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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餘分D: physics and fu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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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론물리학자 ExtraD의 물리 이야기 블로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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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0 Jul 2009 13:53: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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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餘分D: physics and fu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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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LHC 가동일정 11월 중순 이후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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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최신 <a href="http://cdsweb.cern.ch/journal/article?issue=30/2009&name=CERNBulletin&category=News%20Articles&number=3&ln=en">CERN Bulletin</a>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테스트 과정에서 LHC의 "콜드 섹터(cold sector: 초전도 자석을 위해 초저온을 유지하고 있는 섹터)" 두군데서 진공이 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br />
<br />
문제의 섹터를 수리하기 위해 온도를 상온까지 올릴 필요가 생겼고 따라서 가동 일정의 연기가 불가피해져서 11월 중순 이후에야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7/20/64/a0006364_4a6474797cee0.jpg" width="500" height="374.49933244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7/20/64/a0006364_4a6474797cee0.jpg');" /></div><br />
<div align="center">(* CERN bulletin에 실린 LHC 수리 모습. 새로 발견된 vacuum leakage 수리를 위해 가동이 연기될 예정*)</div><br />
<br />
작년 9월 10일의 사고 이후로 LHC 측은 극도로 준비에 신중을 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리학자들은 힉스만 발견되고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 상황을 최악이라 생각했었는데 지금 분위기에선 아예 LHC 실험 자체가 실패할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아무튼 지금으로선 실험 물리학자들의 건투를 빌 뿐입니다.<br />
<br />
이론 학자들에겐 좀 더 시간이 생겼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과연 어떤 실험 결과가 나올지 자신만의 이론으로 예측을 해보는 경주에 뛰어들 마지막 찬스가 좀 더 남았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br />
<br />
그런 가운데 인공위성에 검출장치를 달아 보내어 우주입자를 관측하는 실험들이 흥미로운 소식들을 계속 가져오고 있고, 또 페르미 연구소의 Tevatron에서도 Top 쿼크와 관련된 흥미로운 실험 결과를 최근 보여주고 있어 입자물리학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LHC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이전에  새로운 물리학의 증거가 포착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br/><br/>tag : <a href="/tag/물리학" rel="tag">물리학</a>,&nbsp;<a href="/tag/LHC" rel="tag">LHC</a>			 ]]> 
		</description>
		<category>물리 이야기</category>
		<category>물리학</category>
		<category>LHC</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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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0 Jul 2009 13:53:58 GMT</pubDate>
		<dc:creator>ExtraD</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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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저널 레프리 그리고 아마추어 과학자의 오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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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1. 인정받는 학술 저널들은 전문가에 의해 투고된 논문을 '판정'하는 절차를 거쳐 논문의 출판을 결정 짓는다.<br />
