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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과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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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민주노총 경기도본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꾸리는 블로그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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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도 노동자 여러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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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4 Dec 2009 07:52:5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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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어제 철도 노조가 조건부로 파업을 중단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좀 놀랐습니다.
&#8220;어째서?&#8221;
보수 언론에서야 항복이라느니, 가카께서 강하게 나오셔서 그랬다느니 하고 있지만 과연 그럴까요?
사상 최장 기간의 파업에도 흔들림 없이 임했던 철도 노동자들과, &#8216;국민의 발을 볼모로&#8217; 운운에도 철도 파업에 지지를 보낸 시민들을 보면, 패배는 커녕 한 발 물러섰다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더 멀리 가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것이지요. 파업은 잠시 멈췄지만 [...]

<fieldset><legend>관련글</legend><ol><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336'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파업, 불법은 엄단하고 적당한 타협은 안 된다?!'>철도 파업, 불법은 엄단하고 적당한 타협은 안 된다?!</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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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68'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a></li>
</ol></fieldset>]]></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어제 철도 노조가 조건부로 파업을 중단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좀 놀랐습니다.</p>
<p>&#8220;어째서?&#8221;</p>
<p>보수 언론에서야 항복이라느니, 가카께서 강하게 나오셔서 그랬다느니 하고 있지만 과연 그럴까요?</p>
<p>사상 최장 기간의 파업에도 흔들림 없이 임했던 철도 노동자들과, &#8216;국민의 발을 볼모로&#8217; 운운에도 철도 파업에 지지를 보낸 시민들을 보면, 패배는 커녕 한 발 물러섰다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더 멀리 가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것이지요. 파업은 잠시 멈췄지만 철도 노동자들의 투쟁은 멈추지 않았습니다.</p>
<p><a class='spoiler-tgl'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361#SID361_1_tgl' id='SID361_1_tgl' rev='appear||철도 노조 위원장 담화문 전문 보기 »||그만 보기 «||300'>철도 노조 위원장 담화문 전문 보기 »</a></p>
<div id='SID361_1' class='spoiler-body'>
<p>사랑하는 2만5천 철도조합원 동지들에게 드리는 글</p>
<h2 style="text-align: center;">이제는 3차 파업을 준비합시다</h2>
<p>저는 오늘 조합원 동지들께 잠시 현장으로 돌아가 3차 파업을 준비하자는 명령을 내리고자 합니다.</p>
<p>우리의 정정당당한 투쟁에 불법과 몰상식으로 맞선 정부와 철도공사에게 아직 우리의 힘을 다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피로와 피곤을 재정비하고 더 큰 힘을 모아 저들에게 다시 한번 본 때를 보여주자고 말하고 싶습니다.</p>
<p>우리는 이미 절반은 승리했습니다. 우리의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투쟁에 저들은 불법과 몰상식으로 대답했습니다. 저들은 우리의 당당한 투쟁 대오에 당황과 혼선을 거듭했습니다. 철도노동자를 우습게 알던 허준영은 철도노동자의 파업이 무서워 정부의 치맛자락 속으로 숨은 채 숨을 죽이고 있습니다.</p>
<p>그러나 동지 여러분! 우리의 승리는 정확히 절반만입니다. 단체협약 해지를 철회시키지 못했고, 아직 우리의 절절한 요구들을 쟁취하지 못했습니다.</p>
<p>우리는 이제 조직 대오를 굳건히 하고 피로를 걷어 내고 숨죽여 숨어 있는 철도공사 관료들에게 당당히 맞섭니다. 그리고 우리의 나머지 절반의 승리를 위해 단호히 투쟁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분명히 밝힙시다.</p>
<p>우리는 철도노조의 정당한 파업에 온갖 불법으로 맞선 사장과 관료들의 책임도 분명히 묻겠습니다. 그 동안의 불법 행위 뿐 아니라 이후의 어떠한 불법 행위에도 단호히 대응해 다시는 우리 노조의 파업을 불법으로 매도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도노조에 대한 불법탄압자는 반드시 그 대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p>
<p>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p>
<p>사랑하고 고맙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보여준 모습은 역사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이었을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든든한 전우애로 이겨냈습니다. 이제 우리는 동료이자 형제이자 전우입니다. 오늘 우리 서로가 서로에게 힘찬 박수와 포옹을 함께합시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와 함께 고생했을 가족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반드시 전해주시기 바랍니다.</p>
<p>사랑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p>
<p>그러나 지금 우리 몸속에 꿈틀대는 이 분노도 분명히 기억합시다. 이제 파업대오는 잠시 풀었지만 투쟁 대오는 강고히 유지할 것을 명령합니다.</p>
<p>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우리는 승리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2009년 12월 3일</p>
<p style="text-align: center;">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p>
</div>
<p>정부와 철도 공사가 단협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합법을 불법으로 둔갑시키면서까지 강행하려 하는 이른바 &#8216;공기업 선진화&#8217;…… 공공 서비스와 안전은 뒷전에 두고, 정규직 잘라내고 비정규직으로 채우겠다는 것이지요.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기업을 민간에 팔아넘겨 사유화하면 수치상의 성장률은 조금 올라갈진 모르지만 &#8211; 그래서 가카의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8211; 노동자, 서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p>
<p>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철도 노동자들의 투쟁이 꼭 승리로 끝맺음하길 바랍니다. 철도 노조에서도 &#8220;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8221;을 통해 그런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p>
<blockquote><p>철도노동자들은 이제 다시 현장으로 돌아갑니다.</p>
<p>그리고 철도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성심을 다할 것입니다. 돈벌이의 수단이 아니라 국민들이 값싸고 편리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철도노동자가 앞장서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철도산업에서 녹색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신규인력 충원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현 노동에 대한 혐오증에 갖힌 정부에 맞서 노동의 존엄성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p></blockquote>
<p><a class='spoiler-tgl'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361#SID361_2_tgl' id='SID361_2_tgl' rev='appear||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전문 보기 »||그만 보기 «||300'>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전문 보기 »</a></p>
<div id='SID361_2' class='spoiler-body'>
<h2 style="text-align: center;">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h2>
<p>철도의 장기간 파업에도 불구하고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묵묵히 지켜봐주신 국민여러분께 철도노동자의 충심으로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또한 철도노동자들의 투쟁을 제 일처럼 함께 걱정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노동 형제들, 양심적인 시민사회단체와 언론 및 정치권, 그리고 이름 모를 네티즌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p>
<p>오늘 우리는 철도 현장으로 복귀하려 합니다.</p>
<p>철도 사상 초유의 단협해지로 촉발된 이번 철도 파업기간 내내 우리 철도노동자는 항상 가슴을 조이며 생활했습니다. 그것은 파업에 대한 철도공사와 정부의 무차별적인 협박과 탄압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무리하게 투입된 대체인력으로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서민들의 생활이 더 힘들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습니다.</p>
<p>국민 여러분께도 잘 아시다시피 철도노동자의 이번 파업은 합법적이고 평화적으로 진행됐습니다.</p>
<p>그러나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고 철도공사와 정부는 최소한 헌법과 노동관계법에 보장된 합법적인 쟁의에 대해 고소고발과 체포영장 발부, 압수수색, 징계 협박 등으로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보다는 사태를 악화시키기만 했습니다.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국민의 기본권인 파업 파괴를 진두지휘하고 나섰으며 경제살리기란 미명으로 어느 날 갑자기 ‘합법’을 ‘불법’으로 둔갑시키고 탄압의 빌미를 만들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철도노조는 조건 없는 대화와 교섭을 요구했지만 정부와 철도공사는 국민을 볼모로 공기업 노동자 죽이기에만 골몰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소통은 없었고 공권력을 동원해 법을 유린하고 탄압만 했습니다. 노사자치, 자율교섭의 대원칙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p>
<p>우리는 피로와 피곤을 털어내고 부당하고 불법적인 정부와 철도공사에 당당히 맞서는 투쟁을 준비하기 위해 잠시 현장으로 돌아갑니다. 우리는 이제라도 철도공사가 성실하고 합리적으로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대화를 요구하지 대화를 구걸하고 있지 않습니다. 철도공사는 정부의 치맛자락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교섭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p>
<p>그러나 우리의 파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철도공사가 여전히 현재와 같은 불법과 몰상식을 되풀이 한다면 조직을 정비하고 힘을 모아 더 당당한 모습으로 투쟁으로 맞설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p>
<p>철도노동자들은 이제 다시 현장으로 돌아갑니다.</p>
<p>그리고 철도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성심을 다할 것입니다. 돈벌이의 수단이 아니라 국민들이 값싸고 편리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철도노동자가 앞장서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철도산업에서 녹색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신규인력 충원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현 노동에 대한 혐오증에 갖힌 정부에 맞서 노동의 존엄성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p>
<p>또한 우리는 철도노조의 합법 파업을 불법으로 매도하고 부당노동행위와 협박을 서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반드시 그 책임을 묻도록 할 것입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우리 사회의 법과 정의를 비웃은 이들에게 반드시 그 대가를 치루도록 하겠습니다.</p>
<p>그러나 무엇보다 다시 한번 불편을 감수하며 철도노동자의 투쟁을 지켜봐 주신 국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2009. 12. 3.</p>
<p style="text-align: center;">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김기태</p>
</div>
<p>철도 노동자 동지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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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당하고 합법적인 파업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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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3 Dec 2009 08:20:04 +0000</pubDate>
		<dc:creator>총무국장</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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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공무원과 교사의 단체행동은 불법입니다.
연봉이 높은 노동자는 파업해서는 안 됩니다.
