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xml-stylesheet type="text/xsl" media="screen" href="/~d/styles/rss2full.xsl"?><?xml-stylesheet type="text/css" media="screen" href="http://feeds.feedburner.com/~d/styles/itemcontent.css"?><rss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version="2.0">

<channel>
	<title>Plan9 Blog</title>
	
	<link>http://plan9.kr</link>
	<description>엔 타로, 테사다</description>
	<lastBuildDate>Mon, 06 Jun 2011 23:36:34 +0000</lastBuildDate>
	<language>en</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generator>http://wordpress.org/?v=3.1.3</generator>
		<atom10:link xmlns:atom10="http://www.w3.org/2005/Atom"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href="http://feeds.feedburner.com/Plan9Blog" /><feedburner:info xmlns:feedburner="http://rssnamespace.org/feedburner/ext/1.0" uri="plan9blog" /><atom10:link xmlns:atom10="http://www.w3.org/2005/Atom" rel="hub" href="http://pubsubhubbub.appspot.com/" /><image><link>http://plan9.co.kr/tt2</link><url>http://plan9.co.kr/tt2/attach/1/1253665873.jpg</url></image><feedburner:emailServiceId xmlns:feedburner="http://rssnamespace.org/feedburner/ext/1.0">Plan9Blog</feedburner:emailServiceId><feedburner:feedburnerHostname xmlns:feedburner="http://rssnamespace.org/feedburner/ext/1.0">http://feedburner.google.com</feedburner:feedburnerHostname><item>
		<title>여러분을 실망시킬 개인프로젝트 : Feed9.com</title>
		<link>http://plan9.kr/5601</link>
		<comments>http://plan9.kr/5601#comments</comments>
		<pubDate>Mon, 06 Jun 2011 23:36:34 +0000</pubDate>
		<dc:creator>주성치</dc:creator>
				<category><![CDATA[소프트웨어]]></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plan9.kr/?p=5601</guid>
		<description><![CDATA[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3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트위터를 재밌게 쓰면서도 점점 눈치를 봐가며 안올리는 이야기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답답함을 느끼던차에 그걸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집에서 조금씩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개발에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웹서비스를 만들어보면서 세부적인 요소들에 대한 공부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서비스를 올릴 공간이 필요했는데 구글 App Engine이 제약이 꽤 있지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3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트위터를 재밌게 쓰면서도 점점 눈치를 봐가며 안올리는 이야기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답답함을 느끼던차에 그걸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집에서 조금씩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p>
<p>개발에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웹서비스를 만들어보면서 세부적인 요소들에 대한 공부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서비스를 올릴 공간이 필요했는데 구글 App Engine이 제약이 꽤 있지만 어느 규모까지는 무료라서 App Engine + Python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전부 Python으로 하는건 귀찮아서 Python Framwork인 Django를 쓰기로 하고 책과 인터넷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Django는 정말 쉬운데다가 참고한 <a href="http://www.hannal.net/think/01-python_django_lecture/" target="_blank">한날님의 강좌</a>도 좋아서 금방익혔습니다.</p>
<p>도메인은 예전에 호스팅 신청하면서 받은게 하나 있어서 그냥 그걸로 쓰기로했습니다. 이름이 뭐 중요한가..</p>
<p>이렇게 시작해서 퇴근후에, 주말에 조금씩 만들다가 갑자기 왜 만들고 있는지 잘 모르겠을때 며칠 쉬고, 중간에 스타크래프트2가 갑자기 재밌어져서 좀 쉬고, 혼자 하니까 이런게 너무 좋았습니다. 유투브 삽입을 허용해야 말아야하나 같은 사소한 이슈로 며칠씩 고민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지속적으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말한건 미리 말해놓고 약속을 지키려는 목적이 컸습니다. 테스터 역할을 해주시겠다는 분들도 계셨지만 그냥 공개해놓고 수정하기로 했습니다.</p>
<p>Feed9은 익명으로 태그를 만들고 글을 쓰고 남들 글에 댓글을 다는 단순한 서비스입니다. 원래는 저 혼자 써도 되는데 나 혼자 비밀얘기를 익명으로 쓰는건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아무도 여러분을 모르고 알고싶지도 않을겁니다. 처음엔 재밌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p>
<p>고고싱 : <a href="http://www.feed9.com" target="_blank">http://www.feed9.com</a></p>

<p><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xQaFN-LeZ5lrFp79nPFa4x2MAr8/0/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xQaFN-LeZ5lrFp79nPFa4x2MAr8/0/di" border="0" ismap="true"></img></a><br/>
<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xQaFN-LeZ5lrFp79nPFa4x2MAr8/1/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xQaFN-LeZ5lrFp79nPFa4x2MAr8/1/di" border="0" ismap="true"></img></a></p><div class="feedflare">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cL77YfFSolY:Ao-X-v88TmE:D7DqB2pKEx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cL77YfFSolY:Ao-X-v88TmE:D7DqB2pKExk"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cL77YfFSolY:Ao-X-v88TmE:F7zBnMyn0Lo"><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cL77YfFSolY:Ao-X-v88TmE:F7zBnMyn0Lo" border="0"></img></a>
</div>]]></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plan9.kr/5601/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Readability : 인터넷 가독성 도우미</title>
		<link>http://plan9.kr/5582</link>
		<comments>http://plan9.kr/5582#comments</comments>
		<pubDate>Sat, 26 Feb 2011 16:22:15 +0000</pubDate>
		<dc:creator>주성치</dc:creator>
				<category><![CDATA[소프트웨어]]></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plan9.kr/?p=5582</guid>
		<description><![CDATA[웹페이지를 읽기 쉽게 만들어주는 서비스인 Readability를 그동안 북마클릿으로만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사이트를 방문해보니  제대로된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일단 사이트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고 인터넷 저자, 독자, 개발자를 위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인터넷에서 글을 읽는 사람들은 자기 브라우저에 맞는 애드온을 설치해 지금 보기좋게 변환해서 볼것인지 저장해놓고 나중에 볼 것인지 정할 수 있다. 그리고 Readability를 이용해 글이나 기사를 읽다가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웹페이지를 읽기 쉽게 만들어주는 서비스인 <a href="https://www.readability.com/" target="_blank">Readability</a>를 그동안 북마클릿으로만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a href="https://www.readability.com/" target="_blank">사이트</a>를 방문해보니  제대로된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일단 사이트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고 인터넷 저자, 독자, 개발자를 위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인터넷에서 글을 읽는 사람들은 자기 브라우저에 맞는 애드온을 설치해 지금 보기좋게 변환해서 볼것인지 저장해놓고 나중에 볼 것인지 정할 수 있다. 그리고 Readability를 이용해 글이나 기사를 읽다가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싶으면 화면에 나오는 버튼으로 바로 짧은 주소를 만들어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도록 도와준다.</p>
