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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두 번째 인생 Mom's Think</title>
<link>https://www.momsthink.com/</link>
<description>엄마가 되어간다는 것</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0 Oct 2023 09:19: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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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ingEditor>newmee</managing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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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3D 입체초음파 사진과 임신성 당뇨 검사, 결전의 그 날 (26주)</title>
<link>https://www.momsthink.com/entry/3D-%EC%9E%85%EC%B2%B4%EC%B4%88%EC%9D%8C%ED%8C%8C-%EC%82%AC%EC%A7%84%EA%B3%BC-%EC%9E%84%EC%8B%A0%EC%84%B1-%EB%8B%B9%EB%87%A8-%EA%B2%80%EC%82%AC-%EA%B2%B0%EC%A0%84%EC%9D%98-%EA%B7%B8-%EB%82%A0-26%EC%A3%BC</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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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3D 로 만나는 우리 아가&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22주에 본 초음파는 손가락 발가락이 열개인지 심장이나 여러 기관들이 제자리에서 잘 움직이고 있는지를 봤었죠. 4주의 시간이 지나 26주가 되었고 드디어 3D입체초음파를 받게 되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생각보다 코가 크고 쭈글쭈글한 우리 건데기...&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나에게도 다가온 임당 검사, 그 결과는&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신성 당뇨 검사 이게 은근 떨리는 일이더군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사실 임신초기부터 굉장히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임신성 당뇨검사는 보통 24~27주차에 진행되는데 약 복용전에 금식을 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 날 당이 높은 오렌지주스 등등을 먹고 후회하셨다는 글을 쭉 봐왔기에 그 전날은 최대한 저녁먹고 난 이후에는 조절하려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침에도 물만 먹고 9시반 진료를 갔어요. 산부인과에 도착하면 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그냥 단느낌이 약간 나는 썩 좋지 않은 맛이었지만 삼키는 수준으로 마셨어요. 원샷을 때리고 나면 속이 좀 더부룩하기도 하고 기분이 안 좋습니다. 또한 이 약을 먹고나면 그 이후 물도 마시면 안됩니다. 약 복용을 하고 정확하게 1시간 후에 혈액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 때 1분도 늦으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셔서 정확하게 58분후에 알람을 아예 맞춰서 그 시간에 다시 채혈실로 가서 기다렸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저는 왼쪽 팔이 혈관이 그나마 잘 보이는 팔이라 왼쪽 팔에서 혈액을 채취했고 그 혈액을 눈앞에서 당뇨수치가 나타나는 기계에 넣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말씀주시는 것은 140까지가 정상수치예요. 한번 지켜봅시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리던지... 저는 다행히 132가 나왔어요. 숨막히는 15초 정도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 수치를 듣고 이어지는 원장님과의 면담에서 140을 넘지는 않았으니 재검은 하지 않도록 통과되어서 다행이라고 애기 주셨어요. 하지만 다음 4주동안 찔수 있는 살은 1.5키로 정도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하셔서 그럼 아기가 그동안 크니 거의 지금의 체중을 유지하거나 빼야 한다는 이야기를 이해가 되더라구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사실 그전까지는 괜찮았는데 22주~26주 사이에 한 4~5키로정도 급격하게 증가를 했거든요. 고기를 너무 많이 먹었나봐요.&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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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 맘쓰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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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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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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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Tue, 02 Nov 2021 21:01: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육아도서 리뷰2)</title>
<link>https://www.momsthink.com/entry/%EC%97%84%EB%A7%88-%EB%82%98%EB%8A%94-%EC%9E%90%EB%9D%BC%EA%B3%A0-%EC%9E%88%EC%96%B4%EC%9A%94-%EC%9C%A1%EC%95%84%EB%8F%84%EC%84%9C-%EB%A6%AC%EB%B7%B0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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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세계적인 엄마들의 필독서&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엄마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알려진 책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400만 부 판매된 화제의 육아서이자 독일과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라고 하네요. 초판이 2019년 11월이니 나름 2년 정도 된 핫한 육아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유투버들이 추천하는 것을 보고 처음 구입하게 되었고 알고 보니 세종에 사는 친구 맘도 이미 읽었다고 하더라고요. 책이 400페이지 정도로 생각보다 두꺼운데 모든 것이 도움이 되지는 않았지만 큰 콘셉트에서 아이의 성장과정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아기가 우는 데는 이유가 있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기는 태어난 후부터 20개월의 정신 발달 과정에서 총 10단계의 도약 시기를 가진다고 합니다. 이 도약 시기마다 유난히 울 수 있다고 해서 도약 달력도 같이 들어있어서 저는 이미 벽에 붙여놓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소개할 때 이 책 자체가 아기와 함께 자라기 때문에 이 책을 죽 읽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워크북처럼 때때로 펼쳐서 참고하기를 권장하고 있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더불어 이 책이 엄마에게 줄 수 있는 몇 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아기가 울어대는 힘든 날 속에서 엄마에게 용기와 힘을 줄 것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보다 훨씬 육아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말을 할 수 없는 아기의 입장에서 겪오 있는 어려운 시기들에 대해 이해심이 생기고 이 도약의 시기를 함께 도와줄 여러 가지 놀이 방법과 자극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때문에 생후 20개월의 아기를 가진 엄마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읽어본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책의 구성&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책은 아기의 세계에 대해서 먼저 설명한 이후 신생아의 눈에 비친 세상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리고 도약 1단계에서 10단계에 이르기까지 아기가 배우고 있는 것들에 대해 정리해 주며 마지막으로 아이의 잠자기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각 도약의 단계에 따라 아이는 자꾸만 엄마와 가까이 있으려고 하기도 하고, 엄마와 함께 새로운 것들을 배우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스스로 해보려는 단계를 거치기도 합니다. 때문에 매번 다른 아기의 모습의 도약의 단계로 받아들이고 이 폭풍의 기간 동안 아기가 울거나 보채는 일이 훨씬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조금은 더 대처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가장 인상에 깊었던 문구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기가 기분이 좋아 보일 때 아기를 만져주고 부들럽게 흔들어주고 쓰다듬어주고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기분이 좋지 않을 때만 이렇게 달래려 한다면 오히려 부작용을 낳기 때문이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생후 한달의 아기에게 적절한 영양 공급과 온도 조절이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으로 엄마품에서 엄마를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엄마가 아이와 별달리 놀아주지 않더라고 아이는 엄마와 비비고 안기는 것을 좋아하며 신체접촉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하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또한 아기가 외부 자극을 부담스러워하거나 할때는 아기가 주도권을 쥐게 하도록 하며 아기의 감각기관이 민감하기 때문에 엄마가 아기의 비위를 맞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명심해야겠어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책을 읽고 전반적으로 느낀 것&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기가 커감에 따라 여러가지 놀이들을 하면서 발달을 시키는 과정들이 필요한데 이 부분은 꼭 공부를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17~20개월에 해당할 경우 단어를 이상하게 발음하고 이상한 움직임을 곁들이는 놀이, 소리 지르고 뛰어나기, 물구 나서기, ㅇ기어오르기, 그림 그리기, 비눗방울 놀이, 낮은 둑에서 뛰어내리기, 간질이기, 아빠와 함께 씨름하기, 다른 아이들과 놀거나 싸움하기, 공놀이, 서커스 놀이, 동작을 곁들일 수 있는 동요 부르기, 아빠의 어깨나 등에 말타기, 잡기 놀이, 숨바꼭질 등 아기의 발달을 돕는 놀이와 활동을 다양하게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요즘 관심사 중에 신생아 재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어서 마지막 챕터를 유심히 보았는데 거기에 아기들이 수면에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오히려 부모가 문제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신생아의 수면 패턴이 성인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상충되는 패턴으로 인해 빚어지는 일일뿐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탯줄이 끊기고 나면 엄마의 멜라토닌이 아기에게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수면리듬이 뒤죽박죽인 것이 자연스럽다고 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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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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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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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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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3&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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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h&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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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lt;/td&gt;
&lt;/tr&gt;
&lt;/table&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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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https://www.momsthink.com/entry/%EC%97%84%EB%A7%88-%EB%82%98%EB%8A%94-%EC%9E%90%EB%9D%BC%EA%B3%A0-%EC%9E%88%EC%96%B4%EC%9A%94-%EC%9C%A1%EC%95%84%EB%8F%84%EC%84%9C-%EB%A6%AC%EB%B7%B02#entry28comment</comments>
<pubDate>Thu, 28 Oct 2021 21:19: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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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어떻게 말해줘야할까 오은영 지음 (육아도서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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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육아를 위한 공부를 시작하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신을 하고서 여러 권을 책을 샀고 요즘은 금쪽같은 내새끼의 애청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에 나오는 출연자들을 보면 문제가 없는 가정이 없고,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내새끼임에도 불구하고 내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새삼 예행 학습하게 됩니다. 또한 상황적인 측면을 카메라로 잡아서 보이는 포인트들이지 동시다발로 일이 일어나는 현실에서 과연 아이의 순간순간의 마음을 잘 캐치해 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보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육아도&amp;nbsp; 공부가 필요하다구요. 애기만 태어난다고 좋은 부모가 갑자기 되는 것은 아니니 공부를 해야겠다며 학구열을 불태우게 되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오은영 박사님에 대한 관심&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음식장사계에 백종원 선생님이 있다면 육아계에는 오은영 박사님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이 대중적으로 알려주신 분이고, TV프로그램에서 내놓는 솔루션만 듣고 있어도 많은 힐링과 함께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다 되는 것 같아서 요즘은 오은영 박사님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라면 가리지 않고 열심히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출간하신 책이 몇 권 있더라구요. 못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의 화해,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아이의 스트레스,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니,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등의 저서가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읽어봐야지 다짐하면서 첫 번째로 접하게 된 책은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라는 책이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내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가장 최근에 나온 책으로 총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어요. 주로 '말'에 대한 예시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 챕터에서는 익숙한 그 말 말고, 알지만 여전히 낯선 글말, 두번째는 내가 내아미나 했을 때 듣고 싶은 말들, 세번째는 마음을 따듯하게 수긍하는 말, 네번째는 귀로 하는 말, 입으로 듣는 말, 다섯번째는 유치해지지 않고 처음 의도대로, 마지막은 언제나 오늘이 아이에게 말을 건네는 첫날으로 진행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개인적으로 챕터 제목에서도 오박사님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를 조금은 눈치 챌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임산부로써 직장상사도 말그릇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말그릇이 큰 사람들을 보면서 배우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또는 같은 상황이어도 세련되고 진정성있는 단어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웁니다. 그래서 이제는 내 아이의 부모로써 담아야 하는 말그릇은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거겠죠. 제가 읽으면서 꼭 많이 해줘야야지라고 생각한 표현들은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 '미안, 너는 이게 싫구나, 안할게' '안아줄게' '너는 어떻게 해볼래' 라는 말들을 담아 놓았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마음에 담기는 말들과 글귀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이를 정말정말 사랑하지만 사랑한다고 육아가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란 말이 책 프롤로그에 있었는데 저는 여기서부터 벌써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어요. 지금은 임산부인 초보맘이라 강아지를 키우며 간접육아를 하고 있는데 아무리 재택근무라지만 일을 겨우 쳐내고 배불뚝이 임산부로 돌아와 소파에 앉으면 심심해 하는 강아지가 놀자고 합니다. 그래서 힘든 몸을 일으켜 산책을 나가는게 루트이구요. 그래도 가끔은 한 숨이 먼저 세어나옵니다. 오늘은 산책안가면 안될까, 엄마도 너무 힘든데... 사랑하는 마음이 일단 실행으로 이어지려면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하면서 한번 쏟은 말을 담기가 어렵고 더더욱 반복되는게 대화이니 말그릇을 챙기면 좋은 말들을 소리내어 연습해 보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좋은 말들을 연습해야 겠어요. 그리고 남편한테도 조금 더 이쁘게 말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평생을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말 해주면서 사는 거 괜찮은 인생을 만드는 초석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세문장을 연습해 보았는데 안했던 말들은 정말 입에 붙지를 않네요. 정답지를 들고도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니 입으로 많이 뱉어보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더 멋진 엄마와 아이의 인생을 향해서 노력해 볼께요.&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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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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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Wed, 27 Oct 2021 19:24:5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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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출산하기 전에 꼭 즐겨야 할 나만의 모먼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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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출산 전에 즐겨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신이 8개월에 가까워지면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amp;nbsp;배가 꽤 많이 나와서 무게중심을 잡기 어려워서인지 오늘도 다리에 쥐가 3번 정도 내렸고 심지어 방문에 왼쪽 발가락 3개를 찧어서 동동거리고 있네요. 평소에 있지도 않은 일들인데 요즘은 기우뚱거릴 때가 많아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기가 태어나면 기본적으로 3개월, 길게는 1년, 더 장기적으로는 3년간은 자기 시간을 가지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아기가 아프거나 싫어하거나 등등의 이유로 애써 세워놓은 계획들이 무너지고 새로운 계획도 장기적으로 짜기가 어렵고, 심지어 매일의 플랜이 아기의 선호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니까요. 이건 아기를 가진 유투버들의 하루를 봐도 느낄 수 있어요. 제주도 여행을 가서 여기여기 가봐야지 했다가도 아기가 싫어하면 바로 취소입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으니 출산 후에는 아기에게 집중해 주는 시간을 갖는다면 출산 전에 무엇을 즐겨야 좋을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외모는 내면의 거울, 스스로를 소중히 대해주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저번 포스팅에서 살짝 애기한 것처럼 임신하고는 처음 네일케어와 페디큐어 받으러 갔습니다. 젤네일은 어려울 테니 기본 케어와 컬러를 할 텐데 무슨 색을 하면 좋을까란 생각에 설레더군요. 발가락은 어두운 빨강을 하고 손은 인디언 핑크를 해볼까 하며 신나 하면서 갔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하고 나오니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가는 김에 남편도 네일 기본 케어를 받게 했는데 또 오고 싶다며 많이 좋아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 외에도 예전에 다녔던 전신 경락을 못받으니 너무 답답했는데 셀프로라도 해보자며 얼굴 잔스와 바디 찬스를 샀습니다. 청담에 유명한 원장님이 개발한 것이라는데 집에 있는 도자기잔으로도 가능하지만 기분도 내볼 겸 하고 하나 사서 세수하고 로션 바르기 전에 앉아서 얼굴 턱 주변과 목 데콜테 등을 조금씩 밀어줍니다. 사실 이렇게 해도 붓기가 가시거나 찐 살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냥 저를 위한 행동을 하는 게 좋아서 합니다. 거창하진 않아도 나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외면도 함께 가꾸는 데 있어 임산부라고 모든 것을 놓고 싶지는 않은 것 같아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이미지 트레이닝과 위시리스트 만들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출산을 하고나면 되고 싶은 미시의 이미지와 그를 위해서 할 위시리스트도 생각해 봅니다. 저는 출산하면 다이어트도 하고 얼굴 레이저도 맞고 해서 꼭 멋진 중년으로 늙어가고 싶어요. 남편에게도 이미 선언을 한 상태이고요. 그래서 그런 이미지를 위해 목주름 관련 화장품을 공부해 보기도 하고 좀 고급스러운 차림새는 소재와 색의 조합에서 나오는 구나를 알기 위해서 관련된 잡지도 챙겨봅니다. 유튜브를 봐도 아이, 재테크, 부동산에 치우쳐 있다가도 가끔은 나만을 위한 콘텐츠를 보는 것에 공간을 남겨 둡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지금은 어디서 어떤 레이저를 해야 하나 공부중인데 주변에 아직 미혼인 친구들이 트렌드를 잘 알 것 같아서 애 낳으면 같이 가자고 할 생각도 있습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최대한 많이 돌아다니기&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특히 주말에는 밥을 먹어도 꼭 새로운 곳에 가서 먹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꼭 사진을 한 장은 찍어둡니다. 아웃렛이나 코스트코도 가기만 하면 몇십 만원씩 기본적으로 나와서 잘 안 가려고 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콧바람도 쐴 겸 아웃렛에 가서 일부러 구경을 가기도 합니다. 