대기업 노동자는 파업해서는 안 되지요.
공기업 노동자는 더욱 파업해서는 안 되지요.
정규직이 뭐가 부족해서 파업을 한다는 겁니까?
경제도 어려운데 파업이라니요?
가뭄에는 파업해서는 안 됩니다.
비가 많이 와도 파업하면 안 되지요.
날씨가 덥거나, 또는 추워도 파업해서는 안 됩니다.
법과 절차를 지켜서 파업해도 그 의도가 불순하다고 여겨지면 불법입니다.
이것 저것 다 떠나서 가카가 안 된다고 하면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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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68'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a></li>
</ol></fieldset>]]></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공무원과 교사의 단체행동은 불법입니다.<br />
연봉이 높은 노동자는 파업해서는 안 됩니다.<br />
대기업 노동자는 파업해서는 안 되지요.<br />
공기업 노동자는 더욱 파업해서는 안 되지요.<br />
정규직이 뭐가 부족해서 파업을 한다는 겁니까?<br />
경제도 어려운데 파업이라니요?<br />
가뭄에는 파업해서는 안 됩니다.<br />
비가 많이 와도 파업하면 안 되지요.<br />
날씨가 덥거나, 또는 추워도 파업해서는 안 됩니다.<br />
법과 절차를 지켜서 파업해도 그 의도가 불순하다고 여겨지면 불법입니다.</p>
<p>이것 저것 다 떠나서 가카가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는 겁니다!</p>
<p>……이게 2009년 12월 대한민국에서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 방식입니다.</p>
<p>이전 글에서 제가 검찰이 철도 파업에 <a title="철도 파업, 불법은 엄단하고 적당한 타협은 안 된다?!"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336"><q cite="http://kgrc.nodong.org/blog/archives/336">불법성이 없으면 만들어내기라도 할 기세</q></a>라고 했지요. 예전과 달리 &#8220;국민의 발&#8221; 드립이 잘 먹혀들지 않으니 일단 막무가내로 깨놓고 보자는 것이지요.</p>
<div style="border: 1px #aaaaaa dotted; background-color: #eeeeee; text-align: center; valign: middle; padding: 5;"><a title="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amp;searchtext=철도%20불법%20파업%20규정&amp;contents_id=AKR20091201075851004&amp;search=1" href="檢 철도노조 불법파업 규정…강경대처(종합)">檢 철도노조 불법파업 규정…강경대처(종합)</a></div>
<p>가카의 한 마디면 검찰은 관심법을 발휘하여 불순한 의도를 읽어내고 불법으로 규정합니다.</p>
<p>민주노총과 공공운수연맹이 이에 반박하며 공개적인 토론을 제안했습니다.</p>
<p><a class='spoiler-tgl'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353#SID353_1_tgl' id='SID353_1_tgl' rev='appear||&#039;합법&#039; VS &#039;불법&#039; 진실은 이렇습니다. »||그만 보기 «||300'>&#8216;합법&#8217; VS &#8216;불법&#8217; 진실은 이렇습니다. »</a></p>
<div id='SID353_1' class='spoiler-body'>
<h2>&#8216;합법&#8217; VS&#8217;불법&#8217;<br />
진실은 이렇습니다.</h2>
<h3>■ 목적과 수단, 절차와 과정 모두 정당한 &#8216;합법파업&#8217;입니다.</h3>
<p>철도노조는 노동관계법상 쟁의행위에 들어가기 위한 모든 절차를 지켰습니다. 조정신청, 파업 찬반투표 등의 절차와 평화적인 쟁의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명박 정부의 소위 &#8216;선진화&#8217;정책은 철도 노동자들의 임금과 고용, 노동조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5,115명의 인원조정과 부당한 임금체계 개악 중단을 요구하며 쟁의를 벌이는 것은 당연하고 법에 의해 보장된 것입니다.</p>
<h3>■ 해고자 복직문제는 약속을 지키면 됩니다.</h3>
<p>해고자 복직에 대한 문제는 이미 2008년 노사가 합의한 사항이 있습니다. 노조가 요구하는 것은 합의사항을 이행하라는 것입니다. 합의 한 것은 지키지 않은 채 &#8216;법과 원칙&#8217;을 얘기하는 것은 모순입니다.</p>
<h3>■ 파업의 원인은 철도공사의 일방적인 &#8216;단협해지&#8217;입니다.</h3>
<p>&#8216;단체협약&#8217;은 노와 사가 함께 지키자는 서로간의 약속입니다. 이 단협을 맺음으로써 노사는 서로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철도공사는 지난 11월 26일 단체협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습니다. 노조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노조가 파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p>
<h3>■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8216;합법&#8217;이 &#8216;불법&#8217;이 되었습니다.</h3>
<p>철도공사는 처음에는 &#8216;억지파업&#8217;이라고 부르고 국무총리도 &#8216;무리한 파업&#8217;이라고 부를지언정 &#8216;불법파업&#8217;으로 규정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8220;타협하지 말라&#8221;는 한 마디에 &#8216;합법파업&#8217;이 순식간에 &#8216;불법파업&#8217;이 되어 버렸습니다.</p>
<h3>■ 공개적인 텔레비전 토론을 제안합니다.</h3>
<p>정부가 주장하는 것이 옳다면 국민 앞에서 떳떳이 토론을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철도공사 허준영 사장과 철도노조 김기태 위원장, 임태희 노동부장관과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이 끝장 토론을 벌여 어느 누가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가릴 것을 제안합니다.</p>
<p>-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연맹</p></div>
<p>가카는 한 술 더 떠서 철도공사까지 직접 찾아가서 이른바 &#8220;법과 원칙&#8221;을 다시 한 번 강조하십니다.</p>
<div style="background-color: #eeeeee; text-align: center; padding: 5px; border: 1px dotted #aaaaaa;"><a title="MB, 대량해고 지시하나" href="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591">MB, 대량해고 지시하나</a></div>
<p>여기서 &#8220;법과 원칙&#8221;이 대체 뭘까요?<br />
헌법은 분명히 아닌 것 같은데……;;</p>
<p>아무튼, 이명박 <del datetime="2009-12-03T07:45:17+00:00">총통</del>……대통령이 한 마디 하면 검찰이고 공공기관이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군요. 이제 노동기본권은 어디 가서 찾아야 할까요?</p>
<div style="background-color: #eeeeee; text-align: center; padding: 5px; border: 1px dotted #aaaaaa;"><a title="공기관, 대통령 한마디에 단협 해지 ‘일사불란’"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2030128555&amp;code=940702">공기관, 대통령 한마디에 단협 해지 ‘일사불란’</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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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68'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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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도 파업, 불법은 엄단하고 적당한 타협은 안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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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30 Nov 2009 08:08:56 +0000</pubDate>
		<dc:creator>총무국장</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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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가카께서 철도 파업 적당히 타협하고 가서는 안 된다는 교시를 내렸습니다.
검찰은 이에 화답하여 합법 파업이지만 불법성을 기필코 찾아내겠다고 하는군요. 없으면 만들어내기라도 할 기세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필수유지 인원을 남겨두고 찬·반투표 절차도 지켜 명확한 불법파업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하지만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워크숍 일정에 맞춰 파업을 시작하는 등 목적에 불법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8216;이 대통령 “철도파업, 적당히 [...]

