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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살의 스토리텔링 전시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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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5 Jul 2009 21:52: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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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9년 전반기 결산 생각들</title>
			<link>http://story.isloco.com/2304601</link>
			<description>&lt;ul&gt;&lt;li&gt;글쓰기 &lt;br&gt;약간 긴 글 쓰기는 거의 로꼬와 함께 시작했고, 시삽 역할을 하면서 내 글을 읽는 사람이 많아졌다.그 이후 나의 글 쓰기는 점점 다수의 눈을 너무 신경쓰는 투로 바뀌었고, 블로그에 와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오늘은 그래서 간단한, 솔직한 수다글을 적어보려 한다. &lt;br&gt;&amp;nbsp;&lt;/li&gt;&lt;li&gt;이즈로꼬&lt;br&gt;이즈로꼬는 이사 이후,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lt;br&gt;개발자 리스트에 속하지 않은 사람까지 수고를 해주었고,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갔다 ㅎㅎ 학교에 있기 때문에 생길 정전 문제가 고민이지만, 전기가 들어오면 켜질테고 일요일 아침에 접속 안된다고 궁시렁거릴 사람은 몇 명 없다 (외국에 계신 분들이 문제). IDC 에 있을 때보다 오히려 시스템을 옆에 두고 있으니까 심적으로 안심은 된다. &amp;nbsp; &lt;br&gt;&lt;br&gt;&lt;/li&gt;&lt;li&gt;interaction design, UX &lt;br&gt;4-5 달 전 디자인 쪽에서 나름대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고 계신 분께서 UX 분야에 계속 있을 것이냐? 전문성이 없어 보이는 분야에 계속 머물꺼냐고 물어보셨다. 프로그래밍은 주먹 구구로 할라고 해도 어느 정도 해야 결과물이 나온다. 그러나 UX 와 interaction design 은 마음을 먹고(?) 주먹 구구로 하면 무대뽀로 할 수 있다. 무대뽀로 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나긴 하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이 하는 프로젝트에 여러 가지 제약 조건들이 붙어있다면 사람의 능력보다 제약 조건이 결과물이 더 크게 영향을 줄 때가 많아보인다. 전공해서 좀 배웠다고 딱히 내가 더 잘한다. 더 똑똑하다. 머 이런 것도 없다. 똑똑하고 잘하는 건 배운거랑 상관없거든. jinwoo kim 교수님 밑에서 잘난척하면서 열심히 우길 때가 좋았다 싶기도 하다 (워워워). 그때 별로 잘한건 별로 없지만. &amp;nbsp;&lt;br&gt;&lt;br&gt;&lt;/li&gt;&lt;li&gt;의사 결정&lt;br&gt;팀 단위로 움직일 때, 수평적인 관계가 좋다고 배웠지만, 결국 책임지고 지시할 사람과 의사 결정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 아님 활발한 토의를 통해 의사 결정을 해나가든지. 이도 저도 아니면서 수평적인 관계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건 결국 목소리 큰 사람, 그냥 이대로 하자고 말하는 사람의 결과가 선택될 뿐이다.&lt;br&gt;&lt;br&gt;&lt;/li&gt;&lt;li&gt;팀웍 &lt;br&gt;승기 3학기때 내가 여러 가지 바쁘게 움직이면서 가장 팀웍을 잘 발휘했던 것 같고, 팀 중심으로 잘 움직인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별로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고 그때 팀웍 좋게 움직이긴했지만 &amp;nbsp;일을 내가 제일 많이 하진 않았던 것 같다. 그냥 그때 멤버들이 팀웍이 좋았던건가. 난 내가 잘했다고 착각했나보다. 지금은 나한테 문제인건지 구조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다. 요즘은 일이 모두 다 질질 끌려가는 듯 하고, 내가 진행하려는 건 별로 진행이 안된다. 회사일이든 다른 일이든. &lt;br&gt;&lt;br&gt;&lt;/li&gt;&lt;li&gt;블로그&lt;br&gt;독서는 거의 stop 상태이다. 책을 읽을 만큼 내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다. 생각이 자꾸 산만해지다 보니 책을 읽을 수가 없다. 역시 블로그에 글 쓰기도 힘들다. 책을 소비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일부러 책을 많이 읽을 필요는 없다. 