대신 안사고 나오기의 원칙을 지키면서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대체하는 세상이고 집안에서도 클릭만으로 모든 쇼핑이 가능하다보니 간접경험은 너무 많아지고 있지만 직접 경험은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한 가지 테마를 정해서 더 많이 돌아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빵이 맛있는 카페를 찾아간다거나 지금 당장 가지 않아도 가고 싶은 애견 동반 펜션이나 호텔을 알아본다거나 하면서 즐거운 일상들을 꿈꿉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남편과 대화 많이 하기&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우리 대화의 핫토픽은 당연히 아기가 중심이 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어떠한 삶을 각자 만들고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고 싶은지 이런저런 애기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물론 남편은 이런 심도 있는 대화를 거부하기에 굉장히 캐주얼하게 접근하려고 하죠.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언젠가는 해보고 싶지 않아? 그럼 우린 언제쯤 그 걸 해볼 수 있을까? 아니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고요. 아기가 있건 없건 우리의 삶은 우리가 그려나가야 하고 그 속에 존재하는 개인들의 삶도 함께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래서 몇 년간 같이 살았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인 남편과 대화를 많이 하고 출산전에 이 고요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려고 하고 있어요.&amp;nbsp;엄마이기 이전의 나의 모먼트, 더 잘 즐기고 싶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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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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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3&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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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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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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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Mon, 25 Oct 2021 18:49:1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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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강아지와 신생아를 어떻게 같이 키워야 할까에 대한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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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퍼그 한 마리와 7개월 된 아가가 있는 임산부&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부양의 욕구가 한 껏 올라와서 임신 전인 작년에 데리고 온 퍼그, 우리 강아지가 어느덧 만 만 2살이 다 되어가네요. 퍼그의 평균수명이 12~15년가량이라고 하니 아기 나이로 치면 초등학생쯤 된 거라고 봐야 하겠죠. 지난 2년간 우리 부부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 그리고 누군가를 돌보는 것에 대한 가르침을 많이 준 녀석입니다. 우리에게는 한 명의 가족이기에 아기가 생겼을 때도 주저하지 않고 함께 기르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어떻게 잘 어울리며 키울 것인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았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반대가 있었기는 했습니다. 퍼그라는 종의 특징상 다른 종보다는 냄새와 피부병이 있는 편이라 (이건 키워본 사람이라면 인정할 부분인 듯합니다) 신생아에게 좋지 않다라는 애기가 있었습니다. 단모종이라 털도 정말 많이 빠지는 편이어서 집안 곳곳 털이 없는 곳이 없기에 청소기 3대와 로봇청소기 1대로 어떻게든 청결을 유지해보려고 하고 있지만 신생아의 입에 들어갈 부분은 면역성이 취약해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신기한 것은 유투브 영상이나 오래전 친구가 되어 페이스북으로만 소식을 접하고 있는 덴마크와 노르웨이, 그리고 호주 친구의 경우를 보면 대형견들과 함께 신생아를 잘 키워 나간다는 것을 오래간 봐왔습니다. 퍼그만큼이나 오히려 그 이상 털이 날리고 강아지이니 아무리 깨끗이 씻겨도 분명 신생아에게 영향이 있을 텐데 저들은 어떻게 저렇게 잘 키울까라는 의문이 생겼죠.&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조심해야 하는 것&amp;nbsp;&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처음에는 분리해서 키워야 합니다.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바로 인사를 시키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때문에 잠시 동물호텔이나 다른 곳에 맡기는 것도 많이 생각하시지만 강아지도 이 신생아를 무리속의 일원이자 가족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냄새와 소리 등으로 서로 존재를 희미하게나마 인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제 강아지도 2년간 저희를 물거나 누군가를 문적도 없고 심지어 이도 작고 약한 편이지만 그래서 반려견에게 물리는 사고가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과하게 믿는 것보다는 불안요소를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초반에는 아기와 강아지를 둘 만 남겨놓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보통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게 아토피와 비염이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케바케라 유전적 요인으로 비염이 있는 경우도 있고 강아지랑 함께 키운다고 해서 아토피가 생기지는 않는다는 맘들이 간증이 많았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기타 알레르기질환에 대해서도 많은 걱정이 있는데 기관지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태어나서 50~100일 정도를 제외하고는 면역력 형성을 하며 살아야 하는 신생아 입장에서는 이런 자연스러운 노출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 모든 것이 완벽하게 깨끗한 곳에서 자랄 수는 없고, 타국가의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아기들도 면역력을 형성하며 자신의 몸을 지켜나가니까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신생아 초기에는 아가가 장남감이든 뭐든 입으로 가져가는 게 많아서 털을 먹을 수 있으니 처음 일정기간 동안은 펜스를 치고 지내다가 합방을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털 청소도 굉장히 신경 써서 하루에 2번 정도씩은 해주는 게 좋고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벌써 걱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나중에 강아지가 수명의 이유로 먼저 보내줘야 했을 때 말할 수 없는 상실감을 함께 겪어야 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시기 상 사춘기 아이에게 너무 큰 충격일 수도 있죠. 하지만 이것도 생명의 소중함, 함께 있을 때의 소중한 시간들을 배울 수 있는 계기로도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저도 아직은 감당이 안되지만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오히려 같이 자라나서 좋은 점&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가장 좋은 점은 정서적인 부분이겠지요. 함께 자라난 아가와 강아지는 첫 번째 절친이 됩니다. 이 부분은 한가자의 장점만은로 보이지만 너무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 외의 가족 구성원을 받아들이고 함께 해 나가는 것은 저 많은 조심스러운 사항을 할 만큼의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태어나자마자 있는 부모가 왜 있어라고 생각하지 않듯, 가족으로 받아들은 생명체에 있어 함께 하는 삶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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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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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un, 24 Oct 2021 09:45:3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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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무럭무럭 자라나는 아기와 산모의 배, 라마즈 인형과 네일케어 (25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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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5주 아기의 상태와 엄마의 신체&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25주에 아기는 35cm(와우!)의 크기에 900g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모세혈관이 비쳐 보이는 얇은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붉고 쭈글쭈글한 상태라고 하네요. 아기는 양수를 마신 후 소변으로 배출하는 훈련을 열심히 한다고 하니 엄마도 열심히, 아기도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중이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25주를 맞이한 제 배의 크기는 샤워를 할 때 똑바로 서면 발끝이 잘 보이지 않아요. 배꼽이 나와서 배와 거의 평평한 상태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 주 쯤 되면 참외 배꼽의 형태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여드름 같은 뾰루지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샴푸나 린스 할 때 잘 헹구려고 노력하고 2일 1팩 정도는 해주고 있어요. 피지 분비가 많아도 수분 보충은 필수라고 알고 있어서 빠지지 않고 해주고 있습니다. 가슴에서는 모유 같은 느낌의 하얀색이 좀 뭉치는 편이라서 샤워를 하고 나면 비오템 오일을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 주는 편입니다. 조금만 닦아내도 조금 아픈 느낌이 있지만 모유수유를 위해서라도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해서 계속 신경 쓰고 있어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요즘 관심을 가진 육아템은 국민 애벌레 라마즈&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출산용품 준비를 빨리해서 그런지 이제는 좀 여유를 가지고 나머지 물품들을 챙기고 있어요. 기본적인 부분들은 거의 다 챙긴 것 같아서 요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기와의 놀이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산후조리원 퇴소를 하고 집에 막상 돌아와 하루 종일 아기와 붙어 있는 순간을 대비하기 위해서인데요. 물론 신생아 때는 아기가 자주 깨기는 해도 전체 포션에서는 자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괜찮을 수 있지만 깨어있는 시간에는 아기의 감각발달을 위한 놀이를 해주는 게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알게 된 것이 라마즈 인형입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국민 애벌레 인형인 라마즈 인형은 단품과 세트가 있습니다. 세트는 뮤지컬 자극 애벌레와 나비흡착 장난감 그리고 123 숫자놀이 헝겊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기 때에 촉감 발달 시켜주는 용도로 애벌레 인형 자체의 촉감과 색상이 각 부위마다 달라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가격대가 좀 있어서 세트 새 제품은 5만 원 정도이고 애벌레 인형만 사면 2만 5천 원쯤 하는 것 같아요. 당근 마켓을 찾아보니 인형 단품으로는 싸게는 4천 원~8천 원 정도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고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 애벌레를 세탁하는 것은 조심스러워야 하는데 심지어 라마즈 애벌레인형 '수술'이라는 단어를 써서 맘들 사이에서 세탁법이 공유되고 있더라고요. 그 이유는 그냥 세탁하면 멜로디 칩이 손상되기 때문에 머리에 있는 멜로디 칩을 빼서 랩을 감싼 뒤 다시 넣어주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우리 엄마들 대단하지 않나요. 애착 인형이 되기도 한다고 해서 저도 수술하고 세탁한 애벌레를 당근으로 들여야 하나 하고당근마켓에&amp;nbsp; 계속 알람 설정해 놓고 보고 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엄마도 여자이고 싶으니까 기분전환 네일 페디케어하기&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요즘 생활 자체가 아기를 위한 아기에 의한 아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니 가끔은 나 자신이 없어지는 기분을 느낍니다. 이 중심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출산 휴가 등을 생각해서 돈은 좀 아끼려고 하고 있지만 가감이 네일과 페디 데이를 정했습니다. 내일 예약해 놓아서 남편과 함께 갈 예정인데 이왕 같이 가는 거 같이 고생하고 있는 남편도 기본 네일을 함께 받자고 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곱슬머리를 탈출한 매직 파마가 아직 유지되고 있기에 살이 많이 쪘더라도 나름 머리빨로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집에서 안 나가다 보니 사회생활할 때 가꾸었던 외모적인 부분이나 의류 쇼핑 등은 안 하게 되더라고요. 가끔씩 초라해진 듯한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고 이렇게나 찐 살들을 잘 되돌릴 수 있을까란 걱정이 밀려오면 우울감이 같이 찾아오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임산부이지만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해보고 싶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네일이나 페디는 긴급 수술이나 상태가 급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갔을 때 건강상태를 손톱이나 발톱 색깔로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젤 네일이나 페디는 하지 않을 예정이고 기본 손질에 약간의 색만 넣어보려고 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부모가 행복해야 아기가 행복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저와 남편 그리고 아이가 함께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건더기야 엄마 내일 이쁘게 하고 올게.&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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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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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h&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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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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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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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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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h&gt;
&lt;td&gt;
2021.10.18&lt;/td&gt;
&lt;/tr&gt;
&lt;/table&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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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at, 23 Oct 2021 19:22:4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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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임산부가 사용하는 어플 중 다운해놓고 수시로 봐야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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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
            &lt;/div&gt;&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맘스홀릭 베이비와 블라인드 외에도 어플로 다운해 놓고 수시로 보는 어플들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아이사랑 (&lt;a href=&quot;http://www.childcare.go.kr&quot;&gt;www.childcare.go.kr&lt;/a&gt;)&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임신육아종합포털입니다. 맘들 사이에서는 어린이집 예약을 위해 필수템으로 추천하는 어플입니다. 어린이집 대기가 치열하다는 애기를 많이 들어서 미리미리 들어가서 체크해 보고 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보통 어린이집 대기 순서는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하면 주민등록등본을 하나 떼어줍니다. 이 주민번호를 가지고 아이사랑에 들어와서 입소대기 신청을 하게 됩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살펴보면 현재 다니는 어린이집이 없으면 3개까지 입소대기를 신청할 수 있어요. 특히 저와 같이 영아 입소의 경우 생후 18개월까지 영아만 입소 가능하다고 하네요.&amp;nbsp;입소대기의 경우 아이사랑으로 접속하여 아동을 등록하고 어린이집 검색하여 입소대기를 신청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출산 전인 저는 이 어플에 등록되어 있는 집 주변 어린이집을 40개 리스트업하고 그중에서 영아전담인 곳을 별도 표시하여 현재 집 근처 4개의 영아전담 어린이집을 선별해 놓았습니다. 이 영어전담 어린이집의 선생님 근속연수, 영아 비율, 차량 운행 여부 등을 하나의 엑셀 파일로 옮겨서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고요. 출산하자마자 바로 등록하는 게 좋다고 하니 미리 챙겨보시면 유용한 필수 어플인 듯합니다.&amp;nbsp;&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80 Days: 부부가 공유하는 임신 기록/일기(어플)&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부부가 함께 아기 정보를 볼 수 있어서 임신하자마자 강제로 남편에게도 깔도록 한 어플입니다. 특히나 극초반기에 초기 때 아기의 발달 상태와 엄마의 증상들, 아빠가 도와야 할 것들을 주수별로 나오기 때문에 재밌게 쓰고 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첫 페이지에서 주수별로 아기의 이미지가 달라지면서 성장과정을 보여주는데요. 이게 아주 귀엽습니다. 그리고 아기 이미지를 누르면 말풍선이 바뀌면서 &quot;컨디션이 좋을 때 임신 출산에 대한 보조금 등에 대해 조사해두세요&quot; &quot; 예정일은 2022년 0월 0일, 이제 000일 남았네요. 어서 보고 싶어요!&quot; &quot; 뿡&quot; &quot;천천히 쉬고, 많이 주무세요. 그게 지금 엄마의 일이에요&quot;라는 메시지들이 바뀌어가며 뜨는데 아무도 애기해 주지 않는 잘하고 있어요라는 묘한 위안을 주기도 하고 실제로 어떤 걸 해야 할지도 알려주는 데다가 매일매일 메시지가 조금씩 변경되기 때문에 눈을 뜨면 먼저 찾게 되는 어플이랍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앱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시기의 아기/ 이 시기의 엄마/ 엄마를 위한 어드바이스/ 아빠를 위한 어드바이스로 나뉘어 각각에 필요한 부분들을 이야기해주는데요. 이 부분도 아직 정보가 많지 않은 엄마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기에 강추하는 어플이랍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리고 주수별 일기를 쓸 수 있어서 초기에는 저도 쓰고 남편도 많이 썼었어요. 상대방이 일기를 쓰면 알람이 뜨기 때문에 확인하는 맛도 있고, 나름 기록도 남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잘 써서 책처럼 ㅇ이니쇄해서 보관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마미 톡: 초음파 보관소&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280 Days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다른 기능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이 앱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는 병원과 연계되어서 초음파 영상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를 하기 전에 이 앱이 깔려있는지 물어보시고 바코드 스티커를 핸드폰 뒤편에 아예 붙이고 다니고 있기 때문에 스캔을 하면 배 초음파를 할 때 자동으로 업데이트 환경이 만들어져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래서 초음파가 다 끝나고 나와서 보면 수분 내에 업데이트되어 있는 전체 초음파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초음파 모음집처럼 되죠. 이 영상을 다운도 받아서 너무 긴 영상이 아니라면 보통 가족방이나 관련 단톡방에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것 같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리고 또 하나 유용한 기능이 주별 검사를 보여준다는 것인데요. 4~6주에는 임신 확인 검사, 8주에는 초기 검사, 10~13주에는 초기 기형아 검사, 15~20주에는 임신 중기 기형아 검사, 21~24주는 정밀 초음파 검사, 24~28주는 임신성 당뇨 검사, 30~34 주은 더 자주 하는 초음파 검사, 34~36주는 출산 전 산모 종합검사 등의 카테고리로 되어 있습니다. 이 주차 수마다 더 세밀한 검사의 종류로 나뉘어 있고 이 검사를 왜 하는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초보맘에게는 아주 유용한 정보로 전체 시기의 검사를 아는데 도움이 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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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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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Thu, 21 Oct 2021 20:12:1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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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임산부가 사용하는 어플 중 매일 쓰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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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산부가 되면서 좋다는 어플은 다 다운을 받아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직 잘 쓰고 있는 것과 앞으로 잘 쓰게 될 것 같은 어플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매일 쓰는 어플은 2개입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맘스홀릭베이비 (&lt;a href=&quot;https://cafe.naver.com/imsanbu&quot; target=&quot;_blank&quot; rel=&quot;noopener&quot;&gt;https://cafe.naver.com/imsanbu&lt;/a&gt;):&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2003년에 생성되어 무려 305만명이 가입되어 있는 맘카페로 저도 하루에도 몇 번 이상씩은 꼭 들어가게 됩니다.&amp;nbsp; 아무래도 모바일이 편하다보니 모바일로만 봤었는데 데스크탑으로 접속을 해보니 카테고리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임신준비/테스터/초음파/유산/임신중/난임등으로 카테고리가 세분화 되어 있어서 관련된 부분만 모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저는 보통 키워드 검색을 많이 쓰는데 예를 들어 분유포트를 찾고 있는 요즘은 키워드로 '분유포트'로 먼저 검색해 보고 '분유포트 국민템' 등으로 검색해서 가장 유명해 보이는 브랜드 1개를 알아냅니다. 보르르가 가장 유명한 거 같더라구요. 그럼 '보르르'를 다시 검색어로 넣어서 나온 글 중 '분유포트 알려주세요' 등의 글에 들어가보면 다른 브랜드(가치, 릴리브, 에르제 등등)이 나오게 됩니다. 몇 개의 글을 읽다보면 베이비브레짜와 분유포트 중 어떤 걸 사야하는지 고민하는 글이 나오게 되는데 여기서 다른 고민이 시작되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베이브브레짜(분유제조기)가 꼭 필요한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을 때 맘들의 답글을 보면 브레짜를 산다고 해도 100도까지 끊여 식힌 물을 넣어야 하기에 분유포트는 필수템이고 브레짜는 있으면 유용한 템인 것을 알 수 이습니다. 이 때 다시 시작되는 고민이 있는데 분유포트 국민템 보르르는 10만원정도이지만 베이비브레짜는 25만원 정도라는 것! 