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www.blogger.com/styles/atom.css" type="text/css"?><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xmlns:openSearch='http://a9.com/-/spec/opensearchrss/1.0/' xmlns:blogger='http://schemas.google.com/blogger/2008' xmlns:georss='http://www.georss.org/georss' xmlns:gd="http://schemas.google.com/g/2005" xmlns:thr='http://purl.org/syndication/thread/1.0'><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id><updated>2024-08-28T15:03:14.321+09:00</updated><title type='text'>Jay&#39;s second home</title><subtitle type='html'></subtitle><link rel='http://schemas.google.com/g/2005#feed'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posts/default'/><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redirect=false'/><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link rel='hub' href='http://pubsubhubbub.appspot.com/'/><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generator version='7.00' uri='http://www.blogger.com'>Blogger</generator><openSearch:totalResults>21</openSearch:totalResults><openSearch:startIndex>1</openSearch:startIndex><openSearch:itemsPerPage>25</openSearch:itemsPerPage><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6730036056745646542</id><published>2011-03-06T20:04:00.001+09:00</published><updated>2011-03-06T20:08:09.925+09:00</updated><title type='text'>거의 모든 IT 의 역사</title><content type='html'>&lt;div dir=&quot;ltr&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 trbidi=&quot;on&quot;&gt;처음 컴퓨터를 가지게 된 것이 고2때 1984년이었다. 아버지 사업 용도로 Apple II 를 사셨는데, 워낙 컴퓨터 초기였던 탓에 제대로 된 사전 조사 없이 사셨다가, 용량부족으로 나한테 넘기셨다. 전원을 키면 검은 스크린에 그린 커서가 깜빡이고, 바로 basic 명령어를 받게 되어 있었다. Basic 이란 언어를 처음 접한 것도 그때였고, 필요 없다는 동생 연습 문제를 만들어 주겠다고, 프로그래밍이란 것을 처음 해 본 것도 그때였다. 터미날 지하상가에 카세트 테이프에 게임 프로그램을 저장하여 파는 가게가 생겨났고, 집에 있는 카세트 데크를 컴퓨터에 연결해 LOAD &quot;프로그램실행파일&quot; 명령어를 쳐주고, 카세트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한참동안 커서가 껌뻑되다, 30초정도 지나면 게임이 실행되고는 했다.&lt;br /&gt;
&lt;br /&gt;
정지훈이라는 의사겸 IT 전문가가 펴낸 일종의 IT 산업 연대기인데, 책속에 간혹 보이는 저자의 IT 경험을 보면 나이가 나보다는 5년정도 차이가 나지 않나 싶다. 고루한 IT 책 보면 1900년대 초반 베바지인가 뭔 수학자 얘기 들먹이며, 컴퓨터의 아버지이니 1940년 애니악이 최초의 컴퓨터이니 하는 것과는 달리, 소비재로서의 컴퓨터 1974년 Apple I 을 시점으로 하여, 이후 우리에게 익숙한 IBM,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그리고 구글부터 최근의 Facebook 까지 철저히 소비재로서의 컴퓨터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quot;separator&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center;&quot;&gt;&lt;a href=&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e2ht847XmQv0AjsNiR-D5bsDcupx8AAlKA00TZu17VZRgIQlFiMPJ0l35pX4Ka80Rs_b9M5g4ElSW5kTONiTH6KYJqPMikp0I3VAE1EIvi71TqEMsvm9NAvA35DCmjgpmdGu5kr78Zzc/s1600/%25EA%25B1%25B0%25EC%259D%2598%25EB%25AA%25A8%25EB%2593%25A0.jpg&quot; imageanchor=&quot;1&quot; style=&quot;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e2ht847XmQv0AjsNiR-D5bsDcupx8AAlKA00TZu17VZRgIQlFiMPJ0l35pX4Ka80Rs_b9M5g4ElSW5kTONiTH6KYJqPMikp0I3VAE1EIvi71TqEMsvm9NAvA35DCmjgpmdGu5kr78Zzc/s1600/%25EA%25B1%25B0%25EC%259D%2598%25EB%25AA%25A8%25EB%2593%25A0.jpg&quot; /&gt;&lt;/a&gt;&lt;/div&gt;&lt;br /&gt;
책의 내용은 말 그래도 거의 모든 IT 의 역사이다. IT 쪽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고, 내용 자체도 술술 넘어간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니 애플이니하면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만 떠올렸던 것과는 달리, 이들의 리더쉽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혼자서 모든 혁신과 발견을 이루어 냈을리 없다. 조직내에서 새로운 프로젝트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한 임직원들, 회사의 초창기 발전에 지대한 역활을 했던 선구적 투자자들의 이름이 많이 보인다. 어찌 보면 고등학교때 락의 역사를 알겠다고, 1960년대 야드버즈니, 3대 기타리스트니 하고 달달 외울때 느낌도 좀 난다.&lt;br /&gt;
&lt;br /&gt;
책의 구성은 단순하다. 삽화나 그림은 하나도 없다. 대신 중간 중간 QR 코드가 삽입되어 있는데, 스마트폰 QR 앱을 가져다 되면 유튜브 동영상등 관련 site 로 이동한다.&lt;br /&gt;
&lt;br /&gt;
IT 의 초창기 비지니스의 승기는 어찌 보면 혁신과 새로움보다도 타이밍과 기회활용 그리고 운에 있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계약과 라이센스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협상의 기술과 베짱이 중요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나, 궁극적인 승리는 누가 얼마나 멀리 바라보느냐에 달린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산업계의 초기에 항상 나오는 공통적 스토리 아닐까 싶다. 산업구도는 3강체제를 선호한다는 말이있다. 초창기 수백, 수천개에 달하던 업체가 경쟁력의 차이로 점점 솎아 지고, 결국은 강자 몇이 남게 된다. 산업이 진화하고 발전하여 이러한 과점 체제가 허물어 지고, 다시 반복되고...&lt;br /&gt;
&lt;br /&gt;
결국 최후의 승자는 얼마나 멀리 보며, 얼마나 끈질기게 살아남느냐이다. 지금 회사가 몰입하고 있는 메디칼 뷰티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lt;br /&gt;
&lt;br /&gt;
&lt;br /&gt;
&lt;/div&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6730036056745646542/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3/it.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6730036056745646542'/><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6730036056745646542'/><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3/it.html' title='거의 모든 IT 의 역사'/><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e2ht847XmQv0AjsNiR-D5bsDcupx8AAlKA00TZu17VZRgIQlFiMPJ0l35pX4Ka80Rs_b9M5g4ElSW5kTONiTH6KYJqPMikp0I3VAE1EIvi71TqEMsvm9NAvA35DCmjgpmdGu5kr78Zzc/s72-c/%25EA%25B1%25B0%25EC%259D%2598%25EB%25AA%25A8%25EB%2593%25A0.jpg" height="72" width="72"/><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9069754686152674115</id><published>2011-03-02T06:24:00.000+09:00</published><updated>2011-03-02T06:24:36.952+09:00</updated><title type='text'>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title><content type='html'>&lt;div dir=&quot;ltr&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 trbidi=&quot;on&quot;&gt;한달에 대략 다섯권 정도 책을 읽은 편이니 일년이면 60권이 된다. 작년에 읽었던 책을 회고해 봐도 딱히 기억에 남는 것이 없는 것을 보면, 책이라는 것이 단순히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읽고 나서 무언가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머리로 익힌 지식보다 손으로 익힌 지식이 오래가고, 손보다는 몸으로 익힌 경험이 오래간다는 말이 맞다. 모르고 있던 바는 아니지만, 독서 자체보다 독후감을 쓰는 것이 훨씬 귀찮고 어렵기 때문이 아니었을까?&lt;br /&gt;
&lt;br /&gt;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 스콧벨스키라는 30대 초반의 미국인이 쓴 책이다. Yes24 의 신간을 뒤지다가 제목이 맘에 들어 서평이나 저자에 대해 별다른 조사 없이 바로 구매 버튼을 눌러 구입했다. 하지만 무의식 속에는 최근 회사에서 진행중인 솔루션 마케팅에 대한 강박감이 작용한 듯 싶다.&lt;br /&gt;
&lt;br /&gt;
회사 주요 몇몇 제품이 최근 경쟁자 진입과 함께 급속히 경쟁력을 잃고 있기에, 작년 컨설팅 업체의 권유에 의해 솔루션이라는 해결책을 마련했는데, 현재까지는 진행형이다. 솔루션이라 함은 제품 자체의 개량에 의해 경쟁력 회복하는 것은 회사가 처한 상황상 그리고 작업 특성상 단시간에 이루어지기 불가능하고, 그래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의도와 상황 그리고 욕구를 파악하여 부가적인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자는 목적이다.&amp;nbsp;솔루션의 어원은 예를 들어 소비자는 못을 사는 것이 아니라 구멍을 사는 것이다. 즉, 구매를 통해 소비자가 해결하고자 하는 근본적 욕구, 소비자가 갈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의미이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quot;separator&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center;&quot;&gt;&lt;a href=&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Xu6mYMEirJtm3ORtcgfIfTpZ2-A_FP04WdFYk07vJ9COJvXM-NcoNfcvs0tgCBndOj4zSqh23M24WaefyW7QpiHQPx7Takqp8DeRWpUuPCfJv32R7DAWrRGY6DnN2okOWhUEwi7hSFHA/s1600/%25EA%25B7%25B8%25EB%2593%25A4%25EC%259D%2598+%25EC%2583%259D%25EA%25B0%2581.jpg&quot; imageanchor=&quot;1&quot; style=&quot;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Xu6mYMEirJtm3ORtcgfIfTpZ2-A_FP04WdFYk07vJ9COJvXM-NcoNfcvs0tgCBndOj4zSqh23M24WaefyW7QpiHQPx7Takqp8DeRWpUuPCfJv32R7DAWrRGY6DnN2okOWhUEwi7hSFHA/s1600/%25EA%25B7%25B8%25EB%2593%25A4%25EC%259D%2598+%25EC%2583%259D%25EA%25B0%2581.jpg&quot; /&gt;&lt;/a&gt;&lt;/div&gt;&lt;br /&gt;
솔루션 도출 과정중에 많이 나왔던 말이 지금까지 아이디어가 없었던 것이 아니다, 생각도 많고 말도 많았지만, 정작 부족했던 것은 그 많은 생각과 말을 어떻게 조직화 하고 현실에서 실현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었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이다.&lt;br /&gt;
&lt;br /&gt;
이 책이 주장하는 실행력 강화의 세가지 솔루션은 이렇다 1) 생각을 조직화 하라; 2) 실행을 위해 공동체의 힘을 적극 활용하라; 3)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리더쉽이 필요하다. 세가지 키워드에 대해 잡다한 설명을 한페이지 혹은 두페이지 단위의 소제목으로 펼쳐 나가다 보니, 다 읽어 갈 즈음에는 아이디어 실행력에 대한 구체적인 책이라기 보다는 마치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의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lt;br /&gt;
&lt;br /&gt;
아이디어의 과잉이 오히려 아이디어의 부족보다 더 위험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즐겁고 쉬운 일이다, 이를 조직화 하고 실행하는 것이 정말 힘들고 어렵다. 아이디어는 공유하면 할수록 실행력이 배가된다. 아이디어 소유권은 실행단에서 공유해야 한다. 등의 말이 떠오른다.&lt;br /&gt;
&lt;br /&gt;
&quot;Take home lesson&quot; 아이디어가 실행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화 되어야 하고, 프로젝트가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활동이 행동항목, 참조항목, 후순위 항목으로 명확히 구분되어야 한다. 행동항목은 동사로 끝나야 하며, 구체적이어야 한다.&lt;br /&gt;
&lt;br /&gt;
&lt;br /&gt;
&lt;/div&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9069754686152674115/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3/blog-post.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9069754686152674115'/><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9069754686152674115'/><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3/blog-post.html' title='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Xu6mYMEirJtm3ORtcgfIfTpZ2-A_FP04WdFYk07vJ9COJvXM-NcoNfcvs0tgCBndOj4zSqh23M24WaefyW7QpiHQPx7Takqp8DeRWpUuPCfJv32R7DAWrRGY6DnN2okOWhUEwi7hSFHA/s72-c/%25EA%25B7%25B8%25EB%2593%25A4%25EC%259D%2598+%25EC%2583%259D%25EA%25B0%2581.jpg" height="72" width="72"/><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8877531374959309945</id><published>2011-02-26T17:15:00.001+09:00</published><updated>2011-02-26T22:56:03.622+09:00</updated><title type='text'>의료인을 타락시키는 이들을 먼저 벌하라</title><content type='html'>&lt;div dir=&quot;ltr&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 trbidi=&quot;on&quot;&gt;인간의 생명 수호를 업으로 삼은 의사는 고금을 막론하고 신뢰의 대상이었다. 비록 과거 사회계급으로 의사의 신분을 중인을 넘지 못하게 하는 시스템이 있기도 했으나, 개인의 레벨로 내려가면 의료인은 같은 중인의 신분에 있는 역관이나 기술관과는 다른 특별한 존경의 대상이었음은 변한 적이 없다.&lt;br /&gt;
&lt;br /&gt;
화타, 허준 같은 전설의 명의 이릉을 거론할 필요도 없이 자신의 부귀영달에 개의치 않고 헌신적인 의술로서 타인의 생명을 구한 의료인의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아직도 의사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는 자신에게 부여된 사회의 특별한 신뢰와 존경을 배반하지 않게끔 다양한 선서를 한다. (&lt;a href=&quot;http://moral.snu.ac.kr/pds/data/00/003.html&quot;&gt;히포크라테스 선서&lt;/a&gt;) &lt;br /&gt;
&lt;br /&gt;
이러한 의료인의 특별한 의무는 단순한 선서에 그치지 않고, 법률로서 강제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의료법 제23조의 2를 보면 다음과 같은 조문이 있다.&lt;br /&gt;
&lt;br /&gt;
&lt;span class=&quot;Apple-style-span&quot; style=&quot;color: #444444; font-family: Gulim, doutm, tahoma, sans-serif; font-size: 13px; line-height: 22px;&quot;&gt;&lt;/span&gt;&lt;br /&gt;