<br />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에게 저널의 에디터들은 논문의 검토를 요청하고 또 전문가들이 시간을 내어준 것에 대해 해당 저널 혹은 관련 저널에 실린 논문들을 일정기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아니면 검토 비용을 보내는 등 감사를 표현한다.<br />
<br />
그리고 저널들은 충분한 시간을 전문가에게 주고 혹시 리뷰를 해 줄 수 있겠는지를 묻는 절차를 반드시 거친다. 전문가가 저널을 위해 일하는 것은 감사할 일이지 감지덕지 해야할 일로 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일정 이상의 노력과 시간을 써야하는 부담을 지우는 일이니 비록 학계의 일이라고는 하지만 절차의 당위성이 있다고 생각한다.<br />
<br />
물론 많은 경우 학자들은 1급 저널의 레프리가 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꺼히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그 일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만약 이것이 강제적이라거나 -만약 이 논문 리뷰를 하지 않으면 당신이 학계를 위해 일하지 않으므로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식이라면 그 누구도 그 저널을 위해 일하지 않을 것이라는데 페리에 한 병을 걸겠다.<br />
<br />
2. 블로그 때문에 가끔 나는 아마추어 과학자들의 메일을 받곤 한다. (사실 꽤 많이 받는다.)<br />
<br />
내 블로그를 읽고 과학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 늘어나는 건 감사할 일이지만, 이 분들의 아이디어 -아인슈타인은 틀렸고, 운동하는 물체의 길이는 늘어나고, 양자역학은 자신이 만들었다는 시공간 요동이론으로 대체해야하며, 물리학자들은 편견이 많아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그 아이디어-를 검토해 달라는 요청에대해 일일히 답을 해야 내가 과학 문화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도저히 들지 않는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 분이 계시다면 그야말로 내 블로그의 성격을 오해한 거라고 밖에 말씀을 못드리겠다.<br />
<br />
내가 블로그를 통해 과학 문화 정착에 조금이라도 기여한다면 그것은 과학자들이 밝혀낸 사실들을 보다 많은 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과학자인 내 스스로가 느끼고, 배우고, 이해하는 삶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블로그 기사들을 써왔다고 생각한다.<br />
<br />
3. 만약 진지하게 자신의 이론이 기존의 모든 과학자들이 놓친 부분을 뛰어넘는다는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내 블로그가 아니라 저널에 투고하셔서 합당한 절차로 전문가 리뷰를 받으시길 권하고 싶다.<br />
<br />
만약 과학자들이 틀렸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옳지만 '단지 수학 실력이 조금 모자라서' 저널에 투고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기본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가 틀렸을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를 공부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적어도 훈련받은 과학자들 모두가 틀렸을 가능성 보다는 아마추어인 자신이 잘 못 이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그리 이상한 생각은 아니다.<br />
<br />
아인슈타인이 그러했듯 아마추어 한 명이 당대의 과학자들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신다면 아인슈타인은 훈련받은 이론물리학자이지 아마추어가 아니라는 답을 드린다.<br />
<br />
아인슈타인이 재수도 하고 공부도 못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인슈타인이 당대 최고수준의 학교중 하나인 취리히 공대에 입학한 해가 1896년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가 태어난 해는 1879년이니 17세에 입학한 것이다.<br />
<br />
4. 나는 자연스럽게 내가 느끼고 생각하고 배우고 경험하는 것을 쓰고 있을 뿐이다. 다행히도 내 글을 통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분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 이상의 어떤 목적을 갖고 있지 않다.<br />
<br />
아! 아니다. 어느 독자를 만나 대단한 기부금을 받아 Simons 연구소나 캐나다의 Perimeter 연구소가 한국에도 탄생하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꿈꾸기도 한다. :-) <br/><br/>tag : <a href="/tag/과학" rel="tag">과학</a>,&nbsp;<a href="/tag/물리학" rel="tag">물리학</a>,&nbsp;<a href="/tag/아마추어과학자" rel="tag">아마추어과학자</a>,&nbsp;<a href="/tag/저널" rel="tag">저널</a>,&nbsp;<a href="/tag/과학문화" rel="tag">과학문화</a>			 ]]> 
		</description>
		<category>물리 이야기</category>
		<category>과학</category>
		<category>물리학</category>
		<category>아마추어과학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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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extrad.egloos.com/1930133#comments</comments>
