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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아니죠" /><category term="MS 전략의 힘" /><category term="즐거운 행사에 참여하세요" /><category term="결혼" /><category term="신모바일 삼국지" /><category term="미니블로그의 미래" /><category term="자신의 미래는 현재의 결정으로 이루어지는 것" /><category term="난상토론의 유의미성" /><category term="마음을 정화시키는 시" /><category term="저도 당분간 버팁니다" /><category term="레인콤" /><category term="모바일" /><category term="욱하지 마세요" /><category term="구식의 제도가 인재를 몰아냅니다" /><category term="순진한 시절의 노래" /><category term="인생은 지혜롭게 꿈꾸는 자의 것" /><category term="올드팝을 언제까지나 좋아하겠죠" /><category term="한국에서의 구글은 별로 기대를 안하고 있어요" /><category term="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 /><category term="죄의식조차 없다면" /><category term="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category term="트위터" /><category term="우주관광상품" /><category term="열광과 광란의 경계에서" /><category term="독특하고 희귀한 사람은 그 자체로 소중" /><category term="중1때부터 올디스 마니아" /><category term="마음을 릴렉스하고 우주와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category term="돼지에게 인정받는 법" /><category term="성공하는 사람의 조건" /><category term="도전자 같지 않은 도전자들이 많지요" /><category term="외로울 때는 나를 부르세요" /><category term="초심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죠" /><category term="이것은 기업내에서도 일어나는 일들" /><category term="국가적 PMO가 필요한 이유" /><category term="소탐대실의 기업들" /><category term="소프트웨어업계의 난세가 시작되네요" /><category term="우주인" /><category term="소탐대실의 인간이 결코 되지 않겠다는 생각" /><category term="돈 많은 기업 또는 존경받는 기업 아니면 둘 다" /><category term="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마세요" /><category term="진실은 Over the rainbow" /><category term="알고보니 비슷했던 우리 형제" /><category term="찻잔 속의 태풍" /><category term="눈 덮인 숲 속에서 발견하는 것" /><category term="존경심과 충성심이 없는 사람" /><category term="정말 피해야 할 사람들" /><category term="인수와 지원의 차이" /><category term="쾌속정이 없는 기업들이 많죠" /><category term="비전과 운" /><category term="IT난상토론회를 위한 독서" /><category term="비주얼한 표현이야말로 쉽게 설명하는 기술" /><category term="보안" /><category term="참여하면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category term="인재관리" /><category term="천성이 같은 종족에게 고함" /><category term="기술의 한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category term="한국의 발전을 가로막은 1순위" /><category term="포옹" /><category term="빨대 인간" /><category term="트라우마가 있는 사람" /><category term="진정한 구루" /><category term="면죄부에 대한 사법부의 변명과 일간지의 애정어린 해석" /><category term="8비트" /><category term="정말 마음에 드는 베인 브릿지 섬" /><category term="벤처기업의 느낌은 이것" /><category term="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있죠" /><category term="아름답고 쓸쓸한 노래와 영상" /><category term="인터뷰" /><category term="1백번 연애를 해도 도달할 수 없는" /><category term="에델만 블로그 백서" /><category term="잿빛 하늘을 바라보며" /><category term="윤종수 판사님" /><category term="두 업체의 로맨스" /><category term="꽃과 음악을 좋아하고 있어요" /><category term="마음을 정화시키는 노래" /><category term="치열한 경험과 프로적 근성의 중요성" /><category term="지친 마음에 음악을" /><category term="SW 산업에도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 /><category term="이 죄를 다 어떻게 갚을 지" /><category term="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그냥 무얼하든 안 해요" /><category term="자신에게만 관대한 사람" /><category term="미디어 권위 추락의 이유" /><category term="밀어부치기 시대의 도래인가" /><category term="블로그가 대세" /><category term="진정한 선수" /><category term="코끼리가 보고 싶어요" /><category term="센스 부족의 절정" /><category term="비생산적인 비판의 무가치함이란" /><category term="스스로 변화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요" /><category term="사회공학" /><category term="거대한 운명의 힘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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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만큼" /><category term="이제 이런 것도 가능해진 우리들" /><category term="블랙리스트 블로그인가" /><category term="스마트폰" /><category term="하늘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는 비법" /><category term="나쁜 사내 정치를 하는 사람들" /><category term="그렇지만 열정으로 분투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category term="단순한 진리" /><category term="너무나 뻔하지만 아무나 가지지 못하는 힘" /><category term="의기투합의 중요성" /><category term="반면교사가 된 기업" /><category term="개발자들의 진실" /><category term="변혁을 꿈꾸며" /><category term="다음" /><category term="좀 더 높은 단계의 인간을 지향한다면" /><category term="모든 것을 통해 우리는 배웁니다" /><category term="온라인을 벗어난 인간미" /><category term="오래된 하지만 언제까지나 남을 노래" /><category term="이것은 인터넷업계도 마찬가지" /><category term="B급 정서의 문제" /><category term="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 /><category term="기술 조루 현상" /><category term="세상과 내 자신에 대한 포용" /><category term="우울한 기사" /><category term="ZUNE 프로모션" /><category term="이벤트" /><category term="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특강" /><category term="진정한 프로" /><category term="아마와 프로의 차이" /><category term="덕을 갖춘 관리자" /><category term="정글의 무서움" /><category term="업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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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generator version="7.00" uri="http://www.blogger.com">Blogger</generator><openSearch:totalResults>1123</openSearch:totalResults><openSearch:startIndex>1</openSearch:startIndex><openSearch:itemsPerPage>25</openSearch:itemsPerPage><atom10:link xmlns:atom10="http://www.w3.org/2005/Atom"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feeds.feedburner.com/bobbyryu" /><feedburner:info uri="bobbyryu" /><atom10:link xmlns:atom10="http://www.w3.org/2005/Atom" rel="hub" href="http://pubsubhubbub.appspot.com/" /><entry gd:etag="W/&quot;DkIMQnw9fip7ImA9WhRXEE8.&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7477345320621615844</id><published>2011-12-15T14:36:00.000+09:00</published><updated>2011-12-16T17:36:23.266+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1-12-16T17:36:23.266+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신뢰성"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정부 2.0"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웹 2.0"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투명성" /><title>한국 정부의 ‘정부 2.0’과 행안부장관상 수상 소식</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qZXT46_rX2c/TumDGuXU9QI/AAAAAAAABHw/u9VSZmY_jpE/s1600/gov2_0.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88" src="http://2.bp.blogspot.com/-qZXT46_rX2c/TumDGuXU9QI/AAAAAAAABHw/u9VSZmY_jpE/s200/gov2_0.jpg" width="200" /&gt;&lt;/a&gt;&lt;/div&gt;먼저,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지루한 얘기 조금만 할게요. 십 만년 전에 웹 2.0 시절이 있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며 닷컴 이후 나름의 광풍이 불었었죠.&lt;br /&gt;
&lt;br /&gt;
거품 논란도 있었지만 그런 양적인 성장이 있었기에 그 결과로(양이 질을 만듭니다) 현재와 같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의 서비스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lt;br /&gt;
&lt;br /&gt;
그렇지만 국내 상황은 단지 서적이나 세미나 광풍만 불었을 뿐, 참신한 서비스는커녕 해외에서 등장한 다양한 서비스들 중 90% 이상이 국내에서는 아예 등장조차 못했거나 또는 나왔다가 이내 사라져버렸죠. 업계 종사자들이라면 너무나 잘 아는 슬픈 과거입니다. 그리고 그런 과거가 현재 모바일 서비스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치고 있죠.&lt;br /&gt;
&lt;br /&gt;
그런 웹 2.0 시절에 등장한 용어 중 하나가 정부 2.0(Government 2.0)입니다. 전자정부(e-Government)가 정부의 디지털화라면, 정부 2.0은 (웹 2.0의 중요한 특징이기도 한) 상호작용과 개방이 주된 특징입니다.&lt;br /&gt;
&lt;br /&gt;
구체적으로 말해 정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과 직접적으로 상호작용을 하고, 또한 정부가 플랫폼이 되어 자신의 자원과 기능을 API로 제공함으로써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죠. 물론 그 외에도 여러 특정이 있습니다만 여기에서는 간략하게 두 가지만 언급해 보았습니다.&lt;br /&gt;
&lt;br /&gt;
정부 2.0에 대해서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마다 다 다른데 하나의 다이어그램을 소개하니 참고하세요.&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1.bp.blogspot.com/-JqwUMhhegFg/TumDbFHtNPI/AAAAAAAABH8/FeplPoSfT1c/s1600/gov2_1.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358" src="http://1.bp.blogspot.com/-JqwUMhhegFg/TumDbFHtNPI/AAAAAAAABH8/FeplPoSfT1c/s400/gov2_1.jpg" width="400" /&gt;&lt;/a&gt;&lt;/div&gt;&lt;br /&gt;
이러한 정부 2.0의 개념은 다음과 같은 국민의 욕구를 전제로 깔고 있습니다. 하단의 내용은 제가 정리한 개념이라서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1. 국민은 정부가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 지 알고 싶어한다. -&amp;gt; 투명성/신뢰성의 문제&lt;br /&gt;
2. 국민은 정부와 소통하고 싶어한다. -&amp;gt; 의사소통의 문제&lt;br /&gt;
3. 국민은 정부의 서비스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싶어한다. -&amp;gt; 협업의 문제 (요즘 유행하는 말로 콜라보레이션 ^^)&lt;/b&gt;&lt;br /&gt;
&lt;br /&gt;
1번에 해당하는 국민 욕구의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부의 투명성이 필요합니다. 현 정부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건, 무엇보다 투명성 부족이 큰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2번에 해당하는 국민 욕구인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투명성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의사소통을 해봐야 욕만 먹을 뿐입니다. 투명성이 있어야 신뢰가 생깁니다. 투명하지도 않고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의사소통은 불가한 것입니다. 또한 3번의 국민 욕구이자 성숙된 정부 2.0의 개념인,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발전시킨다는 것에는 아예 이를 수가 없게 되는 것이죠.&lt;br /&gt;
&lt;br /&gt;
현재 한국의 상황이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정부 2.0이 전세계적인 트렌드이다 보니 한국 정부도 뭔가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보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잘 모르시겠지만 공유자원포털이라는 명칭의 &lt;a href="http://www.data.go.kr/"&gt;Data.go.kr 사이트&lt;/a&gt;가 있습니다.&lt;br /&gt;
&lt;br /&gt;
해당 사이트는 미국 정부의 &lt;a href="http://www.data.gov/"&gt;Data.gov 사이트&lt;/a&gt;를 모델로 한 것인데요. Data.gov 사이트는 오픈 정부(Open Government)라는 철학 하에 2009년 5월 미국 정부의 CIO인 Vivek Kundra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Data.gov 사이트를 통해 정부가 가진 각종 자원을 공개함으로써, 일반 국민이나 기업이 응용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초기에 47개의 데이터셋으로 시작하여 현재 40만개가 넘는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있으며, 1천 개 이상의 앱이 존재합니다. 인기 있는 데이터셋은 조회 수가 15만건이 넘기도 합니다. 제가 정기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사이트인데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어쨌든 한국 정부도 Data.gov와 유사한 Data.go.kr 사이트를 오픈하고 얼마 전 제1회 공공정보 매쉬업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저는 정부가 그런 대회를 하는 지도 몰랐는데, 지난 11월에 대회 주관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스마트TV 강의를 하러 갔다가 알았습니다.&lt;br /&gt;
&lt;br /&gt;
그 후 친하게 지내는 &lt;a href="http://neovis.net/"&gt;황재선님&lt;/a&gt;께 팀을 만들어 응모를 해보자고 했더니, 황재선님이 재빨리 기획을 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고 지난 주에 결국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네요.&lt;br /&gt;
&lt;br /&gt;
관련기사: &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2&amp;amp;oid=008&amp;amp;aid=0002684007"&gt;똑똑한 농부 `스마트파머', 매쉬업대회 행안부장관상 차지&lt;/a&gt;&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cLhDtDIz2pA/TumDp0EDnNI/AAAAAAAABII/PtFePwm3sOQ/s1600/award2.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99" src="http://2.bp.blogspot.com/-cLhDtDIz2pA/TumDp0EDnNI/AAAAAAAABII/PtFePwm3sOQ/s400/award2.jpg" width="400" /&gt;&lt;/a&gt;&lt;/div&gt;&lt;br /&gt;
저는 동기부여와 문서 수정, 기획서에 포함될 몇 가지 핵심을 짚어준 거 밖에는 없습니다. 프로젝트 리더는 황재선님인데, 개발자 출신이면서 기획도 잘하고 비즈니스 감각도 있는 동생입니다.&lt;br /&gt;
&lt;br /&gt;
10년 전 제가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다루던 시절에 Microsoft MVP로 만나서 이후 삼성전자에서 잠시 같이 일하고 소프트뱅크에서 2년 정도 일한 후 각자의 일을 가고 있지만 종종 만나고 있습니다. 현재 황재선님은 LG전자에서 모바일 서비스/플랫폼 관련 일을 하면서 LG전자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황재선님에 대한 칭찬은 이 정도로 마치고.&lt;br /&gt;
&lt;br /&gt;
비록 함께 수상을 했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홍보 부족으로 업계 사람들조차 그런 사이트가 있는지도 모를 뿐만 아니라(일반인은 더 하겠죠), 설사 안다고 하더라도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야 정부 2.0이 연구분야 중 하나이니까 공유자원포털 사이트와 대회에도 관심을 가졌지만 일반 국민들은 어떻겠습니까?&lt;br /&gt;
&lt;br /&gt;
성숙된 정부 2.0에서 이런 국민과의 협업이 궁극적인 가치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 전에 먼저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려는 엄청난 노력(천지가 개벽할만한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국민과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가능할 겁니다.&lt;br /&gt;
&lt;br /&gt;
앞서 말했듯이 투명성/신뢰성이 확보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정부가 뭘하든 국민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상을 한 입장에서 쓴 소리를 하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도 있습니다만, 원래 성격이 직설적이라서 어쩔 수가 없네요.&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1.bp.blogspot.com/-rsqRhX4JuHQ/TumD6biYGrI/AAAAAAAABIU/3vs0cE9oSHQ/s1600/gov2_2.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1em; margin-right:1em"&gt;&lt;img border="0" height="289" width="400" src="http://1.bp.blogspot.com/-rsqRhX4JuHQ/TumD6biYGrI/AAAAAAAABIU/3vs0cE9oSHQ/s400/gov2_2.JPG" /&gt;&lt;/a&gt;&lt;/div&gt;&lt;br /&gt;
'제대로 구현된' 정부 2.0은 민주주의를 더욱 더 발전시켜 줄 것으로 믿습니다. 그 자체로는 참 좋은 개념입니다. 다만 현 정부는 일의 선후와 경중과 완급을 고려하고, 무엇보다 먼저 정부 2.0을 구현할 자격을 획득해야 할 것입니다.&lt;br /&gt;
&lt;br /&gt;
그것은 바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고, 그것이 안 되면 뭘 하든 안될 것입니다.&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7477345320621615844?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TInTeZanzkc"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1/12/20.html#comment-form" title="6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7477345320621615844?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7477345320621615844?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TInTeZanzkc/20.html" title="한국 정부의 ‘정부 2.0’과 행안부장관상 수상 소식"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2.bp.blogspot.com/-qZXT46_rX2c/TumDGuXU9QI/AAAAAAAABHw/u9VSZmY_jpE/s72-c/gov2_0.jpg" height="72" width="72" /><thr:total>6</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1/12/20.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CEIBQHYzfSp7ImA9WhRTGE4.&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5368140725928389963</id><published>2011-11-07T08:31:00.000+09:00</published><updated>2011-11-09T18:55:51.885+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1-11-09T18:55:51.885+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SI"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인터뷰"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소프트웨어" /><title>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3.bp.blogspot.com/-5R27QW2D8Lc/TrcVd1Fyw8I/AAAAAAAABHc/meGGK2e0Lhw/s1600/RM-Landing.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91" src="http://3.bp.blogspot.com/-5R27QW2D8Lc/TrcVd1Fyw8I/AAAAAAAABHc/meGGK2e0Lhw/s200/RM-Landing.jpg" width="200" /&gt;&lt;/a&gt;&lt;/div&gt;제 블로그나 칼럼을 예전부터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개발자 출신(사회 생활을 SI로 시작한)으로서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해 많은 애증을 갖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10년전 벤처기업의 CTO로 일했던 때, 삼성전자 시절, 소프트뱅크 시절 등을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업계 풍토에 대한 글을 썼었죠.&lt;br /&gt;
&lt;br /&gt;
일부만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시간이 없는 분은 링크는 그냥 스킵하세요).&lt;br /&gt;
&lt;br /&gt;
관련 글:&lt;br /&gt;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4/blog-post.html"&gt;초과근무(야근, 휴일근무)의 폐해 (2010.04.08)&lt;/a&gt;&lt;br /&gt;
&lt;a href="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20090721083916"&gt;SW개발자의 희생을 요구하는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 (2009.07.21)&lt;/a&gt;&lt;br /&gt;
&lt;a href="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00000039169207"&gt;기술관리자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다룬다 (2008.05.30)&lt;/a&gt;&lt;br /&gt;
&lt;a href="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00000039152992"&gt;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미취업자의 대안 직업이 아니다 (2006.11.18)&lt;/a&gt;&lt;br /&gt;
&lt;a href="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00000039132115"&gt;일중독자들과 나쁜 프로젝트 매니저 (2004.12.09)&lt;/a&gt;&lt;br /&gt;
&lt;br /&gt;
그런데 얼마 전 중기청의 의뢰를 받아 소프트웨어(특히 SI) 업계에서 일하는 분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이슈를 정리하고 개선책을 제안하는 리포트 작성을 맡게 됐습니다.&lt;br /&gt;
&lt;br /&gt;
사실은 제가 건강이 좀 안 좋아서 이런 종류의 하드코어한 일은 맡지 않아야 하지만, 그래도 그간 해온 말이 있고 업계의 문제점들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길 바라는 스스로의 마음을 외면할 수 없어 맡게 됐습니다.&lt;br /&gt;
&lt;br /&gt;
그래서 보고서 작성 전에 업계의 다양한 도메인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들으려고 합니다.&lt;br /&gt;
&lt;br /&gt;
- 분류: SI업체, 일반 소프트웨어 업체 &lt;br /&gt;
- 기업규모: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lt;br /&gt;
- 직급: CEO, 임원, 매니저급, 개발자&lt;br /&gt;
&lt;br /&gt;
이미 열분 가까이 인터뷰를 마쳤는데 더 많은 분들의 보이스가 반영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려요~)&lt;br /&gt;
&lt;br /&gt;
주로 '갑을병정'의 계약 관계에서 ‘을병정’에 해당하는 기업에 계신 CEO나 임원분들이 경영의 애로사항과 업계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주시면 좋습니다. ^^&lt;br /&gt;
&lt;br /&gt;
참여의사를 밝혀주시면 편하신 시간에 편하신 곳으로 제가 방문해서 커피숍 등에서 30분 정도 구두로 인터뷰를 진행할 것이고요. 실명은 공개되지 않으니까 마음 편하게 참여해 주시면 됩니다. 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애로사항, 개선방향, 정책 제언 등의 얘기를 듣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원하시는 시간에 최대한 맞춰 볼 테니 업계 개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hanseokryu@지메일로 전화번호와 함께 연락주세요.&lt;/b&gt; 그럼 제가 연락을 드리겠습니다.&lt;br /&gt;
&lt;br /&gt;
제가 본문에 마감이라고 쓰기 전까지는 유효합니다만, 다른 루트로도 계속 섭외가 이뤄지고 있으니 빨리 연락을 주시면 좋아요.&lt;br /&gt;
&lt;br /&gt;
만나서 뜻깊은 대화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lt;span style="color: red;"&gt;추가 글: (마감) 인터뷰 대상자 모집 완료하였습니다. &lt;/span&gt;도와주신 분, 인터뷰 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개별적으로 Thank You Letter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lt;/b&gt;&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5368140725928389963?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Npgzxzz5CK4"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1/11/blog-post.html#comment-form" title="1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5368140725928389963?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5368140725928389963?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Npgzxzz5CK4/blog-post.html" title="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3.bp.blogspot.com/-5R27QW2D8Lc/TrcVd1Fyw8I/AAAAAAAABHc/meGGK2e0Lhw/s72-c/RM-Landing.jpg" height="72" width="72" /><thr:total>1</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1/11/blog-post.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C0YDQ3c-fCp7ImA9WhdbEEo.&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3489315395290013642</id><published>2011-10-06T12:24:00.000+09:00</published><updated>2011-10-08T19:52:52.954+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1-10-08T19:52:52.954+09:00</app:edited><title>떠나간 스티브 잡스, 애플의 과거와 미래</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K_P7ysiZDpM/To0f6QFxaAI/AAAAAAAABHA/h-p-OQp8hSg/s1600/young-steve-jobs.jpe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121" src="http://2.bp.blogspot.com/-K_P7ysiZDpM/To0f6QFxaAI/AAAAAAAABHA/h-p-OQp8hSg/s200/young-steve-jobs.jpeg" width="200" /&gt;&lt;/a&gt;&lt;/div&gt;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lt;br /&gt;
&lt;br /&gt;
1976년에 애플을 창업한 후 Apple I라는 8비트 PC를 선보였고, 이후 대중적인 Apple ][를 출시하며 사실상 개인용 컴퓨터 산업을 만들어낸 장본이라고 할 수 있는 잡스옹이 돌아가셨네요(그는 이처럼 시작과 끝을 IT업계와 함께 하며 임팩트를 준 사람입니다).&lt;br /&gt;
&lt;br /&gt;
암에 걸린 사람이 눈에 띌 정도로 앙상한 몸을 보이면 죽음이 가까웠다는 신호일까요(얼마 전 최동원 투수도 그랬죠). &lt;br /&gt;
&lt;br /&gt;
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lt;br /&gt;
&lt;br /&gt;
탁월한 전략가이자 냉철한 비즈니스맨이자 존 레논의 ‘Imagine’을 좋아했던 몽상가 잡스. Apple ][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스타로 부상하고 나스닥에 입성하면서 크게 성공했지만, 무지 독특한 성격과 그 자신이 기획한 매킨토시 사업의 부진으로 인해 애플에서 쫓겨나게 되고, 절치부심 끝에 다시 돌아와서 지난 10년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연달아 성공시켰다는 건 다들 아는 스토리일 겁니다.&lt;br /&gt;
&lt;br /&gt;
그런 뻔한 얘기보다는 제 개인적 감상과 관점을 얘기하고 싶네요. 현재의 애플을 존재케 한 Apple ][에 대한 감상은 제가 작년에 썼던 글이 있으니 다시 링크해보겠습니다.&lt;br /&gt;
&lt;br /&gt;
관련 글: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4/msx-apple.html"&gt;MSX와 Apple ][의 추억&lt;/a&gt;&lt;br /&gt;
&lt;br /&gt;
젊은 사람들이나 IT 업계에서 오래 일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잘 모르겠지만, 잡스는 개인용 컴퓨터를 대중화시킨 장본인입니다. 애플의 초창기 제품인 Apple ][는 정말 엄청나게 매력적인 제품이었고 8비트 PC 시장을 제패하며 10년 이상을 현역에서 활동한 컴퓨터였습니다. &lt;br /&gt;
&lt;br /&gt;
Apple ][가 아니었다면 과연 현재와 같은 개인용 컴퓨터 산업이 생겼을까?라는 의문도 품어볼 만 합니다. 왜냐하면 애플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IBM이 PC를 만들게 됐고,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시 애플의 소프트웨어 협력업체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빌 게이츠는 나중에 맥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하면서 얻는 정보로 윈도우를 만들게 되죠.&lt;br /&gt;
&lt;br /&gt;
잡스는 개인용 컴퓨터 산업을 만든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고, 빌 게이츠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만든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잡스 이전에도 개인용 컴퓨터가 있었고 빌 게이츠 이전에도 소프트웨어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제품의 제 값을 받아내 ‘산업화’한 공로가 큽니다. &lt;br /&gt;
&lt;br /&gt;
두 사람 모두 IT에 대한 대단한 통찰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전략가이자 비즈니스맨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봅니다. 그들 아니고서는 해내지 못했을 거 같습니다. 그런 두 거인 중 한 명이 우리 곁을 떠나갔네요.&lt;br /&gt;
&lt;br /&gt;
현재의 잡스가 아닌 과거의 잡스가 어땠는가 하는 건 매킨토시의 탄생 스토리를 주제로 한 ‘미래를 만든 Geeks’라는 책에 상세히 나옵니다. 이 책에 대한 감상을 적은 글이 있으니 잡스를 추억하며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1984년 매킨토시 출시 때의 발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잡스표 프레젠테이션의 시초라고 할 수 있죠(마지막 부분, 청중들의 열광과 잡스의 미소에 새삼 울컥).&lt;br /&gt;
&lt;br /&gt;
관련 글: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7/geeks.html"&gt;매킨토시의 탄생 비화, “미래를 만든 Geeks”&lt;/a&gt;&lt;br /&gt;
&lt;br /&gt;
제가 좋아하는 혁명가, 체 게바라의 명언이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blue;"&gt;&lt;b&gt;“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 항상 불가능에 대한 꿈을 가지자.”&lt;/b&gt;&lt;/span&gt;&lt;br /&gt;
&lt;br /&gt;
이 명언에 딱 들어맞는 사람이 바로 잡스가 아닐까 합니다. 냉정한 비즈니스맨이면서도 남들이 다 비웃을 때 미래에 도전한 사람이 그이기 때문입니다. MS의 CEO 스티브 발머는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다고 하자 “컴퓨터도 제대로 못 만드는 회사가 이제 휴대폰을 만든다고 합니다. 하하”라며 비웃기도 했죠(당시의 맥에 대한 시장 분위기는 지금과 달랐거든요). 이후의 상황은 여러분이 아는 그대로입니다.&lt;br /&gt;
&lt;br /&gt;
애플의 최근 10년간 새로운 서비스와 디바이스에 대한 도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가 기존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자료 중 일부입니다(어제 발표된 아이폰4S는 빠져 있으며, 클릭하면 그림이 확대됩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kYhmbflcoAM/To0VckEq7SI/AAAAAAAABGw/xgWxf8GqnWM/s1600/apple_s.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82" src="http://4.bp.blogspot.com/-kYhmbflcoAM/To0VckEq7SI/AAAAAAAABGw/xgWxf8GqnWM/s400/apple_s.JPG" width="460" /&gt;&lt;/a&gt;&lt;/div&gt;&lt;br /&gt;
서비스와 디바이스를 번갈아 가면서 소비자를 락인(lock-in)하는 전략이 아주 뛰어납니다. 애플의 성공은 행운이 아닙니다. 가히 10년간에 걸친 교묘하면서도 치밀한 전략의 결과가 현재의 애플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안타까운 점은 스마트 디바이스(또는 N스크린) 생태계의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잡스가 타계했다는 점입니다. 하단의 그림을 보시면 이제 아이TV만 남았는데, 아이TV만 출시되면 완전한 스마트 디바이스 생태계의 완성이 이루어지거든요(현재의 애플TV는 단순한 셋톱박스이고, 진정한 스마트TV인 아이TV가 내년이나 후년쯤 출시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tnik-GUEVMo/To0VijWcTuI/AAAAAAAABG4/lgJosTUjkP0/s1600/smart%2Bdevice.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22" src="http://2.bp.blogspot.com/-tnik-GUEVMo/To0VijWcTuI/AAAAAAAABG4/lgJosTUjkP0/s400/smart%2Bdevice.JPG" width="460" /&gt;&lt;/a&gt;&lt;/div&gt;&lt;br /&gt;
이 그림이 완성되면 소비자들은 완전한 N스크린의 사용자경험을 누리고 애플은 강력한 락인효과를 통해 상당히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결국 난세를 통일하지 못하고 미완성인 채로 잡스는 떠나갔습니다.&lt;br /&gt;
&lt;br /&gt;
어제 애플의 신제품 발표에서 보셨듯이, 잡스의 공백이 생각보다 큰 느낌입니다. 지금이 아이폰4S 발표할 때입니까?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엄청난 스피드로 다양한 제품들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데, 아이폰4 이후 16개월만에 이런 정도의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하다니 말이죠. (물론 여전히 잘 팔리고 인기가 있을 것입니다. 애플은 엄청난 수의 지지자들을 갖고 있으니까요.)&lt;br /&gt;
&lt;br /&gt;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애플과 안드로이드 진영은 기술적 격차가 상당히 컸는데 이제는 오히려 애플이 뒤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적어도 디바이스에서는 말이죠. 물론 소프트웨어나 UX에서는 여전히 애플이 우위를 갖고 있습니다만.&lt;br /&gt;
&lt;br /&gt;
어제의 발표는 애플로서는 꽤 실망스러운 신제품 발표였습니다(단, Siri 기술은 대단하더군요. Agent UI의 상용화라니!). 앞으로 애플의 미래는 어떨까요? 지난 10년간 애플이 구축한 생태계가 상당히 탄탄한 관계로 단기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애플이 지배하는 시장이 수십수백년 가는 건 아니고, 고객도 언젠가는 등을 돌릴 수 있습니다(노키아와 닌텐도를 보세요).&lt;br /&gt;
&lt;br /&gt;
현재의 모습으로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미래 전략의 수립과 실행력이라는 측면에서 애플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건 사실입니다. 애플은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통한 전직원의 아이디어 발산과 잡스의 통찰력을 통한 아이디어의 튜닝 및 집중적인 실행이 가장 큰 장점인데(앞서 링크한 관련 글 참고), 이제 애플에도 모든 대기업이 그런 것처럼 관료주의와 사내정치가 퍼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잡스가 컴백하기 전인 1990년대에 애플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lt;br /&gt;
&lt;br /&gt;
잡스가 끝까지 지키려 한 애플의 조직문화(잡스는 애플이 30년째 벤처 문화를 지키고 있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했죠)가 다시 변질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군요. (참고로, 빌 게이츠가 떠난 MS는 관료주의와 사내정치가 판을 치고 있고 전 그게 MS의 부진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봅니다.)&lt;br /&gt;
&lt;br /&gt;
잡스는 애플을 아주 독보적이고 위대한 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 애플의 DNA가 변질되지 않고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lt;br /&gt;
&lt;br /&gt;
잡스는 제게 있어 어릴 시절(중학생때)의 아이돌이었습니다(Geek의 아이돌은 남달라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잡스가 그리도 좋아했던 노래, Imagine을 함께 감상해요(뮤직비디오인데 노래는 조금 늦게 나와요).&lt;br /&gt;
&lt;br /&gt;
&lt;ifram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284" src="http://www.youtube.com/embed/DVg2EJvvlF8" width="500"&gt;&lt;/iframe&gt;&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3489315395290013642?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GsE-DFoj3ss"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1/10/blog-post.html#comment-form" title="8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3489315395290013642?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3489315395290013642?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GsE-DFoj3ss/blog-post.html" title="떠나간 스티브 잡스, 애플의 과거와 미래"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2.bp.blogspot.com/-K_P7ysiZDpM/To0f6QFxaAI/AAAAAAAABHA/h-p-OQp8hSg/s72-c/young-steve-jobs.jpeg" height="72" width="72" /><thr:total>8</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1/10/blog-post.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AkIAQ3w5eyp7ImA9WhdQFE4.&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1859781016856326527</id><published>2011-08-16T00:28:00.028+09:00</published><updated>2011-08-16T05:02:22.223+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1-08-16T05:02:22.223+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모바일 구글 모토로라" /><title>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사건의 의미와 리스크</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95FTKXoOu3A/Tkk6ObSzkiI/AAAAAAAABGg/zmFHOig_gLA/s1600/motorola-google1.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src="http://2.bp.blogspot.com/-95FTKXoOu3A/Tkk6ObSzkiI/AAAAAAAABGg/zmFHOig_gLA/s1600/motorola-google1.jpg" /&gt;&lt;/a&gt;&lt;/div&gt;8월 15일, 모바일 산업 아니 IT 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lt;br /&gt;
&lt;br /&gt;
모토로라는 지난 1월에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토로라 모빌리티, 기타 사업을 담당하는 모토로라 솔루션즈로 분리가 된 바 있는데 그 중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구글이 125억 달러에 전격 인수한 것입니다.&lt;br /&gt;