<fieldset><legend>관련글</legend><ol><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361'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노동자 여러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철도 노동자 여러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a></li>
<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259'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최초의 여성 KTX 기장, 철도공사 사장에게 받은 임명장이 부끄럽다'>최초의 여성 KTX 기장, 철도공사 사장에게 받은 임명장이 부끄럽다</a></li>
<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68'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a></li>
</ol></fieldset>]]></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가카께서 철도 파업 적당히 타협하고 가서는 안 된다는 교시를 내렸습니다.</p>
<p>검찰은 이에 화답하여 합법 파업이지만 불법성을 기필코 찾아내겠다고 하는군요. 없으면 만들어내기라도 할 기세입니다.</p>
<blockquote><p>검찰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필수유지 인원을 남겨두고 찬·반투표 절차도 지켜 명확한 불법파업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하지만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워크숍 일정에 맞춰 파업을 시작하는 등 목적에 불법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p>
<p>- <a title="이 대통령 &quot;철도파업, 적당히 타협 안돼&quot;"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291812415&amp;code=910203">&#8216;이 대통령 “철도파업, 적당히 타협 안돼”&#8217;, &#8220;경향신문&#8221;, 2009.11.30</a></p></blockquote>
<p>그렇습니다. 불법은 엄단해야 하고, 적당한 타협은 안 되지요.</p>
<p>일단 합법적인 파업을 불법 파업이라고 <span style="color: #800000;"><strong>허위 사실을 유포</strong></span>하고, <span style="color: #800000;"><strong>노동위원회에서 불법이라 판정한 대체 인력 투입을 강행</strong></span>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부터 구속시키고 봅시다. 법과 원칙을 지켜야지요.</p>
<p>철도 적자가 엄청나다고 하지요.  그 대부분이 정부 정책에 따른 결과입니다. 고속철도 건설, 인천공항철도 인수로 정부의 부채를 떠안은 것이지요. 매년 발생하는 적자는 철도공사 경영진의 수요 예측 실패로 인한 것입니다. <span style="color: #800000;"><strong>빚은 정부와 철도공사가 졌는데 애먼 노동자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strong></span>악덕 사채업자입니까? 가족이라도 대신 빚을 갚아줄 의무는 없고, 대신 갚으라고 강요하면 불법입니다. 이거 처벌해야지요.</p>
<p>철도공사가 파업 기간 중에 영업 손실을 줄이려고 비싼 KTX는 100% 운행하면서 새마을, 무궁화는 운행을 규정에 겨우 맞출 정도로 줄였답니다. <span style="color: #800000;"><strong>금전적 이득을 위해 서민들을 기망하는 행위</strong></span>지요. 허준영 사장을 사기로 입건합시다.</p>
<p>철도 노동자들은 주야 맞교대의 경우 하루 18시간, 교번제의 경우 월 260시간을 일합니다. 인력이 부족한 것이지요. 그런데 철도공사는 이른바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5천명이 넘는 인원을 자른다고 합니다. 사람을 늘려도 부족한 판에 줄여버리면 일은 누가 할까요? 남은 노동자들이 잠 안 자고 일할까요?</p>
<p>이렇게 <span style="color: #800000;"><strong>국민의 안전을 볼모로 하여 공기업 선진화(라고 쓰고 사유화라 읽는다)를 강행</strong></span>하려 하는 이명박 정권과, 이를 위해 단협 해지로 노동자들을 파업으로 내몬 허준영 철도공사 사장과 적당히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p>
<p>화물연대가 철도 파업에 동조해서 대체 수송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p>
<div style="background-color: #eeeeee; border: #aaa 1px dotted; text-align: center; valign: middle; padding: 5;"><a title="화물연대 &quot;철도파업에 동조해 대체수송 거부&quot;"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390548.html">화물연대 “철도파업에 동조해 대체수송 거부”</a></div>
<p>화물연대가 조합원들에게 배포한 유인물의 일부를 소개합니다.</p>
<blockquote><p>어렵고 힘든 때입니다. 물량은 줄어들고 한방이라도 더 뛰어야 먹고 살 수 있는 시기입니다.<br />
경제가 어렵다는 객관적 현실을 인정하더라도 &#8216;가진 자들은 더 잘 살게, 없는 자들은 더 가난하게&#8217; 만드는 이명박 정권의 정책을 바꾸지 않고는 단 하루도 마음 편하게 살 수 없습니다.</p></blockquote>
<blockquote><p>만약 서민의 발인 철도가 정부와 철도공사의 의도대로 자본의 입맛에 맞게 구조조정 당하고 재벌들에게 넘어갈 경우 어떻게 되겠습니까?<br />
철도는 더 이상 서민의 발 역할을 수행할 수 없을 것입니다.</p></blockquote>
<blockquote><p>자랑스런 화물운송 노동형제 여러분!<br />
어찌 투쟁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이 투쟁이 어찌 철도 노동자들만을 위한 투쟁이겠습니까?<br />
지금 이 순간 한방을 더 뛰어 몇 푼을 더 손에 쥔다고 한들 제도가 바뀌지 않고 정책이 후퇴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p></blockquote>
<p>아, 가슴이 찡합니다.<br />
같은 노동자를 위하여, 당장의 이익을 포기하더라도 더 중요한 것들을 위하여 함께 하는, 정말로 아름다운 연대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p>
<p>자, 이명박과 낙하산 사장의 탄압에도, 언론의 악의적이고 편파적인 보도 속에서도, 노동자들은 이렇게 연대하고 있습니다.</p>
<p><strong><span style="color: #800000;">이제 시민들이 연대의 힘을 보여줄 때입니다.</span></strong></p>
<p>방법이요?<br />
전에도 말했지만 &#8216;잠시의 불편을  참는 것&#8217;이 연대의 시작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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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68'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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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통령과의 대화인가, 수령님의 교시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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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30 Nov 2009 04:02:41 +0000</pubDate>
		<dc:creator>총무국장</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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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위대하신 령도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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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1월 27일 &#8216;대통령과의 대화&#8217;가 방송을 탔습니다.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저는 &#8216;답답함&#8217;을 느꼈습니다.
이번 뿐만 아닙니다. 가카의 이야기를 들으면 우선 답답합니다. 이야기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비판을 반대를 위한 반대로 받아들이고, 자기는 올바르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이 잘 몰라서 이해를 못해 준다고 합니다.
저만 이렇게 느끼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4대강 살리기를 한다니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kgrc.nodong.org/blog/wp-content/uploads/2009/11/smoking-cat.png" title="smoking cat" rel="lightbox[306]"><img class="alignright size-full wp-image-316" title="smoking cat" src="http://kgrc.nodong.org/blog/wp-content/uploads/2009/11/smoking-cat.png" alt="smoking cat" width="245" height="283" /></a>11월 27일 &#8216;대통령과의 대화&#8217;가 방송을 탔습니다.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p>
<p>저는 &#8216;답답함&#8217;을 느꼈습니다.</p>
<p>이번 뿐만 아닙니다. 가카의 이야기를 들으면 우선 답답합니다. 이야기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비판을 <q>반대를 위한 반대</q>로 받아들이고, 자기는 올바르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이 잘 몰라서 이해를 못해 준다고 합니다.</p>
<p>저만 이렇게 느끼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p>
<p><span style="color: #0000ff;"><q>4대강 살리기를 한다니까 수질이 나빠진다 뭐한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지만 완성되고 나면 아 이렇게 하자고 정부가 그랬구나 하고 이해하게 될 것</q></span></p>
<p><span style="color: #0000ff;"><q>기업 하는 사람들은 이런 질문 안 할 것 같다</q>, <q>잘 아니까</q></span></p>
<p>27일 방송에서 가카가 한 말입니다. 위는 보다시피 4대강에 대해서, 아래는 부자 감세에 대해서 답변한 것입니다. 두 시간 가까이 방송을 했지만 가카의 말은 결국 한 마디로 압축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color: #990000; font-size: 1.4em;"><strong>너희가 뭘 몰라서 그래.</strong></p>
<p>국민을 바보로 아는 걸까요?</p>
<p>저렇게 생각하는 한 대화와 소통은 불가능합니다. 일방적인 지시와 억압만 있을 뿐이죠.</p>
<p>가카를 일컬어 불도저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그래서는 안 되죠. 쥐뿔도 모르는 것들은 입 닥치고 시키는 대로 하라는 것이 어찌 민주주의라 하겠습니까?</p>
<blockquote><p>오늘 가만히 생각해보니 재밌는 사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에게 &#8216;국민과의 대화&#8217;로 알려졌던 방송의 타이틀은 실제 &#8216;대통령과의 대화&#8217;였습니다. 주체가 국민에서 대통령으로 교묘히 변경되었다는 사실 눈치채신 분 있으신가요? 전임 노무현 대통령시절의 국민과의 대호는 대통령께서 국민을 賓(손님)으로 섬겨 국민들의 생각을 전해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의 대화방식은 얼렁뚱땅 &#8216;대통령과의  대화&#8217;로 달라져 있었습니다. 국민들이 대통령을 賓(손님)으로 모셔 은혜로운 말씀을 구하는 자리로 전락해 버린 것입니다.</p>
<p>- <a title="각하의 방귀소리에 향기롭다 난장하는 한국언론" href="http://bizworld.tistory.com/946">&#8216;각하의 방귀소리에 향기롭다 난장하는 한국언론&#8217;, 뒷골목인터넷세상</a></p></blockquote>
<p>아아, 그렇습니다.<br />
우리는 지난 금요일 대통령과 대화를 한 것이 아니라 위대하신 령도자 이명박 수령님의 교시를 들은 것이었습니다. 가카는 국가의 민족의 앞날을 밝혀줄 진리를 설파하러 나오셨는데, 우매한 백성들이 주제를 모르고 감히 대화를 하려고 했으니…… OTL</p>
<p>가카의 본심:</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480" height="295"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src" value="http://www.youtube.com/v/o_GADMvL1Is&amp;hl=ko_KR&amp;fs=1&amp;rel=0"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80" height="295" src="http://www.youtube.com/v/o_GADMvL1Is&amp;hl=ko_KR&amp;fs=1&amp;rel=0"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p>
<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nodong/~4/KynTN3yW3ZU" height="1" width="1"/>]]></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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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전임자 임금 국제 기준, 논쟁은 없다! 노동부의 억지가 있을 뿐……</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nodong/~3/fbeJ1br7Kvg/61</link>
		<comments>http://kgrc.nodong.org/blog/archives/61#comments</comments>
		<pubDate>Fri, 27 Nov 2009 09:38:16 +0000</pubDate>
		<dc:creator>총무국장</dc:creator>
				<category><![CDATA[Uncategorized]]></category>
		<category><![CDATA[ILO]]></category>
		<category><![CDATA[OECD 노조 자문위]]></category>
		<category><![CDATA[교섭창구 단일화]]></category>
		<category><![CDATA[국제 기준]]></category>
		<category><![CDATA[글로벌 스탠다드]]></category>
		<category><![CDATA[노동부]]></category>
		<category><![CDATA[노사 자율]]></category>
		<category><![CDATA[노사정 6자 회담]]></category>
		<category><![CDATA[단체교섭권]]></category>
		<category><![CDATA[세계적 추세]]></category>
		<category><![CDATA[일본노총]]></category>
		<category><![CDATA[임태희]]></category>
		<category><![CDATA[전임자 임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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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엊그제 복수노조와 전임자 임금 문제를 논의하던 노사정 6자 회담이 최종 결렬되었습니다.
사실 결렬은 &#8216;예정된&#8217; 것이었지요.
복수노조 금지라는 악법을 없애는 것이 아쉬워서 교섭창구 단일화로 교섭권을 박탈하여 복수노조를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남들은 다 아니라는데 노동부만 전임자 임금 지급이 국제 기준이라고 하면서 밀어붙이기로 일관했습니다. 모두가 동의하지도 않는 결론을 정해놓고 어떻게 할 것이지만 논의하자는 것은 교섭이라 부를 수 없겠지요.