		<pubDate>Mon, 20 Jul 2009 01:50:30 GMT</pubDate>
		<dc:creator>ExtraD</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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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김태희가 밭을 간다는 나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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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동유럽의 어느 나라에는 미모가 출중한 여인네가 너무나 흔해서 그냥 밭갈고, 우유 배달하고, 소치는 아낙들도 김태희급 미모는 기본이라는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다.<br />
<br />
아래는 '김태희가 밭을 가는 나라'의 Tymoshenko 총리의  개인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홈페이지는 <a href="http://www.tymoshenko.com.ua/eng/">[여기]</a>.<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7/17/64/a0006364_4a6049eb973d6.jpg" width="183" height="21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7/17/64/a0006364_4a6049eb973d6.jpg');" /></div><br />
<br />
실은 생각난 이야기가 하나 있다.<br />
<br />
지금은 한국에서도 대학원생 때 미국의 이론물리학 여름학교인 TASI를 가는 일이 흔해졌지만 내가 대학원을 다닐 때만해도 이탈리아의 압두스-살람 이론물리학 연구소에서 개최하는 여름학교를 가는 것이 디폴트로 정해져있었다.<br />
<br />
여름 무더울 한달을 해변을 낀 트리에스테에서 보낼 수 있다는 낭만적인 기대와 함께 이탈리아로 날아가서 뭔가를 배워올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라고 누구나 느꼈다. 유명한 해외의 물리학자들을 처음 만나는 기회가 되기도 하니 자극도 참 많이 받았다고 기억한다.<br />
<br />
트리에스테는 이탈리아의 북동쪽 끝 아드리아 해변에 위치한 작은 도시다. 분쟁지역이었던 이 곳에 이론물리학 연구소가 들어서게 되어 평화에 (평화를 가장한 영토문제에??) 도움을 주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아무튼 동유럽에 닿아있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7/17/64/a0006364_4a5ff0cc724ff.png" width="500" height="29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7/17/64/a0006364_4a5ff0cc724ff.png');" /></div><br />
<br />
여름학교에는 동유럽에서 온 친구들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김태희가 밭을 갈 듯(?) 물리학을 연구하는 여학생 참석자도 있었다. 옅은 금발에 회색눈동자 흰 피부 큰 키의 안나 (왜 이름을 기억하지? -_-;)는 눈에 쉽게 띄었고 터키에서 온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의 또 다른 여학생 참석자와 뭔가 모르게 라이벌 구도를 이루었다.<br />
<br />
이런 분위기였다. 트리에스테의 대형 강의실엔 1-2백명 정도가 자리잡고 앉을 수 있는 크기로, 가로로 길게 이어진 테이블이 죽 늘어져있었다. 당연히 파울리의 베타원리가 적용되는 페르미온 입자인 물리학 전공 대학원생들은 넓게 넓게 앉는 걸 선호했다. 딱 두 점만 빼고. <br />
<br />
터키에서 온 친구는 constrained system에서 field theory를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니까 boundary condition이 좀 특별한 경우에 양자화 하는 문제를 붙들고 있었고 Dirac의 오래된 논문을 알고 있냐고 내게 물었었던 기억이 난다. 얼마나 낭만적인 대화인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뛸 정도다. :-) 이 친구와 더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이름을 잊었다. 왠지 미안하다.<br />
<br />
아! 물리학을 좋아하는 지적인 여성이 매력적인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다만 그것이 가시광선 영역에서 디텍트 되는가 하는 것은 (지엽적이고 별로 중요하지 않고 사실 신경도 쓰지 않는) 별도의 문제다. :-)<br/><br/>tag : <a href="/tag/매력" rel="tag">매력</a>,&nbsp;<a href="/tag/물리학" rel="tag">물리학</a>,&nbsp;<a href="/tag/동유럽" rel="tag">동유럽</a>,&nbsp;<a href="/tag/여름학교" rel="tag">여름학교</a>,&nbsp;<a href="/tag/물리학자" rel="tag">물리학자</a>			 ]]> 
		</description>
		<category>재미난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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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extrad.egloos.com/1929322#comments</comments>
		<pubDate>Fri, 17 Jul 2009 04:10:08 GMT</pubDate>
