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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 상황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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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May 2012 23:21:3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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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국제정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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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올해는 유럽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들이 금년에 경쟁적으로 정권이 뒤바뀌는 시기다. 미국, 러시아, 프랑스, 그리스, 한국 등등. 정권이 바뀐다는 것은 어쨌든 경제기조도 어느 정도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두 나라가 현재 프랑스와 그리스다. 두 곳 다 “좌파”로 분류되는 정치집단이 득세했다. 이 시점에서 왜 유럽이 유로라는 화폐를 만들었는지 다시 한 번 상기할 필요가 <a href="http://foog.com/11695/"> read more <span class="meta-nav">&#187;</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올해는 유럽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들이 금년에 경쟁적으로 <a href="http://www.betulo.co.kr/1980" target="_blank">정권이 뒤바뀌는 시기</a>다. 미국, 러시아, 프랑스, 그리스, 한국 등등. 정권이 바뀐다는 것은 어쨌든 경제기조도 어느 정도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두 나라가 현재 프랑스와 그리스다. 두 곳 다 “좌파”로 분류되는 정치집단이 득세했다.</p>
<p>이 시점에서 왜 유럽이 유로라는 화폐를 만들었는지 다시 한 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유럽이 ‘하나의 유럽’이 되어야 한다는 명제는 사실 정치적인 이슈였다.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유럽지도자들은 ‘하나의 유럽’을 꿈꿀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정치적 연합으로 가는 과도기가 경제연합이었다.</p>
<blockquote><p>1950년대 중반에 접어들 무렵 서유럽 지도자들은 경제연합이 곧 정치연합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샤를르 드골 대통령의 고문이자 경제학자인 자크 뤼에프는 1950년에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유럽은 화폐를 통해 연합하던가 아니면 아예 연합하지 않던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유로화의 종말, 요한 판 오페르트벨트 지음, 정향 옮김, 골든북미디어, 2012, p46]</p></blockquote>
<p>이러한 정치적 동기는 역사적으로 볼 때 지속적으로 충돌을 빚어왔던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영국 정도의 이슈였지만 어쨌든 그들의 동맹세력들, 그리고 유럽인이라 불리기 원하던 주변국들이 가세하면서 유로통화권이 탄생했다. 문제는 이 통화권이 재정동맹이 없는 희한한 하나의 통화권이란 점이다.</p>
<p>그런 모순을 가지고 출발한 통화권이었음에도 시장은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 예를 들면 그리스의 신뢰도를 독일의 분데스방크 급의 신뢰도로 간주한 것이다. 1999년 그리스의 10년 만기 국채의 실질금리는 5%였지만 2005년에는 0%로 떨어졌다. 아일랜드, 스페인, 포르투갈에도 비슷한 기적이 일어났다.</p>
<p><center><img src="http://macromon.files.wordpress.com/2011/12/la-grande-divergence.jpg?w=640&amp;h=450" alt="" /><br />
<a href="http://macromon.wordpress.com/2011/12/13/bbc-top-economists-reveal-their-graphs-of-2011/">출처</a></center>&nbsp;</p>
<p>이런 낮은 금리의 혜택으로 남유럽 국가들의 경제는 활성화되었다. 문제는 이것이 생산적인 분야로 흘러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고유의 제조업 기반이 미약했다는 점, 유로화의 사용으로 인해 경쟁력을 얻는 독일제품이 밀려들어왔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고, 결과적으로는 부동산의 앙등이 경제를 이끌었다.</p>
<p><center><img src="http://blogs.telegraph.co.uk/finance/files/2010/08/house-prices.gif" alt="" /></center>&nbsp;</p>
<p>이 거품은 아시다시피 미국의 신용위기와 맞물린 시점부터 터졌다. 부동산의 속락, 이를 기초자산으로 해오던 금융권의 붕괴, <a href="http://foog.com/1713/">그리스 등 주변국의 변칙적인 재정운용</a>, 채무불이행의 위험, 원칙을 벗어난 금융지원, <a href="http://foog.com/10420/">긴축재정의 강요</a>, 이로 인한 국가 간 갈등 등 수면 아래 있던 수많은 상처가 속속 드러났다.</p>
<p>그 와중에 오랜 기간 세<a href="http://www.betulo.co.kr/1925" target="_blank"> 가문의 지배를 통한 과두정치</a>가 온존했던 그리스에서 <a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5/09/0200000000AKR20120509006000086.HTML?source=rss" target="_blank">긴축재정을 거부하는 좌파연합 시리자</a>가 실세로 등장했다.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일이지만 막상 이 정치세력이 정권을 잡게 되자 많은 이들이 당황하고 있다. 애써 유럽에서의 그리스의 의미를 축소하고 있지만 상황은 단순하지 않아 보인다.</p>
<p>그리스 정치권의 강경한 입장으로 구제금융의 전제조건이었던 긴축재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는 거의 그리스의 유로 탈퇴나 진배없기 때문이다. 이는 그동안 어렵게 지켜오던 통화권의 분열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며, 스페인 등 여타국가의 신용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문제는 작지 않다.</p>
<p>그렇다면 독일이나 프랑스는 그리스를 유로존에서 탈퇴시키고 후련하게 손을 털 수 있을까? 그렇지 못하다. 이미 유로존의 출범과 함께 그들의 경제는 어느 정도 유기적으로 얽혀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a href="http://foog.com/11162/">선진유럽의 은행들은 그동안 주변국들에 열심히 돈을 빌려줘</a> 이들의 신용거품을 조성하는데 일조하였다.</p>
<blockquote><p>유럽의 은행들은 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 국가들을 상대로 막대한 양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시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인 윌렘 뷰이터와 에브라힘 라바리는 “현재 프랑스와 독일 정부의 선택지는 그리스를 살리느냐 자국의 은행을 살리느냐이다.”라고 정확히 진단하고 있다.[유로화의 종말, 요한 판 오페르트벨트 지음, 정향 옮김, 골든북미디어, 2012, p242]</p></blockquote>
<p>그리스의 반항에 대해 강경자세를 계속 취할 경우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그리스의 채무불이행이다. 그렇게 되면 자신들의 은행들이 부실해지게 된다. 이미 형식적인 스트레스테스트로도 그 부실이 위험수준이었던 은행들이 새로이 자산이 부실해진다면 그것은 새로운 위기의 시작을 의미하기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나리오다.</p>
<p>‘유로화의 종말’의 저자 요한 판 오페르트벨트는 독일이 유로존을 떠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그 책의 서문을 쓴 로버트 앨리버는 이는 독일의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말하고 있다. 유로존 탈퇴는 마르크화의 평가절상을 의미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그리스의 탈퇴를 더 현실적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p>