그리고 베이브브레짜를 살펴보니 이유식 제조기도 따로 있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럼 고민은 이렇게 정리됩니다. 분유포트는 필수템이라고 하니 사는 것은 확정. 브레짜(새것 25만원/중고15만원)와 브레짜이유식(19만원/중고13만원)은 가격이 만만치 않기는 한데 어떤 조합으로 사야할지 고민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베이비브레짜'를 검색어로 넣고 다시 후기를 살피면서 부족할 경우 해당 제품을 유투브에 가서도 직접 사용후기를 통해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점검해 봅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런 모든 과정을 거쳐 저의 결정은 분유포트는 보르르와 벤브와 중 선택할 예정으로 좁혀졌고 새 걸로 살 예정입니다. 이유는 중고가 잘 없기도 하고 이왕이면 기능상에 큰 차이가 없기에 디자인도 예쁜걸로 사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되도록 늦게 살 예정인데 이유는 년도가 바뀌면서 리뉴얼 버젼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1월에 구입할 생각입니다. 베이비브레짜와 이유식기는 중고로 사되 완모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우선 아이가 태어난 후 상황에 따라 조리원에서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당근에서 산다면 남편이 픽업을 하면 되니까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처럼 맘스홀릭베이비의 경우 경험많은 맘들이 툭툭 달아준 댓글을 참고해서 육아템의 의사결정을 하는데 유용했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블라인드(&lt;a href=&quot;http://www.teamblind.com)에서&quot;&gt;www.teamblind.com)&lt;/a&gt;&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직장인 인증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는 어플이라서 다소 제한적이기는 하나 육아의 고수와 더불어 인생의 고수들이 제법 있는 곳이라고 느껴져서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이곳에 무슨 맘정보가 있다고라고 의아해 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임신, 육아휴직 등의 키워드를 쳐보고 도움을 받았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예를 들어 맞벌이하는 부부는 육아휴직을 어떻게 썼는지 물어보면 아기 100일때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내고 벌써 6살인데 아이가 아프지 않고 컸다, 또는 친정엄마 도움없이는 못키워요라며 설명해 주시는 분, 한명만 휴직하고 어린이집 맡기고 등하원 도우미 썼다가 학교갈 때 나머지 한 명이 휴직을 썼다 등의 구체적 사례를 애기해 줍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런 실제 사례들의 답글이 도움이 되는 이유는 눈앞에 닥친 신생아 육아 외에도 좀 더 길게 보면 육아휴직을 나눠서 써야 하는 시기가 초등학교 1학년 즈음 필요하는 것도 알게되고, 실제로 100일때부터 어린이집 보내는 경우도 많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있을 때 (즉 출산전이라는 말이죠) 종종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길러냈는지 이미 다 키운 분들이 해 준 애기들을 줍줍하는 차원에서 참고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amp;nbsp;&lt;/h2&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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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able&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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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Wed, 20 Oct 2021 19:49:1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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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어린이집을 4개월차에 보내야 겠다고 다짐한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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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은 워킹맘의 필수 고민 코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나는 좀 앞서서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아가를 낳고 나서의 일도 이미 생각해 보고 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거의 2년째 재택근무 중이라 임산부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환경이었다. 출퇴근을 안 해도 된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혜택처럼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제 출산휴가를 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내 자리에 대한 대체자를 찾는 부분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도 방향성은 잡아야 할 시기였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출산휴가는 총 3개월을 쓸 수 있으니 2022년 1월~3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나면 보통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추가 1년의 기간 중 몇 개월을 쓸 것인지, 최대한으로 쓸 것인지 그 이후에 복직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게 된다. 이 부분은 내가 계획을 세워도 아기가 부득이 아프다거나 돌봐주기로 한 이모님이 갑자기 그만두신다거나 등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도 있는 부분이기는 하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많은 고민을 해보았고 현재까지는 3개월 출산휴가 이후에 연속해서 6개월 육아휴직 사용으로 해서 총 9개월의 기간 이후 복직을 해볼 생각이다. 만약 9개월이 지났을 때 다시 판단해 봐서 육아휴직을 늘려야 한다면 그때 다시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복직을 선택한 이유&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코로나 이후 함께 분양받게 된 강아지와의 2년 가까운 생활에서 나 자신의 양육방식과 인내심 또는 24시간 누군가를 케어한다는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경험하고 깨달은 바들이 있었다. 우선은 내 성향상 아무리 사랑하고 귀여워 마지않는 대상이라도 24시간 동안의 쉴틈 없는 밀착은 애착 형성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요소보다는 부정적인 부분이 많았다. 24시간 졸졸 쫒아다니는 강아지가 귀여웠지만 재택근무로 집중해야 하는 시간임에도 계속 놀아달라고 한다던지 사고를 친다던지 화상회의를 하고 있는데 밖에서 짖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던지 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겪어보면서 생각하게 된 부분이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상상 시뮬레이션도 해보았다. 내가 선택한 부분이기에 아기를 낳고 독박 육아를 100일은 하는 것 까지는 멘털적으로 감당해보자라고 의지를 굳건히 한 부분은 있다. 상황상 당분간 남편이 외벌이를 할 예정이라 퇴근 이후와 주말은 최대한 육아에 참여해달라고 하되 평일에는 독박 육아가 확정이었다. 간절히 원해서 가진 생명이니 3달 정도의 시간은 견딜 수 있을 듯했다. 하지만 그게 6개월이 되고 1년이 되는 등 장시간 독박 육아가 계속된다면 우울증이 오지 않을까란 예상이 되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런 예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임신 초기에 우울증을 다소 겪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지나고 나서 알아차린 것인데 아마도 스스로가 호르몬 영향을 많이 받는 타입인 것 같고 뭔가 기분이 다운된 상태가 지속되고 눈물이 자꾸만 나서 이것저것 검색을 하다가 우울증 테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 다소 상담이 필요할 수 있는 우울의 상태라는 결과가 나왔었다. 다소 간단한 테스트여서 신빙성에는 의구심이 들지만 아 내가 우울증일 수도 있겠구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는 했다. 때문에 기한을 정해놓고 접근하는 방식을 택했고, 그 선택은 복직이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영아 전담 어린이집에 4개월 차부터 적응 훈련하기&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럼 엄마인 나도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에 대해서 지금도 고민 중이다.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보고 다른 맘들은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는지도 듣고 검색하고 있는 중이다. 워킹맘 입장에서는 영아 전담 어린이집을 4개월부터 다니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대신 이때 바로 복직을 하는 것은 아니고 첫 한 달은 적응의 기간으로 어린이집 30분이나 1시간 등교 이런 식으로 짧게 매일 출석하면서 적응도를 높여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5개월이나 6개월 차가 되었을 때 어린이집 적응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복직을 병행하고 보통 아침 9시에서 오후 3~4시 정도까지 어린이집에 있게 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방식으로 생각해보고 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어린이집 등록을 하려면 아이를 낳고 출생신고를 하자마자 아이사랑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최대 3개까지 대기를 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집 근처에도 시립어린이집이 있기는 한데 여기 들어가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한다.(대기 타다가 3년 만에 연락 오는 경우도 많다고) 그리고 영아전담케어은 오히려 가정어린이집이 좋다고 들어서 주변을 검색해보니 평판이 괜찮은 곳이 4군데 정도 있어 보였다. 현재로는 여기 원장님과의 짧은 면담과 시설 확인을 해 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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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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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Mon, 18 Oct 2021 17:35:3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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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를 선택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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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임산부는 모두 모성애 대왕이어야 하는 걸까&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산부들의 세계를 그린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을 재밌게 본 적이 있다. 워킹맘의 길을 걷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회사의 최연소 여자 임원으로 있다가 병원에서 최고령 산모가 된 육아 까막눈 오현진(엄지원 배우) 역에 많은 감정을 이입했던 것 같다.&amp;nbsp; 이 드라마 초반부에 모성애에 대한 엄마들의 생각이 나오는데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엄마들 또는 직장생활 때문에 아기를 1순위에 올리지 못하고 그만큼의 시간을 투여하지 못하는 엄마들은 모성애가 부족한 엄마로 꼬리표를 달아 분류되는 것처럼 그려진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모유수유(완모), 아기 0순위로 하기라는 기준 외에도 무조건 자연분만 최고라고 모성애가 있다면 자연분만을 해야한다는 어조의 글들을 왕왕 보게 된다. 최근 종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2 시리즈에서도 시어머님이 며느리가 아기를 낳다가 힘이 빠져 목숨이 위급한 상황인데도 그래도 아기를 위해 자연분만으로 낳아야 한다고 조금 더 기다리자고 요청하자 의사가 반대하고 산모를 위해 긴급 제왕수술을 권유하는 장면에서는 저게 글 속에서만 존재하는 일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시기의 아기를 위해 모성애를 발휘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누구의 엄마이기 이전에 한 명의 사람이자 여자로써 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기에 임산부가 되었다고 갑작스레 모성애 대왕인 것처럼 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까.&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자연분만이 더 좋을 수도 있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슬의생에서 나온 케이스처럼 산모의 목숨이 위험한 경우가 아니라는 가정하에서는, 잘은 모르지만 의학적 다큐멘터리에서도 자연분만이 아기에게 더 좋다고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자궁을 통해서 아이가 내려올 때 머리가 좀 더 형태를 갖추고 엄마의 입장에서도 출산하면서 오로 등 배출해야 하는 것들이 한꺼번에 빠져나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좋은 영향이 있다는 것은 나도 동의가 가능한 부분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가가 행복하다고 믿고 있기에 모든 것을 희생해서 아가가 온 우주의 중심인 것처럼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다가올 출산에서 분만법을 선택한다면&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내년 2월 초로 출산예정일이 잡혀 있었고 출산방법에 대해 심각한 고민은 하지 않았었다. 출산 방식이라던가 산부인과 지정이라던가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원장님이 있는 병원으로 간다던가 등의 매우 디테일한 부분까지를 벌써 생각하는 건 걱정이 걱정을 낳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되도록 수더분하게 가자라는 마인드였기 때문이다. 오히려 임신 초기에 주변 동료들이나 친구들이 그 시기에 생각해보지 않은 분만법 결정 여부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이런 부분이 초기에서부터 고민을 거쳐야 할 만큼 중요한 부분일 수 있는 건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기는 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좀 더 자세히 검색을 해보니 출산법은 대개 제왕과 자연분만 두 개로 생각해왔지만 자세히 찾아보면 수중분만법도 있었다. 임산부가 물속에서 태아를 낳게 되면 심신이 이완되어 정신적으로도 안정을 가질 수 있고 아기도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엄마 자궁 속과 비슷한 물속이라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한다. 다만 수중분만의 단점은 태아나 산모가 감염 될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과 병원에서 주로 이용하는 태아감시장치 기계 등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없기에 태아의 컨디션이 떨어질 경우에도 바로 알아차릴 수 없다는 점이 있었다. 그 외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르봐이에 분만법이 있었는데 자연분만 시에 태아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을 없애고 클래식과 같은 부드러운 음악을 틀고 어두운 환경에서 출산하는 부분이 있었고 이 부분은 보통 자연분만 시에도 많이 병행한다고 한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현재 시점에서 나의 출산법 선택은 제왕절개&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나의 현재시점에서의 결론은 제왕절개 방식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첫 번째 이유는 나이적으로 노산에 속하는 범위에 있기 때문에 아기나 산모에게 제왕이 낫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변 지인 중에서도 제왕을 해서 잘 크고 있는 것을 많이 봐서인지 굳이 자연분만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게 되었던 영향도 크다. 두 번째 이유가 더 클 수도 있는데 보통 자연분만을 시도하다가 아기가 머리가 걸리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태아가 자궁 내부에서 태변을 보고 태어나는 등 여러 상황을 거치고도 응급 제왕을 한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아 보였기 때문이다. 진통은 진통대로 다 겪고 아이는 똥독이 올라서 태어나고 결과적으로는 제왕절개의 아픔도 느껴하는 종합선물세트의 상황이 많아보였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때문에 마지막 결정은 거의 마지막 달에 내리려고 하고 변경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제왕 절개법으로 할 생각이다.&amp;nbsp;세상에 정답이 정해진 문제는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가보지 않은 선택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같은 상황에서도 보는 관점의 차이도 크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나의 선택이 나중에 어떻게 판단이 될지 모르겠지만 고민하고 실행하고 다시 회고해보는 이 시간들이 나와 우리 가족의 성장과정에서 소중한 일들로 쌓여나가길 바란다.&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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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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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Mon, 18 Oct 2021 13:11: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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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끝도 없는 출산 준비물 리스트, 어떤 것까지 준비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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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출산 전에 꼭 준비할 것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출산할 때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 들고 가야는 것을 기준으로 필요한 것을 정리해 보았다. 산부인과에 따라서 준비물을 적어주기도 하고 또는 산부인과 연계 조리원으로 바로 진행될 경우에는 준비물이 없기도 하다.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lt;b&gt;배넷저고리 1벌과 손싸개 1벌, 발싸개 1벌(양말로 대체 가능), 겉싸개 1개&lt;/b&gt;이다. 이 중 겉싸개는 산부인과에서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세탁이 되지 않은 새 제품을 주는 부분이라서 고민의 여지가 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나의 경우는 수지미래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할 예정이고 조리원은 디엘린으로 확정이 되어 있다. 우선 배냇저고리, 손싸개, 양말은 새로 사고 세탁해서 준비해놓았고 속싸개 대용으로 쓸 밤부베베 천기저귀도 다 세탁해서 이케아 지퍼백 대형에 관련 물품을 한꺼번에 모아놓았다. 2022년 1월 출산 예정이라 겨울 아기라서 춥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가들은 태열이 높아서 너무 꽁꽁 싸맬 필요는 없다고 한다. 다만 산부인과에서 조리원 이동 시에 겉싸개가 필요한데 이 부분은 산부인과에서 겉싸개를 한 채 10분 정도 이동하므로 그냥 그대로 이용하려고 한다. 이미 세탁된 속싸개로 아기를 싼 상태라서 겉싸개가 피부에 별로 닿는 부분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너무 유난스럽게 준비하지는 않으려고 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대신 산부인과 퇴원하여 조리원으로 이동할때 &lt;b&gt;바구니 카시트&lt;/b&gt;가 필수라고 했다. 그냥 안고 가도 되지 않냐고 남편도 나에게 반문하였지만 교통법 상으로도 그렇고 태어난 지 며칠 안 된 아기는 모든 뼈나 기관들이 유약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이동 방법이 바구니 카시트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페도라 카시트가 유명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100일 정도 사용하고 사용 횟수도 3번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서 당근에서 2만 원에 구입해서 소독해 놓았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조리원에서 산모를 위한 준비물&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조리원에 이동하고 나서는 아기 관련용품들은 그 안에서 다 알아서 해결해 주기 때문에 산모에게 필요한 부분만 챙기면 되는 것으로 보인다. &lt;b&gt;수유 나시와 브라&lt;/b&gt;는 2개 정도, 애 낳고 나면 그렇게 추위를 탄다고 하고 1월~2월 조리원 생활이 예상되므로 &lt;b&gt;임산부 레깅스와 수면양말&lt;/b&gt;을 챙겨갈 예정이다. 또 하나의 필템은 &lt;b&gt;손목 보호대&lt;/b&gt;인데 프라 하우스 것이 유명하여서 2만 원에 새 제품을 구입해 놓았다. 그 외 디엘린의 경우 메델라 유축 깔때기, 수유패드, 수유쿠션, 모유 저장팩 등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조리원에 있으면서 쿠팡 등 배송이 빠른 곳에서 시켜도 된다고 해서 먼저 준비하지는 않았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조리원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쓰는 것&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조리원 퇴소를 하고 돌아올 때를 대비해서 사전 세팅이 필요한 것들이 있는데 중고로 미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이거나 세탁이 필요한 물품이 그렇다. 퇴소 후 집에 오자마자 필요한 의식주 순의 물품으로 생각해서 챙겨 보았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옷은 &lt;b&gt;바디슈트&lt;/b&gt;를 많이 입는다고 하는데 미리 물려받은 30벌의 옷 중 바디슈트가 한 6벌 정도 되기에 별도 구매는 하지 않고 세탁은 해놓았다. 필요시 유니클로나 H&amp;amp;M 등에서 사면될 것 같고 아기의 피부반응이나 좀 더 정보력이 모이고 구매해도 될 것이라 생각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먹는 것은 모유로 다 가느냐 분유와 섞느냐인데 보통은 분유를 섞어서 먹이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오자마자 필요한 것이 &lt;b&gt;젖병관련 제품들&lt;/b&gt;인데 나의 경우에는 소독기는 스펙트라를 당근 7만 원에 구매 , 분유 포트는 현재 검색 중(벤브와와 보르르 중 고민 중), 젖병 건조대와 세척솔은 마더케이 2만 5천 원에 새 제품 구매 등이 진행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침대를 필두로 &lt;b&gt;눕힐 때 필요한 것들&lt;/b&gt;이 굉장히 많았다. 아기침대는 당근으로 쁘리뺑땅 것을 매트리스와 범퍼 포함하여 10만 원에 구매했고 아기침대 곁에 놓아두는 초점책은 두두 스토리와 블루래빗 중에 고민하다가 두두 스토리 1단계를 중고로 2만 5천 원에 구입해서 거기에 있는 흑백 초점책을 구비해 두었다. 두두 스토리에 수유등과 장난감들이 같이 있어서 이 부분도 유용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국민 모빌인 타이니러브 모빌은 수더 앤 그루브가 마음에 들었는데 이걸 중고로 구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보통 2세트가 필요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침대에 하나 매달아야 하고 거실에 하나 놓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는 4만 원의 거금을 주고 수더 앤 그루브를(컬러 모빌 2세트, 흑백 1세트, 거치대 및 전체) 당근으로 데려왔고 한 세트는 침대를 살 때 나눔으로 얻어왔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 외에도 &lt;b&gt;목욕시킬때&lt;/b&gt; 필요한 욕조 2개는 마더스 베이비 1개를 포인트가 좀 남아있길래 3만 원에 새 제품으로 사고 헹굼 욕조는 피셔프라이스 신생아 욕조를 3천 원에 당근으로 구매했다 (10배 차이가 나는 신기한 현상). &lt;b&gt;역류방지 쿠션은&lt;/b&gt; 로토토가 유명한데 나는 물려받은 것이 있어서 그대로 사용하려고 한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사전에 구매해서 손질이 필요한 것&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세탁이 필요한 물품들이 사전 구매 필수템들인데 기본적으로는 밤부베베 천기저귀 8장을 6만 원에 구입했고 손수건은 국내산 저렴이로 50 장 2만 원 정도, 기저귀 갈이대 위에 올릴 방수 패드 1개 1만 5천 원으로 구입했다. 세탁이 필요한 품목들은 중고로 사기가 좀 꺼려져서 모두 새 제품으로 구입했고 이 빨래를 위해 삼성 아기사랑 세탁기에 토루토루 아기전용세제로 빨았다. 