&lt;br /&gt;
관련 뉴스: &lt;a href="http://www.bloomberg.com/news/2011-08-15/google-agrees-to-acquisition-of-motorola-mobility-for-about-12-5-billion.html"&gt;Google to Acquire Motorola Mobility for $12.5 Billion&lt;/a&gt;&lt;br /&gt;
&lt;br /&gt;
국내 뉴스도 쏟아지고 있으니 간단한 소식은 전해 들으셨을 거 같습니다. 제가 제목에 적은 것처럼 이번 인수는 ‘사건’입니다. 특히 세계 수위의 휴대폰 제조사들을 갖고 있는 한국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사건입니다.&lt;br /&gt;
&lt;br /&gt;
무엇보다 이번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는, 구글이 플랫폼 경쟁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제조까지 진출함으로써 애플과의 전면전에 뛰어들었다는 걸 뜻합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지금 모바일 플랫폼 빅2 중 하나인데, 그것으로 만족하기는 힘들었나 봅니다. 구글은 욕심쟁이~&lt;br /&gt;
&lt;br /&gt;
애플은 지금까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콘텐츠를 절묘하게 결합하는 전략으로 타업체들을 압도해왔고, 강력한 락인(lock-in) 효과와 함께 업계 최고의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지난 2분기 휴대폰 시장 전체 수익의 66%를 애플이 독식), 전세계 기업 중 시가총액 1위(3천 372억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lt;br /&gt;
&lt;br /&gt;
이번 인수의 함의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lt;br /&gt;
&lt;br /&gt;
&lt;b&gt;1. 구글은 이제 제조사다. 구글 또한 애플처럼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함으로써 보다 완성도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lt;br /&gt;
&lt;br /&gt;
2. 최근 안드로이드가 특허 공세에 직면해 있는데 모토로라를 인수함으로써 많은 특허 분쟁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lt;br /&gt;
&lt;br /&gt;
3. 사실상 기존 파트너인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은 이제 경쟁사가 됐다. 그들에겐 꽤 나쁜 소식이다.&lt;/b&gt;&lt;br /&gt;
&lt;br /&gt;
1번은 너무 뻔한 얘기이니 제가 부연할 필요가 없을 거 같고요. 2번 특허 문제에 대해 부연하자면, 모토로라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개발한 업체이고 수많은 휴대폰 관련 특허가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이제 어떤 업체가 구글에게 특허로 시비를 걸어오면 모토로라의 특허를 뒤져 상대 업체가 침해한 부분을 찾아 맞고소하면 됩니다. 여전히 소송이 벌어지겠지만 많은 경우 크로스라이선스로 합의할 수 있을 겁니다. 구글이 당면한 가장 큰 리스크로 특허 침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한 무기를 확보하게 된 것이죠. 이번 인수가 특허만으로도 꽤 값어치를 할 거라고 보여지네요.&lt;br /&gt;
&lt;br /&gt;
그리고 3번. 국내 업체들에게 있어서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겉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봐야 주가, 매출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을 게 없으니까요.&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추가 글] 실제로 주요 제조사들이 모두 환영의 뜻을 표했네요(&lt;a href="http://phandroid.com/2011/08/15/motorola-competitors-comment-on-googles-acquisition-everyone-approves/"&gt;링크&lt;/a&gt;). 그런데 링크한 삼성, 소니에릭슨, HTC, LG 사장들의 글을 한번 보세요. 하나 같이 주요 문장이 똑같죠? 다들 그렇게 얘기하기로 입을 맞춘 건가요? 특히 삼성과 HTC 사장의 글은 완전히 동일해요! 마치 받아쓰기한 거 같아요. ㅎㅎ 재밌네요. 해외에서도 제조사들의 반응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lt;/blockquote&gt;&lt;br /&gt;
냉혹한 비즈니스 세계이기에 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lt;br /&gt;
&lt;br /&gt;
삼성전자의 경우 안드로이드의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 애플의 최대 경쟁자로 부각된 상황에서 큰 충격일 겁니다.&lt;br /&gt;
&lt;br /&gt;
물론 구글이 앞으로도 타업체들이 안드로이드를 쓸 수 있도록 하겠지만, 안드로이드 기기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구글과 긴밀히 협조를 해야 합니다. 구글 서비스 호환성 심사와 안드로이드마켓 탑재도 필요하고요. 그런데 그런 구글이 이제 모토로라와 하나입니다. 함께 하자니 참으로 찜찜한 상황이고 함께 하지 않자니 다른 대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lt;br /&gt;
&lt;br /&gt;
이번 인수로 안드로이드의 중립성은 훼손될 수 밖에 없습니다. &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추가 글] 물론 그렇지 않을 거라고 현재 구글과 제조사들이 주장하고 있지만 그럼 모토로라는 손만 빨게 할 건가요? 모토로라가 폰 사업을 접으면 모르겠지만 폰 사업을 한다면 경쟁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lt;/blockquote&gt;&lt;br /&gt;
삼성에게는 이럴 때를 대비하여 플랜B로 키워온 바다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너무 힘이 미약합니다. 그렇다고 윈도폰7를 밀자니 윈도폰은 지난 분기에 바다폰보다도 덜 팔렸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최근 망고 버전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글쎄~입니다.&lt;br /&gt;
&lt;br /&gt;
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상당한 반사 이익을 얻을 거 같습니다. 윈도모바일의 악몽 그리고 잘 나가는 안드로이드 때문에 그 동안 제조사들이 윈도폰을 왠지 꺼리는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 일을 통해 윈도폰 제조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lt;br /&gt;
&lt;br /&gt;
어쨌든 삼성은 당분간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느라 골머리 앓을 거 같습니다. 그나마 삼성은 바다라도 있죠. LG는 이제 어떡하나요? ㅠㅠ&lt;br /&gt;
&lt;br /&gt;
구글은 모바일의 절대 강자인 애플에 대항하기 위해 지난 3~4년간 오픈 전략으로 반대 세력을 규합하여 세를 키운 다음, 이제 구글 스스로 맹주를 자처하며 제대로 본게임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구글-모토로라의 폰이 진짜 안드로이드폰이고 파트너들의 폰은 호환폰이 되는 거죠. 분명히 그런 전략을 갖고서 모토로라를 인수한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제가 작년 1월에 쓴 &lt;a href="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20100126084451"&gt;"구글이 넥서스원을 출시한 진짜 이유는?"&lt;/a&gt;이라는 글을 참고로 읽어 보십시오(1년 7개월전 글이니 감안해서 봐 주세요). 구글의 플랫폼 전략을 몇 가지 시나리오로 예측한 글입니다. 물론 넥서스원은 시장에서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것이 플랫폼 통제를 향해가는 하나의 시도라고 본다면 구글의 향후 전략을 예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lt;/blockquote&gt;&lt;br /&gt;
그런데 구글에게 있어 이번 모토로라 인수가 장미빛 미래를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리스크가 있죠.&lt;br /&gt;
&lt;br /&gt;
1. 구글은 제조업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인터넷 기업인 구글과 제조사인 모토로라의 기업 문화가 제대로 융합을 이룰 수 있을까요? 인수합병 후 해당 기업의 경영 실적을 유지하는 것만해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구글이 침체된 모토로라를 구원해서 다시 재기시킬 수 있을까요? 꽤나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lt;br /&gt;
&lt;br /&gt;
그리고 모토로라에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플을 보면, 하드웨어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하청업체들을 통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설계, 부품 구매, 품질은 애플이 담당하고 생산은 완전히 아웃소싱을 하는 것이죠. 구글 또한 애플의 방식을 따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그게 또 구글답고요. 모토로라 직원들, 걱정이 많을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2. 구글이 모토로라를 다시금 부흥시키고 보다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기기를 출시했다고 하더라도, 애플과의 경쟁에 있어 충분한 건 아닙니다. 애플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결합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스토어라는 전세계 1위의 유료 디지털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를 갖고 있고 많은 나라에서 음원, 비디오, 전자책 등을 유통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반면 구글의 경우 최근 전자책, 음원 사업 등을 개시한 상태이긴 하지만 애플에 비해 콘텐츠 사업이 부실합니다. 과연 구글이 애플과의 경쟁에서 필수 요소인 콘텐츠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요?&lt;br /&gt;
&lt;br /&gt;
결론적으로 미래 IT 산업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콘텐츠 사업의 절묘한 결합이라는 과제를 달성하는 게 중요한데, 구글은 이번 모토로라 인수를 통해 한 단계 나아간 거 같습니다. 물론 리스크가 상당한 인수이기는 합니다만, 구글의 이런 적극적인 행보는 존중 받을 만 하다고 봅니다. 또한 인수합병에 엄청나게 인색한 삼성, LG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lt;br /&gt;
&lt;br /&gt;
이제 구글은 모토로라를 재기시켜 하드웨어 사업에서 성과를 내야하고, 더불어 애플과의 전면전을 위해 그 동안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사업도 성공시켜야 합니다.&lt;br /&gt;
&lt;br /&gt;
이 어려운 과제를 구글이 풀 수 있을까요? 아마도 다른 기업이라면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했겠지만, 구글이기 때문에 응원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을 거 같습니다. 그런 기업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는 것. 구글의 보이지 않는 큰 자산입니다.&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1859781016856326527?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NyndQKilnsI"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1/08/blog-post.html#comment-form" title="6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1859781016856326527?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1859781016856326527?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NyndQKilnsI/blog-post.html" title="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사건의 의미와 리스크"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2.bp.blogspot.com/-95FTKXoOu3A/Tkk6ObSzkiI/AAAAAAAABGg/zmFHOig_gLA/s72-c/motorola-google1.jpg" height="72" width="72" /><thr:total>6</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1/08/blog-post.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DUIFQ3o-cSp7ImA9WhdSFUQ.&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3581043220803397140</id><published>2011-07-25T10:05:00.003+09:00</published><updated>2011-07-25T21:38:32.459+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1-07-25T21:38:32.459+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소프트웨어 개발자 품질관리" /><title>또다시 프로그래머 탓하는 정부와 삼성SDS</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c4ML_bG6o58/Tiy93OvHUuI/AAAAAAAABF8/bcHR58y8p08/s1600/sqa.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src="http://4.bp.blogspot.com/-c4ML_bG6o58/Tiy93OvHUuI/AAAAAAAABF8/bcHR58y8p08/s1600/sqa.jpg" /&gt;&lt;/a&gt;&lt;/div&gt;최근 전국 학교의 내신성적 석차를 처리하는 나이스(NEIS) 시스템의 오류로 인한 기사를 보셨을 겁니다. 수많은 학생들의 석차가 잘못 산출되어 혼란을 가져왔고 학부모/학생들의 불만도 대단하다고 하죠.&lt;br /&gt;
&lt;br /&gt;
기사를 보고선 또 개발자들 탓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하단과 같은 기사가 등장했군요.&lt;br /&gt;
&lt;br /&gt;
관련 기사: &lt;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25/2011072500100.html?news_Head2"&gt;나이스, 프로그램에 문제… 쓰레기값 처리 누락&lt;/a&gt;&lt;br /&gt;
&lt;br /&gt;
잠시 옛날 일로 돌아가서, 2007년 9월에 제가 블로그에 올렸던 '정부의 디지털 회계예산시스템의 오류'에 대한 글을 한번 보시죠.&lt;br /&gt;
&lt;br /&gt;
관련 글: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07/09/blog-post_3365.html"&gt;국가 회계예산시스템의 오류에 대한 단상&lt;/a&gt;&lt;br /&gt;
&lt;br /&gt;
어떻게 된 게 4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ㅠㅠ&lt;br /&gt;
&lt;br /&gt;
1차적으로 개발자들이 프로그램에 버그를 발생시킨 건 사실이겠죠. 그런데 프로그래밍이란 게 사람이 하는 일이고, 또한 대개의 개발자들이 자신이 짠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입출력만 테스트하고 예외적인 값에 대한 처리나 테스트에 취약한 경향이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극히 소수의 최상급 개발자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자신의 짠 코드의 양에 비례해서 일정 수준의 버그를 발생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기에다 복잡한 수식이 많을수록 버그가 발생할 가능성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lt;br /&gt;
&lt;br /&gt;
그것이 바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본질적 특성입니다.&lt;br /&gt;
&lt;br /&gt;
그렇기 때문에 테스터들과 품질 매니저가 프로젝트의 초기에 합류해서 테스트 계획을 작성하고 개발 진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하고 프로세스에 의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해야 합니다.&lt;br /&gt;
&lt;br /&gt;
더군다나 나이스 시스템처럼 수식 계산이 중요한 경우에는 아주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야겠죠. 주요 케이스들에 대한 테스트만 제대로 했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게 이런 유형의 버그입니다. 수식 계산이 복잡할 수록 개발할 때 버그가 생기기 쉽지만, 수식 계산이라는 게 입출력이 정직하기에 테스트 하기도 쉽고 그만큼 버그도 잘 잡힙니다.&lt;br /&gt;
&lt;br /&gt;
미국, 일본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선진국들에서는 코드 작성 그 자체보다 품질 관리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lt;br /&gt;
&lt;br /&gt;
실례로 제가 미국의 한 회사와 잠시 일했을 때, 개발자 1명당 테스터 4명을 할당하여 빌드와 테스트를 매일 같이 함께 하는 걸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단순 테스터뿐만 아니라 테스트를 위한 코드를 작성하는 테스트 개발자(Test Developer)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자잘한 버그까지 100% 잡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심각한 버그는 다 잡을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주요 기능에 대한 테스트 케이스, 입출력 결과값 등을 모두 프로세스화해서 관리하고 충분한 리소스를 투입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lt;br /&gt;
&lt;br /&gt;
그러므로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램을 잘못 짜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건 사실상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를 뜻합니다.&lt;br /&gt;
&lt;br /&gt;
&lt;b&gt;A. 프로젝트에 적절한 테스트 인원과 품질 매니저가 제대로 배정되지 않았다.&lt;br /&gt;
&lt;br /&gt;
B. 프로젝트에 적절한 테스트 인원과 품질 매니저가 배정되었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제대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다.&lt;br /&gt;
&lt;/b&gt;&lt;br /&gt;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A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촉박한 일정에, 부족한 예산에, 제대로 된 인력 배정 없이 개발자들만 쪼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다 일정에 쫓겨 충분한 테스트도 못한 채로 출시했을 겁니다.&lt;br /&gt;
&lt;br /&gt;
지금 이 순간에도 정말 당연히 필요한 테스터와 품질 매니저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소프트웨어 선진국들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개발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많습니다. 버그를 만들었다고 손가락질 받으면서요.&lt;br /&gt;
&lt;br /&gt;
4년전이나 지금이나 나아진 게 없는데요. 이런 식이면 40년이 흘러도 마찬가지일 겁니다.&lt;br /&gt;
&lt;br /&gt;
이번 일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제대로 된 인력 배정이 있기를 바랍니다.&lt;br /&gt;
&lt;br /&gt;
&lt;b&gt;개발자는 만능선수가 아닙니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는 아키텍트도 있어야 하고 테스터, 품질매니저도 반드시 필요하며, 그들이 함께 협업하며 일할 수 있는 일정과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lt;/b&gt;&lt;br /&gt;
&lt;br /&gt;
이번 나이스 스캔들과 같은 기사를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lt;br /&gt;
&lt;br /&gt;
관련 글: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8/si.html"&gt;SI업계의 갑을병정, 그 죽음의 순환고리&lt;/a&gt;&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3581043220803397140?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c4G5D1BoqAY"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1/07/sds.html#comment-form" title="15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3581043220803397140?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3581043220803397140?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c4G5D1BoqAY/sds.html" title="또다시 프로그래머 탓하는 정부와 삼성SDS"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4.bp.blogspot.com/-c4ML_bG6o58/Tiy93OvHUuI/AAAAAAAABF8/bcHR58y8p08/s72-c/sqa.jpg" height="72" width="72" /><thr:total>15</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1/07/sds.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A08ERn46fip7ImA9WhZVGUw.&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2147607040255324706</id><published>2011-06-01T05:56:00.002+09:00</published><updated>2011-06-01T18:16:47.016+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1-06-01T18:16:47.016+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자기계발" /><title>그레이트 헝거 &amp; 리틀 헝거</title><content type="html">&lt;blockquote&gt;리틀 헝거(Little Hunger)는 배를 채울 음식을 원하지만,&lt;br /&gt;
모든 배고픈 자들의 으뜸인&lt;br /&gt;
그레이트 헝거(Great Hunger)는 의미에 굶주려 있다.&lt;br /&gt;
&lt;br /&gt;
궁극적으로 인간을 깊고 극심한 고통에 빠뜨리는 것이 하나 있는데&lt;br /&gt;
바로, 그들에게 의미 없는 인생을 맡기는 것이다.&lt;br /&gt;
&lt;br /&gt;
의미는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lt;br /&gt;
&lt;b&gt;자기 일에 의미를 찾는다면 행복해도 불행해도 괜찮다.&lt;br /&gt;
그는 만족을 느끼며, 신(神)안에서 외롭지 않다.&lt;/b&gt;&lt;/blockquote&gt;&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3IU8uNQqzCU/TeVTkiAq2eI/AAAAAAAABFU/qiQqZhzpaP4/s1600/rock-climbing1.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300" src="http://4.bp.blogspot.com/-3IU8uNQqzCU/TeVTkiAq2eI/AAAAAAAABFU/qiQqZhzpaP4/s400/rock-climbing1.jpg" width="400" /&gt;&lt;/a&gt;&lt;/div&gt;&lt;br /&gt;
위에 소개한 글은 부시맨의 존재를 최초로 알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가, 로렌스 경의 글입니다. 자기계발 분야의 유명 저자인 웨인 다이어의 최근작 The Shift(번역서: 세상에 마음주지 마라)의 서문에 나오는 글이기도 합니다.&lt;br /&gt;
&lt;br /&gt;
위의 글을 읽고 히딩크 감독의 "I'm still hungry"나 스티브 잡스의 "Stay hungry, Stay foolish"를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 같은 맥락을 담고 있다고 봅니다.&lt;br /&gt;
&lt;br /&gt;
특히 볼드체로 표시한 문구에 깊이 동감이 되네요. 행복과 불행을 초월한 인생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야말로 인간 삶의 최고 결과물이 아닐까요?&lt;br /&gt;
&lt;br /&gt;
그런 추구야말로 궁극적으로 자신의 본질을 발견하고,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최근에 그런 것을 조금 느끼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fkbgD8apPeM/TeVTrQexwtI/AAAAAAAABFc/iO2knx_cTTk/s1600/closed-eye.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142" src="http://2.bp.blogspot.com/-fkbgD8apPeM/TeVTrQexwtI/AAAAAAAABFc/iO2knx_cTTk/s200/closed-eye.jpg" width="200" /&gt;&lt;/a&gt;&lt;/div&gt;눈을 감아 봅니다. 하루는 지루해도 일년은 화살과 같으니, 눈을 뜨면 50대, 60대가 되어 있겠죠. &lt;br /&gt;
&lt;br /&gt;
우리 눈 앞에는 지금 당장은 정말 급하고 중요해 보이는 일이지만, 일년만 지나도 아무런 가치가 없는 일들이 즐비합니다. 인생의 속임수란 그런 것이죠.&lt;br /&gt;
&lt;br /&gt;
그런 속임수에 빠지지 않으려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중요한 일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합니다. 예컨대, 책을 읽으며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노인이 되어서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하고, 가족들과 여행을 하며 추억을 쌓는 등의 일들이죠. &lt;br /&gt;
&lt;br /&gt;
어떤 이는 사회적으로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고, 어떤 이는 사랑이 충만한 가족을 만들 수도 있겠죠. 둘 다 이루는 행운아도 있겠지만, 하나를 이루면 하나를 못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 다 못 이루는 경우는 더 많고요.&lt;br /&gt;
&lt;br /&gt;
삶에 정답이란 없으니,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전자든 후자든 추구하면 될 것입니다. 어떤 것이든 제대로 추구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주어지지 않겠죠. 인생을 선택하지 않으면 인생에게 선택을 당합니다.&lt;br /&gt;
&lt;br /&gt;
저는 자기 삶에서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을 조금씩 추구하면서, 지속가능한 행복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서는 행복과 불행을 초월한 어떤 단계에 이르길 바랍니다. 그런 삶을 추구하는 분들께 동료의식으로서 행운을 기원합니다.&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2147607040255324706?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iu-Af1mcBvM"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1/06/blog-post.html#comment-form" title="2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2147607040255324706?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2147607040255324706?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iu-Af1mcBvM/blog-post.html" title="그레이트 헝거 &amp; 리틀 헝거"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4.bp.blogspot.com/-3IU8uNQqzCU/TeVTkiAq2eI/AAAAAAAABFU/qiQqZhzpaP4/s72-c/rock-climbing1.jpg" height="72" width="72" /><thr:total>2</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1/06/blog-post.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D0QHQ3o6cSp7ImA9WhZQGUU.&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8729870756148562941</id><published>2011-04-28T19:08:00.000+09:00</published><updated>2011-04-28T19:08:52.419+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1-04-28T19:08:52.419+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카카오톡"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인터넷"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모바일" /><title>카카오톡 칼럼의 후기와 에피소드</title><content type="html">&lt;b&gt;칼럼 원문: &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5&amp;amp;oid=092&amp;amp;aid=0001979910"&gt;[ZDNET] 카카오톡이 맞이한 위기와 기회&lt;/a&gt;&lt;/b&gt;&lt;br /&gt;
&lt;br /&gt;
ZDNET에는 댓글이 안 달리기에, 네이버 뉴스의 글로 링크를 걸었습니다. 오랜만에 ZDNET에 글을 썼습니다. 글은 사이트에&amp;nbsp;어제&amp;nbsp;올라왔는데 제가 계속 지방에 있어서 확인을 못했네요.&lt;br /&gt;
&lt;br /&gt;
이미 볼 분들은 다 보시고 안 볼 분들은 어차피 안보시겠지만 ^^, 블로그에도 남겨 봅니다. 제가 트위터, 페이스북도 합니다만, 그래도 제 근거지(아지트)는 블로그이니까요. 저는 사실, 느슨하게 연결되는 블로그가 좋아요. 휘발성도 덜 하고, 라이프 로그로서의 의미도 있고요.&lt;br /&gt;
&lt;br /&gt;
이번 주제와도 관련이 있어 조금 더 언급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실시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제 개인적 선호도를 나열해보면, ‘블로그 &amp;gt; 페이스북 &amp;gt; 트위터 &amp;gt; 메신저’랄까요. 맞아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일 수록 덜 좋아하죠.&lt;br /&gt;
&lt;br /&gt;
그렇지만 그건 개인적인 기호이고, 연구하고 장단점을 발견하려면 대중적 시각이 필요하니까 적절한 선에서 피로감이 없는 정도로 이용하고 있답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3.bp.blogspot.com/-nswATKPlBQU/Tbk6MsTVw8I/AAAAAAAABFE/dKa6AByLUY0/s1600/%25EC%25B9%25B4%25EC%25B9%25B4%25EC%2598%25A4%25ED%2586%25A1.pn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00" src="http://3.bp.blogspot.com/-nswATKPlBQU/Tbk6MsTVw8I/AAAAAAAABFE/dKa6AByLUY0/s200/%25EC%25B9%25B4%25EC%25B9%25B4%25EC%2598%25A4%25ED%2586%25A1.png" width="133" /&gt;&lt;/a&gt;&lt;/div&gt;카카오톡과 관련된 작은 에피소드가 있어요. 얼마 전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았는데(1시간 30분 정도의 공연이었어요), 제 옆옆자리에 앉은 여성관객(A라고 할게요)이 연극을 보면서 계속 카카오톡을 하더군요.&lt;br /&gt;
&lt;br /&gt;
생각해보세요. 깜깜한 극장에서 스마트폰 LCD 화면은 거의 전등 수준이잖아요! 꽤 거슬렸는데(당연히 배우들도 그랬을 거에요), 제가 소심해서 아무 말도 못했어요. ㅠㅠ&lt;br /&gt;
&lt;br /&gt;
여성관객 A는 일행과 같이 있었는데, 공연이 끝나고 좌석에서 일어날 때 일행 중 한 명으로 보이는 다른 여성관객 B가 외치더군요(B는 스마트폰을 꺼놓고 있었나 봐요).&lt;br /&gt;
&lt;br /&gt;
“카카오톡에 메시지 170개 와있어!”&lt;br /&gt;
&lt;br /&gt;
한 시간 반 동안 170개라. 왜 카카오톡의 일일 메시지 교환 건수가 2억 건에 달하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lt;br /&gt;
&lt;br /&gt;
스마트폰 소지자들은 대부분 카카오톡 이용자들이고, 위의 여성관객 A처럼 중독 수준인 사람들도 꽤 많죠. 결과적으로 충성도가 아주 높은 서비스인 게 사실입니다.&lt;br /&gt;
&lt;br /&gt;
다만, 현재 수익 모델이라고는 기프티콘 정도인데 매출 대비 실제 수익(수수료)이 미약한데다가, 또한 최근에 애플이 자사의 결제방식과 맞지 않는다며 빼라고 했다네요. 하지만 카카오(회사명)는 돈이 많은 회사이니 돈이 벌릴 때까지 버틸 수 있겠죠.&lt;br /&gt;
&lt;br /&gt;
현재 카카오톡의 앞길에 놓인 성공의 장애요인들이 많습니다만, 큰 기회도 열려있어 앞으로 계속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할 서비스인 게 사실입니다. 창업자와 임직원들이 현재의 챌린지를 꽤 즐기고 있을 거 같아요. ^^&lt;br /&gt;
&lt;br /&gt;
끝으로, 칼럼에서는 지면의 한계상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카카오의 이사회 의장 김범수님이 정말 대단하기는 대단합니다. 이건 단순히 한게임에 이어 카카오톡을 히트시켰기에 하는 얘기가 아니고요.&lt;br /&gt;
&lt;br /&gt;
현 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은 사실 2007년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나오기 전 3년 동안 출시한 서비스나 인수한 회사 등이 거의 성과를 내지 못했거든요. 업계 관계자들이 보기에 “왜 이런 서비스를 하나?” 싶은 것도 있었고요. &lt;br /&gt;
&lt;br /&gt;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건 바로 “뭘 하든 3년은 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많은 대기업, 벤처들이 조금 해보고 안 되면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김범수님은 성과도 안 나오는데 꾸준히 트라이 한 겁니다. 그리고 결국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죠.&lt;br /&gt;
&lt;br /&gt;
함께 기억해요. 김범수님 조차도 카카오톡 만들기 전에 3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쳤다는 사실 말이에요. (물론, 돈이 있어야 버틸 수 있다는 사실도 덤으로 기억해야겠죠. ^^)&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8729870756148562941?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TUkM9fKxQfI"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1/04/blog-post.html#comment-form" title="5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8729870756148562941?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8729870756148562941?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TUkM9fKxQfI/blog-post.html" title="카카오톡 칼럼의 후기와 에피소드"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3.bp.blogspot.com/-nswATKPlBQU/Tbk6MsTVw8I/AAAAAAAABFE/dKa6AByLUY0/s72-c/%25EC%25B9%25B4%25EC%25B9%25B4%25EC%2598%25A4%25ED%2586%25A1.png" height="72" width="72" /><thr:total>5</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1/04/blog-post.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CUIFQ3o8fip7ImA9WhZQEEo.&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3259036755557007546</id><published>2011-04-15T04:09:00.009+09:00</published><updated>2011-04-18T05:51:52.476+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1-04-18T05:51:52.476+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보안"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인터넷"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사회공학" /><title>현대캐피탈, 농협 사태로 다시금 짚어보는 사회공학(social engineering)</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3.bp.blogspot.com/-1sYBl73Q6KE/Tac_spn3gjI/AAAAAAAABE4/U0vk_lGrIHA/s1600/socialengineering2.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00" src="http://3.bp.blogspot.com/-1sYBl73Q6KE/Tac_spn3gjI/AAAAAAAABE4/U0vk_lGrIHA/s200/socialengineering2.jpg" width="133" /&gt;&lt;/a&gt;&lt;/div&gt;얼마 전 현대캐피탈의 고객 정보를 빼돌려 수억 원의 돈을 요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lt;br /&gt;
&lt;br /&gt;
무려 42만명에 달하는 고객들의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그 중 1만 3천명은 대출용 계좌번호와 비밀번호까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정확한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유출 범위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봅니다.&lt;br /&gt;
&lt;br /&gt;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의 CEO를 맡고 있는 정태영 사장은 근 몇 년간 회사의 실적을 크게 증대시켜 업계의 스타 CEO로 주목 받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슈퍼콘서트, 슈퍼토크 등 마케팅과 이벤트에 치중하면서 정작 중요한 정보 보안에는 소홀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현대캐피탈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농협 전산장애 사태가 터졌습니다. 수일 동안 아예 시스템이 다운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농협이 밝힌 바로는 그 원인이 가관입니다. 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PC를 통해 275대 서버의 시스템 파일이 삭제되었다고 하는군요.&lt;br /&gt;
&lt;br /&gt;
관련기사: &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1&amp;amp;oid=001&amp;amp;aid=0005012800"&gt;[연합뉴스] 농협, 전산망 관리 총체적 부실 드러나&lt;/a&gt;&lt;br /&gt;
&lt;br /&gt;
역시나 이러한 틈을 노려 농협 피싱 사이트도 등장하였습니다.&lt;br /&gt;
&lt;br /&gt;
관련기사: &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5&amp;amp;oid=092&amp;amp;aid=0001979339"&gt;[ZDNET] 감쪽같은 농협 피싱사이트&lt;/a&gt;&lt;br /&gt;
&lt;br /&gt;
또한 언제나처럼 더욱 진화된 보이스 피싱도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죠.&lt;br /&gt;
&lt;br /&gt;
관련기사: &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001&amp;amp;oid=213&amp;amp;aid=0000094684"&gt;[TV리포트] 농협 신종보이스피싱 '주의'&lt;/a&gt;&lt;br /&gt;
&lt;br /&gt;
최근의 기사에 따르면, 시스템 파일뿐만 아니라 거래 내역까지 서버에서 삭제돼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확인 중이라고 합니다. 정말 심하군요. 100% 완전 복구가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관련기사: &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mid=shm&amp;sid1=101&amp;oid=014&amp;aid=0002423568"&gt;[파이낸셜뉴스] 농협 ‘카드거래내역’ 손실..수작업 대조중&lt;/a&gt;&lt;br /&gt;
&lt;br /&gt;
이번 사태의 원인이 서버의 시스템 파일 삭제라니 그런 일이 생겼다는 것도 놀랍지만, 재해복구 서버까지 피해를 입었다는 게 더욱 놀랍습니다. 재해복구 서버란 모든 피해 상황에서 바로 투입될 수 있어야 하기에 물리적인 공간, 접근 권한 등에 있어서 운영 서버와 분리해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lt;br /&gt;
&lt;br /&gt;
이것은 보안 정책 수립 시 아주 기본적인 지침입니다. 운영 서버가 어떤 피해를 입을 때 재해복구 서버까지 영향을 받는다면 도대체 재해복구 서버를 왜 마련해 놓겠습니까? ㅠㅠ&lt;br /&gt;
&lt;br /&gt;
이번 사태가 누구의 소행이고 어떤 목적으로 그랬는 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농협 직원의 소행일까요? 아님 협력업체 직원의 소행일까요? 아님 외부 해커에 의해 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PC가 이용당한 걸까요? 또는 악의에 의한 일이 아니라 작업 중 실수였을까요? 확실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므로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할 거 같습니다. 어느 쪽이든 농협은 엄청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lt;br /&gt;
&lt;br /&gt;
여담입니다만, 사실 IT 업계에서 농협은 여러모로 악명이 자자한 곳입니다. 농협정보시스템에 근무했던 한 개발자의 일이 꽤 이슈화된 적도 있었죠(&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4/blog-post.html"&gt;이 글의 관련 링크를 보세요&lt;/a&gt;). 또한 농협은 많은 파견 개발자들이 절대 피해야 할 고객사 중 하나로 꼽는 곳이기도 합니다.&lt;br /&gt;
&lt;br /&gt;
IT를 홀대한 기업이 IT로 크게 당한 걸까요? 이 점은 각자 생각해 보시고요.&lt;br /&gt;
&lt;br /&gt;
본 글의 주제는 보안이니까 보안 관련 얘기를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은 주로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에 집중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몇몇 벤처기업의 CTO로서 개발, 아키텍처, 보안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서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그 당시 기술 발전에 따라 많은 보안 이슈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고, 예전에 칼럼 형태로 쓴 글이 있는데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에 다시금 소개해 봅니다.&lt;br /&gt;
&lt;br /&gt;
엔지니어나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보안 상식상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글의 주제는 “보안은 사슬이다. 사슬의 가장 약한 고리만큼만 안전하다. 보안은 제품이 아니라 프로세스다.”입니다.&lt;br /&gt;
&lt;br /&gt;
그리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가장 약한 고리는 ‘사람’입니다. 2004년에 쓴 글인데 지금은 상황이 더 나빠져 있군요.&lt;br /&gt;
&lt;br /&gt;