		<dc:creator>ExtraD</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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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Project Tuva: 파인만을 만나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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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7/16/64/a0006364_4a5e7cadcebf7.png" width="500" height="23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7/16/64/a0006364_4a5e7cadcebf7.png');" /></div><br />
<br />
오늘 웹스피어에서 가장 주목할 뉴스는 단연 MS의 Project Tuva.<br />
<br />
<div align="center">[Link]: <a href="http://research.microsoft.com/apps/tools/tuva/#">Project Tuva</a> Microsoft</div><br />
<br />
Project Tuva로 명명된 MS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핵심적인 <span id="POPS13589_960" class="pops">과학</span> 개념을 최신의 <span id="POPS3004_661" class="pops">인터넷</span> 비디오 기술을 통해 전달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이론물리학계의 영웅 리처드 파인만의 1964년 코넬대 메신저 강의(messenger lectures) 7편이 무료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빌 게이츠의 비젼-널리 인간을 과학으로 이롭게 하라 :-)-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로 정말로 크게 환영한다.<br />
<br />
최근 bing.com으로 한 번 좋아진 MS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가 다시 한 번 좋아지는 기회가 되었고, 향후 이 프로젝트에 더 많은 물리학자들의 유머넘치면서도 inspiring한 발표들이 소개되길 희망한다.<br />
<br />
낮익은 코넬의 벨소리로 시작하는 비디오의 파인만의 강의는 최고중 최고다. 그가 코넬에서 받던 연봉 3000불이 전혀 아깝지 않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7/16/64/a0006364_4a5e7fec6d0ce.png" width="500" height="22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7/16/64/a0006364_4a5e7fec6d0ce.png');" /></div><br />
<br />
그저 감사할 따름. <br />
<br />
Go and enjoy~!<br />
<br/><br/>tag : <a href="/tag/물리학" rel="tag">물리학</a>,&nbsp;<a href="/tag/물리학자" rel="tag">물리학자</a>,&nbsp;<a href="/tag/파인만" rel="tag">파인만</a>,&nbsp;<a href="/tag/projecttuva" rel="tag">projecttuva</a>,&nbsp;<a href="/tag/MS" rel="tag">MS</a>			 ]]> 
		</description>
		<category>물리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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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extrad.egloos.com/1928985#comments</comments>
		<pubDate>Thu, 16 Jul 2009 01:21:45 GMT</pubDate>
		<dc:creator>ExtraD</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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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나는 샐러드를 참 좋아한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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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7/16/64/a0006364_4a5e03f1f0975.jpg" width="500" height="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7/16/64/a0006364_4a5e03f1f0975.jpg');" /></div><br />
<br />
나는 샐러드를 참 좋아한다.<br />
<br />
그런데 일본에선 (그리고 서울에서도) 제대로된 샐러드를 먹으려면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해야한다. 샐러드 문화가 아니라서 그런 모양이다.<br />
<br />
샐러드에 올리브와 너트를 넣는 것을 좋아한다. 올리브는 씨가 없는 걸로 좀 오동통한게 좋다. 짭짤한 올리브와 고소한 너트가 들어있는 샐러드를 먹으면 맛도 맛이지만 배도 부르고 뭔가 뿌듯한 느낌을 준다.<br />
<br />
페타치즈와 마늘 드레싱을 곁들이는 걸 좋아한다. 간이 안된 야채를 맛있게 먹는데 좀 강한 맛이 나는 드레싱은 도움이 된다. 치즈와 함께 우적우적 씹으면 그 느낌이 참 좋다.<br />
<br />
샐러드와 스파클링 워터를 함께 먹는 걸 좋아한다. 스프라이트 제로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단 맛이 나는 물은 뭔가 건강이 나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지 않는다. 햄버거와 가장 궁합이 맞는 음료가 콜라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실은 쌉쌀한 아이스 커피도 나쁘지 않다.<br />
<br />