현재는 소비하지 않고, 의미있게 읽을 수 있는 상태가 되기 힘들 뿐이다. &lt;br&gt;&lt;br&gt;&lt;/li&gt;&lt;li&gt;팀 블로그 &lt;br&gt;현재 &lt;a href="http://idearecipe.com/" target="_blank"&gt;idearecipe.com&lt;/a&gt; 을 만들고, 또 선배님들과 모 블로그에서 UX 관련한 글을 쓰고 있긴 한데 나 소수 인원으로 별로 열심히 활동할 수가 없다. 게으름때문이겠지만, 별로 중요하게 쓸 정도로 할말이 없는지도 모른다. 처음엔 신기한 눈으로 봤던 황리건씨가 운영하시는 &lt;a href="http://uxfactory.com/" target="_blank"&gt;uxfactory.com&lt;/a&gt;가 &amp;nbsp;활발히 운영되고 오프라인 행사도 하는 걸 보면서 멀리서나마 소심하게 박수를 보낸다. 작은 움직임이었지만, 커졌고 이제는 훨씬 더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워낙 closed network 에만 익숙하여 소심한 성격이라 열심히 눈팅만 하고 있다.&lt;br&gt;&amp;nbsp;&lt;/li&gt;&lt;li&gt;미투데이, 트위터 &lt;br&gt;연아가 써서 케즘을 넘었을지도 모른다는 트위터와 NHN 이 인수한 미투데이. 처음엔 미투데이를 썼는데, 요즘 트위터가 대세라 써보고 있는데 딱히 재미가 있진 않다 ... 미친 듯이 하던 예전 로꼬나 옵젝 (한 2000년-2002년) 이후로는 어떤 커뮤니티 서비스를 써도 재미가 없다. 역시 시험 기간 비비질이 제 맛. 인맥 관리용,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 쓰는 것 같은데 앞서 말했듯이 소심한 성격이라.. &lt;br&gt;트위터 주소 &lt;a href="http://twitter.com/peppertones" target="_blank" style="text-decoration: none;"&gt;http://twitter.com/peppertones&lt;/a&gt;&lt;br&gt;&lt;br&gt;&lt;/li&gt;&lt;li&gt;여기까지 &lt;br&gt;여기까지 최근 익살 근황이다. 오늘 날씨랑 비슷하다. &lt;/li&gt;&lt;/ul&gt;&lt;div&gt;&lt;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 pre;"&gt;	&lt;/span&gt;&lt;br&gt;&lt;/div&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kgkm08ctNXA:e1x1-q1RGlA: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kgkm08ctNXA:e1x1-q1RGlA:F7zBnMyn0Lo"&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i=kgkm08ctNXA:e1x1-q1RGlA:F7zBnMyn0Lo"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생각한 척 한 이야기</category>
			<category>isloco</category>
			<category>근황</category>
			<author>(익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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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2 Jul 2009 15:05:5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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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스프레소, 커피 라이프</title>
			<link>http://story.isloco.com/2304599</link>
			<description>&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12316989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55" width="520" /&gt;&lt;p class="cap1"&gt;짜라잔 &lt;/p&gt;&lt;/div&gt;&lt;br&gt;어제 분당 롯데 백화점에 가서 네스프레소 머신이랑 에어로치로를 질렀다. 결혼하기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아이템인데 처음에 좀 어긋나기도 하고, 그 다음엔 둘다 바빠서 고민할 시간도 없었다. 이번엔 경진님 한국 귀국 기념으로, 그리고 분당에 있길래 휘리릭 가서 사왔다.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919368034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89" width="500" /&gt;&lt;p class="cap1"&gt;네스프레소+에어로치로&lt;/p&gt;&lt;/div&gt;&lt;br&gt;다른 분들 보니까 커피도 한박스 (20여만원어치)씩 지르시던데, 우리집에서 둘다 커피를 그렇게 잘 아는 편이 아니여서 커피를 사는게 조심스럽더라. 나는 내가 어떤 맛을 좋아하는 지조차도 잘 모르는 상태랄까? 