&lt;b&gt;&lt;a href="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00000010067817"&gt;보안은 제품이 아닌 프로세스&lt;/a&gt; &lt;/b&gt;&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Bc0ParF5fQU/TadARdG69PI/AAAAAAAABFA/sbgBh93q32E/s1600/socialengineering1.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130" src="http://4.bp.blogspot.com/-Bc0ParF5fQU/TadARdG69PI/AAAAAAAABFA/sbgBh93q32E/s200/socialengineering1.jpg" width="200" /&gt;&lt;/a&gt;&lt;/div&gt;두 번째 글은 ‘사회공학(social engineering)’에 대한 글입니다. 사회공학은 오래 전부터 보안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전문 용어입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사회공학은 날이 갈수록 인간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lt;a href="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00000039137060"&gt;디지털 시대의 그림자, 사회공학&lt;/a&gt;&lt;/b&gt;&lt;br /&gt;
&lt;br /&gt;
앞서 기사에 나온 농협 고객 대상의 신종 보이스피싱이 바로 사회공학의 대표적인 사례죠. 첫 번째 피싱 시도 직후 경찰을 사칭한 이가 전화를 함으로써 교묘하게 신뢰를 획득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사회공학의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가 대중화되면서 개인정보를 획득하기가 점점 쉬워지고 있고, 그런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싱을 하는 일도 생기고 있습니다. 하단은 작년에 트위터에서 이슈가 된 사건입니다.&lt;br /&gt;
&lt;br /&gt;
&lt;a href="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4722"&gt;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사례와 예방법&lt;/a&gt;&lt;br /&gt;
&lt;br /&gt;
아무리 IT 기반의 보안 시스템을 막강하게 갖추어 놓는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취약한 심리를 공략하면 보안 시스템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기술적 통제와 물리적 통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관리 통제, 즉 사람이라는 취약한 요소를 반영한 보안 프로세스와 교육이 함께 할 때 비로소 제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lt;br /&gt;
&lt;br /&gt;
정부기관과 기업들은 이번 사태를 통해 보안 정책을 새롭게 수립하길 바랍니다. 기술이나 제품의 도입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사람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초/중/고/대학교에서는 이 시대에 필요한 성숙한 시민 의식의 하나로서 보안 교육을 의무화하고, 성인을 대상으로도 기업 또는 지자체 등에서 보안 교육을 정기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성희롱 예방 교육처럼 말이죠).&lt;br /&gt;
&lt;br /&gt;
소프트웨어의 버그나 보안 취약점은 발견 즉시 신속하게 패치를 하면 되지만, 인간의 어리석음에는 패치가 없습니다. 오로지 사전 교육만이 유효할 뿐입니다.&lt;br /&gt;
&lt;br /&gt;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알아야 할 최소한의 보안 기술과 사회공학에 대한 대처법을 보급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사회적/개인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lt;br /&gt;
&lt;br /&gt;
지금 당장,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가족이나 친구가 보안 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이 글을 전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거에요.&lt;br /&gt;
&lt;br /&gt;
이 글의 링크는&lt;br /&gt;
http://bobbyryu.blogspot.com/2011/04/social-engineering.html 입니다.&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3259036755557007546?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yaHdsOM65LM"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1/04/social-engineering.html#comment-form" title="1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3259036755557007546?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3259036755557007546?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yaHdsOM65LM/social-engineering.html" title="현대캐피탈, 농협 사태로 다시금 짚어보는 사회공학(social engineering)"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3.bp.blogspot.com/-1sYBl73Q6KE/Tac_spn3gjI/AAAAAAAABE4/U0vk_lGrIHA/s72-c/socialengineering2.jpg" height="72" width="72" /><thr:total>1</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1/04/social-engineering.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A0EERX0yeCp7ImA9WhZREUQ.&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7439050278121376661</id><published>2011-03-11T15:41:00.010+09:00</published><updated>2011-04-08T03:06:44.390+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1-04-08T03:06:44.390+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인터넷"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소셜"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커머스" /><title>한국 소셜커머스의 빛과 그림자(2)</title><content type="html">이전 글: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1/01/1.html"&gt;한국 소셜커머스의 빛과 그림자(1)&lt;/a&gt;&lt;br /&gt;
&lt;br /&gt;
지난 글을 쓴 이후로 한달 조금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처럼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lt;br /&gt;
&lt;br /&gt;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면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경험과 아주 불만족스러웠던 경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몇 가지 이슈를 먼저 정리해보도록 하죠.&lt;br /&gt;
&lt;br /&gt;
&lt;b&gt;그루폰코리아의 사업 개시&lt;/b&gt;&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1.bp.blogspot.com/-xU1QgEsZCoA/TXm7MkWXATI/AAAAAAAABDo/2uU6FZr-pA4/s1600/grouponkorea.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78" src="http://1.bp.blogspot.com/-xU1QgEsZCoA/TXm7MkWXATI/AAAAAAAABDo/2uU6FZr-pA4/s200/grouponkorea.JPG" width="200" /&gt;&lt;/a&gt;&lt;/div&gt;드디어 오리지날 그루폰이 한국에서 사업을 개시합니다. &lt;a href="http://www.groupon.kr/app/rc/bobbyryu"&gt;그루폰코리아&lt;/a&gt; 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3/14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지되어 있습니다. (추가글: 3/14 현재, 오픈 되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페이지 하단의 상호명을 보면 명칭이 그룹온이고 대표자가 세 명이나 되네요. 그루폰코리아의 동향에 대해서는 하단의 기사들과 그루폰코리아의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lt;br /&gt;
&lt;br /&gt;
&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5&amp;amp;oid=030&amp;amp;aid=0002109390"&gt;그루폰코리아, 지역 업체 인수하며 전국망 구축 나서&lt;/a&gt;&lt;br /&gt;
&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1&amp;amp;oid=277&amp;amp;aid=0002564366"&gt;윤신근 그루폰코리아 대표 "자신없다면 진출하지 않았을 것"&lt;/a&gt;&lt;br /&gt;
&lt;a href="http://blog.naver.com/grouponkr"&gt;그루폰코리아 블로그&lt;/a&gt;&lt;br /&gt;
&lt;br /&gt;
현재 그루폰코리아의 사무실이 대치동 유니온스틸빌딩 10층인데요. 제가 모회사에서 4년동안 일했던 바로 그 사무실입니다. 재미있는 인연이네요. ^^&lt;br /&gt;
&lt;br /&gt;
각설하고. 그루폰이 다른 국가에서는 주로 기존 업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출을 했는데, 한국에서는 사실상 직접 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개시합니다. 작년 하반기에 그루폰 본사의 국내 상위권 업체들에 대한 인수 노력이 모두 실패하면서, 고심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판단됩니다.&lt;br /&gt;
&lt;br /&gt;
그루폰 본사에서 그루폰코리아에 수백억 원의 실탄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한국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다 전략적으로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루폰은 작년에 7억 6천만 달러(약 8천 5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그 중 해외 매출이 2억 8천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런데 사실상 작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린 한국의 작년 시장 규모가 약 7백억원 정도입니다. 올해는 적어도 3~4천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죠.&lt;br /&gt;
&lt;br /&gt;
한국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놀라운 시장입니다. 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 작년 하반기의 인수 실패가 그루폰 본사에게 있어 얼마나 뼈아픈 일이었겠습니까? 그래서 그루폰코리아에 대해 본사의 푸시가 아주 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저는 그루폰코리아의 사업 개시와 관련해 다음의 세가지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첫째, 국내에서도 과연 본사처럼 100% 환불정책(Groupon Promise)을 시행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lt;br /&gt;
둘째, 친구 추천시 과연 본사처럼 10달러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lt;br /&gt;
셋째, 본사처럼 모바일 환경을 제대로 지원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3.bp.blogspot.com/-1f1Z0CjpLdY/TXm7awNwsxI/AAAAAAAABDw/VJh_3MzTDnw/s1600/groupon_promise.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197" src="http://3.bp.blogspot.com/-1f1Z0CjpLdY/TXm7awNwsxI/AAAAAAAABDw/VJh_3MzTDnw/s200/groupon_promise.JPG" width="200" /&gt;&lt;/a&gt;&lt;/div&gt;첫번째로, 현재 그루폰 본사는 고객이 불만족하여 연락을 하면 환불을 해줍니다. 엄청난 고객만족 정책이죠.&lt;br /&gt;
&lt;br /&gt;
이런 정책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는 "만일 서비스가 불만족스러우면 그루폰이 환불해줄 거야"라는 상당한 신뢰감을 갖고서 쿠폰을 이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신뢰 사회에서나 가능한 선진국스러운 정책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현재 국내에서는 그루폰 본사와 '동일한 수준의' 고객만족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업체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제가 파악한 바로는 없는데 혹시라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최근 티몬이 TMON Promise라는 정책을 공지하기는 했지만, 그루폰 본사가 불만 시 환불을 보장하는데 반해서 티몬은 '연락하면 해결해드리겠다'는 애매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과연 그루폰코리아가 본사 수준의 고객만족 정책을 시행할까요? 곧 밝혀질 겁니다.&lt;br /&gt;
&lt;br /&gt;
(추가글: 3/14 현재, 본사와 마찬가지로 &lt;a href="http://www.groupon.kr/app/Notice/get/3"&gt;100% 환불 정책&lt;/a&gt;을 시행하는 것으로 공지되었습니다.)&lt;br /&gt;
&lt;br /&gt;
두번째로, 그루폰 본사는 이용자가 추천한 친구가 72시간 내에 첫 상품을 구매하면 10달러의 캐시를 이용자에게 지급합니다. 해당 캐시는 그루폰에서 상품 구매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고요. 이것은 그루폰이 입소문을 만드는 중요한 기능인데, 그루폰이 그나마 소셜커머스로 인정받은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lt;br /&gt;
&lt;br /&gt;
국내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의 경우 티몬, 쿠팡 등이 추천한 친구의 첫 구매시 2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 정도이고, 대다수의 사이트들은 아예 이런 기능이 없습니다. 과연 그루폰코리아는 얼마만큼의 인센티브를 지원할까요?&lt;br /&gt;
&lt;br /&gt;
(추가글: 3/14 현재, &lt;a href="http://www.groupon.kr/app/User/mypageMileage"&gt;1만원의 캐시를 지급하는 것&lt;/a&gt;으로 밝혀 졌습니다. 해당 링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lt;br /&gt;
&lt;br /&gt;
세번째로, 모바일 지원 문제입니다. 그루폰의 스마트폰 앱은 해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거의 항상 무료 앱 순위 Top 25 내에 들고 있고 이용자들의 평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소매업체가 쿠폰 처리시 사용하는 Groupon Merchants 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참고: &lt;a href="http://itunes.apple.com/us/app/groupon/id352683833?mt=8"&gt;Groupon 앱&lt;/a&gt;, &lt;a href="http://itunes.apple.com/us/app/groupon-merchants/id400579318?mt=8"&gt;Groupon Merchants 앱&lt;/a&gt;&lt;br /&gt;
&lt;br /&gt;
이런 그루폰의 스마트폰 앱들이 국내에서도 그대로 이용 가능할까요? 오픈 시점부터 바로 이용 가능하거나, 아님 조만간 가능할 것입니다. 이 점은 몹시 중요합니다.&lt;br /&gt;
&lt;br /&gt;
현재 국내 상위권 업체들 중에서 스마트폰 앱을 제대로 제공하는 업체는 전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루폰 사업 모델은 모바일에 아주 적합함에도 불구하고, "어찌 이렇게 모바일을 홀대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들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긴 PC웹사이트 운영도 벅찬 상황이니 이해는 갑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티몬 서버가 죽어 있군요. ㅠㅠ)&lt;br /&gt;
&lt;br /&gt;
스마트폰에서 상품 조회, 결제, 쿠폰 이용 등의 모든 고객 행동을 지원하는 건 몹시 중요한 일입니다. 향후에는 PC에서 결제되는 비중보다 모바일 기기에서 결제되는 비중이 더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모바일 커머스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lt;br /&gt;
&lt;br /&gt;
그렇기에 국내 업체들이 모바일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루폰코리아의 행보를 주목해야 합니다. 모바일에서 앞서 감으로써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lt;br /&gt;
&lt;br /&gt;
(추가글: 3월 중으로 &lt;a href="http://www.groupon.kr/app/aboutMobile"&gt;아이폰/안드로이드폰 앱을 공개할 예정&lt;/a&gt;이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루폰코리아는 늦게 출발하지만,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티몬/데일리픽, 위메프, 쿠팡에 이은 4위 사업자 정도의 자리는 충분히 차지할 거 같습니다. 나아가서 쿠팡과 위메프도 위협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현재 잡음이 많은 티몬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lt;br /&gt;
&lt;br /&gt;
그 모든 것은 그루폰코리아의 '사업 실행력'에 달려 있습니다. 그루폰코리아가 얼마나 사업을 잘 해나갈지 함께 지켜보도록 하죠. ^^&lt;br /&gt;
&lt;br /&gt;
&lt;b&gt;소셜커머스 사업자들에 대한 소비자 불만 폭증&lt;/b&gt;&lt;br /&gt;
&lt;br /&gt;
지난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소셜커머스(라고는 하지만 그루폰 모델에 국한된) 시장이 급격하게 커졌습니다. 특히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는 시장이 매월 두 배씩 성장할 정도였죠.&lt;br /&gt;
&lt;br /&gt;
그런데 시장이 급격히 커지기 시작한 작년 8월 이후 판매된 쿠폰들의 유효기간 종료일이 계속 다가오면서 문제가 증폭되기 시작합니다. (업체별로 차이는 있습니다만, 쿠폰의 유효기간은 대개 3개월입니다. 경우에 따라 2개월 이내인 경우도 있고, 4개월 이상인 경우도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소셜커머스 사업자들이 쿠폰을 팔고 수익이 늘어날 때는 좋았겠지만, 쿠폰의 유효기간 종료일이 다가오고 막판에 쿠폰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업소에 몰리면서 고객서비스 문제가 크게 불거지기 시작합니다. 시장이 성장한 만큼의 댓가를 치르게 된 것이죠.&lt;br /&gt;
&lt;br /&gt;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자 환불 거부, 부실한 서비스 제공, 영세 사업자의 부도, 사기 위험 등을 경고하는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환불 규정에 대한 직권조사에 들어간 상황입니다.&lt;br /&gt;
&lt;br /&gt;
소비자 피해가 커지면서 대표적인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인 KBS1의 소비자고발(2월 18일 방송), MBC의 불만제로(3월 2일 방송)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방송을 한 바 있습니다. 방송을 못 보신 분들은 찾아서 보세요.&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1.bp.blogspot.com/-tw_z0Rn2YHQ/TXm7mqT7i-I/AAAAAAAABD4/y3UW7XFvQIo/s1600/MBC_groupon.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40" src="http://1.bp.blogspot.com/-tw_z0Rn2YHQ/TXm7mqT7i-I/AAAAAAAABD4/y3UW7XFvQIo/s320/MBC_groupon.jpg" width="320" /&gt;&lt;/a&gt;&lt;/div&gt;&lt;br /&gt;
소셜커머스 피해 사례에 대한 기사 또한 무척이나 많은데 그 중 하나만 소개해보겠습니다(&lt;a href="http://news.naver.com/main/search/search.nhn?query=%BC%D2%BC%C8%C4%BF%B8%D3%BD%BA+%C7%C7%C7%D8&amp;amp;x=18&amp;amp;y=9"&gt;다른 기사들도 검색해보세요!&lt;/a&gt;).&lt;br /&gt;
&lt;br /&gt;
&lt;a href="http://www.clubcity.kr/news/articleView.html?idxno=73492"&gt;소셜커머스 반값쿠폰 "쓰기 힘드네"&lt;/a&gt;&lt;br /&gt;
&lt;br /&gt;
저 또한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명백한 피해를 입어 티몬, 위메프, 쿠팡을 소비자원과 공정위에 신고한 상태입니다.&lt;br /&gt;
&lt;br /&gt;
티몬의 경우 상품 판매 시 고지한 조건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환불을 거부했고, 위메프와 쿠팡의 경우 예약필수인 상품인데 업소가 며칠이나 일부러 전화를 계속 안 받아 도저히 방문을 할 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환불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lt;br /&gt;
&lt;br /&gt;
소액이니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습니다만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고, 또한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게 업계 전반적으로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에 피해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lt;br /&gt;
&lt;br /&gt;
특히 쿠팡의 경우 예약필수인 업소가 며칠 동안이나 계속 전화를 안 받아서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고(전화를 안 받아서 조금 뒤 다시 하면 통화 중, 또 다시 하면 안 받고..) 그것에 대해 메일, 게시판, 1:1 문의 등 모든 컨택 방법을 통해 몇 번이고 글을 남겨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러다가 거진 한달 만에 환불이 안 된다는 연락이 오더군요. 아주 상투적인 내용과 함께 말이죠. 제가 경험한 최악의 고객서비스였습니다. 쿠팡의 경우 상품 이용 후 만족한 적이 거의 없는데다 고객서비스에도 너무 실망하여 더 이상 상품조차 보지 않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황당한 사실은, KBS1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쿠팡의 업체 실명이 나오면서 마치 고객서비스를 아주 잘하고 있는 업체인 것처럼 소개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광고주이기 때문인가요? 인맥 때문인가요?) 이번 일을 통해 KBS1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 몹시 실망했습니다.&lt;br /&gt;
&lt;br /&gt;
소비자 불만의 폭증은 업계 공통의 문제입니다. 특히 현재 상위권 업체들이 TV 광고나 마케팅에 엄청난 돈을 쓰고 있는데요. 그런데 돈을 쓰기 보다는, 불거진 소비자 불만 문제들을 어떻게든 시급히 해결해야 업계가 공멸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고객만족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소셜커머스를 이용하며 피해를 보신 분들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구 한국소비자보호원)이 함께 운영하는 &lt;a href="http://www.ccn.go.kr/"&gt;1372 소비자상담센터&lt;/a&gt;를 통해 피해 사례를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lt;/blockquote&gt;&lt;br /&gt;
&lt;b&gt;소셜커머스가 소매업체 입장에서 이익일까? 아닐까?&lt;/b&gt;&lt;br /&gt;
&lt;br /&gt;
단지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는 건 아닙니다. 소매업체의 피해 사례에 대한 애기들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1&amp;amp;oid=009&amp;amp;aid=0002403973"&gt;소셜커머스 `속빈 강정` 되나&lt;/a&gt;&lt;br /&gt;
&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5&amp;amp;oid=079&amp;amp;aid=0002223249"&gt;소셜커머스 성공담? "소설 같은 이야기"&lt;/a&gt;&lt;br /&gt;
&lt;br /&gt;
그루폰 사업 모델은 참 재미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쿠폰을 잘 구입하면 상당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잘못 구입하면 시간 낭비이자 돈 낭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매업체의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제 생각에는 쿠폰 판매에 적합한 소매업체가 있고 적합하지 않은 소매업체가 있다고 봅니다.&lt;br /&gt;
&lt;br /&gt;
제 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지금까지 소셜커머스 이용 경험 중 상당히 만족하여 제값이라도 꼭 다시 방문하겠다고 생각한 업소가 5~10% 정도 됩니다(이들 업소를 편의상 A급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약 80% 업소는 '그럭저럭 이용할 만 했지만 굳이 일부러 찾아올 정도는 아니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이들 업소를 편의상 B/C급이라고 하겠습니다).&lt;br /&gt;
&lt;br /&gt;
마지막으로 10%에 해당하는 업소들은 최악에 가까웠습니다(이들 업소를 편의상 D급이라고 하겠습니다). 업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반값조차 아까운 상품의 질과 고객 응대의 질을 보인 곳들이 D급입니다.&lt;br /&gt;
&lt;br /&gt;
냉정하게 얘기하여, 그루폰 사업 모델은 정말 괜찮은 A급 업소를 위한 것입니다. A급 업소들이야말로 이용한 소비자들의 칭찬과 재방문 의사가 넘쳐납니다.&lt;br /&gt;
&lt;br /&gt;
반면에 B/C급 업소들의 경우, 쿠폰 판매 후 좋은 입소문과 재방문을 기대하겠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쿠폰 고객들 응대하느라 실컷 고생만하고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하는 것이죠. 이 경우 소셜커머스 사업자들만 이득을 봅니다(어떤 경우에든 수수료를 챙기니까요!). 소비자들은 그냥저냥 이용한 수준이라서 딱히 만족도 불만도 아닌 경험을 하게 됩니다.&lt;br /&gt;
&lt;br /&gt;
마지막으로 D급 업소들은 쿠폰 판매를 함으로써 보다 빨리 폐업하게 됩니다. 정말 도대체 왜 장사를 하는 건지, 또 무슨 생각으로 쿠폰 판매를 한 것인지 심히 의문이 들 정도로 상품의 질도 나쁘고 고객 응대도 나쁜 업소들이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결론적으로 그루폰 모델은 A급 업소에게는 좋은 입소문을 통해 더욱 장사를 잘 되게 해주고, B/C급 업소에게는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하며, D급 업소들에게는 나쁜 입소문을 통해 폐업을 앞당기게 해줍니다.&lt;br /&gt;
&lt;br /&gt;
오해가 없도록 부연하자면, 제가 A급 업소라고 표현한 것은 기존에 장사가 무척 잘되고 있는 이미 검증된 업소만을 뜻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 업소일 수도 있습니다만, 신생 업소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 소비자들에게 검증은 되지 않았지만, 상품의 질과 고객 응대가 뛰어나 잠재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업소들을 포괄적으로 뜻합니다.&lt;br /&gt;
&lt;br /&gt;
자, 소매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 잘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의 업소는 잠재적으로 A급입니까? 상품의 질과 고객 응대에 있어 정말 자신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소셜커머스 사업자를 통해 쿠폰 판매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lt;br /&gt;
&lt;br /&gt;
하지만 상품이나 고객 응대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쿠폰 판매 하시는 거 재고하시길 바래요. 자칫하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소셜커머스 사업자들의 배만 불리고, 결과적으로 쿠폰 유효기간 동안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실 가능성이 큽니다.&lt;br /&gt;
&lt;br /&gt;
그러니 소셜커머스 사업자들의 과장된 영업에 현혹되지 마시고 자신의 상품과 고객 응대의 질이 정말 입소문을 만들 만큼 자신이 있는지 꼭 신중히 판단하시길 바랍니다.&lt;br /&gt;
&lt;br /&gt;
&lt;b&gt;최고의 쿠폰 경험&lt;/b&gt;&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s://lh6.googleusercontent.com/-ZxPpP2yK8bo/TXm9Ll3ukMI/AAAAAAAABEA/niMWQCJgfd0/s1600/best-worst.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150" src="https://lh6.googleusercontent.com/-ZxPpP2yK8bo/TXm9Ll3ukMI/AAAAAAAABEA/niMWQCJgfd0/s200/best-worst.jpg" width="200" /&gt;&lt;/a&gt;&lt;/div&gt;이번에는 제 개인적인 경험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A급 업소는 분명히 존재하기에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소셜커머스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공유하고자 합니다.&lt;br /&gt;
&lt;br /&gt;
마진이 없거나 오히려 손해를 봄에도 불구하고, 좋은 상품과 친절한 고객 응대를 해주신 업소의 사장님과 종업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lt;br /&gt;
&lt;br /&gt;
여담입니다만,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 지난 6년간 단 한번도 음식 얘기는 올린 적이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음식 얘기가 등장합니다. ㅎㅎ&lt;br /&gt;
&lt;br /&gt;
아래의 내용은 철저하게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어떤 종업원이 서빙을 했는지, 쿠폰 유효기간 중 언제 방문했는지, 어떤 음식을 주문했는지 등에 따라 각자의 경험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lt;br /&gt;
&lt;br /&gt;
&lt;a href="http://ticketmonster.co.kr/html/?p_no=283"&gt;맛있는 디저트: 분당의 하니브라운&lt;/a&gt;&lt;br /&gt;
정말 맛있는 우유빙수와 허니자몽을 먹었습니다. 제가 디저트를 좋아하기에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업소입니다. 다만, 모든 메뉴의 원래 정상가 자체가 살짝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여길 이용하지 않았더라면 하니자몽이란 존재 자체를 몰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다른 업소에서 허니자몽을 먹었는데 그건 정말 별로더군요. 허니자몽이라는 간단한 음식조차도 업소마다 상당한 편차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쿠폰 이용 후에 제값 주고 먹으려고 재방문했던 대표적인 업소 중 하나입니다. &lt;br /&gt;
&lt;br /&gt;
&lt;a href="http://www.dailypick.co.kr/gangnam/?viewCode=S8069102"&gt;쾌활한 이자카야: 강남역의 텟펜&lt;/a&gt;&lt;br /&gt;
이자카야의 분위기라는 게 원래 좀 업되어 있는 느낌입니다만, 여기는 특히나 아주아주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종업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친절한 측면에서는 최고입니다. 사실 음식 맛은 최상급이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전 언제나 이자카야는 오뎅 맛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오뎅을 추가로 주문해 먹었는데 그냥 평범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기차고 친절한 분위기가 좋아서 언젠가 우울할 때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입니다.&lt;br /&gt;
&lt;br /&gt;
&lt;a href="http://wemakeprice.com/deal/adeal/194"&gt;푸짐한 양: 동교동 한접시 꼼장어&lt;/a&gt;&lt;br /&gt;
한 접시의 양이 꽤나 많더군요. 정말 2인이 먹어도 충분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도 맛있어서 추가 주문하여 정말 많은 꼼장어를 먹었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과 포장마차에서 꼼장어를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꼼장어가 먹고 싶을 때 부모님과 함께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lt;br /&gt;
&lt;br /&gt;
&lt;a href="http://showkingon.com/?viewCode=S8596418"&gt;샤브샤브와 샐러드바: 일산의 드마루&lt;/a&gt;&lt;br /&gt;
일산에 자주 가는 편인데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부모님, 여동생, 조카들(유아) 데리고 같이 갔는데요. 가격대비 만족도는 아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들이 다들 맛있게 먹었고요. 식사 후에 조카들과 바로 맞은 편에 있는 호수공원에 갔는데, 조카들이 신나게 뛰어 노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lt;br /&gt;
&lt;br /&gt;
&lt;a href="http://www.g-old.co.kr/web/product/?doc=basic&amp;amp;pd_idx=224"&gt;저렴하고 푸짐한 한우: 고양시 덕양의 한우천국&lt;/a&gt;&lt;br /&gt;
온 가족이 가서 정말 저렴하고 푸짐하게 한우를 먹었습니다. 결제 시에 쿠폰을 제시하면 되었기에 차별을 걱정할 필요도 없었죠. 구제역으로 인해 유효기간 중간에 포장 불가로 바뀌는 잡음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재방문할 업소로 꼽습니다. 차돌박이를 생애 처음 먹어본 조카들이 이후에 저만 보면 "외삼촌, 차돌박이 언제 먹으러 가요?"라고 묻네요.&lt;br /&gt;
&lt;br /&gt;
저로 인해 부모님, 조카들이 외식 정말 많이 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최소한 조카들한테는 천사표 외삼촌이 되어 있어요. ㅎㅎ&lt;br /&gt;
&lt;br /&gt;
&lt;a href="http://ticketmonster.co.kr/html/?p_no=184"&gt;요트+뷔페: 700 요트클럽&lt;/a&gt;&lt;br /&gt;
이건 상품의 질과 고객 응대가 대단히 뛰어났다기 보다는(보통 이상이긴 했어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했다는 측면에서 소개합니다. 석양이 지는 한강에서 요트 앞머리에 앉아서 세일링을 하는 기분이 참 좋더군요. 요트 이용 후에 고기 뷔페도 괜찮았습니다.&lt;br /&gt;
&lt;br /&gt;
쿠폰 이용의 장점 중 하나는, 쿠폰을 사지 않았으면 알지 못했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쿠폰을 잘 활용하면 삶이 풍부해지죠. 그런 관점에서 만족한 사례이기에 소개합니다.&lt;br /&gt;
&lt;br /&gt;
이외에도 만족했던 경험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이 자리에서 다 소개를 할 수가 없네요. ^^&lt;br /&gt;
&lt;br /&gt;
&lt;b&gt;최악의 쿠폰 경험&lt;/b&gt;&lt;br /&gt;
&lt;br /&gt;
좋은 경험도 많았습니다만 최악의 경험을 맛본 경우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업소들을 제가 이 자리에서 일일이 소개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어차피 망해갈 테니까요!). 곧바로 떠오르는 딱 두 개의 사례만 소개하죠.&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s://lh4.googleusercontent.com/-bXQZgXB-yBs/TXm9kECmRCI/AAAAAAAABEE/wa57bv-RY-A/s1600/worst.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187" src="https://lh4.googleusercontent.com/-bXQZgXB-yBs/TXm9kECmRCI/AAAAAAAABEE/wa57bv-RY-A/s200/worst.jpg" width="200" /&gt;&lt;/a&gt;&lt;/div&gt;저의 워스트 경험은 강원도에 있는 모 펜션(을 가장한 리조트)였습니다. 작년 말에 혼자서 조용히 책 읽으려고 간 곳인데, 정말 사진과 다른데다 너무너무 추워서 바들바들 떨다가 새벽 5시경에 차 몰고 서울로 돌아와버렸습니다. &lt;br /&gt;
&lt;br /&gt;
펜션에 저녁 무렵 도착했는데 방에 열기가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서 냉기 가득한 방에 보일러 키고 기다렸는데 몇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더군요. 이미 관리실은 문 닫아서 얘기할 곳도 없고, 오죽하면 새벽에 서울까지 편도 3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그냥 돌아와 버렸겠습니까?&lt;br /&gt;
&lt;br /&gt;
시간 낭비, 돈 낭비(방값 + 기름값 + 톨비 등)가 얼마나 심했는지 너무 열 받더군요. 서울로 돌아온 다음에 펜션측에 전화해서 항의를 하니까, "여기가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이불 두 개를 덮고 자도 심하게 춥거든요"라며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더군요. 그럼 사전에 경고라도 해주던가요.&lt;br /&gt;
&lt;br /&gt;
전후 사정에 대해 쿠폰을 판매한 사이트에 얘기했더니 무척 미안해 하면서 환불을 해주며 작은 선물을 보내주더군요. 제가 손해 본 기름값과 시간을 배상 받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셜커머스 사업자 측에서 무척이나 미안해하는걸 보니 마음이 풀리더군요(제가 그리 독하지 못해서요).&lt;br /&gt;
&lt;br /&gt;
소매업체는 영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업자측의 고객서비스가 친절하여 마음을 푼 케이스입니다. 질 나쁜 상품을 소싱한 잘못이 있지만, 그래도 고객서비스에 만족했으므로 해당 사업자의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lt;br /&gt;
&lt;br /&gt;
여기에 하나의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사업자가 아무리 검증을 잘 하더라도 나쁜 상품을 소싱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실수를 할 수도 있죠. 그렇다고 해도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고객서비스를 신속하고 만족스럽게 제공한다면, 충분히 문제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폭증하는 소비자 불만으로 인해 거의 재난에 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건 불가항력이 아닙니다. 사업자의 의지가 있다면 명백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lt;br /&gt;
&lt;br /&gt;
위에서 얘기한 사례 외에 정말 명명백백한 최악의 경험을 하나 꼽아 보겠습니다. 바로 하단의 상품입니다.&lt;br /&gt;
&lt;br /&gt;
&lt;a href="http://coupang.com/?coupang_srl=81841"&gt;여의도 한강 공원 빛의 까페 "파반"&lt;/a&gt;&lt;br /&gt;
상품 소개와 사진을 보면 꽤 그럴듯하지 않습니까? 여담입니다만, 소셜커머스 업체들 정말 사진 잘 찍고 뽀샵 처리 잘 하죠? 이 카페, 외관에서의 느낌과 내부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lt;br /&gt;
&lt;br /&gt;
여의도에서 사람 만날 일 있을 때 쓰려고 쿠폰 2매를 구매했는데요. 방문해서 커피와 케이크를 주문해서 먹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커피는 입만 댔고요. 케이크도 한입 먹고 그냥 나왔습니다.&lt;br /&gt;
&lt;br /&gt;
제 입 정말 고급 아니거든요. 그냥 순수한 서민 입이에요. 커피는 그냥 인스턴트도 잘 먹고, 케이크도 있으면 다 먹어요. 그런데 위 업소의 커피는 (조금 과장하면) 걸레 빤 물 같았어요. 케이크는 슈퍼에서 사먹는 빵보다도 못한 맛이었고요. 오죽하면 저와 동행자 둘 다 거의 먹지 않고 나왔겠습니까? 물론 서비스도 불친절했고요.&lt;br /&gt;
&lt;br /&gt;
너무 맛이 없어서, 1매만 사용하고 남은 1매는 그냥 쿠팡의 낙전수입으로 기부아닌 기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맛이 없으니 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할 마음이 안 생기고, 또한 욕 먹을 까봐 누굴 줄 수도 없으니 어떻게 하겠습니까?&lt;br /&gt;
&lt;br /&gt;
딱 두 개의 사례만 말씀 드렸는데, 이는 제가 경험한 나쁜 경험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수많은 나쁜 경험들이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결과적으로 소셜커머스 세상에는 좋은 경험과 나쁜 경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즉, 소셜커머스 그 자체는 절대적으로 좋은 것도 아니고 절대적으로 나쁜 것도 아닙니다. 사업자에 따라서, 소매업체에 따라서, 편차가 아주 큽니다.&lt;br /&gt;
&lt;br /&gt;
그렇다면 소셜커머스 시장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선순환 메커니즘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소셜커머스 사업자들은 A급 업소들을 잘 선택해 상품을 판매해야 합니다. 소매업체들은 자신의 업소가 소셜커머스에 적합한지 아닌지 잘 판단한 후에 참여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사업자와 소매업체의 평판, 그리고 상품의 조건을 꼼꼼히 살펴본 후에 구매해야 할 것입니다.&lt;br /&gt;
&lt;br /&gt;
원래 이 글은 2편까지만 쓰려고 했는데, 쓸 내용이 너무 많아서 다음 편도 게시하려고 합니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발생하는 주된 문제점들, 그리고 소비자로서 현명한 소비를 하는 방법, 앞으로의 시장 전망 등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7439050278121376661?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W6ME8_OF4OE"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1/03/2.html#comment-form" title="4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7439050278121376661?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7439050278121376661?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W6ME8_OF4OE/2.html" title="한국 소셜커머스의 빛과 그림자(2)"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1.bp.blogspot.com/-xU1QgEsZCoA/TXm7MkWXATI/AAAAAAAABDo/2uU6FZr-pA4/s72-c/grouponkorea.JPG" height="72" width="72" /><thr:total>4</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1/03/2.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CkQGSXk7fip7ImA9Wx9UEUQ.&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8325819477105342676</id><published>2011-01-26T02:23:00.017+09:00</published><updated>2011-02-09T03:38:48.706+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1-02-09T03:38:48.706+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인터넷"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소셜"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커머스" /><title>한국 소셜커머스의 빛과 그림자(1)</title><content type="html">이전 글: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11/blog-post.html"&gt;국내 소셜커머스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lt;/a&gt;&lt;br /&gt;