<p>어떤 식이 되었든 급진세력에게 표를 던진 그리스의 국민들에게 물러날 곳은 별로 없어 보인다. 이미 <a href="http://www.spiegel.de/international/germany/young-greek-professionals-struggle-to-find-work-in-germany-a-827813.html">많은 이들이 직장을 찾아 독일로 떠나고 있고</a>,<a href="http://www.abc.net.au/news/2012-02-08/fresh-rioting-in-greece/3817106"> 독일에 대한 증오심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고</a>, 자살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일이나 유로존에게 더 뺏길 것도 없다고 여기는 것 같다. 그게 일정 정도 사실이고.</p>
<p><strong>참고할만한 글들</strong></p>
<p><a href="http://www.spiegel.de/international/europe/why-greece-needs-to-leave-the-euro-zone-a-832968.html" target="_blank">Greece Can No Longer Delay Euro Zone Exit</a><br />
<a href="http://www.ritholtz.com/blog/2012/05/what-happens-if-greece-leaves/" target="_blank"> What Happens If Greece Leaves?</a><br />
<a href="http://www.voxeu.org/index.php?q=node/7997" target="_blank"> Greece’s predicament: Lessons from Argentina</a><br />
<a href="http://www.betulo.co.kr/1890" target="_blank">장하준 교수한테 듣는 유럽재정위기 세계경제위기</a><br />
<a href="http://realtime.wsj.com/korea/2012/05/16/%EA%B7%B8%EB%A6%AC%EC%8A%A4-%EB%B2%BC%EB%9E%91-%EB%81%9D%EC%97%90-%EC%84%9C%EB%8B%A4/?mod=WSJBlog" target="_blank"> 그리스, 벼랑 끝에 서다</a><br />
<a href="http://www.betulo.co.kr/1957" target="_blank">그리스, 몰락과 회생 사이</a><br />
<a href="http://www.debtocracy.gr/indexen.html" target="_blank"> Debtocracy</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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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른 자를 위한 서비스, Read It Lat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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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1 May 2012 23:46:5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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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온갖 정보가 넘치다보니 이런 저런 뉴스, 블로그 포스트, 기타 글들을 그때그때 못 읽을 때가 많다(읽겠다고 브라우저를 열어놓고 트위터를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이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가 이러한 글들을 모아놓았다가 나중에 한가하게 읽을 수 있는 Instapaper와 Read It Later가 있다. Read It Later의 웹브라우저 화면 Instapaper는 개인적으로는 우선 회색 톤의 깔끔한 화면이 맘에 들어 <a href="http://foog.com/11690/"> read more <span class="meta-nav">&#187;</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온갖 정보가 넘치다보니 이런 저런 뉴스, 블로그 포스트, 기타 글들을 그때그때 못 읽을 때가 많다(읽겠다고 브라우저를 열어놓고 트위터를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이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가 이러한 글들을 모아놓았다가 나중에 한가하게 읽을 수 있는 <a href="http://www.instapaper.com/" target="_blank">Instapaper</a>와 <a href="http://getpocket.com/" target="_blank">Read It Later</a>가 있다. </p>
<p><center><a href="http://www.flickr.com/photos/nuordr/7179029772/" title="Aviary getpocket-com Picture 1 by nuordr, on Flickr"><img src="http://farm6.staticflickr.com/5115/7179029772_80493c8a66.jpg" width="500" height="472" alt="Aviary getpocket-com Picture 1"></a><br />Read It Later의 웹브라우저 화면</center></p>
<p>Instapaper는 개인적으로는 우선 회색 톤의 깔끔한 화면이 맘에 들어 진작 가입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거의 쓰고 있지 않았다. 어제 쓸 만한 아이폰 앱을 찾다가 <a href="http://itunes.apple.com/kr/app/pocket-formerly-read-it-later/id309601447?mt=8" target="_blank">Pocket(이건 Read It Later가 제공하는 앱)</a>이란 앱을 다운받았는데, 이걸 다운받고서 ‘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써볼까?’하는 맘을 먹게 되었다.</p>
<p><center><a href="http://www.flickr.com/photos/nuordr/7179004934/" title="Untitled by nuordr, on Flickr"><img src="http://farm8.staticflickr.com/7079/7179004934_d55e25f594.jpg" width="333" height="500" alt="Untitled"></a><br />Pocket 화면</center></p>
<p>‘Instapaper냐? Read It Later냐?’ 잠깐 기로에 설 수밖에 없었는데 Read It Later를 택했다. 디자인의 깔끔함에는 둘 다 우수하니 판단기준이 아니고, 에버노트와의 연동가능성에서는 둘 다 문제가 없어 이 역시 판단기준이 아니었는데, 결정적으로 아이폰 앱이 Read It Later는 무료, <a href="http://itunes.apple.com/kr/app/instapaper/id288545208?mt=8" target="_blank">Instapaper는 4.99$였다</a>. <img src='http://foog.com/wp-includes/images/smilies/icon_smile.gif' alt=':)' class='wp-smiley' /> </p>
<p>사용법을 보면 웹브라우저로 나중에 읽을 만한 기사를 발견했을 때는 크롬이나 파폭에서 제공하는 부가기능을 통해 Read It Later로 저장하면 된다. 아이폰에서는 아쉽게도 사파리 웹브라우저에서는 그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것 같다(대신 자체 ‘읽기 목록’ 제공’). 하지만 트위터에서 기사를 열면 저장이 가능하다.</p>
<p>읽은 글이 더 저장해서 활용할 가치가 있다거나 공유할 가치가 있다고 여겨질 경우 스마트폰에서는 Pocket 앱의 맨 오른 쪽의 화살표 버튼을 클릭하여 에버노트에 담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공유하면 된다. 데스크탑 웹브라우저에서는 <a href="http://foog.com/11642/">지난번 소개한 Clearly </a>등으로 간단하게 에버노트로 보낼 수 있다.</p>
<p><center><a href="http://www.flickr.com/photos/nuordr/7179050158/" title="Untitled by nuordr, on Flickr"><img src="http://farm8.staticflickr.com/7219/7179050158_60b4760355.jpg" width="333" height="500" alt="Untitled"></a><br />아이폰 앱에서 에버노트로 보내기</center></p>
<p>여기에 한 가지 팁을 더 소개하자면 <a href="http://foog.com/11666/" target="_blank">지난번 소개했던</a> <a href="http://ifttt.com" target="_blank">ifttt.com</a>에서 Read It Later 와 다른 서비스와의 동기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는 트위터, 구글 리더, 유투브, Vimeo 등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여 이들을 연동시켜 놓으면 다시 이들 콘텐츠도 Read It Later에서 즐길 수 있다.</p>
<p><center><a href="http://www.flickr.com/photos/nuordr/7179073232/" title="ifttt by nuordr, on Flickr"><img src="http://farm8.staticflickr.com/7103/7179073232_752ce3fde6.jpg" width="500" height="471" alt="ifttt"></a><br />iftt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center></p>