다 빨고 나면 건조기에서 섬세 모드로 돌려서 줄임 현상을 적게 했으며 먼지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돌렸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사전에 준비하지 않으려고 뺀 것&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기의 간택을 받아야 하는 물품들이나 발진이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은 조리원 시즌에 판단하려고 일부러 사지 않았다. 예를 들면 아기 로션 관련이나 짱구베개, 아기띠 등이 있다. 이건 아기 성향을 보고 나중에 판단해서 사려고 한다.&amp;nbsp;&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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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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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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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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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Mon, 18 Oct 2021 09:00:00 +09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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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안정기를 맞이하는 기간 그리고 꼭 새걸로 사주고 싶었던 육아품목 (23주, 24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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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3주 차의 특징과 이제는 안정기라는 느낌&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23주에 아기는 머리에서 엉덩이까지는 19cm, 키는 30cm 전후로 부쩍 자랍니다. 체중은 현재 640g 정도이고 여기서 4주 정도 지나면 1kg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요즘은 잘 때 누우면 배가 볼록한데 찌그러진 배 모양을 할 때도 있어요. 태동이 제법 세서 배꼽 근처로 꿀렁이기도 하고 퉁퉁 치기도 하면서 노는 것을 느낄 수가 있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신 23주에 태어난 아기는 조산일 수는 있지만 생존이 가능하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 배안에서 30주 넘게 자라는 것이 좋은 환경이라고 하니 마지막까지 몸조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현재 임신 24주 차인데 아기의 오감 중에서 가장 먼저 발달하는 것은 촉각이라고 해요. 그리고 양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각도 발달한다니 신기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숨이 차는 현상은 있지만 컨디션이나 기분은 좋아요&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산부로서의 몸은 살이 많이 찌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다는 것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건 혈관이 확장되어 있기 때문에 후기로 갈수록 숨이 찬 현상이 심해진다고 알고 있고 숨이 차지만 조금이라도 걸어 다니려고 노력은 하고 있어요. 발목 뒤에서 셀룰라이트도 좀 붙고 약간 붓는 현상은 있는 거 같아요. 너무 예민하지 않으려고 신경을 오히려 안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컨디션이 올라왔을 때 동네 맛집을 정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야심 차게 베트남 맛집을 갔습니다. 수지에 있는 노이(NOI)라는 음식점인데 반쎄오가 예술이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반쎄오, 볶음밥, 모닝글로리, 미란다를 시켜서 먹어야겠다고 메뉴까지 정해놓고 재방문 의사를 다지며 즐겁게 먹었네요.&amp;nbsp;&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임신성 당뇨검사에 대한 걱정&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22주 차에 정밀초음파를 받고 나서는 한 달 있다가 26주 차에 3D 입체 초음파 검사와 함께 임신성 당뇨 검사를 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선성 당뇨검사는 살이 많이 찐 저에게는 초기부터 좀 걱정인 부분이었어서(임신 준비부터 총 14킬로 정도 찐 상태, 정말 많이 쪘죠 ㅠㅜ) 당뇨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22주 차 초음파 받고 담당 선생님과 이야기를 할 때 너무 많이 찐 거 아닐까요라고 여쭈었더니 임신 준비하면서도 찐 부분은 빼고 실제로 임신되어서 처음 방문할 날로부터 생각하셔도 된다고 하셨어요. 10주 차에 처음 방문했으니 그때 대비해서는 5킬로 정도 찐 상태라서 괜찮다고 하셨고, 대신 후기가 될수록 훅훅 찌기 때문에 후기에는 몸무게를 계속 재면서 관리는 해나가자고 해주셔서 한결 마음이 가벼웠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꼭 새것으로 사주고 싶었던 물품은 배냇저고리&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보통은 당근 마켓에서 많이 샀지만 새것으로 사고 싶은 게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배냇저고리요!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환복 할 때 제일 처음으로 입게 되는 옷이 배냇저고리인데요. 초기 용품들은 대부분 한두 달이면 교체해 주어야 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웬만하면 중고로 해결하지만 우리 아가 첫 옷인 만큼 새 걸로 마련하고 싶었어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브랜드 배냇저고리를 폭풍 검색했더니 세 개정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압소바, 에뜨레, 블루독이 그 세 개였는데요. 세 브랜드 모두 맘들 사이에서 유명하더라고요. 그중에서 가장 무늬가 마음에 든 하늘색 블루독 배냇저고리, 손싸개와 모자가 함께 들어있는 3종 세트를 27000원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실제로 받아보니 사진보다 더 작고 앙증맞은 느낌이었고 이 앙증맞은 사이즈보다 더 작은 아이가 태어난다고 생각하니 새삼 신기하기도 했네요.&amp;nbsp;&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먹었던 것&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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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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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un, 17 Oct 2021 16:00:2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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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기형아 검사 정리, 점점 달라지는 신체의 변화 그리고 태교여행 다녀오기 (21, 22주)</title>
<link>https://www.momsthink.com/entry/%EC%9E%84%EC%8B%A0-21-22%EC%A3%BC%EC%9D%98-%EC%9D%BC%EB%93%A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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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기형아 검사 1차와 2차 정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기형아 검사 관련된 이야기를 한 번 정리해 볼까 해요. 기형아 검사는 일반적으로 목 투명대 검사를 13주 이내에 하게 되고 이게 3mm 이상으로 나오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해요. 건더기는 1.8mm로 정상으로 나와서 통과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가볍게 얘기할 수 있지만 이게 조금이라도 수치가 높게 나오면 엄마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그냥 별문제 없이 넘어가는 모든 순간들이 축복이라고 생각하면 좋은 것 같아요. 13주에 목 투명대 검사를 하러 갔을 때 팔 접히는 부분에서 피를 뽑아서 여러 가지 항체나 수치들을 검사하고 이것을 21주에 다시 한번 뽑아서 비교하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두 번째 기형아 검사는 21주 정밀 초음파 검사인데요. 21주의 아기는 어느덧 쑥쑥 자라서 맥스 18cm이고 체중은 450g까지 나간다고 되어 있어요. 이 시기의 초음파는 아기의 손가락 발가락 개수가 잘 맞는지 신장이 2개 있는지, 아기의 기형여부 중 외형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70%나 진단할 수 있기에 중요한 검사입니다. 배 위에 젤을 바르고 보는 초음파로 여기저기 보기 때문에 최소 20분 이상 소요가 되었는데요. 초음파 장면 장면마다 어떤 부위이고 문제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셔서 저도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똥꼬가 잘 뚫려 있는지 척추는 잘 형성되었는지, 눈코 입이 잘 있는지 심장이 잘 형성되었는지 등 구조적 형태적 기형여부를 다 애기해 주시는 검사예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 많은 것중에 하나라도 또 이상이 있으면 걱정이 많은 분들의 맘 카페 후기들을 봤기 때문에 저도 긴장을 많이 하고 갔는데 고맙게도 우리 건더기가 잘 자라주어 모두 정상으로 안내받았습니다(고마워 아가야!)&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21주를 넘어서며 겪는 신체의 변화&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몸은 계속 무거워져서 집안에서 가끔 문턱에 걸려 넘어질 뻔한 적이 있어서 놀랐는데 이것도 임신 중반기를 넘어가면서 몸의 중심이 다르게 되어 넘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발바닥이 많이 부운 느낌이 들었어요. 키에 비해 발이 작은 편이기도 한데 살도 많이 쪘지만 조금씩은 부종의 기운이 있는 데다가 발바닥이 체중을 견디지 못해서 아픈 것 같기도 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배는 어느 순간 많이 나와서 빼꼽이 참외배꼽 되기 직전(배꼽이 거의 채워진 느낌)의 상태가 되었고요. 가슴도 더더 커져서 수유브라 XL를 사서 입어야 하는 상태에 오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부분은 잠을 좀 잘 못 잤는데요. 이때 밤에 갑자기 허벅지를 중심으로 몸이 가려운 겁니다. 건조한 느낌이랄까. 근데 이것도 임신 증상 중에 하나라고 검색하다가 발견하게 되어서 이유는 잘 몰랐지만 아토팜 로션을 열심히 발랐더니 그나마 진정이 되더라고요. 샤워할 때마다 비오템 튼살 세트와 아토팜을 몸 구석구석 필요 이상으로 발라주고 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박 2일 태교여행과 맛있는 것 챙겨 먹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때 추석 시즌이 있어서 북경오리를 하루 전날 예약해서 먹으러 갔습니다. 둘이 먹기에 좀 많았지만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임신 중기의 특장점은 입맛이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곧 있을 임당 검사가 조금은 걱정되었지만 폭식은 하지 않되 영양은 잘 섭취하려고 하는 기준을 두고 먹고 있답니다.&amp;nbsp;&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신 중기에 꼭 해야 할 것 중 하나가 태교여행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 번 떠나봤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4단계였기 때문에 가고 싶었던 제주도 여행을 포기하고 서울 호캉스로 콘셉트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22주 차에 가게 된 곳은 신라호텔이었죠! 1박 2일의 짧으 여정이었지만 알차게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무엇보다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 미래 애기도 하다가 수영장 선베드에 들어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들이 좋았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이케아 쇼핑과 아기 빨래 돌입&amp;nbsp;&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기 용품 하면 또 이케아를 빼놓을 수 없지요. 해당 주차에는 아기 옷걸이와 지퍼백을 소, 중, 대 타입으로 다 샀습니다. 아기 옷걸이는 나중에 이케아 아기 옷장과 같이 깔맞춤 할까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고요. 이케아 지퍼백은 아기 옷을 다 빨고 나면 소분해서 먼지가 쌓이지 않게 지퍼백에 보관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타입 중 가장 잘 쓰는 것은 중과 대였고 오히려 대자에 몇 개의 옷을 같이 넣어서 보관하는 게 더 좋기는 하더라고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배가 더 불러오기 전에 아기 손수건과 천기저귀 빨래를 먼저 해놓는 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에 밤부베베 천기저귀를 8장(6만 원 정도) 사서 아기 세탁기 섬세 모드로 돌린 후 건조기도 섬세 모드로 돌렸습니다. 이 과정을 최소 3번 반복했고요. 그리고 아기 손수건은 굳이 밤부베베에서 안 사도 저렴이지만 무형광으로 사서 쓰다가 버리고 새로 사는 게 좋다고 판단이 되어 국산 제품 후기가 많은 것으로 밤부 소재 20장 면소재 30 장해서 총 50장 구매해서 마찬가지로 아기 세탁기로 세탁했네요.&amp;nbsp;&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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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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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un, 17 Oct 2021 13:21: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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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치골통의 화려한 컴백도 멈추지 못한 당근마켓 폭풍쇼핑(19주, 20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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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평화로운 일상에 치골통님이 다시 찾아오셨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사과도 좋아하지만 배를 더 좋아하는데 배의 계절이 돌아와서 배 한 상자를 시켜서 잘 먹었습니다. 느끼한 것도 상관없이 잘 먹게 된 시즌이라 그냥 먹고 싶은 거 잘 먹고 다녔어요. 폴 바셋에 아이스크림 라테를 좋아하는데 주변에 가서 사서 먹을 때 너무나 행복했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19주가 되자 몸상태가 전반적으로 12주 이후부터 쭉 호전되어 많이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치골통이 다시 컴백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요. 아마 2차 폭풍성장을 하는 단계인지 정말 초기에 겪은 환도선 다보다 더 심했어요. 이 고통이 찾아오면 거의 기어 다녀야 하는 느낌이라고 하면 아시려나요. 그래서 또 찾아보니 호르몬이 골반을 느슨하게 해서 아기를 잘 놓기 위한 준비를 한다 등의 설명이 있었는데 모르겠고 여하튼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요것도 2주 지나니 또 지나가더라고요. 영원히 아픈 것은 아니고 그 순간순간들이 있는데 지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지내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괴로웠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느껴지지 않던 태동은 결국 19주에 왔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리고 빠르면 16주나 17주부터 태동을 느낄 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둔감한 건지 아니면 건데기가 가만히 있는 건지 잘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데 산부인과에 물어보니(역시 모르는 건 전문기관에 일단 물어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태동은 20주 이후가 되어야 느낄 수 있다면서 전혀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맘 카페에서는 뱃속에서 물고기 돌아다니는 약한 느낌이 난다고 했었고 가끔 꿀렁인다는 애기들도 있었는데 초산 맘인 경우 더욱 느끼기 힘들다고 해서 그래 걱정을 않는 게 더 아기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아이의 성장의 힘을 믿자라고 저 자신을 다독였습니다(결국 태동은 19주 4일에 처음 느꼈는데 배를 툭툭 치는 느낌이었고 20주 지나서 선명히 느껴졌어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당근 마켓에서의 끝없는 육아 템 쇼핑이 시작되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당근 마켓의 열혈 유저가 된 저는 19주와 20주에 싹쓸이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이때 구입한 것이 많은데 새 상품으로 구입한 것은 소베 담 21년형 프로미엄 원터치 기저귀 교환대(거금 69400원)였어요. 이건 세종시에 사는 5살 아들의 엄마이자 둘째를 저보다 두 달 정도 빨리 임신한 친구의 강추 템이라서 거의 같은 시기에 사게 되었어요. 기저귀 갈이대는 보통 아기 침대보다 높은데 이 높이가 중요하다며 애를 자연분만을 하든 제왕을 하든 허리를 굽히고 아래에서 아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루에 수십 번 수백 번 하다 보면 허리랑 손목이랑 다 나간다고 기저귀 갈이대는 필수 중에 필수라고 얘기해서 저도 사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유경험자의 애기는 새겨듣는 것이 좋으니까요. 사용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지 몰라도 출산을 하고 나서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애기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저를 위해서라도 준비한 템입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 외에도 당근에서 정말 많은 것을 산 2주였습니다. 그 중에서 젖병소독기는 디자인이 끌려서 스펙트라 하얀색으로 구매했는데요. 당근에서 7만 원(원래 가격은 네이버 기준 21만 원 정도) 주고 구매했는데 살펴보니 6만 원에 사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았지만 전반적인 상태가 깨끗하고 작동도 잘 되는 듯하여 만족하며 쓸려고 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기침대는 쁘띠라뺑 프리미엄 미뇽 아기침대를 거금 10만 원(원래 가격은 80~100만 원에 육박...)에 모셔왔어요. 이건 침대, 방수커버, 오가닉 매트커버, 침대 방수커버 풀세트였고 11개월까지는 거뜬히 쓴다고 해서 좀 비싸게 데려왔네요. 지금 지나고 보니 조금 깎아서 8만 원 정도에도 살 수 있지 않았나 싶은데 파시는 분이 가격제안 불가로 설정해 놓기도 하셨고 잘 쓸 거 같고 마음에 들어서 데리고 왔어요. 아기 침대가 보통 100일이 맥스로 쓰는 기간인데 이 침대는 큰 침대이고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상품이라 좀 오래 쓸 생각으로 데려왔습니다. 집에 와서 새로 산 아기 세탁기로 침대 커버들을 윙윙&amp;nbsp;돌리고 잘 정리해서 세팅을 해놓았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심지어 당근마켓 쿨 거래 방법도 마스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당근 마켓에서도 쿨 거래 방법을 공부했는데 (알고 보니 제가 학구열이 좀 있는 타입인 거 같기도 하고요??) 첫 번째는 당근 마켓에서 주저리주저리 안부인사를 할 필요는 없다. 간단하게 예의 있는 정도로 안녕하세요, 제가 구입하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정도로 쿨 거래 느낌의 필요한 말만 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시간이 안 되거나 변경해야 할 경우에도 이렇고 저렇고의 구구절절 설명보다는 간결하게 원래 말씀드렸던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뒤로 당길 수 있을까요? 등 좀 프로페셔널하게 하는 게 오히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깔끔하다고 해서 당근 매너를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대신 칼같이 지키는 것은 약속된 시간인데요. 한 가지 꿀팁이 있다면 약속시간 자체를 30분 정도의 여유를 두고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일 11.30~12시 사이에 픽업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해당 시간 괜찮으실까요 라고 묻고 괜찮다고 하시면 네 그럼 내일 출발할 때 다시 한번 시간 확인드리겠습니다라고 하면 대부분 리뷰에서도 시간 약속 잘 지킨다고 해주시고 저도 차가 막히거나 여러 돌발 상황에서도 시간을 지킬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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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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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un, 17 Oct 2021 09:00: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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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임신중기에 시작하는 본격적인 출산준비와 핵심사항 (17주, 18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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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임신 중기 잘 보내기&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17주에는 아기가 12~14cm 몸무게는 100~150g밖에 안된다는데 저는 왜 10킬로 가까이 찐 건지 의문이었지만 나중에 양수랑 태반 무게도 있으니 100g만 있는 것은 아니라며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amp;nbsp;18주에는 청각이 발달하는 시기라고 해서 남편에게 꼭 배에 대고 자기 전에 한 마디씩 해달라고 했습니다. 들리든 안 들리든 우리가 건더기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어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 때는 너무 고기만 먹어대서 그런지 이 시기가 되니 초밥이 또 너무 먹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동네에서 깨끗해 보이는 초밥집에 3만원짜리 초밥세트를 시켜서 먹었는데 결과는 대만족! 너무 맛있더라고요. 과일도 잘 챙겨 먹었는데 이 때는 샤인 머스캣을 먹었습니다. 비싸지만 만족도가 높았어요.&amp;nbsp;&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본격적인 출산 준비 도움이 되었던 맘 유투버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성별이 나왔으니 성격 급한 폭주 기관차 임산부는 출산준비 용품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합니다. 유투버 맘 똑티비 님의 영상이 많이 도움이 되었는데 처음에 시작하려고 할 때는 뭐가 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정말 정말 막막했던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맘 똑 티브이에서 첨부해준 출산준비물 리스트를 받았는데 아는 브랜드도 하나도 없고 뭐 이렇게 챙겨야 할 종류는 많은지 엄청난 산을 만난 느낌이었어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마음이 무거웠지만 아직 시간이 있으니 너무 욕심내지 말고 차근차근 공부가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급한 마음에 무턱대고 샀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가 아파도 유튜브를 더 열심히 보기 시작했죠. 그때 더 보게 된 것 중에 가장 도움이 된 유튜브 채널은 로하는 뭔가 힐링이 되는 육아 안내서이자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짐작하게 해 주어서 시뮬레이션하는 느낌이라 좋았고 엄지 TV_엄마의 지혜 채널은 끝이 없이 비교해야 하는 애기 품목을 간결하게 강추 템으로 정리해주고 찐 엄마들이 써보고 알 수 있는 부분을 얘기해주어서 품목을 선택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미 살롱에서는 3분의 맘이 나오셔서 직접 써본 이야기를 집약적으로 해주셔서 요것도 이미 경험한 맘들이 꼭꼭 집어주는 족집게 과외 같은 느낌이었어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역시 유투브는 사랑이다고 느끼며 요즘 광고로 가득 차 있는 포털보다는 유튜브가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배울 게 많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 포털들은 맘 카페 등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부분은 또 다른 도움을 받았어요. 보통 지역구에 있는 맘 카페에 평소에는 정말 관심이 없었어도 정보를 너무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필수로 가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맘 카페에서 짬이 있는 맘들의 툭툭 달아주시는 댓글을 보면서 많은 판단을 했답니다. 물론 광고인가라는 약간의 경계와 함께 마지막 선택은 제가 했었죠.&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내가 깨달은 출산준비물의 핵심&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렇게 정보들을 취합하다 보니 느낀 점은 첫 번째는 육아 템은 끝이 없고 시기별로 너무나 짧게 쓰기 때문에 모든 것을 과하게 준비할 필요가 없다. 100일 이내에만 쓰고 그 이후에 한번 물갈이하는 것처럼 다 바꿔줘야 하는 템들이 많아서 몇 년정도 사용하는 물품이 아니라면 당근 마켓을 통해 중고를 사거나 대여도 고려하자. 두 번째는 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것과 아기가 선택하는 것이 다르다. 이건 진짜 중요한 부분인데 보통 초산인 경우 맘들이 아가가 태어나기 전에 이것저것 많은 돈을 써가며 출산 준비를 많이 하는데 태어나서 아가가 거부하면 못쓰고 그냥 지나갔다는 애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보통 젖병, 젖꼭지, 유모차 등등 아가가 태어난 후, 그리고 가능한 시기에는 아예 같이 데리고 가서 선호도를 본 후&amp;nbsp; 구입하는 게 좋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래서 우선 중고로 살 템과 꼭 새거로 사고 싶은 것을 나누었습니다. 웬만한 건 중고로 먼저 구비해도 되겠더라고요. 그 시간부로 당근 마켓 열혈 유저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사실 도서는 알라딘에서 중고로 많이 사는데 육아 템을 중고로 사는지는 몰랐고 당근 마켓을 거의 이용한 적이 없었는데 이때부터 아주 계속 끼고 살게 되었죠.&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필수 육아도서와 아기세탁기는 사랑입니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폭주기관차는 유투브 검색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에도 나서게 되어 가장 먼저 구입한 것은 육아도서들이었습니다. 총 5권을 구비했는데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116가지, 신의진의 아이 심리백과, 삐뽀삐뽀 119가 필수템이라고 해서 샀습니다. 이 중에서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가 아직까지는 가장 잘 본 템인데 천천히 다 쓸모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기 옷을 한 20벌쯤 물려받은 게 있어서 빨려고 보니 아기 세탁기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엄청 고민을 하다가 삼성 아기사랑 세탁기를 지마켓에서 있는 쿠폰 다 때려서 26만 원에 샀습니다. 당근에서 중고도 열심히 봤었는데 그냥 몇 년 쓰자라는 생각으로 새 상품을 샀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필요 없어지면 당근 하면 되겠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애기 옷을 소량으로 마구마구 빨 수 있고, 애기 용품만 돌리는 거라 위생상에도 좋은 것 같아서 만족하는 템입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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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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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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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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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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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lt;/td&gt;