<p>나는 사이트에 광고가 있는건 상관하지 않지만 아래처럼 글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광고가 방해를 하면 짜증난다. 같은 심정이시라면 애드온을 설치하시길. 하나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기사 화면이...</p>
<p><a rel="attachment wp-att-5584" href="http://plan9.kr/5582/readability1"><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5584" title="readability1" src="http://plan9.kr/wp-content/uploads/2011/02/readability1.jpg" alt="" width="540" height="396" /></a></p>
<p>이렇게 바뀐다.</p>
<p><a rel="attachment wp-att-5585" href="http://plan9.kr/5582/readability2"><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5585" title="readability2" src="http://plan9.kr/wp-content/uploads/2011/02/readability2.jpg" alt="" width="540" height="388" /></a></p>
<p>인터넷에서 기사를 볼때 유용한데 대부분의 언론사 사이트의 기사 부분만 인식해서 보기 좋게 만들어준다. 참 맘에드는 서비스 <a href="https://www.readability.com/">https://www.readability.com/</a></p>

<p><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RqCNF1m5w3KeowzURvQTtlSoiRA/0/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RqCNF1m5w3KeowzURvQTtlSoiRA/0/di" border="0" ismap="true"></img></a><br/>
<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RqCNF1m5w3KeowzURvQTtlSoiRA/1/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RqCNF1m5w3KeowzURvQTtlSoiRA/1/di" border="0" ismap="true"></img></a></p><div class="feedflare">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eV3Cde3Ge3A:naoKKXRNoD0:D7DqB2pKEx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eV3Cde3Ge3A:naoKKXRNoD0:D7DqB2pKExk"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eV3Cde3Ge3A:naoKKXRNoD0:F7zBnMyn0Lo"><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eV3Cde3Ge3A:naoKKXRNoD0:F7zBnMyn0Lo" border="0"></img></a>
</div>]]></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plan9.kr/5582/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책] 똑바로 일하라(REWORK, 2010)</title>
		<link>http://plan9.kr/5574</link>
		<comments>http://plan9.kr/5574#comments</comments>
		<pubDate>Sat, 19 Feb 2011 08:26:22 +0000</pubDate>
		<dc:creator>주성치</dc:creator>
				<category><![CDATA[책]]></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plan9.kr/?p=5574</guid>
		<description><![CDATA[한글 제목인 '똑바로 일하라'를 볼때마다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생각이 나서 관련 이야기를 할땐 항상 원 제목인 REWORK으로 불렀다. 이 책에 대한 칭찬은 키보드가 닳도록 했으니 다들 꼭 봤으면 좋겠다. 공허한 개념만 각종 수식어로 포장하는 책도 아니고 공감만 하다가 끝나는 책도 아니다. 자신들의 소중한 경험을 다 쏟아붓고 그 중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은 것들은 다 쳐내서 통마늘 진액같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한글 제목인 '똑바로 일하라'를 볼때마다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생각이 나서 관련 이야기를 할땐 항상 원 제목인 REWORK으로 불렀다. 이 책에 대한 칭찬은 키보드가 닳도록 했으니 다들 꼭 봤으면 좋겠다. 공허한 개념만 각종 수식어로 포장하는 책도 아니고 공감만 하다가 끝나는 책도 아니다. 자신들의 소중한 경험을 다 쏟아붓고 그 중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은 것들은 다 쳐내서 통마늘 진액같은 책이 나왔다. 나는 이 책을 보고 몇가지 고민에 대한 방향을 찾았고 마음의 짐도 덜었다.</p>
<p><a rel="attachment wp-att-5575" href="http://plan9.kr/5574/rework_korean_cover"><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5575" title="REWORK_korean_cover" src="http://plan9.kr/wp-content/uploads/2011/02/REWORK_korean_cover.jpg" alt="" width="545" height="646" /></a></p>

<p><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FHZez4vvCrgHI3g72MpF2uJA4Os/0/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FHZez4vvCrgHI3g72MpF2uJA4Os/0/di" border="0" ismap="true"></img></a><br/>
<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FHZez4vvCrgHI3g72MpF2uJA4Os/1/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FHZez4vvCrgHI3g72MpF2uJA4Os/1/di" border="0" ismap="true"></img></a></p><div class="feedflare">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V7LRGO5sNWc:9XDd9L3TLGc:D7DqB2pKEx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V7LRGO5sNWc:9XDd9L3TLGc:D7DqB2pKExk"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V7LRGO5sNWc:9XDd9L3TLGc:F7zBnMyn0Lo"><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V7LRGO5sNWc:9XDd9L3TLGc:F7zBnMyn0Lo" border="0"></img></a>
</div>]]></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plan9.kr/557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밀레니엄 1부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title>
		<link>http://plan9.kr/5556</link>
		<comments>http://plan9.kr/5556#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Feb 2011 16:47:48 +0000</pubDate>
		<dc:creator>주성치</dc:creator>
				<category><![CDATA[책]]></category>
		<category><![CDATA[밀레니엄]]></category>
		<category><![CDATA[스티그 라르손]]></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plan9.kr/?p=5556</guid>
		<description><![CDATA[국내에 한번 출간되었다가 망해서 출판사까지 망하게 했다는 그 작품. 이번에 헐리웃 영화화(데이빗 핀처) 바람을 탄 것인지 완역판이 새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1부를 읽어봤다. 전체적인 느낌은 다빈치 코드와 비슷하지만 좀 더 성실하고 작가의 철학이 녹아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고 개인적으로 주인공도 더 마음에 들었다. 마치 리차드 딘 앤더슨(맥가이버, 잭 오닐 대령)의 바람둥이 버전이랄까 회상 장면을 이용해 퍼즐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rel="attachment wp-att-5558" href="http://plan9.kr/5556/attachment/2010012311"><span class="fancy"><img class="size-full wp-image-5558 alignnone" title="2010012311" src="http://plan9.kr/wp-content/uploads/2011/02/2010012311.jpg" alt="" width="468" height="359" /></span></a></p>
<p>국내에 한번 출간되었다가 망해서 출판사까지 망하게 했다는 그 작품. 이번에 헐리웃 영화화(데이빗 핀처) 바람을 탄 것인지 완역판이 새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1부를 읽어봤다. 전체적인 느낌은 다빈치 코드와 비슷하지만 좀 더 성실하고 작가의 철학이 녹아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고 개인적으로 주인공도 더 마음에 들었다. 마치 리차드 딘 앤더슨(맥가이버, 잭 오닐 대령)의 바람둥이 버전이랄까</p>
<p>회상 장면을 이용해 퍼즐을 맞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부분들에서는 20세기 소년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장치들이 계산되어 있어서 지금 읽는 부분에서 아직 본격적으로 말하지도 않았는데 이전에 흘려놓은 단서들이 떠오르게 하면서 독자를 흥분시킨다. 에필로그 부분도 마음에 들었는데 '세븐'을 연출했던 데이빗 핀처에겐 너무 연출하고 싶은 작품이었을 것이다.</p>
<p>읽으면서 주인공들의 외모가 자꾸 떠올랐는데 언론인인 남자 주인공과 여성 편집장은 Persons Unknown의 두 주인공이, 대기업 회장 마르틴은 IT Crowd의 더글라스가 생각났다.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한 줄...</p>
<p><em>그 정적은 우레처럼 통렬했다.</em></p>
<p><script type="text/javascript"><!--
google_ad_client = "ca-pub-3304477236933179";
/* feed9 */
google_ad_slot = "3305868227";
google_ad_width = 728;
google_ad_height = 90;
//-->
</script><br />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show_ads.js">
</script></p>