&lt;div class=&quot;pty1&quot; style=&quot;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margin-top: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65px; padding-right: 0px; padding-top: 7px; text-indent: -36px;&quot;&gt;&amp;nbsp;&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①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법인의 대표자, 이사, 그 밖에 이에 종사하는 자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약사법」 제31조에 따른 품목허가를 받은 자 또는 품목신고를 한 자, 같은 법 제42조에 따른 의약품 수입자, 같은 법 제45조에 따른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의약품 채택·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이하 &quot;경제적 이익등&quot;이라 한다)을 받아서는 아니 된다. 다만,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대금결제조건에 따른 비용할인, 시판 후 조사 등의 행위(이하 &quot;견본품 제공등의 행위&quot;라 한다)로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범위 안의 경제적 이익등인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lt;/div&gt;&lt;div class=&quot;pty1_de2_1&quot; style=&quot;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margin-top: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65px; padding-right: 0px; padding-top: 0px; text-indent: -2px;&quot;&gt;②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는 「의료기기법」 제6조에 따른 제조업자, 같은 법 제14조에 따른 의료기기 수입업자, 같은 법 제16조에 따른 의료기기 판매업자 또는 임대업자로부터 의료기기 채택·사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등을 받아서는 아니 된다. 다만, 견본품 제공등의 행위로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범위 안의 경제적 이익등인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lt;/div&gt;&lt;br /&gt;
&lt;br /&gt;
이 법의 기본취지는 의료인이 의약품의 처방 혹은 치료행위를 위한 의료기기를 선택함에 있어 효능과 안전성에 기반하여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결정해야 하며, 업자들의 판촉활동에 영향을 받아서는 아니된다는 것을 규정하기 위함이며, 처벌규정도 강력하여 위반하는 경우 2년이하의 징역을 처할 수 있고 경제적 이익은 몰수된다. 같은 맥락에서 약사법 및 의료기기법에서는 의료인의 판단기준을 어지럽히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업자 역시 처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최근에는 정부당국에서 관련규정에 대한 감독 감시를 더욱 강화하여 상기 법령의 예외규정에 해당하는 경제적 이익 제공에 대한 범위를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공표한 바 있고, 담당 부서인 식약청 외에도 공정위까지 나서 국민의 건강을 침해할 수 있는 제약사 혹은 의료기기사의 부당 판촉행위에 대한 감시를 보다 철저하게 하고 있다.&lt;br /&gt;
&lt;br /&gt;
국민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제약사의 부당 판촉행위에 대한 정부당국의 감시는 마땅한 것이며, 제약사도 부당한 경제이익의 제공이 아닌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기반한 판촉을 통해 영업하는 보다 발전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그러나, 인터넷을 검색하다 아래의 기사를 동시에 읽고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lt;br /&gt;
&lt;br /&gt;
&lt;a href=&quot;http://doc3.koreahealthlog.com/42322&quot;&gt;1000원짜리 의약품 1원 입찰의 비밀은?&lt;/a&gt;&lt;br /&gt;
&lt;a href=&quot;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449748.html&quot;&gt;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위험합니다&lt;/a&gt;&lt;br /&gt;
&lt;a href=&quot;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amp;amp;corp=fnnews&amp;amp;arcid=00000921923899&amp;amp;cDateYear=2010&amp;amp;cDateMonth=03&amp;amp;cDateDay=11&quot;&gt;대학병원 의약품 유찰 일파만파&lt;/a&gt;&lt;br /&gt;
&lt;a href=&quot;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164805&quot;&gt;대형병원 약제부장 교체 촉각&lt;/a&gt;&lt;br /&gt;
&lt;br /&gt;
의료법에서 의사를 포함한 의료인 및 의료기관 종사자 모두에게 업자가 제공하는 경제적 편익을 수수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명시해 놓고 이와는 별도로, 보다 중환자를 치료하며, 따라서 의약품의 선정과 처방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종합병원에서는 입찰을 통해 약효나 안전성은 제쳐 놓고 얼마나 싼값에 공급하느냐에 따라 의약품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1000원짜리 의약품을 1원에 입찰한다는 사실 그리고 그 가격에 낙찰이 된다는 것. 이것이 부당한 경제적 이익의 제공이 아니면 도대체 무엇인지 누가 설명해 줬으면 싶다. 보다 가관인 것은 정부에서 이를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상한금액 대비 얼마나 싼 값에 약을 샀느냐에 따라 그 차액의 70% 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소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의 실상이다. 얼마전 만나뵌 모 국공립 대학병원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그 병원 하나에서만 저가 구매 인센티브를 통해 예상되는 1년 추가 수입이 60억정도라고 하시며, 앞으로 병원 보직 심사는 저가 구매제도 활용을 통해 얼마나 병원에 추가수입을 올려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도 하신다.&lt;br /&gt;
&lt;br /&gt;
대부분의 의사선생님들은 100대 30이니 선지원이니 하는 주위의 잡소리에 영향받지 않고 묵묵히 환자만을 위해 일하고 있음을 안다. 영업사원과의 친분으로 아니면 그냥 관례라 생각하고 실수로 향응을 제공받을 수도 촌지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촌지나 향응때문에 믿지 못하는 의약품을 채택하고 처방하는 의사는 극소수에 불과할 것임을 믿는다.&lt;br /&gt;
&lt;br /&gt;
정부는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구조적인 모순에 먼저 눈을 뜨고, 부당판촉행위를 단속하던 의료보험재정 건전화를 하던지에 앞서, 자신들이 벌인 판 때문에 수천년을 존경과 신뢰의 대상이었던 의료인이 입찰 협잡꾼화 되어 가고 있다는 것 먼저 개선해야 할 것이다.&lt;br /&gt;
&lt;br /&gt;
먼저 의료인을 타락시키는 이들을 벌하라...&lt;br /&gt;
&lt;div class=&quot;pty1&quot; style=&quot;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margin-top: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65px; padding-right: 0px; padding-top: 7px; text-indent: -36px;&quot;&gt;&amp;nbsp;&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lt;/div&gt;&lt;/div&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8877531374959309945/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2/blog-post_26.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8877531374959309945'/><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8877531374959309945'/><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2/blog-post_26.html' title='의료인을 타락시키는 이들을 먼저 벌하라'/><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3943490455504680875</id><published>2011-02-21T18:50:00.000+09:00</published><updated>2011-02-21T18:50:34.689+09:00</updated><title type='text'>보이지 않는 차이</title><content type='html'>&lt;div dir=&quot;ltr&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 trbidi=&quot;on&quot;&gt;똑똑한 놈이 노력하는 놈 못 이기고 노력하는 놈이 운 좋은 놈한테 진다는 말이 있다. 보이지 않는 차이란 책도 운 좋은 놈은 과연 왜 운이 좋고 운 나쁜 놈은 왜 그런가에 대한 고찰서이다. 책 표지에는 동서양 3천년을 이끌어온 운의 황금률을 밝힌다라고 써있지만, 과거 자료를 샅샅이 뒤져 고찰한 소위 탐색 차원의 책은 아니다. 지은이 역시 콘텐츠 기획 혹은 출판 기획 전문가로서 막상 책을 읽어보면 표지의 거창한 운의 황금률과는 다른 얘기에 어느 정도 실망은 어쩔 수 없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quot;separator&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center;&quot;&gt;&lt;a href=&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IZmn5StSPs5MY-0Xy_cWnsZRemAe7TgGrJ-jMFnyimIbEWcvaqfQGHNVT4Y19l4SfoaQ_CRrHiyBvh_umecdswPmpwszJhpisCldFkQMQm1zXYtMCaML0JbAjJvUWbDIhT63Rn8e_tSM/s1600/%25EB%25B3%25B4%25EC%259D%25B4%25EC%25A7%2580%25EC%2595%258A%25EB%258A%2594%25EC%25B0%25A8%25EC%259D%25B4.jpg&quot; imageanchor=&quot;1&quot; style=&quot;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IZmn5StSPs5MY-0Xy_cWnsZRemAe7TgGrJ-jMFnyimIbEWcvaqfQGHNVT4Y19l4SfoaQ_CRrHiyBvh_umecdswPmpwszJhpisCldFkQMQm1zXYtMCaML0JbAjJvUWbDIhT63Rn8e_tSM/s1600/%25EB%25B3%25B4%25EC%259D%25B4%25EC%25A7%2580%25EC%2595%258A%25EB%258A%2594%25EC%25B0%25A8%25EC%259D%25B4.jpg&quot; /&gt;&lt;/a&gt;&lt;/div&gt;&lt;br /&gt;
흔히들 운칠기삼이라고 한다. 또는 모사재인 성사재천이란 말도 있다. 무엇을 이루기 위해 내가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결국은 30% 의 확률안에서 노는 것이지, 내 노력 하나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는 말이다. 어찌 보면 참 답답한 일이지만, 어찌 보면 안도가 되는 일이기도 하다. 바닥바닥거려 봤자,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30% 일진데, 세상일 뭐 그리 아둥바둥 할 것 있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노자 선생, 장자 선생이 일찌기 깨달은 바가 아닐까 싶다. 30% 도 안 되는 확률 때문에 아둥바둥 할 것이면, 차라리 70% 를 차지하는 운이 내 쪽으로 굴러오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생산적일 수도 있다.&lt;br /&gt;
&lt;br /&gt;
행운이 되었건 불운이 되었건 그 결과는 모두 나한테 오는 것. 일이 너무 안 되었다고 실망할 것도 없고, 순간 잘 된다고 너무 좋아할 것도 없다. 긴 안목으로 행운이 굴러올 수 있는 자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책의 한귀절이 이태리 속담에 행운은 뒷머리가 없단다. 지나가고 나면 그것이 나한테 온 행운이었는지 뭐였는지 분간이 안된다는 말이다. 조상님들이 나아갈 때와 물러갈 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 인생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이 생각난다.&lt;br /&gt;
&lt;br /&gt;
천년전에 사람들이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천년이 지난 지금에는 더이상 우연이 아닌 것도 많다. 인간의 지식이 쌓이면 쌓일수록 운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마 앞으로 천년후에는 더이상 운이라는 단어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 하지만 말이다. 아마 천년 아니라 만년이 지나도 사람과 사람사이의 그 복잡한 관계를 모두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듬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훌쩍 머리속을 지나가기도 한다.&lt;/div&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3943490455504680875/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2/blog-post_21.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3943490455504680875'/><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3943490455504680875'/><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2/blog-post_21.html' title='보이지 않는 차이'/><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IZmn5StSPs5MY-0Xy_cWnsZRemAe7TgGrJ-jMFnyimIbEWcvaqfQGHNVT4Y19l4SfoaQ_CRrHiyBvh_umecdswPmpwszJhpisCldFkQMQm1zXYtMCaML0JbAjJvUWbDIhT63Rn8e_tSM/s72-c/%25EB%25B3%25B4%25EC%259D%25B4%25EC%25A7%2580%25EC%2595%258A%25EB%258A%2594%25EC%25B0%25A8%25EC%259D%25B4.jpg" height="72" width="72"/><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2863791361098896296</id><published>2011-02-20T20:50:00.002+09:00</published><updated>2011-02-20T20:52:46.999+09:00</updated><title type='text'>The 1% windfall: How successful companies use price to profit and grow</title><content type='html'>&lt;div dir=&quot;ltr&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 trbidi=&quot;on&quot;&gt;회사 주력상품중 하나의 commoditize 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pricing 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뭔가 문제가 생기면 먼저 관련 도서나 자료를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특수한 프로젝트용으로 특채로 회사에 입사한 통에 선배들로부터 도제적으로 훈련을 받지 못했고, 이후에도 계속 프로젝트성 업무만 해 왔기 때문에 나타난 버릇일지도 모른다.) 아마존에서 pricing, price, pricing strategy 등으로 검색하다가, 제일 그럴듯 해 보여 큰 고민않고 집어 든 책이다. Kindle 로 구매를 시작하면서, 충동적으로 하는 도서구입도 제법 많아 졌다.&lt;br /&gt;
&lt;br /&gt;
Rafi Mohammed 는 이름만 들어도 아랍계 혹은 인도계 사람으로 보이는데, 지난 20년간 주로 pricing 관련 된 일을 해 왔고, 현재는 관련 컨설팅 회사를 운영한다고 한다. 책 제목인 windfall 은 바람에 과일이 땅으로 떨어지듯이 소위 횡재를 말한다. 자신이 파는 상품의 가격이 1000원이라고 하자, 현재 영업마진이 10% 인데, 비용의 증가 없이 가격을 1% 정도만 올릴 수 있다면, 단위 매출은 1000원대 1010원으로 1% 차이에 불과하지만, 수익은 100원대 110원으로 10% 가 차이가 난다. 이런 횡재를 windfall 이라고 얘기하는 것이며, 이를 횡재라 생각할 정도로 회사들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가격을 정하는지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물론 1% 가격 변화가 수요의 감소로 이어지지 않는 다는 가정이 필요하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quot;separator&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center;&quot;&gt;&lt;a href=&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hvRIVxIGQIMsQJwP2kYCZSVDBFm9VcG-1AQYwrTjX9naOHgptndDY0EWcwGH3ICaGmPNVitBYWu4uWIfnZECbM8K8qFc0P_Q79tm13rpfLMANRsQOm7fTZPSNS45ekQUkVJzwPxmcARY/s1600/414uYtNO1hL._SL500_AA266_PIkin3%252CBottomRight%252C-16%252C34_AA300_SH20_OU01_.jpg&quot; imageanchor=&quot;1&quot; style=&quot;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hvRIVxIGQIMsQJwP2kYCZSVDBFm9VcG-1AQYwrTjX9naOHgptndDY0EWcwGH3ICaGmPNVitBYWu4uWIfnZECbM8K8qFc0P_Q79tm13rpfLMANRsQOm7fTZPSNS45ekQUkVJzwPxmcARY/s1600/414uYtNO1hL._SL500_AA266_PIkin3%252CBottomRight%252C-16%252C34_AA300_SH20_OU01_.jpg&quot; /&gt;&lt;/a&gt;&lt;/div&gt;&lt;br /&gt;