거기다가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는 사람이라 카페인 농도 지표에 따른 커피 분류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 일단 그래서 위에 있는 세트만 사가지고 들고 왔다. &lt;br&gt;&lt;br&gt;네스프레소를 사러 가서 매장에서 가장 고민했던 건 어떤 기기를 지르는 것이냐다. &lt;br&gt;둘다 귀찮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기기별 차이를 물어보고 어떤 것이 더 편리하냐 라고 물어봤더니, 매장 직원이 자기는 에스프레소를 직접 내려 먹는데 네스프레소 머신은 다 편리하다고 보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lt;span style="color: rgb(142, 142, 142);"&gt;(사실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 그건 당신 입장이고 ㅋㅋ)&lt;/span&gt;. 결국 디자인을 가지고 고를 수 밖에 없었는데, 처음엔 새로 나온 ciliz (위 사진에 있는 것)을 지르러 가긴 갔는데 ciliiz 의 외관 색이 나는 너무 싫었다. 블랙도 아니고, 회색도 아니고, 알루미늄 색도 아니고 남색이라니 ㅠ_ㅠ 그러나 긴컵을 넣어서 아이스커피를 바로 만들어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고, 경진님께서 에센자 디자인이 너무 질린다는 이야길 하셔서 어쩔 수 없이 ciliz 를 들고 왔다 &lt;span style="color: rgb(142, 142, 142);"&gt;(그리고 보니 디자인은 내 맘대로 고르라고 했었었었는데...)&lt;/span&gt;.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2785046736.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49" width="520" /&gt;&lt;p class="cap1"&gt;준비!&lt;/p&gt;&lt;/div&gt;&lt;br&gt;일단 컴퓨터 옆에 이렇게 장치를 마치고, 아침 출근전에 토스트를 먹으면서 한잔씩했다. &lt;br&gt;역시 간단하다. 컵 가져다 놓고, 캡슐 넣고, 버튼 누르면 땡.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440260470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06" width="520" /&gt;&lt;p class="cap1"&gt;커피가 나와요~ &lt;/p&gt;&lt;/div&gt;&lt;br&gt;버튼을 누르면 살짝 소리가 나면서 커피가 나온다. &lt;br&gt;소리는 별로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크기다. 농도가 높은 것과 농도가 낮은 것, 두 개를 마셔 봤는데 마시다가 두 커피의 차이를 느끼기 위해서 물도 마시고 커피를 번갈아가면서 시음했다. 둘 중엔 어느 것이 좋다. 라는 걸 정해놓은 상태. 벽에 종이라도 하나 붙여서 써놔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지 나중에 어떤 캡슐을 살지 정할 수 있을테니까. &lt;br&gt;&lt;br&gt;캡슐은 개당 800-900 원 정도 한단다. 10개 단위로 파니까 슬슬 백화점 걸어가서 시음해보고 하나씩 사오면 될 것 같다.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3456697937.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61" width="520" /&gt;&lt;p class="cap1"&gt;캡슐 &lt;/p&gt;&lt;/div&gt;&lt;br&gt;캡슐 색이 참 예쁘다. 벽에 잘 장식하고 싶은 생각도 ^^; &lt;br&gt;&lt;br&gt;&lt;br&gt;&lt;span style="text-decoration: line-through; color: rgb(193, 193, 193);"&gt;PS. 10만원 할인 바우처가 한장 남았다. 이번 달까지며, 혹시 필요하신 분은 덧글 남겨주시길. 서현역에 오시면 드릴 수 있을 듯. 커피 머신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단다. 커피를 살 때, 쓸 수 있다면 정말 냉큼 질렀을텐데. 아침까지 덧글이 없으면 다른 사이트에 올라갑니다~&lt;/span&gt;&lt;br&gt;&lt;br&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BSzg76___3s:yiGLCAThpUY: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BSzg76___3s:yiGLCAThpUY:F7zBnMyn0Lo"&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i=BSzg76___3s:yiGLCAThpUY:F7zBnMyn0Lo"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음식과 함께 하는 이야기</category>
			<category>ciliz</category>
			<category>네스프레소</category>
			<author>(익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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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8 Jun 2009 23:59: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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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 서현역 돈코츠 라면 전문 "우타로"</title>