지난 글에서는 복수노조 교섭 창구 단일화의 [...]

<fieldset><legend>관련글</legend><ol><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59'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는 기본권 침해입니다.'>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는 기본권 침해입니다.</a></li>
</ol></fieldset>]]></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엊그제 복수노조와 전임자 임금 문제를 논의하던 노사정 6자 회담이 최종 결렬되었습니다.</p>
<p>사실 결렬은 &#8216;예정된&#8217; 것이었지요.<br />
복수노조 금지라는 악법을 없애는 것이 아쉬워서 교섭창구 단일화로 교섭권을 박탈하여 복수노조를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남들은 다 아니라는데 노동부만 전임자 임금 지급이 국제 기준이라고 하면서 밀어붙이기로 일관했습니다. 모두가 동의하지도 않는 결론을 정해놓고 어떻게 할 것이지만 논의하자는 것은 교섭이라 부를 수 없겠지요.</p>
<p>지난 글에서는 복수노조 교섭 창구 단일화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에는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가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말하는대로 &#8216;글로벌 스탠다드 &#8217;인지 알아보죠.</p>
<p>아니, 사실 알아볼 것도 없이 결론은 나와 있습니다. ^^;;</p>
<div style="background-color: #eee; border: #aaa 1px dotted; text-align: center; valign: middle; padding: 5;"><a title="“전임자임금 지급금지 국제기준 아니라고 권고해 왔다”" href="http://www.vop.co.kr/A00000272440.html">“전임자임금 지급금지 국제기준 아니라고 권고해 왔다”</a><br />
<a title="“노조 전임자 임금 금지땐 한국이 유일한 나라될 것”"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384798.html">“노조 전임자 임금 금지땐 한국이 유일한 나라될 것”</a><br />
<a title="국제 노동계 &quot;ILO 권고 무시하는 MB정부 개탄&quot;"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112164509&amp;Section=02">&#8220;국제 노동계 &#8220;ILO 권고 무시하는 MB정부 개탄&#8221;</a></div>
<p><strong>보수 언론들은 &#8216;전임자 임금 지급 국제 기준을 두고 논쟁이 되고 있다&#8217;고 하지만, &#8216;논쟁&#8217;은 없습니다. 있다면 노동부의 억지죠.</strong></p>
<p>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가 ILO 기준에 부합한다고 뻥을 쳤지만 ILO에서는 이미 수차례 노사 자율에 맡겨둘 것을 권고했습니다. 세계적 추세 드립도 했지만 OECD 노조 자문위 사무총장은 그런 나라 없다고 했죠.</p>
<p>&#8216;가카의 고향에서는 전임자 임금 금지한다더라&#8217;고 해봤지만……</p>
<blockquote><p>&#8220;일본에서도 노조에 대한 경비 원조가 1949년 노조법 개정으로 금지됐다”며 “하지만 이는 노조에 지배·개입할 목적의 원조를 금지한 것으로, 실제로는 회사가 노조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급여를 지급하는 등 노사 자율로 하고 있다&#8221;고 설명했다.</p>
<p>- 노부아키 코가 일본노총 위원장,<a title="복수노조 교섭·전임자 임금 기본권인데 왜 법으로 막나"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89178.html"> “복수노조 교섭·전임자 임금 기본권인데 왜 법으로 막나”</a>, 한겨레, 2009.11.22</p></blockquote>
<p>민주노총에서 해외 사례를 간단하게 표로 정리했습니다.</p>
<table id="wp-table-reloaded-id-2-no-1" class="wp-table-reloaded wp-table-reloaded-id-2" cellspacing="1" cellpadding="0" border="0">
<thead>
	<tr class="row-1 odd">
		<th class="column-1">국가</th><th class="column-2">임금 지급 금지법</th><th class="column-3">임금 지급 기준</th><th class="column-4">유급 풀타임 전임자</th>
	</tr>
</thead>
<tbody>
	<tr class="row-2 even">
		<td class="column-1">미국</td><td class="column-2">없음</td><td class="column-3">단체협약</td><td class="column-4">있음(자동차,철강,기계산업)</td>
	</tr>
	<tr class="row-3 odd">
		<td class="column-1">영국</td><td class="column-2">없음</td><td class="column-3">단체협약</td><td class="column-4">있음(풀타임 현장위원으로 최근 증가추세임)</td>
	</tr>
	<tr class="row-4 even">
		<td class="column-1">프랑스</td><td class="column-2">없음</td><td class="column-3">단체협약(단체협약에서 정한 노조 전임자에 대한 사용자의 임금 지급 의무 법으로 규정)</td><td class="column-4">있음(완전전임자)</td>
	</tr>
	<tr class="row-5 odd">
		<td class="column-1">일본</td><td class="column-2">없음</td><td class="column-3">노사간 협약 및 사실적 관행(노조신임자) / 법으로 규정(종업원평의회 전임자)</td><td class="column-4">노조신임자의 경우 확인불가능/종업원평의회 근로자대표위원</td>
	</tr>
	<tr class="row-6 even">
		<td class="column-1">독일</td><td class="column-2">없음</td><td class="column-3">노사 관행</td><td class="column-4">있음(공공부문 및 대기업에 ‘비공식전임’)</td>
	</tr>
</tbody>
</table>

<p>이걸로 부족하시다면 이런 글도 있습니다.</p>
<div style="background-color: #eeeeee; text-align: center; padding: 5px; border: 1px dotted #aaaaaa;"><a title="노조전임자 급여 금지, 거짓말을 하는 건 누구?" href="http://blog.ohmynews.com/peoplepower/306539">노조전임자 급여 금지, 거짓말을 하는 건 누구? &#8211; 땀C, 주권닷컴</a></div>
<p>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딱 드러나지 않습니까?</p>
<p>위 글 중 외국의 관련 법규에 관한 내용을 옮겨왔습니다. (길어서 가렸습니다.)</p>
<p><a class='spoiler-tgl'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61#SID61_1_tgl' id='SID61_1_tgl' rev='appear||전임자 임금 지급 관련 해외 법규 사례 보기 »||그만 보기 «||300'>전임자 임금 지급 관련 해외 법규 사례 보기 »</a></p>
<div id='SID61_1' class='spoiler-body'>
<div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9px; font-family: Gulim, Dotum, 'Trebuchet MS',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background-color: #eeeeee; padding: 10px; border: 1px dashed #c1c1c1;"><strong>*미국</strong> &#8211; 전국총연맹이나 산업별, 직종별 노조의 업무만 전담하는 Shop Stewards 존재. 개별 기업의 근로자 신분이 아니고, 급여는 소속되어 있는 노조에서 지급함. <span style="color: #e31600;">다만 근로자 신분을 유지한 채 노조 지부에서 활동하는 노조전임자도 존재하고, 이 경우의 급여지급에 대해서 노사간 합의하고 있음.</span><br />
- Taft Hartley 법 제8조 (a) 2 에서는 사용자가 노동조합의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부당노동행위로 규정하고 있음. <span style="color: #e31600;">그러나 동조 후단에서는 종업원이 근무시간 중 임금 손실 없이 사용자와 논의하는 행위를 금지하여서는 안된다고 예외적으로 규정하고 있음. 판례도 노사간 협약에 의해 회사가 임금을 지급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라고 하고 있음.<br />
<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474747;">- 신규노조원 모집, 간부 선출 등의 노조 내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무급임.</span> </span>그러나 노사간 협상으로 노사 협상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Official time 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음. 주에 따라, 공무원 신분의 노조 간부에 대해 임금 지급을 명시하고 있는 주법도 있음. (ex. 캘리포니아의 교원)</span></div>
<div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9px; font-family: Gulim, Dotum, 'Trebuchet MS',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background-color: #eeeeee; padding: 10px; border: 1px dashed #c1c1c1;"><strong>*영국</strong> &#8211; 노조전임자는 노조에 의해 고용되거나 임명된 자들로, 자체 조합비에서 임금을 지급한다. 노조에서도 사용자에게 물질적 지원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 관례이다. <span style="color: #e31600;">다만 노동조합및노사관계통합법(TULRCA) 제 168조, 169조에서는 노사관계 업무를 수행한 경우, 노조 교육에 참가한 경우, 노조 행사에 참가한 경우에는 사용자가 유급으로 처리하도록 정하고 있다(Time off work). 사용자가 시간 할애를 부당하게 거절하면 노동법원에 제소할 수 있다.</span></div>
<div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9px; font-family: Gulim, Dotum, 'Trebuchet MS',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background-color: #eeeeee; padding: 10px; border: 1px dashed #c1c1c1;"><strong>*프랑스</strong> &#8211; 전임 급여 지원보다는 노조 활동에 필요한 시간을 유급으로 보상하는 타임 오프 제도 등을 적용해 운영함. <span style="color: #e31600;">노동법 제412-21조는 법이 정한 것보다 더 유리한 내용을 협약에의해 규정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허용함.<br />
- 2008. 8. 법 개정으로 단체협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노조당 한 명의 전임자를 파견할 수 있고 전임기간동안 사용자의 의무(임금지급의무 포함)는 유지됨.</span></div>
<div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9px; font-family: Gulim, Dotum, 'Trebuchet MS', Verdana, AppleGothic, sans-serif; background-color: #eeeeee; padding: 10px; border: 1px dashed #c1c1c1;"><strong>*일본</strong> &#8211; 사용자의 경비상 원조 행위는 부당노동행위로 정하고 있음. <span style="color: #e31600;">사용자로부터 운영비를 원조 받아도 노조의 자주성을 잃을 우려가 현저하지 않는 한 부당노동행위가 아니라는 것이 다수의 학설이고, 따라서 일정 급여를 지급하는 합의가 이루어지기도 함.</span></div>
</div>
<p>노동부가 이렇게 억지를 부리면서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를 관철시키려는 이유는 뭘까요? 정부 정책에 반대하거나 다른 목소리를 내는 걸림돌이 될 가능성을 어떻게든 차단하고 싶은 겁니다. <strong>거슬리는 거지요. 주면 주는대로 받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들이……</strong> ;;</p>
<p><strong>노동계가 지금 전임자 임금 지급을 법으로 정해 달라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남들 다 그러듯이 노사 자율에 맡겨 두는 것이 그렇게 부당한 일인가요?</strong></p>
<p>- 덧붙임: 임태희 장관이 교섭창구 단일화를 국회 거치지 않고 행정법규로 밀어붙이겠다고 했는데,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헌법에 저촉될 소지가 많다고 했다죠? 그에 대한 임태희 장관의 대답이 가관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 font-size: 1.4em; color: #990000"><q><strong>잘 하면 된다</strong></q></p>


<fieldset><legend>관련글</legend><ol><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59'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는 기본권 침해입니다.'>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는 기본권 침해입니다.</a></li>
</ol></fieldse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nodong/~4/fbeJ1br7Kvg" height="1" width="1"/>]]></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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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최초의 여성 KTX 기장, 철도공사 사장에게 받은 임명장이 부끄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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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7 Nov 2009 06:01:50 +0000</pubDate>
		<dc:creator>총무국장</dc:creator>
				<category><![CDATA[Uncategorized]]></category>
		<category><![CDATA[KTX]]></category>
		<category><![CDATA[강은옥]]></category>
		<category><![CDATA[여성 최초의 KTX 기장]]></category>
		<category><![CDATA[연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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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철도 파업]]></category>
		<category><![CDATA[파업]]></category>
		<category><![CDATA[허준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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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언론사 컴퓨터에는 &#8220;시민의 발을 볼모로&#8221;라는 문구가 상용구로 등록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철도 파업 이틀째, 보수 언론에서는 여전히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시민의 발, 불법 운운하고 있네요.