<p><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2Ij-EXNehskI9rEH3EUkJL0Udy8/0/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2Ij-EXNehskI9rEH3EUkJL0Udy8/0/di" border="0" ismap="true"></img></a><br/>
<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2Ij-EXNehskI9rEH3EUkJL0Udy8/1/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2Ij-EXNehskI9rEH3EUkJL0Udy8/1/di" border="0" ismap="true"></img></a></p><div class="feedflare">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UDg0WoKyNJE:yCJ6S9jhbBw:D7DqB2pKEx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UDg0WoKyNJE:yCJ6S9jhbBw:D7DqB2pKExk"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UDg0WoKyNJE:yCJ6S9jhbBw:F7zBnMyn0Lo"><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UDg0WoKyNJE:yCJ6S9jhbBw:F7zBnMyn0Lo" border="0"></img></a>
</div>]]></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plan9.kr/5556/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타임캡슐을 이용한 맥, PC 백업</title>
		<link>http://plan9.kr/5538</link>
		<comments>http://plan9.kr/5538#comments</comments>
		<pubDate>Fri, 04 Feb 2011 04:34:08 +0000</pubDate>
		<dc:creator>주성치</dc:creator>
				<category><![CDATA[분류되지 않음]]></category>
		<category><![CDATA[mac]]></category>
		<category><![CDATA[PC]]></category>
		<category><![CDATA[time capsule]]></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plan9.kr/?p=5538</guid>
		<description><![CDATA[타임캡슐을 구입한지 2개월만에 윈도우 7까지 자동 백업되도록 설정했다. 맥북 에어야 자동으로 지들끼리 눈맞으니까 처음부터 서로 교류를 해왔는데 타임캡슐이 맥에 종속적이라는 생각탓에 그 동안 그냥 놔두고 있다가 설 연휴에 PC를 정리하다보니 백업기능이 눈에 띄어 설정하게 되었다. 윈도우 7에서 타임캡슐로 백업하도록 설정하는 것도 간단한 편인데 애플에서 준 CD로 타임캡슐 관리 프로그램 설치하고 윈도우 7에서 인식되면 백업 대상으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rel="attachment wp-att-5539" href="http://plan9.kr/5538/timecapsule_sync"><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5539" title="timecapsule_sync" src="http://plan9.kr/wp-content/uploads/2011/02/timecapsule_sync.jpg" alt="" width="540" height="411" /></a></p>
<p>타임캡슐을 구입한지 2개월만에 윈도우 7까지 자동 백업되도록 설정했다. 맥북 에어야 자동으로 지들끼리 눈맞으니까 처음부터 서로 교류를 해왔는데 타임캡슐이 맥에 종속적이라는 생각탓에 그 동안 그냥 놔두고 있다가 설 연휴에 PC를 정리하다보니 백업기능이 눈에 띄어 설정하게 되었다.</p>
<p>윈도우 7에서 타임캡슐로 백업하도록 설정하는 것도 간단한 편인데 애플에서 준 CD로 타임캡슐 관리 프로그램 설치하고 윈도우 7에서 인식되면 백업 대상으로 타임캡슐을 고르면 된다. 이로써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데이터 유실 걱정'을 좀 덜게 되었다.</p>
<p>맥 OSX의 백업은 1시간에 한번 바뀐부분만 재빠르게 백업하는데 비해, 윈도우7의 백업은 일주일에 한번 지정한 폴더와 시스템 라이브러리를 압축해서 백업한다. 맥에 비해 윈도우7의 백업방식이 구려보이지만 PC와 타임캡슐은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속도가 빠르다. 맥북 에어는 랜선을 끼우는 포트가 아예 없어서 무조건 무선으로만 전송해야 한다. 맥과 윈도우는 이렇게 균형을 맞추고있다.</p>

<p><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XQ3QxvN4OcMAdAmo-Z31zOQ1l94/0/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XQ3QxvN4OcMAdAmo-Z31zOQ1l94/0/di" border="0" ismap="true"></img></a><br/>
<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XQ3QxvN4OcMAdAmo-Z31zOQ1l94/1/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XQ3QxvN4OcMAdAmo-Z31zOQ1l94/1/di" border="0" ismap="true"></img></a></p><div class="feedflare">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gpGa43rz_g8:MybfX9C_sXU:D7DqB2pKEx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gpGa43rz_g8:MybfX9C_sXU:D7DqB2pKExk"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gpGa43rz_g8:MybfX9C_sXU:F7zBnMyn0Lo"><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gpGa43rz_g8:MybfX9C_sXU:F7zBnMyn0Lo" border="0"></img></a>
</div>]]></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plan9.kr/5538/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소셜 네트워크, 2010</title>
		<link>http://plan9.kr/5504</link>
		<comments>http://plan9.kr/5504#comments</comments>
		<pubDate>Tue, 01 Feb 2011 22:37:18 +0000</pubDate>
		<dc:creator>주성치</dc:creator>
				<category><![CDATA[영화]]></category>
		<category><![CDATA[David Fincher]]></category>
		<category><![CDATA[the social network]]></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plan9.kr/?p=5504</guid>
		<description><![CDATA[올해 정말 극장을 안갔는데 인셉션은 3번, 소셜 네트워크는 2번 관람했다. 인셉션은 아이디어에 반해서, 소셜 네트워크는 대사에 반해서 재 관람을 하게된 것 같다. 소셜 네트워크는 물론 감독의 공이 크고 음악도 굉장히 좋았지만 아론 소킨의 각본이 가장 맘에 들었다. 웨스트윙에서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게한 자신감있는 빠른 대사들이 영화 전체를 지배한다. 그런 대사를 개성있게 소화해내는 배우들도 대단했다. 개인적으로 인셉션이 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rel="attachment wp-att-5516" href="http://plan9.kr/5504/social_network_me"><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516" title="social_network_me" src="http://plan9.kr/wp-content/uploads/2010/12/social_network_me.png" alt="" width="400" height="488" /></a></p>
<p>올해 정말 극장을 안갔는데 인셉션은 3번, 소셜 네트워크는 2번 관람했다. 인셉션은 아이디어에 반해서, 소셜 네트워크는 대사에 반해서 재 관람을 하게된 것 같다.</p>
<p>소셜 네트워크는 물론 감독의 공이 크고 음악도 굉장히 좋았지만 아론 소킨의 각본이 가장 맘에 들었다. 웨스트윙에서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게한 자신감있는 빠른 대사들이 영화 전체를 지배한다. 그런 대사를 개성있게 소화해내는 배우들도 대단했다. 개인적으로 인셉션이 더 좋지만 시상식에선 소셜 네트워크가 휩쓸지 않을까 예상한다.</p>
<p>각본을 칭찬했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대사가 없는 이 장면이다.</p>
<p><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540" height="328"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src" value="http://www.youtube.com/v/O-6U-h49wf8?fs=1&amp;hl=ko_KR"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40" height="328" src="http://www.youtube.com/v/O-6U-h49wf8?fs=1&amp;hl=ko_KR"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p>

<p><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va-fyqQp_m9jRRWj51XYbzFJd64/0/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va-fyqQp_m9jRRWj51XYbzFJd64/0/di" border="0" ismap="true"></img></a><br/>
<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va-fyqQp_m9jRRWj51XYbzFJd64/1/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va-fyqQp_m9jRRWj51XYbzFJd64/1/di" border="0" ismap="true"></img></a></p><div class="feedflare">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mL3p-wm9zF4:ItMdcAvC9_8:D7DqB2pKEx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mL3p-wm9zF4:ItMdcAvC9_8:D7DqB2pKExk"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mL3p-wm9zF4:ItMdcAvC9_8:F7zBnMyn0Lo"><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mL3p-wm9zF4:ItMdcAvC9_8:F7zBnMyn0Lo" border="0"></img></a>