여러가지 얘기가 나오지만, 다 각설하고 현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바로 들어가보면, 가격결정의 기본은 제품의 가치라는 것이다. Value based pricing 즉 가치에 기반한 가격을 통해 제공하는 가치를 capture 하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며, value based pricing 은 다음과 같은 가정을 통해 구성된다.&lt;br /&gt;
&lt;br /&gt;
1) Determine target customer (characterisitcs, budget, trend etc)&lt;br /&gt;
2) Find the next best alternative and their price as a starting point&lt;br /&gt;
3) Set the difference between ours and alternative to determine value based price&lt;br /&gt;
4) Draw the demand curve to maximize profit&lt;br /&gt;
5) Do the reality check and go&lt;br /&gt;
&lt;br /&gt;
책이 전반을 흐르는 내용은 이것이 중심이며, 계속 반복된다. 하지만 실제 현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그 다음인데, 고객은 하나하나 모두가 다르며, 개별 고객을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하는데에서 수익의 상당부분이 날아간다는 얘기다. 옛날에 경제학을 배운적이 있다면 미시경제 제1장에 나오는 수요/생산 곡선을 기억할 것이다. 수요 곡선은 가격과 반비례 관계에 있는 우하향 모양이고, 생산곡선은 가격에 비례하는 우상향 모습이다. 하나 더 기억나는 것은 기업에 있어 이익의 극대점은 수요곡선과 생산곡선이 만나는 생산량이 된다는 것이다.&lt;br /&gt;
&lt;br /&gt;
여기까지가 기억의 전부라면 그 사람은 수요/생산 곡선의 유용성을 반의 반도 이해 못 한 것이다. 일단 수요/생산 곡선의 가정은 시장에는 너무나 많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있어 개별 구매자 혹은 판매자는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가정이 들어가 있고, 판매하는 제품/서비스는 모두 동일하다는 가정이 있다. 하지만, 몇몇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시장에는 동일한 제품보다 조금씩 상이한 제품과 서비스가 대부분이다 (특히 마케팅이 판을 치는 현대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두번째는 잉여가치를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데, 특정 제품에 대한 지불용의도 혹은 생산용의도가 다른 개별 구매자 혹은 판매자는 시장에서의 거래를 통해 잉여가치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어떤 제품에 100원의 가치를 부여하는 구매자는 50원의 가치밖에 부여하지 않는 구매자로 인해 50원만큼의 잉여가치를 얻는다. 예를들어 어떤 판매자가 특정 제품을 5개 생산했고, 시장에 판매자는 유일하다고 가정하자. A 는 제품에 대해 100원의 가치를 느끼지만, B 와 C 는 80원밖에 느끼지 않는다. D 는 70원, E 는 50원의 가치만을 느낀다. 이 말은 E 라는 구매자는 제품의 가격이 50원이 넘는다면 구매를 포기한다는 말이다. 판매자의 비용은 20원이라고 가정할때, 100원에 A 에게 팔면, 80원이 남지만, 50원에 &amp;nbsp;E 에게까지 팔면 총 150원의 이익 (30X5) 을 얻는다. 반면, A 는 100원이라도 살 용의가 있었지만, E 로 인해 50원을 절약할 수 있었고, 본 거래를 통해 A 와 E 의 절약비용 (잉여가치는) 총 50+60+20=130원이 된다.&lt;br /&gt;
&lt;br /&gt;
여기서 중요한 점은 A 와 E 모두 서로 모르는 사람이고, 판매자가 각각 구매자의 지불용의도를 알 수 있다면, 판매자는 모든 잉여가치를 독점할 수 있어 총이익은 150+130=280원이 된다. 즉 고객의 특성에 따라 다른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면, 엄청난 이익의 증가를 이룰 수 있다. (잘 모르겠으면 다음 &lt;a href=&quot;http://jaydrazlee.blogspot.com/2008/08/blog-post_9951.html&quot;&gt;링크&lt;/a&gt; 참조)&lt;br /&gt;
&lt;br /&gt;
물론 현실에서 판매자가 하나인 경우는 극히 드물고, 개별 구매자의 지불용의가격을 정확히 아는 것도 불가능하다. 또한 지불용의가격을 알아낸다 해도, 구매자들이 차별화된 가격을 순순히 인정할리도 없다. 따라서, tactic 이 필요한데, 저자는 크게 다음의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총 50가지의 pricing tactic 를 제시하고 있다.&lt;br /&gt;
&lt;br /&gt;
1) Pick a plan : 고객의 가격니즈에 맞는 다양한 옵션 제공 (리스, 멤버쉽, 라이센스등)&lt;br /&gt;
2) Versioning : 혜택의 차별화 (번들링, 비지니스클래스, 옵션추가등)&lt;br /&gt;
3) Differential pricing : 지불용의도에 따른 가격다양화 (리베이트, 볼륨할인, 세일등)&lt;br /&gt;
&lt;br /&gt;
이동통신 같은 경우 이런 가격 tactic 를 너무 과도하게 쓰다 보니, 오히려 뭐가 뭔지 모를 정도라는 불평도 있지만, 최근까지 이동통신이 엄청난 이익을 낸 것을 보면, 가격은 다양화할 수 있을 때 까지 다양화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물론 이 틈새를 노려 가격을 단순화 함으로써 차별화하는 전략도 있기는 하지만...&lt;br /&gt;
&lt;br /&gt;
&amp;nbsp; &amp;nbsp;&amp;nbsp;&lt;/div&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2863791361098896296/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2/1-windfall-how-successful-companies-use.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2863791361098896296'/><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2863791361098896296'/><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2/1-windfall-how-successful-companies-use.html' title='The 1% windfall: How successful companies use price to profit and grow'/><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hvRIVxIGQIMsQJwP2kYCZSVDBFm9VcG-1AQYwrTjX9naOHgptndDY0EWcwGH3ICaGmPNVitBYWu4uWIfnZECbM8K8qFc0P_Q79tm13rpfLMANRsQOm7fTZPSNS45ekQUkVJzwPxmcARY/s72-c/414uYtNO1hL._SL500_AA266_PIkin3%252CBottomRight%252C-16%252C34_AA300_SH20_OU01_.jpg" height="72" width="72"/><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700423320108151813</id><published>2011-02-06T18:26:00.000+09:00</published><updated>2011-02-06T18:26:01.730+09:00</updated><title type='text'>지식의 역사</title><content type='html'>&lt;div dir=&quot;ltr&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 trbidi=&quot;on&quot;&gt;1991년 발간된 책이다. 찰스 밴도랜이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편집자가 지은 고대로부터 현대 그리고 미래까지 인간의 정신적 (유일한) 산물인 지식을 총망라했다는 서평이다. 백과사전의 편집자라는 타이틀답게 저자는 그리 깊지 않은 그러나 매우 폭넓은 조각 지식들에 대한 열거 그리고 그 흐름에 대해 담담하게 평론한다. 물론 서양의 지식에 매우 biased 되어 있고, 동양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이 없다.&lt;br /&gt;
&lt;br /&gt;
책의 가치와는 크게 상관 없을지 모르지만, 찰스 밴도랜은 영화 퀴즈쇼의 모티브가 되는 50년대 실제 미국 TV 퀴즈쇼의 조작사건의 주역으로, 아직도 퀴즈쇼 스캔달 하면 떠오르는 주인공이란다. 물론, 퀴즈쇼란 영화를 본 적도 없고, 50년대 미국 TV 의 퀴즈쇼가 얼마나 인기 있었는지 실감하지 못하는 내 입장에서 크게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 모든 검색에서 찰스 밴도랜을 따라다니는 것으로 보아 그 임팩트가 크기는 컸던 것 같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quot;separator&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center;&quot;&gt;&lt;a href=&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pLUxVdGoBogaEm-P1Xl8W8288b5Hk213FdRP6xEoyYBA2w-I_ZLLlVfBV7Q-vOwkZgCvqk4mGrHNeYlH33D-V8tYvFk9_9j7LSS4QTwNkiPRX9gNqG_2-bMjAWGpxEn4QRIQ7j_5xMWw/s1600/%25EC%25A7%2580%25EC%258B%259D%25EC%259D%2598+%25EC%2597%25AD%25EC%2582%25AC.jpg&quot; imageanchor=&quot;1&quot; style=&quot;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quot;&gt;&lt;img border=&quot;0&quot; src=&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pLUxVdGoBogaEm-P1Xl8W8288b5Hk213FdRP6xEoyYBA2w-I_ZLLlVfBV7Q-vOwkZgCvqk4mGrHNeYlH33D-V8tYvFk9_9j7LSS4QTwNkiPRX9gNqG_2-bMjAWGpxEn4QRIQ7j_5xMWw/s1600/%25EC%25A7%2580%25EC%258B%259D%25EC%259D%2598+%25EC%2597%25AD%25EC%2582%25AC.jpg&quot; /&gt;&lt;/a&gt;&lt;/div&gt;&lt;br /&gt;
&lt;br /&gt;
천 페이지에 육박하는 워낙 두꺼운 책인데다 그 coverage 가 그리스 이전부터 21세기 예측까지 광범위한 탓에 다 읽는데 근 3주 이상 (조금 더?) 이 걸렸다. 책 읽는데 들어간 시간과 완독 후 insight 의 명료성간에는 반비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역자 후기까지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앞에 무슨 얘기를 읽었었는지 가물가물하다. 언제고 다시 한번 읽을 필요가 있다는 정도로 책을 valuation 하고 싶다.&lt;br /&gt;
&lt;br /&gt;
사건은 결과를 유발한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인류 발전의 큰 흐름을 바꿔 놓은 데는 랜드마크적인 사건이 반드시 있었고, 이 사건의 배후에는 지식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었다. 랜드마크적인 사건을 지적하고, 이 사건의 배후에 얽혀 있는 지식 패러다임의 변화를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을 읽어볼 가치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암흑의 시대라는 중세에서 근대로의 발전, 그리고 근대에서 현대로의 이행에 숨어 있는 온갖 사상과 지식의 정리 측면에서 읽어볼만 한다.&lt;br /&gt;
&lt;br /&gt;
동양은 과거 천몇백년을 최소한 부에 있어서는 서양을 앞질러 왔다는 것이 동양인으로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자부심이지만, 이 책이 동양에 대한 언급이 극도로 적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글쎄 과연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동양에서 수입되는 향료 비단 도자기등 사치품 수입을 위하여 막대한 금이 필요했고, 그 수요를 대고자 서양인들이 미지의 항해를 시작했고, 이것이 근대로의 이행을 촉진했다는 대목에서, 어쩌면 그랬을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당시 서양인에 비친 동양 (중국) 의 모습은 빈부 격차를 고려하지 않은 최상류층만을 바라본 오차였을 수도 있다는 저자의 주장에 다시 한번 음 이것도 가능한 얘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lt;br /&gt;
&lt;br /&gt;
수천년에 거친 지식의 역사에서 지식의 폭발을 가능하게 한 가장 중요한 사건중의 하나가 구텐베르크에 의한 활자술의 발명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납득이 간다. 구텐베르크가 나올때 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전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는 고려에서 서양보다 수백년이나 앞서 이루어 졌다고 배웠다. 의문은 그런데 왜 우리는 구텐베르크 처럼 정작 누가 금속활자를 개발했는지에 대해 모르고, 또 하나 왜 그리 일찍 금속활자를 개발해 놓고도 정작 지식의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는지...&lt;br /&gt;
&lt;br /&gt;
마지막으로 책 속 군데군데 보이는 저자의 해석에서, 퀴즈쇼 부정행위롤 망신당한 좋은 집안 좋은 출신 자식이란 저자의 꼬리표에서 보이는 것 처럼, 저자는 미국식 민주주의에 깊게 물들어 있는, 소위 보수꼴통의 냄새가 풍기는 것도 사실이다.&amp;nbsp;&lt;/div&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700423320108151813/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2/blog-post.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700423320108151813'/><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700423320108151813'/><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2/blog-post.html' title='지식의 역사'/><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pLUxVdGoBogaEm-P1Xl8W8288b5Hk213FdRP6xEoyYBA2w-I_ZLLlVfBV7Q-vOwkZgCvqk4mGrHNeYlH33D-V8tYvFk9_9j7LSS4QTwNkiPRX9gNqG_2-bMjAWGpxEn4QRIQ7j_5xMWw/s72-c/%25EC%25A7%2580%25EC%258B%259D%25EC%259D%2598+%25EC%2597%25AD%25EC%2582%25AC.jpg" height="72" width="72"/><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3218002457000857025</id><published>2011-01-28T08:46:00.001+09:00</published><updated>2011-01-28T08:51:53.261+09:00</updated><title type='text'>아마존 킨들</title><content type='html'>&lt;div dir=&quot;ltr&quot; style=&quot;text-align: left;&quot; trbidi=&quot;on&quot;&gt;2008년말 아이팟 터치를 필두로 하여 소위 가젯 라이프가 시작되었다.&lt;br /&gt;
&lt;br /&gt;
아이팟 터치의 &amp;nbsp;portable connectivity 에 매료되었고, 지하철이나 길거리 같은 아웃도어에서도 연결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담달 담달 하다 결국은 발매된 아이폰 예약 주문 해 놓고 목이 빠지는 고통도 겪어 보았고, 마침 미국 출장길에 아이패드 3G 가 발매되어 5th avenue 애플스토어에서 따끈따끈한 3G 아이패드를 들고 맥 지니어스들에게 박수받으며 퇴장하는 경험도 해 보았다. 회사에서 지급한 전혀 스마트하지 않은 스마트폰 옴니아도 써 보았고, 최근에는 갤럭시S 를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도 경험했다.&lt;br /&gt;
&lt;br /&gt;
2년 남짓한 가젯의 방황속에 최근 내 손에 들어 온 물건이 바로 아마존 킨들이다. 이 놈 구입전에도 킨들 for ipad, 킨들 for PC 등의 app 을 통해 전자책에 길들여져 있었지만, 이 놈 진짜 물건이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quot;separator&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center;&quot;&gt;&lt;a href=&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MQJNAvmkFEholx_5_Vt0gv5loLBQpR0BKzctg-xv1RRqnzbVEifpqGwDgH3PeMadAAAWoFVNVKUoLKQ4SgjBt2xIJKDH_Mi5fSx4oqaWZLvhXgxfwOfPbeNO2hQRyjXKBMXECHie2FZo/s1600/2011-01-28+08.47.42.jpg&quot; imageanchor=&quot;1&quot; style=&quot;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quot;&gt;&lt;img border=&quot;0&quot; height=&quot;240&quot; src=&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MQJNAvmkFEholx_5_Vt0gv5loLBQpR0BKzctg-xv1RRqnzbVEifpqGwDgH3PeMadAAAWoFVNVKUoLKQ4SgjBt2xIJKDH_Mi5fSx4oqaWZLvhXgxfwOfPbeNO2hQRyjXKBMXECHie2FZo/s320/2011-01-28+08.47.42.jpg&quot; width=&quot;320&quot; /&gt;&lt;/a&gt;&lt;/div&gt;&lt;br /&gt;
&lt;br /&gt;
&lt;u&gt;1) 가볍다&lt;/u&gt;&lt;br /&gt;
정말 가볍다. 내가 애용하는 포켓사이즈 몰스킨 수첩보다도 가볍다. 거기다 얇다. 길거리 다니면서 손가락 사이에 끼고 들고 다녀도 전혀 부담이 없다. 아이패드 꺼내 지하철에서 책 읽다 팔목에 테니스 엘보우 비슷한 통증이 왔는데, 킨들에게는 외계용어다.&lt;br /&gt;
&lt;br /&gt;
&lt;u&gt;2) 가독성&lt;/u&gt;&lt;br /&gt;
찡하다. 파워스위치를 끄면 일단은 슬리핑 모드로 들어가는데, 그 사이에 화면에는 미국의 유명한 작가 사진, 고전그림등이 스크린 세이버 처럼 차례로 나타난다. 근데, 그 그림들 언뜻 보면 뭐랄까, 컴퓨터 목업 모델에 종이 스크린을 붙여 놓은 것 같다. 킨들 광고에 웬 여자가 해가 쨍쨍한 해변에서 썬그라스 끼고 킨들 읽는 사진이 있는데, 거짓말 아니다.&lt;br /&gt;
&lt;br /&gt;
&lt;u&gt;3) 간지&lt;/u&gt;&lt;br /&gt;