어제 올린 글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이 기자회견으로 &#8220;철도 노조 좀 말려달라&#8221;며 헛소리를 한 보따리 풀어놓았습니다. 보수 언론에서야 받아쓰기에 여념이 없었지만 시민들은 다릅니다.
철도 파업. 허준영 사장님 좀 말려주세요 &#8211; [...]

<fieldset><legend>관련글</legend><ol><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336'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파업, 불법은 엄단하고 적당한 타협은 안 된다?!'>철도 파업, 불법은 엄단하고 적당한 타협은 안 된다?!</a></li>
<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68'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a></li>
<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361'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노동자 여러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철도 노동자 여러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a></li>
</ol></fieldset>]]></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언론사 컴퓨터에는 &#8220;시민의 발을 볼모로&#8221;라는 문구가 상용구로 등록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철도 파업 이틀째, 보수 언론에서는 여전히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시민의 발, 불법 운운하고 있네요.</p>
<p><a title="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68">어제 올린 글</a>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이 기자회견으로 &#8220;철도 노조 좀 말려달라&#8221;며 헛소리를 한 보따리 풀어놓았습니다. 보수 언론에서야 받아쓰기에 여념이 없었지만 시민들은 다릅니다.</p>
<div style="background-color: #eeeeee; text-align: center; padding: 5px; valing: middle; border: 1px dotted #aaaaaa;"><a title="철도 파업. 허준영 사장님 좀 말려주세요" href="http://nadal.egloos.com/5180634">철도 파업. 허준영 사장님 좀 말려주세요 &#8211; Back shit, 나달님의 글</a></div>
<p>댓글이 재미있습니다.</p>
<blockquote><p>1년적자가 5000-6000억인데 임금을 6천만원이 연봉으로 받는다는게 허사장의 비판인데 3만 철도노동자가 6000씩 진짜로 받아도 2천억이 밖에 안되거던요.</p>
<p>게다가 허사장이 인수한 인천비행기철도 1년 적자보전금이 작년에 1666억원<br />
경영잘못으로 노동자 임금 1년치가 날아가게 생겼는데<br />
잘도 사장질을 잘하는 걸 보면<br />
짭새새끼는 조직 머리 위에 놓으면 안된다는 걸 방증하지요</p></blockquote>
<p>어제도 얘기했지만 3만 철도 노동자 모두가 연봉 6,000씩 &#8216;진짜로&#8217; 받지는 않지요. 그렇게 받는 사람도 몇 명 없지만, 근속 30년 넘는 사람이 휴일 없이 잔업해야 나오는 돈입니다.<br />
그나저나 허준영 사장이 경찰 출신이었군요. 몰랐습니다.;;</p>
<p>한 블로거는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p>
<div style="background-color: #eeeeee; text-align: center; padding: 5px; valing: middle; border: 1px dotted #aaaaaa;"><a title="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에게 받은 임명장이 부끄럼다" href="http://blog.daum.net/dreamktx/129">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에게 받은 임명장이 부끄럽다 &#8211; 철길 위에서, 감서윤 님(닉네임)</a></div>
<p>철도 노동자의 애환이 절절히 담긴 좋은 글입니다.<br />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p>
<div id="attachment_260" class="wp-caption alignright" style="width: 260px"><a href="http://kgrc.nodong.org/blog/wp-content/uploads/2009/11/49d0abaa64d6c.png" title="한국 최초의 여성 KTX 기장 강은옥 씨" rel="lightbox[259]"><img class="size-full wp-image-260" title="한국 최초의 여성 KTX 기장 강은옥 씨" src="http://kgrc.nodong.org/blog/wp-content/uploads/2009/11/49d0abaa64d6c.png" alt="한국 최초의 여성 KTX 기장 강은옥 씨" width="250" height="236" /></a><p class="wp-caption-text">한국 최초의 여성 KTX 기장 강은옥 씨</p></div>
<p>글을 올린 강은옥씨는 우리나라 최초의 KTX 기장으로 지난 4월 허준영 사장에게 임명장을 받아 언론에도 보도된 바 있습니다.</p>
<p>강은옥 씨는 이제 허준영 사장에게 받은 임명장이 부끄럽다고 합니다. 필수공익사업장에 적용되는 필수유지업무로 인해 이번 파업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이 글을 통해 누구보다 철도를 사랑하는 것은 철도 노동자라고, 돈과 권리는 잃더라도 심성만은 잃지 말자고 호소하고 있습니다.</p>
<p>저는 철도 노동자의 삶과 애환, 고민들이 흠뻑 묻어나는 강은옥 씨의 글에 크게 공감했습니다.</p>
<p>글의 일부를 인용합니다.</p>
<blockquote><p>누구를 위한 수익 모델인가, 누구를 위한 효율성인가, 누구를 위한 수익성인가. 왜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마치 노동자들을 자기 밥그릇에 눈이 먼 비도덕적이고 파렴치한 인간으로 매도하는가.</p>
<p>노동자도 국가를 걱정한다, 노동자도 철도를 걱정한다, 노동자도 시스템의 개선과 혁신을 원한다. 뜻을 모아도 시원치 않을 판국에, 지금 파국으로 몰고 가는 세력은 누구인지.</p>
<p>허준영 사장은 철도 사랑을 허철도라고 불러달라는 것으로 표현했지만, 만 일 년도 안 되는 시간을 보낸 철도를 사장이 사랑하겠는가 젊음을 바쳐 키워 온 노동자가 사랑하겠는가.</p>
<p>너무 뻔한 얘기인데도, 언론도, 시민도 안 믿는 것 같다. 어쩌다가 이런 상식도 안 통하는 세상이 된 건지, 씁쓸하다 못해 밥맛이 없다.</p></blockquote>
<p>노동자의 삶은 힘겹습니다.<br />
언론에서는 &#8216;밥먹듯&#8217; 파업한다고 하지만, 무노동 무임금에 툭하면 불법으로 몰리는데 파업 좋아서 하는 노동자가 어디 있겠습니까?<br />
파업 시기가 되면 노동자들은 더욱 힘들고 고민도 많아집니다.</p>
<p>하지만 함께하는 노동자가 있기에, 뒤에서 공감하고 지지하는 시민들이 있습니다.<br />
강은옥 씨를 비롯한 철도 노동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연대의 마음을 보내줍시다.</p>


<fieldset><legend>관련글</legend><ol><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336'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파업, 불법은 엄단하고 적당한 타협은 안 된다?!'>철도 파업, 불법은 엄단하고 적당한 타협은 안 된다?!</a></li>
<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68'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철도 파업, 시민의 연대를 보여줍시다</a></li>
<li><a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361'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철도 노동자 여러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철도 노동자 여러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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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운 겨울, 아이들을 굶길 수는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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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7 Nov 2009 03:54:35 +0000</pubDate>
		<dc:creator>총무국장</dc:creator>
				<category><![CDATA[Uncategorized]]></category>
		<category><![CDATA[결식아동]]></category>
		<category><![CDATA[경기도의회]]></category>
		<category><![CDATA[기자회견]]></category>
		<category><![CDATA[무상급식]]></category>
		<category><![CDATA[무상급식실현 경기운동본부]]></category>
		<category><![CDATA[예산]]></category>
		<category><![CDATA[특수활동비]]></category>
		<category><![CDATA[한식 세계화]]></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kgrc.nodong.org/blog/?p=244</guid>
		<description><![CDATA[가정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결식 아동은 경기도에만 9만 6,578명이라고 합니다. 2005년 20만 3,058명에서 420%나 증가했습니다.1 경제 위기의 영향은 저소득층에게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헌데 정부에서는 2010년 결식 아동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는군요.