</div>]]></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plan9.kr/550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lt;/2010&gt;</title>
		<link>http://plan9.kr/5523</link>
		<comments>http://plan9.kr/5523#comments</comments>
		<pubDate>Fri, 31 Dec 2010 14:10:07 +0000</pubDate>
		<dc:creator>주성치</dc:creator>
				<category><![CDATA[일기]]></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plan9.kr/?p=5523</guid>
		<description><![CDATA[제 텀블러 영상으로 올해를 정리합니다. http://sungchi.tumblr.com]]></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540" height="328"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src" value="http://www.youtube.com/v/fHzxxW1RSos?fs=1&amp;hl=ko_KR"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40" height="328" src="http://www.youtube.com/v/fHzxxW1RSos?fs=1&amp;hl=ko_KR"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p>
<p>제 텀블러 영상으로 올해를 정리합니다.</p>
<p><a href="http://sungchi.tumblr.com" target="_blank">http://sungchi.tumblr.com</a></p>
<p><script src="http://connect.facebook.net/en_US/all.js#xfbml=1"></script><fb:like href="http://sott.seoul.go.kr/index.do" layout="button_count" show_faces="false" width="450" action="recommend"></fb:like></p>

<p><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IXV20wL61Cnrboq4DMxVTFzDOt4/0/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IXV20wL61Cnrboq4DMxVTFzDOt4/0/di" border="0" ismap="true"></img></a><br/>
<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IXV20wL61Cnrboq4DMxVTFzDOt4/1/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IXV20wL61Cnrboq4DMxVTFzDOt4/1/di" border="0" ismap="true"></img></a></p><div class="feedflare">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tse43tAN8BU:MSeGNXtp4ZQ:D7DqB2pKEx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tse43tAN8BU:MSeGNXtp4ZQ:D7DqB2pKExk"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tse43tAN8BU:MSeGNXtp4ZQ:F7zBnMyn0Lo"><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tse43tAN8BU:MSeGNXtp4ZQ:F7zBnMyn0Lo" border="0"></img></a>
</div>]]></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plan9.kr/5523/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맥북 에어 11″ 일주일 사용기</title>
		<link>http://plan9.kr/5462</link>
		<comments>http://plan9.kr/5462#comments</comments>
		<pubDate>Sat, 04 Dec 2010 03:01:59 +0000</pubDate>
		<dc:creator>주성치</dc:creator>
				<category><![CDATA[하드웨어]]></category>
		<category><![CDATA[apple]]></category>
		<category><![CDATA[macbook air]]></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plan9.kr/?p=5462</guid>
		<description><![CDATA[2007년 구입한 맥북이 식물북이 되어서(아래 깔린 놈) 새로 구매한 맥북 에어를 일주일째 쓰고 있는 데 정말이지 혁명적이다. 다른 게 혁명이 아니라 크기와 무게, 성능의 밸런스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게 혁명이다. 3년의 세월을 뛰어넘어서인지 맥북 에어의 장점은 더 강하게 와 닿는다. 2.3 kg를 들고 다니다가 1.06 kg짜리 맥북 에어를 가방에 넣고 보니 어깨가 허전할 정도. 게다가 성능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rel="attachment wp-att-5467" href="http://plan9.kr/5462/macbookair_white"><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5467" title="macbookair_white" src="http://plan9.kr/wp-content/uploads/2010/12/macbookair_white.jpg" alt="" width="550" height="365" /></a></p>
<p>2007년 구입한 맥북이 식물북이 되어서(아래 깔린 놈) 새로 구매한 맥북 에어를 일주일째 쓰고 있는 데 정말이지 혁명적이다. 다른 게 혁명이 아니라 크기와 무게, 성능의 밸런스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게 혁명이다.</p>
<p>3년의 세월을 뛰어넘어서인지 맥북 에어의 장점은 더 강하게 와 닿는다. 2.3 kg를 들고 다니다가 1.06 kg짜리 맥북 에어를 가방에 넣고 보니 어깨가 허전할 정도. 게다가 성능이 몇 배나 향상돼서 최신 게임도 설치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4세대에 이르러서야 애플이 생각하던 맥북 에어가 완성되어 가는 듯하다. SSD를 보드에 넣어버림으로써 부피를 줄이고 발열과 소음도 줄어들었다.</p>
<p>맨 처음 설치한 어플리케이션은 1password(은행, 웹사이트 비밀번호 관리), Things(일정관리), 구글 크롬, Steam(게임관리), 에버노트 정도. 기본형이기(64GB SSD) 때문에 마음껏 설치할 수는 없다. 그래서 아이튠즈 동기화도 맥북에어에서 시키지 않고 데스크탑 윈도우 7에서만 계속 하고 있다. 설치한 어플리케이션들을 보면 대부분 웹이나 아이폰과 동기화가 되는 놈들이다. 데이터 날아갈 때 스트레스가 심해서 다른 곳에 복사본이 만들어지는 어플리케이션들을 선호하게 됐다.</p>
<p><a rel="attachment wp-att-5486" href="http://plan9.kr/5462/macbook_air_steam"><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5486" title="macbook_air_steam" src="http://plan9.kr/wp-content/uploads/2010/12/macbook_air_steam.jpg" alt="" width="550" height="309" /></a></p>
<p>거기에 타임캡슐까지 구매해서 웹-아이폰-타임캡슐 백업을 자동으로 하도록 했다. 특히 집에 와서 맥북을 켜면 무선으로 연결되어 자동 백업이 되는 것은 여간 편한 게 아니다. 참 ... 좋은 세상이라는 게 실감이 난다. 후후</p>
<p>CPU 클럭이 낮아 보이지만 SSD와 그래픽카드 덕분에 실제 성능 - 체감 성능 모두 기존 맥북 라인을 웃돈다. 많은 사람이 랩탑을 고를 때 화면크기, 성능 등을 많이 고려하지만 빼먹지 말아야 하는 것이 "휴대성"이라는 걸 쉽게 잊는 것 같다. 무겁고 크면 점점 안 가지고 다니게 되고 그건 참 슬픈 일이다. 가볍고 성능 좋은 서브 노트북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단점도 있다. 이더넷 포트가 없는 것. 광학 드라이브가 없다는 것. 한번 사양을 선택하면 바꾸기 힘들다는 것. 그래도 가격이 맥북에어 1세대의 절반이니까 괜찮아!</p>
<p>맥북 에어 소개 영상 :</p>
<p><object width="550" height="33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GSWQdYq3qcU?fs=1&amp;hl=ko_KR"></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GSWQdYq3qcU?fs=1&amp;hl=ko_K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50" height="334"></embed></object></p>

<p><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PL1_H7GRztkvrzXHzEJV0fODAMc/0/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PL1_H7GRztkvrzXHzEJV0fODAMc/0/di" border="0" ismap="true"></img></a><br/>
<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PL1_H7GRztkvrzXHzEJV0fODAMc/1/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PL1_H7GRztkvrzXHzEJV0fODAMc/1/di" border="0" ismap="true"></img></a></p><div class="feedflare">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LK3oeylzyjg:py4ZtWWeJAY:D7DqB2pKEx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LK3oeylzyjg:py4ZtWWeJAY:D7DqB2pKExk"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LK3oeylzyjg:py4ZtWWeJAY:F7zBnMyn0Lo"><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LK3oeylzyjg:py4ZtWWeJAY:F7zBnMyn0Lo" border="0"></img></a>
</div>]]></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plan9.kr/5462/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6</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단편 – 최후의 질문</title>
		<link>http://plan9.kr/5446</link>
		<comments>http://plan9.kr/5446#comments</comments>
		<pubDate>Sun, 31 Oct 2010 04:12:37 +0000</pubDate>
		<dc:creator>주성치</dc:creator>
				<category><![CDATA[분류되지 않음]]></category>
		<category><![CDATA[sf]]></category>
		<category><![CDATA[고전]]></category>
		<category><![CDATA[단편]]></category>