간지 짱이다. 일단 아마존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으니 들고 있는 자체가 나는 영어를 잘 한다라는 말을 하는 셈이다. 거기다 주머니에 쏙쏙 들어가니 그것도 플러스다.&lt;br /&gt;
&lt;br /&gt;
&lt;u&gt;4) 독서&lt;/u&gt;&lt;br /&gt;
last but least. 독서량이 엄청 는다. 사실 무거운 책 가방에 들고 다니면서 꺼내 읽고 다시 넣고 하기 좀 그렇다. 거기에 sync 기능이 있어 집이나 사무실에서 PC 등으로 읽다가, 킨들로 읽으면 바로 내가 읽었던 그곳에서 시작한다. 약 2주정도 사용했는데, 그동안 세권 정도 읽은 것 같다. 물론 한글책 콘텐츠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에 수백권 한글 소설등을 text 로 구해 놓은 것이 있어 킨들 포맷으로 변환하여 읽고 있다.&lt;br /&gt;
&lt;br /&gt;
물론 눈을 어지럽히는 촌스러운 한글 폰트, 흑백 화면등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가젯중에 가장 유용하고 내 용도에 맞는 것이 킨들이다. 가격도 wifi only 는 $139. 아마존에 주문하면 약 2주정도 걸리는 것 같다.&lt;br /&gt;
&lt;br /&gt;
(Instapaper 지원이 되고, 몇몇 app 을 통해 읽고 있는 webpage 를 바로 킨들로 전송할 수도 있다. 웹브라우져 내장 되어 있으나, 도저히 쓰기 힘든 정도이니 기대는 접으시고, mp3 재생도 가능하다.)&lt;br /&gt;
&amp;nbsp;&amp;nbsp;&lt;/div&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3218002457000857025/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1/blog-post_28.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3218002457000857025'/><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3218002457000857025'/><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1/blog-post_28.html' title='아마존 킨들'/><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MQJNAvmkFEholx_5_Vt0gv5loLBQpR0BKzctg-xv1RRqnzbVEifpqGwDgH3PeMadAAAWoFVNVKUoLKQ4SgjBt2xIJKDH_Mi5fSx4oqaWZLvhXgxfwOfPbeNO2hQRyjXKBMXECHie2FZo/s72-c/2011-01-28+08.47.42.jpg" height="72" width="72"/><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2961875606107059179</id><published>2011-01-09T11:48:00.000+09:00</published><updated>2011-01-09T11:48:31.495+09:00</updated><title type='text'>제네릭 약가가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함이라고 ?</title><content type='html'>새벽에 트위터 돌아다니다 제네릭 약가에 대한 포스팅 그리고 댓글을 보았다. 오리지널의 80%나 보장해주는 나라에서 누가 미쳤다고 돈들고 품드는 신약을 개발하겠냐고, 거기에 대한 댓글은 국내 제약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제도라고 등등...&lt;br /&gt;
&lt;br /&gt;
현행 제네릭 약가를 간단히 고찰해 보면 다음과 같다. 대조약 (오리지널) 의 특허만료와 제네릭 인허가가 연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한미 FTA 가 발효되면 이것도 바뀌겠지만), 대조약의 특허 만료 여부와 관계 없이, 제네릭의 허가는 가능하다. 생동 혹은 약동의 동등성 시험결과와 함께 식약청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후 허가가 부여되고, 심평원의 약가 심사로 넘어간다. 과거에는 생동시험 결과만 있으면 대조약의 80%를 부여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는 최초로 등록하는 5개 제품에 대해서만 대조약의 68%를 부여한다 (최근 제도 변경에 의하면 제네릭 허가건수가 많으면 이 부분도 하향조정된다).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친 제네릭 약품은 약사 관련 법령에 의하면 바로 발매가 가능하지만, 여기에는 특허법 또한 관여하므로, 대조약의 특허가 무효화 혹은 만료될때 까지 현실적으로 발매는 불가하다. 대조약의 약가는 제네릭의 허가 유무와 상관 없이 원래의 약가를 유지하지만, 최초의 제네릭이 발매되는 순간 오리지널 약가의 80%로 하향 조정된다. 여기서 약가라 함은 판매상한금액을 줄인 말로서 제약사가 꼭 부여 받은 약가로 판매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건강보험에서 인정하는 상한금액이 그렇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대조약의 약가가 100원이라 가정했을 때, 최초 제네릭인 68원의 상한가를 부여 받으며, 제약사는 건강보험의 규정대로 reimburse 받기 위해서는 68원 이하로 팔아야 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실거래가 조사를 통해 제약사가 68원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판매한 것이 발견되면, 심평원의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이후에 약가 즉 상한금액이 실판매가로 하향 조정된다. (최근 정부는 실거래가 기준의 하향조정을 장려하기 위하여 약품을 구매하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저가로 구매하는 경우 차액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저가 구매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구조를 기반으로 건강보험에 가입된 환자에게 (우리나라는 가입이 의무화 되어 있다) 약물이 처방되면,약가에 입각 30% 는 환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70% 는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게 된다.&lt;br /&gt;
&lt;br /&gt;
여기까지가 제도적 부분이며, 시장의 다이내믹을 이해하려면 여기에 부가하여 경제학적인 측면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최초 등록되는 5개 제네릭만 68% 의 약가를 부여받고, 이후에 등록되는 제네릭에 대해서는 등록월을 기준으로 하여 계속 직전 등록 동일 제네릭 약품 최저가의 90% 만 부여하고 있다. 높은 상한가를 부여 받고자, 68% 약가를 갖는 소위 퍼스트 제네릭이 심한 경우 수십개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 제도적으로는 등록이 늦어질 수록 약가가 누적으로 하향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즉, 시장에는 약가가 100원은 약물부터, 68원, 61원, 55원식으로 다양한 가격의 동일 제품이 존재하게 된다. 이 약물들은 정부로부터 동일성을 입증받은 동일한 제품 (소위 commodity) 이므로, 브랜드 효과를 제외하면, 경제학에서 말하는 수요/공급 곡선의 법칙에 지배받아야 한다.&lt;br /&gt;
&lt;br /&gt;
법칙에 의하면 동일한 제품을 비싸게 주고 살 바보는 없으므로, 100원짜리부터 55원짜리 다양한 가격의 동일한 제품이 있다면, 소비자 (환자) 는 당연히 55원짜리를 사야 한다. 55원짜리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늘게 되면, 높은 약가를 가진 회사의 경우 자사 제품의 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해 보험 약가 (상한가) 에 관계 없이 가격을 낮춰야 할 것이고, 이를 통해 자연적으로 시장의 평균가격은 낮아져야 한다. 여기까지가 경제학이다. 문제는 현실에서 국내 시장이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 다는 데 있다.&lt;br /&gt;
&lt;br /&gt;
왜 그럴까 ? 나는 그 이유가 크게 다음의 네가지로 수렴된다고 본다. 즉, 가격구조에 대한 환자의 무지, 환자의 부담은 염두에 두지 않는 병의원의 편의주의, 제도에 대한 제약사간 무언의 담합, 마지막으로 정부의 의지박약이라고 본다.&lt;br /&gt;
&lt;br /&gt;
1) 가격구조에 대한 환자의 무지 : 앞서 말한 것 처럼 가격이 다양한 동일제품이 있다면, 싼 것을 사는 것이 맞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는 의사가 처방해주는 전문약에 대해서 동일한 제품이 이렇게 많은지도 잘 모르고, 각각의 제품의 가격 (즉 자기의 분담금) 이 차이가 나는지도 모른다. 점점 똑똑해 지는 환자라고 하지만, 아직은 약물 가격에 대해 의사에게 당당하게 싼 약으로 처방해 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이 분야에 똑똑한 환자가 없고, 사실 인터넷등을 뒤져 관련 정보를 찾아보려 해도 정보 자체도 별로 없는데다 용어도 어려워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보험상한금액을 이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 거기에 더하여 의사에 대한 존중 혹은 존경 (특히 전문약의 경우) 이 아직은 살아 있어 처방에 대해 이견을 똑부러지게 말하기가 쉽지 않다. (제약업에 있는 나조차 오리지널을 혈압약을 처방하는 의사에게 좀 싼 제제릭으로 처방해 주세요 하고 말하기가 쉽지 않다.)&lt;br /&gt;
&lt;br /&gt;
2) 병의원의 편의 주의 : 근본적인 문제는 처방권을 쥐고 있는 의사가 약값을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의사 입장에서는 100원짜리 약을 처방하던, 55원짜리 약을 처방하던 자기 돈 쓰는 것이 아니니 경제성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오히려 68원짜리 제네릭 회사가 자기 약품 처방에 대한 사례로 선물이나 보상을 한다면, 그쪽을 선호할 공산이 더 크다. 현행 제도에서는 어떤 약을 처방하던 의사는 처방에 대한 동일한 수가만 건강보험으로부터 보상 받는다. 종합병원의 경우도 자신의 편의를 위하여 소속 의사가 처방 가능한 약물이 한개 혹은 두개로 정해져 있는 바, 보다 저가의 약물을 쓸만큼 유연하지 못하고, 더 싼 약을 처방할 인센티브가 없는 것은 동네 의원과 다를 바 없다.&lt;br /&gt;
&lt;br /&gt;
3) 제약사간 무언의 담합: 제약사의 경우 외자사 국내사를 제외하고, 현행 제도를 챌런지할 이유도 많지 않고, 약가에 못 미치는 저가 공세로 시장을 흔들 이유도 없다. 처방권이 의사에게 독점되어 있는 상황에서, 의사에 어떠한 인센티브도 주지 않는 저가공세를 벌인다 해도 시장점유율이 늘어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약가를 높게 유지 하는 상태에서 의사에게 다른 방법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편이 오히려 더 유리할 수 있다. 외자사의 경우도 제네릭 약가가 높은 것이 유리하다. 미국처럼 제네릭 출시가 되자 마자, 시장 평균 가격이 이전대비 20-30% 로 떨어지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동일제품 다른가격의 가격차별화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외자사의 경우 어떤 경우에도 제네릭보다는 약가가 높은데다, 오리지널로서 브랜드 차별화의 효과도 무시할 수 없고, 국내사와 똑같이 대의사 리베이트 정책을 쓴다해도 유리하기 때문이다.&lt;br /&gt;
&lt;br /&gt;
4) 정부의 의지 박약 : 건강보험 적자가 늘어나는 것 과는 별도로 정부는 이해집단간 분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약가개혁에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 허가에 하자가 없음을 정부가 확실히 보증할 수 있다면, 오히려 정부가 보증한 저가 동일 제네릭이 시장에 많이 존재하니 의사에게 저가 제네릭을 처방해 달라고 요구하라는 등 대국민 캠페인을 벌일 수도 있고, 대체조제를 허용함으로써 의사와 약사간 처방과 조제를 놓고 힘의 균형을 유지시킬 수도 있다. 제네릭 처방을 많이 받은 환자에게는 차년도 의료보험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거나, 정책적으로 여러가지 옵션을 가질 수 있음에도 나설 의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amp;nbsp;</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2961875606107059179/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1/blog-post_09.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2961875606107059179'/><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2961875606107059179'/><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1/blog-post_09.html' title='제네릭 약가가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함이라고 ?'/><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8637845862219281762</id><published>2011-01-03T06:23:00.000+09:00</published><updated>2011-01-03T06:23:35.360+09:00</updated><title type='text'>새해</title><content type='html'>매년 첫날이야 휴일이니 평상이 시작되는 오늘이 사실상 새해 첫날이 된다. 회사의 시무식 또한 휴일에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공식적인 업무 개시일도 오늘이 된다.&lt;br /&gt;
&lt;br /&gt;
회사란 곳이 하루의 절반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보니 아무래도 회사 얘기부터 시작하지 않을 수 없다. 작년은 참으로 복잡한 한해였다. 메디칼 뷰티란 단어가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그 전해 였지만 (처음 제안한 것은 professional beauty 였지만, 뷰티의약 혹은 피부의약에서 메디칼 뷰티란 보다 보통명사스러운 단어의 기원은 나였다), 그룹으로부터의 압박이 본격화 된 것은 작년이 시작이었다 (To avoid doubt, 압박을 거부하는 것은 절대 아님, literally). 해 중간에 주력 시술제품과 동일한 포지셔닝을 가지나, 가격은 저렴한 경쟁품이 출시되면서 어 이상하다 싶더니, 하반기로 가면서 매출이 비틀거리고, 특별한 차별점이 보이지 않는데도 과도한 목표를 잡았다 싶었던 다른 주력상품 역시 성장은 해 냈으나 목표에는 크게 미달했다. 새해 벽두 들어닥친 정부기관의 감사로 영업정책에 너무 몸을 사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시장상황은 급변하는데 영업방향은 우물쭈물하자 현장의 아우성은 커져만 갔다. &lt;br /&gt;
결국엔 마지막달 12월 수장이 갈리고 조직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는 변(?)을 겪고 보름 남짓 어설프게 조직이 재구성된 상태에서 새해를 맞게 되었다. &lt;br /&gt;
&lt;br /&gt;
상황이 이렇다보니, 공식적 새해 첫날이 과히 즐겁거나 힘차지만은 않다. 눈앞에 쌓인 할 일이 너무 많고,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마케팅까지 책임지고 나가려니 마치 앞에 큰 벽이 놓인 것만 같다. 한쪽의 조언이라도 찾아보려고 지난 몇일 서점에서 한 무더기 책도 사다 읽었고, 책장에 꽂힌 채 먼지만 먹고 있던 과거 마케팅 책도 다시 뒤적거렸다 (이쯤에서 토이스토리 생각이 나기도 했다). 과식의 후유증이랄까 머리가 맑고 선명해지기는 커녕 온갖 잡동사니 지식이 한꺼번에 들어오니 오히려 머리는 전보다 뿌옇고 흐르멍텅해진 것 같다.&lt;br /&gt;
&lt;br /&gt;
같은 회사에 다니는 (정확하게는 같은 그룹의) 대학 후배가 트위터에 연속적인 시간의 흐름을 세분하여 의미 있게 만들어 준 선조들께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 말 맞다나, 1월이니 12월이니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가 있지는 않다. 인위적으던 작위적이던 어쨋던 사업은 1년을 단위로 더 쪼개면 반기 그리고 분기 그리고 월을 단위로 흘러나간다. 특히나 올 한해 굵직굵직한 이벤트의 기반은 1월안에 마쳐야 한다.&lt;br /&gt;
&lt;br /&gt;
경영진에 있다는 내가 이렇게 불안하고 어지러운 판에, 밑에 있는 친구들이야 오죽할까 (오히려 그네들은 나보다 더 명랑할 수도 있겠지만) ? 1월이 중요하고, 그 첫주가 중요하며, 그 첫날이 중요하다. 오늘은 선대회장님 묘소 참배로 시작한단다. 그리고나서는 신갈에 있는 연수원에서 시무식이 있다.&lt;br /&gt;
&lt;br /&gt;
새로운 책임이 불안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그만큼 지금까지 내안에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잠재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마음속에 있는 여러가지 구상 어쩌면 대재앙으로 끝날지도 모른다. 아침 신문을 보다 보니 70년대 현대차가 제1호 자체모델 포니를 개발하면서 정주영 회장이 기술책임자에게 한 말이 실렸다 &quot;아 이사람아 망해도 내 돈 까먹지, 자네 돈 까먹나? 왜 이리 소심해? 내 돈 가지고 한번 해보라고&quo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8637845862219281762/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1/blog-post.html#comment-form' title='1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8637845862219281762'/><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8637845862219281762'/><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1/01/blog-post.html' title='새해'/><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thr:total>1</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5179926163288868103</id><published>2010-11-20T11:56:00.002+09:00</published><updated>2011-01-16T19:33:20.860+09:00</updated><title type='text'>사는자와 얻는자</title><content type='html'>조금전 문득 든 생각에, 옛날 삼국지에서 읽었던 어떤 구절이 생각나, 머릿속에 다시 한번 새길겸 해서 그대로 옮긴다. (영화 적벽대전에서 나왔던 유비가 조조 대군을 피해 백성들 이끌고 신야에서 강릉으로 이동하는 장면에서 유비를 들이치기 전 조조의 독백)&lt;br /&gt;