<p>p.s. 테스트를 하느라 저장해본 기사인데 ‘<a href="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796/8156796.html" target="_blank">입양인 성공이 한국의 자랑인가?</a>’라는 기사의 일독을 권한다. 선진국에서 성공한 이에게만 적용되는 한국인 특유의 뿌리 깊은 “속인주의” 또는 얼치기 민족주의의 부끄러운 한 예를 소개한 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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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a=MpCdyzw1yFM:AfAPbwnLbgs:yIl2AUoC8zA"><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d=yIl2AUoC8zA"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a=MpCdyzw1yFM:AfAPbwnLbgs:7Q72WNTAKBA"><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d=7Q72WNTAKBA"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a=MpCdyzw1yFM:AfAPbwnLbgs:qj6IDK7rITs"><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d=qj6IDK7rITs"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a=MpCdyzw1yFM:AfAPbwnLbgs:-BTjWOF_DHI"><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i=MpCdyzw1yFM:AfAPbwnLbgs:-BTjWOF_DHI"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a=MpCdyzw1yFM:AfAPbwnLbgs:dcuqsB-8Fo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i=MpCdyzw1yFM:AfAPbwnLbgs:dcuqsB-8Fok"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a=MpCdyzw1yFM:AfAPbwnLbgs:D7DqB2pKEx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i=MpCdyzw1yFM:AfAPbwnLbgs:D7DqB2pKExk" border="0"></im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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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orrissey 공연 후기 간단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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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7 May 2012 01:01:0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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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음악]]></category>
		<category><![CDATA[Morrissey]]></category>
		<category><![CDATA[The Smiths]]></category>
		<category><![CDATA[영국]]></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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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출처 : @Kihang&#160; 처음 The Smiths의 존재를 안 것은 1980년대 중반쯤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에서 그들의 존재를 거의 최초로 알린 이로 기억하는 복X주 씨의 글을 어느 음악잡지에서 본 것이 처음이었다.(그 분도 어제 공연에 왔을까?) 글도 글이지만 멤버 네 명이서 반코트를 챙겨 입은 모습이 여느 메탈밴드는 물론이고 비슷한 음악을 하는 인디/뉴웨이브 계열과도 다른 분위기를 풍겨 인상적이었다. 그 뒤 <a href="http://foog.com/11676/"> read more <span class="meta-nav">&#187;</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center><img src="http://p.twimg.com/AsOIJK5CMAI5G8w.jpg:large" alt="" width="491" height="369" /><br />
출처 : <a href="https://twitter.com/#!/Kihang/status/199152499654012929" target="_blank">@Kihang</a></center>&nbsp;</p>
<p>처음 <a href="http://80snet.com/216">The Smiths</a>의 존재를 안 것은 1980년대 중반쯤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에서 그들의 존재를 거의 최초로 알린 이로 기억하는 복X주 씨의 글을 어느 음악잡지에서 본 것이 처음이었다.(그 분도 어제 공연에 왔을까?) 글도 글이지만 멤버 네 명이서 반코트를 챙겨 입은 모습이 여느 메탈밴드는 물론이고 비슷한 음악을 하는 인디/뉴웨이브 계열과도 다른 분위기를 풍겨 인상적이었다.</p>
<p>그 뒤 외국에서 어렵사리 그들의 앨범을 구한 것이 라이브 앨범인 Rank. 그때가 1986년 아니면 87년으로 기억하는데 그들이 해산한 것이 1987년이었으니 시기적으로는 조금 늦게 그들의 음악을 접한 셈이다. 어쨌든 그 이후로 The Smiths의 음악은 나의 짧고 얇은 음악 듣기의 역사에 한 귀퉁이를 차지하였다. 정규앨범은 물론 국내 라이선스로 나오진 않았지만 90년대엔 수입CD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p>
<p><em>* 확인해보니 Rank의 발매년도는 1988년. 내가 그 앨범을 얻었을 때는 이미 해산하였다.</em></p>
<p>Morrissey의 솔로 활동은 유명한 밴드 출신의 솔로 커리어 중에서도 상당히 성공적이었던 듯하다. The Smiths 나긋나긋한 음악이 약간 하드코어적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서 팬들의 팬덤도 여전했다. 차트에 오르는 곡은 거의 없었던 것 같지만 팬들이나 모리씨나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Your Arsenal을 가장 좋아했다. The Smiths와 모리씨 사운드가 가장 화학적으로 잘 결합했다는 생각이 든다.</p>
<p><center><a title="2012-05-06 033 by nuordr, on Flickr" href="http://www.flickr.com/photos/nuordr/7005911584/"><img src="http://farm8.staticflickr.com/7101/7005911584_62d0703a1a.jpg" alt="2012-05-06 033" width="500" height="374" /></a><br />
기념품을 팔던 부쓰</center>&nbsp;</p>
<p>어제의 공연은 그러니까 햇수로 따지면 그들을 안지 27년쯤 되어서야 과거의 프론트맨을 겨우 볼 수 있었던 공연이었던 셈이다. 그 오랜 세월 동안 목소리의 상태를 유지하고 어느 정도 상업적 인기를 유지하여 마침내 동북아 먼 곳 서울에까지 공연을 와준 것이 고마울 따름이었다.(그 역시도 자신의 커리어에서 코리아에 오게 될지 몰랐다는 취지의 말을 공연 중에 한 것으로 기억난다. 몰랐겠지.)</p>
<p>공연장은 예상했던 바, 관객의 적어도 1/3이상이 외국인이었다. 동행한 이에게 말했지만 외국인들이 한국에 이렇게 많아지지 않았더라면 모리씨의 공연은 더 지연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한국인 관객들도 예상보다 많았던지라 크지 않은 공연장이었지만 적어도 중년의 성긴 머리처럼 객석이 비지 않아 보일 정도의 밀도는 됐다. 게다가 스탠딩 앞의 반응은 손 한번 잡아달라는 애타는 팬심까지 연출하였다.</p>
<p>그 덕분인지 공연은 나름 탄력을 받아 탄탄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모리씨의 음색은 깔끔했고 셋리스트는 &#8211; 다른 나라에서의 셋리스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8211; 적당한 강약을 유지하며 흐름을 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The Smiths 시절 곡이 네 곡 소개되었는데 역시 예상했던 대로 모리씨는 Meat Is Murder와 I Know It&#8217;s Over를 불렀고, 사실 이 두 곡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p>
<p><a href="http://foog.com/11676/221872719112343319_aoufgyg2_f/" rel="attachment wp-att-11687"><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687" title="221872719112343319_AOUfGYg2_f" src="http://foog.com/wp-content/uploads/2012/05/221872719112343319_AOUfGYg2_f.jpg" alt="" width="198" height="151" /></a></p>