			<link>http://story.isloco.com/2304598</link>
			<description>&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608729891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66" width="520" /&gt;&lt;p class="cap1"&gt;우타로 &lt;/p&gt;&lt;/div&gt;&lt;br&gt;서현역에 한 두어달 전쯤에 돈코츠 라면 전문점이 생겼다 -ㅁ-&lt;br&gt;오, 다른 라면도 팔면 잘 팔릴텐데, 돈코츠만 한다니? *_* 라고 신기해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가보았다. &lt;a href="http://map.naver.com/?lat=37.3866008&amp;amp;lng=127.1224516&amp;amp;level=0&amp;amp;mapMode=1" target="_blank"&gt;우체국 옆, 모텔 옆, 곱창집 근처&lt;/a&gt;에 있다 (지도 링크에 보면 가운데 미니스톱이 있을텐데 미니스톱 옆이다). &lt;br&gt;&lt;br&gt;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일본 라면을 팔 것 처럼 생겼다. &lt;br&gt;라면 외에도 간단한 안주와 일본 술을 파는 듯 했다. 간단하게 한잔하는 자리로도 괜찮겠더라. 회식 끝나고 아쉬움이 남는 사람이나, 퇴근 후 가볍게 한잔 하고 싶을 때 가면 편할 것 같은 느낌의 음식점이었다 (몇 시까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02272068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84" width="520" /&gt;&lt;p class="cap1"&gt;돈코츠 라면 &lt;/p&gt;&lt;/div&gt;&lt;br&gt;살짝 반숙인 계란이 반쯤 올려져 있는 돈코츠라면을 받았다. &lt;br&gt;라면이 예쁘다고 표현하면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흰 국물을 캔버스로 삼고 포인트로 계란과 고기, 그리고 주변을 데코레이션하는 파가 올려져 있는 느낌이다. &lt;br&gt;&lt;br&gt;라면 국물은 느끼하지 않고 깔끔했다. 일본 라면 집 중에 좋아하는 후루사토보다 국물이 더 깔끔하다. 면도 괜찮은 편. 그리고 가격이 분당 치고 싼 6천원이다.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던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싶었다. &lt;br&gt;&lt;br&gt;언제 밤에 슬쩍 가서 한잔 하며 즐겨보아야지. &lt;br&gt;&lt;br&gt;* 익살 블로그내 관련 링크 &lt;a href="http://story.isloco.com/2304525" target="_blank"&gt;&lt;br&gt;돈코츠 라면&lt;/a&gt; &lt;br&gt;&lt;br&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zHYA41rqypQ:GvIUI6sl8Qs: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zHYA41rqypQ:GvIUI6sl8Qs:F7zBnMyn0Lo"&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i=zHYA41rqypQ:GvIUI6sl8Qs:F7zBnMyn0Lo"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음식과 함께 하는 이야기</category>
			<category>돈코츠</category>
			<category>일본 라면</category>
			<author>(익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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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7 Jun 2009 14:06: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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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이드라인이 만드는 세상</title>
			<link>http://story.isloco.com/2304597</link>
			<description>28일이라는 기간동안 내가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시간에는 가이드라인이 있었다. 모든 것이 정해져 있는 가이드라인이. 세상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직업이었던 나는 28일이라는 기간동안 신기했다. 개발자, 디자이너는 나에게 보통 가이드라인을 요청한다. 그리고 그 가이드라인에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담겨있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 가이드라인이 하나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할 것처럼 이야기한다.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9563103715.