관련 기사: 결식아동 지원은 0원, 영부인 관심 사업은 239.5억 원
결식 아동에 대한 국고 지원이 중단되면 적게는 25만 명에서 많게는 40만 명에 이르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가정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결식 아동은 경기도에만 9만 6,578명이라고 합니다. 2005년 20만 3,058명에서 420%나 증가했습니다.<sup>1</sup> 경제 위기의 영향은 저소득층에게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p>
<p>헌데 정부에서는 2010년 결식 아동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는군요.</p>
<div style="background-color: #eee; border: #aaa 1px dotted; text-align: center; padding: 5; valign: middle;">관련 기사: <a title="결식아동 지원은 0원, 영부인 관심 사업은 239.5억 원"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126171023">결식아동 지원은 0원, 영부인 관심 사업은 239.5억 원</a></div>
<p>결식 아동에 대한 국고 지원이 중단되면 적게는 25만 명에서 많게는 40만 명에 이르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 굶게 됩니다. 경기도만 해도 공식 집계만으로 4만 7천 397명의 아이들이 굶주리게 됩니다.</p>
<div style="background-color: #eeeeee; text-align: center; padding: 5px; border: 1px dotted #aaaaaa;">관련 기사: <a title="방학기간 '밥줄끊긴' 결식아동" href="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88851">방학기간 &#8216;밥줄끊긴&#8217; 결식아동</a></div>
<p>영부인의 관심 사업이라는 한식 세계화 좋지요. 하지만 올해 배정된 예산 가운데 절반도 쓰지 못했으면서 줄이기는 커녕 늘려야 한답니까? 그 한식을 먹어야 할 우리나라 아이들은 밥을 굶고 있습니다.</p>
<p>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특수활동비 예산이 8,647억 8,800만원이랍니다. 무슨 짓을 하려고 보고도 되지 않는 예산을 이렇게 많이 편성했는진 몰라도 아이들 굶겨가며 해야 하는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p>
<p><a href="http://kgrc.nodong.org/blog/wp-content/uploads/2009/11/20091126.png" title="2010년 무산급식 예산배정 촉구와 10만 서명용지 전달 기자회견" rel="lightbox[244]"><img class="alignleft size-full wp-image-253" title="2010년 무산급식 예산배정 촉구와 10만 서명용지 전달 기자회견" src="http://kgrc.nodong.org/blog/wp-content/uploads/2009/11/20091126.png" alt="2010년 무산급식 예산배정 촉구와 10만 서명용지 전달 기자회견" width="200" /></a>어제 경기도의회 앞에서 2010년 무상 급식 예산 전액 의결과 결식 아동 급식 지원 예산 증액을 촉구하는 무상급식실현 경기운동본부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경기도의 시민사회단체에서 40여 명이 참석하여 정치 논리와 이해 득실을 떠나권과 교육 복지 실현의 차원에서 경기도의회의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 후에는 경기도민 10만여명이 참여한 서명지를 경기도의회에 전달했습니다.</p>
<p><a class='spoiler-tgl'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244#SID244_1_tgl' id='SID244_1_tgl' rev='appear||기자회견문 전문 보기 »||그만 보기 «||300'>기자회견문 전문 보기 »</a></p>
<div id='SID244_1' class='spoiler-body'>
<blockquote>
<h2>경기도의회는 2010년 무상급식 예산 전액 의결하고 결식아동 급식지원 예산 증액하라!</h2>
<h3>경기도의회는 교육청이 제출한 2010년 무상급식 예산 전액 반영하라.</h3>
<p>지난 7월 22일 경기도의회에서는 도서벽지, 농산어촌, 도시지역 300인이하 소규모 초등학교부터 시행하고자 했던 무상급식 예산 전액을 삭감함으로써 도민뿐 아니라 전 국민적 분노를 촉발 시켰다. 그리고 2010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무상급식 예산반영여부에 대해 전국적인 시선과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p>
<p>얼마 전 11월 2일에는 경기도교육위원회에서 교육청이 제출한 도서벽지, 농어촌지역을 비롯한 도시지역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 추가지원예산 650억원 전액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이제 경기도의회로 상정되어 27일부터 상임위원회 예비심사가 시작된다.</p>
<p>이에 우리는 경기도의원들이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10년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의결하고 기초자치단체의 대응투자가 원할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 도민의 뜻을 전달하게 위해 1차로 취합한 104,075명의 무상급식 예산반영 촉구 도민 서명용지를 경기도의원들에게 정중히 전달하는 바이다.</p>
<h3>경기도의회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예산 증액하라</h3>
<p>경기도의 책임으로 진행하는 방학과 휴일 중, 그리고 미취학 아동에 대한 2010년 결식아동 지원사업이 국비지원이 중단된다는 이유로 경기도는 대책을 마련하기 보다는 도비도 대폭 삭감하여 2010년에는 소요예산의 66.4%정도만 반영하였다고 한다. 때문에 경기도가 시․군을 통해 수요 조사한 결과 114,050명에게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음에도 내년도 급식지원인원을 66,652명으로 축소했다는 것이다. 국비지원이 중단된다고 경기도마저 급식지원을 중단시킨다면 정작 아이들이 밥을 굶게 될 수 밖에 없다.</p>
<p>따라서 경기도의원들은 경기도지사가 편성한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대해 비록 국비지원이 중단되더라고 수요조사를 통해 확인된 114,050명만이라도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결식아동 지원 예산을 반드시 증액시킬 것을 촉구한다.</p>
<h3>무상급식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의무교육의 일환이다.<br />
경기도의원들은 더 이상 정치논리로 접근하지 말라.</h3>
<p>이번 무상급식 예산 심의과정은 그 어떤 정치논리나 이해득실을 떠나 우리 아이들의 인권과 마음의 상처, 보편적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논의해 줄 것을 진심으로 요청한다.</p>
<p>만일 지난 2차 추경과 같이 이번에 또다시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하거나 도민의 분노와 목소리를 외면하는 행위를 한다면 이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무상급식 문제를 사사로운 감정과 정치적 이해득실로 판단한다고 밖에 단정할 수 없다. 또한 이는 경기도민과 학부모에 대한 정면 도전행위로 간주할 것이기에 이에 대한 비난과 책임을 면치 못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p>
<p>또한 우리는 객관적인 선정기준도 없이 차상위 계층 지원 기준과 범위를 확대한다는 명분으로 무상급식의 취지와 본질 자체를 희석 시키는 논리와 행위 또한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밝히는 바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2009년 11월 26일</p>
<p style="text-align: center;">무상급식실현 경기추진본부<br />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경기도운동본부, 공교육정상화․교육재정 확보 경기운동본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진보연대)</p>
</blockquote>
</div>
<p>경기도에서는 국고 지원 중단으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업에 우선해서 예산을 배정할 것인가는 결국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의지 문제입니다. 허구헌날 욕 먹으면서도 계속 터지는 외유성 해외 연수만 줄여도 어찌 되지 않겠습니까? &#8211;;</p>
<p>경기도가 엄살 떨고 있는 동안 무상 급식을 확대하는 지역도 있습니다.</p>
<div style="background-color: #eeeeee; text-align: center; padding: 5px; border: 1px dotted #aaaaaa;">관련 기사: <a title="경북, 초등 무상급식 확대"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390105.html">경북, 초등 무상급식 확대</a></div>
<p>이제 경기도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습니까?<br />
말로만  서민 경제, 서민을 위한 정책을 떠들기보단 <del datetime="2009-11-27T03:34:05+00:00">돈을 내놓</del>…… 행동으로 보여주세요.;;;</p>
<p>아이들을 굶길 수는 없지 않습니까?</p>
<ol class="footnotes"><li id="footnote_0_244" class="footnote">2009년 9월 기준. 관련기사: <a title="[2009 국감]경기도 결식아동 최근 5년간 420%증가" href="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01513465636757">2009. 10. 15 아시아경제</a></li></ol><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nodong/~4/of_vbZw2pv8" height="1" width="1"/>]]></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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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경찰은 인권위 권고를 귀담아 듣고는 있나?: 불심검문과 임의동행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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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6 Nov 2009 10:44:57 +0000</pubDate>
		<dc:creator>총무국장</dc:creator>
				<category><![CDATA[Uncategorized]]></category>
		<category><![CDATA[경찰청]]></category>
		<category><![CDATA[국가인권위원회]]></category>
		<category><![CDATA[국제 앰네스티]]></category>
		<category><![CDATA[국제사면위원회]]></category>
		<category><![CDATA[불심검문]]></category>
		<category><![CDATA[유엔 사회권 위원회]]></category>
		<category><![CDATA[인권]]></category>
		<category><![CDATA[인권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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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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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서 경찰청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받은 권고, 시정, 제재 현황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하여 자료를 올렸네요.