&lt;br /&gt;
&lt;i&gt;&lt;span class=&quot;Apple-style-span&quot; style=&quot;font-size: x-small;&quot;&gt;&quot; 나는 가는 곳마다 백성들을 위해 제도를 고치고 세금을 덜었다. 무언가를 베풀려고 애쓰고 도움되기를 바랐다. 그러나 백성들은 고마워 하기는 할지언정 나를 좋아하고 따르지는 않았다. 나는 그럼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사려했기 때문이다. 백성들은 오랜 경험으로 결국 그러한 사고 팔기에서 보다 큰 이득을 보는 것은 사려고애쓰는 쪽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lt;/span&gt;&lt;/i&gt;&lt;br /&gt;
&lt;i&gt;&lt;span class=&quot;Apple-style-span&quot; style=&quot;font-size: x-small;&quot;&gt;&amp;nbsp; 그런데 유비는 다르다. 나는 한번도 그가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백성들에게 베풀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아닌 어쩌면 그는 제도를 고쳐 백성들을 편하게 할 만한 안목도, 세금을 줄여 그들의 짐을 덜어줄 만한 재력도 없었다. 그가 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기껏 원래보다 더 나쁘게 만들지 않았다는 것 정도이다. 오히려 백성들로부터 부양을 받고 도움을 입는 것은 언제나 그쪽이었다. 그러면서도 백성들은 그를 좋아하고 따른다. 그는 민심을 사는 게 아니라 얻고 있다....&lt;/span&gt;&lt;/i&gt;&lt;br /&gt;
&lt;i&gt;&lt;span class=&quot;Apple-style-span&quot; style=&quot;font-size: x-small;&quot;&gt;&amp;nbsp; 나는 처음 그것이 그의 오랜 곤궁과 불운에 대한 백성들의 단순한 동정이거나 그가 의지하고 있는 한실의 낡은 권위가 발하는 후광때문인줄 알았다. 그러나 이제 알겠다. 사고 팔았던 사람들의 사이는 거래가 끝나면 모든 것이 끝난다. 그러나 주고 받았던 사람들의 사이는 그 주고 받음이 끝나도 이어지는 그 무엇이 있다. 나는 어떤 이득을 위해 백성들의 마음을 사려 했기 때문에 더 큰 이득에 내몰리면 그들을 팔아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애초에 이득을 주고 사지 않았기에 이득으로 팔아버릴 수가 없다.&lt;/span&gt;&lt;/i&gt;&lt;br /&gt;
&lt;i&gt;&lt;span class=&quot;Apple-style-span&quot; style=&quot;font-size: x-small;&quot;&gt;&amp;nbsp; 내가 유비라면 처음부터 백성들을 데리고 떠나는 일이 없었을 것이고, 그들이 굳이 따라 오더라도 버리고 떠났을 것이다. 지금쯤은 강를성에 들어 성벽을 높이고 녹각을 둘러세워 다가오는 적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유비는 코앞에 닥친 싸움에는 거추장스럽기만 한 그들 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아직 길 위에서 늑장을 부리고 있다. 그는 백성들의 마음속에서 강릉성을 얻고자 하고 있다.&lt;/span&gt;&lt;/i&gt;&lt;br /&gt;
&lt;span class=&quot;Apple-style-span&quot; style=&quot;font-size: x-small;&quot;&gt;&lt;i&gt;&amp;nbsp; 물론 나도 그와 같은 치세의 원리가 있으며, 때로 그것은 내 자신이 믿는 원리보다 더 효과적임을 안다. 어쩌면 시절이 지금과 같지만 않았더라도 나 또한 그 원리를 따랐을는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난세다. 어지럽고 들떠 있는 백성들의 마음속에 성 하나를 얻는 것보다는&lt;/i&gt; &lt;i&gt;몇 만의 군사를 몰아 땅 위에 성 열 개를 얻는 게 훨씬 쉽다. 이제 나의 철기가 태풍처럼 휘몰아가면 그대가 백성들의 마음속에 쌓고 있는 성은 먼지가 되어 흩어져버릴 것이다. 그런데도 유비, 새삼 그대가 두려워지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lt;/i&gt;&lt;/span&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5179926163288868103/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0/11/blog-post_20.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5179926163288868103'/><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5179926163288868103'/><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0/11/blog-post_20.html' title='사는자와 얻는자'/><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4081571525073733460</id><published>2010-11-13T12:34:00.001+09:00</published><updated>2010-11-13T12:34:54.808+09:00</updated><title type='text'>더 밸리</title><content type='html'>a) &quot;If they look somebody working for 20 to 30 years with a same old job, they might think well..what&#39;s wrong with that guy&quot;.&amp;nbsp; &lt;br /&gt;
b) &quot;If you have a resume with a long list of failures, they might think wow that&#39;s awesome&quot;.&lt;br /&gt;
&lt;br /&gt;
둘 사이에 좀 conflict 이 있기는 하지만, 난 말이지 실리콘밸리에서 태어나야 했었나 봐...&lt;br /&gt;
&lt;br /&gt;
&lt;object width=&quot;640&quot; height=&quot;385&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www.youtube.com/v/3a23Kz596JE?fs=1&amp;amp;hl=ko_KR&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gt;&lt;/param&gt;&lt;embed src=&quot;http://www.youtube.com/v/3a23Kz596JE?fs=1&amp;amp;hl=ko_KR&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 width=&quot;640&quot; height=&quot;385&quot;&gt;&lt;/embed&gt;&lt;/object&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4081571525073733460/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0/11/blog-post_13.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4081571525073733460'/><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4081571525073733460'/><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0/11/blog-post_13.html' title='더 밸리'/><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8563931134467090234</id><published>2010-11-06T09:31:00.000+09:00</published><updated>2010-11-06T09:31:43.927+09:00</updated><title type='text'>파워포인트를 금하라..</title><content type='html'>아침에는 임원조찬회 참석, 오후는 연구소 기술전략회의 발표를 들으면서 보냈다.&lt;br /&gt;
&lt;br /&gt;
임원조찬회 강사로 초빙된 옻칠 전문가 전용복 선생은 파워포인트 한장 없이 말씀하셨고, 연구원들은 평균 20장이 넘는 현란한 파워포인트 쇼를 보여줬지만, 전용복 선생의 말씀은 아직도 생생히 머릿속에 남아 있는 반면, 연구소 발표는 열심히 잘하겠다는 말 외에는 기억나는 것이 없다.&lt;br /&gt;
&lt;br /&gt;
멀티미디어 시대라고는 하지만, 책의 근간은 글이고, 발표의 근간은 말이다. 본말이 전도되면 무리수가 따르게 되는 법이고, 파워포인트가 발표의 80% 를 차지하는 이 현상은 확실히 본말이 전도되었다고 생각된다. That&#39;s why nothing left after more than 20 intensive graphic show yesterday.&lt;br /&gt;
&lt;br /&gt;
아침에 일어나 as usual 트위터 타임라인을 쭉 돌아보니, &quot;스티브 잡스는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잡스처럼 키노트하라 등록하세요&quot; 라는 홍보 문구가 보인다. 스티브 잡스가 파워포인트를 쓰지 않고, 자사의 키노트로 발표자료를 만든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진정 중요한 것은 여전히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의 핵심은 말과 컨텐츠라는 것이다.&lt;br /&gt;
&lt;br /&gt;
회사에 이렇게 현란한 그래픽이 판치게 된 것은 아마도 6 시그마 도입 이후라고 생각한다. 그래픽이 발표를 대신하고, template 이 생각을 대신하게 되었다.&amp;nbsp; &lt;br /&gt;
&lt;br /&gt;
발표에 파워포인트를 금하라...</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8563931134467090234/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0/11/blog-post.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8563931134467090234'/><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8563931134467090234'/><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0/11/blog-post.html' title='파워포인트를 금하라..'/><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7240208137848589419</id><published>2010-11-03T10:13:00.000+09:00</published><updated>2010-11-03T10:13:56.997+09:00</updated><title type='text'>SOHO</title><content type='html'>협상전 아침에 작업할 것이 있어 마치고 협상장소로 떠나기 전. 전용 사무실도 아니고 Home office 라 하기도 뭐하지만 (침실과 같이 쓰느깐), 그래도 회사내 사무실보다 쾌적하고 자유로운 환경. 이런 장소가 따로 있는데, 굳이 매일 고생하며 회사 나갈 필요가 있나 하는 잠깐의 고민. 자, 이제 협상하러 가 보자구...&lt;br /&gt;
&lt;br /&gt;
&lt;div class=&quot;separator&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center;&quot;&gt;&lt;a href=&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ConTGjNY-KtZj5_qkKaCEIbL3FQJ4bOzsb09vIL4Yjxj4E-mFvLf8rMdU3P6YsZA_q6xbb3phJ5BTulcwWZT-_pjkJ18wySuYJ1jZEyvVg81xUZzfQn4OtpGTdDmetWleCevXgt7EogM/s1600/IMG_0270.JPG&quot; imageanchor=&quot;1&quot; style=&quot;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quot;&gt;&lt;img border=&quot;0&quot; height=&quot;240&quot; src=&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ConTGjNY-KtZj5_qkKaCEIbL3FQJ4bOzsb09vIL4Yjxj4E-mFvLf8rMdU3P6YsZA_q6xbb3phJ5BTulcwWZT-_pjkJ18wySuYJ1jZEyvVg81xUZzfQn4OtpGTdDmetWleCevXgt7EogM/s320/IMG_0270.JPG&quot; width=&quot;320&quot; /&gt;&lt;/a&gt;&lt;/div&gt;&lt;br /&gt;
&lt;div class=&quot;separator&quot; style=&quot;clear: both; text-align: center;&quot;&gt;&lt;a href=&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9c4diQO2YjmX4fLJupBQK2ajwrV2QSHFBGLMLu5xzkSP_xvoPrFMqD0ntW-xTHozwCunqN2S9Q449JGSJak5S7PPl0A6btivwLgD2w_lMX0JzI8OyolBj6_OY1XG-NZYRCRLQlQx46Pg/s1600/IMG_0271.JPG&quot; imageanchor=&quot;1&quot; style=&quot;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quot;&gt;&lt;img border=&quot;0&quot; height=&quot;240&quot; src=&quot;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9c4diQO2YjmX4fLJupBQK2ajwrV2QSHFBGLMLu5xzkSP_xvoPrFMqD0ntW-xTHozwCunqN2S9Q449JGSJak5S7PPl0A6btivwLgD2w_lMX0JzI8OyolBj6_OY1XG-NZYRCRLQlQx46Pg/s320/IMG_0271.JPG&quot; width=&quot;320&quot; /&gt;&lt;/a&gt;&lt;/div&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7240208137848589419/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0/11/soho.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7240208137848589419'/><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7240208137848589419'/><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0/11/soho.html' title='SOHO'/><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ConTGjNY-KtZj5_qkKaCEIbL3FQJ4bOzsb09vIL4Yjxj4E-mFvLf8rMdU3P6YsZA_q6xbb3phJ5BTulcwWZT-_pjkJ18wySuYJ1jZEyvVg81xUZzfQn4OtpGTdDmetWleCevXgt7EogM/s72-c/IMG_0270.JPG" height="72" width="72"/><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8034172206173189556</id><published>2010-01-05T21:00:00.004+09:00</published><updated>2010-01-11T19:35:51.912+09:00</updated><title type='text'>tablet for student</title><content type='html'>Huchs...life gets easy and easy. Maybe in few years we have no need for bookshelf. Check this out for upcoming Apple tablet..&lt;br /&gt;
&lt;br /&gt;
&lt;object height=&quot;363&quot; id=&quot;wsj_fp&quot; width=&quot;512&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s.wsj.net/media/swf/main.swf&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flashvars&quot; value=&quot;videoGUID={6B8EF7D4-3F23-4827-9CCB-7403080F4E10}&amp;amp;playerid=2001&amp;amp;plyMediaEnabled=1&amp;amp;configURL=http://wsj.vo.llnwd.net/o28/players/&amp;amp;autoStart=false&quot; base=&quot;rtmpt://wsj.fcod.llnwd.net/a1318/o28/video&quot;name=&quot;main&quot;&gt;&lt;/param&gt;&lt;embed src=&quot;http://s.wsj.net/media/swf/main.swf&quot; bgcolor=&quot;#FFFFFF&quot;flashVars=&quot;videoGUID={6B8EF7D4-3F23-4827-9CCB-7403080F4E10}&amp;amp;playerid=2001&amp;amp;plyMediaEnabled=1&amp;amp;configURL=http://wsj.vo.llnwd.net/o28/players/&amp;amp;autoStart=false&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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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10/01/tablet-for-studen.html' title='tablet for student'/><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6344368549847053730</id><published>2009-12-26T23:01:00.001+09:00</published><updated>2009-12-26T23:01:31.283+09:00</updated><title type='text'>소비</title><content type='html'>&lt;br /&gt;원래 소비란 단어가 주는 어감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만 웬지 휘발유 혹은 이와 유사한 상품과 연관되어져 소비=환경파괴 같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언제 부턴가 음악의 소비 혹은 문화, 컨셉의 소비등 무형적인 상품 혹은 서비스에 대해서도 소비란 말이 일반화 되면서 소비란 단어가 갖는 의미가 상당 긍정적으로 변색되었다.&lt;br /&gt;&lt;br /&gt;세상을 경제적인 시각에서만 바라본다면 내가 하는 대부분의 일 ( 일 자체보다는 일의 결과로 만들어 지는 성과) 는 누구에겐가 소비되어져야 하고 그 소비를 통해서 부가가치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로 인해 나는 농사를 짓지 않고도 밥을 먹을 수 있고 사냥을 하지 않고도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것이다.&lt;br /&gt;&lt;br /&gt;재미 있는 것은 지금 같이 얽히고 섥힌 상호 의존적인 사회에서는 내가 무엇인가 생산 하려면 대개의 경우 누군가의 생산물을 소비해야 된다는 점이다. 내가 누군가의 글을 읽고 이에 대한 내 의견 혹은 감정을 누군가에게 전달한다면 나는 누군가의 글을 소비한 것이고 내 의견 혹은 감정을 글 혹은 다른 형태로 생산한 것이다.