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90" width="520" /&gt;&lt;p class="cap1"&gt;msdn &lt;/p&gt;&lt;/div&gt;&lt;br&gt;&lt;br&gt;모든 것이 정해져 있고, 모든 것을 정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완벽한 가이드라인이 만드는 세상에는 헛점 투성이었다. 사람이 하는 일에는 모든 것이 오차없이 완벽할 수 없었다. 그리고 어떤 것에 대한 하나의 가이드라인이 모든 곳에 적용될 수 없었다.&amp;nbsp; 정해져 있는 룰은 단순히 룰일 뿐이었다. &lt;br&gt;&lt;br&gt;재미있게도 내가 28일동안 있었던 그 곳은 거의 몇십년동안 거의 변화가 없던 곳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것들이 변화하지 않는 그런 곳이었을 것이다. 가이드라인이 모든 것에 적용되어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어수룩한 점들이 있었다. 물론 이런 것까지 가이드라인이 있다니. 라고 하면서 놀란 적도 있었다. &lt;br&gt;&lt;br&gt;그러나, 나는 28일 동안 가이드라인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느꼈다. &lt;br&gt;한 두가지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움직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같다. 이것이 모든 경험에 적용되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것에 가이드라인을 세울 것이 아니라 한 두 가지의 기조를 세우고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들 경쟁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오히려 훨씬 나은 결과를 만들 것 같다. 물론 내가 28일동안 지낸 그 곳은 더 나은 결과를 굳이 만들어야 하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존재할 수 있는 것이지만 말이다. &lt;br&gt;&lt;br&gt;오늘 security policy 에 대한 문서를 쓰면서, 이 녀석이 과연 얼마나 유용할까 라는 생각을 했다. &lt;br&gt;이걸 보고 과연 얼마나 개발자가 적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가장 첫 페이지에 대전제를 몇 가지 만들어서 적었다. 그리고 뒤에는 그 대전제를 따르는 예제를 몇 가지 만들어서 적어나아갔다. 13p 짜리 문서를 모두 읽은 사람이 내 뜻을 이해하고 스스로 움직여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lt;br&gt;&lt;br&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L0r7HEVa4A:seoQwq9nO34: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L0r7HEVa4A:seoQwq9nO34:F7zBnMyn0Lo"&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i=-L0r7HEVa4A:seoQwq9nO34:F7zBnMyn0Lo"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생각한 척 한 이야기</category>
			<category>가이드라인</category>
			<author>(익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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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Jun 2009 23:31:5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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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 타쿠미 츠카사 "금단의 팬더"</title>
			<link>http://story.isloco.com/2304594</link>
			<description>&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351073614.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47" width="520" /&gt;&lt;/div&gt;&lt;br&gt;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장작이라고 해서 냉큼 구매한 책. &lt;br&gt;참고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수상작 중에 내가 읽은건 용의자 X 의 헌신, 이름 없는 독, 붉은 손가락 등이 있다. 책 표지를 보면 눈치챌 수 있지만, 요리에 대한 소설이고, 책 뒤에 보면 일본 열도를 강타한 본격 미식 미스터리, 신진기예의 요리사와 초인간적인 미각을 지닌 요리평론가가 펼치는 미스터리의 향연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lt;br&gt;&lt;br&gt;책의 배경이 되는 레스토랑은 그 어느 소설에서 소개한 레스토랑보다도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었다. 