&lt;br /&gt;
오랜만에 글을 써요. 새해가 되자마자 감기몸살이 심해서 거의 2주 정도 모든 스케쥴을 취소하고 쉬었답니다. 목이 너무 아프고 기침이 심한데 약을 아무리 먹고 자도자도 잘 낫지를 않더군요. 여러분, 건강 조심하세요~&lt;br /&gt;
&lt;br /&gt;
각설하고.&lt;br /&gt;
제가 지난 8월 ZDNET에 소셜커머스 관련 칼럼을 쓴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새해가 되었으니 한번 정리해볼게요.&lt;br /&gt;
&lt;br /&gt;
작년 한해 국내에서 소셜커머스(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그루폰 모델 밖에는…) 분야가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작년의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그루폰 모델의 엄청난 성장 &amp; 비즈니스 모델의 다양성 부족’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lt;br /&gt;
&lt;br /&gt;
작년 국내 시장 규모는 하단의 차트를 보시죠. 소셜커머스 메타 사이트인 &lt;a href="http://www.couponmoa.com/"&gt;쿠폰모아&lt;/a&gt;로부터 제공받는 데이터입니다(전태연님, 감사 드립니다). 쿠폰모아측에서 100개 이상의 사이트들의 데이터를 XML로 받아서 시스템적으로 자동 취합한 통계이기 때문에 나름 신뢰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T8FWCeqxVI/AAAAAAAABDM/r4pKyE9eegE/s1600/korea_market.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41"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T8FWCeqxVI/AAAAAAAABDM/r4pKyE9eegE/s400/korea_market.JPG" style="cursor: move;" width="400" /&gt;&lt;/a&gt;&lt;/div&gt;&lt;br /&gt;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100여개 사이트의 거래액만 합한 것인데, 이를 보면 작년 시장 규모는 최소 700억원 이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8월 이전의 거래액과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사이트에서 발생한 거래액을 생각해보면 최소한 그 이상입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가 아닐 수 없습니다.&lt;br /&gt;
&lt;br /&gt;
8월에는 20억원 규모에 불과했는데 11월까지 매월 거의 두 배씩 성장을 하다가, 12월은 300억원을 넘었습니다.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시장이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고 가정을 할지라도, 2011년 시장 규모는 최소 3천 7백억원을 넘게 됩니다.&lt;br /&gt;
&lt;br /&gt;
그러나 당연하게도 시장이 더욱 더 성장을 할 테니, 지금으로는 2011년 시장 규모가 5천억원이 될지 어쩌면 1조가 넘을지 아무도 정확히 예측하긴 힘든 상황입니다.&lt;br /&gt;
&lt;br /&gt;
그루폰 모델(반값 할인 공동구매)이 워낙 소비자들에게 주는 혜택이 막강하다 보니 수많은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엄청나게 빠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11월에 글을 쓴 이후의 주요 업계 동향과 그에 대한 제 의견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만의 해석이 많으니 감안해서 봐주세요.&lt;br /&gt;
&lt;br /&gt;
&lt;b&gt;그루폰 본사의 딜즈온 인수 해프닝&lt;/b&gt;&lt;br /&gt;
&lt;br /&gt;
그루폰의 딜즈온 인수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5&amp;amp;oid=030&amp;amp;aid=0002095388"&gt;관련기사&lt;/a&gt;). 해당 인수 건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작년 하반기에 그루폰은 국내 업체를 인수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했습니다. 국내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었기에 빨리 국내에 진출해 자리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인수하려는 상위 업체와 인수 조건에 대한 견해 차이로 딜이 지연되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 상황에서 그루폰은 국내의 여러 업체들과 접촉을 했고(저한테도 업계 동향을 문의하는 연락이 왔었습니다), 딜즈온은 그루폰이 접촉한 여러 회사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한국 시장이 전세계에서 최고로 빨리 성장하면서 업체간 격차가 급격히 벌어졌고, 결국 그루폰은 어떤 업체도 인수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상위 업체를 인수하자니 인수 조건이 안 맞고, 하위 업체를 인수하자니 경쟁에 밀릴 것 같아서, 어떤 결정도 못한 것이죠.&lt;br /&gt;
&lt;br /&gt;
향후 그루폰 본사가 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하려면 엄청난 금액을 쏟아 부어 사업을 개시하거나 또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 상위 업체를 인수하는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어쩌면 몇 년 안에 우리는 이베이의 지마켓 인수와 같은 빅 딜을 만나게 될는지도 모릅니다.&lt;br /&gt;
&lt;br /&gt;
어쨌든 그루폰 본사에게 버림 당하고 경쟁에서도 뒤쳐진 딜즈온은 한동안 하루에 100개의 쿠폰도 못 팔 정도로 바닥을 달리다가 지금은(1월 26일 현재) 개편을 한다며 &lt;a href="http://www.dealson.co.kr/"&gt;서비스를 닫은 상태&lt;/a&gt;입니다(물론 문 닫은 지 10일이 훨씬 넘었습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3.bp.blogspot.com/_B-pUcRW1Po4/TT8Lj3_69mI/AAAAAAAABDU/6a4pTuAKdrw/s1600/dealson.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80" src="http://3.bp.blogspot.com/_B-pUcRW1Po4/TT8Lj3_69mI/AAAAAAAABDU/6a4pTuAKdrw/s400/dealson.JPG" style="cursor: move;" width="400" /&gt;&lt;/a&gt;&lt;/div&gt;&lt;br /&gt;
&lt;b&gt;티켓몬스터의 데일리픽 인수&lt;/b&gt;&lt;br /&gt;
&lt;br /&gt;
지난 1월 5일, 업계 1위인 티켓몬스터가 맛집에 특화 시켜 알차게 사업을 하고 있는 데일리픽 인수를 발표했습니다(&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1&amp;amp;oid=009&amp;amp;aid=0002385263"&gt;관련기사&lt;/a&gt;). 제가 지난 주에 티몬 사무실에 방문해보니 이미 사무실에서 사이 좋게 일하고 있더군요. ^^&lt;br /&gt;
&lt;br /&gt;
이번 인수를 두고 머니게임이니 뭐니 말들이 많지만, 인수합병은 업계 재편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고도의 경영기술 중 하나입니다. 티몬은 적절한 시기에 이를 잘 활용했다고 생각됩니다.&lt;br /&gt;
&lt;br /&gt;
물론 합병은 할 때보다도 하고 나서가 더 중요하니만큼, 이후 어떤 시너지를 낼 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어쨌든 적절한 시점에 타업체들과의 격차를 더 크게 벌리는 좋은 결정이었다고 봅니다.&lt;br /&gt;
&lt;br /&gt;
&lt;b&gt;그루폰 사업 모델의 성공 포인트와 업계 동향&lt;/b&gt;&lt;br /&gt;
&lt;br /&gt;
하단의 내용은 제가 이론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실제로 여러 사이트에서 무려 250여개 이상의 쿠폰을 구매하고 이용해본 경험에 따른 것입니다.&lt;br /&gt;
&lt;br /&gt;
업체 코멘트 전에 잠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루폰 사업 모델에 대한 제 설명을 들어보세요. 해당 모델은 상품의 질, 고객서비스, 지역 확장, 이들 세가지 요소의 밸런스가 중요합니다(제가 정리한 요소들입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T8FV3tzCgI/AAAAAAAABDE/UaB-o1JUxvQ/s1600/groupon_3.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140"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T8FV3tzCgI/AAAAAAAABDE/UaB-o1JUxvQ/s200/groupon_3.jpg" style="cursor: move;" width="200" /&gt;&lt;/a&gt;&lt;/div&gt;첫째, 상품의 질이 높아야 구매를 많이 유발할 수 있고 그래야 고객 불만도 적게 들어옵니다. 무엇보다도 근본적으로 중요한 요소입니다.&lt;br /&gt;
&lt;br /&gt;
둘째, 문의나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에 대해 신속하고 질 좋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해야 고객 만족 및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셋째, 지역 확장을 해야만 매출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 지역에서 하나의 상품만 파는 형태이기에 (소매업체의 고객 수용 용량의 한계로 인해) 한번에 팔 수 있는 쿠폰 수량에 제한이 생기기 때문입니다.&lt;br /&gt;
&lt;br /&gt;
1월 26일 기준, 17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티몬이 올해 예상 매출액 2천억원을 밝히면서 지역을 50개로 확장하겠다고 한 것은 그루폰 모델이 지역 확장 없이는 매출액 증대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매출액 증대와 시장 장악을 위해서는 지역 확장이 중요합니다.&lt;br /&gt;
&lt;br /&gt;
결국, 티몬은 이 세가지 요소의 밸런스가 다른 업체들보다도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에 1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업체들에 대한 견해를 밝힐 때 이 세가지 요소의 밸런스에 대해 종종 언급할 테니 기억해주세요.&lt;br /&gt;
&lt;br /&gt;
&lt;b&gt;위메프&lt;/b&gt;&lt;br /&gt;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대개 다섯 개의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였죠. 상품이 다섯 개이니만큼 공산품, 서비스상품들을 섞어서 팔았습니다.&lt;br /&gt;
&lt;br /&gt;
해당 모습은 그루폰 + 원어데이 형태로 볼 수 있겠습니다. 지역으로 쪼개기보다는 나름의 차별성을 찾으려는 노력으로 생각되었으나, 결국 1월 25일에 위메프는 사이트를 개편하여 지역 확장을 개시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갑자기 너무 한꺼번에 확장을 했네요. 전략상 좋지 못합니다. 지역 확장 전에 적절한 시간차를 두고 홍보를 하고 충분한 모객을 해나가면서 한두 개씩 야금야금 ‘가랑비에 옷 젖듯’하는 게 좋았을 텐데요.&lt;br /&gt;
&lt;br /&gt;
갑자기 지역을 여러 개 확장해버리면 부작용이 생깁니다. 고객이 분산되면서 한 지역에서의 구매 건수가 하락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 지역에서 판매되는 쿠폰 수가 적어지고, 그러면 하루가 아니라 여러 날에 걸쳐 하나의 상품을 팔게 되고, 그러면 이용자들은 상품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게 됩니다.&lt;br /&gt;
&lt;br /&gt;
그루폰 모델은 이용자에게 하루에 하나의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그 하나의 상품에 집중하게 만들어 충동구매를 최대한 유발하는 게 중요합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상품이 동시에 여러 개 보이거나(예전의 위메프 방식처럼 말이죠) 하루가 아니라 여러 날에 걸쳐서 팔면(오늘 위메프를 보니 몇 개 지역에서 어제 상품을 계속 팔고 있네요), 쇼핑을 유발하는 효과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이용자들의 쇼핑 심리와 관계가 있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자세히 설명해보죠.&lt;br /&gt;
&lt;br /&gt;
또한 그루폰 모델은 대기업이나 프랜차이즈 쿠폰을 팔아서는 수수료를 많이 챙길 수 없습니다. 스스로 충분히 광고를 할 수 있는 대기업이 수수료를 많이 줄리 만무하죠(오히려 돈을 달라고 하는 데도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러므로 광고 니즈가 높은 지역 소매업체(즉 자영업소)의 쿠폰을 팔아서 많은 수수료를 챙겨야 하는데, 바로 이 부분에서 위메프는 실력을 아직 증명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기존에 지역 소매업체의 쿠폰 판매실적들을 보면 평범한 수준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에 갑자기 지역을 대폭 확장한 것을 보니, "이것이 최선인가?"하는 생각이 드네요.&lt;br /&gt;
&lt;br /&gt;
&lt;b&gt;쿠팡&lt;/b&gt;&lt;br /&gt;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하여 얼마 전부터 지역을 대폭 확장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부터 상품의 질 및 고객서비스에 있어서 엄청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어느 정도 유지되던 밸런스가 깨진 것이죠.&lt;br /&gt;
&lt;br /&gt;
실제로 제가 쿠팡에서 구매한 소매업체들이 연달아 세 곳이나 아예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예약 필수인데 전화를 안 받으면 어떡합니까?). 알고 보니 일부러 전화를 안 받은 것입니다.&lt;br /&gt;
&lt;br /&gt;
도저히 전화를 안 받아서 쿠팡측에 문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0일이 넘도록 환불이 된다 안 된다 아무런 연락을 못 받았습니다. 고객서비스 문제는 티몬도 발생하고 있는데(예전보다 꽤 심해졌습니다), 제 경험상 상위권 업체들 중에서 쿠팡이 가장 심했습니다.&lt;br /&gt;
&lt;br /&gt;
&lt;a href="http://coupang.com/?coupang_srl=499737&amp;amp;go=qna&amp;amp;comment_page=1"&gt;사례1&lt;/a&gt;&lt;br /&gt;
&lt;a href="http://coupang.com/?coupang_srl=40329&amp;amp;go=qna&amp;amp;comment_page=1"&gt;사례2&lt;/a&gt;&lt;br /&gt;
&lt;br /&gt;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다 연말연시까지 겹쳤는데 고객서비스는 그에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거의 모든 업체들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고객서비스 문제는 다음 포스트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한꺼번에 쓰려니 글이 너무 기네요).&lt;br /&gt;
&lt;br /&gt;
&lt;b&gt;인터파크의 하프타임, 신세계의 해피바이러스&lt;/b&gt;&lt;br /&gt;
역시 대기업의 한계(순발력 부족 + 창의력 부족)와 함께 종합쇼핑몰 내에서 이 사업 모델이 주목 받기 힘들다는 걸 여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팝업을 띄워서 알리고 초기화면에서 배너로 광고해도 전문 사업자들보다 못한 실적이 나오고 있네요. 종합쇼핑몰 내에 그루폰이 들어있는 형태에서는 서비스가 묻힐 수 밖에 없습니다.&lt;br /&gt;
&lt;br /&gt;
수십만 개의 상품들 속에서 할인 상품 하나라.. 아무리 반값 할인이라고 해도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쇼핑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거기에다 신세계 해피바이러스는 메뉴판닷컴이 대행하다가 서비스 많이 말아 먹었습니다.&lt;br /&gt;
&lt;br /&gt;
&lt;a href="http://happybuyrus.shinsegae.com/buyrus/buyrus.asp?pidx=1033"&gt;사례&lt;/a&gt;&lt;br /&gt;
&lt;br /&gt;
앞으로 뭔가 대단한 변화를 이루지 않고서는 시장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은 존재들로 남을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다음의 쇼셜 쇼핑&lt;/b&gt;(&lt;a href="http://social.shopping.daum.net/main.daum"&gt;http://social.shopping.daum.net/main.daum&lt;/a&gt;)&lt;br /&gt;
포털 다음은 일종의 메타 서비스 및 직접 딜 제안을 받아 올리는 형태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형태죠. 주요 업체들 중에서는 위메프 정도가 참여하고 있고, 나머지는 후발업체들이라서 실적이 초라한 편입니다.&lt;br /&gt;
&lt;br /&gt;
다음이 직접 소개하는 딜의 경우에도 가끔 올라오는 대기업 딜에 사람이 좀 모일 뿐이고, 하여튼 현 모습은 시장에 크게 영향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종합쇼핑몰에서 이 사업이 잘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유(소비자 입장에서 쇼핑 집중력이 떨어짐)가 다음에도 작용하고 있다고 보이네요.&lt;br /&gt;
&lt;br /&gt;
역시 이 사업은 하루에 하나, 충동구매에 집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게 중요합니다.&lt;br /&gt;
&lt;br /&gt;
&lt;b&gt;지금샵&lt;/b&gt;&lt;br /&gt;
제가 지난 글에서 주목할만한 사이트로 꼽았는데요. 현 모습으로는 해당 내용 철회해야 할 거 같네요.&lt;br /&gt;
&lt;br /&gt;
지금샵이 지역 확장에 극단적으로 집착을 하면서 지역은 많이 확장되었지만, 하루에 하나를 팔지 않고 며칠에 걸쳐 팔고 있고(이런 형태 좋지 않다는 거 앞에서 말했죠), 상품의 질도 그전보다 떨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서울의 맛집조차 가끔 올라올 정도네요.&lt;br /&gt;
&lt;br /&gt;
지역 확장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다른 부분의 밸런스가 깨진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안타깝지만 지금샵은 현재의 모습이 과거보다 못한 거 같습니다. &lt;br /&gt;
&lt;br /&gt;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티몬과의 경쟁에 대한 강박증으로 급격하게 지역 확장을 하면서 문제가 커진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쿠팡, 지금샵이 그렇고, 위메프도 그럴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보입니다. 물론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 확장이 중요합니다만, 그것보다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상품의 질과 고객서비스가 아닐까요?&lt;br /&gt;
&lt;br /&gt;
&lt;b&gt;티켓몬스터&lt;/b&gt;&lt;br /&gt;
티몬의 올해 계획은 &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5&amp;amp;oid=018&amp;amp;aid=0002369443"&gt;관련 기사&lt;/a&gt;를 참고하세요. 최근 92억원을 추가로 투자 받고 데일리픽을 인수하면서 여러 모로 가장 유리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lt;br /&gt;
&lt;br /&gt;
현재로서는 ‘상대적으로’ 밸런스가 가장 좋은 업체이기는 합니다만, 시장 자체의 엄청난 성장, 연말연시의 손님 몰림, 사업 확장에 고객서비스가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로 인해 티몬에 대한 고객 불만도 커져가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일단 무엇보다 티몬 또는 소매업체의 잘못으로 인해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환불 처리가 복잡하고 너무 늦습니다. 문의를 해도 바로 답변을 받기 힘들고요.&lt;br /&gt;
&lt;br /&gt;
&lt;a href="http://ticketmonster.co.kr/html/cafe_timon.php?boardName=board_talk&amp;amp;p_no=531&amp;amp;area=29"&gt;사례1&lt;/a&gt;&lt;br /&gt;
&lt;a href="http://ticketmonster.co.kr/html/cafe_timon.php?boardName=board_talk&amp;amp;p_no=514&amp;amp;area=23"&gt;사례2&lt;/a&gt;&lt;br /&gt;
&lt;br /&gt;
또한 소매업체 폐업으로 인해 환불하는 사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a href="http://ticketmonster.co.kr/html/board.php?boardName=board_notice&amp;amp;mode=view&amp;amp;b_no=370&amp;amp;page=4"&gt;사례3&lt;/a&gt;&lt;br /&gt;
&lt;a href="http://ticketmonster.co.kr/html/board.php?boardName=board_notice&amp;amp;mode=view&amp;amp;b_no=378&amp;amp;page=4"&gt;사례4&lt;/a&gt;&lt;br /&gt;
&lt;br /&gt;
실제로 제가 이용자의 한 사람으로서 고객 불만에 대한 접수를 했더니 거의 일주일 만에 연락이 왔고, 다른 건은 2주가 넘었는데 아무런 답변을 못 받았습니다. 그나마 잘한다는 티몬이 이러니 다른 업체들은 어떻겠습니까?&lt;br /&gt;
&lt;br /&gt;
너무나 많은 반값 할인 사이트들로 인해 할인 피로감과 함께 고객 불만이 겹쳐서 해당 서비스들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럼에도 불구하고 떨어져나가는 사람들보다는 새롭게 유입되는 신규 이용자들의 숫자가 더 많은 상황이라서, 당분간 시장 성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lt;br /&gt;
&lt;br /&gt;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국내 그루폰 유사 사이트들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소비자로서 똑똑한 소비를 하는 방법, 그리고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그루폰 모델 뿐만 아니라 좀 더 거시적인 전망도 적어 보겠습니다.&lt;br /&gt;
&lt;br /&gt;
PS: 본문의 '사례' 링크를 클릭했을 때 해당 페이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업체에서 막은 것입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시점에서는 정상 페이지가 나오는 걸 모두 확인했습니다. 혹시라도 업체에서 페이지를 막을 수도 있으므로 미리 언급합니다.&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8325819477105342676?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E3zk1cxL6MY"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1/01/1.html#comment-form" title="11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8325819477105342676?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8325819477105342676?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E3zk1cxL6MY/1.html" title="한국 소셜커머스의 빛과 그림자(1)"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T8FWCeqxVI/AAAAAAAABDM/r4pKyE9eegE/s72-c/korea_market.JPG" height="72" width="72" /><thr:total>11</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1/01/1.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AkIFQn0zeyp7ImA9Wx9QGU4.&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2045773013812826631</id><published>2010-12-31T18:03:00.004+09:00</published><updated>2011-01-02T12:21:53.383+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1-01-02T12:21:53.383+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자기계발" /><title>컴퓨터 없는 삶, 그리고 아듀 2010년~</title><content type="html">&lt;object height="344"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qRfEKZUNl3A?fs=1&amp;amp;hl=ko_KR"&gt;&lt;/param&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gt;&lt;/param&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gt;&lt;/param&gt;&lt;embed src="http://www.youtube.com/v/qRfEKZUNl3A?fs=1&amp;amp;hl=ko_K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gt;&lt;/embed&gt;&lt;/object&gt;&lt;br /&gt;
&lt;br /&gt;
위의 영상은 1940년 영화 Waterloo Bridge(국내명 '애수')의 한 장면입니다. 사랑하는 이와의 멋진 왈츠 신에서 흐르는 Farewell Waltz(올드랭사인)이 인상적이어서, 연말이 오면 항상 생각이 나네요.&lt;br /&gt;
&lt;br /&gt;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11월달에 집의 PC에 장착된 SSD가 갑자기 맛이 갔어요(SSD 쓰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알고 보니 하드보다 SSD가 더 맛 가는 일이 많고 기기 안정성이 떨어지네요). 수리해서 쓰기에는 급한 일들이 있어 노트북으로 꼭 필요한 업무만 하고 시급하지 않은 온라인 접속은 모두 끊고 지냈습니다. 그냥 한번 그래 보고 싶어서요.&lt;br /&gt;
&lt;br /&gt;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일어 났습니다. 삶이 더 행복해졌어요!&lt;br /&gt;
&lt;br /&gt;
제가 TV는 원래 안보고요(오랫동안 TV 중독으로 살다가 수년 전에 TV 고장을 계기로 버렸어요. 저는 TV 안보는 시간만큼 삶이 연장되었다고 생각해요. ㅎㅎ). 그런데다 꼭 필요한 업무 외에는 인터넷 접속을 거의 안 하고 지내보니, 삶이 아날로그적으로 많이 풍요로워지더군요.&lt;br /&gt;
&lt;br /&gt;
사실 집의 데톱 PC 장비가 워낙 좋아서(PC에 27인치 모니터 1대(2560x1440)와 24인치 모니터 2대를 연결해 놓았고, CPU는 쿼드코어에 램은 8GB, 하드는 총 30TB -&amp;gt; 하드에는 제가 20년 동안 모은 자료가 들어있어요), 자꾸 뭔가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노트북은 느리고 화면도 작고 불편하다 보니까 뭘 하든 하기가 싫더라고요.&lt;br /&gt;
&lt;br /&gt;
그러나 보니 컴퓨터와 인터넷을 일찍 셧다운하고, 당연히 그전보다 잠을 일찍 자게 되고, 그에 따라 건강도 좋아지고, 책도 훨씬 많이 읽게 되고, 사색할 시간도 더 많아지고, 정말 불편한 점이 거의 없더라고요. 1년 중 제일 바쁠 때 PC가 고장 나서 열 받았었는데, 결과적으로 제게 축복이었어요(불행을 행복으로 승화하는 이 긍정적 자세~).&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R2Y1tiQN4I/AAAAAAAABC0/MgMuf0hTP9o/s1600/breakpc.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196" src="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R2Y1tiQN4I/AAAAAAAABC0/MgMuf0hTP9o/s200/breakpc.jpg" width="200" /&gt;&lt;/a&gt;&lt;/div&gt;얼마 전부터 PC를 수리해서 쓰고 있는데, 앞으로도 자발적인 PC 셧다운제를 실시하려고 해요.&lt;br /&gt;
&lt;br /&gt;
여러분도 건강이 안 좋고 정신적/시간적 여유가 없으시면, 저처럼 PC가 고장 나길 바래보세요. 용기 있고 돈 많으시면 뽀개셔도 되고요. ㅎㅎ&lt;br /&gt;
&lt;br /&gt;
하여튼 그런 이유로 접속이 뜸했습니다. 각설하고.&lt;br /&gt;
&lt;br /&gt;
&lt;br /&gt;
* * *&lt;br /&gt;
&lt;br /&gt;
벌써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오네요. 2010년은 저한테 아주 중요한 해였습니다. 작년에 직장 생활을 완전히 때려치우고 류한석 2.0으로 살기 위해 기반을 닦은 한 해였거든요. 언제나처럼 게을러서 원하는 만큼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스스로에게 C+ 정도는 줄 수 있을 거 같아요(양심상 B는 못 주겠어요).&lt;br /&gt;
&lt;br /&gt;
이제는 더 이상, 존경하지 못하는 직장상사 만나서 연기하며 지내지 말고,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하지 말고, 스스로가 매일매일 즐겁고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일이 아니면 하지 말자는 결심을 하나씩 실천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로 인해 뭔가 사회를 변혁시킬만한 대단한 일을 이루거나 커다란 명예 또는 금전적 성취를 하지는 못할 지라도, 남은 인생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최소한 이 사회에 피해는 안 주고, 나아가서는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어떻게 보면 주제 파악이고, 어떻게 보면 신이 제게 부여한 선천적 본성을 깨닫고 그것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죠. 저는 제가 남 못지 않게 돈과 명예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 이상으로 사랑하는 게 바로 자유라는 걸 깨달았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 제 자신을 인정하니 삶이 정말 다르게 다가옵니다.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일단 첫 단추는 잘 채운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해내가야 할 텐데, 이 사회가 워낙 독하다 보니(한국 사회 너무 독해요!) 제가 원하는 대로 살도록 절 내버려 둘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어느 순간 다시 회사에 들어가거나 또는 행방불명될 지도..)&lt;br /&gt;
&lt;br /&gt;
하여튼 이 강력한 사회에서 저의 내추럴한 본성대로 자유롭게 사는 것도 대단한 성취라는 프라이드로 2011년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혹시 능력 부족으로 좌절 또는 타협하게 되면 블로그에 솔직히 고백할게요.&lt;br /&gt;
&lt;br /&gt;
여러분 각자 다 개성이 다르고 삶의 목표가 다르시겠지만, 어쨌든 자신의 본질과 심연이 원하는 길을 따라서 즐겁게 사시길 기원합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R2Y14DaO1I/AAAAAAAABC8/HeJG-vFFyY0/s1600/freedom.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src="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R2Y14DaO1I/AAAAAAAABC8/HeJG-vFFyY0/s1600/freedom.jpg" /&gt;&lt;/a&gt;&lt;/div&gt;&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2045773013812826631?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jNaSVr8CZuA"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12/2010.html#comment-form" title="6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2045773013812826631?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2045773013812826631?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jNaSVr8CZuA/2010.html" title="컴퓨터 없는 삶, 그리고 아듀 2010년~"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R2Y1tiQN4I/AAAAAAAABC0/MgMuf0hTP9o/s72-c/breakpc.jpg" height="72" width="72" /><thr:total>6</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12/2010.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A0cCRHg6fCp7ImA9Wx5aEkQ.&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6644552983041971815</id><published>2010-11-01T07:51:00.026+09:00</published><updated>2010-11-09T19:37:45.614+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11-09T19:37:45.614+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인터넷"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소셜"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커머스" /><title>국내 소셜 커머스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title><content type="html">이전 글:&lt;br /&gt;
1. &lt;a href="http://www.zdnet.co.kr/Contents/2010/08/03/zdnet20100803081934.htm" target="_blank"&gt;[ZDNET 칼럼] 한국 시장에도 소셜 커머스가 몰려온다&lt;/a&gt;&lt;br /&gt;
2.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8/zdnet.html" target="_blank"&gt;소셜 커머스 사이트 목록과 칼럼 후기&lt;/a&gt;&lt;br /&gt;
3.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8/3.html" target="_blank"&gt;그루폰 유사 사이트들의 3대 리스크&lt;/a&gt;&lt;br /&gt;
4.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10/blog-post.html" target="_blank"&gt;국내 소셜 커머스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한다&lt;/a&gt;&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M3kPZQrTiI/AAAAAAAABCo/_fPHXRNL1m4/s1600/sc_0.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80" src="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M3kPZQrTiI/AAAAAAAABCo/_fPHXRNL1m4/s200/sc_0.jpg" width="200" /&gt;&lt;/a&gt;&lt;/div&gt;지난달 초에 글을 쓴 이후 한 달이 채 안되어 또 글을 씁니다. 이 업계는 어찌된 일인지 한 달 사이에 다른 업계의 일 년에 해당하는 일들이 생기네요.&lt;br /&gt;
&lt;br /&gt;
그래서 이번 글의 제목은 지난 글을 살짝 비틀어서 정했습니다. ^^&lt;br /&gt;
&lt;br /&gt;
&lt;b&gt;미국 그루폰의 딜즈온 인수&lt;/b&gt;&lt;br /&gt;
&lt;br /&gt;
지난 10월 19일, 딜즈온이 그루폰 본사에 의해 인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루폰이 신규 발행 주식의 80%를 50억원에 매입하는 조건인데, 실적에 따라 한번 더 투자를 해서 총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하네요. 신규 발행 주식을 인수하는 방식이라서 기존 지분은 창업자들이 계속 갖고 있는 형태인데, 경영권도 창업자들이 계속 갖는다고 합니다.&lt;br /&gt;
&lt;br /&gt;
사실 지난 ZDNET 칼럼 기고 후에 그루폰 본사에서 제게 연락이 왔었고(제 글을 번역해서 읽어봤다고 합니다), 이후에 몇몇 업체와 접촉을 하고 인수 제안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결국 딜즈온을 인수한다는 소식을 듣고서 좀 의문이 들었습니다.&lt;br /&gt;
&lt;br /&gt;
왜냐하면 딜즈온은 티켓몬스터와 거의 비슷하게 지난 5월에 서비스를 개시한 업체인데, 5월 사업 개시면 거의 1세대 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딜즈온은 그간 쿠폰의 질, 지역 확장 등 중요한 사업 실행력에 있어서 그다지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인수가 된 건 창업자의 글로벌 감각(CEO가 코넬대 출신)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무엇보다 이번 인수에는 그루폰 본사의 절박감이 큰 몫을 했다고 봅니다. 한국 시장에서 빨리 어떤 업체든 인수해야만 하는 절박감 말입니다. 그루폰 사업 모델이 무척이나 구현이 쉽다 보니 지금 전세계적으로 어느 나라든 수많은 유사 서비스가 창궐하면서 정말 난리도 아닙니다. 중국은 예전에 300개가 넘어서 이제는 셀 수도 없고, 한국도 100여개 가량 됩니다(이젠 카운트 자체가 무의미).&lt;br /&gt;
&lt;br /&gt;
그루폰이 진출도 하기 전에 이미 여러 나라에 유사 서비스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다 보니, 그루폰은 시장이 더 커지지 전에 재빨리 해당 국가의 업체를 인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유럽에서 시티딜을 인수했고, 8월에는 일본에서 쿠팟을 인수했습니다. 중국에서도 곧 인수를 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기에 전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빨리 찜 해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었을 겁니다.&lt;br /&gt;
&lt;br /&gt;
한국 시장의 내년 시장 규모를 대략 3천억원 규모(올해 5백억원 정도)로 보고 있는데 최소한 그 정도인 거 같습니다. 역시 우리 나라는 “안 하면 아예 안 하지, 하면 확실하게 하는 나라”입니다. 도 아니면 모. All or Nothing. 유행의 바람이 불면 끝장나는 나라. ㅠㅠ&lt;br /&gt;
&lt;br /&gt;
트위터, 페이스북 본사도 한국 시장의 성장세가 전세계 최고 수준이고 그 쓰임새도 독특해서 주목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루폰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5년간 한국 유저들이 신생 서비스에 무척이나 굶주렸기에 봇물 터지듯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생각도 듭니다.&lt;br /&gt;
&lt;br /&gt;
어쨌든 그런 상황에서 빨리 인수를 해야하긴 하는데, 업체들의 몸값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원하는 업체와 딜은 잘 안 되고, 결국 딜즈온이 낙점된 거 같습니다. 그런데 경영진이 계속 유지된다니 딜즈온이 그간 보여준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고, 일반 소비자들에게 그루폰의 브랜드가 어떤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lt;br /&gt;
&lt;br /&gt;
그래서 저는 이제 한국에서 그루폰 코리아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그저 개인 블로그에 쓰는 글입니다만, 그루폰 코리아측에 왠지 죄송합니다).&lt;br /&gt;
&lt;br /&gt;
제가 추측하건대, 이 시장에서 결국 (그것이 어떤 업체든) 토종 기업이 1위를 할 것으로 보이네요.&lt;br /&gt;
&lt;br /&gt;
&lt;b&gt;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돌풍&lt;/b&gt;&lt;br /&gt;
&lt;br /&gt;
제가 지난 글에서 소개했던 위메프는 버스 등을 이용한 티저 광고와 첫 쿠폰으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판매하면서 후발주자임에도 순식간에 높은 인지도를 달성했습니다. 자본금이 50억원 규모라서 그런지 시작부터 남다르더군요.&lt;br /&gt;
&lt;br /&gt;
특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판매 소식은 트위터,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포털의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무려 10만장을 매진시켰습니다. 위메프의 가장 큰 공과라고 한다면, 그 동안 일부 얼리아답터들만 이용하던 수준에 머물렀던 그루폰 서비스 모델을 일반인들에게 전파했다는데 있다고 봅니다.&lt;br /&gt;
&lt;br /&gt;
오픈 며칠 뒤에는 T.G.I. 프라이데이스 쿠폰 10만장을 완판했고, 이후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1만장을 완판하기도 했죠(제가 0시 15분에 확인했을때 이미 매진). 이런 식의 프랜차이즈나 대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전략은 이용자들을 끌어 모으는데 있어 탁월하고(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상품이니까요) 이슈를 만들어 내지만, 단점도 있죠. &lt;br /&gt;
&lt;br /&gt;
일종의 미끼상품이기에 마진이 없거나 박할 뿐만 아니라(때로는 마이너스로), 소싱의 한계로 인해 1년 365일 그런 상품으로 채울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루폰 모델에서 중요한 건 지역 업소를 프로모션 하는 것이고 결국 그것을 통해 높은 마진을 달성하는 게 핵심입니다.&lt;br /&gt;
&lt;br /&gt;
이 사업 모델은 사실상 '광고 사업'인데 대기업이 뭐가 아쉬워서 수수료를 많이 주겠습니까? 광고에 목마른 지역 업소가 많은 수수료를 줄 수 있는 진짜 고객입니다. 그렇기에 사업적 관점에서 지역 업소의 쿠폰을 파는 게 돈이 될 뿐만 아니라, 그래야만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죠.&lt;br /&gt;
&lt;br /&gt;
이 사업 모델에서 대기업 쿠폰 위주로 팔아서는 1등하기 힘들고 오히려 틈새 정도만 차지하게 될 겁니다. 물론 가끔 파는 건 새로운 소비자들을 불러 모으고 이슈를 만들 수 있어 꽤 도움이 되겠지만요.&lt;br /&gt;
&lt;br /&gt;
위메프의 경우 대기업 상품 사이 사이에 지역 업소 쿠폰을 파는데, 대부분의 지역 업소 쿠폰 판매 실적이 몇 백장 정도에 불과하더군요. 후발주자치고는 준수하지만 딱히 탁월한 수준은 아닙니다. 물론 아직 서비스를 개시한 지 채 한 달이 안 되었고, 최근에는 시간 단위로 쿠폰을 나누어 홍보를 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기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역 확장을 어떻게 해나갈 지가 궁금하군요.&lt;br /&gt;
&lt;br /&gt;
참고로, 서비스 오픈 초기에 CGV 영화예매권, 스타벅스, 배스킨 라빈스, 파리바게트 등의 프랜차이즈 또는 대기업 쿠폰을 팔아 이슈를 만들었던 &lt;a href="http://www.hellodc.co.kr/" target="_blank"&gt;헬로디씨&lt;/a&gt;의 경우 결국 지금은 지역 업소 쿠폰을 주로 팔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 이슈 만들기가 사업 초기의 모객에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결국 지역 업소로 다시 승부를 해야 하는 겁니다. 위메프도 결국 비슷한 길을 갈 거라고 봅니다.&lt;br /&gt;
&lt;br /&gt;
&lt;b&gt;신세계의 해피바이러스(&lt;a href="http://happybuyrus.shinsegae.com/" target="_blank"&gt;happybuyrus.shinsegae.com&lt;/a&gt;) 등장&lt;/b&gt;&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M3bpniCVYI/AAAAAAAABCk/uUx3kIPdBlI/s1600/sc_ss1.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53"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M3bpniCVYI/AAAAAAAABCk/uUx3kIPdBlI/s400/sc_ss1.JPG" width="400" /&gt;&lt;/a&gt;&lt;/div&gt;&lt;br /&gt;
지난 10월 25일, 유통업계의 강자 신세계가 그루폰 유사 서비스인 ‘해피바이러스’를 개시했습니다. 첫 쿠폰으로 63시티 빅3 이용권을 판매했는데 1만3천장을 완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에는 그루폰이 했던 것처럼 갭 쿠폰을 팔 예정이고, 또한 보노보노 식사권도 판매한다고 하는군요. 당연히 순식간에 매진되겠죠.&lt;br /&gt;
&lt;br /&gt;
신세계의 경우 후발주자임에도 모든 언론이 기사화를 해주고, 신세계몰을 통해 적극 프로모션을 하고(위의 그림 참고), 신세계 계열사가 취급하는 서비스 상품을 소싱하여 판매함으로써, 대기업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파크의 하프타임이 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lt;br /&gt;