<p>가장 재미있었던 퍼포먼스는 Let Me Kiss You에서 연출되었다. 신체적으로 열등한 한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눈을 감고 네가 신체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연상하면서 내가 키스하게 해달라’는 예의 모리씨스러운 가사의 곡인데, ‘눈을 뜨면 네가 신체적으로 경멸하는 누군가를 볼 것이다’라는 가사 부분에서 모리씨가 웃통을 벗어젖히고 셔츠를 관객석으로 던져 버린 것이다. 덕분에 그곳은 난투장으로 돌변. <img src='http://foog.com/wp-includes/images/smilies/icon_smile.gif' alt=':)' class='wp-smiley' /> </p>
<p>첫 곡으로 소개되지 않았던 Firs Of The Gang To Die는 예상대로 앵콜에서 등장했다. 기분상의 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사운드가 왠지 헤비하지 않아서 곡 자체는 앵콜곡에 어울렸지만 왠지 대미를 장식하기에는 부족한 공허함이 있었다. 게다가 앵콜곡은 단 한 곡.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1시간 20분에 불과한 공연에 앵콜이 한 곡 밖이었니 27년을 기다린 보상심리를 채우기는 조금은 부족했다.</p>
<p>다시 오라 모리씨. 두 번 와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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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를 위한 노래”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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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6 May 2012 03:57:13 +0000</pubDate>
		<dc:creator>sticky</dc:creator>
				<category><![CDATA[드라마]]></category>
		<category><![CDATA[David Byrne]]></category>
		<category><![CDATA[Sean Penn]]></category>
		<category><![CDATA[Talking Heads]]></category>
		<category><![CDATA[This must be the place]]></category>
		<category><![CDATA[영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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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영화 전체적으로는 그다지 후한 점수를 주고 싶지 않은 작품이다. 30년간 아버지를 만나지 않았고 자신의 노래 때문에 자살한 이들 때문에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은 흘러간 팝스타 셰이언이 아버지의 죽음에 즈음하여 그의 임종을 목격하고, 그가 생전에 집요하게 찾아 헤매던 한 나치 군인을 찾아 나선다는, 그럼으로써 결국 일종의 영혼의 치유를 받는다는 흔하고 상투적인 가족영화, 로드무비 스타일이다. 중간 <a href="http://foog.com/11672/"> read more <span class="meta-nav">&#187;</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www.imdb.com/media/rm1129363200/tt1440345"><img title="This Must Be the Place Poster" src="http://ia.media-imdb.com/images/M/MV5BMjE1ODIwNDA5Ml5BMl5BanBnXkFtZTcwMTM2NzM2Nw@@._V1._SY317_CR5,0,214,317_.jpg" alt="This Must Be the Place Poster" height="317" /></a></p>
<p>영화 전체적으로는 그다지 후한 점수를 주고 싶지 않은 작품이다.</p>
<p>30년간 아버지를 만나지 않았고 자신의 노래 때문에 자살한 이들 때문에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은 흘러간 팝스타 셰이언이 아버지의 죽음에 즈음하여 그의 임종을 목격하고, 그가 생전에 집요하게 찾아 헤매던 한 나치 군인을 찾아 나선다는, 그럼으로써 결국 일종의 영혼의 치유를 받는다는 흔하고 상투적인 가족영화, 로드무비 스타일이다.</p>
<p>중간 중간에 극 전개와 별로 관련 없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잔재미를 주는데, 이런 캐릭터들은 바로 영화의 원제 This must be the place와 같은 이름의 곡을 만들었고, 음악감독과 카메오를 맡은 David Byrne의 영화 True Stories에서 등장하는 괴상한한 캐릭터들을 흉내 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투적인 스토리와는 어울리지 않았다.</p>
<p>아버지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 나치군인을 찾아내어 그를 통해 왜 아버지가 그토록 그를 찾아 헤맸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장면과 (여기에서 그 늙은 나치군인이 보여준 연기는 맘에 들었다) 연출에서 오버한 감이 보이지만 그에게서 셰이언만의 복수를 하는 장면은 그래도 볼만 했다. 하지만 말미에서는 공항장면에서 다시 상투성을 재연한다.</p>
<p>p.s. 1. Talking Heads의 팬으로서는 당연히 극의 백미는 This must be the place를 부르는 David Byrne 의 막간 공연.</p>
<p>p.s. 2. 극중 David Byrne과 셰이언이 대화를 나누는 장소는 David Byrne이 실제로 그의 예술품으로 만든 <a href="http://talkingheads.net/352/" target="_blank">연주가 가능한 빌딩</a>.</p>
<p>p.s. 3. 셰이언의 분장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a href="https://www.google.co.kr/search?hl=ko&#038;newwindow=1&#038;q=robert+smith&#038;ion=1&#038;bav=on.2,or.r_gc.r_pw.r_cp.r_qf.,cf.osb&#038;biw=1680&#038;bih=935&#038;um=1&#038;ie=UTF-8&#038;tbm=isch&#038;source=og&#038;sa=N&#038;tab=wi&#038;ei=n_WlT_39GcSoiAe9hp24Aw" target="_blank">The Cure의 Robert Smith를 흉내 낸 것</a>.</p>
<p>p.s. 4. 국내 출시명 “아버지를 위한 노래”는 정말 재앙이다. 아버지를 위한 여정도 아니었고, 셰이언은 노래를 부르지도 않는다.</p>
<p>p.s. 5.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큐브 홈페이지에는 Talking Heads가 “1981년 해체한 것”으로 나온다. 실제로는 1991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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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버노트에 각종 웹서비스 자료를 백업하는 방법</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Foogcom/~3/XxLT9OCkzW8/</link>
		<comments>http://foog.com/11666/#comments</comments>
		<pubDate>Wed, 25 Apr 2012 05:12:28 +0000</pubDate>
		<dc:creator>sticky</dc:creator>
				<category><![CDATA[Tips]]></category>
		<category><![CDATA[@myEN]]></category>
		<category><![CDATA[ifttt.com]]></category>
		<category><![CDATA[백업]]></category>
		<category><![CDATA[에버노트]]></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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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번 발견한 웹브라우저의 부가기능 Clearly는 이미 소개해드린바 있는데, 오늘은 다양한 웹서비스의 자료들을 에버노트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우선 가장 휘발성이 강한 서비스 중 하나인 트위터의 트윗을 백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에버노트가 직접 지원하는 백업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① 트위터에서 @myEN을 팔로우한다 ② myEN이 보내는 DM에서의 링크를 클릭하여 에버노트와 트위터를 <a href="http://foog.com/11666/"> read more <span class="meta-nav">&#187;</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em>지난번 발견한 웹브라우저의 부가기능 <a href="http://foog.com/11642/" target="_blank">Clearly는 이미 소개해드린바 있는데</a>, 오늘은 다양한 웹서비스의 자료들을 에버노트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em></p>