초복날 보양식을 먹지 못했는데 언젠가 맘먹고 제대로된 샐러드 사냥을 한 번 떠나봐야겠다. 더운 여름 뭔가 맛있는게 먹고싶다.<br/><br/>tag : <a href="/tag/음식" rel="tag">음식</a>,&nbsp;<a href="/tag/샐러드" rel="tag">샐러드</a>,&nbsp;<a href="/tag/스파클링워터" rel="tag">스파클링워터</a>,&nbsp;<a href="/tag/휴식" rel="tag">휴식</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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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살아가는 이야기</category>
		<category>음식</category>
		<category>샐러드</category>
		<category>스파클링워터</category>
		<category>휴식</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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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5 Jul 2009 16:39:42 GMT</pubDate>
		<dc:creator>ExtraD</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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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잘 모르는 분야 입문하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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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7/14/64/a0006364_4a5c6e201ffb4.jpg" width="500" height="666.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7/14/64/a0006364_4a5c6e201ffb4.jpg');" /></div><br />
<br />
연구라는 것을 하다보면 하나를 알면 두개를 모르는 상황에 닥치는 경험을 많이 하게된다. <br />
<br />
그래서 다시 그 둘을 공부하면 다시 넷을 모르는 상황. 이 행렬은 계속되고 결국 그것이 거의 인피니티에 달할 때 쯤 되면 그 분야에서 정말로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알아내는 것이 가치있는 일인지 감을 잡게된다. 그리고 운이 좋다면 가치로운 일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만나게 되고 (운명처럼 기다리던 그 문제) 만약 그것을 해결할 수 있으면 괜찮은 논문을 쓰게된다.<br />
<br />
고에너지 물리학 분야에도 이런 저런 '분야'들이 많이 있고 그 중 한 분야 이상에서 괜찮은 논문을 몇 편 이상 쓰게 되면 그 분야에서 이름을 좀 알리게 되고 학회가면 자기 논문이 언급되는 발표를 N개 이상 듣게된다. 물론 N이 클 수록 좋다는 건 두 말 할 필요가 없다.<br />
<br />
그렇지만 천재가 아닌 이상-그리고  정상적인 환경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면서 연구하는 한- 여러 분야에서 동시에 큰 업적을 만들어 내는 것은 당연히 매우 어렵다. 그 극단적인 예가 1905년의 아인슈타인인데 그 해에 발표한 세 논문은 특수상대론, 양자역학, 원자론-분자 운동론-을 물리학계가 받아들이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게된다. 세 논문의 아이디어들은 거의 독립적인 세개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br />
<br />
괜찮은 논문까지 가는 것은 어렵더라도 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생겨 그 분야의 핵심 논문들을 읽고 뭔가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연습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말하자면 코스워크에서 선생님이 내준 문제를 받아 풀 때와 무언가 비슷하기도 한데 다른 점은 선생님의 의도를 파악할 필요 없이 내가 궁금한 것을 알아내면 된다는 것이다. 논문을 읽고 핵심 아이디어와 계산 테크닉을 배우고 그리고 현재 우리가-인간이- 알고 있는 지식의 끝 점을 확인하는 것은 학자가 하는 참 좋은 경험 중 하나다.<br />
<br />
문제는 이렇게 '공부하는 것'에 너무 빠져버린 나머지 자신이 낼 수 있는 목소리가 무엇인지 영영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선배들이 너무 잘나서 후배들이 할 일이 없는 상황인데 한 편으론 지식의 습득 자체로 즐겁긴 한데 또 다른 한 편으론 기회가 없는 것을 한탄할 수 밖에 없다. <br />
<br />
아무튼 일단 공부를 해봐야 그 끝을 알 수 있고, 용기가 있어야 끝에서 한 발을 더 디딜 수 있다. 그래서 물리학자들은 끈질기고 동시에 용감할 필요가 있다.<br/><br/>tag : <a href="/tag/연구" rel="tag">연구</a>,&nbsp;<a href="/tag/물리학" rel="tag">물리학</a>,&nbsp;<a href="/tag/물리학자" rel="tag">물리학자</a>,&nbsp;<a href="/tag/공부" rel="tag">공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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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물리 이야기</category>
		<category>연구</category>
		<category>물리학</category>
		<category>물리학자</category>