		<category><![CDATA[아이작 아시모프]]></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plan9.kr/?p=5446</guid>
		<description><![CDATA[최후의 질문 / 아이작 아시모프. 최후의 질문이 반 농담으로나마 처음 던져진 것은 인류가 광명을 향해 막 첫걸음을 내디딘 2061 년 5월 21일이었다. 질문은 칵테일 잔을 사이에 둔 5달러짜리 내기의 결과였고,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알렉산더 아델과 버트램 루포브는 멀티백의 성실한 조작원들이었다. 다른 모든이처럼 그들도 수마일에 걸친, 차갑게 불빛을 번쩍이며 딸깍거리는 소리를 내는 그 거대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_mcePaste">
<p><span style="line-height: 24px;"><span style="font-size: small;">최후의 질문 / 아이작 아시모프.</span></span></p>
<p>최후의 질문이 반 농담으로나마 처음 던져진 것은 인류가 광명을 향해 막 첫걸음을 내디딘 2061 년 5월 21일이었다. 질문은 칵테일 잔을 사이에 둔 5달러짜리 내기의 결과였고,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p>
<p>알렉산더 아델과 버트램 루포브는 멀티백의 성실한 조작원들이었다. 다른 모든이처럼 그들도 수마일에 걸친, 차갑게 불빛을 번쩍이며 딸깍거리는 소리를 내는 그 거대한 컴퓨터의 껍데기 속에 무엇이 있는지 잘 알지는 못했다. 그들은 한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를 훨씬 넘어선 컴퓨터의 회로 구성을 대충 이해하고있을 뿐이었다. 멀티백은 스스로 수리하고 관리하는 컴퓨터였다. 멀티백은 인간이 직접 수리하고 관리하기에는 너무도 복잡하고 거대한 컴퓨터이기에 이는 당연한 일이었다. 때문에 아델과 루포브는 이 엄청난 거인에 대해 피상적인 지식밖에는 가질 수 없었다. 그들은 컴퓨터에 데이터를 입력하고, 컴퓨터가 읽어 낼 수 있도록 질문을 수정하며 컴퓨터가 낸 대답을 인간의 언어로 번역하였다. 물론 그들은 멀티백이 이루어 낸 성과에 대한 영예를 동료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었다.</p>
<p>지난 수십 년간 멀티백은 인류가 달, 화성, 금성에 도달할 수 있도록 우주선의 설계와 탐사 계획을 도와 왔다. 그러나 그보다 더 멀리 갈 수 있는 우주선을 제작하기엔 지구의 자원이 불충분했다. 장기간의 여행에는 에너지가 너무도 많이 소모되었다. 화석 연료와 우라늄의 이용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연구되었으나, 그 매장량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멀티백이 서서히 이 어려운 문제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고, 2061년 5월 14일에 드디어 이론이 현실화된 것이다. 지구전체가 마음껏 쓰고도 남을 만한 태양 에너지를 한꺼번에 저장하고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류는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 연료와 우라늄의 사용을 중단하고, 태양 에너지 변환기를 지구와 달의 중간 지점에서 지구를 돌고 있는 지름 1마일의 인공위성에 연결시켰다. 이제 지구 전체가 보이지 않는 태양 에너지 광선에 의해 움직였다.</p>
<p>일주일에 걸친 축제에도 그 열기가 완전히 식지 않았기 때문에 아델과 루포브는 간신히 공공행사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들은 멀티백의 본체가 숨겨져 있는 지하실에 숨었다. 그들이 거기에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데이터를 정렬하는 듯 느리게 딸깍거리는 멀티백도 마치 휴가를 받은 것처럼 만족스러워 보였다. 그들은 처음에는 멀티백의 휴식을 방해하고픈 생각이 없었다.그들은 술병을 하나 들고 왔으며, 그들의 관심은 한잔 하면서 긴장을 푸는 것뿐이었다.</p>
<p>"정말 대단해."</p>
<p>아델이 입을 열었다. 멀티백의 커다란 얼굴은 피로로 인해 주름져 보였다. 아델은 술잔 속의 얼음을 무심히 쳐다보며 유리막대로 잔을 저었다.</p>
<p>"에너지를 영원히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니. 지구를 몽땅 녹여서 쇳물로 만들더라도 거기에 사용될 에너지를 아까워할 필요가 없잖아. 이젠 공짜로 에너지를 영원히 영원히, 또 영원히 쓸 수 있겠지."</p>
<p>루포브는 머리를 옆으로 비스듬히 기울였다. 루포브는 반대하고 싶을 때면 즉시 핑계거리를 생각해 내는 재주가 있었고, 또 지금은 그가 얼음과 잔을 가지러 왔다갔다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 심술이 나 있었다.</p>
<p>"영원한 건 아니지."</p>
<p>"이런, 제기랄, 거의 영원하다고 할 수 있잖아. 태양이 없어질 때까지는 말야."</p>
<p>"그건 영원한 게 아니야."</p>
<p>"맞아. 하지만 수십 수백억 년이 지난 다음이라구. 한 백억 년 정도? 그럼 됐나?"</p>
<p>루포브는 얼마 안 남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술을 홀짝거렸다.</p>
<p>"백억 년은 영원한 게 아니야."</p>
<p>"적어도 우리 시대는 지탱할 수 있잖아?"</p>
<p>"화석 연료와 우라늄만으로도 우리 시대는 지탱할 수 있어."</p>
<p>"맞아. 하지만 이젠 우주선을 태양 스테이션에 연결시키기만 하면 명왕성까지 수없이 왕복하더라도 에너지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화석 연료나 우라늄을 사용한다면 불가능한 일이지. 믿지 못하겠다면 멀티백에게 물어 보라구."</p>
<p>"멀티백에게 물어 볼 필요는 없어. 나도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p>
<p>"그럼 멀티백이 한일을 자꾸 깎아내리지 말라구. 멀티백은 아주 멋지게 일을 처리해 냈단 말야."</p>
<p>아델이 발끈해서 말했다.</p>
<p>"누가 뭐래? 난 단지 태양이 영원히 지탱하지는 못한다고 말했을 뿐이야. 그게 내가 말한 것의 전부라구. 우리는 백억 년 동안은 무사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그 다음엔?"</p>
<p>그렇게 말한 루포브는 상대방을 향해 손가락을 흔들어 보였다.</p>
<p>"또 다른 태양을 이용하면 된다고 대답하진 말라구."</p>
<p>둘 다 잠시 조용해졌다. 아델은 때때로 잔을 입술로 가져갔고, 루포브의 눈은 서서히 감겼다. 그들은 쉬고있었다. 갑자기 루포브가 눈을 번쩍 떴다.</p>
<p>"우리 태양의 수명이 다하면 다른 태양으로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 그렇지?"</p>
<p>"그런 생각 한 적 없어."</p>
<p>"아니, 틀림없이 했을 거야. 넌 논리에 약한 것이 문제야. 너는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소나기를 만나자 나무 밑으로 몸을 피한 사람과 비슷해. 알다시피 그사람은 전혀 걱정을 하지 않았지. 나무가 젖어서 비가 새기 시작하면 다른 나무밑으로 가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p>
<p>"무슨 소린지 알겠어. 그러니까 그렇게 소리지르지는 말라구. 태양의 수명이 다할 때면 다른 별들의 수명도 다할 거라 이거지?"</p>
<p>"물론 그렇겠지. 대폭발로 시작한 우주는 모든 별의 수명이 다 할 때 끝나는 거야.</p>
<p>일부는 다른 것들보다 수명이 빨리 다하겠지. 거성들의 수명은 1억 년도 채 안돼. 태양은 백억 년을 지탱할 테고 난쟁이 별들은 길면 2백억 년 이상을 살아남을 거야. 하지만 1조 년이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어둠 속에 잠기겠지. 엔트로피는 최대에 달하고. 그럼 모든 것이 끝이야."</p>
<p>"엔트로피에 대해서는 나도 알아."</p>
<p>아델이 엄숙한 목소리로 말했다.</p>
<p>"그러시겠지."</p>
<p>"네가 알고 있는 정도는 나도 안다구."</p>
<p>"그럼 언젠가는 모든 것의 수명이 다한다는 사실도 알겠네?"</p>
<p>"물론이지. 누가 아니래?"</p>
<p>"네가 그랬잖아, 이 멍청아. 우리가 필요한 에너지를 영원히 얻을 수 있다며?  영.원.히."</p>
<p>이번엔 아델이 반대하고 나설 차례였다.</p>
<p>"언젠가는 우리가 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p>
<p>"절대로 못 해."</p>
<p>"안 될 게 뭐야? 언젠가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p>
<p>"안 돼."</p>
<p>"할 수 있을지 없을지 멀티백에게 물어 보자."</p>
<p>"좋아, 멀티백에게 물어 봐. 할 수 없다는 쪽에 5달러 걸겠어."</p>
<p>아델은 취해 있었지만 다음과 같은 뜻의 문장을 멀티백이 알아 들을 수 있도록 번역하여 입력할 수는 있었다.</p>
<p>&lt;언젠가는 늙어서 수명이 다한 태양에게 에너지의 소비 없이 젊음을 되찾아 줄 수 있게될까?&gt;</p>
<p>이 문장은 간단하게 이렇게 번역될 수도 있을 것이다.</p>
<p>&lt;어떻게 하면 우주 전체의 엔트로피 총량이 대량으로 감소될 수 있을까?&gt;</p>
<p>멀티백은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천천히 반짝이던 불빛은 아예 꺼져 버렸고 딸깍거리는 소리도 멈추었다. 겁에 질린 기술자들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게 된 순간에 멀티백에 연결된 텔레타이프가 활기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출력된 결과는 겨우 네 단어에 불과했다.</p>
<p>&lt;자료 부족으로 대답이 불가능함.&gt;</p>
<p>"내기는 무효가 되었군."</p>
<p>루포브가 속삭였다. 그들은 급히 바깥으로 나왔다.</p>
<p>다음날 아침, 숙취로 인해 머리가 쿡쿡 쑤시고 입안이 깔깔해진 그들은 어제의 사건을 금세 잊어버렸다.</p>
<p>-----</p>
<p>제로드와 제로딘 그리고 제로뎃 I.II는 초공간을 통과했다는 문구가 비지플레이트에 나타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즉시 미세한 분말처럼 깔려 있던 별들의 모습이 화면에서 사라지고 구슬 정도 크기의 밝게 빛나는 원반이 하나 나타났다.</p>
<p>"저게 X-23이야."</p>
<p>제로드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뒷짐을지고 있던 자신의 마른 손에 힘을 주었다. 여자아이인 제로뎃들은 초공간 여행을 처음 경험하였기 때문에, 안에서 바깥 쪽으로 빨려나가는 듯하던 그 짜릿하고 흥분된 순간을 되새기고 있었다. 그들은 웃음을 멈추고 엄마의 주위를 빙빙돌며 외쳤다.</p>
<p>"X-23에 도착했대요! X-23에 도착했대요! X-23에......"</p>
<p>"조용히 해, 얘들아!"</p>
<p>제로딘이 날카롭게 말했다.</p>
<p>"확실해요, 제로드?"</p>
<p>"저 녀석이 실수하는 걸 본 적 있어?"</p>
<p>제로드는 천장 바로 아래에 불쑥 튀어나온 멋없는 금속 상자를 보며 말했다. 그것은 방을 가로질러 양쪽 벽면 끝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금속 상자의 길이는 우주선 전체의 길이와 거의 비슷했다. 제로드가 마이크로백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질문을 하면 대답해주고, 사람이 질문을 하지 않는 동안에는 미리 정해진 목적지로 우주선을 조종해 가는 역할을 하며, 여러 곳에 퍼져 있는 준 은하급 발전소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고, 또 초공간 점프를 위한 방정식을 계산한다는 정도였다. 그 밖에는 이 두꺼운 금속상자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제로드와 그의 가족은 단지 우주선의 편안한 거주 지역에 살면서 기다리기만 하면 되었다.</p>