&lt;/tr&gt;
&lt;/table&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momsthink.com/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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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at, 16 Oct 2021 22:00: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임산부 신체의 변화기록 드디어 성별을 알게된 주간 (15주, 16주)</title>
<link>https://www.momsthink.com/entry/%EC%9E%84%EC%8B%A0-15%EC%A3%BC-16%EC%A3%BC%EC%9D%98-%EC%9D%BC%EB%93%A4</link>
<description>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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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꿀맛 같은 단축근무 이용과 훅훅 찌는 내 살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후훗 입덧이 감쪽같이 자취를 감추고 평화로운 나날들이 시작되었습니다.&amp;nbsp;참 저는 단축 근무했어요. 임신 12주까지 단축근무를 쓸 수 있는데 저번 포스팅에서 놓쳤네요. 임신 사실을 안 4주부터 회사에 알리고 법적으로 보장된 하루 2시간 단축근무를 썼습니다. 그래서 9-6시 근무에서 9-4시로 바꾸었어요. 전체를 돌이켜봐도 초기가 가장 호르몬의 변화가 급격했던 시기이고 아기의 자리가 방광을 눌렀는지 화장실도 많이 갔던 시기라서 2시간 단축근무는 한줄기 빛과 같은 법적인 보호제도였어요. 13주부터는 거짓말같이 입덧이 사라지고 있었기에 다시 정상근무를 해도 괜찮았고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맘스홀릭 카페에 가면 4개월차 임산부들은 뭐 살이 안 쪘다느니, 뭐 쪄도 2킬로가 증가했다느니 하시는데 저는 거의 8킬로 이상 쪘기에 아무 답글을 달지 못했음을 밝힙니다. 이때도 몸무게에 신경 너무 쓰지 않고 그냥 잘 먹고 마음 편하게 지내고 눕눕을 많이 했습니다. 이때 입에 잘 맞게 먹었던 것은 샤부샤부, 직접 해먹은 김치볶음밥, 디카페인으로 평일에는 쭉 커피를 마시다가 주말에 한 번씩 사 먹었던 커피빈 헤이즐넛 라테(카페인 포함)가 있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임신하고 난 후 시커매지는 두 개의 신체 부위&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시커매 지는 두 개의 신체 부위들에 대해서 애기해 보려고 합니다. 임산부가 되고 나서 가장 먼저 증상이 나타난 곳은 젖꼭지였어요. 3개월 차부터 젖꼭지가 초코색에 가깝게 변하고 유륜도 엄청 커졌습니다. 가슴만 봐도 임신했네를 알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까매진 다른 부위는 바로 겨드랑였습니다. 왜 아무도 임신하면 겨드랑이 까매진다는 것은 말해주지 않았던 건가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겨드랑이 안쪽 일부분이 까만색을 조금씩 뛰더니 날이 갈수록 짙어졌어요. 그리고 배에는 털이 조금 더 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배에 털은 없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배 가운데 절취선처럼 배꼽을 향해 한 줄로 나기 시작한 검은 털들 (심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티는 날 정도)이 있었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리고 슬프지만 안나던(최소한 안 난다고 믿었던) 겨드랑이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제 생각에는 이게 임신으로 인해 후각이 예민해지면서 더 잘 맡게 된 것도 있겠지만 호르몬 영향 때문인지 겨드랑이에 땀이 조금 차면 특유의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중요한 곳에 갈 때는 데오드란트를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개인적인 부분이고 포스팅할 만한가에 대한 망설임이 있었지만 저도 다른 맘들이 적어놓은 것을 보고 아 저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고 용기를 얻고 마음을 쓸어내렸기에 과감히 오픈해 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게 애 낳고 나면 돌아오는 건가 또 궁금해진 저는 임신 겨드랑이, 임신 착색, 임신 겨드랑이 냄새 등을 키워드로 지식을 습득하려 노력했고, 애 낳고 나면 천천히 돌아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래 피지 관리 정도만 하면서 지켜보자라고 생각해서 샤워하고 나면 오일로 좀 닦아내거나 토너 등으로 한 번 씩 닦아서 관리하고 있습니다.&amp;nbsp;&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성별을 알게 된 16주&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리고 드디어... 16주 3일차에 방문하게 된 병원에서 성별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남자아이였습니다. 건더기는 남자였어요. 산부인과로 넘어오면서는 배 위에 초음파를 하게 되었는데(질초음파 탈출!) 초음파 상에서 다리 사이에 고추처럼 튀어나온 부분을 화살표로 살포시 가르쳐 주셨어요. 어떤 성별이든 저는 좋았는데 남편은 은근히 딸이기를 기대했던 눈치더라고요. 인간의 욕심이란... 아가야 엄마는 너무 기뻐 그냥 네가 우리에게 와준 것만으로도...! 아빠도 곧 그럴 거니 걱정하지 말아라. 이제 성별이 나왔으니 본격 아기 물품 준비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임산부가 되니 더 잘 쓰는 꿀템 소개&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리고 정말 초반기 심지어 임신하기 전에 샀는데 깜빡 잊고 애기를 안 한 꿀템이 있는데 바로 바디필로우입니다. 요거 굉장히 꿀템이고 임신기간 내내 잘 쓰고 있어요. 임신은 4월에 했는데 이건 3월에 산거라서 잊고 있었네요. 총 2개의 바디필로우를 샀는데 한 개는 이몽 3자 쫀득 바디필로우 51500원이었고 해피 테일즈 임산부 바디필로우 66800원으로 구매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몽것은 그 촉감이 진짜 쫀득하다고 해야 하나 되게 되게 부드러워요. 그래서 임신 안 했을 때부터 잘 썼어요. 안고 자면 뭔가 푸근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근데 이게 짧은 J자 모양으로 생겨서 한쪽으로만 쓸 수 있어요. 임신 초기 때까지는 이게 더 좋았고 두 번째로 온 해피 테일즈는 하나도 안 편한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배가 조금씩 나오고 하니가 양쪽면으로 다 누울 수 있는 해피 테일즈가 정말 극강 편하더라고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기 용품 준비하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각 개월 수에 맞는 용품들이 정말 달라서 별로인데 생각했다가도 실제로 또 개월 수에 맞게 쓰면 너무나 꿀템인데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고 하고 임산부 용품도 정말 그런 것 같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리고 임산부 팬티를 사는데 10만원쯤 썼네요. 제가 산 것은 프레 벨라 임산부 면스판 요일팬티 5종을 4세트 총 20개쯤 샀어요. 임산부가 되면 자연스럽게 분비물도 증가하고 샤워도 하루에 2-3번은 하는 게 보통이어서 많이 구매했고요. 너무나 잘 쓰고 있습니다. 배를 압박하지 않기에 초기 때부터 많이 편했고 큰 사이즈로 사서 배까지 스윽 가려주니 아주 좋았어요. 이때 수유 브라도 같이 샀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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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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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a href=&quot;/entry/%EC%9E%84%EC%8B%A0-9%EC%A3%BC-10%EC%A3%BC?category=1038325&quot; &gt;난임센터 졸업의 시기와 산후조리원 예약의 기록 ( 9주, 10주)&lt;/a&gt;&amp;nbsp;&amp;nbsp;&lt;span&gt;(0)&lt;/spa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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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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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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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at, 16 Oct 2021 19:00: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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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알쏭달쏭 궁금했던 임산부 금지사항 정리 (13주, 14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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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임신 중기가 되니 입덧을 사라졌지만 잠은 잘 못 잠&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12주부터 4개월이 되다 보니 조금은 안정기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12주 지나면서 13주가 되자 메슥거림이 많이 가라앉아서 좀 나아졌다는 건데요. 대신 화장실을 쉬야 때문에 엄청 엄청 자주 갔습니다. 한 1시간 반에 한 번 정도는 꼭 갔는데 아마도 아기가 아직 아래쪽에 있어서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나중에는 아가가 좀 올라와서 배꼽 정도에 있더라고요)&amp;nbsp;이게 참으면 방광염 등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서 밤에도 마려우면 참지 않고 몸을 일으켜 갔었네요. 때문에 새벽에 잠을 자꾸 깨는 게 가장 곤욕스러웠지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득도의 심정으로 지냈 던 것 같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사람이 참 간사한 게 애기 생기기 전에는 제발 제발 아가만 생기게 해 주세요 라고 생각하면서 온갖 검색을 해가며 충혈된 눈으로 밤새 있어도 아무렇지 않다가 막상 정말 원하던 아기가 생기고 나니 뭐 이렇게 환도는 환도 대로 서서 맘스 테이프 붙이고 있고, 살은 쪄서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가 얼굴은 트러블이 올라와서 점점 망가지고 있는데 잠까지 자꾸 깨니까 기분이 쾌청하지는 못했습니다. 앱에 기록해 놓은 기분 상태를 보면 거의 무표정을 선택했거나 힘들다고 써놓았네요. 글 쓰는 지금 잠시 반성합니다. (넌 로또가 된 거야 이번 해에 이렇게 감사한 일이 없는데 잊지 말자)&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14주 차 일상의 소소한 행적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14주 차가 되어 이제 아가가 발까지 합하면 10센티가 넘는다고 하니 남편은 대뜸 성별부터 궁금해하더군요. 성별은 16주 정도에 알 수 있다고 하니 더 빨리는 안돼라고 묻던... 아휴 남편은 큰아들이라더니 이럴 때는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7월은 많이 더웠습니다. 그래도 동태탕이 먹고 싶었는데 칼칼하기도 하고 집에서 잘 못해먹는 부분이라서 비조리로 시켜서 남편이랑 한 그릇씩 했습니다. 동태탕 먹을까라고 물어보면 더워 죽겠는데 웬 동태탕이라고 했지만 아니야 집에 에어컨 틀어놓고 더운 거 먹으면 더 맛있어라고 설득했고 실제로 먹으면 게눈 감추듯 잘 먹었었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당시 코로나는 1842명 확진이었다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어 오후 6시 이후 3인 모임 금지가 2주 연장되고 있었습니다. 재택근무라 집에만 있은지 1년이 넘어서 별 다를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갈 수 있는데 안 나가는 것과 못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느낌이랄까요. 일 년에 한두 번은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며 설레어했었는데 그런 재미가 없어지니 아쉬운 것이 많았네요. 그래도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 아직은 중기 단계가 아니니 조심히 지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주방 살림 템에 대한 끝없는 탐구도 지속되었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주방 살림에 계속 관심을 가지면서 양념통 이후로 또 싹 바꾼 게 나무 주걱 스푼이었습니다. 요리 쉽게 뚝딱뚝딱 잘하시는 햄찌님이나 다른 유투버들을 보니 보통 나무주걱 스푼으로 요리를 뚝딱뚝딱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집을 돌아보니 나무로 된 제품이 거의 전무해서 나무 스푼 소, 중, 대를 샀고 사는 김에 나무주걱 등 필요해 보이는 거를 세트로 3만 원쯤 해서 다 샀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거의 베트남산인 듯한데 요리를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니 그냥 가성비 템으로 샀는데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 있어요. 가장 강추 템은 나무 스푼 소와 대입니다. 작은 스푼은 마치 숟가락처럼 고춧가루나 된장, 고추장 넣을 때 좋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스테인리스 스푼으로 했더니 한 개의 장을 뜰 때마다 설거지를 하고 물기가 있으니 건조된 가루 종류는 다시 못 넣고 해서 요리하고 나면 스푼만 4개 정도 썼었는데 나무 스푼 소가 생긴 뒤로 하나로 해결 가능하더라고요. 나무 스푼 대는 뒤적거리면서 볶을 때 프라이팬에 스크래치가 안 가니 매우 좋아요.&amp;nbsp;&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커피를 다시 먹기 시작하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제일 힘들었던건 커피 참기였는데 12주 되면서 도저히 못 참겠어서 디카페인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맘스홀릭 카페에서 하루에 1잔씩 카페인 있는 걸로 먹어도 순산했다는 간증 글이 많이 올라와 있어고, 유튜브에 산부인과 의사들도 커피도 마셔도 되고 회도 깨끗한 식당에서는 먹어도 되는데 단 두 가지를 조심하라고 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 첫번째가 제로 맥주 등 무알콜 맥주라고 표기되어 있어도 알코올이 매우 미량 들어있는 부분이니 임신 전체 기간 동안 절대로 알코올을 마시지 말 것. 두 번째는 임신 초기에 대부분의 중요한 기관들이 만들어지고 12주가 되기 전까지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니 초기에 더 많이 조심할 것이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임산부 금지사항에 대한 정리&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산부가 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 중 미용실은 가도 되는지, 회는 먹어도 되는지, 뭘 조심해야 하는지 였는데 결론을 정리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12주 차까지는 무조건 조심하기, 알코올 빼고는 사실 다 됩니다. 카페인은 참는 스트레스가 더 클 수 있으니 안전하게 12주 이상에서는 하루에 1잔 정도는 괜찮다고 합니다. 최대치 2잔 정도로 카페인 200~300mg 함량이 정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만약 편의점 같은 데서 가공커피류를 마시려면 고 카페 인류가 많으니 함량을 확인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1잔 정도만 마시자고 스스로는 합의를 봤습니다. 그래서 일리의 디카페인 캡슐로 아이스라테를 아침에 한 잔만 마셨고 만족도가 높았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미용실 가능 것은 뿌리로 염색약이 들어가면 태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고 공기에 떠다니는 물질 등 예민맘이라면 걱정할 만한 부분들이 많아 보였는데요. 저는 결론적으로 20주 넘어서 머리 하러 갔습니다. 13주 차 접어들면서 머리가 산발이 상태라 폭풍 검색을 했을 당시, 물론 초기 12주 정도까지는 되도록 참는 게 좋겠고, 대신 어느 정도 안정기가 오면 크게 상관은 없다고 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20주 넘고 얘기하자고 하셨고요. 그럼에도 염색은 뭔가 영향을 조금이라도 미칠까 봐 20주 넘어서도 하지 않았고 대신 머리 뿌리를 정돈하는 매직을 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때 웃겼던 게 원래 맛있는 술을 좋아하는데 메슥거림이 좀 잦아들어서 그런지 막걸리가 너무 먹고 싶은 겁니다. 전집도 가고 싶고요. 그래서 저는 넷플릭스에서 먹는 방송을 보면서 대리만족으로 달랬습니다. 꼭 집어서 말하자면 김구라 님을 필두로 한 출연진이 나오는 맛집의 옆집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맛집들을 먼저 보게 되었는데 침을 삼켜가며 화면을 봤습니다. 나중에 다 가봐야지라고 적어놓은 맛집이 사당 전주전집, 보영 만두 수원 북문 본점, 천호 쪽갈비 풍년상회입니다. 죽기 전에 갈 수 있는 맛집을 내 다 정복하리...!&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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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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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a href=&quot;/entry/%EC%9E%84%EC%8B%A0-7%EC%A3%BC-8%EC%A3%BC%EC%9D%98-%EC%9D%BC%EB%93%A4?category=1038325&quot; &gt;비상상황 갈색혈과 환도선다의 경험 그리고 엄마에 대한 생각 (7주, 8주)&lt;/a&gt;&amp;nbsp;&amp;nbsp;&lt;span&gt;(0)&lt;/spa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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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able&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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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Sat, 16 Oct 2021 15:25:4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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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엄마의 필템인 집밥을 만들어 나가기 (11주, 12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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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lt;span style=&quot;color: #000000;&quot;&gt;집밥이 있는 엄마이고 싶다&amp;nbsp;&lt;span&gt;&lt;br /&gt;&lt;/span&gt;&lt;/span&gt;&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11주에는 갑자기 집밥에 꽂혔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이냐 하면 애기가 생기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요리에 별 취미가 없는 저에게는 집밥이라고 부를 만한 게 없다는 걸 깨닫게 된 겁니다. '엄마 집밥 먹고 싶다'가 약간의 감성적인 부분인데 어, 나는 집밥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 그래 이제라도 하면 되지 아직 시간은 많잖아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호기롭게 시작해 보았습니다. 아가씨 시절 자취 경력도 꽤 길었고 아예 요리와 담쌓고 살았던 것은 아니어서 김치볶음밥과 김치찌개 된장찌개 까지는 괜찮은 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반찬을 만든 적이 거의 전무한 겁니다. 콩나물무침을 좋아해서 예전에 무쳐보다가 너무 어려워서 패스했던... 초심자의 노력 부족 현상이었죠.&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제는 미룰 수 없으니 3가지 반찬을 정했습니다. 메뉴는 저도 좋아하고 스테디셀러 반찬이 될 것 같은 애호박 볶음, 소야 볶음, 진미채 볶음으로 정했죠. 그리고 가장 단순한 레시피를 찾아 헤맸습니다. 유투브에 메뉴 검색을 해보니 동영상으로 잘 나와 있는데 요리 중간에 동영상을 멈추고 봐야 하니 쉽지가 않더라고요. 반찬 하나 만드는데 같은 영상을 다섯 번쯤 본 거 같아요. 멈춰가면서 봐야 했는데 이유는 불 조절이라던가 써는 모양이라던가 말해주지 않고 넘어가지만 자세히 봐야 보이는 것들이 있어서 초보자가 쓱싹쓱싹 하시는 고수 분들 따라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다음에는 네이버 검색에서 백종원을 쳐서 백종원 레시피를 따라 하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유튜브 영상에 맞춰서 재료를 준비한 터라 이번에 만들 때는 그 영상을 따라서 했네요. 결과는... 성공!! 남편이 아주 맛있다고 했습니다. 제 입맛에도 내가 만들었단 말이야라는 말이 나왔으니 성공한 셈입니다. 첫 반찬을 아주 성공적으로 만들고 의기양양해서 사진 찍어서 부모님께도 자랑했습니다. 집밥은 어떻게든 하면 되겠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11주에는 내가 먹는 것에 있어서는 두부에 꽂혔는데 된장찌개에 두부전이며 두부 사진이 가득이네요. 역시 사진을 찍어놓아야 기억이 나네요. 두부는 지금도 좋아합니다. 국산콩으로 되도록 먹으려고 하고 한 모를 사면 조각으로 썬 다음 반모는 글라스락에 넣고 정수기 물을 채워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가더라고요. 이런 꿀팁들도 집밥 생성을 위해 써보려고 합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집밥을 하려고 보니 필요한 주방정리와 추가 쇼핑에도 도전하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집밥에 꽂힘과 동시에 주방정리에 꽂혀서 양념통을 새로 싹 구매했습니다. 소금, 설탕, 고춧가루 굵은 거/고운 거, 파슬리, 참깨 양념통과 함께 나무 도마도 구매했네요. 집기들이 주방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걸 원하지 않아서 네이버에서 콤마 라이트 도마 기본형을 34900원에 샀습니다. 이것도 폭풍 검색 많이 해봤는데 요리 초보자에게는 비싼 도마를 쓴다고 별다르지 않다고 해서 합리적인 것으로 샀습니다. 보통의 쇼핑에서 저의 성향은 가성비를 따지는 갤럭시 유저임이 확실합니다.&amp;nbsp;&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코스트코 가서 제일 유명한 제품들을 한번 싹 쓸어 담아봤습니다. 한우물 영양밥, 시져 샐러드드레싱, 에쉬레 미슐랭 버터, 프랑스 쨈, 커클랜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발사믹 블레이즈 글레이즈, 살사 소스, 동물복지 30개 계란 한 판, 존슨빌 소시지, 냉동피자, 커클랜드 멕시칸 스타일 치즈, 탕종 식빵 등을 사재 껴서 30만 원 넘게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시간이 지나고 나서 산 것 중에서 베스트 제품들은 올리브 오일이 1등(가성비도 좋고 강추), 계란 2등(은근 2-3개씩 해 먹으니까 금방 먹더라고요? 품질도 좋음), 냉동피자 3등(프라이팬 크기라 쏙 넣어서 익혀먹으면 맛있더라고요), 발사믹 4등(샐러드와 촵촵), 에쉬레 버터 5등(고급진 맛) 등을 줄 수 있겠습니다. 나머지는 역시 원래 안 먹던 것들은 새로 사봐도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도전했다는 거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amp;nbsp;글 쓰는 지금 문득 뭐 이렇게 매주 뭘 사재 꼈냐 싶기는 하네요. 하고 싶은 게 많은 로망의 기간인 거 같기도?&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국민행복카드 삼성에서 준 공짜 베이비박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12주에 삼성카드에서 날아온 베이비박스! 국민행복카드 발급받을 때 삼성카드를 신청했고 카드가 나올 때 이벤트 응모처럼 안내가 있길래 좋아 보여서 응모했습니다. 해당 카드로 20만 원을 쓰고 납부한 것이 확인되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서 굳이 이 카드로 20만원을 맞춰서 쓰고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지나서 온 베이비박스! 처음에 안 오나 걱정했는데 삼성은 약속을 지키는군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일단 박스 자체의 디자인을 캐드 캐드슨으로 쓴 것이 맘에 아주 들었어요. 몇 가지 샘플들로 채워져 있었는데 잘 쓸 수 있을지는 아기가 선택하는 것이니 잘 모르겠고 가장 눈에 띈 건 아벤트 젖병이 하나 들어있어서 요게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그 외 샘플로 써보라고 아기 세제랑 로션 같은 것들이 들어 있었는데 아직 써보지는 않았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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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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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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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https://www.momsthink.com/entry/%EC%9E%84%EC%8B%A0-11%EC%A3%BC-12%EC%A3%BC%EC%9D%98-%EC%9D%BC%EB%93%A4#entry12comment</comments>