<p>우선 가장 휘발성이 강한 서비스 중 하나인 트위터의 트윗을 백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에버노트가 직접 지원하는 백업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① 트위터에서 @myEN을 팔로우한다 ② myEN이 보내는 DM에서의 링크를 클릭하여 에버노트와 트위터를 동기화한다 ③ 향후 에버노트에 백업하고 싶은 트윗에는 @myEN을 멘션한다.</p>
<p>이보다 더 획기적인 서비스를 소개하자면, 트위터뿐만 아니라 구글캘린더, 텀블러, 딜리셔스 등까지도 에버노트에 차곡차곡 저장할 수 있는 <a href="http://ifttt.com">ifttt.com</a>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에버노트로의 백업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들이 서로 교차되어 동기화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캘린더, 인스타그램, 포스퀘어, 트위터 등을 에버노트로 백업하는 것으로 설정했다.</p>
<p><center><a title="made-in-aviary by nuordr, on Flickr" href="http://www.flickr.com/photos/nuordr/6965706408/"><img src="http://farm8.staticflickr.com/7045/6965706408_26c20b640b.jpg" alt="made-in-aviary" width="373" height="500" /></a><br />
<em>ifttt.com이 제공하는 서비스</em></center>&nbsp;</p>
<p>어쨌든 개인적으로는 갈수록 에버노트에 반할 수밖에 없는 것이, 기본적으로 백지에 가까운 상태의 서비스에 다양한 서비스가 첨가되고 있다는 점일 것이며, 무엇보다 나만의 환경으로 꾸밀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 자료가 계속 쌓여져가고 나만의 에버노트에 생태계가 만들어져 갈 때쯤이면 그래도 삶의 어떤 부분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나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설마!)</p>
<p>p.s. 유명한 블로그 홍순성 님이 <a href="http://onoffmix.com/event/6606">에버노트 초급과정 강의를 할 계획</a>이라고 한다. 관심 있는 분들은 가보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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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a=XxLT9OCkzW8:3-Kfc6MP1gU:yIl2AUoC8zA"><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d=yIl2AUoC8zA"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a=XxLT9OCkzW8:3-Kfc6MP1gU:7Q72WNTAKBA"><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d=7Q72WNTAKBA"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a=XxLT9OCkzW8:3-Kfc6MP1gU:qj6IDK7rITs"><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d=qj6IDK7rITs"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a=XxLT9OCkzW8:3-Kfc6MP1gU:-BTjWOF_DHI"><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i=XxLT9OCkzW8:3-Kfc6MP1gU:-BTjWOF_DHI"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a=XxLT9OCkzW8:3-Kfc6MP1gU:dcuqsB-8Fo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i=XxLT9OCkzW8:3-Kfc6MP1gU:dcuqsB-8Fok"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a=XxLT9OCkzW8:3-Kfc6MP1gU:D7DqB2pKEx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Foogcom?i=XxLT9OCkzW8:3-Kfc6MP1gU:D7DqB2pKExk" border="0"></im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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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9호선 지하철 논란에 관한 트윗들(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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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1 Apr 2012 07:27:46 +0000</pubDate>
		<dc:creator>sticky</dc:creator>
				<category><![CDATA[민영화]]></category>
		<category><![CDATA[9호선]]></category>
		<category><![CDATA[경합성]]></category>
		<category><![CDATA[공공재]]></category>
		<category><![CDATA[공익]]></category>
		<category><![CDATA[구조화 금융]]></category>
		<category><![CDATA[맥쿼리]]></category>
		<category><![CDATA[배제성]]></category>
		<category><![CDATA[원인자부담원칙]]></category>
		<category><![CDATA[지하철]]></category>
		<category><![CDATA[후순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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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9호선 민자사업의 또 하나의 유의점은 원인자부담원칙의 적용여부다. 민자사업은 이 원칙이 적용된다 할 수 있고, 재정으로 설치운영할 경우 이 원칙이 희석된다 할 수 있다. 정부가 9호선을 매입하면 &#8220;안 타는 사람이 손해&#8221;란 소리는 그런 맥락이다. anoweb @EconomicView 수익자부담원칙 아닌가요? @anoweb 영어표현 polluter pay principle에서 유래되었으니 &#8216;오염자&#8217;,'원인자&#8217;,'수익자&#8217; 다 같은 맥락으로 쓰면 됩니다. searcherJ @EconomicView 어… 그런데 좀 무식한 <a href="http://foog.com/11660/"> read more <span class="meta-nav">&#187;</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9호선 민자사업의 또 하나의 유의점은 원인자부담원칙의 적용여부다. 민자사업은 이 원칙이 적용된다 할 수 있고, 재정으로 설치운영할 경우 이 원칙이 희석된다 할 수 있다. 정부가 9호선을 매입하면 &#8220;안 타는 사람이 손해&#8221;란 소리는 그런 맥락이다.<br />
<em></em></p>
<p style="padding-left: 30px;"><em>anoweb @EconomicView 수익자부담원칙 아닌가요?</em></p>
<p>@anoweb 영어표현 polluter pay principle에서 유래되었으니 &#8216;오염자&#8217;,'원인자&#8217;,'수익자&#8217; 다 같은 맥락으로 쓰면 됩니다.<br />
<em></em></p>
<p style="padding-left: 30px;"><em>searcherJ @EconomicView 어… 그런데 좀 무식한 질문이지만 민자사업에 수익자부담이 적용되는 이유는 뭔가요? 그리고 똑같은 지하철인데 어떤 노선에는 수익자부담이 적용되고 어떤 노선은 적용되지 않는다면 민자사업이 어떻게 그걸 설명하나요? 1번이 2번설면?</em></p>
<p>@searcherJ 민자사업이 추진동기 중 하나가 이런 원인자부담원칙으로 나아가자는 취지도 있었습니다. 가격을 시장가격화하자는거죠. 지금은 공공운영 시설에서도 이런 상황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교통권의 공익성에 대한 생각이 혼란스러운 상태랄 수 있죠.<br />
<em></em></p>
<p style="padding-left: 30px;"><em>woohyong @EconomicView 여기서 &#8216;수익자&#8217;는 어떻게 정의될까요? 1) 이용자, 2) 교통편의가 증가되어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자산가들, 3) 서울시의 교통이 전반적으로 원활해져서 전반적 편익상승 (누구에게 얼머가는지는 논외)</em></p>
<p>@woohyong 3번이 가장 편익이 작을 수 있지만 바로 그 개념이 인프라의 공공에 의한 공급을 정당화하기도 하죠. 2번과 같은 맥락에서 신도시에선 집값에 인프라설치비를 포함시키고요. 1번이 결국 ppp의 오염자 개념에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p>
<p>경제학적으로 공공재는 &#8220;경합성&#8221;과 &#8220;배제성&#8221;의 관점에서 경합되지 않고 배제할 수 없는 것을 말하며, 공익(public interest)과는 엄밀하게는 다른 개념이다. 결국 어떤 서비스를 시장화하지 않느냐 하는 것은 정치의 영역, 일종의 계급정치이다.</p>