&lt;br /&gt;
신세계는 워낙 유통에 정통하고(이 사업의 핵심 역량이 유통이죠) 또한 삼성의 악착같은 DNA를 갖고 있기에 다른 대기업과 달리 어느 정도의 성과는 낼 거 같습니다. &lt;br /&gt;
&lt;br /&gt;
다만 굳이 대기업이 벤처들이 열심히 뛰고 있는 이런 신생 분야까지 진출을 해야만 하는 건지(이 대목에서 이마트 피자와 SSM의 느낌), 그리고 기왕 진출을 할 거면 적절한 업체라도 인수하는 성의를 보였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밌는 점은 &lt;a href="http://www.buyrus.co.kr/?ms=24615" target="_blank"&gt;메뉴판닷컴의 바이러스&lt;/a&gt;와 (해피 빼고) 명칭과 폰트가 일치하고 로고의 색상만 다릅니다. 모종의 관계가 있는 듯. 하지만 보도자료 등 어디에도 제휴 내용은 없네요.)&lt;br /&gt;
&lt;br /&gt;
그런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밝은 면을 보면 신세계의 진출은 이런 서비스를 모르고 있던 (신세계몰을 이용하는) 여성 고객을 대거 이 시장으로 유입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용자의 확대라는 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lt;br /&gt;
&lt;br /&gt;
하여튼 해피바이러스가 어느 정도의 성과는 내겠지만, 지금처럼 신세계몰 내에 입점해 있는 형태로는… 글쎄요. 그런 형태로 지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면서 발전해나가기에는 한계가 있을 거 같습니다. 신세계의 저력과 대기업으로서의 한계(대기업 다녀보신 분이라면 아는 그것)가 결합되어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지켜보도록 하죠.&lt;br /&gt;
&lt;br /&gt;
&lt;b&gt;다크호스로 부상한 지금샵(&lt;a href="http://g-old.co.kr/?recom=bobbyryu" target="_blank"&gt;g-old.co.kr&lt;/a&gt;)&lt;/b&gt;&lt;br /&gt;
&lt;br /&gt;
제가 지난 글에서 언급한 주목할만한 업체에 포함되지 않은 업체입니다. 9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니 개시 한 달도 안 된 업체라서 별로 할 말이 없었죠. 부산에 본사가 있고, 도메인이 좀 이상하고(g-old라니? 지'금'이라는 뜻이겠죠. 아마).&lt;br /&gt;
&lt;br /&gt;
그런데 서비스 개시 두 달도 안된 지금 꽤 뛰어난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비스 지역은 현재 서울, 부산, 울산, 대구, 경기로서 티켓몬스터 다음으로 많은 지역을 커버하고 있고요. 서비스 상품의 질도 꽤 좋은 편입니다.&lt;br /&gt;
&lt;br /&gt;
제가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업체들 중에서 쿠팡은 아직 새로운 컨셉을 찾지 못했거나 또는 실행하지 못하는 듯하여 점차 경쟁에서 멀어져 가는 분위기이고, 데일리픽은 요식업에 특화된 업체로서 일정 부분의 포지션을 차지하며 잘 지낼 거 같지만 1등 업체가 되기는 힘들 거 같고요.&lt;br /&gt;
&lt;br /&gt;
인터파크, 웅진씽크빅, 싸이더스HQ, 메뉴판닷컴 등은 딱히 차별화된 모습이나 남다른 실행력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lt;br /&gt;
&lt;br /&gt;
이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결론도 빨리 날 겁니다.&lt;br /&gt;
빨리 소비자들을 사로 잡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이 몇 배로 더 힘들어 질 겁니다.&lt;br /&gt;
지금 못 하면 나중엔 더 못 할 겁니다.&lt;br /&gt;
&lt;br /&gt;
결론적으로 현 시점에서 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업체는 티켓몬스터, 지금샵 정도입니다. 티켓몬스터의 경쟁 상대가 딱히 없었는데(잠재적 경쟁자만 있었을 뿐), 지금샵이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이네요. 더불어 위메프, 신세계의 경우에는 지역 업소 쿠폰을 다루는 점에 있어 얼마나 남다른 실행력을 보여줄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전 이 사업에서 자본력보다 실행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lt;br /&gt;
&lt;br /&gt;
업체에 대한 모든 의견은 그저 제 개인의 소견일 뿐이니 참고만 하세요.&lt;br /&gt;
&lt;br /&gt;
&lt;b&gt;다른 소셜 커머스 사례: 롯데, GS샵 등의 행보&lt;/b&gt;&lt;br /&gt;
&lt;br /&gt;
롯데는 아직 그루폰 유사 서비스에 진출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나름 소셜 커머스에 있어서 독특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롯데닷컴이 ‘쇼핑 위드 미’라는 이벤트를 했는데, 사람들이 모여 쇼핑 그룹을 만든 후에 총 구매금액과 구성원 수에 따라서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까지 진행되었기에 결과를 아직 논하기는 이르고요.&lt;br /&gt;
&lt;br /&gt;
또한 최근 롯데닷컴은 페이스북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단의 그림은 롯데닷컴의 초기 화면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소개하는 것이고, 화장품 관련 팬 페이지의 주소는 &lt;a href="http://www.facebook.com/lottebeauty" target="_blank"&gt;http://www.facebook.com/lottebeauty&lt;/a&gt;입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M3bJEPMo4I/AAAAAAAABCc/5GEQENZrv1s/s1600/sc_lotte1.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17" src="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M3bJEPMo4I/AAAAAAAABCc/5GEQENZrv1s/s400/sc_lotte1.JPG" width="400" /&gt;&lt;/a&gt;&lt;/div&gt;&lt;br /&gt;
GS샵의 경우에도 지난달에 고객이 팀을 만들어 구매를 하면 구매금액을 합산해서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했는데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이벤트 정보를 공유해서 팀을 만드는 경우도 많았고, 일주일간의 이벤트 기간 동안 972개 팀이 만들어졌는데, 1인당 평균 1만원씩의 적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렇듯 작은 성공사례들이 막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lt;br /&gt;
&lt;br /&gt;
지금까지 국내에서 소셜 커머스라고 하면 거의 기존의 블로그 공동구매나 그루폰 유사 서비스 밖에는 눈에 띄지 않았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사례들이 등장할 기세네요.&lt;br /&gt;
&lt;br /&gt;
앞으로 다른 유통 업체들도 분명히 소셜 커머스에 어떤 식으로든 참여를 할 것이고 곧 포털 다음, SK컴즈 등도 소셜 커머스 시장에 들어온다고 하니 또 한차례 이 분야에 변화가 올 것입니다. 돈 버는 분야는 변화도 빠릅니다. &lt;br /&gt;
&lt;br /&gt;
내년에는 모바일 커머스가 제대로 터지겠죠. 역시 커머스는 Real Business~&lt;br /&gt;
&lt;br /&gt;
시간나면 또 글 올리겠습니다.&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6644552983041971815?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X5ke0Cb6iFA"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11/blog-post.html#comment-form" title="35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6644552983041971815?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6644552983041971815?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X5ke0Cb6iFA/blog-post.html" title="국내 소셜 커머스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M3kPZQrTiI/AAAAAAAABCo/_fPHXRNL1m4/s72-c/sc_0.jpg" height="72" width="72" /><thr:total>35</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11/blog-post.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CEYNSHgzfSp7ImA9Wx5UEUk.&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1472512843514036702</id><published>2010-10-15T13:49:00.004+09:00</published><updated>2010-10-15T20:29:59.685+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10-15T20:29:59.685+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아키텍트"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소프트웨어" /><title>베스트 직업 1위, 소프트웨어 아키텍트!</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LfchrVJrkI/AAAAAAAABCQ/Ht5cKyUVC0c/s1600/architect.gif"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src="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LfchrVJrkI/AAAAAAAABCQ/Ht5cKyUVC0c/s1600/architect.gif" /&gt;&lt;/a&gt;&lt;/div&gt;물론 미국 얘기입니다. CNN Money가 꼽은 베스트 직업 1위에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선정됐습니다. &lt;br /&gt;
&lt;br /&gt;
원문: &lt;a href="http://money.cnn.com/magazines/moneymag/bestjobs/2010/snapshots/1.html" target="_blank"&gt;BEST JOBS IN AMERICA: 1. Software Architect&lt;/a&gt;&lt;br /&gt;
&lt;br /&gt;
제가 어제 트위터에 남겼던 소식입니다만, 방금 글로벌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협회인 IASA에서 메일이 왔기에 블로그에도 남겨 봅니다(제가 IASA의 한국 챕터 President였습니다).&lt;br /&gt;
&lt;br /&gt;
건축 분야의 아키텍트가 건축물을 제작하기 위한 블루프린트(청사진)를 만든다면,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블루프린트를 만듭니다. 설계도면 없이 만들어지는 건축물을 상상할 수 없듯이, 소프트웨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lt;br /&gt;
&lt;br /&gt;
하지만 아직 국내는 인식이 척박해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아예 아키텍트가 없거나 무늬만 아키텍트(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거나 또는 적절한 권한과 책임이 주어지지 않거나)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lt;br /&gt;
&lt;br /&gt;
미국이 소프트웨어 강국인 것은 소프트웨어 업계의 최고급 기술자인 아키텍트에 대한 대우가 좋고 전망도 좋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해외에서 아키텍트들을 만나보면, 많은 아키텍트들이 자기 방이 있고 조직에서도 예우를 받고 있더군요. 또한 모임을 하면 대부분 40대 이상이고 50,60대 분들도 많습니다.&lt;br /&gt;
&lt;br /&gt;
개발자들이 지향할 수 있는 커리어패스 중 하나로 아키텍트라는 좋은 직종이 있는 게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롤 모델 중 하나로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으니까요.&lt;br /&gt;
&lt;br /&gt;
하지만 국내 업계의 현실은... @#$%^#$%^#$ (이거 글자 깨진 거 아니고요, 뻔한 얘기 또 쓰기 싫어서 생략합니다)&lt;br /&gt;
&lt;br /&gt;
끝으로, IASA로부터 받은 메일을 게재하니 참고하세요.&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lt;b&gt;&lt;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large;"&gt;Architects Are Number 1!&lt;/span&gt;&lt;/b&gt;&lt;br /&gt;
&lt;br /&gt;
Congratulations to Iasa members, and practicing architects everywhere! &lt;br /&gt;
&lt;br /&gt;
In their November issue, CNN Money Magazine rated "Software Architect" as the number 1 job in America.  The article said the job offers great pay, satisfying work, and big growth opportunities, forecasting a 34% 10-year growth.&lt;br /&gt;
&lt;br /&gt;
As the only association in the world offering professional certification and skills/capability development in the field of IT Architecture, the Iasa community celebrates the acknowledgment. &lt;br /&gt;
&lt;br /&gt;
"This global recognition marks a great win for us as we move towards professionalization of IT Architecture," said Paul Preiss, CEO and founder of Iasa.  "In the next 5 years, we expect to see Information Architect, Business Architect and Infrastructure Architect rated in the list as well."&lt;br /&gt;
&lt;br /&gt;
Quality of life ratings&lt;br /&gt;
Personal satisfaction: B&lt;br /&gt;
Job security: B&lt;br /&gt;
Future growth: A&lt;br /&gt;
Benefit to society: C&lt;br /&gt;
Low stress: C&lt;br /&gt;
Flexibility: A&lt;br /&gt;
&lt;br /&gt;
We truly are in the right place for our time.&lt;br /&gt;
&lt;br /&gt;
Cheers,&lt;br /&gt;
&lt;br /&gt;
The Iasa Global team&lt;/blockquote&gt;&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1472512843514036702?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9aFaTgEEIbc"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10/1.html#comment-form" title="5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1472512843514036702?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1472512843514036702?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9aFaTgEEIbc/1.html" title="베스트 직업 1위,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LfchrVJrkI/AAAAAAAABCQ/Ht5cKyUVC0c/s72-c/architect.gif" height="72" width="72" /><thr:total>5</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10/1.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DEUDR3Y8fSp7ImA9Wx5bFUk.&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8071127104100529914</id><published>2010-10-05T19:47:00.043+09:00</published><updated>2010-11-01T02:31:16.875+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11-01T02:31:16.875+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인터넷"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소셜"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커머스" /><title>국내 소셜 커머스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한다</title><content type="html">이전 글:&lt;br /&gt;
1. &lt;a href="http://www.zdnet.co.kr/Contents/2010/08/03/zdnet20100803081934.htm" target="_blank"&gt;[ZDNET 칼럼] 한국 시장에도 소셜 커머스가 몰려온다&lt;/a&gt;&lt;br /&gt;
2.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8/zdnet.html" target="_blank"&gt;소셜 커머스 사이트 목록과 칼럼 후기&lt;/a&gt;&lt;br /&gt;
3.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8/3.html" target="_blank"&gt;그루폰 유사 사이트들의 3대 리스크&lt;/a&gt;&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Kr0kefCM3I/AAAAAAAABCM/yv7WskxjdYc/s1600/socialcommerce.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00" src="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Kr0kefCM3I/AAAAAAAABCM/yv7WskxjdYc/s200/socialcommerce.jpg" width="195" /&gt;&lt;/a&gt;&lt;/div&gt;글 제목에 소셜 커머스라고 썼습니다만, 사실 국내의 상황은 “그루폰(또는 그룹폰) 유사 서비스”라고 하는 게 보다 맞을 거 같습니다. 또한 소셜성도 많이 부족하고요.&lt;br /&gt;
&lt;br /&gt;
올해 3월 첫 번째 사이트가 등장한 이후, 5월부터 경쟁이 격화되기 시작했는데요.&lt;br /&gt;
&lt;br /&gt;
이용자들의 욕구가 워낙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이고 수익이 즉각적으로 생기는 사업이다 보니, (본격적인 경쟁 이후) 6개월차에 접어드는 지금 이미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모든 게 빠릅니다.&lt;br /&gt;
&lt;br /&gt;
각 업체들의 매출 현황, 이용자들의 호응, 그리고 제가 여기저기에서 40개에 이르는 쿠폰을 직접 구매하고 이용해본 경험을 종합하여 판단한 결과, 현 시점에서 주목할만한 사이트로 다음의 3개를 A그룹으로 꼽고자 합니다.&lt;br /&gt;
&lt;br /&gt;
* 유의사항: 하단의 내용은 개인 블로그에 게재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lt;br /&gt;
&lt;br /&gt;
&lt;b&gt;티켓몬스터(&lt;a href="http://ticketmonster.co.kr/?tc=259" target="_blank"&gt;ticketmonster.co.kr&lt;/a&gt;)&lt;/b&gt;&lt;br /&gt;
&lt;br /&gt;
현 시점에서 의심할 여지없는 1위 사이트입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강남, 강북, 분당, 일산, 부산의 5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곧 대구에서도 개시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쿠폰이 매진되고 있으며 일매출액 1~2억에 이르고 있습니다. 2위 업체와 5~10배에 이르는 매출액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lt;br /&gt;
&lt;br /&gt;
티켓몬스터가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업체들에 비해 우월한 지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탁월한 소싱 능력과 발 빠른 지역 확장을 꼽을 수 있습니다(이 사업은 역시 실행력이죠!). 그런데 제가 꼽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AS력입니다.&lt;br /&gt;
&lt;br /&gt;
&lt;b&gt;이 대목에서 쿠폰을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강조하고 싶은 건 무조건 싸다고 구매하시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lt;/b&gt; 이것은 제가 지난 글에서 이미 밝힌 내용인데, 초기 고지된 내용과 달리 쿠폰 고객을 차별한다던가, 예약을 안 받는다던가, 추가 주문을 강요한다던가 하는 일이 분명히 생기고 있고, 심지어는 업체가 문을 닫거나 주인이 바뀌는 일도 생기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러므로 그런 문제 발생 시에 소셜 커머스 업체가 제대로 대응을 하는 게 몹시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티켓몬스터는 문제 업소 발생 시 업소와의 교섭력, 불만 발생시 적립금 제공, 미이용 고객에게는 환불을 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고 그런 점에서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불만을 갖는 고객은 있겠지만 다른 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했다는 뜻입니다.&lt;br /&gt;
&lt;br /&gt;
티켓몬스터는 지난 9월에 해외 및 국내 VC로부터 33억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마케팅을 위한 실탄도 확보한 상황입니다(&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1&amp;amp;oid=015&amp;amp;aid=0002294771" target="_blank"&gt;관련 기사&lt;/a&gt;). 그래서 최근 4천 5백만원의 상금을 건 공격적인 이벤트도 하고 있죠.&lt;br /&gt;
&lt;br /&gt;
여러 면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티켓몬스터이지만 취약점은 있습니다. 일단 상표권 분쟁으로 인해 사이트명을 변경해야 하는 형편이고(브랜드가 바뀐다는 건 치명적이죠), 최근 대기업 및 코스닥 상장사가 본격적으로 이 사업에 뛰어듦으로써 경쟁의 우위를 지키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리고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건 아닙니다만, 서비스의 기능적인 차별성이 부족하고 모바일적인 면이 취약한 부분도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쿠팡(&lt;a href="http://coupang.com/?token=t2158" target="_blank"&gt;coupang.com&lt;/a&gt;)&lt;/b&gt;&lt;br /&gt;
&lt;br /&gt;
뒤늦게 서비스를 개시한 업체이기는 합니다만, 요식업보다는 다양한 문화 상품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어 주목할 만 합니다. 특히 이 업체가 가진 컨셉, 즉 “단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싸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쿠폰 구매를 하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도록 해주고 싶다(문화 전도사의 역할)”는 생각은 이 업체가 분명한 사업 철학이 있음을 알게 해줍니다.&lt;br /&gt;
&lt;br /&gt;
론칭 상품으로 'DJ DOC와 함께하는 파티'를 판매하여 시작부터 주목을 받았죠. 또한 창업자들이 하버드 MBA 동문 및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딸인 탓인지, 서비스 오픈도 하기 전에 조선일보에 소개되고 해외 VC로부터 20억을 투자받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1&amp;amp;oid=023&amp;amp;aid=0002170428" target="_blank"&gt;관련 기사&lt;/a&gt;).&lt;br /&gt;
&lt;br /&gt;
그런데 컨셉은 좋습니다만, 매일매일 다양한 문화 상품을 소개한다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런 문화 상품에 열광하는 것도 아니기에 초기의 컨셉을 유지하면서 성공하는 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 최근에는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걸 실감하면서 전략을 튜닝하고 있을 겁니다(이미 했을 지도).&lt;br /&gt;
&lt;br /&gt;
&lt;b&gt;데일리픽(&lt;a href="http://www.dailypick.co.kr/" target="_blank"&gt;dailypick.co.kr&lt;/a&gt;)&lt;/b&gt;&lt;br /&gt;
&lt;br /&gt;
NHN에 인수된 윙버스 출신이 만든 업체로서 요식업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할 만 합니다. 윙버스와의 관계 덕분에 윙버스 사이트에 배너가 게재되어 있기도 합니다(&lt;a href="http://r.wingbus.com/seoul/" target="_blank"&gt;링크 확인&lt;/a&gt;).&lt;br /&gt;
&lt;br /&gt;
윙버스 사업을 하면서 얻은 맛집에 대한 경험과 관계가 소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상품을 올리고 있어 매진도 많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먹는 거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라면 뿌리치기 힘든 사이트입니다.&lt;br /&gt;
&lt;br /&gt;
그런 점에서 장점이 있고 차별화가 되어 있기는 한데, AS력에 있어서는 의문이 듭니다. 아무리 소싱을 잘한다고 해도 이용자 평판이 나쁜 업소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시정 조치 내지는 환불 등의 액션을 취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방관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lt;br /&gt;
&lt;br /&gt;
저도 데일리픽에서 구매한 쿠폰이 있는데 안 좋은 경험하느니 아예 가질 말까 고민하는 곳도 있을 정도입니다. 데일리픽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lt;br /&gt;
&lt;br /&gt;
이상과 같이 티켓몬스터는 종합적인 측면에서, 쿠팡은 문화 상품 측면에서, 데일리픽은 맛집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현 시점에서 주시하는 업체는 이 세 곳이며, 그 외 B그룹으로 위폰, 딜즈온, 쇼킹온, 키위, 슈가딜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해당 업체들의 경우 나름 괜찮기는 한데, 딱히 강점을 가진 부분이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B그룹으로 묶었습니다(관계자 분들께 왠지 송구스런 마음입니다).&lt;br /&gt;
&lt;br /&gt;
(참고로, 초기에 프랜차이즈 쿠폰을 판매하여 돌풍을 일으킨 헬로디씨의 경우 남다른 점이 있기는 한데 최근에는 다른 사이트들과 흡사해진 모습입니다. 좀 더 지켜본 후 별도로 언급하겠습니다.)&lt;br /&gt;
&lt;br /&gt;
모든 사업이 그렇겠습니다만,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려면 뭐 하나라도 잘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A그룹으로 꼽은 업체들은 나름의 차별성이 있습니다. B그룹은 딱히 차별성은 없습니다만, 괜찮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그 외의 업체들은 앞으로 이 사업을 계속 지속할 것이지, 그러려면 어떤 경쟁력이 필요한 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미 사업을 하다가 중단하거나, 아니면 준비하다가 아예 개시도 못하는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는 상황입니다.&lt;br /&gt;
&lt;br /&gt;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아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니만큼(티켓몬스터의 경우 4개월간 매출액이 50억), 교통정리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lt;br /&gt;
&lt;br /&gt;
이와 같은 상황에서 국내 소셜 커머스는 다음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젠 대기업, 코스닥 상장사, 청년재벌 등이 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더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주목할만한 업체로 다음의 4개를 꼽을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웅진씽크빅의 패밀리CEO(&lt;a href="http://familyceo.com/" target="_blank"&gt;familyceo.com&lt;/a&gt;)&lt;/b&gt;&lt;br /&gt;
&lt;br /&gt;
국내 최대 출판기업인 웅진씽크빅은 패밀리CEO라는 사내 벤처를 통해 그루폰 유사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웅진씽크빅이 10억원의 자금을 투자하여 먼저 경기북부(일산), 강남의 2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패밀리CEO(가정주부를 뜻함)의 경우 주타켓층이 주부입니다. 이 부분에서 좀 의문입니다. 그루폰이나 티켓몬스터의 이용자 통계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고객층이 '싱글 여성'들입니다.&lt;br /&gt;
&lt;br /&gt;
자신에 대해 투자하고 삶을 즐기는 싱글 여성이 이 시장의 주고객인데, 주부를 타켓으로 하여 주부가 관심을 가질만한 상품(예컨대 아동 대상의 전시회 등)을 계속 소싱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요. 주부들에게는 주방용품, 식재료 등을 파는 게 더 파워풀하죠.&lt;br /&gt;
&lt;br /&gt;
주부를 타켓으로 하면서 현재와 같은 유형의 상품을 파는 전략은 차별성이 있을 지는 몰라도 이슈를 만들긴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싸이더스HQ의 위시쿠폰(&lt;a href="http://wishcoupon.com/" target="_blank"&gt;wishcoupon.com&lt;/a&gt;)&lt;/b&gt;&lt;br /&gt;
&lt;br /&gt;
코스닥 상장사인 iHQ(대표 정훈탁)의 자회사인 싸이더스HQ는 전지현, 한예슬, 장혁, 재범 등이 소속된 유명 연예 매니지먼트사입니다. 싸이더스HQ가 투자하여 10월 15일에 오픈하는 서비스가 위시쿠폰입니다.&lt;br /&gt;
&lt;br /&gt;
벤처 CEO인 레인디의 김현진 대표가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과연 서비스 오픈 이후에 어떤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는군요.&lt;br /&gt;
&lt;br /&gt;
&lt;b&gt;네오플 창업자 허민 대표의 위메이크프라이스(&lt;a href="http://wemakeprice.com/" target="_blank"&gt;wemakeprice.com&lt;/a&gt;)&lt;/b&gt;&lt;br /&gt;
&lt;br /&gt;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라는 온라인게임으로 유명하죠. 네오플은 지난 2008년 국내 게임업체간의 인수합병 금액으로는 최고가인 3,800억원에 넥슨에 인수됐습니다. 창업자인 허민 대표는 지분을 모두 팔고 네이플을 떠났죠. 허민 대표는 네오플 매각을 통해 2천억 이상을 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lt;br /&gt;
&lt;br /&gt;
바로 그 허민 대표가 설립투자자로 참여한 업체인 나무인터넷의 첫 서비스가 위메이크프라이스입니다. 네오플의 슬로건이 “We make wonders!”입니다(지금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We make price. 오직 목마른 것은, Wonder일 뿐!”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군요(창업자의 일관된 철학이 느껴져 재밌습니다).&lt;br /&gt;
&lt;br /&gt;
대표는 다른 사람이 맡았지만(물론 네오플 출신), 주요 경영진들이 허민 대표의 지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허민 대표가 885억원에 인수한 대치동 미래에셋타워에 사무실을 열었는데, 벤처답지 않게 상당한 근무 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lt;a href="http://blog.naver.com/namuinternet/80116232778" target="_blank"&gt;사무실 사진&lt;/a&gt;).&lt;br /&gt;
&lt;br /&gt;
10월 8일 서비스 개시인데 첫 번째 상품으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아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오픈일 자정에 서버가 다운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lt;br /&gt;
&lt;br /&gt;
네이플의 던전앤파이터 퍼블리싱을 삼성전자의 DSC(지금 MSC의 전신이자, 제가 4년간 있었던 조직입니다)가 맡았었는데, 그런 삼성과의 좋은 관계가 이번 에버랜드 소싱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이 부분은 단지 제 추측입니다). (추가 글: 제보에 따르면 제 추측이 맞다고 하네요.)&lt;br /&gt;
&lt;br /&gt;
&lt;b&gt;메뉴판닷컴의 바이러스(&lt;a href="http://www.buyrus.co.kr/?ms=24615" target="_blank"&gt;buyrus.co.kr&lt;/a&gt;)&lt;/b&gt;&lt;br /&gt;
&lt;br /&gt;
해외의 유명 서비스인 옐프(Yelp)와 그나마 흡사한 국내의 메뉴판닷컴도 드디어 지난 달에 바이러스라는 이름의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lt;br /&gt;
&lt;br /&gt;
기존 메뉴판닷컴의 메뉴에 포함시키고 배너 광고를 게재하는 등의 지원 사격을 통해 오픈 초기부터 종종 매진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쿠폰 서비스를 오랫동안 한 업체이고 프리미엄 카드 서비스라는 유료 멤버십 카드 사업도 하고 있어, 일단 사업 실행에 있어서는 상당히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프리미엄 카드를 이용해 보았는데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lt;br /&gt;
&lt;br /&gt;
또한 모바일웹 사이트(&lt;a href="http://m.buyrus.co.kr" target="_blank"&gt;m.buyrus.co.kr&lt;/a&gt;)도 제공하고 있는데, 바이러스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전체 구매자의 20%가 모바일을 통해 구매하고 있다고 하네요.&lt;br /&gt;
&lt;br /&gt;
바이러스의 경우 아무래도 요식업에 강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런 점에서 데일리픽과 흡사한 포지션을 갖고 있고요. 바이러스는 기존 업소들과의 관계 및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이 있으므로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 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lt;br /&gt;
&lt;br /&gt;
이상과 같이 티켓몬스터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시장에 대기업, 코스닥 상장사, 청년재벌(?), 기존 기업 등이 뛰어듦으로써 새로운 방향으로 시장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lt;br /&gt;
&lt;br /&gt;
이 시장과 관련하여..&lt;br /&gt;
&lt;br /&gt;
어떤 이는 이 시장을 거품으로 치부하면서 쉽게 꺼질 수 있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피력하는데, 저는 그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제대로 이용해보고서 판단하시길!)&lt;br /&gt;
&lt;br /&gt;
마땅한 홍보 채널이 없는 지역 업소들 입장에서는 이 새로운 광고 모델(이 사업은 상거래를 가장한 광고 모델이죠)이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에버랜드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역 업소들만 참여하는 건 아니지만 주로 지역 업소들을 타겟으로 하는 비즈니스입니다.)&lt;br /&gt;
&lt;br /&gt;
지역 업소들의 엄청난 욕구가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하려면 그러한 핵심을 봐야지 자잘한 문제점을 보고서 평가절하하면 안 됩니다. 티켓몬스터의 경우 참여하려는 업소들의 문의가 하루에 약 50~100건 이상 있다고 합니다.&lt;br /&gt;
&lt;br /&gt;
또한 이용자들의 관점에서 보면, 50% 이상의 대폭적인 할인 유혹을 뿌리치기가 싶지 않습니다. 반값이라는게 심리적으로 엄청나서 판단 능력이 일부분 마비돼 충동 구매하기 쉽상입니다. (단지 하루만 할인 -&gt; 충동 구매 -&gt; 익일부터는 환불 불가로 이어지는 강력한 메카니즘!)&lt;br /&gt;
&lt;br /&gt;
티켓몬스터는 현재 약 10만명의 회원으로 일매출액 1~2억원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역이 10개 이상으로 확장되고 회원수가 100만명에 이르면 매출액이 얼마나 될까요?&lt;br /&gt;
&lt;br /&gt;
물론 기존 고객이 떨어져 나가는 수치도 있겠습니다만, 당분간은 이탈하는 회원보다 유입되는 회원이 훨씬 더 많을 것이며 그에 따라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될 겁니다.&lt;br /&gt;
&lt;br /&gt;
지역 업소와 이용자의 욕구가 이렇게 단단한데 시장이 무너질 리 만무한 것이죠. 물론 몇 가지 리스크 요인은 존재하는데 그건 제가 이전에 쓴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lt;br /&gt;
&lt;br /&gt;
시장이  계속 커나갈 게 확실하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도 확실하고, 그에 따라 이용자들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더 매력적인 쿠폰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당분간 AS가 미흡한 업체들이 난립할 테니, 이용자 분들께서는 업체의 선택에 필히 신중하시길 바랍니다.&lt;br /&gt;
&lt;br /&gt;
마지막으로 업체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 서비스의 기능 개선도 좀 신경 써 달라는 겁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몇 가지 적어 보겠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1. 소셜 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lt;/b&gt;&lt;br /&gt;
&lt;br /&gt;
소셜 커머스라고는 하지만 소셜 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업체는 하나도 없습니다. 트위터 계정 개설하고 이용자들이 알아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소개한다고 해서 소셜 커머스 아니죠. 시스템적으로 연계된 기능이 있어야죠. 특히 국내의 경우 트위터,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블로그, 카페, 싸이월드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2. 인센티브 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lt;/b&gt;&lt;br /&gt;
&lt;br /&gt;
그루폰의 경우 추천한 사람이 첫 구매를 하면 10달러를 지불하고, 리빙소셜의 경우 추천한 사람 3명이 구매하면 본인은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인센티브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국내 사이트들의 경우 티켓몬스터, 쿠팡, 바이러스 등 일부만이 추천한 사람의 첫 구매 시 2천원을 지불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3. 부가 기능을 확대하고 모바일을 지원해야 합니다&lt;/b&gt;&lt;br /&gt;
&lt;br /&gt;
현재 관련 사이트들을 보면 쿠폰 판매, 게시판 말고는 아무런 기능이 없을 정도입니다. 기본적인 검색 기능조차 부실합니다. 오로지 쿠폰 판매에만 포커스가 되어 있죠. 사이트 내에서 좀 더 이용자들이 머무를 수 있는, 즉 이용자들을 락인시킬 수 있는 기능이 부족합니다. 지역 정보, 지역 커뮤니티, 예약, 리뷰 등 이 사업을 도와줄 수 있는 여러 기능들이 많습니다.&lt;br /&gt;
&lt;br /&gt;
하지만 기능적으로 차별화한 업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해당 부분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절대적이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사업에 도움이 될 겁니다. 또한 모바일 웹 또는 스마트폰 앱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다들 SMS만 보내주다 보니 아주 불편합니다.&lt;br /&gt;
&lt;br /&gt;
자신이 구매한 쿠폰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하고, 위치를 찾아갈 수 있고, 사진을 찍어 후기를 남기는 등의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두개 업체를 제외하고는 모바일을 아예 지원하지도 않고 있는 형편입니다. 비록 이 사업에서 IT가 핵심은 아니더라도 IT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업체가 유리한 부분이 있는 건 분명합니다.&lt;br /&gt;
&lt;br /&gt;
워낙 주목 받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보니 해도해도 얘기할 게 많네요. ^^ 내년 상반기가 되면 많은 부분이 달라져 있을 거 같습니다. &lt;br /&gt;
&lt;br /&gt;
앞으로도 계속 애정을 갖고 지켜보면서 추가 글 게시하겠습니다.&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8071127104100529914?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6eVUaFNNtIc"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10/blog-post.html#comment-form" title="10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8071127104100529914?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8071127104100529914?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6eVUaFNNtIc/blog-post.html" title="국내 소셜 커머스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한다"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Kr0kefCM3I/AAAAAAAABCM/yv7WskxjdYc/s72-c/socialcommerce.jpg" height="72" width="72" /><thr:total>10</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10/blog-post.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CEEFRH8yfip7ImA9Wx5XEUQ.&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2231018513692469988</id><published>2010-09-11T16:26:00.002+09:00</published><updated>2010-09-11T17:10:15.196+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09-11T17:10:15.196+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결혼"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시" /><title>주례 후기와 칼릴 지브란의 시</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IsufONCNLI/AAAAAAAABCE/YbXDmiOAdhw/s1600/Khalil+Gibran.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00"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IsufONCNLI/AAAAAAAABCE/YbXDmiOAdhw/s200/Khalil+Gibran.jpg" width="178" /&gt;&lt;/a&gt;&lt;/div&gt;&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9/blog-post_10.html" target="_blank"&gt;첫 주례&lt;/a&gt; 무사히 마쳤습니다. 좀 떨렸어요. 하지만 결혼식에서 주례는 주례사를 마치자마자 잊혀지는 존재.&lt;br /&gt;
&lt;br /&gt;
주례사 마치고 사진 찍을 때까지 병풍처럼 배경으로 서 있는 게 더 힘들더군요.&lt;br /&gt;
&lt;br /&gt;