<pubDate>Fri, 15 Oct 2021 23:00:54 +0900</pubDate>
</item>
<item>
<title>난임센터 졸업의 시기와 산후조리원 예약의 기록 ( 9주, 10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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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고기중독의 나날들과 당기는 음식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9주 차에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고기가 당겼습니다. 어제는 삼겹살 내일은 불고기 그 담 날도 고기고기고기... 이렇게 육식 러버일까 싶을 정도로 계속 고기를 찾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고기가 당겼을까 물리지도 않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생에 처음 있는 일이었네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주변 사람들이 고기가 당기는 걸 보니 남자아이인가라고 애기해 주시기도 했고 궁금한 마음에 맘 카페를 폭풍 검색했더니 여자아이 낳았는데도 고기 많이 드신 분도 있어서 아닌가 하기도 했습니다.&amp;nbsp;&amp;nbsp;고기 사랑이 어느 정도였냐면 어느 날은 흑돼지가 너무 먹고 싶어서 제주도에서 직접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멜젓까지 찍어 먹느라 멜젓과 마늘 스테인리스 용기까지 샀습니다. 잘 산 템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했어야 할 정도로 말이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10주에는 난데없이 복숭아가 땡겼습니다. 속 메슥거림은 쭉쭉 있었어요 (요건 12주 차에 멈추더라고요) 말랑이 복숭아의 시즌이라 한 박스 시켰습니다. 복숭아를 싫어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챙겨 먹을 정도는 아닌데 지금 돌아보니 다 임신해서 평소에 안 먹고 싶던 것들이 막 당기던 시기였나 봐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난임센터를 졸업하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6주와 8주에 이어 10주에도 초음파를 하러 가서 난임센터 졸업을 명 받았습니다. 이현정 부장님께서 &quot;이제 산부인과 가셔서 일반 진료 보셔도 돼요. 우린 이걸 졸업이라고 하거든요. 졸업 축하드려요!&quot;라고 하실 때 실실 웃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어안이 벙벙하고 그래도 작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10개월 정도를 함께한 곳을 떠나 새로운 곳을 간다고 하니 또 새로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기 낳으면 꼭 안고 올게요 선생님! 마음을 담아 감사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난임센터 졸업 기념으로 남편이 갑작스럽게 이세이미야케 가방을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와아 어쩐 일? 그러나 반전은 가방 색을 파란색을 산 것입니다. 센스가 없는 남편이 아닌데 왜 이 색깔인지? 옷 조합을 어떻게 맞추라고... 쳇 맘에 안 들어서 티 내면서 툴툴대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굉장히 가볍고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니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잘 쓰고 있습니다. 남편 고마워.&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산후조리원 예약은 빨리 할수록 좋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맘스홀릭 베이비 네이버 카페를 들락날락거리면서 정보를 미친 듯이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산후조리원 예약을 빨리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조리원은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임신 3개월 차에 예약해도 괜찮다고 하고요. 또 성격 급하기 일인자는 산후조리원 검색에 나섰습니다. 갤럭시를 쓰는 저는 가심비보다는 가성비를 찾는 사람이라 가성비 좋은 산후조리원을 찾다가 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답사를 나섰고 매우 실망했죠. 가장 큰 이유는 다 차제하고 청결도였습니다. 지저분해 보였어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집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산후조리원 예약은 약간 여행을 갈 때 호텔 선택의 기준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여행경비가 넉넉하지 않던 시절에도 꼭 청결한 숙소는 중요하다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크기가 작더라도 청결한 호텔을 찾았었고, 체험을 위해 가장 럭셔리한 호텔에서 일정 마지막 날은 꼭 하룻밤씩 묵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 저의 성향을 고려해본 결과, 가성비보다는 청결이 우선이었고, 인생에 몇 번 없는 여정이기에 최고의 곳을 가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결국 선택한 곳은 디엘린 산후조리원&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렇게 선택한 곳이 디엘린 산후조리원입니다. 청결을 기본으로 하여 숲 속에 단독으로 있고, 마사지받을 때에도 혼자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다른 곳은 전신 마사지받는데 옆에 칸막이가 안쳐져 있어서 민망하다는 글을 많이 봤었어요) 나름의 고품격을 유지해보고 싶었습니다.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좀 세서 2주에 450만 원 수준이었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때가 7월 (9주 차)이었는데 세상에 예약 명단을 보니 내년 1월까지 다 차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부랴부랴 예약을 했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예약할 때는 부동산 임장처럼 직접 방문을 했는데 코로나 상황때문에 투어를 받지 않는다고 해서 밖에서 설명만 듣고 계약했습니다. 내부 시설이야 많은 분들이 블로그로 올려 주시는 거라 크게 걱정은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오히려 투어를 받지 않는 게 지금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불편하지만 산모 입장에는 그렇게 해주는 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요.&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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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momsthink.com/11</guid>
<comments>https://www.momsthink.com/entry/%EC%9E%84%EC%8B%A0-9%EC%A3%BC-10%EC%A3%BC#entry11comment</comments>
<pubDate>Fri, 15 Oct 2021 19:45:49 +0900</pubDate>
</item>
<item>
<title>비상상황 갈색혈과 환도선다의 경험 그리고 엄마에 대한 생각 (7주, 8주)</title>
<link>https://www.momsthink.com/entry/%EC%9E%84%EC%8B%A0-7%EC%A3%BC-8%EC%A3%BC%EC%9D%98-%EC%9D%BC%EB%93%A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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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갈색 혈을 보고 병원에 뛰어가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평화로운 6주 차를 보내던 6주 차 4일쯤 저는 갈색 혈을 보고야 만 것입니다. 갈색 혈은 착상 시에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이기도 하지만 초음파 보고 온 지 며칠 안되었는데 혈이 나오니 덜컥 겁이나 다음 날 바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4주 피검사하는 날부터 쓰게 된 280 Days란 앱의 기록에 보면 우리 아기 태명이 건더기(덕이라고도 부름)인데 덕이야 힘을 내 엄마한테 딱 붙어있어라고 쓰여 있네요. 그때는 참 모든 것이 하나하나 처음 겪는 일이고 조심스러웠으니 말이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진찰 결과 자궁 내에 피고임이 좀 있었고, 배출이 된 지금도 아직 피고임이 남아있어서 길게는 일주일 정도 나올 수 있으나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무리한 운동이나 움직임은 좋지 않으니 편하게 지내라며 크게 걱정할 정도의 부분은 아니라고 하셨고요. 그래도 병원을 가서 확실한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좀 가라앉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 갈팡질팡할 때는 몸이 힘들어도 확실한 얘기를 듣고 정리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병원에서 진료 끝나면서 계속해서 챙겨 먹어야 하는 것이 엽산과 비타민 D라고 하셔서 가장 기본으로 챙겼고, 그 외에도 종합 비타민을 계속 먹었습니다. (너무 오버해서 이것저것 과하게 먹는 것도 안 좋다고 하셨어요) 원래 먹던 비타민을 다 먹고 병원 선생님께 물어서 알게 된 닥터 퍼스트 맘 1 시리즈를 52300원에 2개월분이었고 닥터 써니 디 드롭스 1000IU를 49800원에 샀네요. 임산부 특화된 비타민으로 넘어가라고 하셔서 샀고 아주 잘 먹었습니다. 써니 디 드롭스는 엄지손가락만 한 병이 와서 이게 5만 원이라고 하고 놀래서 넘어갈 뻔했습니다. 하지만 2방울 정도씩 먹는 거라 아주 오래 먹었어요. 효과가 있는지는 약간 미지수지만 병원에서 추천해주셨고 소비자 후기를 보니 다른 병원에서도 많이 추천했더라고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환도 선다의 경험은 극고통 그리고 조치를 위해서 한 일&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8주 차는 환도 선다라고 해서 이게 저는 좀 빨리 왔습니다. 남들은 임신 중기 이상에 온다는데 저는 허리랑 엉덩이 뒤쪽이 너무너무 아파서 못 걷겠는 겁니다.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는데 허리디스크인가 할 정도로 몸을 못 펼 때도 있었고,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도 버거웠습니다. 속이 미식대는 수준은 그냥저냥 유지의 수준이어서 참을만했는데 이 환도 선다의 느낌은 정말이지 아팠어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환도 선다의 증상 때문에 구입한 맘스 테이프 3개에 10700원이었는데 아주 효과 톡톡히 봤습니다! 중기가 넘어서도 잘 썼어요. 역시 템빨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혼자 붙일 수가 없어서 배를 대고 누워 있으면 남편이 거의 같은 길이로 테이프를 세 개 잘라서 한 개는 엉덩이와 허리 사이에 가로로 나머지 두 개는 허리 척추뼈를 기준으로 같은 간격으로 세로로 붙여주었습니다. 부부애도 돈독해지는 아이템이더라고요. (중기 이후에는 배 깔고 누울 수가 없어서 옆으로 누워서 붙여야 했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더불어서 환도 뿐만 아니라 더 편한 몸상태 특히 어깨랑 목을 위해 황토 핫팩을 11400원을 주고 2개를 구입했네요.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템입니다. 전자레인지에 한 면당 2분씩 총 4분 돌려서 어깨랑 목에 대고 있으면 그렇게 시원합니다. 한의원에서 해주는 느낌이에요. 이 템은 임산부가 아니어도 꿀템이라 친구에게도 추천했고 친구도 잘 쓰고 있다며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엄마가 되니 드는 엄마에 대한 생각&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7주 차에는 느끼한 것을 못 먹고 있는 저를 위해 남편이 고추장찌개를 해주었고, 저는 그걸 만드는 동안 백종원 감자채 전을 해서 같이 먹었는데 너무나 환상의 궁합이었습니다. 입덧이 심한 사람들 보면 아무것도 못 먹거나 더 심하면 응급실 가고 링거 맞고 한다는데 저는 그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긴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엄마한테도 임신 때 입덧이 어땠냐고 물으니 있었기는 했지만 심하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기가 생기거 나서야 정작 내 엄마가 겪었을 일들에 이제야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이렇게 날 낳고 키웠겠구나. 엄마는 이 과정들을 나와 함께 한 사람이구나. 누군가의 배안에서 작은 생명체로 자라나 지금 내가 이렇게 있구나. 너무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눈앞에 놓였던 승진과 평가서, 조금이라도 실력을 쌓기 위해 꾸역꾸역 버텼던 외국 생활, 눈물로 지냈던 성장의 밤들도 인생에서는 너무나 의미가 있는 일이었지만 지금 아기를 가지고 지내는 나날들도 다른 영역의 거대한 성장처럼 느껴졌습니다. 가족에 대해 그리고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으니까요.&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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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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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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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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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able&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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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Thu, 14 Oct 2021 23:00:53 +09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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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임신극초기 입덧증상과 챙겨야 할 혜택 (5주, 6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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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임신 주수가 벌써 5주 차가 되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신의 주수가 마지막 생리일부터 시작된다는 것은 정말 새로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피검사로 임신이 확정되었을 때 저는 이미 4주 0일이더군요! 모든 것이 다 신기한, 아기와 함께 하니 정말 신세계가 펼쳐졌습니다. 그래서 4주 차에는 임밍아웃 계획과 여러 지름신으로 임산부 관련 용품을 사면서 지나갔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피검사 이후 5주차, 6주 차, 8주 차는 계속 초음 파을 했기 때문에 마리아를 들락날락거렸습니다. 질 초음파도 계속했고요.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는 배위로 보는 초음파를 해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질로 넣는 초음파를 계속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5주 차에는 잠이 많이 쏟아졌어요. 낮잠을 1시간 정도 때리는 날이 많았습니다. 임신 초기가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 거 같아요. 5주 차에는 아기 눈이 만들어지는 시기이고, 아기가 정말 만들어지고 있는 단계여서 우선 커피부터 끊었습니다. 담배는 원래 안 하니 술은 인공수정 전부터 끊었죠. 5주 차에 진료를 가서 아기집을 보시더니 한 개가 더 있는 것 같기도 한데 다음 주가 되면 쌍둥이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남편은 은근 일타이피를 기대하는 것 같은데 저는 생각만 해도 막막, 하나도 아니고 둘을 어떻게 키우지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제 맘대로 가는 게 아니니 맘 편하게 갖자고 마인드 컨트롤했네요. (결국 단태아임이 밝혀졌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6주에 심해졌던 입덧에는 레몬맛 캔디로 극복&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6주 차에는 아침마다 속이 울렁대서 빈속을 참지 못하는 현상이 왔죠. 밥을 먹어서 눌러줘야 하는 느낌이라 아침식사시간이 점점 당겨졌어요. 이것도 입덧을 하는 사람이 있고, 먹덧을 하는 사람이 있고, 토덧 등 입덧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더라고요. 저는 약간은 먹덧에 가까웠습니다. 메슥거림을 참을 수 없어 계속 먹어 재꼈네요. 이때 임산부들 사이에서 유명한 포지타노 캔디 레몬맛을 마켓 컬리에서 7900원에 구입해서 엄청 잘 먹었습니다. 신맛이 당기는 건 인생에서 별로 없던 일인데 메슥거림을 레몬맛이 눌러주더라고요. 그래서 레몬 사탕 먹으면서 재택근무를 잘 해낼 수 있었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 외에도 12주전까지는 엽산을 잘 챙겨야 하고 먹을 수 있을 때 먹으라고 해서 당기는 것은 다 먹었습니다. 짜파게티에 고춧가루도 뿌려먹고, 콥 샐러드도 시켜먹고, 땡고추 어묵탕도 끓여먹고 메슥거림이 있었기 때문에 칼칼한 것은 잘 들어가는데 느끼한 것은 잘 못 먹었네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임산부 혜택은 철저히 챙기자&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기집이 확인되면 임신확인서를 끊어줍니다. 피검사하고 끊어주시지는 않았거든요. 맘 급한 초보맘은 보건소부터 뛰어갔습니다. 임신 확인서 내고 혜택 물품을 받았죠. 엽산, 철분제, 이유식 통, 물티슈 정도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임산부 배지! 아직 출근을 하는 일이 종종 있었기에 지하철 탈 때 필요한 '임산부 먼저'라고 적힌 핑크색 임산부 배지를 받았습니다. 뭔가 뿌듯한 이 느낌은 국가가 인정한 임산부로 분류되었구나라는 기쁨이 들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왕 챙기기 시작한 거 임신하면 챙기고 싶은 모든 혜택을 그냥 와다다 처리하고 싶었습니다. 보건소는 갔다왔으니 국민행복카드 발급을 했어요. 어디 카드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삼성카드로 했고, 이미 카드 사용 이력이 있어서 베베폼이나 그런 데서 사은품을 못 받더라고요. 그래서 남편도 가입시켜서 결국 베베폼에서 매직캔 남색으로 받았습니다. 한 5만 원 사은품을 위해 개인정보 따위 줘버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국민행복카드를 받으면 바로 바우처를 쓸 수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이걸 등록을 해야 합니다. 저도 이게 계속 안되길래 왜 그러나 봤더니 임신확인서를 병원에서 직접 국가에 올려줘야 합니다. 전산상에서 병원에서 확인된 임신 기록을 넘겨서 등록이 돼야 카드사 앱에 들어가서 바우처 등록이 되더라고요! 2021년까지는 60만 원이고, 2022년부터는 100만 원인데 사용처는 병원, 약국 등 의료비로만 지출 가능하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리고 자동차 보험도 할인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폭풍 검색한 나 자신을 아주 칭찬합니다. 그래서 KB손해보험 앱으로 들어가서 영유아 할인을 받아서 10만 원 저도 환급받았답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이 돈으로 애기용품 사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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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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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Thu, 14 Oct 2021 19:33:2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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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임밍아웃 어떻게 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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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임밍아웃도 전략이 필요하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일단 엄마한테는 알렸고... 아빠한테는 언제 알려야 할까, 시부모님께는 어떻게 알려야 하나 뭔가 즐거운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검색을 시작했더랬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알리나 궁금하기도 했고요. 감동적인 장면들도 많았습니다. 명품 종이가방에 선물인 척 건네었는데 초음파 사진이 있다거나, 왼손으로 쓴 글씨로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 내년에 만나요라서 써서 보여준다거나... 보면서 이미 멘털이 센티한 상태라 끄윽끄윽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밍아웃을 어떻게 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라고 고민을 하다가 지방에 계신 저희 부모님 중 이미 엄마는 알고 계시지만 무뚝뚝한 우리 아빠한테 어떻게 알리지 고민을 하다가 코로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인 화상통화를 시도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그 화상통화는 당연히 녹화를 했습니다. 나중에 추억이 될 것 같아서요. 임신 피검사 9일이 지나던 날, 남편과 강아지를 데리고 큰 애견 놀이터에 앉아서 있다가 엄마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습니다. 화상통화였는데 운동 마치고 집으로 가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가서 아빠 있는 데 있으면 10분 있다가 다시 전화하겠다고 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드디어 나의 아빠에게도 임신을 알리던 날&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뚜르르 신호음이 울리고 드디어 엄마 얼굴이 보입니다. 뒤에 보이는 희끗한 머리의 아빠...&amp;nbsp; 몇 마디 나누다가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이거 뭔지 알아라며 얘기하니 이게 뭔데라고 하시는 아빠. 