<p>세금 한 푼 안 낸 맥쿼리, &#8216;실주인&#8217; 따로 있다 <a href="http://bit.ly/HZbtX8">http://bit.ly/HZbtX8</a> 언론보도 중 가장 사실관계에 근접한 선대인 씨의 글. 어찌 보면 이런 풍경은 변종채권이랄 수 있는 대안투자 위주의 펀드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이미 전형적인 풍경.<br />
<em></em></p>
<p style="padding-left: 30px;"><em>morquesong @EconomicView 9호선에 대한 생각을 써봤습니다. <a href="http://t.co/mkMMH87w">http://t.co/mkMMH87w</a>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마녀사냥이 되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em></p>
<p>@morquesong 잘 읽었습니다. 하나 지적하자면 9호선 민간투자사업은 민영화(privitazation)의 큰 틀에서 개념상 민영화가 맞습니다. 국유기업/시설 매각이 전형적이라면 이는 애초에 운영권을 국가가 민간에 허가한 형태로서의 민영화입니다.</p>
<p>민간투자사업은 금융권 시각에서 보자면 전통적인 주식/채권 투자에 건설/운영 위험을 가미한 대신, 프리미엄을 취하는 &#8220;대안투자&#8221;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선 변종채권인데, 국가가 채권지급을 거부하는 것과 같은 지금과 같은 사태가 바로 신용리스크인 셈이다.</p>
<p>맥쿼리가 9호선에 수취하는 15%이자는 후순위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자상환순위에서 선순위에 밀린다. 그래서 SPC는 이를 메자닌, 즉 중자본으로 간주하고 고금리로 투자자를 유치한다. 월가의 구조화 금융과 유사한 형태의 금융기법이다.<br />
<em></em></p>
<p style="padding-left: 30px;"><em>woohyong  @EconomicView 15% 후순위채는 전채장기채무의 10%선. 나머지는 선순위로 CD연동/고정 가중평균6%대입니다. 배당은 불확실성크니 이자로 리턴설계하는 전형적 PE SPC투자방식인듯. 9호선운영이란 운영사통해 현대로템은 한번 더 빨대꽂고</em></p>
<p>@woohyong 민간투자사업은 사실상 현금흐름이 다른 사업에 비해 변동폭이 작고(특히 MRG가 있는 경우 환수조항이 있어 업사이드는 어려우니) 장기여서 주식배당수익률로만은 수익을 맞추기 어려울 겁니다. 결국 후순위가 배당이나 마찬가지인 구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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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호선 지하철 논란에 관한 트윗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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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0 Apr 2012 00:54:2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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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민영화]]></category>
		<category><![CDATA[9호선]]></category>
		<category><![CDATA[MKIF]]></category>
		<category><![CDATA[민간투자사업]]></category>
		<category><![CDATA[최소운영수입보장]]></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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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어느 분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9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글 하나 쓸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시기에 현재는 특별히 쓸 생각이 없다고 말씀드렸다.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트위터에 글을 몇 개 남겼는데 여기 모아서 올리니 참고하시길. 이중에서도 지금 최소운영수입보장과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3년 전에 올린 글(이 글과 이 글)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이를 참고하시면 될 것 <a href="http://foog.com/11653/"> read more <span class="meta-nav">&#187;</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어느 분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9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글 하나 쓸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시기에 현재는 특별히 쓸 생각이 없다고 말씀드렸다.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트위터에 글을 몇 개 남겼는데 여기 모아서 올리니 참고하시길. 이중에서도 지금 최소운영수입보장과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3년 전에 올린 글(<a href="http://foog.com/1415/">이 글</a>과 <a href="http://foog.com/1422/">이 글</a>)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이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p>
<p style="padding-left: 30px;">민자사업 9호선을 가지고 보수/진보 측에서 누구 대통령/시장일 때 추진했네라고 싸우는데 부질 없는 짓입니다. 김영삼 시절 민자유치촉진법이 제정된 이래, 누구랄 것 없이 정책의 연속성에 단절 없이 추진되어오던 사업형태입니다. 한쪽눈 가리고 보지 마시길.(<a href="https://twitter.com/#!/so_picky/status/191732244115755008">원문보기</a>)</p>
<p style="padding-left: 30px;">9호선에 관한 팩트 몇개 나열하자면 민자추진결정은 DJ+고건 시절, MB시절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현대로템과 MKIF(군인공제회 등이 주요출자자인 펀드)가 2대 주주(약 50%). FTA가 아니어도 협약으로 국제중재 가능예상(<a href="https://twitter.com/#!/EconomicView/status/191727450785456128">원문보기</a>)</p>
<p style="padding-left: 30px;">9호선 요금분쟁은 2007년부터 불거졌으며 서울시가 손실보전을 해주는 조건으로 900원에 책정. 자율징수권이 있다는 사업자측 주장은 사실일 것이며 서울시가 행정명력으로 막을 시, 실시협약에 명시되어 있을 국제중재로 해결할 것으로 예상. 용인경전철처럼.(<a href="https://twitter.com/#!/EconomicView/status/191728492071751681">원문보기</a>)</p>
<p style="padding-left: 30px;">9호선 2대출자자인 MKIF(24.53%)는 군인공제회/신한금융(총 22%정도)이 주요출자자인 펀드로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용대행만 하고 있음. 그러니 실상은 맥쿼리의 이익은 운용수입에 불과함. 맥쿼리-&gt;MB의 연결고리를 찾느니 현대와 찾는게 빠를지도?(<a href="https://twitter.com/#!/EconomicView/status/191729565373169664">원문보기</a>)</p>
<p style="padding-left: 30px;">맥쿼리가 가져갈 실질적 수익은 MKIF에 그룹이 투자하는 4.4%의 지분, 그리고 자산운용 수익에 대한 일정요율의 운용보수. 그 운용사의 MB의 친척이 적을 두었다는 이유로 음모론에 천착하는 오류는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a href="https://twitter.com/#!/EconomicView/status/191730203138076673">원문보기</a>)</p>
<p style="padding-left: 30px;">노무현 정부는 공공부문의 지출을 늘리는 대신 SOC사업은 민간자본유치(BLT)를 통해 메우는 방식 도입 | 조선비즈 보도. 이 짧은 문장에 2개의 오류. 민자유치 도입은 YS시절. 이 이니셜은 BLT가 아님. <a href="http://bit.ly/HVNgCk">http://bit.ly/HVNgCk</a>(<a href="https://twitter.com/#!/EconomicView/status/191780663060475904">원문보기</a>)</p>
<p style="padding-left: 30px;">요즘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맥쿼리인프라는 상장한 회사형 펀드입니다. 수익을 거의 배당의 형태로 내고 고정된 수입이 재원이어서 주가는 거의 5천원대죠. 흥미롭게도 미세하게 상승중이군요. <img src='http://foog.com/wp-includes/images/smilies/icon_smile.gif' alt=':)' class='wp-smiley' />  <a href="http://bit.ly/HOlxoM">http://bit.ly/HOlxoM</a>(<a href="https://twitter.com/#!/EconomicView/status/192417932809224193">원문보기</a>)</p>