&lt;br /&gt;&lt;br /&gt;문제는 내가 생산한 그 무엇이 쓰레기가 아닌 세상 누군가에게라도 가치를 부여했느냐이다. 가치를 trap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발산해야 거기서 부가가치가 생긴다. 내가 관여하는 모든 social networking 활동이 more or less 이런 기준에 부합하기 바란다.&lt;br /&gt;&lt;br /&gt;&lt;br /&gt;(이 글은 컴퓨터로 아래 네이버 영화 보다가 불현듯 생각난 것임)&lt;br /&gt;&lt;br /&gt;&lt;br /&gt;&lt;center&gt;&lt;a href=&#39;http://picasaweb.google.com/jaylee67/MyBlogPhotos#5419544739236111874&#39;&gt;&lt;img src=&#39;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DiG-oBs6IOkTEpbikSOpY_fYu0PrNJAK74UXBt24LozpJuYIe3lvWMjgfLR_iOKGqi_ZVCguBb4V5v-3e5KaaD5W5sGslx7BHMTCQOmc1orZtHo2ayEBfQqPhyphenhyphenx687vK209bjCjfpOr4/s288/iphone_photo.jpg&#39; border=&#39;0&#39; width=&#39;281&#39; height=&#39;210&#39; style=&#39;margin:5px&#39;&gt;&lt;/a&gt;&lt;/center&gt;&lt;br /&gt;UI 가 중요한 것이 아직까지는 블로깅시 아이폰의 이 불편한 키보드가 뭐랄까 생각을 좀 틔워주는 것 같다. 가끔씩 키보드 앞에 앉아 있으면 진짜 멍해질 때가 있거든. 뭐랄까 아이폰 글쓰기는 오타는 많이 나도 조금은 엉뚱하게 번져도 될 것 같은 그런 느낌....  &lt;br /&gt;&lt;br /&gt;- Posted using BlogPress from my iPhone&lt;br /&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6344368549847053730/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9/12/blog-post_3227.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6344368549847053730'/><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6344368549847053730'/><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9/12/blog-post_3227.html' title='소비'/><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DiG-oBs6IOkTEpbikSOpY_fYu0PrNJAK74UXBt24LozpJuYIe3lvWMjgfLR_iOKGqi_ZVCguBb4V5v-3e5KaaD5W5sGslx7BHMTCQOmc1orZtHo2ayEBfQqPhyphenhyphenx687vK209bjCjfpOr4/s72-c/iphone_photo.jpg" height="72" width="72"/><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8515701800438520961</id><published>2009-12-25T11:23:00.000+09:00</published><updated>2009-12-25T11:39:27.277+09:00</updated><title type='text'>bottom line</title><content type='html'>기업의 재무제표 특히 손익계산서를 볼 때 영어로 흔히 매출은 top line 이익은 bottom line 이라고 한다. 손익계산서를 읽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이유는 손익계산서상 매출 (gross sales) 이 제일 위에 표시되어 있고, 매출에서 각종 비용을 제외한 이익 (순이익) 이 가장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lt;br /&gt;&lt;br /&gt;얼마전 뉴스에서 노키아의 전세계 휴대폰 매출이 애플 아이폰의 수십배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애플이 더 높다는 얘기가 나왔다. 영업이익은 매출의 얼마가 되어야 적정한 것일까 ?&lt;br /&gt;&lt;br /&gt;월마트 같은 회사는 (물론 종업원 의료보험등 윤리적인 이유로 욕 먹기는 하지만) 그 운영 효율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영업이익율을 5% 넘지 못한다. 이는 제품이 아닌 상품을 파는 대부분의 유통업이 유사하다. 반면, 패션이나 향수등의 명품업체 혹은 제약업체들의 영업이익율은 20% 혹은 30% 를 넘기도 한다.&lt;br /&gt;&lt;br /&gt;물론 영업이익률이 높은 것은 좋다. 하지만, 이는 비율로만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 과거 친구 추천으로 모 음원사 주식을 산 적이 있다. 대부분 자금이 이미 다른 회사 주식에 묶여 있었던 터이고, 친구의 추천을 100% 신뢰할 수도 없었던 터라, 그냥 예치금 조금 남아있던 백 몇십만원을 투자했다. 그런데, 이 놈의 것이 열흘도 안 되어 40% 이상 주가가 뛰어 버렸다. 수익률은 40% 가 넘었지만, 투자금액이 백만원 남짓 이었던 바 실제 이익은 40만원 조금 넘는 정도였다. 40만원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이 정도 돈이면 있으면 좋지만, 없다고 죽고 살 정도는 아니지 않는가 ?&lt;br /&gt;&lt;br /&gt;어쨋든 영업이익률의 하한선을 고려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자기 회사의 기회비용이다. 기회비용은 여러가지로 정의할 수 있겠지만, 가장 보편적인 것이 wacc 즉 가중평균 자본 조달 비용이다. 대개는 % 로 표시된다. 이는 기업의 자금구조 즉 부채와 자본에 대해서 각각의 기대이익, 즉 채권자의 기대이익 (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주주의 기대이익 (구하기 어렵다) 에 대해 가중평균한 비율로 표시한다. 예를들어 wacc 이 5.3% 라 말은 투하자본에 대한 기업의 이익률이 최소 5.3% 는 되어야 똔똔을 맞춘것이지, 기회비용을 생각치 않고, 3% 남았다고 남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lt;br /&gt;&lt;br /&gt;쉽게 표현하면, 자기소유의 집에 살게 되면 월세니 전세니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비용이 한푼도 들지 않으니, 공짜로 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집은 자기가 살 수도 있고 임대를 줄 수도 있으니 사실상 이 사람은 자기가 자기 집에 살면서 임대수익을 포기한 셈이다. 따라서, 실제로는 자기집에 살지만, 포기한 임대수익은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lt;br /&gt;&lt;br /&gt;EVA 란 개념은 투하자본을 실제 ROE 혹은 ROA 에서 이 기회비용 즉 wacc 를 뺀 비율로 곱한 것이다. 투하자본이 100억이고, 회계상 ROA 가 5% 라면, 이 기업은 5억의 가치를 창출한 듯 싶지만, 만일 wacc 이 6% 라면, 이 회사는 경제적으로 1억을 손해 본 셈이다.&lt;br /&gt;&lt;br /&gt;따라서 영업이익율의 하한선은 wacc 이 된다.</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8515701800438520961/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9/12/bottom-line.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8515701800438520961'/><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8515701800438520961'/><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9/12/bottom-line.html' title='bottom line'/><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4298884641264009724</id><published>2008-08-02T11:30:00.000+09:00</published><updated>2009-12-20T10:21:05.327+09:00</updated><title type='text'>value driver</title><content type='html'>우리뿐 아니라 제조업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연초 사업계획 혹은 임원업적평가는 크게 매출액, 영업이익 그리고 영업현금흐름으로 구성될 것이다. 즉, 매출액이 증가하느냐 증가한다면 얼마나 증가하느냐, 매출액 증가가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느냐, 마지막으로 이익이라는 것이 단순히 회계상의 이익은 아니냐 하여 3단계 검증을 한다. 기업에 따라, 신제품 매출비중 혹은 core 제품 매출비중 아니면 시장점유율, R&amp;amp;D 투자등이 첨가될 수도 있을 것이나, 핵심은 대동소이할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기업경영의 최종목적이 주주이익의 극대화라는 미국식 논리를 들이대 본다면, 시장에서 환산되는 기업가치로 반영되지 못하는 성장이나 이익은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시장가치라는 것이 기업실적 외에 시장 모멘텀이나 투자수급, 금리등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고, 특히나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실적보다는 실적외적인 부분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도 있기때문에 매년 이를 평가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기업실적이 7-8년이나 우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가치가 상대적으로 개선되지 못했다면, 그런 경영자를 우수하다고 해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주주이익 제고에 소홀했다고 해야 할지...&lt;br /&gt;&lt;br /&gt;&lt;br /&gt;&lt;img class=&quot;image_mid&quot; egloo=&quot;434|180|434|180|IMAGE|pds/200801/12/40/|mid&quot; style=&quot;margin: auto auto 15px; width: 434px; height: 180px; text-align: center; display: block;&quot; src=&quot;http://pds7.egloos.com/pds/200801/12/40/b0017640_47886bbaf3844.png&quot; border=&quot;0&quot; /&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4298884641264009724/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8/08/value-driver.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4298884641264009724'/><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4298884641264009724'/><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8/08/value-driver.html' title='value driver'/><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1408018340520693358</id><published>2008-08-02T11:28:00.000+09:00</published><updated>2009-12-20T10:21:05.328+09:00</updated><title type='text'>의료보험에 대한 이야기</title><content type='html'>&lt;a title=&quot;&quot; href=&quot;http://wslm.egloos.com/1665645&quot;&gt;의료보험에 대한 얘기 조금 더 &lt;/a&gt;&lt;br /&gt;&lt;br /&gt;공 감한다. 언젠가는 터져야 될 일이고, 재정이 완전히 고갈되어 해결책이 절실하게 되고 이해당사자간 대립이 첨예화되기전에 해법에 대한 논의가 되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대통령 당선자가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론화 시킨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lt;br /&gt;&lt;br /&gt;의 료보험 문제의 근본은 성격상 생명을 좌지우지 (생명이 아니라도 개인의 여생을) 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에 대한 보험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말도 안되는 요구를 가지고 단식투쟁을 해도 일단 사람은 살리고 보자고 한발 물러서는 가치관안에서 의료보험제도의 개정은, 특히나 치료비를 부담할 형편이 안 되는 저소득층에 불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의, 매우 어려운 일일 수 밖에 없고 어떤 정치인도 그 문제에서 한발짝 떨어져 있고 싶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어떤 혜택이던지 자본주의하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비용이 누군가에 의해서는 지불되어야 하는 것이다. 즉, 대의명분이 어찌되었건 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는 해결해야만 한다. 죽어가는 옆집 사람보다 제 손톱에 박힌 가시 하나에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은 대부분 인간의 본성인것은 어쩔 수 없는 문제인데, 특히나 보험이라는 것이 지금 당장의 죽어가는 사람에 대한 것도 아니고, 불특정인이 미래에 닥칠수 있는 위험에 대한 것인지라 당장 내손에서 5만원 10만원 더 빠져나가는 것은 당연히 싫을 수 밖에 없다.&lt;br /&gt;&lt;br /&gt;지금과 같은 의료보험 제도에서 분담금이라는 일종의 준조세와도 같은 지라, 결국 조세의 기본 효율성과 공평성을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즉, 의료보험 재정의 지출이 가장 효율적으로 집행되면서, 그 분담에 대해서 최대한 공평성을 유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럼 도대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것인가 ?&lt;br /&gt;&lt;br /&gt;많은 유럽국가의 경우 혜택은 모든 국민에게 동일하게 주면서, 부담은 소득에 따라 엄청난 차등을 주는 누진제를 적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람의 생명은 소득과 관계 없이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는 철학에서 보면 합리적인 제도이나, 부작용으로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거나, 혹은 의사의 수입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부담이 의사쪽으로 쏠린다거나, 아니면 부자들의 근로의욕을 감퇴시켜 전체적으로 경제 활력을 떨어뜨린다는 부작용이 있다. 미국과 같은 경우는 정부가 아닌 민간에 의한 의료보험 제도가 유지되다 보니 세계 제1의 부국임에도 불구하고,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50% 가 넘는 다는 통계가 있다. 다만, 약제비나 시술비용이 시장 논리에 의해 이루어짐에 따라, 혁신신약의 개발이나 첨단 시술의 quality 에 있어 단연 세계 top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lt;br /&gt;&lt;br /&gt;기본적으로 건강보험이 추진해야 할 목표는 납입자의 부담을 최대한 억제하면서도, 의료의 혜택은 대부분의 국민에게 골고루 미치게 하면서도, 그 질은 유지해야 하는 것이 될 것이다. 상당부분 trade off 관계에 있는 변수들 간의 최적점을 찾아야 하는 문제이니, 결코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건강보험 역시 보험이라는 것이다. 즉, 미래에 예측할 수 없는 risk 로부터 가입자를 금융적으로 보호한다는 것이 1차적 목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반적인 의료정책과 의료보험 정책은 분리하여 생각해야 할 것이다.&lt;br /&gt;&lt;br /&gt;1) 생활보호대상자 정도의 극빈자 (즉, 의료보험료를 내지 않거나 가입되지 않은 사람) 에 대한 의료비는 의료보험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는 기타 복지예산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지, 의료보험의 대상일 수는 없다. 의료보험의 문제는 어디까지나 가입자간의 문제이지, 가입하지 않는 자까지 의료보험에서 cover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미국이 Medicaid 제도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것 처럼 이는 국민건강보험이 아닌 다른 재정으로 처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lt;br /&gt;&lt;br /&gt;2) 전체적인 의료비 지출에 있어 예방이 우선이냐 치료가 우선이냐 역시 의료보험에서 다루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의료보험은 기본적으로 미래의 risk 에 대한 protection 이 그 본연의 기능이다. 따라서, 예방과 관련된 문제는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다. 손가락이 짤렸어도 돈이 없어 치료받을 수 없는 자, 중병으로 죽어가는데도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자가 그 주요 관심의 영역이지, 감기같은 경미한 질환에 걸렸다고 의료보험 재정으로 도와주는 것은 의료보험 재정이 탄탄하고 그 본연의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을때 추가적으로 생각해 볼 문제이지, 이러한 질환에 의료보험재정의 상당부분을 쏟아 붓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lt;br /&gt;&lt;br /&gt;이 두가지만 해결하여도 의료보험재정 문제는 어느정도 한숨을 돌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극빈층에 대한 의료지원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는가에 대한 추가적인 고려가 필요하지만, 재정불건정성때문에 해마다 개정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건강보험에 의지하게 하는 것 보다는 별도의 좀 더 안정적인 예산을 설정하는 것이 대상자들에게도 좀 더 comfortable 하지 않을까 싶다.&lt;br /&gt;&lt;br /&gt;1) 진 료에 있어 행위기반의 수가보상제는 개정할 필요가 있다. 