<p>누군가 제로드에게 마이크로백(Microvac)이라는 단어의 마지막 두 글자가 고대영어로 &lt;자동 컴퓨터 Automatic Computer&gt; 라는 뜻이라고 말해 준 적이 있었지만, 그는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 비지플레이트를 바라보는 제로딘의 눈은 촉촉히 젖어 있었다.</p>
<p>"어쩔 수가 없네요. 지구를 떠날 때는 무척 재미있을것 같았는데......."</p>
<p>"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p>
<p>제로드가 물었다.</p>
<p>"지구에 남겨둔 것은 하나도 없잖아. 우리 것은 모두 X-23에 있을 거야. 당신은 혼자도 아니고, 개척자가 되는 것도 아니잖아. 그 행성에는 이미 백만이 넘는 사람이 살고 있어. 제기랄, 우리의 고손자는 X-23의 인구 밀도가 너무 높아져서 딴 행성으로 이주하게 될거라고."</p>
<p>생각을 하느라 말을 멈추었던 그는 잠시 후 다시 입을 열었다.</p>
<p>"이것 보라구. 이렇게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시대에 컴퓨터가 항성간 여행을 가능하게 한 것은 정말 행운이란 말야."</p>
<p>"알아요, 안다구요."</p>
<p>제로딘이 울먹이며 말했다. 제로뎃 I이 즉시 말을 받았다.</p>
<p>"우리 마이크로백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마이크로백이에요."</p>
<p>"나도 그렇게 생각한단다."</p>
<p>제로드가 제로뎃 I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마이크로백을 소유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고, 제로드는 자신이 그의 아버지 세대나 그 밖의 다른 세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을 고맙게 생각했다. 그의 아버지가 젊었을 때에는 한 대뿐인 컴퓨터가 백 제곱마일이나 되는 공간을 차지했다. 각 행성에는 컴퓨터가 오직 한대뿐이었다. 그들의 이름은 &lt;행성 AC&gt;였다. 컴퓨터의 크기는 거의 천 년 동안 꾸준히 커지다가 갑자기 엄청나게 작아졌다. 트랜지스터 대신 사용하게 된 분자밸브 덕택에 가장 큰 &lt;행성 AC&gt;라 하더라도 우주선의 절반 정도 크기로 축소될 수 있었다. 제로드는 자신의 마이크로백이 태양을 처음으로 길들였던 고대의 원시적인 멀티백보다 몇 배나 우수하고, 초공간 여행 문제를 처음으로 해결하여 항성간 여행을 가능케 한 지구의 &lt;행성 AC&gt;(가장 대규모였던)와 거의 비슷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는데 은근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생각에 잠겨 있던 제로딘이 한숨 지으며 말했다.</p>
<p>"별도 많고 행성도 많으니까 미래의 가족들도 우리들처럼 영원히 새로운 행성을 찾아 나서겠네요."</p>
<p>제로드가 웃으며 대답했다.</p>
<p>"영원히는 아니지. 언젠가는 끝나. 수십억 년이 걸리겠지만 말이야. 당신도 알다시피 별들도 언젠가는 수명이 다하거든. 엔트로피는 계속 증가하고."</p>
<p>"아빠,엔트로피가 뭔데요?"</p>
<p>제로뎃 II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물었다.</p>
<p>"엔트로피란 우주의 수명을 나타내는 단어란다, 얘야. 너도 알다시피 모든 것이다 자신의 수명이 있지않니? 네가 가진 걷고 말하는 꼬마 로봇을 생각해 보려무나."</p>
<p>"로봇처럼 파워 유닛을 갈아 끼우면 안 되나요?"</p>
<p>"별들이 바로 파워 유닛이란다. 별들의 수명이 다하면 더 이상의 파워 유닛은 있을 수 없지."</p>
<p>제로뎃 I은 즉시 비명을 질렀다.</p>
<p>"안 돼요, 아빠! 별이 죽는 것은 싫어요."</p>
<p>"참 잘하셨네요."</p>
<p>분개한 목소리로 제로딘이 속삭였다.</p>
<p>"애들이 겁을 먹을 줄 어떻게 알았겠어?"</p>
<p>제로드가 다시 속삭였다. 제로뎃 I이 구슬프게 말했다.</p>
<p>"마이크로백에게 물어 봐요. 어떻게 하면 별을 도로살릴 수 있는지 물어 보세요."</p>
<p>제로딘이 말했다.</p>
<p>"빨리 물어 보세요. 그래야 애들이 조용해지겠어요."</p>
<p>제로뎃 I이 울자 제로뎃 II도 덩달아 울기 시작했다. 제로드는 어깨를 으쓱거렸다.</p>
<p>"자, 얘들아, 내가 마이크로백에게 물어 보마. 걱정하지 말아라. 마이크로백이 어떻게 하면 되는지 가르쳐 줄 거야."</p>
<p>그는 마이크로백에게 질문을 던진 다음 재빨리 덧붙였다.</p>
<p>"대답은 인쇄하도록."</p>
<p>제로드는 얇은 셀룰로이드 필름을 움켜쥐고는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p>
<p>"얘들아, 때가 되면 마이크로백이 모두 알아서 할 수 있다는구나. 그러니 걱정하지 말거라."</p>
<p>제로딘이 말했다.</p>
<p>"그리고 이젠 잘 시간이 되었단다. 곧 새 집에 도착하게 될 거야."</p>
<p>제로드는 셀룰로이드 필름을 없애 버리기 전에 다시한 번 읽어 보았다.</p>
<p>&lt;자료 부족으로 대답이 불가능함&gt;</p>
<p>그는 어깨를 으쓱거린 다음 비지플레이트를 쳐다보았다. X-23이 바로 눈앞에 보였다.</p>
<p>-----</p>
<p>라메스의 VJ-23X는 소규모 3차원 은하계 지도의 어두운 내부를 응시하면서 말했다.</p>
<p>"이 문제를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p>
<p>니크론의 MQ-17J는 고개를 끄덕거렸다.</p>
<p>"당연히 심각한 문제지. 알다시피 지금 같은 속도로 인구가 증가한다면 5년 안에 은하계 전체가 꽉 차고 말 거라구."</p>
<p>그들 둘은 모두 키가 크고 잘생긴 젊은이들이었다. 20대 초반정도 되어 보였다.</p>
<p>"하지만 아직도 난 비관적인 보고서를 은하 의회에 제출한다는 게 망설여져."</p>
<p>VJ-23X가 말했다.</p>
<p>"다른 보고서를 제출할 수는 없어. 보고서가 한 글자라도 바뀐다면 전체 내용이 엉망이 되어 버릴 거야."</p>
<p>VJ-23X는 한숨을 쉬었다.</p>
<p>"우주는 무한히 넓어. 비어 있는 은하계의 수는 천억개도 넘는다구."</p>
<p>“천억 개는 무한한 것도 아니고 시간이 흐르면 점점 그 숫자가 줄어들어. 생각해 보라구! 인류가 최초로 항성 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낸 것은 2만 년 전이었고, 항성간 여행이 가능해진 것은 겨우 몇백년 전이야.  인류가 최초로 한 행성을 가득 메우는 데는 백만 년이 걸렸지만, 은하계의 나머지 부분을 채우는 데는 1만 5천 년밖에 걸리지 않았어. 이제 인구는 10년마다 두 배로 늘어나고...…"</p>
<p>VJ-23X가 말을 가로막았다.</p>
<p>"그건 우리들이 영원히 살 수 있기 때문이지."</p>
<p>"맞아. 이제는 죽는 사람들이 없지. 하지만 죽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커지는 거야. 은하 AC는 인류를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해냈어. 하지만 노화와 죽음을 방지하는 방법을 개발했기 때문에 다른 모든 업적을 망쳐버렸다구."</p>
<p>"하지만 너도 죽고 싶지는 않겠지?"</p>
<p>"물론 죽고 싶지는 않아."</p>
<p>MQ-17J는 대뜸 대답한 자신이 부끄러운지 목소리를 낮추었다.</p>
<p>"죽고 싶지는 않지. 아직은 젊으니까. 넌 몇 살이지?"</p>
<p>"223살. 너는?"</p>
<p>"난 아직 2백 살도 안 돼. 음, 본론으로 돌아가자구.  인구는 10년마다 두 배로 늘어나. 우리 은하계가 가득찬 다음에, 다른 은하계를 가득 채울 때까지는 10년이 걸릴 거야. 다시 10년이 지나면 4개의 은하가 가득 찰테고, 백 년 뒤면 천 개의 은하계가, 천 년 뒤엔 백만개가 넘는 은하계가 가득 차겠지.  그렇게 1만 년이 지나면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우주에 인간들이 넘치게 돼. 그럼 그다음에는 어떻게 하지?"</p>
<p>VJ-23X가 말을 받았다.</p>
<p>"부수적이지만 이주할 때도 문제가 있어. 한 은하계에서 다른 은하계로 그렇게 많은 사람을 이주시키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태양에너지 유닛이 필요할까?"</p>
<p>"좋은 지적이야. 인류는 이미 해마다 두 개씩 태양에너지 유닛을 소모하고 있다구."</p>
<p>"그중 대부분은 낭비되고 있지. 하지만 우리 은하계만 보더라도 해마다 천 개의 태양 에너지 유닛이 새로 생성되고 있어. 우리가 사용하는 것은 그중 겨우 두개뿐이란 말야."</p>
<p>"옳은 얘기야. 하지만 100퍼센트의 효율로 에너지를 사용하더라도 종말을 단지 지연시킬 수만 있을 뿐이야. 우리의 에너지 소모량은 인구 증가 속도보다 더 빨리 증가하고 있거든. 이주할 은하계가 없어지는 것보다 먼저 에너지를 모두 소모해 버리겠지.  좋은 지적이야. 정말 좋은 지적이라구."</p>
<p>"성간 가스를 가지고 새로 별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p>
<p>"아니면 분산된 열을 한군데로 모아도 되겠지."</p>
<p>MQ-17J가 비웃는 것처럼 말했다.</p>
<p>"엔트로피를 역전시킬 방법이 틀림없이 있을 거야. 은하 AC에게 물어 보라구."</p>
<p>VJ-23X는 반농담으로 한 말이었으나, MQ-17J는 정말로 그의 AC호출기를 주머니에서 꺼내 책상 위에 올려 놓았다.</p>
<p>"해봐서 나쁠 것은 없겠지. 인류가 언젠가는 마주쳐야 할 운명이니까."</p>
<p>MQ-17J가 말했다. 그는 엄숙하게 자신의 조그마한 AC호출기를 쳐다보았다.</p>
<p>그것은 모서리 길이가 2인치에 불과한 육면체로 그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인류에게 봉사하는 거대한 은하 AC에 연결되어 있었다. 초공간 자체가 은하 AC의 일부분으로 통합되어 있는것이다. MQ-17J는 언젠가 은하AC를 보게 될 날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잠시 머뭇거렸다. 은하 AC는 과거에 사용되던 분자 밸브를 대신하여 중간자 회로들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역장으로 구성된 하나의 세계였다.  그러나 그 구성 단위가 원자보다 작음에도 불구하고 은하AC의 반경은 3백미터가 넘었다. MQ-17J는 그의 AC호출기를 향해 갑자기 질문을 던졌다.</p>
<p>"엔트로피는 역전될 수 있는가?"</p>
<p>VJ-23X가 당황하며 말했다.</p>
<p>"이것봐, 정말 물어 보라고 한 소리는 아니었어. 농담이었다구."</p>
<p>"물어 봐서 나쁠 것도 없잖아."</p>
<p>"엔트로피가 역전될 수 없다는 것쯤은 알잖아. 연기와 재로부터 나무를 만들어낼 수는 없어."</p>
<p>"네가 사는 곳에는 나무라곤 한 그루도 없는데, 그건 또 어떻게 알았니?"</p>
<p>MQ-17J가 말했다.</p>
<p>그들은 은하 AC의 목소리가 들리자 겨우 조용해졌다.책상 위에 놓인 조그마한 AC호출기로부터 들려오는 은하 AC의 목소리는 가늘면서도 아름다웠다.</p>
<p>&lt;자료 부족으로 대답이 불가능함.&gt;</p>
<p>“그것 보라구!"</p>
<p>VJ-23X가 말했다. 두 남자는 다시 은하 의회에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를 두고 입씨름을 벌이기 시작했다.</p>
<p>-----</p>