주례사에서 인연과 사람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한 후, 마지막을 다음과 같은 칼릴 지브란의 시로 마무리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입니다.&lt;br /&gt;
&lt;br /&gt;
누군가와 오래 함께 하기 위해서는, 열정보다는 상대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존경심이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제가 그런 말할 자격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지향하고는 있어요.&lt;br /&gt;
&lt;br /&gt;
여러분도 시를 느껴보세요. 칼릴 지브란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공감하고 싶네요.&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lt;b&gt;결혼 - 칼릴 지브란&lt;/b&gt;&lt;br /&gt;
&lt;br /&gt;
함께 있으되&lt;br /&gt;
그대들 사이에 공간이 있도록 하십시오.&lt;br /&gt;
그래서 하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도록 하십시오.&lt;br /&gt;
&lt;br /&gt;
서로 사랑하되&lt;br /&gt;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마십시오.&lt;br /&gt;
그보다는 사랑이 그대들 두 영혼의 기슭 사이에서 출렁이는 바다가 되게 하십시오.&lt;br /&gt;
&lt;br /&gt;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워하되&lt;br /&gt;
서로가 혼자 있게 하십시오.&lt;br /&gt;
마치 현악기의 두 줄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각각의 줄들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lt;br /&gt;
&lt;br /&gt;
서로 가슴을 주되&lt;br /&gt;
가슴 속에 묶어 두지는 마십시오.&lt;br /&gt;
오직 커다란 생명의 손길만이 당신들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함께 서 있으되&lt;br /&gt;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마십시오.&lt;br /&gt;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lt;br /&gt;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서는 자랄 수 없습니다.&lt;/blockquote&gt;&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2231018513692469988?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sIRymposYRQ"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9/blog-post_11.html#comment-form" title="5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2231018513692469988?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2231018513692469988?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sIRymposYRQ/blog-post_11.html" title="주례 후기와 칼릴 지브란의 시"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IsufONCNLI/AAAAAAAABCE/YbXDmiOAdhw/s72-c/Khalil+Gibran.jpg" height="72" width="72" /><thr:total>5</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09/blog-post_11.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D0EBR3w9cSp7ImA9Wx5XEU4.&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3610322481763121855</id><published>2010-09-10T23:02:00.010+09:00</published><updated>2010-09-11T01:20:56.269+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09-11T01:20:56.269+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결혼식"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주례" /><title>첫 결혼식 주례를 서다</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Io1k9X9yPI/AAAAAAAABB8/_QdOIKQhm6A/s1600/wedding.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src="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Io1k9X9yPI/AAAAAAAABB8/_QdOIKQhm6A/s320/wedding.jpg" /&gt;&lt;/a&gt;&lt;/div&gt;아직 한 것은 아니고 내일(토) 합니다. 내일도 비가 온다니 비 오는 날의 결혼식이 되겠네요.&lt;br /&gt;
&lt;br /&gt;
제 나이 41세. 뭐, 주례를 서기에 좀 어린 나이이기는 하죠. 하지만 인터넷에서 보니 30대 후반에 첫 주례를 서신 분도 있더군요. 전 그래도 40대이니까요.&lt;br /&gt;
&lt;br /&gt;
그런데 주례를 맡은 저나 이 얘기를 듣는 여러분이나 황당할 수 밖에 없는 건, 제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라는 겁니다!&lt;br /&gt;
&lt;br /&gt;
결혼 트라우마가 있어서 아직 결혼을 못했어요. 앞으로도 딱히 예정은 없고요. 할 가능성이 절반, 안 할 가능성이 절반 그렇네요. 결혼 한다고 해도 공개적인 결혼식은 안 할 예정이고요. 그런 제가 주례를 맡게 되었으니, 오죽하면, 어떤 사연이 있길래 그렇게 된 것일까요?&lt;br /&gt;
&lt;br /&gt;
그 사연은 신랑되는 이(이하 J)와의 인연 때문인데, 10년 전인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당시 저는 모기업의 CTO를 맡고 있었고, 그때는 커뮤니티 운영 등 개발자로도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생과 같이 학교를 다녔던 J는 IT 업계에서 일을 하고 싶어 했고, 동생한테 저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여 제가 만나게 되었습니다.&lt;br /&gt;
&lt;br /&gt;
당시 J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대학을 중퇴할지 말지 그리고 장사를 할까? IT쪽으로 취업을 할까? 등의 고민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장사를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판단을 했던 거 같고요.&lt;br /&gt;
&lt;br /&gt;
저를 만나서 물어 보더군요. “제가 어떻게 하면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요?”&lt;br /&gt;
&lt;br /&gt;
지금은 당시보다 더 상황이 안 좋아졌지만, 당시에도 한국 현실에서 개발자 직종은 별로 추천할만한 건 아니었습니다. 상위 10% 내에 들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거나 그게 아니면 학력, 과거 경력, 태도, 소셜스킬 등 뭐라도 남다른 게 있을 때 그나마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게 개발자 직종입니다. 물론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겠지만, 개발자 직종은 일반적으로 입문이 쉬운 반면 생명이 짧아서, 오래 생존하고 출세하려면 남들과의 차별성이 특히 중요합니다.&lt;br /&gt;
&lt;br /&gt;
거기에다 J의 전공은 전산은커녕 이공계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개발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식도 경험도 없는 상태였죠. 그래서 “대충 직업을 구하려고 하는 거면 다른 일 하는 게 낫다. 이 직종은 업계가 독해서 스스로 잘 관리하지 못하면 돈을 못 벌고 몸도 망가지고, 별 생각 없이 일하다간 40세 넘으면 아주 곤란해질 수도 있다.”라고 말해주었죠.&lt;br /&gt;
&lt;br /&gt;
제 얘기를 다 들은 후에도 나름의 의지를 피력하더군요. 그래서 도와주려는 마음 일부, 니가 할 수 있겠어?라는 마음 일부, 또 리트머스 테스트에 통과하길 바라는 마음 일부를 가지고서 당시 만났던 장소 근처에 있는 반디앤루디스 서점에 데려갔습니다. 서점에서 OS, 웹프로그래밍, 오피스 등 관련 서적 네 권을 사주면서 만일 한달 내에 이 책들의 내용을 모두 독파한다면 그때 가서 다음 스텝을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lt;br /&gt;
&lt;br /&gt;
제가 그런 식의 도움 내지는 시도를 한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그 다음 단계로 진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한달 내에 책 네 권을 독파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개발 관련 책이라서 내용을 정독해야 하고 페이지도 상당하니까요.&lt;br /&gt;
&lt;br /&gt;
책은 사주었지만 거의 기대는 하지 않고서 잊고 있었는데, 정말 한달 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공부를 다했다고요. 깜짝 놀랐습니다.&lt;br /&gt;
&lt;br /&gt;
만나서 몇 가지 확인을 해보았는데 완전 초보치고는 이해력이 뛰어나다고 판단을 했고, 특히 그 의지를 높이 사서(의지가 강한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든 드라이브하죠), 제가 CTO로 있던 회사에 말단 신입으로 고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lt;br /&gt;
&lt;br /&gt;
그리고 대학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마치라고 조언을 해주었죠. 가진 게 몸뚱어리 밖에 없는 사람이 이 독한 한국사회에서 기회에 대한 차별을 받지 않으려면 학력, 경력 등을 잘 관리해서 몸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게 당시의 제 지론이었습니다. (그런 차별이 없는 사회가 좋은 사회겠죠. 그런데 어떻게 된 게 10년이 지났는데 이 사회는 점점 더 독해만 지고 있네요.)&lt;br /&gt;
&lt;br /&gt;
어쨌든 제 말이 통한 것인지 J는 이후 2년 넘게&amp;nbsp;회사와 학교를 병행하였고 결국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주 힘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포기할뻔한 학교에 다시 복학해서 만난 사람이 바로 이번에 결혼하는 신부 S입니다. 인연은 인연인 것이죠.&lt;br /&gt;
&lt;br /&gt;
J와는 일한 지 얼마 안되어 제가 회사를 옮겼고, 그 후 함께 일한 적은 없습니다. 함께 있었던 시기에도 저는 주로 팀장들과 일을 해서, 사원인 J와 직접적으로 협업을 한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lt;br /&gt;
&lt;br /&gt;
그리고 저와 일한 대부분의 직원들이 그렇듯이 저의 직설적인 표현으로 인해 J 또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제가 불과 4~5년전까지만해도 지금보다 훨씬 성격이 안 좋았거든요. 제 기준으로(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주관적인 기준이었을 뿐이에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들면 심하게 몰아붙이고 그랬던 거 같아요.&lt;br /&gt;
&lt;br /&gt;
그런데 인생의 가치관을 바꿀만한 몇 가지 계기가 있었고 그로 인해 과거를 절절하게 반성하게 됐고, 지금은 거의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모든 내용은 제가 겪은 것이고 반성의 경험을 반영한 것들이죠.&lt;br /&gt;
&lt;br /&gt;
하여튼 저와의 짧은 직장 생활 이후 J는 몇 번의 이직을 거쳐(중간에 회사 잘못 옮겨서 엄청 고생을 하기도 했고요), 지금은 NHN에서 포털 부문의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NHN에서 20여명만 뽑은 우수사원상을 받기도 했다는 군요. 책임감과 의지가 무척 강한 친구입니다. 다만 일에 너무 몰입함으로써 마음의 여유, 건강 등을 해치기 쉬운 타입인데 나이 먹으면서 나아지고 있는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lt;br /&gt;
&lt;br /&gt;
어찌됐건 IT 전공자도 아니고 어떤 IT 교육기관도 다니지 않고서 오로지 독학으로, 즉 스트리트 파이터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집안을 책임져온 J가 대견합니다. 헝그리정신의 표본. 그리고 현재의 모습보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친구입니다.&lt;br /&gt;
&lt;br /&gt;
그런 J가 어려운 시절에 만난 인연인 S와 8년간의 연애 끝에 이번에 결혼을 하는 겁니다. 평소에 저와 J는 자주 연락을 하는 사이는 아닌데, 갑자기 연락을 해서는 주례를 서달라고 부탁해 깜짝 놀랐습니다.&lt;br /&gt;
&lt;br /&gt;
그렇다고 J 결혼식의 주례를 맡아줄 분들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주변에 있고, 부탁하면 흔쾌히 해주실 텐데 왜 하필이면 제게 부탁을 하는 건지.&lt;br /&gt;
&lt;br /&gt;
몇 번 사양을 했는데 J와 S를 만나서 그들의 의지를 확인한 후 어쩔 수 없이 맡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 왜 맡았을까? 내가 미쳤지.."하는 마음)&lt;br /&gt;
&lt;br /&gt;
제 생각에는 (신념이 강한 사람들이 항상 그렇듯이) J는 결혼식을 자기 인생의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오래 전부터 제게 주례를 부탁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하네요. &lt;br /&gt;
&lt;br /&gt;
아, 그래도 사람이 살다 보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는 건데, 굳이 초심을 그대로 실행하는 걸 보면 J의 스타일을 알 수 있어요. 그런 J의 스타일이 지금의 J를 만든 거겠죠.&lt;br /&gt;
&lt;br /&gt;
사람의 마음만큼 간사한 것도 없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결국 잘되면 자신이 잘나서 잘됐다고 생각하는 게 인지상정인데, 굳이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내서 저를 주례로 세우는 걸 보면 J는 참 독특한 사람입니다.&lt;br /&gt;
&lt;br /&gt;
그렇지만 저라는 사람의 캐릭터를 잘 알면서, 결혼식 주례와 같은 어려운 부탁을 맡겨 제게 부담을 주는 J에게 조금 불만을 표하고 싶기도 합니다.&lt;br /&gt;
&lt;br /&gt;
결혼도 안 한 사람이 타인의 결혼식 주례를 서며 갖게 될 미묘한 느낌을 J는 이해할까요? 거기에다 저처럼 감정이 예민한 성격의 사람이라면요?&lt;br /&gt;
&lt;br /&gt;
사실 제가 수 천명 앞에서 강의를 하거나 생방송을 할 때도 전혀 떨리지 않는 사람인데, 요 며칠은 잠이 안 오더군요. 내일 주례 전에 우황청심환이라도 먹어야 할 듯.&lt;br /&gt;
&lt;br /&gt;
아, 이 결혼식이 빨리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마치 제가 결혼하는 심정. 그런 부담감으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혼인서약, 성혼선언문에 주례사까지 나름 신경 쓸 게 많네요. 하여튼 첫 주례를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어요. &lt;br /&gt;
&lt;br /&gt;
끝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극복하고 결혼하는 멋진 커플 J와 S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lt;br /&gt;
&lt;br /&gt;
&lt;b&gt;부디 이 세상이 우리를 고단하게 할 지라도 언제까지나 서로를 지지하는 소울메이트로 남아주세요.&lt;/b&gt; 공개적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링크를 알려 드립니다.&lt;br /&gt;
&lt;br /&gt;
&lt;b&gt;&lt;a href="http://www.eweddingcard.co.kr/eWed/pop_screen.asp?order_num=81883" target="_blank"&gt;J와 S의 결혼&lt;/a&gt;&lt;/b&gt;&lt;br /&gt;
&lt;br /&gt;
제가 보내는 축가는, 존경심과 부러움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Elvis Presley의 Hawaiian Wedding Song(&lt;a href="http://www.sing365.com/music/lyric.nsf/Hawaiian-Wedding-Song-lyrics-Elvis-Presley/A5AEB76D47A05BAD48256874003122E0" target="_blank"&gt;가사&lt;/a&gt;). &lt;br /&gt;
&lt;br /&gt;
&lt;object height="344"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hsLNSsH_xHY?fs=1&amp;amp;hl=ko_KR&amp;amp;rel=0"&gt;&lt;/param&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gt;&lt;/param&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gt;&lt;/param&gt;&lt;embed src="http://www.youtube.com/v/hsLNSsH_xHY?fs=1&amp;amp;hl=ko_KR&amp;amp;rel=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gt;&lt;/embed&gt;&lt;/object&gt;&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3610322481763121855?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PO9xRNRZ1l8"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9/blog-post_10.html#comment-form" title="10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3610322481763121855?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3610322481763121855?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PO9xRNRZ1l8/blog-post_10.html" title="첫 결혼식 주례를 서다"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Io1k9X9yPI/AAAAAAAABB8/_QdOIKQhm6A/s72-c/wedding.jpg" height="72" width="72" /><thr:total>10</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09/blog-post_10.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A04NRHk6cCp7ImA9Wx5QEkU.&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5132835145797438268</id><published>2010-09-01T04:05:00.012+09:00</published><updated>2010-09-01T06:26:35.718+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09-01T06:26:35.718+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서평"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시간관리" /><title>김지현님의 시간 관리 기술: 12가지 요약</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www.yes24.com/24/goods/3898232?scode=029&amp;srank=1"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src="http://image.yes24.com/momo/TopCate85/MidCate02/8413751.jpg" /&gt;&lt;/a&gt;&lt;/div&gt;사회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고 있는 김지현 본부장이 얼마 전 시간 관리 서적을 출간했다며 보내주었습니다. Daum에서 모바일을 맡고 있는 김지현 본부장(이하 김지현님)과는 여러 사연이 많은데, 여기에서 다 밝힐 수는 없고요. ㅎㅎ&lt;br /&gt;
&lt;br /&gt;
안 지 10년이 넘었고 그간 쭉 지켜보았는데 참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똑똑하면서도 성실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소셜 스킬도 뛰어납니다. 이런, 이게 말이 됩니까? 어떻게 그런 장점들을 한꺼번에 다 갖고 있을 수 있는지요?&lt;br /&gt;
&lt;br /&gt;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면서 개인적인 활동도 아주 활발하죠. 대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40여권 이상의 책을 쓰기도 했고요(이 말 한마디면 캐릭터 설명 끝납니다).&lt;br /&gt;
&lt;br /&gt;
하여튼 그런 김지현님이 시간 관리 서적을 출간했다니 관심을 갖고서 읽어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취업을 앞둔 학생들, 그리고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그런데 제목이 “시간 관리”인데 제가 볼 때는 “직장인을 위한 업무기술”이라고 지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전 이 책이 단지 시간 관리라기 보다는, 업무를 잘 하는 법으로 읽혔기 때문입니다. 물론 업무를 잘 하면 시간이 절약되죠. 그런 내용이 담겨있는 책입니다.&lt;br /&gt;
&lt;br /&gt;
인상적인 내용을 제가 재해석하여 적어보겠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1. 업무 요청의 기술: 최고의 소셜 스킬&lt;/b&gt;&lt;br /&gt;
&lt;br /&gt;
지식근로자의 업무는 대부분 협업으로 이루어지죠. 업무를 요청하고 또 요청 받습니다. 바로 그러한 관리를 잘 하는 게 시간 절약의 핵심입니다. 무엇보다 요청한 일에 대한 피드백을 철저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1주일 전에 부탁한 일이 잘 진행되는 지 3~4일 전에 가볍게 중간 확인을 합니다.&lt;br /&gt;
&lt;br /&gt;
김지현님은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엊그제 부탁 드렸던 업무를 진행하시면서 제가 드려야 할 도움이나 혹시 기간을 좀 더 드려야 하는지 확인해 주십시오.”&lt;br /&gt;
&lt;br /&gt;
그리고 이틀 전에는 이렇게 얘기한다고 합니다. “일전에 부탁 드린 업무에 도움을 주시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모레쯤 결과물을 보내 주시면 그것을 참고로 최종본이 훌륭하게 정리가 될 거 같아요. 잘 부탁 드릴게요.” 마감 일정을 재확인하는 것이죠.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도록 정중하게 리마인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여러분은 업무를 하면서 이러한 식의 나이스한 요청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까? 저는 18년동안 직장 생활하면서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것은 시간 관리 이전에 최고의 소셜 스킬입니다.&lt;br /&gt;
&lt;br /&gt;
제 프로젝트 관리 강의 내용 중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팀원들에게 업무를 위임한 후 중간 확인을 할 때 최악의 질문은 “저번에 맡긴 일 어떻게 되가? 이번 주에 되는 거지?”이고, 최고의 질문은 “업무를 하면서 혹시 애로사항이 있거나 제가 도와줄 일이 있나요?”입니다.&lt;br /&gt;
&lt;br /&gt;
바로 그것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입니다. 사람들이란 안타깝게도, 자신이 대우받기를 바라는 그대로 타인에게 하지 않습니다. 바로 그것에 성공의 비밀이 있습니다. 어렵지만 그렇게 한다면 엄청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죠. Daum에 입사한 지 몇 년도 안 되어 임원으로 승진한 김지현님의 업무 노하우는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lt;br /&gt;
&lt;br /&gt;
이 부분만 가슴으로 이해하고 실천해도 책 값은 뽑았다고 생각합니다.&lt;br /&gt;
&lt;br /&gt;
그리고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업무를 요청할 때, 왜 이 업무를 요청하는 지에 대한 사유와 적임자임을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한다고 합니다.&lt;br /&gt;
&lt;br /&gt;
&lt;b&gt;2.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1위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합니다&lt;/b&gt;&lt;br /&gt;
&lt;br /&gt;
그래야 회사에서 기억됩니다. 회사가 맡겨준다기 보다는 여러분이 어떻게든 1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저 또한 과연 그것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뒤돌아보게 만드네요. (숙연)&lt;br /&gt;
&lt;br /&gt;
&lt;b&gt;3. 업무의 질과 속도 관리 기술&lt;/b&gt;&lt;br /&gt;
&lt;br /&gt;
업무의 질과 속도는 비례합니다. 그러므로 업무 중요도(회사 기여율)이 높은 일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을 배분하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일에는 시간과 열정을 줄여서 안배하는 게 중요합니다. 즉, 중요도가 낮은 업무의 경우에는 완성도를 다소 희생하더라도 제 시간에 일을 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lt;br /&gt;
&lt;br /&gt;
시간과 완성도의 딜레마를 효율적으로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김지현님의 견해입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업무 중요도를 개인적인 기호가 아니라, 회사 기여도에 따라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무 일이나 열심히 하는 직장인들이 얼마나 많습니까?&lt;br /&gt;
&lt;br /&gt;
&lt;b&gt;4. 회의 참여의 기술&lt;/b&gt;&lt;br /&gt;
&lt;br /&gt;
회의 참여를 요청하는 연락을 할 때 “회의에 왜 당신이 필요하고 어떤 역할을 해주길 원하는 지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참석자에 따라 내용이 다르므로 다 다르게 기입한다고 하는데, 조금의 시간을 들임으로써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봅니다.&lt;br /&gt;
&lt;br /&gt;
저라도 회의 주최자가 그런 성의를 보이고 저를 필요로 한다면 기쁘게 참석하겠습니다. 제가 대기업 직장인으로 일해본 경험에 따르면, 제게 참석을 요청하더라도 사실상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회의가 80% 정도는 되었습니다(그걸 파악한 후로는 제가 꼭 있어야 되는 회의 말고는 철저히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대기업에서는 회의 참석만 잘 관리해도 엄청난 시간이 절약됩니다.&lt;br /&gt;
&lt;br /&gt;
김지현님 스스로 비생산적인 회의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올바른 회의 문화를 위해 본인이 먼저 실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5. 적어도 월 50장이 넘은 명함을 소비해야 합니다&lt;/b&gt;&lt;br /&gt;
&lt;br /&gt;
50장의 명함을 썼다는 건 50장의 명함을 받았다는 걸 뜻하죠. 지식근로자들에게는 사람을 통해 줄일 수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자신의 능력과 시간이 유한하기에, 업무 아웃소싱을 위해서 그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알고 있는 게 아주 중요한 경쟁력이 됩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명함을 사용하고 있고, 또 그 데이터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요?&lt;br /&gt;
&lt;br /&gt;
전 주고 받는 명함이 참 많은데(한 달에 백장은 넘는 듯), 도통 관리를 안 해서 별 도움이 안됩니다. 반성되는 점인데, 제가 직접 하긴 힘들 거 같고 비서를 통해서 해야 할 거 같네요.&lt;br /&gt;
&lt;br /&gt;
&lt;b&gt;6. 업무 요청 받기의 기술&lt;/b&gt;&lt;br /&gt;
&lt;br /&gt;
앞서 얘기한 게 업무를 요청하는 기술이라면, 이번에는 업무를 요청 받는 기술입니다. 업무 요청을 받을 때는 반드시 업무의 목적, 구체적 산출물, 마감시간, 가용 가능한 자원, 이해관계자들의 내역을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 부분, 제 경험과 유사해서 특히 공감했습니다.&lt;br /&gt;
&lt;br /&gt;
저의 경우 (상명하복의 조직에서 일할 때조차도) 직속 임원이 제게 업무를 맡기면, 그 업무의 배경을 어떻게든 파악했습니다. 그게 해당 임원이 스스로 창출한 건지, 그 위의 임원이 시킨 일인지, 아님 사장님이 시킨 일인지, 정말 원하는 결과물이 무언지, 그걸 위해 제가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일을 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래야 업무를 요청한 사람을 확실히 만족시킬 수가 있습니다. 명확하지 않은 내용은 업무 개시 전에 어떻게든 분명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아니면 요청자의 기대와 다른 결과물을 만들 게 되고, 결국 실컷 고생하고도 좋은 소리 못 듣게 됩니다.&lt;br /&gt;
&lt;br /&gt;
&lt;b&gt;7. 업무 우선순위 관리의 기술&lt;/b&gt;&lt;br /&gt;
&lt;br /&gt;
사소한 일을 가장 먼저 해야 합니다. 저 또한 많은 공감한 내용입니다. 직위가 상승할수록 본인의 TO DO 목록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이때 사소한 일, 빨리 끝낼 수 있는 일을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런 일을 빨리 TO DO 목록에서 제거하여 부담도 덜고, 더 중요한 일에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막상 일을 하다 보면, 어려운 일 &amp;amp; 중요한 일에 먼저 시간을 쏟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선수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세요.&lt;br /&gt;
&lt;br /&gt;
가장 대표적인 게 간단한 이메일 답장 같은 일이죠. 답장을 하기 위해 자료를 준비하는 등의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면, 읽은 메일에는 즉시 답장을 하는 게 최고죠. 다른 사소한 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지현님은 10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을 가장 먼저 처리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8. 시간 지키기 기술&lt;/b&gt;&lt;br /&gt;
&lt;br /&gt;
김지현님이 상당히 통찰력 있는 지적을 했는데요. 한국 사람들이 일의 시작 시간보다 끝내는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 시작은 비록 늦더라도 밤을 새워서라도 끝내는 성실함, 사명감이 크다는 내용입니다. 참으로 공감하는 내용입니다.&lt;br /&gt;
&lt;br /&gt;
그러므로 효율적 시간 관리를 위해서는 일의 시작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는 내용인데,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하세요.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미팅, 회의 약속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는 편이라서 이에 대해서는 말할 자격이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lt;br /&gt;
&lt;br /&gt;
제가 반성하는 부분인데, 약속뿐만 아니라 저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이 그래서(루즈함이 제 스타일) 앞으로도 크게 나아질 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늦어서 저나 타인이 피해를 볼 수도 있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분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프로페셔널하잖아요. ^^&lt;br /&gt;
&lt;br /&gt;
생각해보면, 저와 김지현님이 만날 때 제가 항상 늦게 왔던 거 같은데 이 자리를 빌어서 미안하다는 말 전하고요. 앞으로도 계속 미안할 거 같은 불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ㅎㅎ&lt;br /&gt;
&lt;br /&gt;
&lt;b&gt;9. 일 줄이기 기술&lt;/b&gt;&lt;br /&gt;
&lt;br /&gt;
김지현님이 주장한 시간 관리의 마지막 단계는, 단지 빠르게 일 처리를 하는 게 아니라 일을 효율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을 중단하는 법에 대한 내용도 언급됩니다.&lt;br /&gt;
&lt;br /&gt;
일을 줄이는 최고의 기술은 역시 “권한위임”이죠. 권한위임을 할 때는 일을 시작할 때 가이드를 주고 일이 끝났을 때에는 학습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일의 중간에 절대 간섭하고 관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 부분, 제가 주장하는 내용과 일치해서 기뻤습니다.&lt;br /&gt;
&lt;br /&gt;
일의 중간에 간섭하지 않아야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부하직원이 업무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야 그가 발전하고, 그래야 다음에 제가 또다시 업무를 위임했을 때 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죠. 역시 김지현님의 시간 관리 기술 중 하이라이트는 권한위임이었던 것입니다.&lt;br /&gt;
&lt;br /&gt;
제 경험에 따르면, 권한위임을 잘 하면 아주 대단하고 방대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일을 해봐야 얼마나 하겠습니까? 매일매일 간섭하고 통제해봐야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는 하기도 싫고 받기도 싫습니다.&lt;br /&gt;
&lt;br /&gt;
물론 조직의 상황, 부하직원의 상황에 따라 정도와 방법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권한위임이야말로 훌륭한 리더의 기술이라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lt;br /&gt;
&lt;br /&gt;
&lt;b&gt;10. 똑똑함 vs. 성실함&lt;/b&gt;&lt;br /&gt;
&lt;br /&gt;
김지현님은 결국, 성실함이 똑똑함을 이긴다고 했습니다. 대체로 성실하지 않은 저이지만, 처절한 마음으로 이 내용을 인정합니다. 결국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이깁니다.&lt;br /&gt;
&lt;br /&gt;
제가 예전에 포스팅한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07/10/blog-post_22.html" target="_blank"&gt;“개척자가 되든가, 아님 엉덩이라도 무겁든가”&lt;/a&gt;라는 글에 링크된 카툰을 보세요.&lt;br /&gt;
&lt;br /&gt;
어설프게 똑똑하면 잔머리 굴리다 실속도 없고, 끝까지 버티지도 못해서 결국 손해를 보게 됩니다. 어설프게 똑똑한 척 하다가 40세가 넘어서 사라져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젊을 때는 뭘 하든 할 수 있지만, 40세를 기준으로 그 동안 쌓아놓은 성과와 덕이 없으면 뭘 하든 할 수 없게 됩니다.&lt;br /&gt;
&lt;br /&gt;
저 또한 오래 전부터 그런 공포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작년에 원래 계획보다 일찍 직장 생활을 마치고,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게 된 게 큰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제가 성격이 B급이라서 아직 위태위태합니다만, 잔머리 굴리다 또한 남탓만 하다 사라지는 인간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lt;br /&gt;
&lt;br /&gt;
성실한 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표합니다. 제가 김지현님을 리스펙트하는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성실함인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11. 워커홀릭 vs. 일 즐기기&lt;/b&gt;&lt;br /&gt;
&lt;br /&gt;
김지현님이 아주 좋은 정의를 했네요. 일 자체에 몰입하면 워커홀릭이고, 일이 주는 가치에 몰입하면 즐기는 것이라고 말이죠. 이 정의에 따르면 김지현님은 워커홀릭 아닙니다. 스스로 즐겁지 않은 일은 최대한 안 하려는 스타일이거든요.&lt;br /&gt;
&lt;br /&gt;
또 이런 비교를 했습니다. 일을 심각하게 하면 워커홀릭, 웃으면서 일을 하면 즐기는 것. 모든 일을 혼자 하면 워커홀릭, 함께 일을 하면 즐기는 것. 항상 손에서 일이 떠나지 않으면 워커홀릭, 일이 끝난 후에 충분한 여유와 휴식을 취하면 일을 즐기는 것. 일을 하는 동안 주변 사람들이 치를 떨면 워커홀릭, 주변 사람들이 즐거워하면 일을 즐기는 것.&lt;br /&gt;
&lt;br /&gt;
저는 성실한 사람은 존경하지만, 워커홀릭은 싫어합니다. 워커홀릭은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직위가 올라갈수록 더 강력한 피해를 끼치죠. 많은 워커홀릭들이 자신이 그러는 것처럼 부하직원들에게 일에 몰입할 것을 강요합니다. 그들은 부하직원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승진을 합니다.&lt;br /&gt;
&lt;br /&gt;
저는 워커홀릭들이 직장의 싸이코패스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긍정적인 요인만 보았을 때) 비록 그들 때문에 회사가 성장하고 경제가 성장한 측면이 일부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이 득세해서는 사람들이 불행해질 뿐입니다. 그게 한국 사회의 현실이 아닌가요?&lt;br /&gt;
&lt;br /&gt;
한국인은 정신적으로 불안한 우등생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일하느라 지칠 때면 한국 사람을 생각하며 위안을 얻어라”라고 했다죠(&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mid=sec&amp;sid1=104&amp;oid=023&amp;aid=0002176685" target="_blank"&gt;관련기사&lt;/a&gt;).&lt;br /&gt;
&lt;br /&gt;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워커홀릭보다는 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12. 시간 관리의 최고봉은?&lt;/b&gt;&lt;br /&gt;
&lt;br /&gt;
김지현님은 시간 관리의 최고봉이 “현재의 시간이 아닌 미래의 시간을 값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거 본인이 창작한 말이라면 격언 수준입니다. 미래를 생각해본다면, 내가 지금 얽매여 있는 일은 정말 무가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현실의 바보 같은 일들에서 벗어난 적이 많습니다.&lt;br /&gt;
&lt;br /&gt;
생각해보세요. “작년 9월 1일의 어떤 업무가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중요한가요?”&lt;br /&gt;
&lt;br /&gt;
&lt;b&gt;여러분 모두, 미래의 자신을 위해 현재의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lt;/b&gt;&lt;br /&gt;
&lt;br /&gt;
김지현님의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여기까지가 시간 관리에 대한 내용이고, 두 번째 파트는 인터넷 서비스나 툴 등을 이용해서 효율적인 업무를 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인데 해당 부분의 경우 이미 IT에 익숙한 분들께는 큰 감흥이 없을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그렇지만 IT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또한 IT를 잘 알더라도 IT를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지 모르는 신입사원들에게는 도움이 될 겁니다. 마지막 파트는 마인드맵 툴인 씽크와이즈 사용법인데, 이 부분은 굳이 포함될 필요가 없는 사족이라는 느낌입니다.&lt;br /&gt;
&lt;br /&gt;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사이트가 많은 앞부분의 분량을 좀 더 늘리고, 툴 사용법을 부록으로 빼고, 씽크와이즈 부분은 아예 삭제하거나 아님 보너스로 인터넷에서 볼 수 있게 하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하여튼, 특히 신입사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서 이번에 입사한 제 동생한테도 보라고 한 권 주었습니다. 신입사원 교육이 필요한 회사라면 단체 구매하고 특강 요청하세요. ㅎㅎ&lt;br /&gt;
&lt;br /&gt;
단순 서평이라기 보다는 김지현님의 생각에 제 생각을 믹스하여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김지현님과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5132835145797438268?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_XysHGaI2QA"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9/blog-post.html#comment-form" title="18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5132835145797438268?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5132835145797438268?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_XysHGaI2QA/blog-post.html" title="김지현님의 시간 관리 기술: 12가지 요약"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thr:total>18</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09/blog-post.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DUIDSHg8fip7ImA9WhdSFUQ.&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5555528961150455380</id><published>2010-08-26T18:29:00.003+09:00</published><updated>2011-07-25T21:39:39.676+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1-07-25T21:39:39.676+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소프트웨어" /><title>SI업계의 갑을병정, 그 죽음의 순환고리</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div&gt;&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HYvprMf6iI/AAAAAAAABBk/U8iN2L19nuM/s1600/deathmarch.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src="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HYvprMf6iI/AAAAAAAABBk/U8iN2L19nuM/s320/deathmarch.jpg" /&gt;&lt;/a&gt;&lt;/div&gt;한국 SI업계의 고질적인 하청 병폐들과 착취에 가까운 근무 형태는 이미 오랜 전부터 그 악명이 자자합니다. 그런 관계로 관련 내용이 주기적으로 이슈가 되곤 합니다.&lt;br /&gt;
&lt;br /&gt;
얼마 전 인터넷에서는 SI업계에서 &lt;a href="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amp;amp;wr_id=2746174" target="_blank"&gt;‘을’이 ‘병’에게 보낸 메일&lt;/a&gt;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글쓴이가 댓글에서 밝혔듯이, 갑은 고객사고 을은 빅3(삼성 SDS, LG CNS, SK C&amp;amp;C) 중 3위 업체인 S*입니다. 여러 댓글 중에, 월화수목금금금은 왠지 쉴 거 같은 느낌이 있으니 월화수목월월월로 표현하자는 글이 눈에 띄네요.&lt;br /&gt;
&lt;br /&gt;
개발자가 과도한 야근으로 인해 건강을 해친 사례는 정말 많습니다.&lt;br /&gt;
&lt;br /&gt;
관련 글: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4/blog-post.html" target="_blank"&gt;초과근무(야근, 휴일근무)의 폐해&lt;/a&gt;&lt;br /&gt;
&lt;br /&gt;
한국이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건, 우리 업계 사람들이라면 익히 잘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일반인들은 IT 강국이라는 판타지로 인해 그다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스마트폰 붐이 일면서 “왜 우리는 이런 거 못 만드냐?”라며, 소프트웨어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죠.&lt;br /&gt;