좀 뜸 들이다가 말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초를 칩니다. OO이 임신했어요! 장인어른! 아 놔... 좀 뜸 들이다가 얘기해야지 이렇게 손발이 안 맞어서야.&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래도 환하게 웃으시는 걸 봤습니다. 입꼬리가 씰룩 씰룩 그래서 결정타로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 되었네~라고 한마디 더 덧붙였습니다. 두 분도 처음 겪는 일이겠죠? 딸이 자식을 가져서 그 소식을 전해 듣는 것은 처음일 테니까요. 영화같이 매끄러운 상황은 전혀 아니었고 뭔가 생각보다 폭풍감동이지는 않았어도 그 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곁에서 함께 있는 든든한 남편, 사랑스러운 강아지는 애견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있고 나의 엄마 아빠는 기뻐하는 그 순간. 그리고 제 배에서 시작되고 있는 작은 생명체. 평생에 있어 행복한 순간들 중의 하나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시댁에는 얼굴보면서 일밍아웃&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렇게 1차 임밍아웃을 무사히 마쳤는데 시댁은 멀지 않다 보니 그래도 얼굴 뵙고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시어머님 일정이 있으셔서 한 주 더 지난 임신 6주 차에 얘기하게 되었죠. 시댁 어른들이 참 따듯한 분들이셔서 갈 때도 마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냥 오랜만에 얼굴도 뵙고 밥 얻어먹으러 간다고 말씀드렸더니 갈비찜 한다고 하시더라고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토요일에 가서 이번에는 밥 다 먹고 천천히 얘기하자고 남편 입단속해 놓았기에 다소 안심을 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데려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강아지한테 눈길이 많이 가서 더더욱 자연스러웠습니다. 갈비찜과 맛갈난 반찬 (시어머니가 반찬 솜씨가 엄청 엄청 좋으세요)으로 밥을 한 그릇 뚝딱하고 살이 조금 오른 것 같다는 이야기 나누며 과일 먹을 때 본격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초음파 사진 보여드렸고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시어머님이 초음파 엄청 잘 보시더라고요(나중에도 사진 보내드리면 바로바로 어떤 위치인지 알아보셨어요!) 살이 조금 올라서 혹시 혹시 했는데 부담될까 봐 안 물었는데 고생했다고, 축하한다고, 시아버님께도 축하를 같이 받았습니다. 강아지를 들여서 애기도 찾아온 거 아니냐며 강아지 칭찬까지... 기분이 좋았던 역사적 순간 또 생성이었네요. 마음이 따뜻해졌던 순간들로 제 마음속에 잘 저장해 놓고 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임산부 필수템과 소소한 일상&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스케쳐스 고 워크를 89000원에 샀습니다. 초기에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 임산부는 발이 잘 붓는다고 초기부터 사서 신으면 도움이 된다고 들어서 회색에 하늘색 포인트가 있는 걸로 샀는데 거의 단벌신사처럼 이것만 신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주 뽕뽑은 아이템입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파값이 금값이라고 티브이에서 보다가 파테크를 따라 하겠다고 파를 사서 안방 베란다 화분에 묻었는데 하루 만에도 쑥쑥 크더군요. 키우는 맛은 있었는데 그만큼 요리를 안 해 먹으니 흐지부지 되어서 결국에는 파테크 철회를 하고야 말았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여전히 추어탕이 남아있기도 해서 추어탕도 많이 먹었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었어요. 근처 유명한 파스타가 있대서 배달시켜서 먹기도 하고 엄청 비싼 한우 집도 갔었네요. 꽃등심이 살살 녹는 곳에 가서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임신 축하한다고 필요한 거 사라고 양가에서도 용돈을 좀 주셨어요. 기쁜 일이라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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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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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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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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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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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able&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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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Wed, 13 Oct 2021 21:16:1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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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임신, 감격의 순간이 나에게도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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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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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인공수정 후 임신테스트기를 하기까지&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인공수정을 하고 지나는 2주 동안 추어탕과 소고기로 연명하면서 지냈습니다. 보통 인공 수정하고 나면 바로 임테기 시작해서 약품 영향 때문에 나온 임신 양성반응에 맞나 아닌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보낸다고 들었기에 임테기에 노예가 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한 10일 정도는 참고 참아서 테스트기를 안 했는데 결국 12일째가 되던 날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임신 테스트기를 처음으로 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첫 소변으로 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고 해서 첫 두 줄을 보던 날... 이건 뭔가 인공수정의 반응일 수도 있지 않나라고 생각해서 내일 다시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속은 두근두근. 진짜 임신인가 한 번에 임신이 될 수가 있나라는 생각과 일단 한 번 더 해보고 남편한테 말해야겠다고 다짐했던 하루였죠.&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두 번째 임신테스트기에서 나온 임신을 남편과 공유하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다음 날도 일어나자마자 첫 소변으로 임테기를 했고 결과는 더 진한 두 줄, 임신으로 나왔습니다! 이때가 믿기지 않으면서도 기뻤고, 그러면서도 경거망동하면 안 된다. 결국에는 피검사 수치가 나와야 임신이 되는 거니까 하면서 호들갑스럽고 기쁜 마음을 조금은 억눌렀던 것 같아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두 번째 테스트기를 한 인공수정 13일 차, 남편에게 소식을 전했어요. 여보 보여줄 게 있어... 남편도 얼떨떨해했고, 그럼 임신인 거야?라고 해서 일단 그런 것 같아. 피검사 나올 때까지는 우선 비밀로 하자라고 했네요. 인공수정 1차에 임신이 되는 건 로또라고 했는데 진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생긴 건가라고 믿기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결전의 피검사 날 나온 219의 수치&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리고 드디어 인공수정 14일 차 피검사의 날이 밝았습니다. 피검사 수치가 최소 100은 넘어야 안전한 임신이다 등 폭풍 검색으로 이미 알아낸 지식들을 가지고 두 근 반 세근반 마리아에 갔었죠. 남편은 출근하는 평일이라 혼자 갔었네요. 그리고 결과는 피검사 219!! 임신이었습니다. 세상에.&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뭐부터 해야할까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우선 남편에게 피검사 수치를 알리고 임신임을 알렸습니다. 테스트기가 맞았구나, 그리고 우리에게 아기가 찾아왔어... 좀 찡했던 순간이었죠. 누구에게 먼저 이 소식을 알릴까 하다가 아직 안정기가 아니니 엄마한테만 알렸다가 좀 더 확실해지면 그때 양가 모든 부모님께 알리자고 합의를 봤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 엄마에게 얘기했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엄마는 잘 되었다, 축한한다 그리고 고생했다 하면서 얘기하는데 둘 다 울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왜 우냐고 물어보니 네가 고생한 거 알고 있고 마음고생 한 부분이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와서 기쁘다고 했습니다. 내 딸이 고생하는 거 지켜보는 엄마도 마음이 편치는 않았나 봅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임산부 되기 대작전&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 때부터 본격적인 임산부 되기 대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조금 길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 편한 거 두 개를 샀어요. 홈쇼핑을 보다가 6만 원에 2개의 원피스를 주는데 색상이나 퀄리티가 좋고 길이도 거의 9부 이상이어서 괜찮다 싶어서 결제했습니다. 이 원피스 지금도 잘 입고 있습니다. 배가 나와서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쉬폰 소재로 샀거든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리고 두가지 바디 용품을 샀어요. 첫 번째는 임산부 샴푸로 청미정이라고 다시마 샴푸로 유명하고 다 좋은 성분으로 만든 임산부 샴푸로 유명해서 거금 5만 원을 넘게 주고 샴푸와 린스를 바꾸었지요... 근데 이건 좋기는 한데 남편이 향이 별로라고 해서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네요. 그냥 기분 내기용으로 오가닉 느낌으로 쓰고 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신이 확실해 지고 바로 주문한 것은 비오템 튼살 방지 오일 크림 세트였는데 이게 10만 원 정도 했습니다. 비쌌지만 임신 기간 동안 잘 발라보자라고 하며 폭풍 검색 끝에 비오템으로 결정해서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지금 보니 은근히 기분을 많이 냈네요.&amp;nbsp;&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난데없는 완두콩 사랑, 그리고 소고기&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난데없이 완두콩밥이 먹고 싶어서 마켓 컬리에서 다른 거 주문하면서 완두콩을 주문했어요. 완두콩이 까지지 않은 상태로 오는 거여서 집에서 완두콩 까고 씻어서 완두콩 밥을 짓고 하면서 뭔가 힐링 아닌 힐링을 했어요. 마켓 컬리에 파는 맛있는 쌀로 완두콩밥을 지어서 먹는 느낌이란 뭔가 좀 고품격의 느낌이야라고 하면서 기분이 좋았던 생각이 납니다. 나중에 시작될 메슥거리는 입덧 전의 일이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고기 중에서는 소고기가 인공수정 착상에 좋다느니 여하튼 고단백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했지만 오리고기는 또 나름대로 오리기름이 고기 중에서는 제일 좋다고 들었었죠. 그래서 오리고기도 많이 먹었습니다. 다른 고기들은 기름을 탈탈 털어내고 먹었다면 오리고기를 먹을 때는 기름을 담뿍 묻혀서 밥이랑 비벼먹는 느낌으로도 먹었습니다. 맛있는 오이소박이와 함께 먹으면 세상을 다 가진 임산부였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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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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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able&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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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Wed, 13 Oct 2021 09:00: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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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인공수정 당일의 떨리는 시간과 그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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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인공수정 당일에는 정자 채취부터 시작&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인공수정 2일 전에 난포가 터지는 주사(오비드렐)를 맞고 인공수정 당일 아침에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았습니다.&amp;nbsp;인공수정 절차는 남편 정자 채취 후 처리(1~2시간 소요) 한 후 아내에게 인공수정 시술 후 20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복귀의 일정입니다. 절차상 정자 채취할 때는 남편만 와도 무방하다고 했지만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하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남편이 마라이 병원 안의 어둠의 방으로 끌려가서 야한 비디오를 보고 정자를 채취했습니다. 그걸 안에 놓고 나오면 좋은 정자들만 남기고 그 정자에 약품처리를 일부 해서 정자의 운동성을 좋게 한다고 설명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술까지는 2시간 정도 텀이 있어서 배가 고픈 나머지 근처 밥집을 찾아서 밥을 먹고 다시 돌아왔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드디어 인공수정 시술의 순간&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 후 저는 이름이 불려서 들어가서 하의는 탈의하고 준비된 치마 같은 복장을 입고 하늘색 수술 모자도 쓰고 1인 침대가 있는 대기실에서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다시 한번 이름이 불리고 다시 들어가게 된 곳이 시술실이었는데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수술실의 형태에 한가운데 다리를 벌려야 하는 산부인과용 의자가 있었고 거기에 착석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때 시술을 기다리면서 제 난자는 현재&amp;nbsp;2개가 나온 상태이고, 상태가 좋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제 이름 생년월일, 배우자 이름 생년월일을 두 번씩 확인하셨고, 배우자의 정자 상태와 처리상태를 설명하고 바로 시술에 들어갔습니다. 뭔가 기다린 것이 들어가는 느낌이 잠깐 있었는데 그때 올려다본 천장에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지만 대략 이런 글귀가 있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quot;아가야, 지금 너를 만나러 가고 있단다&quo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 글귀에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길어도 10분을 넘지 않는 시술 시간이 끝나고 찔끔 울고 나왔습니다. 아가야 너를 볼 수 있다면 엄마는 참을 수 있단다. 아가야 우리에게 오는 길이 조금 더 쉬워지길 기원하고 있단다. 없던 종교가 생길 만큼 간절한 순간들과 노력들이었기에 이제껏 지나온 시간들이 생각나는 찰나였던 것 같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인공수정 시술 후&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인공수정 시술을 받고 아까 기다렸던 대기실로 복귀해서 20분 정도 안정을 취하고 가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가만히 누워서 천장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네요. 마음을 굳건히 먹자, 약해지지 말자, 선택한 길이니까...&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시술 당일은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하여 추어탕 한그릇 먹고 와서 한 숨 잤던 것 같아요. 이제 2주 있다가 병원에 가는데 맘스홀릭 베이비라는 카페를 들락날락 네이버 검색에 인공수정 쳐서 계속 보고 거의 집착에 가까운 검색을 했던 것 같아요. 사실 배 주사 맞고 하면서 살도 많이 찌고 했는데 그것보다 더 우선인 목표가 있어서 몸매가 좀 망가져도 그냥 잘 먹고 기분을 긍정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했네요.&amp;nbsp;&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질정은 인공수정한 날 저녁부터 계속 넣었습니다. 까먹을까 봐 알람을 맞춰놓고 저녁 9시에 넣었어요. 그리고 모든 행동을 조심조심하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려고 했던 것 같은 귀여운 시절이 생각나네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스스로 잘 챙기기 그리고 주변도 살피기&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뜬끔없이 사과가 먹고 싶어서 네이버에서 찾다가 경북 꿀 부사를 사 먹었습니다. 근데 세상에 태어나 먹어본 사과 중 가장 맛있는 사과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 이후에 다 먹고 재주문하려니 벌써 철이 지났다고 해서 다음 해에도 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마침 5월이 초당옥수수 철이라서 부모님/시부모님/친한 친구 몇 명해서 한 박스씩 사서 각각의 주소로 배송시켰네요. 초당 옥수수도 한철이라서 제주도에서 보내주는 것으로 배송시키면 받으시는 분들이 좋아하더라고요. 한 박스에 이만 원 정도로 크게 부담 가는 금액은 아니라서 철마다 사고 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인공수정 날 먹었던 치즈라면의 추억 그리고 추어탕 챙기기&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인공수정하기 전 정자 처리시간에 잠시 나와서 먹었던 치즈 라면과 김밥이 어찌나 맛있던지요. 뭔가 헛헛한 마음에 따뜻한 국물이 들어가니 그랬던 것 같기도 한데 남편과 마주 앉아 먹는 김밥 한 줄과 함께 너 한입 나한 입 먹던 치즈라면이 그날따라 너무 맛있었어요. 이때의 좋은 기억 때문에 체다 치즈를 얹은 라면을 집에서도 가끔씩 끓여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공수정에는 추어탕이 최고라서 해서 인공수정 전부터 임신을 알게 되기 전까지 1일 1 추어탕으로 먹었던 것 같습니다. 고단백 식품이라 뭔가 기운이 나는 것 같고 좋았어요. 추어탕 집에서 한 그릇 하고 돌아올 때 3팩 정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걸 반복했던 기억이 나네요.&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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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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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Tue, 12 Oct 2021 20:29: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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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인공수정 과정을 돌아보면서 느끼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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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인공수정을 결정하게 된 이유&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10월에 마리아를 다니기 시작해서 영양제를 챙겨 먹고 배란일을 받아서 자연임신을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배란유도제를 맞고서도 자연임신도 몇 달간 노력해보았지만 생리가 터지는 날에는 울음도 같이 터졌습니다. 아 또 안되었구나... 작년 8월 한의원 때부터 원하던 아기이니 6개월의 시도 동안 마음이 많이 불안하고 지치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이렇게 시도하다가 안되면 또 내년이 되고 한 살을 더 먹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지금이야 지났으니 이렇게 애기 하지만 정말 간절했고, 힘들었고, 수렁에 빠지는 기분이 드는 시간들이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래서 남편과 다시 상의했고, 약속한 마지막 자연임신이 안되던 날, 인공수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수정 1차 성공률은 로또와 같다고 하고, 인공수정을 몇 차례 하고서도 안되어 시험관으로 넘어가서 시간과 돈은 물론이고 체력과 멘털마저 날릴 수 있다는 애기를 많이 들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의원 원장님도 인공수정 길게 하지 말고 시험관 바로 하라고 하셨기도 했고요.&amp;nbsp;정말 많은 고민 끝에 딱 한 번만 인공수정을 해보고 안되면 바로 시험관으로 넘어가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돌입했죠.&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인공수정 프로세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프로세스를 정리해 본다면 이렇습니다. 생리 2일차에 마리아에 방문합니다. 질초음파로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요. 피가 나고 있는데 질초음파를 하려니 더더욱 미묘한 감정이었지만 여자가 아니라 엄마의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 질초음파 이후에 처방을 받게 됩니다. 생리 3일째부터 난포를 키우는 배란유도제(클로미펜) 2알씩 5일간 복용, 배 주사 2일 간격으로 3번 자가주사(폴리트롭) 진행하고 다시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게 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배 주사는 시간 간격을 잘 맞혀야 합니다. 또한 스스로 자기 배에다가 주사를 찔러야 하기 때문에 첫 번째 주사를 놓을 때 공포감이 극에 달하기도 하죠.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몸에 바늘 찔러가며 이러고 있나라는 현타가 왔답니다. 하지만 처음이 어렵지 두 번 세 번째는 좀 나아졌습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터득한 꿀팁이 있다면 한 번에 찔러야 고통이 없고 찌르고 나서 주사액을 넣을 때는 살살 놓아도 된다는 겁니다. 재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너무 꾹 누르면 이것도 일종의 호르몬제라서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한 번에 꾹 누르지 말고 살살해야 안 아픈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지방이 많은 쪽을 찔러야 덜 아프다고 해서 배꼽 옆 지방이 많은 부위에 놓았고 주사 놓는 곳은 병원에서 이야기 해준대로 부위를 돌아가면서 맞았습니다. 오늘은 왼쪽 내일은 오른쪽 이런 식으로 말이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두 번째 진료를 가게 되면 난포를 확인하는 질초음파를 진행합니다. 난포가 잘 크고 있는지 확인하고 몇 개가 터질 가능성이 있는지 보죠. 배란유도제로 키워온 난포이기에 최소 두 개 이상이 터져야 하거든요. 주사를 다 맞고 병원에 가면 난포 크기를 측정하고 인공수정 일자를 잡습니다. 보통 첫 진료일로부터 10일 정도 이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공수정 시술하기 전날 난포 터지는 배 주사(오비드렐)를 자가주사로 맞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비싼 예나트론 질정 경험기&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병원 아래에 있는 약국에서 질정(예나트론 질정)을 샀었습니다. 문제는 이게 꽤 비싸다는 겁니다. 하루에 한 알정도 넣는데(사람에 따라서는 아침, 저녁으로 두 알 넣기도 함) 이 한 개의 알약이 4천 원 돈이어서 이걸 계속 넣느라 돈이 많이 들었네요.&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질정이 자궁 내막을 두껍게 만들어 임신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다음 방문까지 계속 넣어주어야 합니다. 보통 14일치 정도를 주고 다음 방문 때까지 계속 넣으라고 하고요. 깨끗한 손으로 질 속에 직접 삽입하는 형식인데 이 정도 처방을 하고 있으면 엄마가 되기가 이렇게 어렵구나라고 다시 한번 깨달으며 초월의 경지를 만나게 된다는 사실이 슬프죠... (지나고 나니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질정은 사람 체온으로 녹아서 몸에 흡수되는 거라 넣고 나서 가만히 누워있는게 좋습니다.. 