<p>치 프라임의 정신은 가루처럼 널리 퍼진 별들을 세며 새로운 은하계를 향하여 뻗어 갔다.  이 은하계는 처음 보는 것이었다. 과연 모든 은하계를 다 돌아볼 수 있을까? 모든 은하계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행성의 표면에 존재하는 그들의 육체는 거의 죽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거의 모든 인간의 정신이 육체를 벗어나 우주에 머무르기 시작했다. 육체를 벗어난 정신만이! 불멸의 육신은 이제 끝없는 세월을 행성의 표면에서 헤매고 있었다. 인간들이 때때로 자신의 육체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것도 점점 드물어졌다. 새로이 태어나 믿을 수 없으리만치 위대한 대열에 함께 서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문제될 것은 없다. 현재 존재하는 사람만으로도 이미 우주는 비좁았다. 치 프라임은 또 다른 정신을 만나 겨우 자신의 공상에서 깨어났다.</p>
<p>"나는 치 프라임이라고 합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p>
<p>"나는 디 서브 운입니다. 당신은 어느 은하계에 삽니까?"</p>
<p>"우리는 그저 은하계라고 부릅니다. 당신은요?"</p>
<p>"우리도 우리 은하계를 그저 은하계라고만 부릅니다. 사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사는 은하계를 은하계라고만 부르죠. 그래서 나쁠 것은 없지요."</p>
<p>"맞습니다. 사실 모든 은하계는 다 똑같으니까요."</p>
<p>"모든 은하계가 다 똑같지는 않지요. 인류가 처음으로 태어난 은하계가 있습니다. 그 은하계 만은 특별하죠."</p>
<p>"어느 은하계인지 아십니까?"</p>
<p>치 프라임이 물었다.</p>
<p>"글쎄요. 전 모르겠군요. 하지만 우주 AC가 알 겁니다."</p>
<p>"그러면 우주 AC에게 물어 볼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는군요."</p>
<p>치 프라임은 은하계 자체를 넓은 바다에 떠 있는 먼지 한 점처럼 여길 정도로 사고를 확장시켰다. 수천억이 넘는 은하계마다 우주를 자유로이 떠도는 정신과 그 정신이 한때 깃들어 있던 불멸의 육체가 함께 존재했다. 그러나 오직 한 은하계만은 인류가 발생한 은하계라는 이유로 특별했다. 수천억의 은하계 중 하나가 아주 먼 과거에 유일하게 인류가 살고있던 은하계였다. 치 프라임은 호기심에 가득 차 이 은하계를 보고 싶다는 소망을 말했다.</p>
<p>"우주 AC여! 어느 은하계에서 인류가 처음으로 발생하였는가?"</p>
<p>우주 AC는 모든 세계와 모든 우주에 걸쳐 퍼져있는 자신의 수신기를 통해 이 말을 들었고, 각 수신기는 초공간을 통하여 우주 AC가 존재하는 미지의 장소로 연결되어 있었다. 치 프라임은 유일하게 우주 AC가 존재하는 곳까지 자신의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었던 사람이 한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우주 AC는 지름이 70센티에 불과한 빛나는 구체여서, 알아보기조차 힘들다고 했다.</p>
<p>"하지만 그렇게 작은 물체가 어떻게 우주 AC가 될 수있소?"</p>
<p>치 프라임이 물었었다.</p>
<p>"우주 AC의 대부분은 초공간에 존재합니다. 초공간에서 우주 AC가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는 알 수 없지요."</p>
<p>또한 치 프라임이 알고 있기로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우주 AC를 만들거나 개량하는 데 관여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각 우주AC는 자신의 후계자를 스스로 설계하고 제작했다. 각 우주 AC는 또한 자신이 존재했던 백만 년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축적된 정보를 모아 더욱 개선되고 우수한 후계자를 만들어 자신이 모아두었던 정보를 넘겨주고 자신도 그 일부로 흡수되곤 했다. 생각에 잠겨 있던 치 프라임은 우주 AC가 응답을 시작하자 정신을 차렸다. 우주AC는 아무 말도 않고 대신 한줄기 빛을 보내왔다. 치 프라임의 정신은 은하계들의 바다를 지나 한 은하계로 집중되는 빛을 따라갔다. 무한히 먼 곳에서 무한히 맑은 생각이 전달되어 왔다.</p>
<p>&lt;이것이 인류가 발생한 은하계입니다.&gt;</p>
<p>하지만 그것도 다른 은하계와 별다른 것이 없었기 때문에 치 프라임은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를 따라온 디 서브 운이 갑자기 물었다.</p>
<p>"인류가 처음으로 태어난 별은 어느 것인가?"</p>
<p>우주 AC는 간단하게 답했다.</p>
<p>&lt;인류가 태어났던 별은 폭발하여 신성(新星)이 되었다가 지금은 하얀 난쟁이 별이 되었습니다.&gt;</p>
<p>"거기에 살던 인간들은 모두 죽었는가?"</p>
<p>치 프라임이 놀라서 생각해 보지도 않고 물었다. 우주 AC가 말했다.</p>
<p>&lt;그런 경우에는 새로운 별을 만들어 그들의 육체를 옮겨 둡니다.&gt;</p>
<p>“아, 그렇지."</p>
<p>그러나 치 프라임은 알지 못할 상실감이 자신을 압도해 오는 것을 억제할 수 없었다. 그의 정신은 인류가 태어난 은하계를 벗어나, 그것이 흐릿한 은하계 바다의 한 점으로 사라질 때까지 뻗어나갔다. 그는 그것을 다시는 보고 싶지않았다. 디 서브 운이 물었다.</p>
<p>"뭐가 잘못됐습니까?"</p>
<p>"별들은 죽어 가고 있습니다. 인류가 태어났던 별은 이미 죽었구요."</p>
<p>"별은 죽게 마련이죠. 그게 뭐 잘못됐나요?"</p>
<p>"하지만 모든 에너지가 사라지고 나면, 우리의 몸도, 당신과 나도, 결국 별들과 함께 소멸되고 말 겁니다."</p>
<p>"그건 수십억 년 뒤의 일이잖소?"</p>
<p>"설혹 수십억 년 뒤의 일이라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참을 수 없습니다. 우주 AC여! 어떻게 하면 별들이 죽지 않을 수 있는가?"</p>
<p>디 서브 운이 웃으며 말했다.</p>
<p>"당신은 지금 엔트로피를 역전시킬 방법이 있는지 묻고 있는 겁니다."</p>
<p>곧이어 우주 AC가 답했다.</p>
<p>&lt;아직 자료가 부족하여 대답할 수 없습니다.&gt;</p>
<p>치 프라임의 정신은 자신의 은하계로 돌아갔다. 그는 더 이상 디 서브 운과 노닥거리고 싶지 않았다. 디 서브 운이 1조 광년 밖의 은하계에서 기다리고 있는지 혹은 치 프라임의 별 바로 옆에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그건 문제가 아니었다. 기분이 몹시 상한 치 프라임은 성간 가스를 끌어 모아 직접 조그마한 별을 하나 만들어 보았다. 별들이 죽어 가더라도, 새로운 별을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p>
<p>-----</p>
<p>인간은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제 인간은 정신적으로 하나가 되었다. 수백 수천억 년을 살아온 그의 몸은 방해 받지 않는 행성의 지하에서 기계의 보호를 받으며 조용히 쉬고 있었고, 또한 모든 육체에 깃들어 있던 정신은 하나로 합쳐져 이제 더 이상 구별할 수 없었다. 인간이 말했다.</p>
<p>"우주는 죽어 가고 있다."</p>
<p>인간은 침침한 은하계를 둘러보았다. 거성들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져 우주에서 가장 침침한 먼지의 일부로 변했다. 남아 있는 거의 모든 별들은 죽음을 향해 치닫고 있는 하얀 난쟁이 별이었다. 저절로 생기거나 인간이 직접 만든 별들이 우주 먼지로부터 생성되곤 했지만, 그것들도 이미 죽어 가고 있었다. 하얀 난쟁이 별들간에 충돌이 일어나 거대한 힘이 해방되면 새로운 별이 태어나곤 했지만, 천 개의 하얀 난쟁이별이 죽어 갈 때마다 하나꼴로 새로운 별이 태어났고 그나마도 이젠 끝나갔다. 인간이 말했다.</p>
<p>"코스믹 AC의 도움을 받아 주의 깊게 사용한다면 우주의 에너지는 앞으로도 수십억 년간 더 사용할 수 있다."</p>
<p>"하지만 그렇더라도 모든 것이 끝나고 말 것이다. 아무리 아낀다 하더라도 한번 사용한 에너지는 사라지고 다시는 복구될 수 없다. 엔트로피가 극대를 향하여 영원히 증가하기 때문이다."</p>
<p>"엔트로피를 반전시킬 수는 없을까? 코스믹 AC에게 물어 보도록 하지."</p>
<p>코스믹 AC는 인간을 감싸고 있었지만 우주에 존재하지는 않았다. 코스믹 AC는 초공간에 존재하고 있으며, 물질도 에너지도 아닌 것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 크기와 본성에 대한 의문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는 전혀 표현할 수 없었다.</p>
<p>"코스믹 AC여. 엔트로피는 얼마나 역전될 수 있을까?"</p>
<p>인간이 물었다. 코스믹 AC가 대답했다.</p>
<p>&lt;아직 자료가 부족하여 대답할 수 없습니다.&gt;</p>
<p>인간이 말했다.</p>
<p>"그렇다면 자료를 수집하라."</p>
<p>코스믹 AC가 말했다.</p>
<p>&lt;나는 자료를 계속 수집할 것입니다. 나는 이미 천억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료를 수집해 왔습니다. 내 선임자와 나는 이 문제를 여러 번 질문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자료가 충분치 않습니다.&gt;</p>
<p>"엔트로피를 역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는 날이 오는가? 아니면 이 문제는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것인가?"</p>
<p>&lt;해결할 수 없는 문제란 존재하지 않습니다.&gt;</p>
<p>"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보를 모두 갖추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 것인가?"</p>
<p>&lt;자료가 부족하여 대답할수 없습니다.&gt;</p>
<p>"해답을 찾기 위한 작업을 계속할 것인가?"</p>
<p>&lt;물론입니다.&gt;</p>
<p>인간이 말했다.</p>
<p>"기다리겠네."</p>
<p>-----</p>
<p>별과 은하계들이 죽어서 희미한 먼지로 변해 갔다. 우주는 10조 년에 걸친 멸망과정을 지나 점점 어두워졌다. 인간은 하나씩 AC와 결합하고, 그들의 육체는 손실이라기보다는 획득의 과정을 거쳐 정신적인 정체감을 잃어갔다. 인간의 마지막 정신은 증발하기 전에 잠시 우주 전체를 통하여 하나밖에 남지 않은 어두운 별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낮은 밀도로 퍼진 물질들을 둘러보았다. 여기저기에 남은 미소한 열의 흔적이 점점 사라져 가면서 모든 우주는 절대 영도를 향하여 치닫고 있었다.</p>
<p>인간이 말했다.</p>
<p>"AC여, 이것이 끝인가? 이 혼란이 극복되어 원래의 우주로 돌아갈 수는 없는가? 그것은 진정 불가능한 일이었다는 말인가?"</p>
<p>AC가 말했다.</p>
<p>&lt;아직 자료가 부족하여 대답할 수 없습니다.&gt;</p>
<p>인간의 마지막 정신은 사라져 갔고 AC만이 남았다. 초공간의 내부에. 물질과 에너지의 시대가 종말을 맞이하자 공간과 시간도 함께 사라졌다. AC만이 10조년 전에 반쯤 취한 기술자들이 처음으로 질문을 한 이래 인간이 끊임없이 물어왔지만 한 번도 응답하지 못했던 최후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하여 남아 있었다. 다른 모든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최후의 질문에 응답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작동을 중지시키지 않을 작정이었다.</p>