		<category>공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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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4 Jul 2009 11:38: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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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재미난 눈속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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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7/13/64/a0006364_4a5b24dd6af23.png" width="500" height="229.4117647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7/13/64/a0006364_4a5b24dd6af23.png');" /></div><br />
<br />
최근 원 달러 환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 원 엔화 환율은 더 심각하다.  <br />
<br />
그런데 <a href="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06&newsid=20090713210308763&fid=20090713210805018&lid=20090713210308763">매일경제</a>에서 보여준 위 그래프를 보면 그 반대처럼 보인다. 왜 그럴까?<br />
<br />
답은 y-축이 거꾸로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잘 보면 아래쪽이 환율이 높은 쪽이고 위 쪽이 낮은 쪽이다. <br />
<br />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표현을 살짝 비틀어 의미를 오해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놈의 오해.<br/><br/>tag : <a href="/tag/환율" rel="tag">환율</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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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재미난 이야기</category>
		<category>환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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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Jul 2009 12:21: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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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세상에...김치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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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7/12/64/a0006364_4a59be0cf11e3.gif" width="488" height="40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7/12/64/a0006364_4a59be0cf11e3.gif');" /></div><br />
<br />
나는 일식을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좋아한다.<br />
<br />
초밥도 좋아하고 (사실 없어서 못먹지), 라멘도 좋아하고 (츠게멘을 하루에 한 번 먹지 못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일식 돈카츠도 일식 카레도 아주 아주 좋아한다. 일본에서 온 오퍼를 무시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온 것이 일본 음식에 대한 애착도 한 몫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br />
<br />
그런데 오늘 집 근처 야오코 수퍼에서 산 종가집 <span id="POPS565_717" class="pops">김치</span>(宗家 키무치)와 팥밥을 곁들인 식사를 하면서 내가 정말로 한국 사람이란 걸 실감했다. 그 어떤 초밥도 그 어떤 라멘도 김치의 앗싸리한 맛 만큼 나를 'pure happiness'에 빠지게 하는 음식은 없었다!! 100% 단언!!<br />
<br />
일본인들이 아무리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해도 키무치와 차원을 달리하는 김치!!<br />
<br />
내가 거의 30년을 살아왔던 내 나라의 맛 만큼 나를 심정적으로 <span id="POPS43188_665" class="pops">행복</span>하게 하는 맛은 정말 없나보다. <br />
<br />
사실 나는 한국 음식에 대해 별다른 애정이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찌짐이, 찌개, 불고기, 김치찌개를 외국(왜국) <span id="POPS3464_472" class="pops">친구</span>들에게 (사실 내 가장 친한 친구들은 일본인이다.) 자랑스럽게 소개를 했지만 내 자신이 초밥에 라멘에 큰 애정이 있었기에 한국 음식이 이렇게 멋지다는 걸 차마 느끼지 못했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와 라멘을 꼽곤 했으니까. <br />
<br />
그런데 오늘 정말로 깨달았다.<br />
<br />
김치의 맛은 내 핏속에 녹아 있었나보다. 비록 와인을 곁들인 식사였었지만 정말 눈물이 핑 도는 감동을 김치에서 받았다. 앗싸리한 매운 맛에 기---이-----픈 '한국맛'이 도는 김치는 나의 숙명과 같은 맛이다. <br />
<br />
나는 내 스스로가 물리학보다 한국을 대한민국을 우리나라를 더 <span id="POPS24143_253" class="pops">사랑</span>할 이유가 특별히 없다고 느껴왔었건만 오늘 저녁 식사 하나로 내가 얼마나 한국을 좋아하는지 내 강토와 우리나라 사람들을 얼마나 그리워하면서 살아가는지 새삼 느꼈다.<br />
<br />
한국이 그립다.<br />
<br />