녹아서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에 흡수되도록 최소 20~30분 정도는 누워있는데 그래서 아예 자기 전에 넣으라고 애기해 주셔서 저는 밤에 넣고 그냥 잠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일정 간격을 지키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빼먹으면 안 됨) 알람을 맞춰놓고 꼭 같은 시간에 넣었었고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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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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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Tue, 12 Oct 2021 11:00:2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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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난임센터 방문, 수지 마리아 의원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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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자연임신이 되지 않아 방문하게 된 난임센터&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한의원을 다녀온 이후 약도 잘 챙겨 먹고 마음도 편하게 가지면서 배란일도 챙겨가며 자연임신을 준비했지만 별로 진도가 나가지 않더군요. 마음은 조급해졌고, 결국 정자검사를 한 번 받아보라던 할아버지 원장님의 애기를 따라보기로 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가장 유명한 난임센터를 검색해 보니 차병원등도 나왔지만 1회성 방문이 아니라 긴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편의성을 생각해서 동선상으로도 가깝고 이름도 나있고 평이 좋은 곳으로 고르다 보니 수지 마리아 의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양광문 원장님이 최고봉이라고 정평이 나있었는데 남자 선생님이셔서 심리적으로 편한 여자 선생님을 찾다가 이현정 부장님께 진료를 예약했던 것 같습니다. (부장님 최고셨어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죠!)&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수지 마리아 의원 처음 방문에서 임신까지 10개월의 기간&amp;nbsp;&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난임센터인 마리아를 처음 가던 날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두렵기도 했고, 뭔가 숙연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병원 내의 동선이 뭔가 해야 되는 것이 많아서 어리바리했던 느낌도 남아있네요. 보통 가자마자 대기번호를 뽑아서 접수나 예약한 부분 진료를 보러 왔다고 얘기를 하고 예약된 선생님 진료실 앞에 앉아서 기다리면 화면에 띄워진 예약 순서에 따라 들어가게 됩니다.&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보통 질초음파를 많이 진행하게 되는데 이게 좀 낯설고 그 차가운 느낌도 싫고 이렇게까지 해서 아기를 가져야 하나라는 현타를 많이 주기도 합니다. 질 속에 차가운 물체가 들어와서 초음파를 보는데 안 그러고 싶어도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조금은 수치스러움이 온답니다. 남편은 밖에서 대기하고 있으니 무슨 일이 있는지 잘 모르죠. 그래도 자궁 상태라던지, 난자가 크고 있는 상태를 내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2020년 8월에 대추밭 한의원을 다녀오고나서이니 두 달이 지나고 정자검사를 받기 위해서 수지 마리아를 방문했으니 2020년 10월부터 우리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임신을 확정받게 되는 2021년 5월 말, 안정기가 되는 10주 졸업을 하고 산부인과로 넘어가기 전까지 총 8개월이란 시간을 함께했네요. 아기를 갖겠다고 생각한 8월부터 5월까지 10개월의 기간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매 달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이상을 아기를 기다리는 분들에 비해서는 또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는 기간이겠지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난임센터가 임신에 도움이 될 수 밖에 없는 포인트 정리&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마리아를 다니면서 임신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저의 몸상태, 남편 정자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비타민 D가 아예 없는 사람이더군요. 그래서 비타민 D를 엉덩이 주사로 맞았습니다. 임신할 때 비타민 D가 중요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 외에도 자신의 항체 형성이나 현재 상태에서 필요한 것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이니 임신 기본 검사는 꼭 빨리 받아 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두 번째는 나팔관 조영술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건 추후 임신에 대한 국가 지원을 받기 위해서도 1번의 시술이 꼭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여서 진행하였는데 사실 매우 아팠습니다. 아프다기보다는 굉장히 불쾌한 감정의 시술입니다. 자궁 내에서 정자가 난자를 만나러 가는 자궁관과 나팔관이 잘 뚫려 잇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질에 관을 넘고 조영제를 투여한 상태로 엑스레이를 찍으면 흘러가는 형태가 나오게 되는 검사였습니다. 이 느낌이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이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다행히 한 30초~1분 정도만 지속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누워있는 시간까지 포함해 총 10분 내외로 끝나는 검사이지만 기분은 매우 안 좋았던 검사였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검사 결과는 다행히 잘 뚫려있다고 받았는데 난임이 의심되거나 일반적인 임신을 준비할 때에도 미리 받아놓으면 도움은 확실히 될 것 같습니다. 간혹 난임센터를 다니다가 자연임신이 되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조영술에서 문제가 발견된다면 원인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초기에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세 번째는 영양제 챙겨먹기인데요. 임신 임신 입에 달고 살면서도 영양제의 중요성을 모르고 한약만 챙겨 먹은 무지렁이였네요. 기본적으로는 남편과 아내 모두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 종합비타민, 유산균을 챙겨 먹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오메가 3등도 추가해도 되고요. 저는 영양제 무지렁이라서 아예 이현정 부장님께 어떤 약으로 먹을지 아예 지정해서 추천해 달라고 하여 엽산은 솔가 800 MCG, 종합비타민은 Alive 여성용(남편은 남성용), 유산균은 아이허브에 프로바이오틱 300억 마리 짜리로 먹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이맘때쯤 부양의 욕구로 데려온 강아지 이야기&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신을 준비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강아지를 분양받았습니다. 무려 한의원 가기 2달 전에 분양을 받았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마음에서 어떤 부양에 대한 욕구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 임신을 진행하는 동안 강아지 용품을 엄청 샀던 기록이 있네요. 강아지 애기는 따로 한 번 하고 싶은데 후회하지 않는 선택입니다.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인 강아지와 함께 살아가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으니까요. 이때 샀던 것 중 가장 큰돈이 든 것은 LG 공기청정기라는...(150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강아지를 사랑하지만 조그만 강아지도 온 집안에 공기를 바뀌는 강력한 냄새의 소유자라는 사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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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able&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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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Tue, 12 Oct 2021 09:00: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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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경추대추밭 백한의원에서 진맥을 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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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보약 한재 먹어볼까 했다가 시작된 난임 한의원의 최고봉 방문기&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자연임신을 선택하고 나서 매 달의 생리 일정은 우리 부부의 중심 화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보약이나 한 재씩 지어먹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생각이 점점 커져서 이왕 지어먹을 거 가장 유명한 곳에서 먹어보자란 생각까지 가게 되었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보통 뭘 하든 1등에게서 배워야 제대로 배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임신과 관련해서 가장 유명한 한의원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저에게는 먼 거리이기는 하지만 경주에 대추밭 백 한의원의 명성은 어마어마하더군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난임 한의원으로도 유명하고 연예인들도 경주까지 찾아가는 곳으로 13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삼신 할아버지 뺨친다는 할아버지 원장님의 진료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진료만 가능했는데 새벽에 줄을 서서 30팀 안에 들어야 세이프하다는 소식까지 검색과 추적을 통해 알게 되었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본격적으로 몇 시간에 걸려 경주를 내려가야 하니 허탕치고 돌아오고 싶지 않았기에 새벽에 가서 줄을 서자라는 합의를 남편과 하고 철저히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그 전날 저녁에 경주에 가서 찜질방에서 좀 자다가 새벽에 줄을 서자라고 생각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경주에 도착해서 줄을 서다&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이때가 2020년 8월말이네요. 전날 오후에 찜질방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자고 그다음 날 새벽 5시쯤에 출발해서 줄을 서러 갔습니다. 이미 한 15팀 정도 줄을 서있었고, 앞 순번들을 텐트를 치고 있고, 등산용 의자, 돗자리 등 다양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묘한 동지애를 느꼈고 출산율이 낮다고 난리 치는데 사실 아기를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렇게 줄을 서면 오전 8시부터 순번을 나눠준다고 했는데 그날은 오전 7시 50분쯤 되니 순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순번 종이를 갖고 잠시 아침을 먹으러 갔다가 오전 10시 반쯤 진료를 위해 갔습니다. 결국 오전 11시쯤 진료 차례가 돌아와서 할아버지 원장님을 만나 뵙고 되었을 때는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뭔가 이미 임신이 확정이 느낌까지 들어서 설레발을 쳤던 기억이 있습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할아버지 원장님과의 진맥시간&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진맥은 5분 정도 진행되었는데 짧은 순간이지만 원장님의 포스가 느껴지는 5분이었습니다. 결혼한 지 얼마나 되었는지/ 생리는 잘하고 있는지/ 생리양이 어떤지/ 냉은 많은지 적은 지/ 배란 날자는 어떤지/ 그리고 정자검사는 해보았는지 등의 질문을 하셨고 제 진맥을 먼저 짚어보셨습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할아버지 원장님은 여자 쪽은 문제가 없다. 이미 준비가 되어 있으니 우선 자연임신을 2달 정도 더 시도해보고 남편도 정자검사를 한 번 받아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편한 게 중요하니 우선은 자연임신을 준비해보고 만약 인공수정이나 그런 부분으로 가게 된다면 인공수정을 여러 차례 하지 말고 시험관을 바로 하는 게 낫다는 애기도 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 부부가 어느 정도 나이가 있어 노산의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러신 것 같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그렇게 우리는 한약을 한 첩씩 지어서 나왔고 뿌듯함을 갖고 다시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정성을 다해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한약이 결국 도움이 되었냐고 묻는다면 예스&amp;nbsp;&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한약을 한 재씩 지었고 각 25만 원씩 50만 원 한 달 먹는 분량이라서 물론 안 비싼 것은 아니지만 내려온 고생에 비하면 비용이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임신만 될 수 있다면 50만 원의 투자는 할 수 있다고 느꼈기도 했고요. 이후에 남편은 한 재 더 추가해서 먹었기 때문에 총 75만 원 정도 썼네요.&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임신이 되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래도 약 먹었던 것이 손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은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 컸고, 남편도 같이 노력하는 부분이었기에 감정적으로도 동지애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약 자체는 크게 체질에 따라 다르게 짓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느껴졌지만 영험한 플라세보 효과와 한약을 먹는 동안 술/담배/커피/기름진 음식/밀가루를 피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몸에도 좋은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권장하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한 번쯤 해 볼만한 경험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amp;nbsp;&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에피소드 한 자락&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한의원 옆에 있던 순대국밥 집에서 뼈해장국을 먹었는데 너무너무 너무 맛이 없어서 오히려 기억에 남습니다. 뭔가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는 맹탕 국물과 정말 배고파서 먹는다는 느낌으로 먹었죠. 그래서 이 건 우리가 가 본 곳 중 가장 맛없는 집 베스트로 기억되고 있어서 큰 추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한의원 옆에 음식점들이 대부분 맛없어 보였어요. 하하.&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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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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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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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1&lt;/td&gt;
&lt;/tr&gt;
&lt;/table&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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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Mon, 11 Oct 2021 13:57:3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누군가의 부모가 된다는 결정을 내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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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div&gt;&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뭘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사회에서 정해진 경로를 따라 커오면서 대학교를 거쳐 취직을 했고, 그렇게 결혼을 했습니다. 물론 이 과정들이 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결혼을 하고 3년이란 시간이 지나오면서 나에서 우리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우리'가 '가족'이 되는 시간 동안 유대감을 갖는데 가장 집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amp;nbsp;&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그 이후에 여러 생각들이 바뀌어 갔지만 아이에 대한 결정만큼은 쉽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딩크라는 옵션도 고려하고 있었고 남편과 저는 아이가 있어도 좋지만 굳이 인생의 순서에 맞추어 짜인 각본처럼 아이를 가질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동의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내가 부모가 될만한 사람일까, 내 앞가림도 잘하는지 모르겠는데 누군가를 낳아서 최소 20년 정도를 양육할 수 있을까란 문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무게감이 있는 &lt;/span&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큰 고민이었기 때문입니다.&amp;nbsp;&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많은 장고의 끝에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빠가 되자는 결론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그중 가장 큰 부분은 2가지였던 것 같습니다.&amp;nbsp;&lt;/span&gt;&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죽는 날에 되어 인생을 돌아보기 &lt;/span&gt;&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첫 번째로는 죽을 날이 되어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가장 의미있는 일이 뭐였을까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제 자신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아야 했습니다. 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인생에서 어떤 것을 이루고 싶고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부터 출발해야 했으니까요.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인생에서 저에게 가장 의미있는 단어는 사람과 성장 그리고 행복입니다. 그중 성장이라는 부분에서 많은 성취감을 느끼고 있고, 직업도 관련된 부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인간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란 생각을 해보면, 바로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해서 하는 헌신이 아깝지 않을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쉽게 생각해보면, 어떤 일을 제대로 하는 것 또는 전문가가 되는 것 어떤 레벨 이상의 성취를 이루는 것의 끝판왕은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정도의 레벨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럼 나 아닌 온전한 다른 생명체에게 내가 습득한 부분과 함께 알지 못하는 새로운 영역을 함께 개척해 나간다는 것 자체가 인생의 가장 큰 성장이고, 어떤 다른 누구에게 행하는 헌신보다 더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그를 통해 행복을 느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amp;nbsp;&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저는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장면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고 있는 우리 부부와 뛰어다니는 아이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스트들이 눈을 뚫고 집으로 모입니다. 크리스마스 같은 기분으로요. 그리고 둘러앉아 요즘 사는 이야기, 관심사, 있었던 일, 지성의 탐구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벽난로도 있으면 좋겠고요. 아마도 미디어를 통해 투영된 저의 이상향일 수도 있고, 아니면 막연히 이루고 싶다고 느끼는 제 나름의 행복함의 정의일지도 모릅니다. &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하지만 누구의 영향이든 이 장면을 통해서 제가 느낄 수 있는 것은 저는 가정을 이루고 싶고,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으며, 그 사랑스러운 장면에서 아이가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lt;/span&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그래서 가보지 않은 이 길의 여정이 현재까지 몰두해온 커리어보다는 더 재밌는 여정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lt;span&gt;물론 &lt;/span&gt;쉽지 않았던 결혼까지의 여정처럼 너무나 다사다난하겠지만요.&amp;nbsp;&lt;/span&gt;&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시간의 제한이 없는 결정일까 대안은 없을까&amp;nbsp;&lt;/span&gt;&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두 번째로는 만약 딩크로 지내다가 50대에 아이를 갖고 싶어졌다면 그때 할 수 있는 일인가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안타깝지만 여자에게는 폐경이라는 생물학적 부분이 있어 기한이 정해진 가운데 결정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했습니다.&amp;nbsp; 마치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고 싶어도 만 30살이 넘으면 내 의지와는 별개로 갈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그건 놓치면 돌아갈 수 없는 부분이기에 시간적 제한이 있다면 건강한 아이를 위해 이제는 도전해야 할 시기라는 결론을 가져다준 것 같습니다.&amp;nbsp;&lt;/span&gt;&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quot;&gt;한 가지 추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옵션은 입양이었고 이것 또한 심각하게 고려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가임이 가능한 기간이고 남편의 동의도 필요한 부분이기에 우리의 아이를 가져보자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amp;nbsp;&lt;/span&gt;&lt;/p&gt;
&lt;h2 data-ke-size=&quot;size26&quot;&gt;결정을 하고 난 후 다이어리를 구입하다&amp;nbsp;&lt;/h2&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부모가 되기로 결정하고 나서 가장 먼저 샀던 것은 월별 플래너인 다이어리입니다. 매 년 다이어리를 사서 계획을 하는 것을 원래도 좋아했기에 부모가 될 준비를 해보고 싶다라는 다짐을 만 원짜리 다이어리를 사면서 한번 더 다졌던 것 같습니다. 제가 쓰는 다이어리는 펼치면 A3 정도 크기가 되는 다이어리인데, 월별 달력 하루하루의 칸이 넓어서 아주 좋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개의 플랜을 쓸 수 있고 보통 연필로 써서 나중에 변경이 생기면 지우고 다시 쓰기도 합니다.&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개인적으로 다이어리가 완전히 펼쳐지는 것을 좋아하는데, 실로 떠서 중간에 뜬 틈이 없이 완벽하게 한 장의 종이처럼 펼쳐진 큰 다이어리를 보고 있으면, 마치 새로운 스케치북을 받은 아이처럼 신이 납니다. 무엇이든 그릴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의지가 샘솟기도 하기 때문이죠.&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8&quot;&gt;&amp;nbsp;&lt;/p&gt;
&lt;p data-ke-size=&quot;size16&quot;&gt;&amp;nbsp;&lt;/p&gt;            &lt;div class=&quot;revenue_unit_wrap &quo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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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인격적 으로 성장하기</category>
<author>newme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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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Date>Mon, 11 Oct 2021 12:05:3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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