경찰 인권위 권고 사항 (윈도에서만 사용 가능)
쌍용자동차 투쟁, 촛불 집회를 비롯해 당시에 경찰이 자행했던 인권 유린의 한 조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자료를 훑어보다 보니 과연 경찰이 인권위의 권고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이 가더군요. 조치 결과는 &#8216;수용&#8217;이라고 되어 있지만 같은 내용의 권고가 계속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title="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href="http://www.opengirok.or.kr/">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a>에서 경찰청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받은 권고, 시정, 제재 현황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하여 자료를 올렸네요.</p>
<div style="background-color: #eeeeee; padding: 10px; border: 1px dashed #c1c1c1;text-align: center;"><a href="http://kgrc.nodong.org/blog/wp-content/uploads/2009/11/경찰-인권위-권고-사항.zip">경찰 인권위 권고 사항 (윈도에서만 사용 가능)</a></div>
<p>쌍용자동차 투쟁, 촛불 집회를 비롯해 당시에 경찰이 자행했던 인권 유린의 한 조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p>
<p>자료를 훑어보다 보니 과연 경찰이 인권위의 권고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이 가더군요. 조치 결과는 &#8216;수용&#8217;이라고 되어 있지만 같은 내용의 권고가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p>
<p>집회, 시위 관련된 것도 그렇지만 거기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도 자주 마주치는 문제인 불심검문과 그것을 거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임의동행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p>
<p><span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line-height: normal; font-size: small;"><table id="wp-table-reloaded-id-1-no-1" class="wp-table-reloaded wp-table-reloaded-id-1" cellspacing="1" cellpadding="0" border="0">
<thead>
	<tr class="row-1 odd">
		<th class="column-1">사건번호</th><th class="column-2">의결일자</th><th class="column-3">권고 사항</th><th class="column-4">조치 사항</th>
	</tr>
</thead>
<tbody>
	<tr class="row-2 even">
		<td class="column-1">06진인1423<br />
1973</td><td class="column-2">06.11.10</td><td class="column-3">대추리, 도두리 출입자 모두에 대한 불심검문 및 진입금지가 아닌 선별적 불심검문</td><td class="column-4">수용</td>
	</tr>
	<tr class="row-3 odd">
		<td class="column-1">06진인2717</td><td class="column-2">07.2.21</td><td class="column-3">신분과 소속, 성명을 밝히지 않고 불심검문한 것에 대해 자체 인권교육 권고</td><td class="column-4">수용</td>
	</tr>
	<tr class="row-4 even">
		<td class="column-1">06진인2076</td><td class="column-2">07.2.21</td><td class="column-3">불심검문시 신분증 제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자체 인권교육 권고</td><td class="column-4">수용</td>
	</tr>
	<tr class="row-5 odd">
		<td class="column-1">06진인2612</td><td class="column-2">07.3.5</td><td class="column-3">임의동행에 거부하는 진정인에 대한 강제 임의동행 행위에 대해 인권교육 실시 권고</td><td class="column-4">수용</td>
	</tr>
	<tr class="row-6 even">
		<td class="column-1">07진인1987</td><td class="column-2">07.12.28</td><td class="column-3">임의동행 후 진정인이 퇴거 의사를 밝혔는데도 귀가시키지 않은 것에 대하여 교육할 것 권고</td><td class="column-4">수용</td>
	</tr>
	<tr class="row-7 odd">
		<td class="column-1">07진인1482</td><td class="column-2">08.1.9</td><td class="column-3">임의동행 후 6시간 초과한 것에 대하여 당사자 경고 조치 및 직무교육 실시할 것 권고</td><td class="column-4">수용</td>
	</tr>
	<tr class="row-8 even">
		<td class="column-1">06진인2543</td><td class="column-2">08.2.13</td><td class="column-3">임의동행 진정인에 대한 13시간 초과 조사 및 알몸수색에 대한 경고 및 직무교육 권고</td><td class="column-4">수용</td>
	</tr>
	<tr class="row-9 odd">
		<td class="column-1">07진인3509</td><td class="column-2">08.7.17</td><td class="column-3">임의동행 과정에서 근거없는 모욕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교육 권고</td><td class="column-4">수용</td>
	</tr>
	<tr class="row-10 even">
		<td class="column-1">07진인4605</td><td class="column-2">08.9.22</td><td class="column-3">불법체류여부만을 위해 임의동행 요구하고, 임의동행 거부권을 고지하지 않아 적법절차 위반하였다는 진정에 대하여 국가인권위 제공 인권교육 수강 권고</td><td class="column-4">수용</td>
	</tr>
	<tr class="row-11 odd">
		<td class="column-1">08진인141</td><td class="column-2">08.11.26</td><td class="column-3">임의동행 요건 충족시키지 않고 강제연행한 것에 대하여 주의조치 및 직무교육 권고</td><td class="column-4">수용</td>
	</tr>
	<tr class="row-12 even">
		<td class="column-1">09진인2081</td><td class="column-2">08.8.31</td><td class="column-3">임의동행시 임의동행의 요건(동행조건, 동행장소, 변호인 선임권, 승낙) 을 흠결하여 진정인의 신체의 자유를 침해한 부분이 인정되어 주의조치 권고</td><td class="column-4">수용</td>
	</tr>
	<tr class="row-13 odd">
		<td class="column-1">09진인1483</td><td class="column-2">08.8.31</td><td class="column-3">불심검문과정에서 임의동행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임의동행한 것 등은 경찰관에 의한 신체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피진정기관의 장에게 피진정인들에 대해 인권교육할 것을 권고</td><td class="column-4">수용</td>
	</tr>
</tbody>
</table>
</span></p>
<p>불심검문, 엄청나게 자주 하지요.<br />
집회가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여기저기서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출근길에 수원역에서 사무실까지 걸어오는 동안 엄청나게 자주 당해봤습니다. 제가 범죄형으로 생기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하지만 적법한 절차대로 신분, 소속, 성명, 목적을 밝히고 하는 경우는 단 한 번도 없더군요.</p>
<p>사실 이런 식의 <strong>불심검문은 반드시 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strong> 하지만 적법한 절차를 따르라고 요구하고 거부하면 임의동행이라는 명목으로 잡아가기 일쑤입니다. 저도 항상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지만 끝까지 안 지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p>
<p>실제로 경기도본부의 사무처장과 전 조직국장이 사무실로 오는 길에 불심검문에 불응했다가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strong>임의동행 역시 법적으로는 거부할 수 있지만 경찰은 신경 안 씁니다.</strong> 그냥 잡아가버리는 걸요. ;;</p>
<p><strong>인권위가 계속 권고를 하고 경찰청은 수용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strong> 제가 경험한 것만 해도 저기 나와 있는 날짜 이후에만 여러 번입니다. 위에 나와 있는 사례는 12건이지만, 인권위에 진정이 접수되지 않은 것은 또 얼마나 많겠습니까?</p>
<p>이 사례만 봐도 <strong>경찰이 인권위의 권고, 아니 인권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strong> <a title="유엔 사회권 규약과 심의 보고서 전문, 요약"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21">유엔 사회권 위원회</a>나 <a title="아이린 칸 국제 앰네스티 사무총장 한국 사회 권고문"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37">국제 앰네스티</a>에서도  국가인권위원회의 축소를 우려하고 있지만, 애초에 강제력이 없다 보니 듣는 척만 할 뿐입니다.</p>
<p>경찰이 공권력의 집행자라는 지위를 이용해 불법적인 행위를 하거나 인권을 무시하는 것을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제재 수단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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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남양주시, 수익성을 이유로 주민의 상수도 설치 요구 거절 – 민영화가 되면 빈번하게 일어날 일</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nodong/~3/j8WVFW9Mm4g/184</link>
		<comments>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84#comments</comments>
		<pubDate>Thu, 26 Nov 2009 07:44:56 +0000</pubDate>
		<dc:creator>총무국장</dc:creator>
				<category><![CDATA[Uncategorized]]></category>
		<category><![CDATA[개념]]></category>
		<category><![CDATA[공공서비스]]></category>
		<category><![CDATA[남양주시]]></category>
		<category><![CDATA[비즈니스 프렌들리]]></category>
		<category><![CDATA[상수도 민영화]]></category>
		<category><![CDATA[안드로메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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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남양주시가 수도물 보급이 안 되는 고지대 주민들의 상수도 설치 요구를 묵살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수익성이 없어서……;;
관련 기사: 남양주시 &#8216;위민행정&#8217; 헛구호
소감:
공공서비스가 뭘 뜻하는건지 모르는 걸까요?
사실 이런 일은 공기업 민영화가 되면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예견되어 오던 것입니다. 세금걷어서 세우고 운영하는 공기업을 사유화하고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어 버리면, 모든 것을 수익성과 효율성에 맞춰 공공서비스란 것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리는 것이지요.