조국이 아무리 기초<span id="POPS13589_536" class="pops">과학</span>을 업신여겨도 내가 정말로 속하고 싶은 나라는 한국인가보다.<br />
<br />
한국이 정말 그립다.<br/><br/>tag : <a href="/tag/대한민국" rel="tag">대한민국</a>,&nbsp;<a href="/tag/김치" rel="tag">김치</a>			 ]]> 
		</description>
		<category>대한민국</category>
		<category>김치</category>

		<comments>http://extrad.egloos.com/1927716#comments</comments>
		<pubDate>Sun, 12 Jul 2009 10:47:32 GMT</pubDate>
		<dc:creator>ExtraD</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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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아이폰+ 애플 인이어 헤드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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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7/12/64/a0006364_4a58c2378fae9.jpg" width="500" height="374.59016393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7/12/64/a0006364_4a58c2378fae9.jpg');" /></div><br />
<br />
아이폰에 어울리는 이어폰을 찾고 있었다.<br />
<br />
경험있는 <span id="POPS2776_305" class="pops">오디오</span>파일이라면 이런 순간이 얼마나 짜릿한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명백하게 필요한 오디오 기기가 있고, (다행히) 어포더블한 물건의 가격 upper limit이 어느 정도 되어 맘에 드는 (그리고 평이 좋은) 물건들 몇 몇이 사정권에 들어와서 그 중 하나를 선택하는 <span id="POPS43188_744" class="pops">행복</span>한 순간이 주는 느낌. <br />
<br />
대략 20만원 까지를 생각했는데 40-50만원대 이상으로로 올라가서 슈어(Shure)의 플래그쉽을 노려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어폰에 큰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어폰은 길/카페/비행기에서 쓰는 물건이지 조용하게 하이파이 음악의 정수를 즐기기 위한 물건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그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젠하이져 595HD 보다 나은 이어폰이 존재할리가 없다는 생각도 했고, 아직은 그 생각을 바꾸게할 물건을 본 적이 없다. <br />
<br />
그리고 소위 'noise cancellation'을 위해 음에 가공을 가하는 기술을 도입한 물건은 무조건 제외. 외부 유입음을 캔슬 시키는 음을 부가시켜 귀에서 외부 소음을 듣지 않게 된다는 컨셉이야 괜찮지만 이게 시끄러운곳에서 전화통화하는 통신 판매원에게나 해당할 기술이지 어디 음악 소리의 질을 따지는 음악 애호가에게 가당키나 한 기술인지 심히 의심스런 구석이 있다. 실제로 오디션해본 기기들 모두 매우 실망스런 퍼포먼스를 보였다. 거슬리는 소음에 음악에 집중하기 힘들었다.<br />
<br />
이어폰과 헤드폰은 직접 몸에 닿는 물건이기 때문에 착용감은 정말로 중요한 요소다. 내 생각에 싸구려 번들 이어폰에서 좀 더 나은 레벨로 올라오는 가장 큰 이유가 음질이라는 요소도 분명 있지만 착용감도 정말 크다. 뭐랄까 딱 착용해보면 느낌이 온달까? 그렇지만 이어폰과 헤드폰은 눈으로 보면서 음악을 듣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디자인은 내겐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스피커는 이뻐야한다고 생각한다. 못생긴 스피커의 소리는 .. 안중에 안들어 온다. 눈으로 보면서 음악을 듣기 때문이다.)<br />
<br />
끝으로 커널형을 찾았다. 귀에 쏙 들어가서 외부음이 들어오지 않는 형식.  이건 그냥 차음성을 고려해서다. 음질은 왠만하면 오픈형이 커널형보다 가격대비해서 훨씬 낫다. 실제로 오디션해본 결과 젠하이져 MX400이나 아이폰 번들 <span id="POPS29464_413" class="pops">애플</span> 이어폰 정도면 왠만한 커널형 20만원대 보다도 낫다는 것을 확인했다. 오픈형의 시원한 소리에 비해 저가형 커널형의 소리는 엄청 답답하게 느껴졌으니까. 그래서 거의 포기할까했다. 애초에 20만원으로 커널형을 찾는 것이 무리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br />
<br />
그래도 20만원도 하지 않는 '저렴한' 보즈의 트라이포드 인-이어와 애플의 인이어 헤드폰이 그나마 억셉터블한 수준의 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의외로 <span id="POPS31549_75" class="pops">오디오테크니카</span>와 <span id="POPS17081_820" class="pops">데논</span>의 2만엔대 제품들은 별로였다.)<br />
<br />
둘은 개성이 뚜렸했다.<br />
<br />
보즈는 저음이 많았고, 애플은 고음이 강했다.<br />
<br />
애플 인이어는 실은 트위터를 따로 둔 2웨이 이어폰이라 아무래도 고음쪽에서 음수가 더 많게 느꼈나보다. 그런데 그게 엄청 "쏘는 소리" 였다. 거기에 비해 보즈는 저음 위주로 만들어진 소리라 고음쪽은 팍 묻히는 소리였다. 모든 음악을 어반 스타일의 힙합처럼 들리게 한다고 느꼈다. 내가 거의 듣지 않는 음악. 그래서 100% 만족한 건 아니지만 애플 인이어로 결국 선택했다. <br />
<br />
킬러 제품이라 생각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보즈 트라이포드 만큼 편안한 부드러운 실리콘 팁의 착용감도 썩 훌륭하고 (3가지 크기의 팁이 제공된다), 한 일주일 사용하면 저음쪽 소리가 좀 풀리고 고음쪽도 쏘는 소리에서 해상도 높은 소리로 약간 변해가서 그럭저럭 스타벅스에서 음악 들으며 일해도 될 만큼은 된다. 특히 애플 아이폰 유저라면 내장 스피커로 통화도 된다는 작은 편리함에 좀 더 점수를 줄 수 있겠다. <br />