&lt;br /&gt;
그래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소프트웨어 경쟁력, 그 중에서도 특히 애플리케이션보다는 플랫폼, 솔루션 등 시장을 창출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경쟁력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한국이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없는 이유에는 사실 기술적인 요인보다는 문화적인 요인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상명하복식의 조직 문화, 빨리빨리 문화, 맨땅에 헤딩하기 문화 등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특성이 소프트웨어 산업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겁니다.&lt;br /&gt;
&lt;br /&gt;
그러니 오랜 시간 동안 연구개발 및 투자를 해야 하고 창의적인 근무 환경이 요구되는 성격의 소프트웨어들은 우리 사회의 특성상 거의 개발이 불가능했던 것이죠. 이건 개별 기업의 경쟁력 문제라기 보다는, 또한 소프트웨어 산업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우리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지식 근로자들이 처한 현실적 한계입니다. &lt;br /&gt;
&lt;br /&gt;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은 완전히 ‘멘탈(mental) 작업’이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 다른 어떤 산업보다도 우리 사회의 조직 문화와는 맞지가 않았던 겁니다.&lt;br /&gt;
&lt;br /&gt;
어쨌든 시장의 한계, 문화적 한계로 인해 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SI업이 위주가 되어 버렸는데.. 그렇듯 가뜩이나 일반적인 조직 문화도 소프트웨어 개발과 맞지가 않는데, 거기에다 경쟁력도 없는 대기업 계열 SI업체들이 SI업을 지배하고 있으면서 중소기업들을 쥐어짜고 있으니 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이중삼중으로 고통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lt;br /&gt;
&lt;br /&gt;
제가 2007년 ZDNET에 SI업계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3년이나 세월이 흘렀지만 별반 나아진 게 없네요. 제가 주장한 내용은 좀 급진적이지만 지금도 유효하니 한번 보세요.&lt;br /&gt;
&lt;br /&gt;
&lt;b&gt;&lt;a href="http://www01.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00000039160320" target="_blank"&gt;IT 업계 빅3의 빛과 그림자&lt;/a&gt;&lt;/b&gt;&lt;br /&gt;
&lt;br /&gt;
글 말미에 “어떤 혁신적인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점점 더 산송장이 되어갈 것이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지난 3년 동안 계속 산송장화(영어로 좀비화)가 진행되었던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면서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콘테스트가 많이 열렸던 시절은 PC 초창기 말고는 없었죠.&lt;br /&gt;
&lt;br /&gt;
앱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빨리 만들 수 있어서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 등의 분야에 비해서는 개발이 많이 수월한 편입니다. 우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입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하기 힘듭니다. 기초도 필요하고 응용도 필요하고, 즉 다양성이 필요합니다. 좀 더 밑바닥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하단 그림 참고: 클릭하면 확대됨)&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3.bp.blogspot.com/_B-pUcRW1Po4/THYvrLs-aSI/AAAAAAAABBs/Og3te6vZ4Ak/s1600/architecture.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01" src="http://3.bp.blogspot.com/_B-pUcRW1Po4/THYvrLs-aSI/AAAAAAAABBs/Og3te6vZ4Ak/s400/architecture.JPG" width="400" /&gt;&lt;/a&gt;&lt;/div&gt;&lt;br /&gt;
위 그림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부연하자면, 그나마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는 경쟁을 할만한 여지가 있지만 그 외에는 경쟁력 자체를 따질 수조차 없다는 뜻입니다. 그간의 성공사례도 없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성공사례가 나오기 힘든데, 그 이유에는 개별 기업의 경쟁력 부족 탓도 있겠습니다만 보다 근본적으로 업계의 구조적 문제가 작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lt;br /&gt;
&lt;br /&gt;
특히 현재와 같이 개발자들이 착취 내지는 학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는 기존 인력이 고급 기술자로 성장하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신규 인력의 유입에도 아주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미 개발자라는 게 상당한 기피 직종이 되어 버렸으니까요.&lt;br /&gt;
&lt;br /&gt;
힘 없는 제가 지속적으로 이런 이슈를 제기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게 없고 또 달라진 바도 없습니다만, 공감대라도 형성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SI업계의 갑을병정 관행이 개선된다고 해서 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한다는 보장은 없겠습니다만.. 아무리 양보해도, 최소한, 중소업체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이 인간적으로 피해를 보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입니다.&lt;br /&gt;
&lt;br /&gt;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현실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1차적으로 개발자들이 각성해야 합니다. 사회의 보호 장치가 없으니 스스로 공부하고 똑똑해지고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성공사례, 실패사례를 널리 공유하여 기업들이 적어도 대놓고 나쁜 짓 못하게 해야 합니다. &lt;br /&gt;
&lt;br /&gt;
각성하고 행동하는 개발자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빨간약을 선택하세요!&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5555528961150455380?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7P8weBCdJW4"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8/si.html#comment-form" title="3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5555528961150455380?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5555528961150455380?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7P8weBCdJW4/si.html" title="SI업계의 갑을병정, 그 죽음의 순환고리"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HYvprMf6iI/AAAAAAAABBk/U8iN2L19nuM/s72-c/deathmarch.jpg" height="72" width="72" /><thr:total>3</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08/si.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DEYMRX0zfSp7ImA9Wx5bFUk.&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3988575110976793935</id><published>2010-08-18T01:39:00.022+09:00</published><updated>2010-11-01T02:29:44.385+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11-01T02:29:44.385+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쇼핑"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인터넷"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소셜" /><title>그루폰 유사 사이트들의 3대 리스크</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Gq4Ur6COlI/AAAAAAAABBc/bjiLI1V1rew/s1600/risk1.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src="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Gq4Ur6COlI/AAAAAAAABBc/bjiLI1V1rew/s320/risk1.jpg" /&gt;&lt;/a&gt;&lt;/div&gt;이 글을 읽기 전에 먼저, 이전 글인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8/zdnet.html" target="_blank"&gt;“한국 시장에도 소셜 커머스가 몰려온다”&lt;/a&gt;에 링크된 ZDNET 칼럼과 본문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lt;br /&gt;
&lt;br /&gt;
포스트 이후로 새롭게 발견된 사이트들이 업데이트되어서 현재 30여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글 올린 지 보름 만에 15개 사이트가 추가 되었네요.&lt;br /&gt;
&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목록 업데이트에는 그루폰 유사 사이트들의 딜을 모아서 한꺼번에 보여주는 &lt;a href="http://daoneday.com/" target="_blank"&gt;다원데이&lt;/a&gt;의 이영재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lt;/blockquote&gt;&lt;br /&gt;
제가 이전 글에서는 주로 긍정적인 부분들을 위주로 얘기하면서 우려되는 부분을 일부 언급했습니다만, 이번 글에서는 우려되는 내용을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세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첫째, 할인 피로감입니다.&lt;/b&gt;&lt;br /&gt;
&lt;br /&gt;
다원데이를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사이트들에서 수많은 할인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루폰 가치의 핵심은 “대폭적인 할인! 그리고 오늘만 가능!”입니다. 그래서 많은 소비자들이 충동구매를 하게 되죠. 이전 글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몰랐으면 사지 않았을 서비스를, 싸니까 오늘 아니면 안되니까 결제를 하게 되는 겁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제가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적한 것처럼, 이렇게 사업자들이 난립하고 할인 정보들이 쏟아지면 파격적이고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어 집니다. 처음 몇 번은 구매하겠지만, 이내 흥미를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할인 정보가 넘치고 넘치니까요!&lt;br /&gt;
&lt;br /&gt;
거기에다 현재까지 등장한 수많은 사이트들을 보면, 모두들 똑같아서 차이점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어째 차별화된 기능 하나를 발견하기가 힘드네요.&lt;br /&gt;
&lt;br /&gt;
이 첫 번째 리스크는 두 번째 리스크와 결합함으로써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둘째, 가격대비 품질 문제입니다.&lt;/b&gt;&lt;br /&gt;
&lt;br /&gt;
이건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추가적인 내용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나름 쇼핑을 좋아해서(쇼핑은 독신들의 주된 취미 생활인 경우가 많죠. ^^), 여러 사이트들에서 직접 20여번 딜을 구매하고 그 중 일부를 이용해 보았습니다만, 결론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lt;br /&gt;
&lt;br /&gt;
실제로 많은 이용자들이 딜의 품질과 가격 문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할인가격이니까 망정이지, 정상가격 다 지불하고 이용했으면 후회할 뻔했다”라는 의견이 꽤 있습니다. 제가 이용해본 딜도 거의 그랬고, 몇몇 딜은 불만족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실제로 어떤 업소의 경우 딜 구매 한달 후에 갔더니 그새 가격이 30%나 올라 있었고, 그 가격에 따라 주문해야 했습니다.&lt;br /&gt;
&lt;br /&gt;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제 의견은.. 대개 보통이었고, 일부는 불만족스러웠고, 아직 만족한 적은 없습니다(이건 저의 베타 의견이고, 구매한 딜을 모두 사용해보고서 최종 의견을 전하겠습니다).&lt;br /&gt;
&lt;br /&gt;
50% 이상의 할인가격이라니까 혹해서 구매를 하긴 했는데, 막상 이용해보니까 지불한 가격조차 아깝거나 그저 그런 것이죠. 5만원짜리 음식을 2만 5천원에 먹었는데, 2만 5천원도 비싸다는 경험들이 쌓여가는 겁니다. 이것은 실제로 딜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원래 서비스 품질과 가격에 문제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또는 할인된 서비스를 구매했기 때문에 차별 대우를 받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제가 이전 글에서 설명했다시피 수수료률이 상당하기 때문에, 업체들은 정상가격대비 대략 25~40% 정도의 금액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그런 관계로 아무리 교육을 하고 다짐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자영업자들의 이해부족이나 소탐대실로 인해 (요식업을 예로 들면) 식재료, 음식의 양, 고객 서비스 등에 있어 문제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최근 발생한 사례: &lt;a href="http://ppomppu.mt.co.kr/zboard/view.php?id=freeboard&amp;no=744911" target="_blank"&gt;링크&lt;/a&gt;&lt;br /&gt;
&lt;br /&gt;
쿠폰좀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어쨌든 고객인데 쿠폰좀비라는 말까지 들어야 하나요?&lt;br /&gt;
&lt;br /&gt;
다시 한번 말하자면, 원래 품질이 별로든가 아니면 차별 대우를 해서 별로든가 둘 중의 하나인데 현재 이 문제가 생각보다 큽니다. 그루폰 유사 사이트들의 입장에서는 매일매일 새로운 딜을 소개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서, 좋은 품질의 딜을 선정하고 업체를 교육하고 관리하는 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아주 피곤하고 어려운 일이죠.&lt;br /&gt;
&lt;br /&gt;
온라인으로는 간단해 보이지만, 그 뒤에서 벌어지는 백엔드 오퍼레이션이 생각 이상으로 복잡한 게 이 사업입니다. 겉모습만 보고서 뛰어든 사업자들은 엄청 고생하게 될 겁니다.&lt;br /&gt;
&lt;br /&gt;
&lt;b&gt;셋째, 사이트 폐쇄 시 소비자 보상 문제입니다.&lt;/b&gt;&lt;br /&gt;
&lt;br /&gt;
앞서 설명한 첫째 리스크와 둘째 리스크가 결합함으로써 근미래에 문을 닫는 사이트들이 속출할 겁니다. 현재 분위기로는 준비만 하다 아예 서비스 개시를 못하는 사이트도 생길 거 같고 또한 1년 내에 문 닫는 사이트도 꽤 있을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서비스하던 사이트가 문을 닫을 경우 딜 구매 후 아직 사용을 하지 않은 소비자들은 돈을 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전 블로그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그루폰 모델은 소비자가 결제한 총금액을 한꺼번에 업체에게 주지 않습니다. 몇 번에 걸쳐 나누어서 줍니다. 이건 업체 결제를 미룸으로써 AS문제 발생시 협상력을 높이고 또한 딜을 제공한 업체가 문 닫을 경우를 대비하는 정책인데, 만일 그루폰 유사 사이트가 업체에 돈을 다 지불하지 않은 상태에서 망해버리면 난감해집니다.&lt;br /&gt;
&lt;br /&gt;
그럴 경우 소비자는 피해보상을 받을 곳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루폰 유사 사이트가 정산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사업을 접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안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용자 여러분께서는 싸다고 해서 무턱대고 구매하지 마시고 사업자의 신뢰도에 대해 나름 판단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lt;br /&gt;
&lt;br /&gt;
지금까지 가장 우려되는 부분 위주로 적어 보았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악영향을 크게 발휘하기 전에,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사이트가 빨리 걸러지고 또한 인수합병 등을 통해 교통정리가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lt;br /&gt;
&lt;br /&gt;
이렇듯 걱정되는 요소들은 있습니다만,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지역 서비스업자들의 광고적 니즈가 분명하기에, 어떤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여 업계가 공멸하지만 않는다면 성공 사례는 분명히 나올 겁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부만 성공할 뿐,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업자들은 실패를 하게 되겠죠.&lt;br /&gt;
&lt;br /&gt;
모든 사업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 글을 보시고 사업자분들께서는 썩 좋아하지 않으실 거 같습니다만, 말 그대로 리스크이니 참고만 하십시오.&lt;br /&gt;
&lt;br /&gt;
추가적으로 발견되는 내용이나 성공사례, 리스크가 있으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사업자나 이용자들의 의견이나 제보, 환영합니다.&lt;br /&gt;
&lt;br /&gt;
PS: 그루폰이 &lt;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7136" target="_blank"&gt;새로운 형태의 실험&lt;/a&gt;을 하고 있습니다. 전지역 동일의 하루 하나 쿠폰+광고의 형태인데 엄청난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이건 그루폰이 이미 이용자를 많이 확보하고 있고 워낙 어텐션이 크기때문에 가능한 방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방식으로 완전히 바뀐다기 보다는 종종 병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어떻게 진화할 지 계속 지켜봐야 할 사이트입니다.&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3988575110976793935?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CJE15yXDhp8"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8/3.html#comment-form" title="5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3988575110976793935?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3988575110976793935?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CJE15yXDhp8/3.html" title="그루폰 유사 사이트들의 3대 리스크"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Gq4Ur6COlI/AAAAAAAABBc/bjiLI1V1rew/s72-c/risk1.jpg" height="72" width="72" /><thr:total>5</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08/3.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DEcNRH87cSp7ImA9Wx5bFUk.&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80988400456830304</id><published>2010-08-03T10:19:00.027+09:00</published><updated>2010-11-01T02:28:15.109+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11-01T02:28:15.109+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쇼핑"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인터넷"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소셜" /><title>[ZDNET 칼럼] 한국 시장에도 소셜 커머스가 몰려온다</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FdwqQ-LoZI/AAAAAAAABAM/GPUkBgXy3nY/s1600/groupon-copy.gif"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77" src="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FdwqQ-LoZI/AAAAAAAABAM/GPUkBgXy3nY/s200/groupon-copy.gif" style="cursor: move;" width="200" /&gt;&lt;/a&gt;&lt;/div&gt;&lt;b&gt;&lt;a href="http://www.zdnet.co.kr/Contents/2010/08/03/zdnet20100803081934.htm"&gt;ZDNET 칼럼 본문 링크&lt;/a&gt;&lt;/b&gt;&lt;br /&gt;
&lt;br /&gt;
전반적인 배경은 칼럼에 나와 있으니 먼저 칼럼을 읽어보시고요. 결국, 칼럼의 핵심은 한국에서 그루폰(또는 그룹폰) 유사 서비스들이 폭증하고 있다는 것과 서비스 성공 요인에 대한 것입니다. 머지않아 한국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도 커다란 성공 사례를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lt;br /&gt;
&lt;br /&gt;
칼럼에는 링크가 안되어 있어 여기에 링크를 거니 관련 사이트들을 편하게 방문해보세요. 누락된 것이 있거나 신생 사이트가 있을 경우 알려주시면 제가 업데이트 해놓겠습니다(번호가 서비스 순위를 뜻하는 건 아닙니다).&lt;br /&gt;
&lt;br /&gt;
1. 티켓몬스터(&lt;a href="http://tmon.co.kr/?tc=259"&gt;ticketmonster.co.kr&lt;/a&gt;)&lt;br /&gt;
2. 쿠팡(&lt;a href="http://coupang.com/?token=t2158"&gt;coupang.com&lt;/a&gt;)&lt;br /&gt;
3. 데일리픽(&lt;a href="http://www.dailypick.co.kr/"&gt;dailypick.co.kr&lt;/a&gt;)&lt;br /&gt;
4. 쇼킹온(&lt;a href="http://showkingon.com/"&gt;showkingon.com&lt;/a&gt;)&lt;br /&gt;
5. 슈가딜(&lt;a href="http://sugardeal.co.kr/"&gt;sugardeal.co.kr&lt;/a&gt;)&lt;br /&gt;
6. 반토막티켓(&lt;a href="http://bantomak.co.kr/"&gt;bantomak.co.kr&lt;/a&gt;)&lt;br /&gt;
7. 키위(&lt;a href="http://qiwi.co.kr/"&gt;qiwi.co.kr&lt;/a&gt;)&lt;br /&gt;
8. 위폰(&lt;a href="http://www.wipon.co.kr/"&gt;wipon.co.kr&lt;/a&gt;)&lt;br /&gt;
9. 딜즈온(&lt;a href="http://dealson.co.kr/"&gt;dealson.co.kr&lt;/a&gt;)&lt;br /&gt;
10. 트윗폰(&lt;a href="http://www.tweetpon.com/"&gt;tweetpon.com&lt;/a&gt;)&lt;br /&gt;
11. 쿠폰(&lt;a href="http://coopon.co.kr/"&gt;coopon.co.kr&lt;/a&gt;)&lt;br /&gt;
12. 할인의추억(&lt;a href="http://couponmemory.com/"&gt;couponmemory.com&lt;/a&gt;)&lt;br /&gt;
13. 파티윈(&lt;a href="http://partywin.co.kr/"&gt;partywin.co.kr&lt;/a&gt;)&lt;br /&gt;
14. 원데이플레이스(&lt;a href="http://onedayplace.com/"&gt;onedayplace.com&lt;/a&gt;)&lt;br /&gt;
15. 체리데이(&lt;a href="http://cherryday.co.kr/"&gt;cherryday.co.kr&lt;/a&gt;)&lt;br /&gt;
16. 딜리데이(&lt;a href="http://dillyday.co.kr/"&gt;dillyday.co.kr&lt;/a&gt;)&lt;br /&gt;
17. 할티쿠(&lt;a href="http://www.halticoo.com/"&gt;halticoo.com&lt;/a&gt;) &lt;br /&gt;
18. 쿠펀(&lt;a href="http://www.koofun.co.kr/"&gt;koofun.co.kr&lt;/a&gt;)&lt;br /&gt;
19. 티켓토크(&lt;a href="http://www.tickettalk.co.kr/"&gt;tickettalk.co.kr&lt;/a&gt;)&lt;br /&gt;
20. 쿠폰(&lt;a href="http://kupon.co.kr/"&gt;kupon.co.kr&lt;/a&gt;)&lt;br /&gt;
21. 더쿠폰(&lt;a href="http://www.thecoupon.co.kr/"&gt;thecoupon.co.kr&lt;/a&gt;)&lt;br /&gt;
22. 텐어클락(&lt;a href="http://tenoclock.co.kr/"&gt;tenoclock.co.kr&lt;/a&gt;)&lt;br /&gt;
23. 더싼(&lt;a href="http://thessan.net/"&gt;thessan.net&lt;/a&gt;)&lt;br /&gt;
24. Oh!일산(&lt;a href="http://www.ohilsan.com/"&gt;ohilsan.com&lt;/a&gt;)&lt;br /&gt;
25. 티폰(&lt;a href="http://tipon.co.kr/"&gt;tipon.co.kr&lt;/a&gt;)&lt;br /&gt;
26. 쿠폰매니아(&lt;a href="http://couponmania.co.kr/"&gt;couponmania.co.kr&lt;/a&gt;)&lt;br /&gt;
27. 럭키챈스(&lt;a href="http://luckychance.co.kr/"&gt;luckychance.co.kr&lt;/a&gt;)&lt;br /&gt;
28. 원츠유(&lt;a href="http://wantsyou.co.kr/"&gt;wantsyou.co.kr&lt;/a&gt;)&lt;br /&gt;
29. 구핑(&lt;a href="http://www.guping.co.kr/"&gt;guping.co.kr&lt;/a&gt;)&lt;br /&gt;
30. 더베스트플레이스(&lt;a href="http://bestplace.co.kr/"&gt;bestplace.co.kr&lt;/a&gt;)&lt;br /&gt;
31. 헬로디씨(&lt;a href="http://www.hellodc.co.kr/"&gt;hellodc.co.kr&lt;/a&gt;)&lt;br /&gt;
(참고: 8월 이후 우후죽순처럼 너무 많이 생겨서 업데이트 포기)&lt;br /&gt;
&lt;br /&gt;
잘 나가는 서비스와 못 나가는 서비스의 차이는 명확합니다. 무엇보다 딜의 품질이 좋아야 하고(즉 구매를 참을 수 없는 딜), 단 하루만 팔아야 합니다. 이틀에 걸쳐 파는 사이트도 있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바로 지금 사야 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용자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면 안 되는 것이죠. 칼럼에 나와 있다시피 충동 구매를 유발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ㅎㅎ 물론 이건 업체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이지, 사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지출이 늘어나는 거죠.)&lt;br /&gt;
&lt;br /&gt;
그리고 구매 성립 인원의 수치가 적으면 안됩니다. 그럼 광고 효과가 없죠. 그런데 일부 서비스들은 딜에 자신이 없으니까 구매 성립 인원의 수치를 아주 적게 설정합니다. 예컨대 20명 정도로 말이죠. 그러면 안되죠. 20명이 사서 구매 성립되면 그게 무슨 광고 효과가 있습니까? 최소 1백명은 넘어야 한다고 봅니다.&lt;br /&gt;
&lt;br /&gt;
또한 잘 나가는 서비스는 구매 종료 되었을 때 총 구매인원이 수백 명을 넘어서고 때로는 수천 명에 이르기도 합니다. 구매인원의 숫자는 중요합니다. 그 숫자가 충분히 커야 딜을 제공한 업체의 입장에서 충분한 광고 효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딜의 노출뿐만 아니라 구매한 사람들이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방문 후기를 남기는 것도 고려해야 하며, 그 모든 효과는 구매인원과 상관관계가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얼마 전에 제가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대표를 모컨퍼런스의 발표자로 추천한 적이 있는데(완전 모르는 사이인데 주목할만한 서비스라서 추천을 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최근 사무실에 방문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랑 티켓몬스터는 여전히 어떤 이해관계도 없습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청담동 사무실에 방문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많아야 열명 정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직원만 무려 30명이 넘더군요. 인턴까지 포함하면 6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5월에 서비스 개시할 무렵 5명이던 인원이 3개월도 안 되어 정직원만 30명이 넘은 겁니다. 자리가 부족해서 인턴들은 토즈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lt;br /&gt;
&lt;br /&gt;
하단은 제가 티켓몬스터 사무실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일하는 열기가 아주 대단하더군요. 회의실도 직원들이 다 차지하고 있는 관계로 잠시 사람들 일하는 모습만 보고, 얘기는 근처 커피숍에 가서 나누었습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FdtHYzDnaI/AAAAAAAABAE/iPXPPI2BU_I/s1600/tmon.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300" src="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FdtHYzDnaI/AAAAAAAABAE/iPXPPI2BU_I/s400/tmon.JPG" width="400" /&gt;&lt;/a&gt;&lt;/div&gt;&lt;br /&gt;
티켓몬스터의 경우 일매출액 1억원이 넘는 딜도 나오고 있고, 수수료도 (그루폰처럼 50%는 안 되지만) 꽤 받고 있어, 현재의 인원으로도 손익분기점을 그럭저럭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마케팅에 총력을 쏟기 위해 IR을 해서 최근 VC 투자가 결정되었다고 하는데, VC 이름과 금액을 모두 들었지만 티켓몬스터에서 직접 공개할 때까지 제가 밝히지는 않겠습니다.&lt;br /&gt;
&lt;br /&gt;
아,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존경하는 벤처인이 티켓몬스터에 앤젤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어서 깜놀했습니다. (아, 입이 근질근질.. ㅎㅎ)&lt;br /&gt;
&lt;br /&gt;
그리고 지면의 한계상 칼럼에는 적지 않았지만, 이런 그루폰류의 서비스 모델에는 또 한가지 큰 장점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딜 매출에 따라 현찰이 들어오는데, 그렇게 결제된 금액을 한꺼번에 업체에게 주지 않고 몇 번에 걸쳐 나누어 줍니다. 당연히 그래야겠죠. 딜을 구매한 이용자는 대개 3~6개월 정도의 유효기간 내에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모든 구매자들이 이용하기 전에 돈을 다 주어버리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극단적인 경우로는 업체가 망할 수도 있잖아요).&lt;br /&gt;
&lt;br /&gt;
그러한 이유로 결제된 금액 전부를 즉시 업체에게 주지 않기 때문에, 현금 흐름에 있어서 상당한 이점이 있습니다. 현금을 쌓아둘 수가 있는 것이죠.&lt;br /&gt;
&lt;br /&gt;
이와 같이 이용자 하나하나가 다 돈을 벌어주고, 마진율이 상당히 높고(그루폰은 50%, 신현성 대표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30~40%는 가능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더군다나 현금 흐름의 이점도 상당한 것이 이 사업 모델의 장점입니다.&lt;br /&gt;
&lt;br /&gt;
다만 진입 장벽이 낮아 신생 서비스들이 폭주하고 있는데, 제가 칼럼에 썼다시피 브랜드와 AS가 넘사벽을 만들어서 1~2년이면 교통정리가 될 것으로 봅니다. 그러니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서비스를 잘 활용하여 많은 할인 혜택 보시고, 벤처인의 입장에서는 이 분야에서 분명히 큰 성공사례가 나올 것이니 관련 서비스들의 행보를 잘 지켜보며 사업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lt;br /&gt;
&lt;br /&gt;
PS1: 물론 이런 류의 서비스들에 대해 카피 서비스라며 비호의적인 업계 시각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이 전혀 없는 건 아니고요.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성공한 인터넷 서비스들 중에 카피 서비스 아닌 게 과연 몇 개나 있는 지 생각해보면, 그리고 사업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그런 시각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lt;br /&gt;
&lt;br /&gt;
PS2: 후속 글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8/3.html" target="_blank"&gt;"그루폰 유사 사이트들의 3대 리스크"&lt;/a&gt;도 참고하세요~&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80988400456830304?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Q_-dtxjdhz4"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8/zdnet.html#comment-form" title="14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80988400456830304?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80988400456830304?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Q_-dtxjdhz4/zdnet.html" title="[ZDNET 칼럼] 한국 시장에도 소셜 커머스가 몰려온다"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FdwqQ-LoZI/AAAAAAAABAM/GPUkBgXy3nY/s72-c/groupon-copy.gif" height="72" width="72" /><thr:total>14</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08/zdnet.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C08HRH0-fCp7ImA9Wx5TGEs.&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5537549025281726327</id><published>2010-07-29T22:48:00.010+09:00</published><updated>2010-08-04T03:57:15.354+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08-04T03:57:15.354+09:00</app:edited><title>국무총리표창 수상 소식, 아버지와 할아버지에 대한 상념</title><content type="html">소식을 전할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가, 어차피 방송에 나올 예정이기에 블로그를 통해 먼저 알려 드리기로 했습니다. 오늘 제가 규제개혁 공로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 기업호민관실에서 IT 분야를 맡아서 스마트폰/공인인증서를 비롯한 여러 규제를 풀기 위해 노력을 해왔는데 그에 대한 포상이었습니다.&lt;br /&gt;
&lt;br /&gt;
주된 내용을 말씀 드리면, 지난 3월말에 스마트폰에서 30만원 미만의 금액은 공인인증서 없이 결제가 가능하게 됐고요(&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1&amp;amp;oid=009&amp;amp;aid=0002239569"&gt;관련 기사 참고&lt;/a&gt;). 당시 해당 규제가 풀려서 스마트폰 앱과 모바일 웹에서 결제가 가능하게 됐었죠. 이 부분은 다들 체감하고 계신 상황입니다.&lt;br /&gt;
&lt;br /&gt;
위의 내용이 발표된 직후에, 좀 더 포괄적으로 규제를 풀기 위해 공인인증서 규제 TFT가 만들어졌고 TFT를 통해 금융위, 인터넷진흥원 등과 지속적인 회의를 거쳐 합의안을 도출하였습니다. TFT 활동의 성과로서 얼마 전에 PC와 스마트폰, 그 외 디바이스에서 공인인증서 이외의 방식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습니다(&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5&amp;amp;oid=008&amp;amp;aid=0002338645"&gt;관련 기사 참고&lt;/a&gt;).&lt;br /&gt;
&lt;br /&gt;
물론 가이드라인이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타협의 산물이니까요. 그리고 후속 조치로 공인인증서 이외의 결제 방식에 대한 기술적인 평가 작업이 필요해서 아직 규제개선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조만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lt;br /&gt;
&lt;br /&gt;
규제가 풀렸다고 해도, 금융위가 적극적으로 해당 내용을 추진해야 하고 또한 금융기관들도 몸을 사리지 않고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야 하므로 시간은 걸릴 겁니다. 저는 공무원도 아니고, 금융기관 종사자도 아니니,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인 거 같습니다.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 간의 밸런스를 맞춘 방식들이 도입되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새로운 플랫폼에서의 상거래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t;br /&gt;
&lt;br /&gt;
여기까지는 배경을 전한 것이고요. 사실, 제가 그리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포상을 받게 되어 좀 민망합니다. 누군가 포상을 받아야 하는데 제가 한 일이 타이밍이 맞았던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제가 받은 국무총리표창은 하단과 같습니다. 현재 제가 연구소 외에 벤처기업인 레몬컨설팅, 온오프믹스의 이사도 맡고 있는데, 포상 추천이 연구소 만들기 전에 있었던 관계로 레몬컨설팅 이사로 표기되어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FGBwaMxHpI/AAAAAAAAA_k/wNXNdyhtJKc/s1600/son_1.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97" src="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FGBwaMxHpI/AAAAAAAAA_k/wNXNdyhtJKc/s400/son_1.JPG" width="400" /&gt;&lt;/a&gt;&lt;/div&gt;&lt;br /&gt;
&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06/11/8.html"&gt;4년 전 삼성전자 재직 시절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데&lt;/a&gt;(한명숙 총리 시절), 이상하게도 국무총리상과 인연이 있나 봅니다. 그런데 당시에도 그랬는데 오늘 역시 상을 받아도 마음이 복잡하네요(당시와는 또 다른 이유로).&lt;br /&gt;
&lt;br /&gt;
공교롭게도 오늘이 정운찬 총리가 사퇴의사를 밝힌 날이죠. 포상 행사는 사전에 계획된 것이라서, 사퇴 기자회견 직후에 포상 행사를 진행 했습니다. 사표 수리 전까지는 공무를 수행하신다는데, 사퇴 의사를 밝힌 후 첫 공식 행사였습니다.&lt;br /&gt;
&lt;br /&gt;
포상자는 총 9분이었는데 다들 공무원, 군인, 협회분들이었고 일반 기업인은 저 혼자였던 거 같습니다. 포상 행사 후에 국무총리실에서 정운찬 총리와 환담 시간을 가졌고요. 대기업, 중소기업의 상생 관련된 얘기들이 주로 오갔습니다.&lt;br /&gt;
&lt;br /&gt;
요즘 시국이 복잡하고, 국무총리실도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상황인지라, 지금 같은 시기에 상을 받게 된 게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솔직한 심정입니다.&lt;br /&gt;
&lt;br /&gt;
사실 지난 4월에는, 아버지께서 4.19 혁명 50주년을 맞아 건국포장을 받으신 바 있습니다(&l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2&amp;amp;oid=081&amp;amp;aid=0002076275"&gt;관련 기사 참고&lt;/a&gt;). &lt;br /&gt;
&lt;br /&gt;
아버지는 경북대 법대에 재학하던 당시, 대구에서 4.19 혁명을 주도하다 옥살이도 하고 그러셨는데, 4.19 혁명 5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가 되셨죠. 국가유공자에 대한 혜택이 참 많더군요. 사업 실패로 오랫동안 고생만 하시다 말년에 좋은 선물을 받으신 것이지만, 맘껏 기뻐하기에는 시국이 복잡해서 조용히 있었습니다.&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FGBzEQRDmI/AAAAAAAAA_s/PQTtoyNgSK8/s1600/papa_1.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src="http://1.bp.blogspot.com/_B-pUcRW1Po4/TFGBzEQRDmI/AAAAAAAAA_s/PQTtoyNgSK8/s320/papa_1.JPG" /&gt;&lt;/a&gt;&lt;/div&gt;&lt;br /&gt;
사실 제가 고3때 아버지 사업이 실패해서 가족들 모두 많이 힘들게 지냈습니다. 저는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계속 혼자 살아왔고(잠시 형제들과 함께 산 정도), 아버지와의 관계가 오랫동안 소원했는데 수년 전에 복원해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lt;br /&gt;
&lt;br /&gt;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단점들을 참 싫어했는데, 아.. 사회생활 하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보니 아버지를 참 많이 닮았더군요(그 DNA가 그 DNA). 그래서 어느 순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제가 싫어하던 그 모습들을 말에요.&lt;br /&gt;
&lt;br /&gt;
이 자리를 빌어, 늦었지만 공개적으로 아버지께 축하 드리고 싶네요(제 블로그를 구독하고 계시거든요).&lt;/blockquote&gt;&lt;br /&gt;
아버지 얘기를 하다 보니, 할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독립운동 하시다 소련(사할린)으로 징용 가셔서 끝끝내 돌아오지 못하셨죠. 그곳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문법책인 &amp;lt;조선문전&amp;gt;을 만드셨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전 한글날에 대통령표창을 받으신 바 있습니다(&lt;a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08/10/562.html"&gt;할아버지에 대한 글&lt;/a&gt;). &lt;br /&gt;
&lt;br /&gt;
친척들은 제가 할아버지를 닮았다고 하는데 저는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 사진밖에는 본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도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죠. 그렇지만 할아버지의 반골 정신이, 아버지께 그리고 제게 이어지고 있는 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얼마전 번역한 책 "슬랙"이 일부 대기업의 인사팀에서 금서가 되었다는 소식도..)&lt;br /&gt;