그런데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남양주시가 수도물 보급이 안 되는 고지대 주민들의 상수도 설치 요구를 묵살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수익성이 없어서……;;</p>
<p>관련 기사: <a title="남양주시 '위민행정' 헛구호" href="http://news.itimes.co.kr/Default.aspx?id=view&amp;classCode=301&amp;seq=368147">남양주시 &#8216;위민행정&#8217; 헛구호</a></p>
<p>소감:</p>
<div id="attachment_186"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kgrc.nodong.org/blog/wp-content/uploads/2009/11/2009042010035283926_101514_0.jpg" title="안드로메다" rel="lightbox[184]"><img class="size-full wp-image-186" title="안드로메다" src="http://kgrc.nodong.org/blog/wp-content/uploads/2009/11/2009042010035283926_101514_0.jpg" alt="안드로메다에서는 지구에서 내다버린 개념이 지나치게 쌓여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width="500" height="325" /></a><p class="wp-caption-text">안드로메다에서는 지구에서 내다버린 개념이 지나치게 쌓여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p></div>
<p>공공서비스가 뭘 뜻하는건지 모르는 걸까요?</p>
<p>사실 이런 일은 공기업 민영화가 되면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예견되어 오던 것입니다. 세금걷어서 세우고 운영하는 공기업을 사유화하고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어 버리면, 모든 것을 수익성과 효율성에 맞춰 공공서비스란 것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리는 것이지요.</p>
<p>그런데 가카께서 하도 효율성과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강조하다 보니, 아직 민영화되지도 않았건만 민간 기업도 아닌 시청에서도 벌써 공공서비스란 개념은 저 멀리 내다버린 모양입니다.</p>
<img src="http://feeds.feedburner.com/~r/nodong/~4/j8WVFW9Mm4g" height="1" width="1"/>]]></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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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dburner:origLink>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84</feedburner:origLink></item>
		<item>
		<title>정부는 유엔 사회권위원회의 권고를 성실히 이행하라 – 이행 보고서 한글 번역본</title>
		<link>http://feedproxy.google.com/~r/nodong/~3/sy-tys7CSyM/176</link>
		<comments>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76#comments</comments>
		<pubDate>Thu, 26 Nov 2009 06:42:18 +0000</pubDate>
		<dc:creator>총무국장</dc:creator>
				<category><![CDATA[Uncategorized]]></category>
		<category><![CDATA[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에 대한 국제 규약]]></category>
		<category><![CDATA[공무원노조]]></category>
		<category><![CDATA[국제 앰네스티]]></category>
		<category><![CDATA[금속노조]]></category>
		<category><![CDATA[기자회견]]></category>
		<category><![CDATA[문화연대]]></category>
		<category><![CDATA[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category>
		<category><![CDATA[사회권]]></category>
		<category><![CDATA[사회권 규약]]></category>
		<category><![CDATA[용산범대위]]></category>
		<category><![CDATA[참여연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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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어제 유엔 사회권 규약 최종 보고서가 채택되었다는 소식을 알렸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사회권위원회에 제출한 “한국 사회권 현황 NGO 보고서” 작서에 참여한 56개 시민사회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용산범대위, 인권운동사랑방, 금속노조, 공무원노조,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문화연대, 이주노동운동협의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에서 참석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전문 보기 »


정부는 유엔 사회권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라
유엔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위원회(이하 사회권위원회)는 한국 정부의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에 대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어제 <a title="유엔 사회권 규약과 심의 보고서 전문, 요약"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21">유엔 사회권 규약 최종 보고서가 채택되었다는 소식</a>을 알렸죠.</p>
<p>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사회권위원회에 제출한 “한국 사회권 현황 NGO 보고서” 작서에 참여한 56개 시민사회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p>
<div id="attachment_177"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22px"><a href="http://kgrc.nodong.org/blog/wp-content/uploads/2009/11/SSA46085.jpg" title="유엔 사회권 위원회 권고 이행 촉구 기자회견" rel="lightbox[176]"><img class="size-full wp-image-177" title="유엔 사회권 위원회 권고 이행 촉구 기자회견" src="http://kgrc.nodong.org/blog/wp-content/uploads/2009/11/SSA46085.jpg" alt="사진: 창틀에 걸린 꿈들 http://gonghyun.tistory.com" width="512" height="384" /></a><p class="wp-caption-text">사진: 창틀에 걸린 꿈들 http://gonghyun.tistory.com</p></div>
<p>용산범대위, 인권운동사랑방, 금속노조, 공무원노조,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문화연대, 이주노동운동협의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에서 참석했습니다.</p>
<p><a class='spoiler-tgl' href='http://kgrc.nodong.org/blog/archives/176#SID176_1_tgl' id='SID176_1_tgl' rev='appear||기자회견문 전문 보기 »||그만 보기 «||300'>기자회견문 전문 보기 »</a></p>
<div id='SID176_1' class='spoiler-body'>
<blockquote>
<h2>정부는 유엔 사회권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라</h2>
<p>유엔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위원회(이하 사회권위원회)는 한국 정부의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에 대한 국제규약(이하 사회권규약)의 이행여부에 대해 심의한 뒤 어제(24일) 오후 최종견해(Concluding Observations)를 발표하였다. 지난 2001년 이후 8년 만에 이뤄진 이번 심의에서는 용산참사, 국가인권위원회 조직축소, 노동권 탄압 등 급속히 후퇴하고 있는 한국의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 전반의 문제점들이 낱낱이 거론되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동안 인권시민사회단체가 끊임없이 제기한 사회권 이슈들이 거의 대부분 다뤄졌고, 권고내용에도 반영되었다. 우리 인권시민사회단체는 정부가 이번 사회권위원회의 권고사항들을 수용하고, 적극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p>
<p>사회권위원회는 최종견해를 통해 용산참사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강제철거는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하며, 개발 사업이나 도시 재개발을 추진함에 있어서 사전 고지와 임시 이주 시설이 필수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권고했다. 또한 사회권위원회가 지난 1997년 발표한 주거권 관련 일반논평(General Comment 7)을 적용해 개발사업 시행에 앞서 주민들과 사전적 협의를 진행하고 철거민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이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같은 권고는 용산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과 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또한 사건 발생 300일이 넘도록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태도에 대한 유감의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용산참사를 직접 거론한 UN의 권고까지 나온 마당에 더 이상 이 문제의 해결을 회피하거나 지연시키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의에 어긋나는 것이며,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하고 인권이사회의 이사국을 맡고 있는 정부로써 이율배반적인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정부가 즉시 유엔 사회권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해 용산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나설 것을 촉구한다.</p>
<p>사회권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직 축소와 독립성 침해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 다른 부처들의 인력이 최대 2%밖에 줄지 않았음에도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직을 21%나 축소한 것을 지적하고, 최근 인권위의 독립성에 드리워진 심각한 위협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명박 정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시절 국가인권위를 법무부 산하기구로 만들려 시도하고,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진행하는 등 취임 초기부터 인권위 무력화에 나선바 있다. 촛불집회 당시 경찰폭력에 대한 국가인권위의 권고가 나온 뒤로는 노골적으로 이를 실행에 옮겨 조직을 축소하고 인권에 문외한인 인사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사회권 위원회의 이번 권고는 이명박 정부의 인권위 축소가 국가인권기구에 관한 국제적 원칙에 어긋날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인권침해라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우리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국가인권위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일체의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사회권위원회가 권고한 바처럼 사회권 규약의 모든 부분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국가인권위원회의 법적 권한을 확대, 강화하고, 이에 합당한 인력과 재정을 배치할 것을 촉구한다.</p>
<p>사회권위원회의 최종 견해는 한국의 노동권 문제에 대한 광범위한 권고도 포함하고 있다.  비정규직이 전체노동자의 52.3%에 달하는 현실에 우려를 표하고, 동일가치 노동에 대한 동일임금 지급, 적절한 사회보험 보장, 퇴직금과 휴가수당, 초과근로수당 등에 대한 법적 보호, 부당해고로부터의 보호 등의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최저임금제도를 확대적용하고, 공무원의 노조가입의 권리와 파업권에 부여된 제한을 철회하는 방향의 법 개정을 권고하였다. 이주노동자들이 착취와 차별, 임금미지급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주노조의 적법성을 인정한 법원의 판결을 존중할 것을 권고했다. 이 같은 권고들은 비정규직을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고, 노동조합활동의 자유를 억제하는 최근의 정부정책들이 국제적 기준에 명백히 반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정부는 국제법과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정책의 기조를 바꾸고 특히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탄압을 즉시 중단해야 할 것이다.</p>
<p>사회보장, 교육 등 국민의 삶의 질과 연관된 문제들 또한 구체적으로 지적되었다. 사회권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및 재산기준의 개선을 신속히 검토하고 홈리스, 비닐하우스 거주자, 보호시설 수용자 등 최소한의 안정적인 삶조차 누릴 수 없는 사람들을 제도내로 편입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의 경제적 능력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체계를 강화하고, 불필요한 경쟁을 유발하는 일제고사는 재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이번 유엔 사회권위원회의 권고는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급속히 후퇴하고 있는 한국의 인권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이다. 최종견해에도 언급되고 있듯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2번째 경제대국이지만 이에 상응하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의 보장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경제위기와 맞물려 실업자의 수가 늘어나고, 저소득취약계층의 삶의 수준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지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은 매우 미비하다. 정부는 이번 사회권위원회의 권고를 진지한 자세로 받아들여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특히 사회권위원회가 권고하고 있듯이 각 부처와 사법부, 인권시민사회단체, 국가인권위원회 등 광범위한 당사자들과 사회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논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사회권 규약의 내용을 실현하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수립을 촉구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2009년 11월 25일<br />
56개 인권시민사회단체 일동</p>
</blockquote>
</div>
<p>기자회견 자료에는 참으로 고맙게도 최종 보고서 전문이 한글 번역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p>
<div style="background-color: #eeeeee; padding: 10px; border: 1px dashed #c1c1c1;text-align: center;"><a href="http://kgrc.nodong.org/blog/wp-content/uploads/2009/11/경제적-사회적-문화적-권리위원회-최종견해.pdf">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위원회 최종견해 (PDF, 한글)</a></div>
<p>일독을 권합니다. 조금 길지만 찬찬히 읽어보시면 우리나라의 사회권이 얼마나 위기에 처해 있고, 노동자와 서민의 열악한 현실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p>
<p>특별히 가카께서 읽어봐야 할 것 같지만, 읽더라도 삽질에 바쁘셔서 신경이나 쓰시겠습니까? ;; 사회권 위원회가 뭔지 알고 있기나 할까요? 국제 앰네스티도 듣보잡 취급 당했다던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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