<p style="padding-left: 30px;">맥쿼리인프라의 경우 후순위대출 금리는 15%로 연간 50억원 가량의 이자를 받지만 지분 투자 부분인 409억원을 더해 수익률을 계산하면 투자금 744억원 대비 6.8%의 수익을 기대 | 이 계산이 맞습니다 <a href="http://bit.ly/HV3o43">http://bit.ly/HV3o43</a>(<a href="https://twitter.com/#!/EconomicView/status/193192208973836289">원문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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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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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9 Apr 2012 02:15:0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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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국제정치]]></category>
		<category><![CDATA[재정]]></category>
		<category><![CDATA[Bernard Rapoport]]></category>
		<category><![CDATA[Bill Moyers]]></category>
		<category><![CDATA[린든 존슨]]></category>
		<category><![CDATA[세금]]></category>
		<category><![CDATA[오바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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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린든 존슨 정부에서 언론 담당 비서로 일하기도 했던 미국의 저널리스트 Bill Moyers 가 자본주의를 위기에 빠트리고 있는 자본가들의 탐욕을 비판한 내용의 비디오를 소개한다. 보험회사의 설립자이자 자선가로도 유명했던 자신의 친구 Bernard Rapoport의 예를 소개하며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역설하고 있다. 물론 이런 주장보다 더 급진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분도 계시겠지만, 세금을 올리려는 <a href="http://foog.com/11651/"> read more <span class="meta-nav">&#187;</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en.wikipedia.org/wiki/Lyndon_B._Johnson_Administration#Presidency_1963.E2.80.931969" target="_blank">린든 존슨 정부</a>에서 언론 담당 비서로 일하기도 했던 미국의 저널리스트 <a href="http://en.wikipedia.org/wiki/Bill_Moyers" target="_blank">Bill Moyers </a>가 자본주의를 위기에 빠트리고 있는 자본가들의 탐욕을 비판한 내용의 비디오를 소개한다. 보험회사의 설립자이자 자선가로도 유명했던 자신의 친구 <a href="http://en.wikipedia.org/wiki/Bernard_Rapoport" target="_blank">Bernard Rapoport</a>의 예를 소개하며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역설하고 있다. 물론 이런 주장보다 더 급진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분도 계시겠지만, 세금을 올리려는 오바마를 히틀러에 비유하는 자본가가 판치는 미국에서 이 정도의 주장도 용기 있는 주장이란 생각도 든다. 또한, 미국의 핵심적인 의료보호 정책인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도입하는 등, 이른바 “<a href="http://www.americanhistory.or.kr/book/files/twelve01.html" target="_blank">위대한 사회</a>”라는 미국식 복지의 틀을 다진 <a href="http://ko.wikipedia.org/wiki/%EB%A6%B0%EB%93%A0_B._%EC%A1%B4%EC%8A%A8" target="_blank">린든 존슨</a> 정부의 각료답다는 생각도 든다. 영어로 된 비디오지만 그래픽이 좋고 내용도 쉬우므로 한번 시간 내서 보시길.</p>
<p><object width="560" height="315"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src" value="http://www.youtube.com/v/AN8KLqmVH1g?version=3&amp;hl=ko_KR"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embed width="560" height="31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www.youtube.com/v/AN8KLqmVH1g?version=3&amp;hl=ko_KR"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objec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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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로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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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Apr 2012 01:54:2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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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화폐]]></category>
		<category><![CDATA[그리스]]></category>
		<category><![CDATA[요한 판 오페르트벨트]]></category>
		<category><![CDATA[유로]]></category>
		<category><![CDATA[유로화의 종말]]></category>
		<category><![CDATA[최적 통화 지역]]></category>
		<category><![CDATA[통화연맹]]></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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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즘 ‘유로화의 종말’이란 책을 읽고 있다. 현재는 저자인 요한 판 오페르트벨트가 유로화가 탄생한 역사적 배경을 경제/정치적으로 두루 소개하면서 유로가 가지는 한계가 무엇인지를 설명해나가는 부분을 읽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경제이론 중 하나는 로버트 먼델이란 경제학자가 초석을 다진 ‘최적 통화 지역(optimum currency area)’라는 이론이다. 최적 통화 지역이란 “ 단일통화가 통용되기에 가장 이상적인 크기의 지역”을 의미하며, <a href="http://foog.com/11646/"> read more <span class="meta-nav">&#187;</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요즘 ‘유로화의 종말’이란 책을 읽고 있다. 현재는 저자인 요한 판 오페르트벨트가 유로화가 탄생한 역사적 배경을 경제/정치적으로 두루 소개하면서 유로가 가지는 한계가 무엇인지를 설명해나가는 부분을 읽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경제이론 중 하나는 로버트 먼델이란 경제학자가 초석을 다진 ‘<a href="http://en.wikipedia.org/wiki/Optimum_currency_area" target="_blank">최적 통화 지역(optimum currency area)</a>’라는 이론이다. 최적 통화 지역이란 “ 단일통화가 통용되기에 가장 이상적인 크기의 지역”을 의미하며, 해당 이론은 특정 지역이 단일통화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이 조성되어야 하는가에 관한 연구라 할 수 있다.</p>
<p>그리 복잡한 이론은 아니며, 이 이론에 따르면 최적통화지역을 구성하기에 유리한 조건은 △각국의 경제구조가 유사해 경제적 충격이 대칭적일 것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 이동이 자유로울 것 △역내 국가들 간 경제연관성이 높을 것 △역내 각국의 산업구조가 다변화돼 있을 것 등을 들 수 있다. 저자는 유럽이 바로 이러한 조건을 결여 &#8211; 내지는 부족 &#8211; 하고 있기 때문에, 유로라는 단일한 통화동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 진단하고 있다. 일례로 저자가 들고 있는 성공한 통화연맹은 미국의 통화연맹이다. 여러 조건 중 노동의 이동에 관한 구절을 인용해보자.</p>