&lt;br /&gt;
오늘은 새삼 그걸 확인한 날이었습니다. 포상을 받았어도 별로 기쁘지 않았거든요. 아마도 그건 현 시국이 복잡해서 그런 것도 있을 테지만, 무엇보다도 제가 4대강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이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전 자연은 있는 그대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현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이 현 정부에서 포상을 받는 게 얼마나 기쁘겠습니까?(비록 IT 규제개혁 공로로 받았다고 하더라도 말이죠)&lt;br /&gt;
&lt;br /&gt;
이런 복잡한 마음이 들지 않은 사회가 좋은 사회인 거 같습니다. 그런 사회를 위해서, 앞으로도 제가 하고 싶은 일 마음대로 하면서, 벤처들도 도우며, 이 상태로 계속 자유롭게 살아갈 예정입니다. 큰 일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누구 눈치도 안보고 억압받지 않고서 살 겁니다.&lt;br /&gt;
&lt;br /&gt;
끝으로 포상과 관련하여 복잡한 제 감상과는 별개로, 규제개혁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기업호민관실의 이민화 호민관님, TFT 활동에 많은 지원을 해주신 규제총괄정책관 김효명 국장님, 기업호민관실 초기부터 여러모로 친절하게 도와주신 윤세명 사무관님, 그리고 TFT에서 고생하신 고려대 김기창 교수님, KISA 강필용 팀장님, 경북대 배대헌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lt;br /&gt;
&lt;br /&gt;
PS: 지금 밖에는 비가 오네요. 지금 분위기에 맞는 Bee Gees의 And The Sun Will Shine을 전하며..&lt;br /&gt;
&lt;br /&gt;
&lt;object width="425" height="344"&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lstANSDW8Fo&amp;amp;hl=en_US&amp;amp;fs=1"&gt;&lt;/param&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gt;&lt;/param&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gt;&lt;/param&gt;&lt;embed src="http://www.youtube.com/v/lstANSDW8Fo&amp;amp;hl=en_US&amp;amp;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gt;&lt;/embed&gt;&lt;/object&gt;&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5537549025281726327?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7d_28LLuBdw"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7/blog-post.html#comment-form" title="28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5537549025281726327?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5537549025281726327?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7d_28LLuBdw/blog-post.html" title="국무총리표창 수상 소식, 아버지와 할아버지에 대한 상념"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2.bp.blogspot.com/_B-pUcRW1Po4/TFGBwaMxHpI/AAAAAAAAA_k/wNXNdyhtJKc/s72-c/son_1.JPG" height="72" width="72" /><thr:total>28</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07/blog-post.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Ak8CSX86fip7ImA9WxFbGUk.&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6375662050647027167</id><published>2010-07-13T00:05:00.012+09:00</published><updated>2010-07-13T00:34:28.116+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07-13T00:34:28.116+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애플" /><title>매킨토시의 탄생 비화, “미래를 만든 Geeks”</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www.yes24.com/24/goods/3794589?scode=032&amp;amp;srank=2"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 target="_blank"&gt;&lt;img border="0" height="200"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Dssb3qnQiI/AAAAAAAAA-g/W_RpEg867-U/s200/book_geeks.jpg" width="148" /&gt;&lt;/a&gt;&lt;/div&gt;이런 책이 국내에서 출간되다니 깜놀했습니다. 책의 주제는 “매킨토시 탄생 스토리”입니다. 아예 책의 제목을 그렇게 붙였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lt;br /&gt;
&lt;br /&gt;
책의 내용은 맥 프로젝트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세세하게 어떤 일들이 있었고, 맥 출시 후의 이야기까지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거의 야사 수준의 에피소드들도 많이 나옵니다. &lt;br /&gt;
&lt;br /&gt;
이 책의 추천사에서 스티브 워즈니악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무엇보다도 경험은 부족했으나 위대한 일을 하려고 했던 이 젊은이들이 오늘날 일상에서 쓰이는 핵심 기술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회상하는 것은 가슴 떨리는 일이다. 그들이 쓴 글과 그림을 보며, 혁신의 규칙이 돈이 아니라 내면의 보상에 의해 이끌어지던 매우 좋았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었다.&lt;/blockquote&gt;&lt;br /&gt;
이 책을 보면, 최상의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만들어지는 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비록 맥 프로젝트에 대해서만 나오지만 아이폰 프로젝트 또한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았을 거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잡스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은 거 같습니다. 슈퍼 영리해진 게 다를 뿐.&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DsuN8PXnqI/AAAAAAAAA-o/ICiXKxEflgc/s1600/intro.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DsuN8PXnqI/AAAAAAAAA-o/ICiXKxEflgc/s320/intro.jpg" /&gt;&lt;/a&gt;&lt;/div&gt;&lt;div style="text-align: center;"&gt;맥 팀원들 (출처- http://www.folklore.org)&lt;/div&gt;&lt;br /&gt;
이 책은 특히 개발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만일 8비트 PC 시절부터 프로그래밍을 했던 사람이라면 아주 딱 맞습니다. 정겨운 애플II 얘기도 많이 나오고요.&lt;br /&gt;
&lt;br /&gt;
이 책은 최상의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 매니저와 경영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기술적인 내용이 상당하기에 용어와 스토리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필히 감안하세요.&lt;br /&gt;
&lt;br /&gt;
이 책에는 스티브 잡스에 대한 내용이 아주 많습니다. 그의 독특한(?) 성격을 아주 적나라하게 묘사한 부분들이 많죠. 스티브 워즈니악도 등장하고, 빌 게이츠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나옵니다.&lt;br /&gt;
&lt;br /&gt;
몇 가지 흥미로운 부분과 함께 제 의견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1981년 2월, 맥 프로젝트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버드 트리블이 잡스의 재능을 정의했다. 현실 왜곡장(reality distortion field, 스타트렉에서 나온 용어). “잡스가 있는 자리에서는 현실이 이리저리 변해. 사실상 누구에게나 거의 무엇이든 납득시킬 수 있어. 잡스가 주위에 없으면 왜곡장이 차츰 사라지지.&lt;br /&gt;
&lt;br /&gt;
또한 잡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면 보통 시시하다고 대꾸해 놓고는 그 아이디어가 정말 마음에 들면 정확히 1주일 후에 돌아와 그 아이디어를 자신이 생각해낸 것처럼 이야기해.”&lt;/blockquote&gt;&lt;br /&gt;
이 대목만 보면 잡스가 부하직원의 공과를 가로채는 사람인 것처럼 보이지만(아이디어라는 측면에서는 물론 그렇겠지만), 잡스는 그걸 자신의 것으로 만든 후에 발전시킵니다.&lt;br /&gt;
&lt;br /&gt;
그리고 팀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데에도 무척이나 관심이 많아서, 맥 케이스의 안쪽에 팀원들의 이름을 새겨 제품을 양산하기도 했으며(잡스는 팀원들이 예술가이며 예술가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맥 출시 직후 사전 예고 없이 팀원들에게 무상으로 맥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제품 발표회에서 팀원들을 소개시키는 것 또한 잡스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Dsud-u3k8I/AAAAAAAAA-w/mVdPMSYwkNU/s1600/signatures.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Dsud-u3k8I/AAAAAAAAA-w/mVdPMSYwkNU/s320/signatures.jpg" /&gt;&lt;/a&gt;&lt;/div&gt;&lt;div style="text-align: center;"&gt;맥 케이스 안쪽에 새긴 맥 팀원들의 서명&amp;nbsp;(출처- http://www.folklore.org)&lt;/div&gt;&lt;br /&gt;
거의 30년 전의 일입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런 식으로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경영자를 만나보기는 쉽지 않습니다.&lt;br /&gt;
&lt;br /&gt;
물론 그 당시에도 잡스는 독재자였고 애플에서 가장 성격이 나쁜 사람으로 공인 받고 있었지만, 팀은 놀라울 정도로 수평적으로 운영되었고 잡스 자신이 틀렸을 시에는 순순히 잘못을 시인했고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도 감수했다고 합니다. 그런 잡스이기에 변덕이 심하고 괴팍해도 팀원들 대부분이 잡스를 인정하고 따랐던 것이죠.&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3.bp.blogspot.com/_B-pUcRW1Po4/TDsuxz22FgI/AAAAAAAAA-4/aljNmXE-tnc/s1600/steveicon.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src="http://3.bp.blogspot.com/_B-pUcRW1Po4/TDsuxz22FgI/AAAAAAAAA-4/aljNmXE-tnc/s320/steveicon.jpg" /&gt;&lt;/a&gt;&lt;/div&gt;&lt;div style="text-align: center;"&gt;맥 팀의 디자이너 수잔 케어가 그린, 잡스 아이콘 (출처- http://www.folklore.org)&lt;/div&gt;&lt;br /&gt;
&lt;b&gt;저는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직 문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리더가 확고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카리스마를 발휘하면서도, 개개인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한 것이 현재의 애플을 만든 힘이 아닐까요?&lt;/b&gt;&lt;br /&gt;
&lt;br /&gt;
얼마전 잡스는 애플이 가장 오래된 벤처이며 여전히 벤처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타기업으로서는 어떻게 흉내를 내기도 힘든 그런 조직 문화입니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속단하지 마시길.&lt;br /&gt;
&lt;br /&gt;
책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일화도 나옵니다. 애플II에 탑재된 애플 소프트 베이직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것이었습니다. 마이크로스프트는 애플의 잘나가는 써드파티 회사였고, 그로 인해 맥 출시 전부터 맥용 오피스 개발에 많은 지원을 받기도 했죠.&lt;br /&gt;
&lt;br /&gt;
맥을 개발할 당시 애플의 캐시카우는 애플II였는데, 당시 애플은 마이크소프트와 애플 소프트 베이직의 라이선스를 갱신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즈음 맥 팀원인 돈 덴먼이 맥 베이직를 개발했는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베이직보다 훨씬 뛰어났다고 합니다. 이때 빌 게이츠의 비즈니스 감각이 빛을 발합니다.&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1985년 6월, 빌 게이츠는 애플을 재정적으로 압박했고 그 점을 철저히 이용했는데 그의 무자비한 사업 수완을 잘 보여준 사례다. 빌 게이츠는 돈이 개발한 베이직이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직보다 앞서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애플 소프트 베이직 계약을 갱신하는데 동의하는 조건으로 애플이 맥 베이직을 포기하기를 요구했다. 그런 다음 게이츠는 맥 베이직을 애플로부터 1달러라는 가격으로 사서 묻어버렸다.&lt;br /&gt;
&lt;br /&gt;
그는 또 애플 소프트 베이직(맥이 애플II를 대체함에 따라 1~2년 안에 쓸모 없어질 터였다) 계약 갱신을 이용해 매킨토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영구적인 라이선스를 얻어냈다. 이 계약은 1985년 11월 존 스컬리가 추진했는데 애플 역사에서 단일한 건으로 최악의 거래였을 것이다.&lt;/blockquote&gt;&lt;br /&gt;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GUI 소송에서 패소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위의 계약 때문이었습니다. 법원은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부주의하게 영구적인 라이선스를 준 것으로 판결한 것이죠.&lt;br /&gt;
&lt;br /&gt;
색다른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1982년 7월 앨런 케이(객체 지향 프로그래밍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선구자)의 세미나를 듣게 되는데, 그때 메모한 내용이 스캔되어 책에 그대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웹에도 텍스트로 소개되어 있으니 한번 보십시오.&lt;br /&gt;
&lt;br /&gt;
&lt;a href="http://www.folklore.org/StoryView.py?project=Macintosh&amp;amp;story=Creative_Think.txt" target="_blank"&gt;Alan Kay's talk at Creative Think seminar, July 20, 1982&lt;/a&gt;&lt;br /&gt;
&lt;br /&gt;
사람들이 SNS에서 자신의 아이덴터티를 리얼 아이덴터티가 아니라 환타지 아이텐터티로 가져가는 경향, 그리고 웹 2.0적인 공유의 개념을 이미 30년전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와우, 역시 대단한 앨런 케이입니다.&lt;br /&gt;
&lt;br /&gt;
그리고 앨런 케이는 다음의 명언도 남겼죠.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lt;br /&gt;
&lt;br /&gt;
맥 팀은 엄청난 고생을 하고 결국 맥이 출시됩니다. 맥의 초기 광고를 한번 보시죠. 그 이후의 성과는 아시는 바와 같습니다.&lt;br /&gt;
&lt;br /&gt;
&lt;object height="344"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AyuuqsGoXys&amp;amp;hl=ko_KR&amp;amp;fs=1"&gt;&lt;/param&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gt;&lt;/param&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gt;&lt;/param&gt;&lt;embed src="http://www.youtube.com/v/AyuuqsGoXys&amp;amp;hl=ko_KR&amp;amp;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gt;&lt;/embed&gt;&lt;/object&gt;&lt;br /&gt;
&lt;br /&gt;
맥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에서의 인상적인 데모를 위해 맥 팀은 여러 준비를 하는데 그 내용 또한 책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데모를 준비한 적이 여러 번 있기에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lt;br /&gt;
&lt;br /&gt;
1984년 1월, 잡스는 드디어 대중 앞에서 매킨토시 첫 데모를 합니다. 바로 하단의 동영상이 그것입니다. 예전에도 몇 번 보았는데요. 잡스가 왜 가방에서 맥을 꺼내는지, 왜 포켓에서 3.5인치 디스켓을 꺼내는지, 그리고 데모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고서 보니까 훨씬 감동적이더군요.&lt;br /&gt;
&lt;br /&gt;
여러분도 한번 보시죠. 그리고 책을 읽은 다음에 다시 한번 보십시오. 프로젝트 스토리를 이해한 후에, 정말 행복해하는 잡스의 미소를 음미해 보세요.&lt;br /&gt;
&lt;br /&gt;
&lt;object height="344"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G0FtgZNOD44&amp;amp;hl=ko_KR&amp;amp;fs=1"&gt;&lt;/param&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gt;&lt;/param&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gt;&lt;/param&gt;&lt;embed src="http://www.youtube.com/v/G0FtgZNOD44&amp;amp;hl=ko_KR&amp;amp;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gt;&lt;/embed&gt;&lt;/object&gt;&lt;br /&gt;
&lt;br /&gt;
이 책에는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8비트 키드인 저로서는 소름 돋으며 읽은 부분들도 있습니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제품의 개발을 꿈꾸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lt;br /&gt;
&lt;br /&gt;
&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Dsu8mpoJxI/AAAAAAAAA_A/xsvkXLylXcc/s1600/macteam.jpg" imageanchor="1" style="margin-left: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315"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Dsu8mpoJxI/AAAAAAAAA_A/xsvkXLylXcc/s400/macteam.jpg" style="cursor: move;" width="400" /&gt;&lt;/a&gt;&lt;/div&gt;&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Verdana, sans-serif; font-size: 13px; line-height: 19px;"&gt;1983년 12월, 잡스와 전체 맥 팀원들 (출처- http://www.folklore.org)&lt;/span&gt;&lt;/div&gt;&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6375662050647027167?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hDSsjM52by8"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7/geeks.html#comment-form" title="9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6375662050647027167?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6375662050647027167?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hDSsjM52by8/geeks.html" title="매킨토시의 탄생 비화, “미래를 만든 Geeks”"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Dssb3qnQiI/AAAAAAAAA-g/W_RpEg867-U/s72-c/book_geeks.jpg" height="72" width="72" /><thr:total>9</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07/geeks.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DEYMRHY6cCp7ImA9WxFVEUQ.&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2171254810307178997</id><published>2010-06-08T16:13:00.017+09:00</published><updated>2010-06-11T03:56:25.818+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06-11T03:56:25.818+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스마트폰" /><title>아이폰 4의 핵심과 전망</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A3qi1G1S2I/AAAAAAAAA-Y/jsCFMI1Ccd4/s1600/iphone4.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200"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A3qi1G1S2I/AAAAAAAAA-Y/jsCFMI1Ccd4/s200/iphone4.JPG" width="160" /&gt;&lt;/a&gt;&lt;/div&gt;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WWDC에서 드디어 아이폰 4가 발표되었습니다. 새벽에 직접 실황 중계를 보신 분도 계실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이미 디자인이 유출되어 깜짝쇼의 위력이 덜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매력적인 발표였습니다.&lt;br /&gt;
&lt;br /&gt;
이미 애플 코리아 사이트에 아이폰 4에 대한 내용이 게시되어 있으니 직접 확인하시고, 관련 뉴스와 블로그, 동영상도 살펴보세요.&lt;br /&gt;
&lt;br /&gt;
&lt;a href="http://www.apple.com/kr/iphone/" target="_blank"&gt;아이폰 4 공식 사이트&lt;/a&gt;&lt;br /&gt;
&lt;a href="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amp;amp;sid1=105&amp;amp;gid=488441&amp;amp;cid=396964&amp;amp;iid=262467&amp;amp;oid=003&amp;amp;aid=0003279832&amp;amp;ptype=011" target="_blank"&gt;[뉴시스] 아이폰 4G vs 갤럭시S, 같은날 공개 '정면충돌'&lt;/a&gt;&lt;br /&gt;
&lt;a href="http://tongblog.net/3664" target="_blank"&gt;[온달왕자 블로그] 삼성 갤럭시S 출시..아이폰4 때문에 김샜다!&lt;/a&gt;&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언론에서 아이폰 4G라는 표현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4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오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밝힌 공식 명칭은 아이폰 4입니다.&lt;/blockquote&gt;&lt;br /&gt;
&lt;object width="560" height="340"&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X6lhYmfTsYQ&amp;hl=en_US&amp;fs=1&amp;"&gt;&lt;/param&gt;&l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gt;&lt;/param&gt;&lt;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gt;&lt;/param&gt;&lt;embed src="http://www.youtube.com/v/X6lhYmfTsYQ&amp;hl=en_US&amp;fs=1&amp;"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40" height="300"&gt;&lt;/embed&gt;&lt;/object&gt;&lt;br /&gt;
&lt;br /&gt;
제가 생각하는 아이폰 4의 몇 가지 핵심 포인트를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1. 9.3 mm의 두께 (3GS보다 24% 슬림 해졌음)&lt;br /&gt;
2. Retina 디스플레이 장착 (OLED보다 좋다고 하는데 직접 봐야 알겠음)&lt;br /&gt;
3. 640x960의 해상도 (경쟁폰들을 능가)&lt;br /&gt;
4.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500백만 화소의 카메라 및 LED 플래시 장착&lt;br /&gt;
5. 전면 카메라가 추가되어 셀카 및 영상통화 가능&lt;br /&gt;
6. 멀티태스킹 &amp;amp; 폴더 기능 (폴더는 특히 제가 기다려온 기능!)&lt;br /&gt;
7. 전자책(iBook) 기능 (한국에서는 글쎄..)&lt;br /&gt;
8. 모바일 광고(iAd) 기능 (이건 개발자의 수익 모델로서 의미가 있음)&lt;br /&gt;
9. 배터리 성능 대폭 향상 (음성통화 대비 40%가 향상되었다는데..)&lt;br /&gt;
10. 자이로스코프 센서 기능 (섬세한 모션 센싱 가능)&lt;/b&gt;&lt;br /&gt;
&lt;br /&gt;
가격은 32GB가 299달러, 16GB가 199달러이고, 6월 24일에 5개국에서 먼저 출시되고 한국도 7월 출시 확정되었습니다. (7월 18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lt;br /&gt;
&lt;br /&gt;
아이폰 사지 않고 기다려오신 분들은 바로 다음 달에 지르시면 되겠습니다. ^^ 기존에 3GS 쓰던 사람은 OS를 4.0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여러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혹시 KT에서 보상 프로그램 같은 게 나오지 않을까 모르겠네요(예를 들어 약정기간 연장하고 아이폰 4를 구입할 수 있게 하는 형태로 말이죠).&lt;br /&gt;
&lt;br /&gt;
새로운 기능들 중에서, 무엇보다 아이폰 4끼리는 어떤 설정도 없이 Wi-Fi 하에서 무료로 영상통화가 가능하다는 건 놀라운 점입니다. 이 점에 대해 통신사들이 많이 씁쓸해할 듯. 또한 스카이프도 걱정이 많을 듯.&lt;br /&gt;
&lt;br /&gt;
무료통화, 전자책, 광고 등 이번에 애플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과거 애플은 한정된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업체였는데 이제 공룡이 되어가는 느낌이고, 많은 부분에서 경쟁업체들의 치열한 방어에 직면하리라 예상되네요.&lt;br /&gt;
&lt;br /&gt;
아이폰 4은 디자인이나 하드웨어 성능, 기능에 있어서도 경쟁폰들을 능가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앱스토어입니다. 스마트폰은 앱을 통해 기능이 사실상 무한대로 확장되며, 그런 의미의 확장성이야말로 스마트폰의 가장 큰 구매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lt;br /&gt;
&lt;br /&gt;
잡스의 발표에 따르면 앱스토어에는 현재 225,000개의 앱이 있고, 일주일마다 15,000개의 신규 앱이 올라오고, 30개 언어를 지원하고, 95%의 앱이 일주일 내에 승인된다고 하네요.&lt;br /&gt;
&lt;br /&gt;
그 동안 경쟁사들로서는 아이폰 3GS와 경쟁하기에도 벅찼는데, 이제 아이폰 4가 출시됨에 따라 그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3GS 8GB 모델을 저가(99달러) 아이폰으로서 가격 경쟁에 투입합니다. 경쟁사들로서는 지금까지보다 더 무서운 미래가 펼쳐지는 겁니다.&lt;br /&gt;
&lt;br /&gt;
그렇다면 과연 국내에서는 아이폰 4가 얼마나 선전을 할까요?&lt;br /&gt;
&lt;br /&gt;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아이폰 4의 디자인, 하드웨어 성능, 기능, 앱을 통한 확장성은 확실히 우월하고, 가격 경쟁력도 경쟁폰에 뒤쳐지지 않습니다. 다만 AS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발목을 잡는 부분이 있고, 또한 경쟁사들의 엄청난 마케팅 공세와 언플이 변수입니다.&lt;br /&gt;
&lt;br /&gt;
결론적으로 아이폰 4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컨텐츠 등 스마트폰의 핵심 성공요인에 있어 아주 유리한 반면에, 불리한 요소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lt;br /&gt;
&lt;br /&gt;
소비자들의 선택이 저도 궁금한데요. 아이폰 4의 여러 장단점과 변수를 고려해 보았을 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비자들의 상당한 호응이 있을 것이라는 거에 만원 걸겠습니다. ^^&lt;br /&gt;
&lt;br /&gt;
"아이폰 vs.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분석 글을 조만간 ZDNET 칼럼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2171254810307178997?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0fNFVMBoCPs"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6/4.html#comment-form" title="12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2171254810307178997?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2171254810307178997?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0fNFVMBoCPs/4.html" title="아이폰 4의 핵심과 전망"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4.bp.blogspot.com/_B-pUcRW1Po4/TA3qi1G1S2I/AAAAAAAAA-Y/jsCFMI1Ccd4/s72-c/iphone4.JPG" height="72" width="72" /><thr:total>12</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06/4.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DUAERn4-eCp7ImA9WxFXF0s.&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5990493996752868240</id><published>2010-05-25T14:43:00.006+09:00</published><updated>2010-05-25T15:08:27.050+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05-25T15:08:27.050+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서적"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공구" /><title>인터파크에서 도서 ‘슬랙’ 공동구매를 한답니다.</title><content type="html">인터파크 도서의 컴퓨터 분야를 담당하시는 분께서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하단의 방법으로 구매를 하시면 기본 할인, 적립금 외에 추가로 2천원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1. 인터파크 도서 회원은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셔서, 인터파크 도서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시면 할인쿠폰이 발급됩니다.&lt;br /&gt;
&lt;br /&gt;
- &lt;a href="http://book.interpark.com/coupon/CouponFntMgt.do?_method=popup&amp;sc.couponNo=208988" target="_blank"&gt;"Slack" 쿠폰 발급 링크&lt;/a&gt;&lt;br /&gt;
- 위 링크를 클릭한 후 로그인을 하시면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추가 2,000원 할인쿠폰)&lt;br /&gt;
- 이 쿠폰은 해당 도서 구매 시에만 사용가능하며, 사용기간은 6월 13일까지 입니다.&lt;br /&gt;
&lt;br /&gt;
2. 인터파크 도서 검색창에서 "Slack"  또는 "슬랙"을 검색하시거나, 아래의 "Slack" 도서 구매 링크를 통해 장바구니에 담으시고 결제 과정을 진행하시면 됩니다.&lt;br /&gt;
&lt;br /&gt;
- &lt;a href="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amp;sc.shopNo=0000400000&amp;sc.prdNo=204573599" target="_blank"&gt;"Slack" 도서 구매 링크&lt;/a&gt;&lt;br /&gt;
&lt;/blockquote&gt;&lt;br /&gt;
공구를 진행해주신 인터파크 도서의 김진해님께 감사 드립니다.&lt;br /&gt;
&lt;br /&gt;
먼저 구입하신 분들께 제가 왠지 죄송하네요. 이미 구입하신 분들은 먼저 읽으신 것으로 위안을 삼으셨으면 해요. 이번 공구는 인터파크에서 하는 것이고요. 다음번 서적은 제가 미리 기획해서 출간 직후에 공구해볼게요.&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5990493996752868240?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3PXBWMouKOQ"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5/blog-post_25.html#comment-form" title="4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5990493996752868240?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5990493996752868240?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3PXBWMouKOQ/blog-post_25.html" title="인터파크에서 도서 ‘슬랙’ 공동구매를 한답니다."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thr:total>4</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05/blog-post_25.html</feedburner:origLink></entry><entry gd:etag="W/&quot;DE4BSXk9fCp7ImA9WxFQFU8.&quot;"><id>tag:blogger.com,1999:blog-9813678.post-3424424053423393382</id><published>2010-05-11T06:08:00.008+09:00</published><updated>2010-05-11T06:29:18.764+09:00</updated><app:edited xmlns:app="http://www.w3.org/2007/app">2010-05-11T06:29:18.764+09:00</app:edited><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스마트폰" /><category scheme="http://www.blogger.com/atom/ns#" term="커뮤니케이션" /><title>삼성 갤럭시A폰은 과연 옴니아1폰처럼 될 것인가?</title><content type="html">&lt;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gt;&lt;a href="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hyEz62jpI/AAAAAAAAA-E/pVaJiYBn0ZM/s1600/engrish-funny-entry-exit.jpg" imageanchor="1" style="clear: left; float: left; margin-bottom: 1em; margin-right: 1em;"&gt;&lt;img border="0" height="150"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hyEz62jpI/AAAAAAAAA-E/pVaJiYBn0ZM/s200/engrish-funny-entry-exit.jpg" width="200" /&gt;&lt;/a&gt;&lt;/div&gt;많은 사람들이 “갤럭시A폰이 옴니아1폰처럼 될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제 &lt;a href="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4897" target="_blank"&gt;갤럭시A폰의 스펙다운 논란&lt;/a&gt;까지 일어났습니다.&lt;br /&gt;
&lt;br /&gt;
관련 글을 찾아보다가 뒤늦게 갤럭시A폰과 관련된 성지순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삼성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하단의 글이었습니다.&lt;br /&gt;
&lt;br /&gt;
&lt;b&gt;&lt;a href="http://www.samsungblogs.com/67" target="_blank"&gt;갤럭시A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개발자가 바라보는)&lt;/a&gt;&lt;/b&gt;&lt;br /&gt;
&lt;br /&gt;
안티가 아니었던 사람도 안티로 만드는 글이더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댓글도 무려 600개가 넘게 달려 있었습니다. 저 또한 해당 글을 읽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lt;br /&gt;
&lt;br /&gt;
개발자는 자신이 만든 제품이 좋다고 항변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과물 그 자체로, 그리고 이용자의 만족도로 그걸 증명하는 방법 외에는요.&lt;br /&gt;
&lt;br /&gt;
그런데 단순히 개발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내용도 아니고 엄청난 핫이슈에 대해 이런 수준의 글을 올리다니 무척 놀랐습니다. 그 동안 소통을 거의 하지 않다 보니 소통에 대한 감각이 없는 상태에서, 소통을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와 강박을 최근에 많이 받다 보니 이런 이상한 결과물이 나온 거 같습니다.&lt;br /&gt;
&lt;br /&gt;
글을 보면서 “이 정도로 소통 전략이 부재하구나. 외부 시각을 몰라도 정말 모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br /&gt;
&lt;br /&gt;
이건 정말 최소한의 소통 전략과 철학조차 부재한 겁니다. 삼성 내부인에 대한 인간적인 호감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라면 그냥 개인이 편하게 쓰는 형식도 괜찮겠지만, 논란이 있는 핫이슈에 대해 이런 식으로 루즈하게 접근을 하는 건 최악의 선택입니다.&lt;br /&gt;
&lt;br /&gt;
더군다나 삼성은 팬보이를 (‘전혀’라고 할 정도로) 가지고 있지 못한 회사입니다. 애플, 구글은 팬보이들이 많고 그들의 상당한 사업적 강점이지요. 충성스럽게 초기 제품을 구매해주고, 좋은 입소문을 내주고, 나쁜 얘기들에 대해 회사 대신 방어까지 해주지요.&lt;br /&gt;
&lt;br /&gt;
그런데 삼성은 팬보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정말 더, 전략적으로 신중하게 친절하게 고객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리스크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lt;br /&gt;
&lt;br /&gt;
해당 포스트에 올라온 댓글들 중에 눈에 띄는 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댓글들을 보다가 언어구사의 기발함에 빵 터진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lt;br /&gt;
&lt;br /&gt;
&lt;blockquote&gt;- 우선, 지금이라도 옴니아1, 2 사후지원 다시 시작하고나서 말씀하세요.&lt;br /&gt;
- 고생한것도 알겠고 내새끼 같은 제품인 것도 알겠는데 아이폰은 고생 안하고 누워서 자다가 나왔을까요??&lt;br /&gt;
- 유저들이 정작 우려하는건 스펙이 아니라 구매후 몇 개월 지나서 쓰레기처럼 버려지는겁니다.&lt;br /&gt;
- 햅틱 시리즈 참 가관입니다. 햅틱1 / 햅틱2 / 햅틱찹 / 햅틱팝 / 연아의햅틱 / 햅틱아몰레드 / 햅틱온 / 햅틱빔 / 울트라햅틱 / 햅틱8M. 와~ 이번엔 갤러시A~Z까지 만드시려고요?&lt;br /&gt;
- 개발자가 소비자를 가르치려 하는군요.&lt;br /&gt;
- 소비자의 욕구는 뒷전이고 자신의 욕구부터 해소하려는 기업의 마인드와 기업의 마인드를 알아서 뒷받침 해주는 임직원&lt;/blockquote&gt;&lt;br /&gt;
급기야 삼성의 휴대폰 마케팅 전략을 분석한 장문의 댓글까지 올라왔습니다.&lt;br /&gt;
&lt;br /&gt;
&lt;a href="http://www.samsungblogs.com/67#comment5339274" target="_blank"&gt;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판매 전략을 예상하는 글&lt;/a&gt;&lt;br /&gt;
&lt;br /&gt;
올라온 댓글들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삼성을 옹호하는 글은 거의 없었고, 있다고 하여도 “한국의 대표적 기업인 삼성을 믿고서 좀 더 기다려보고 싶다”는 기대 수준의 글이었습니다.&lt;br /&gt;
&lt;br /&gt;
왜 여러 불만/의혹 등에 대한 책임 있는 사람들, 즉 임원들의 적극적인 해명은 없는 건가요? &lt;br /&gt;
&lt;br /&gt;
소통에 대한 강박증으로 인해 사원을 통해서 “여러분이 잘못 알고 계신 거에요. ㅎㅎ”라는 식의 글을 올리면 곤란합니다. 그렇게 하면 불만/의혹이 해결되기는커녕 직원이 몰매 맞고 기업 이미지에 큰 손상만 생길 뿐입니다.&lt;br /&gt;
&lt;br /&gt;
삼성전자를 다녔던 저의 경우에도, 지금까지 이 정도로 비판적인 시각을 담은 글은 올리지 않았는데 이번 사건은 너무나 실망스러워서 이렇게 일부러 글을 쓸 정도이지 않습니까?&lt;br /&gt;
&lt;br /&gt;
부디, 이제라도 삼성이 소통 전략을 제대로 수립하고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는 SK텔레콤과 함께 아무리 TV광고하고 마케팅에 돈 쓰더라도(일명 더블 에스 전략) 명백한 한계가 있을 겁니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경험하면서 많이 스마트해졌으니까요.&lt;div class="blogger-post-footer"&gt;&lt;img width='1' height='1' src='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tracker/9813678-3424424053423393382?l=bobbyryu.blogspot.com' alt='' /&gt;&lt;/div&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bobbyryu/~4/DQENI8yHkKs" height="1" width="1"/&gt;</content><link rel="replies" type="text/html" href="http://bobbyryu.blogspot.com/2010/05/1.html#comment-form" title="26개의 덧글" /><link rel="edit"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3424424053423393382?v=2" /><link rel="self" type="application/atom+xml" href="http://www.blogger.com/feeds/9813678/posts/default/3424424053423393382?v=2"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feedproxy.google.com/~r/bobbyryu/~3/DQENI8yHkKs/1.html" title="삼성 갤럭시A폰은 과연 옴니아1폰처럼 될 것인가?" /><author><name>바비(Bobby)</name><email>noreply@blogger.com</email><gd:image rel="http://schemas.google.com/g/2005#thumbnail" width="24" height="32" src="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7pMEzDwq0I/AAAAAAAAA38/-BxosXz7D90/S220/BobbyRyu_image_small.JPG" /></author><media:thumbnail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url="http://4.bp.blogspot.com/_B-pUcRW1Po4/S-hyEz62jpI/AAAAAAAAA-E/pVaJiYBn0ZM/s72-c/engrish-funny-entry-exit.jpg" height="72" width="72" /><thr:total>26</thr:total><feedburner:origLink>http://bobbyryu.blogspot.com/2010/05/1.html</feedburner:origLink></entry></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