<br />
구입은 코넬 구내 매점에서 79불에 했다. 일본에서 사면 많이 손해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7/12/64/a0006364_4a58c927ed1ce.png" width="378" height="21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7/12/64/a0006364_4a58c927ed1ce.png');" /></div><br />
<br />
아래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주파수 특성. (의외로 넓은 영역에서 평탄하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7/12/64/a0006364_4a58c181109b1.jpg" width="308" height="24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7/12/64/a0006364_4a58c181109b1.jpg');" /></div><br />
<br />
**Good: 독립 트위터를 채용한 고음 해상도, 부드러운 착용감, 내장 스피커(iPhone), 리모컨(키노트 페이지 넘김을 할 수 있다!!!)<br />
**Bad :  상대적으로 적은 저음<br/><br/>tag : <a href="/tag/음악" rel="tag">음악</a>,&nbsp;<a href="/tag/헤드폰" rel="tag">헤드폰</a>,&nbsp;<a href="/tag/이어폰" rel="tag">이어폰</a>,&nbsp;<a href="/tag/지름" rel="tag">지름</a>,&nbsp;<a href="/tag/아이폰" rel="tag">아이폰</a>,&nbsp;<a href="/tag/iphone" rel="tag">iphone</a>,&nbsp;<a href="/tag/apple" rel="tag">apple</a>			 ]]> 
		</description>
		<category>재미난 이야기</category>
		<category>음악</category>
		<category>헤드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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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지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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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1 Jul 2009 16:54: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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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근데, 왜 별을 보며 소원을 빌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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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7/11/64/a0006364_4a57ddce8bc5c.jpg" width="375" height="5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7/11/64/a0006364_4a57ddce8bc5c.jpg');" /></div><br />
<br />
<span style="color:#ffcc00;"><blockquote>근데, 왜 별을 보며 소원을 빌어?</blockquote></span><br />
<br />
굳이 별에게 기원했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말을 늘리기 위한 용도였기 때문에 나도 대충 둘러댔다.<br />
<br />
<blockquote>음. 별을 보며 해야 멋있쟎아. 예를 들어, 쓰레기통을 쳐다보며 소원을 빌거나, 연필을 붙잡고 소원을 빌면 왠지 안 멋있지 않아?</blockquote><br />
<br />
이 이야길 해주니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며 까르르 웃었다.<br />
<span style="color:#ffcc33;"><blockquote>그럼, 라듐을 보며 해.</blockquote></span><br />
<blockquote> (이때 잘 못 알아들었다) 머라고?</blockquote><br />
<span style="color:#ffcc00;"><blockquote>어, 퀴리부인 라듐. 라듐을 보며 소원을 빌어줘.</blockquote></span><br />
<br />
..<br />
<br />
Have fun and stay curious!<br/><br/>tag : <a href="/tag/대화" rel="tag">대화</a>,&nbsp;<a href="/tag/Lisa" rel="tag">Lisa</a>,&nbsp;<a href="/tag/Hannah" rel="tag">Hanna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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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살아가는 이야기</category>
		<category>대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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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extrad.egloos.com/1927144#comments</comments>
		<pubDate>Sat, 11 Jul 2009 00:45: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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