<blockquote><p>그뿐만 아니라 미국은 화폐통합을 이루기 전부터 자본과 노동의 높은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미국의 노동시장과 임금은 여전히 유럽통화연맹 국가들보다도 덜 엄격하다. 유로존 내에서는 0.1% 이하의 인구가 한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 영구적으로 이동하지만 미국의 주들 간에 인구 이동 비율이 2.5%에 달한다. 노동력의 유동성은 미국이 유럽의 3배나 높다.[유로화의 종말, 요한 판 오페르트벨트 지음, 정향 옮김, 골든북미디어, 2012년, pp 111~112]</p></blockquote>
<p>이런 묘사는 경제학이나 고용 등에 대해 심오한 이해력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상식적으로 즉각 와 닿는 묘사다. 한때 총칼을 겨누고 싸울 만큼 지역적인 분열도 있었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일찌감치 연방정부가 있었고 단일한 언어를 쓰고 있으며 문화적으로도 유럽보다는 더 일체감을 가지고 있다. 저자가 지적하였듯이 미국에서는 정치연맹이 통화연맹보다 수십 년 앞서서 이루어졌다. 반면 유럽의 통화연맹은 훗날 정치연맹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 불과했다. 이렇기 때문에 노동의 이동은 다른 많은 요소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가 유럽에서보다 훨씬 자유로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p>
<blockquote><p>파라스케바와 같은 수많은 그리스인들이 그들의 고향에서의 나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독일로 향하고 있다. 약 25,000 명의 그리스 이민자들이 작년 독일 당국에 등록을 했는데, 이는 2010년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함부르크 이민 전문가 바실스 치아노스는 이런 수치가 독일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이민자들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므로, 작년에 독일에서의 신규 그리스 이민자는 6만 명에 달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대부분이 학위가 있는 경제적 난민인데, 변호사, 엔지니어, 그리고 건축가들이다. [중략] 그러나 아파트를 구하는 것조차 어려웠다. “우리는 그리스인에게 세를 놓지 않아요.” 그녀가 종종 들은 말이다. 파라스케바는 누구라도 어떤 회원국에서든 일할 권리가 있다는 단일시장으로서의 유럽연합의 아이디어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이었는지에 대해 재빨리 깨달았다.[<a href="http://www.spiegel.de/international/germany/0,1518,827813,00.html" target="_blank">Young Greeks Struggle to Gain Foothold in Berlin</a>]</p></blockquote>
<p>위기 전에는 이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던 자유로운 노동이동이 위기로 말미암아 더 증폭되고 있는 상황을 묘사한 슈피겔의 기사다. 유럽연합은 회원국 내의 노동이동권을 보장하고 있으니 이동이 수월할 것이라 기대는 하지 않았겠지만 파라스케바가 처한 상황은 그러한 명시적 선언이 없는 국가 간에서 국력의 차이에 따른 차별받는 노동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파라스케바와 독일인이 같은 화폐를 쓴다는 사실에서 느끼는 동질감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에 비하면 미약할 뿐인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화폐는 경제적일 뿐 아니라 정치적이고 문화적인 개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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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편한 Evernote 활용을 위한 웹브라우저 부가기능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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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6 Apr 2012 08:19:2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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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evernote]]></category>
		<category><![CDATA[에버노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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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내가 언제 Evernote에 축적된 자료를 가지고 입체적인 창의력의 산물을 창출해낼지는 미지수이지만, 여하튼 이 신통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손쉽게 이런 저런 자료들을 담아둘 수 있어서 요긴하게 쓰고 있기는 하다. 오늘은 Evernote에 자료를 담아두는 팁 중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하는 자료들을 손쉽게 담아두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아시다시피 Evernote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지적재산권이 있어서 퍼 나르지 <a href="http://foog.com/11642/"> read more <span class="meta-nav">&#187;</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내가 언제 Evernote에 축적된 자료를 가지고 입체적인 창의력의 산물을 창출해낼지는 미지수이지만, 여하튼 이 신통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손쉽게 이런 저런 자료들을 담아둘 수 있어서 요긴하게 쓰고 있기는 하다. 오늘은 Evernote에 자료를 담아두는 팁 중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하는 자료들을 손쉽게 담아두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p>
<p>아시다시피 Evernote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지적재산권이 있어서 퍼 나르지 말라는 자료들도 거리낌 없이 담을 수 있다. 다만 두 가지 난제가 있는데 네이버 블로그의 상당수처럼 왼쪽 마우스 클릭을 아예 못하게 막아 카피를 못하게 한 경우와, 이런 저런 그림과 사이드바가 많아 카피를 하기 여의치 않을 경우가 그 둘이다.</p>
<p>첫 번째 경우는 “치사해서 카피 안한다.”라고 미련 없이 뒤돌아서면 되는데, 두 번째 경우엔 “좀 더 편하게 카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특히 국내 신문사 웹사이트처럼 오만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경우). 이때 쓸 수 있는 <a href="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clearly/">파이어폭스</a>와 <a href="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iooicodkiihhpojmmeghjclgihfjdjhj?hl=ko">크롬</a> 사용자 등에게 제공되고 있는 부가기능으로 Clearly가 있다.</p>
<p>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파폭이나 크롬 부라우저의 부가기능에서 Clearly를 검색하여 다운받아 브라우저를 재실행하면 된다. 재실행하면 브라우저 오른편에 Clearly의 아이콘이 생기는데 이 버튼의 클릭 한번으로 본문만 깔끔히 정리해주는 멋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이미지의 경우 선택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그 정도는 애교로 봐줄만 하다.</p>
<p>&nbsp;</p>
<p><center><a href="http://www.flickr.com/photos/so_picky/6937157832/" title="Flickr에서 so picky님의 debt_01"><img src="http://farm8.staticflickr.com/7091/6937157832_9630848abc.jpg" width="500" height="351" alt="debt_01"></a></a><br />
Clearly를 사용하기 전의 화면</p>
<p><a href="http://www.flickr.com/photos/so_picky/7083233255/" title="Flickr에서 so picky님의 debt_02"><img src="http://farm8.staticflickr.com/7048/7083233255_88970c73fe.jpg" width="500" height="346" alt="debt_02"></a><br />
Clearly를 사용한 후의 화면</cent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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