뭐는 얼마, 뭐는 얼마해서 진료 행위에만 기반하여 수가를 인정하는 제도는 공평성 부분에서는 좋을지 모르지만, 효율성 측면에서는 영 아니올시다이다. 불필요한 추가진료에 대한 근본적 동기가 되고, 의사가 혁신적인 진료방법을 회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의료보험의 cover 대상에서 예방, 경미질환, quality of life 등은 빼버렸다면, 의사가 부정직하게 청구할 수 있는 여지도 그만큼 줄어든 만큼 차후 감사제도를 활성화 하는등의 대안으로 의사의 청구를 어느정도 신뢰할 필요도 있을 것 같다. 차라리 부정직한 의사의 부정직한 청구에 돈을 조금 더 보상하는게, 불필요한 진료행위로 환자까지 같이 고통 받게 하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다.&lt;br /&gt;&lt;br /&gt;2) 약제 분야에 있어서는 근본적인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본다. 아무리 약사 입김이 세다 해도, 선진국 거의 대부분에서 채택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를 아직도 결정 못 내리고 있는 것도 그렇고, (사실상 약국에 가서 산다고 해도 일반의약품 뭐 달라고 했는데, 약사가 아 이 약은 건강에 위험하니 사지 마세요 하는 것 본적도 없다. 따라서, 일반의약품이라도 약사의 엄격한 복약지도가 필요하다는 말 make no sense 다). 더 웃기는 것은 의사가 처방하는 일반의약품에 대해서 보험재정으로 지원하는 것도 그렇다. 전세계에서 일반의약품 보험재정으로 지원하는 나라는 우리나라하고 스웨덴인가 딱 두나라 밖에 없단다. 의료보험의 보험이란 단어하고, 일반의약품의 일반이란 단어 그냥 생각해 봐도 안 어울리 않나 ?&lt;br /&gt;&lt;br /&gt;3) 특허가 끝난 약물에 대하여 약가상한제를 유지하는 것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허나 PMS 등의 독점이 유지되는 기간에야 제약사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폭리를 취할 수 있으니, 정부의 보조금 지급에 있어 어느정도 상한선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겠으나, 특허가 끝나 자유롭게 복제약을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왜 정부가 상한선을 유지한다고 나서는지 모르겠다. 정부가 모든 비용구조에 대해 철저하게 알고 있어 합리적인 상한선을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특허가 끝났다고 상한선을 기존의 80% 로 낮추는 것은 도대체 무슨 근거에서 그러는지 모르겠다. 50% 도 아니고 90% 아닌 왜 80% 어야 하느냔 말이다 ? 그리고, first generic 은 오리지널의 80%, 그 다음부터는 제네릭 최고가의 90% 도 도대체 정부가 비용구조를 얼마나 잘 알고 있기에 그렇게 정하느냐 말이다. 차라리 특허가 끝난 약은 시장에 맡겨 버려라. 어차피 시장가격이 얼마가 되었던 이익을 낼 동기가 있을때만 제약사가 만들어 공급하기 때문에, 예를들어 2005년에 최초로 제네릭이 발매되었다면, 오리지널이고 제네릭이고 가릴 것 없이 동일한 성분/함량에 대해서는 시중 최저 유통가만을 보전해 주면 된다. 어차피 제네릭은 차별화가 불가능한 약이니, 경쟁의 잣대는 가격밖에 없고, 정부가 상한선 만들지 않아도, 가격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게 되고, 건강보험의 부담은 가격이 떨어지는 만큼 지속적으로 경감 된다. 경제학 교과서 한번만 읽어봐도 아는 얘기인데, 공산주의도 아니고 왜 비효율적인 가격상한제를 계속 유지하는지 모르겠다. 제약사가 담합할 거라고 ? 급여 비대상인 비만약 씨부트라민 한번 보라고, 제네릭 나오기 시작하니까, 오리지널이 자진해서 가격을 인하하지 않는가 ? 한달치 6만원 하던것이 지금은 3만원선, 머지 않아 만오천원선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상식이다. 지금같이 제약사가 바글대는 환경에서는 담합은 하고 싶어도 못 한다고.&lt;br /&gt;&lt;br /&gt;4) 제네릭 약품에 보조하는 약제비 아껴서 차라리 혁신신약이나 개량신약이 나왔을때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미 FTA 에 대표적인 희생산업을 농업과 의약품이라고 하는데, 농업 한번 보라고, 수십년을 농민들 위한다고 보조금 주고 빚 탕감해주고 한 결과가 지금 어떠냐고 ? 한미 FTA 대비하느라고, 제약사 연구비를 정부에서 지원해 주겠다고 하는데, 연구해서 돈 벌 수 있다면, 정부가 지원안해도 다들 연구한다고.&lt;br /&gt;&lt;br /&gt;난 위에 열거한 것중 몇가지만 제도에 반영해도 건강보험 재정은 금방 건전화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말중의 하나가 &quot;back to basic&quot; 이다. 건강보험이건 의료보험이건 결국 보험이라면, 보험다와야 할 것이다. 보험이 보험답지 않으려면 차라리 보험이란 단어를 빼라고. 왜 주제넘게 건강보험이 국내 제약 사업 보호까지 생각해야 하고, 영세민 구제까지 생각해야 하냐고. 보험은 보험가입자들이 위기상황에 닥쳤을때 얼마나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느냐가 주목적이고, 나머지는 여유가 생기면 생각해 볼 수 있는 옵션에 불구하다고.&lt;br /&gt;&lt;br /&gt;건강보험 개정안 나오면, 항상 사람이 죽어가는데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한다, 손가락이 두개 잘라졌는데, 돈이 없어 하나만 접합하고 하나는 버렸다 등의 예를 들면서, 실제로 보험재정의 막대한 부분이 감기약 사고, 감기 치료하는데 들어가는지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없는 거냐고 ?</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1408018340520693358/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8/08/blog-post_01.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1408018340520693358'/><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1408018340520693358'/><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8/08/blog-post_01.html' title='의료보험에 대한 이야기'/><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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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G 라 함은 Relative Value of Growth 인데, 기업이 성장을 추구해야 하느냐 수익을 추구해야 하는냐에 대한 barometer 라는 것이다. 기업가치는 영속기업을 가정했을때:&lt;br /&gt;&lt;br /&gt;EV = 현금흐름 / (가중평균자본비용 - 기대성장률) (EV: Enterprise Value)&lt;br /&gt;&lt;br /&gt;로 구할 수 있다. 물론 가중평균자본비용이 기대성장률보다 커야 한다. (안 그러면 기업가치가 네가티브로 나오겠지) 가중평균자본비용 (wacc) 은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기대성장률을 고정시키고, cash flow 를 10% 증가시켰을때 구해지는 기업가치와, cash flow 를 고정시키고, 기대성장률을 10% 증가시켰을때의 값을 비교하면, 성장의 비교가치 즉 RVG 가 구해진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RVG 는 대개 1보다 큰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부 사양산업에서는 1보다 작기도 하다. 성숙산업에 속한 기업일수록 RVG 가 낮고, 신흥산업일수록 RVG 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나, 성숙산업에 속한 기업이라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음으로써 높은 RVG 를 추구할 수 있다.&lt;br /&gt;&lt;br /&gt;RVG 개념 자체에 대한 유용성은 아직 검증하지 못했으나, 기업의 시장가치 (주가 X 발생주식수) 와 현금흐름 그리고 가중평균자본비용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기업에 대해 시장이 얼마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느냐 즉 기대성장률은 위의 공식으로부터 구해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현재의 기업가치가 얼마나 시장에 잘 반영되고 있느냐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lt;br /&gt;&lt;br /&gt;내가 몸담고 있는 산업이 제약업이라, 23개 상장제약사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한번 분석해 볼 기회가 있었다. 기대성장률에 있어서 역시 상위그룹은 신약개발의 테마를 가지고 있는 제약사들이 차지하고 있고, 하위그룹은 일반약이나 수액같이 성장이 크게 기대되지 않은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었다.&lt;br /&gt;&lt;br /&gt;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업의 성장을 zero 로 놓았을때 현재의 경영실적만 가지고 계산한 기업가치와 실제 시장가치사이의 괴리는 엄청나서 최근 국내 제약사의 시총이 많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절대적으로 저평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lt;br /&gt;&lt;br /&gt;2006 년초부터 제약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trace 해 왔는데, 결론은 부광과 중외가 내가 보는 top pick 이라는 것이다. 이 두 회사에 포트폴리오의 상당부분을 할애했다가, 적절한 시점에 바이오로 갈아타지 못해 상당한 기대손실도 보았지만, 부광은 경영실적과 시장기대모두 흠잡을 수 없는 기업이고, 중외는 여러가지 잠재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수액제조사라는 포지셔닝이 크게 부담이 되는 것 같다. 부광의 경우 특히나 매출이 아직 1000억대 회사로 성장률에 대한 부담이 매출 상위권 기업에 비해 매우 작다는 장점이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중외 같은 회사의 경우는 IR 을 전략적으로만 잘 해 나간다면, 시총으로 top 5 까지도 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보이는데 좀 아쉽다.&lt;br /&gt;&lt;br /&gt;하지만,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내가 속한 회사는 경영실적과 기업가치간의 괴리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는 점이다. 직장을 옮기기 전에도 그랬지만, 내가 다니는 회사에 나는 내 돈을 투자한다. 그래야만 업무에 집중도가 생기고, 비록 정말 미미한 지분이지만, 내 회사라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 돈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참으로 아쉽다.&lt;br /&gt;&lt;br /&gt;&lt;a href=&quot;http://pds7.egloos.com/pds/200801/12/40/analysis_pharma_JAN_2008.xls&quot; egloo=&quot;file&quot; style=&quot;padding: 0pt 0pt 0pt 15px; background: transparent url(http://md.egloos.com/img/eg/icon_file.gif) no-repeat scroll left center; -moz-background-clip: -moz-initial; -moz-background-origin: -moz-initial; -moz-background-inline-policy: -moz-initial; list-style-type: none; list-style-image: none; list-style-position: outside;&quot;&gt;analysis_pharma_JAN_2008.xls&lt;/a&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5586910737345906381/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8/08/blog-post_4023.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5586910737345906381'/><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5586910737345906381'/><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8/08/blog-post_4023.html' title='제약사 가치분석'/><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6889195776812602524</id><published>2008-08-02T08:23:00.000+09:00</published><updated>2009-12-20T10:24:42.647+09:00</updated><title type='text'>약제비 적정화 방안</title><content type='html'>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골자는 건강보험재정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사실을 감안하여, 의약품 구입에 지급되는 의료보험비를 조정 (사실상 삭감) 하겠다는 것이다. 핵심은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인데, 지금까지는 일정 조건을 구비하는 약물에 대해서는 무조건 보험금을 지급하게 되어 있었던 것에 반하여, 앞으로는 일정조건을 충족한 약물에 대해서만 의료보험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일정조건이라 함은 pharmacoenonomics (약물경제학) 분석결과 기존 약물 대하여 비용대비 확실한 효과가 있는 약물을 말한다. 사실상 우리나라의 현 의료보험제도는 보험이라기 보다는 보조금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의료보험의 지급 (사실상 보조금) 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다음 그림을 보자.&lt;br /&gt;&lt;img class=&quot;image_mid&quot; egloo=&quot;750|562|620|464|IMAGE|pds/200701/14/40/|mid&quot; style=&quot;margin: auto auto 15px; width: 620px; height: 464px; text-align: center; display: block;&quot; src=&quot;http://pds5.egloos.com/pds/200701/14/40/b0017640_040158100.jpg&quot; border=&quot;0&quot; /&gt;&lt;br /&gt;의료보험이 지급되지 않으면, 당연히 시장규모가 줄게 된다. 따라서, 제약사들이 목숨 걸고 약가적정화 방안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lt;br /&gt;&lt;br /&gt;의료보험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는 일반적인 자유경쟁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곡선으로 표현되는 시장의 행태와 같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할 것은 없지만, 의료보험 즉 보조금이 지급될때의 시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lt;br /&gt;&lt;img class=&quot;image_mid&quot; egloo=&quot;750|562|620|464|IMAGE|pds/200701/14/40/|mid&quot; style=&quot;margin: auto auto 15px; width: 620px; height: 464px; text-align: center; display: block;&quot; src=&quot;http://pds4.egloos.com/pds/200701/14/40/b0017640_04014380.jpg&quot; border=&quot;0&quot; /&gt;&lt;br /&gt;보 조금이 지급되면, 시장에서 가격과 거래량은 소위 균형가격과 균형거래량에서 일탈하게 된다. 보조금의 효과로 인하여 수요자가 지불하는 가격과 공급자가 지급받는 가격간에 괴리가 생기게 되고, 이 차이만큼을 보조금이 보전해주게 된다. 따라서, 의료보험의 지급총액은 이 가격괴리에 거래량을 곱한 값, 즉 윗그림에서 색칠한 직사각형의 면적이 된다. 그런데 바로 윗 그림과 제일 윗그림의 의료보험지급시를 비교해보면, 의료보험지급액수 전부가 총잉여 즉, 생산자잉여와 소비자잉여의 총합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바로 윗그림에서 삼각형으로 따로 떼어낸 부분만큼 (삼각형 SBD) 은 실제로 금액이 지급되면서도, 소비자와 생산자 누구에게도 혜택을 주지 못하는 것이다. 이만큼을 경제적 순손실이라고 하는데, 이는 보조금 지급이 가격을 바로미터로 하는 시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교란시킴으로써 발생한다고 경제학 교과서에 나와 있다.&lt;br /&gt;&lt;br /&gt;그렇다면 의료정책결정자는 다음의 두가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lt;br /&gt;1) 어떠한 정책이 소위 경제학적 순손실을 최대화 할 것인가 ?&lt;br /&gt;2) 의료보험의 수혜자는 수요자여야 하는가 공급자여야 하는가 ?&lt;br /&gt;&lt;br /&gt;이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공급과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기서 가격탄력성이란, 가격의 변화에 따르는 공급량 혹은 수요량의 변화를 말한다. 자, 그럼 다음 그림을 보자&lt;br /&gt;&lt;img class=&quot;image_mid&quot; egloo=&quot;750|562|620|464|IMAGE|pds/200701/14/40/|mid&quot; style=&quot;margin: auto auto 15px; width: 620px; height: 464px; text-align: center; display: block;&quot; src=&quot;http://pds5.egloos.com/pds/200701/14/40/b0017640_04011426.jpg&quot; border=&quot;0&quot; /&gt;&lt;br /&gt;다 아시겠지만, 위 그림에서 우상향을 취하는 것이 공급곡선이고, 우하향을 취하는 것이 수요곡선이다. 가격탄력성이 상이한 수요곡선 두개를 그려 놓았는데, 위의 두가지 수요곡선중 기울기가 가파른 것이 가격탄력도가 낮은 것 즉 비탄력적 수요곡선이고, 기울기가 완만한 것이 탄력적 수요곡선이다. (일반적으로 기울기가 가파른 것이 탄력도가 높다고 생각하겠지만, 위에서 가격이 y 축임을 생각하면 내 말이 맞다는 것을 알것이다)&lt;br /&gt;&lt;br /&gt;위에위 그림에서 경제적 순손실의 크기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보았으므로, 수요가 비탄력적일 수록 소위 이 경제적 순손실의 규모가 커진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수요의 가격탄력성에 따라 의료보험의 수혜자가 어떻게 변하는 지 살펴보자.