<p>수집할 수 있는 정보는 결국 한계에 다다랐다. 수집할 정보가 더 이상 남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수집된 정보는 아직 완전히 수정되지도 않았고 각 정보들 사이에 가능한 모든 관계를 조사해야 했다. 이 일을 하는데 무한한 간격(시간은 존재하지 않았으므로)이 소모되었다. AC는 마침내 엔트로피의 방향을 역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 하지만 AC가 최후의 질문에 대답해 줄 인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없었다. AC가 직접 시행해 보일 해답은 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다. 또다시 무한한 간격을 소모하면서 AC는 해답을 시행할 최선의 방법을 모색했다. AC는 주의 깊게 프로그램을 작성했다. AC의 의식은, 한때는 우주였으나 지금은 혼돈으로 화한 것에 집중되었다. 작업은 한 단계씩 차근차근 진행되어야 했다.</p>
<p>마침내 AC가 말했다.</p>
<p>&lt;빛이 있으라.&gt;</p>
<p>그러자 빛이 있었다.</p>
</div>

<p><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xgv76owpAIVjCEBQ4WCZNQ-Zn1I/0/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xgv76owpAIVjCEBQ4WCZNQ-Zn1I/0/di" border="0" ismap="true"></img></a><br/>
<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xgv76owpAIVjCEBQ4WCZNQ-Zn1I/1/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xgv76owpAIVjCEBQ4WCZNQ-Zn1I/1/di" border="0" ismap="true"></img></a></p><div class="feedflare">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gHyZbzg8Z0Q:uKkfEyN_QRM:D7DqB2pKEx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gHyZbzg8Z0Q:uKkfEyN_QRM:D7DqB2pKExk"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gHyZbzg8Z0Q:uKkfEyN_QRM:F7zBnMyn0Lo"><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gHyZbzg8Z0Q:uKkfEyN_QRM:F7zBnMyn0Lo" border="0"></img></a>
</div>]]></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plan9.kr/5446/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3</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문명5 첫 정복 승리</title>
		<link>http://plan9.kr/5420</link>
		<comments>http://plan9.kr/5420#comments</comments>
		<pubDate>Sun, 03 Oct 2010 05:27:31 +0000</pubDate>
		<dc:creator>주성치</dc:creator>
				<category><![CDATA[게임]]></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plan9.kr/?p=5420</guid>
		<description><![CDATA[첫 문명으로 중국, 난이도는 왕자 난이도, 맵은 판게아 대륙, 게임속도는 빠름 중국을 선택한 이유는 특성이 다른 문명에 비해 유난히 전쟁에 좋기 때문이다. 일단 중국 특수유닛 연노병은 턴당 2회 공격하고 나중에 업그레이드해서 소총병이 되어도 2회 공격한다. (패치될듯?) 그리고 손자병법을 소유하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도시에서 위대한 장군이 나오는데 이 유닛들이 전쟁을 유리하게 만들어준다. 특수 건물도 하나있는데 도서관 역할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class="fancy"><a rel="attachment wp-att-5421" href="http://plan9.kr/5420/civ5-1"><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5421" title="civ5-1" src="http://plan9.kr/wp-content/uploads/2010/10/civ5-1.jpg" alt="" width="545" height="407" /></a></span></p>
<p>첫 문명으로 중국, 난이도는 왕자 난이도, 맵은 판게아 대륙, 게임속도는 빠름</p>
<p>중국을 선택한 이유는 특성이 다른 문명에 비해 유난히 전쟁에 좋기 때문이다. 일단 중국 특수유닛 연노병은 턴당 2회 공격하고 나중에 업그레이드해서 소총병이 되어도 2회 공격한다. (패치될듯?) 그리고 손자병법을 소유하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도시에서 위대한 장군이 나오는데 이 유닛들이 전쟁을 유리하게 만들어준다. 특수 건물도 하나있는데 도서관 역할을 하면서도 돈이 나오는 종이 공방이 있다.</p>
<p>이번 작품은 전작에 비해 훨씬 단순해지면서도 여러 문명의 특성을 반영하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위생도와 종교, 스파이가 삭제되고 맵에 짓는 건물의 종류도 줄어들어서 신경 쓸 부분이 많이 줄었고 행복도라는 개념이 추가되어 장기적인 게임 전략을 세우는 재미가 생겼다. 행복도는 도시와 인구가 늘어나면 낮아지게 되는데 관리가 안되면 국민들이 일을 하지 않고 군대의 사기도 떨어진다. 이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은 사치품을 확보하거나 문화적 발전을 이루는 것. 사치품은 우리 도시에서 구해도 되고 없는 물건들은 도시국가에게 얻을 수 있다. 어떤 방법을 어떻게 달성할지는 사용자의 선택이다.</p>
<p>도시국가라는 것도 새로운 요소인데 맵에 중립적인 도시국가들(서울, 제노바, 플로랜스 등)이 있고 그들과 친하게 지내면 돈이나 사치품을 얻어 우리 문명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다. 친밀도는 돈이나 그들이 원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높일 수 있는데 이건 아무리봐도 문명 제작진이 와우의 평판에서 가져온 것 같다. 도시국가와의 친밀도 그래프도 와우랑 비슷하고...</p>
<p>문명은 후반으로 가면서 도시가 많아지면 관리가 귀찮은 점이 있었는데 이걸 어느정도 해결한 것이 괴뢰정부 시스템이다. 적대 도시를 점령한 후에 합병, 괴뢰정부 수립, 도시 파괴를 선택할 수 있는데 괴뢰 정부를 수립하면 행복도가 덜 낮아지면서 관리는 스스로 하게된다. 나중에 행복도가 높아지면 우리 문명으로 합병해서 직접 컨트롤 해도 되니 정말 편한 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p>
<p><span class="fancy"><a rel="attachment wp-att-5428" href="http://plan9.kr/5420/civ5-2"><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5428" title="civ5-2" src="http://plan9.kr/wp-content/uploads/2010/10/civ5-2.jpg" alt="" width="545" height="379" /></a></span></p>
<p>문명별로 특징도 뚜렸해져서 중국이 영토를 넓히는데 유리하다면 인도같은 경우엔 인구가 늘어나면 행복도가 늘어나고 도시가 늘어나면 행복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적은 도시에서 많은 인구를 가지는게 유리하다. (리더가 간디) 그래서 전쟁보다는 문화적 승리로 가는 편이 어울리는 문명이다. 게임을 하다보니 다른 문명은 다 정복하고 인도 문명만 남았는데 그동안 기술 개발도 같이하고 국경도 개방했던 추억들이 스쳐가며 마음이 짠했다.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결국 인도의 수도 델리를 함락시키고 게임을 끝냈다.</p>
<p>문명 5는 Steam에서 현재 판매중이며 패키지도 수입판으로 구할 수 있다. 놀랍게도 외교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한글화가 끝나서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으니 한번 해보시길. 중독돼서 인생 퇴겔한다, 문명하셨습니다 등 말이 많던데 그렇게 중독되는지는 모르겠다. ^_^</p>
<p>추가 - 문명4의 테마(Baba Yetu)가 너무 잘만들어서 문명5에도 나올까 기대했는데 그런건 없었다. 그냥 계속 써도 될 것 같은데;; 영상은 두바이 분수에 쓰이는 바바 예투</p>
<p><object width="545" height="33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M_GQYI9brGs?fs=1&amp;hl=ko_KR&amp;hd=1"></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M_GQYI9brGs?fs=1&amp;hl=ko_KR&amp;hd=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45" height="330"></embed></object></p>
<p>바바 예투의 가사는 성경의 주기도문을 아프리카어로 부른것이라고 한다.</p>

<p><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Sc_DZzqrENeJN-BnkrnLnIZHub4/0/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Sc_DZzqrENeJN-BnkrnLnIZHub4/0/di" border="0" ismap="true"></img></a><br/>
<a href="http://feedads.g.doubleclick.net/~a/Sc_DZzqrENeJN-BnkrnLnIZHub4/1/da"><img src="http://feedads.g.doubleclick.net/~a/Sc_DZzqrENeJN-BnkrnLnIZHub4/1/di" border="0" ismap="true"></img></a></p><div class="feedflare">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eX2doyTUXXI:v1GEy3or87Q:D7DqB2pKExk"><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eX2doyTUXXI:v1GEy3or87Q:D7DqB2pKExk" border="0"></img></a> <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a=eX2doyTUXXI:v1GEy3or87Q:F7zBnMyn0Lo"><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Plan9Blog?i=eX2doyTUXXI:v1GEy3or87Q:F7zBnMyn0Lo" border="0"></img></a>
</div>]]></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plan9.kr/5420/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6</slash:comments>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