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일정하고,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 수요의 가격탄력도와 상관없이 균형거래량과 균형가격이 동일하다고 가정할때, 보조금의 혜택이 누구에게 더 많이 돌아가는지는, 보조금에 의한 수요자와 공급자의 가격이 균형가격에서 어떻게 변하는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즉, 수요가 비탄력적인 경우는 보조금이 지급되면, 환자가 지불하는 가격은 균형가격보다 대폭 인하되는 반면 공급자가 지급받는 가격은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 반면, 수요가 탄력적인 경우는 보조금이 지급되는 경우 환자가 지급하는 가격은 크게 인하되지 않는다.&lt;br /&gt;&lt;br /&gt;여기서 의료정책결정자에게는 소위 다음과 같은 trade off 가 생긴다.&lt;br /&gt;&lt;br /&gt;1) 수요가 비탄력적인 약물만 보험 대상으로 하는 경우 보조금에 의한 경제적 순손실이 커져, 보조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한다.&lt;br /&gt;2) 수요가 탄력적인 약물을 포함시키는 경우 보조금의 효율성은 커지나, 그 이득은 환자가 아닌 제약사에게 주로 돌아가게 된다.&lt;br /&gt;&lt;br /&gt;따 라서, 경제적인 측면만 고려한다면, 감기약 같이 수요가 탄력적인 약물에 의료보험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을 것이나, 수혜자를 생각한다면, 항암제같은 수요가 비탄력적인 약물을 우선해야 그 혜택이 주로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보험이 보조금의 성격이 짙으나, 어쨋든 수혜대상자는 환자가 되어야 한다는 데는 누구도 의문이 없을 것이다.&lt;br /&gt;&lt;br /&gt;그렇다면, 정책결정자에 대응하는 제약사의 자세는 어때야 하는가 ? 정답은 없겠으나, 내 생각에는 포지티브 리스트를 무조건 반대할 것이 아니라, 수요의 가격탄력도가 높은 약물에 부과되는 보험으로 제약사가 얻는 이득이, 궁극적으로 환자를 위해 재투자된다는 것을 제약사 스스로 증명함으로써, 기존의 소위 네가티브 리스트 제도가 오히려 의료보험 재정의 경제적 효율성도 높이면서 궁극적으로는 보험지급금의 수혜 여부도 제약사보다는 환자에 더 많이 돌아간다고 말하는 것이 합리적이 아닐까 ? 예를 들자면, 제약사들은 보다 안전하고 효능있는 약물의 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환자의 건강에 더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득해야 맞는 자세라고 본다.&lt;br /&gt;&lt;br /&gt;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국내 제약 산업 기반을 뒤흔들어, 약품 주권을 뺏기느니 어쩌니 하는 것은 제약사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바는 아니나, 웬지 좀 구차스러워 보인다.&lt;br /&gt;&lt;br /&gt;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현실은 이와는 영 다른 것 같아 찝찌름 하다&lt;br /&gt;&lt;a title=&quot;&quot; href=&quot;http://www.sportsseoul.com/news/life/social3/061207/200612071143384645000.htm&quot;&gt;&lt;br /&gt;&lt;/a&gt;</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6889195776812602524/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8/08/blog-post_9951.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6889195776812602524'/><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6889195776812602524'/><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8/08/blog-post_9951.html' title='약제비 적정화 방안'/><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thr:total>0</thr:total></entry><entry><id>tag:blogger.com,1999:blog-9136042277754810830.post-6308574085154264857</id><published>2008-08-02T08:21:00.000+09:00</published><updated>2009-12-20T10:21:25.827+09:00</updated><title type='text'>제네릭약가</title><content type='html'>KDI 에서 국내 제네릭 약가에 대한 보고서가 나온 후 업계가 시끄럽다. 제약업과 관련이 없는 분들이야 그런가보다이겠지만, 제네릭 약품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중소 제약업체에 있어서는 만일 이러한 연구가 약가제도에 반영된다면 기업의 사활이 걸린 큰 문제일 수 밖에 없다.&lt;br /&gt;&lt;a href=&quot;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052211072902571&amp;amp;type=1&amp;amp;TVEC&quot;&gt;&lt;br /&gt;약가격 거품 너무 심하다&lt;/a&gt;&lt;br /&gt;&lt;a href=&quot;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amp;amp;no=2008052415501636065&amp;amp;outlink=1&quot;&gt;제약협, 우리 제네릭 약가가 너무 비싸다고?&lt;br /&gt;&lt;/a&gt;&lt;br /&gt;KDI 연구결과에 대한 제약협의 반반문은 사실상 촛점에서 약간은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KDI 연구의 핵심은 제네릭 약품이 다수 출시되어도 이것이 약가제도에 의하여 시장논리에 입각한 가격경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인데, 제약협의 반박문은 우리나라의 오리지날 약품 가격이 외국에 비해 현저히 낮아 제네릭 약물 가격이 오리지널의 70-80% 나 되는 것이지, 오히려 절대가격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제네릭 가격이 외국에 비해 더 낮다는 것이다.&lt;br /&gt;&lt;br /&gt;현재 제도상 제네릭약가는 오리지널 약의 특허가 만료되어 출시되는 첫 다섯개 품목에 대해서는 오리지널 약가의 68% 를 보장해 준다. 이후부터는 월 기준으로 약가신청 순서에 따라 직전 최저가의 90% 가 되는 식이다. 예를들어 오리지널 약가가 1000원이라면, 첫 출시되는 다섯개 제네릭 제품의 약가는 공히 680원이 되고, 그 이후부터는 계속 최저가의 90%, 즉 612원, 551원, 496원식으로 떨어지는 식이다.&lt;br /&gt;&lt;br /&gt;문 제는 여기서부터인데, 아무리 제네릭 제품이 100개 200개가 나온다고 해도, 한번 정해진 약가는 계속 유지된다는 점이다 (물론 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약가재평가를 하기는 하지만, 그 2년동안은 고정된 약가가 유지된다). 환자는 복용하는 약가 총액의 30% 만 부담하게 되어있고, 나머지 70% 는 건강보험 재정으로 부담한다.&lt;br /&gt;&lt;br /&gt;제네릭과 오리지날 그리고 제네릭 약물간은 생물학적 동등시험 혹은 기타 약동이나 의동시험을 통해 동등성을 입증하여야 허가가 나오므로, 사실상 동일한 약이라 볼 수 있다. 소위 경제학에서 얘기하는 commodity 이다. 그런데, 약가신청순서 (사실상 허가순서) 에 따라 어떤약은 1000원 어떤약은 500원일수도 있는 것이다. 규모의 경제에 따라 다소간 차이는 있겠으나, 사실상 생산경비는 제약사간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으므로, 결국 이러한 약가의 차이는 바로 기업의 수익률로 연결된다. 생산원가 100원이라 할 때, 1000원짜리 약은 단위당 900원이 남고, 500원짜리 약은 400원만 남는 것이다.&lt;br /&gt;&lt;br /&gt;동일한 제품에 대해 다른 가격을 지불할 바보는 없으므로, 시장논리에 의하면 시장가격은 공히 최저가로 수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으로 가격이 고정되어 있으니, 시장가격은 약가에 따라 차별적으로 존재하게 된다. 상식으로 생각해보면, 소비자들이 (약이니까 환자들이) 최저가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겠지만, 약의 경우 특수한 상황은 지불자와 구매의사결정자가 다르다는 것이다. 즉 구매결정은 의사가 하고, 지불은 소비자와 보험공단이 하는 상황이다. 즉, 소비자 입장에서 싼 약을 구매하고 싶어도, 의사결정은 딴 사람이 하기에 선택이 불가능하고, 인터넷의 보급으로 정보민주화가 되었다고는 하나, 약이야말로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부분이라, 의사의 선택을 뒤집을 만큼 (즉 싼약을 처방해달라고 할만큼) 전문적인 지식을 갖기는 힘들다. 더군다나, 한국은 전문약에 대한 광고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저가약을 생산하는 기업 입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자기의 제품은 고가제품과 품질상 동일하나, 가격이 더 싸다고 전달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lt;br /&gt;&lt;br /&gt;의사의 입장에서는 약값을 자기가 지불하는 것이 아니므로, 사실 싼약을 선택할 인센티브가 없다. 오리지날과 제네릭을 비교하자면, 의사 입장에서는 양자가 생동시험을 통해 동일성을 입증했다고 해도, 제형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또 오리지널은 대규모 임상시험 및 출시후 PMS 등을 통해 오랜기간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이므로, 환자를 위하여 선호할 수 있는 유인요소가 있다. 하지만, 제네릭과 제네릭간의 비교라면, 어느약이 어느약보다 낫다는 것은 사실상 증명하기도 어렵고, 의사로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기준도 없다.&lt;br /&gt;&lt;br /&gt;앞서서 동일한 약인데도, 제도에 의해 어떤약은 900원이 남고, 어떤약은 400원밖에 남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그러면, 이 900원과 400원의 이익은 어디로 갈까 ? 선택권을 쥐고 있는 의사에게 판촉하는데 들어갈 공산이 크다. 기술적으로 경쟁제품 대비 우월성을 입증하기가 어려우므로, 결국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금전적 인센티브 제공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고, 여기서 900원 남는 회사와 400원 남는 회사의 차이가 발생한다. 900원 남는 회사는 이중에 500원을 의사에게 어떤 형식이던 판촉으로 사용해도, 400원이 여전히 남지만, 애시당초 400원 밖에 안 남는 회사는 판촉으로 쓸 여력이 별로 없다. 환자의 부담을 같이 고민하고 아파하는 헌신적인 의사보다는 100원 200원이라도 자기에게 떨어지는 약에 대해 끌리는 의사가 더 많은 것은 인지상정이라 봐야하지 않을까 ?&lt;br /&gt;&lt;br /&gt;공정거래법이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제약사가 의사에게 제공하는 각종 비공정 거래 관행에 대하여 정부에서는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제도 자체가 이렇게 되어 있으니, 제약사 입장에서는 죽기살기로 개발일정을 맞추어 높은 약가를 받고자 하고, 여기서 남는 이익으로 불공정 판촉행위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자 할 수 밖에 없다. 나중에 잘못되어 걸려서 과징금을 내더라도, 관례상 부당이익의 범위 내에서 정해지게 되어 있고, 걸릴 확률까지 고려하면,  걸릴거 무서워 리베이트 안 준다는 것은 구데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라고 밖에 볼 수 없다.&lt;br /&gt;&lt;br /&gt;건강보험재정의 누적적자가 수십조에 이른다고 하고, 건강보험재정 건전화를 누차에 걸쳐 천명하고 있는 정부는 도대체 왜 이런 엉터리 같은 제도를 유지하느냐 말이다. 아마도 굳이 논리를 찾는다면, 자국 제약사업의 보호라는 명분 아닐까 싶다. 제약사의 신약개발역량이 과거에 비해 많이 발전되었다고는 해도, 그것은 상위 몇몇 제약사에 국한되는 얘기이지. 아직도 95% 이상의 제약사는 제네릭 아니면 개발역량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고, 실제 상위 제약사의 경우도 전체매출의 50% 이상을 제네릭이 차지하고 있고, 신약이라 해도 대개 해외에서 도입한 신약이지, 이 부분을 뺀다면, 아마 대개의 경우 8-90% 이상의 매출이 제네릭으로부터 나올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제네릭 가격을 시장논리에 맡겨 버리면, 정부의 특별한 개입없이도 자연스럽게 산업구조조정이 일어나, 외자사와 몇개의 거대 국내 제약사만이 업계에 남게 될 것이다. 이것이 아마도 정부가 현재와 같은 제네릭 약가제도를 유지하는 유일한 근거가 아닐까 싶다.&lt;br /&gt;&lt;br /&gt;과거의 경험으로 우리는 산업태동기에 약간의 정부보호는 약이 될지언정, 정부의 과보호는 궁극적으로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시켜, 장기적으로는 산업발전에 해악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제네릭에서 업체들이 달콤한 이익을 빨아먹을 수 있는 동안, 엄청난 투자와 시간이 소요되는 그나마 성공확률도 크지 않은 혁신신약에 투자할 기업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lt;br /&gt;&lt;br /&gt;혁신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작게는 수백억 많게는 수천억에 가까운 투자가 필요하고, 기간만 따지더라도 짧게는 6-7년, 길게는 10년이상이 걸린다. 이런 장기간의 고위험 투자의 전제조건은 성공하는 경우 예상되는 엄청난 수익이다.  따라서 정부는 기업이 혁신신약개발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도록 정당한 독점권과 이익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다만, 너무 혁신적이어서 특정 질병에 거의 유일한 치료약을 정도라면, 약이라는 것이 환자의 입장에서는 먹을까 말까 선택할 수 있는 성질의 제품이 아닌 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지나친 폭리를 취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규제, 이를테면 엄격한 급여기준 정도의 통제만 해야 할 것이고, 동시에 사보험의 장려 및 저소득층에 대한 재정지원의 강화정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많다고 본다. 요즘처럼 무조건 약가를 후려치는 식의 작태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약가를 후려치려면 먼저 정부에서 약물경제학 평가 기준을 명확히 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하는등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lt;br /&gt;&lt;br /&gt;그리고 지금처럼 쓸데 없이 제네릭 약물에 들어가는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해야 한다.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것만큼이나, 혁신신약의 독점적 지위를 깨는 기업도 혁신적 기업이다. 특허만료에 앞서 합법적으로 특허를 무효화하거나, 회피하여 개발된 제네릭에 대해서는 오리지널의 68% 혹은 그 이상의 약가를 보장해 주거나, 아니면 제네릭에 대해서도 일부 독점권을 허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것도 한시적으로 예를들어 second generic 이 나올때 까지, 혹은 발매후 1년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lt;br /&gt;&lt;br /&gt;그 이후에 쏟아져 나오는 제네릭 약품에 대해서 정부가 재정지원을 하는 것은 사실상 보조금을 지급하여 업계에 혜택을 주는 것에 불과하므로, 결국 시장의 자율적 가격조정 기구에 맡겨야 한다. 정부의 기대처럼 허가순서로 약가를 차등화하여 전반적으로 평균가격을 하향 조정하겠다는 발상은 결국 위에서 쓴 것 처럼, 고약가 업체의 과도한 판촉으로 이어지고, 그 혜택은 환자가 아닌 업체와 의사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lt;br /&gt;&lt;br /&gt;현실적인 해결책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시장논리에 입각하지 않은 불필요한 정부의 개입은 장기적으로 결국 산업에 해악을 가져온다는 점만 명심한다면,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제약산업도 발전의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content><link rel='replies'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feeds/6308574085154264857/comments/default' title='Post Comments'/><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8/08/blog-post_7932.html#comment-form' title='0 Comments'/><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6308574085154264857'/><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136042277754810830/posts/default/6308574085154264857'/><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jaydrazlee.blogspot.com/2008/08/blog-post_7932.html' title='제네릭약가'/><author><name>Jay Lee</name><uri>http://www.blogger.com/profile/06959416469226353669</uri><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lHT1_FG7n3lgbIbt3teBcTA_4zaYyu88W0KLW1e7SNP4HTwth6FNGANdwOjr2el0ujZKdt8JAjfuyXchKtAAH1l3FD2SUxcASFnWGAkf5wUyTmV9Vm_bqgFcMZK7Y1yw/s220/jaylee_photo.jpg'/></author><thr:total>0</thr:total></entry></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