레스토랑의 이름은 Cuisine de Dieu 퀴진 드 듀, 신의 요리라는 뜻으로 요리에 자신이 있다! 는 포스가 풍기는 이름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코타는 작은 음식점을 하는 요리사인데, 결혼식 같은 곳에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부인 친구의 결혼식 피로연을 퀴진 드 듀에서 한다는 이야길 듣고 따라 나선다. 코타가 즐긴 음식을 함께 즐겨보자. &lt;br&gt;&lt;br&gt;&lt;div style="padding: 10px; background-color: rgb(228, 228, 228);"&gt;서비스 스태프는 그 요리의 이름이 멜렝게를 엊은 푸아그라라고 일러주었다. 그 말인즉, 이 하얀 무스 상태의 것이 멜렝게로 되어 잇다는 뜻이리라. 이 얼마나 묘한 조압인지. 코타는 그 맛에 반신반의하며 나이프와스푼을 손에 들었다. &lt;br&gt;입에 넣은 순간, 코타는 말을 잃었다. 녹아들 것 같은 푸아그라의 농후함과 신선함은 물론이고, 뒷받침하는 아스파라거스의 쌉살한 단맛과 심감이 폭신한, 결이 고운 멜렝게.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트뤼프의 선명하고도 강렬한 향기가 한데 어우러진 걸작 중에 걸작이엇다. 적당히 흩뿌려져 있는 녹색 잎의 짭잘한 맛이 밋밋해지기 쉬운 맛을 멋지게 다잡고 있었다. 게다가 그것들은 주역을 돋보기에 하는 역할에 지나지 않았고, 혀에 남는 여운은 어디까지나 푸아그라에서 오는 것이었다. &lt;/div&gt;&lt;br&gt;맛있다는 정도가 아니고, 굉장한 요리를 먹고 나니 다른 것들이 쓰레기처럼 느껴진다는 코타의 표현은 과격하긴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느껴졌다. &lt;br&gt;&lt;br&gt;&lt;div style="padding: 10px; background-color: rgb(228, 228, 228);"&gt;"인간은 살기 위해 먹어야지 미각을 즐겁게 하려고 먹어서는 안 된다. 간디의 말이지요. 이 가르침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까? 이 세상 모든 동물은 남의생명을 빼앗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먹지 않으면 자신이 죽고 만다는 숙명을 짊어진 채 살아가고 있지요. 그중에서도 인간이란 동물은 빼앗은 생명을 희롱해가며 요리라는 행위를 하는 유일한 동물입니다. 요컨대 간디는 그것을 죄 많은 행위라며 부정하고, 인간도 다른 동물처럼 해야 한다고 설파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과연 그게 올바른 것일까요? &lt;br&gt;&lt;br&gt;나는 미각이란 인간 본능의 일종이자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신이 동물들에게 부여한 먹는다는 행위에는 식욕이라는 본능이 따라붙습니다. 동물들이 먹는 일을 잊고 죽어버리지 않도록 신이 덧붙여준 것이지요. 이는 모든 동물들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본능이며, 그 가운데 인간에게만 특별히 미각이라는 본능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즉, 다른 동물이 느끼는 식욕이 인간에게는 미각이기도 하다는 뜻이지요. 그러니 요리를 부정한다는 것은 인간의 본능을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요. 간디의 가르침을 좇아 지킨다면 인간은 멸망할 게 뻔합니다. 그것은 교미를 잊은 동물이 멸종되어가는 것과 같은 일이에요." &lt;br&gt;&lt;/div&gt;&lt;br&gt;주인공 캐릭터 코타와 맛을 추구하는 측면에서는 같지만 다른 측면으로 대비되는 캐릭터인 퀴진 드 듀의 주인인 나카지마옹은 위의 멘트처럼 미각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보여준다. 따듯한 요리를 보여주는 코타와 극한 미각을 추구하는 나카지마옹. 요리, 미각에 대한 이야기에 조금 집중된 감이 없잖아 있지만 미스터리도 잘 녹아져 있는 소설이다. &lt;br&gt;&lt;br&gt;이 소설은 조금은 과할 수도 있고, 조금은 미숙함이 느껴지는 표현들이 많다. 이야기의 진행이나 수다스러움이 주인공 코타처럼 약간 촌스럽기도 하지만 맛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진심으로 전달한다. 작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맛에 대한 지식을 나카지마 옹을 통해서 표현하고, 맛에 대한 사랑을 코타를 통해서 표현한다. 조금은 부족함이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지만, 요리, 맛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볼만한 소설. 나는 미스터리 자체에는 그렇게 만족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코타와 나카지마옹의 대화만으로도 볼만한 책. &lt;br&gt;
&lt;br&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fwjXlS3bAJ8:3SlHZoMhtZk: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fwjXlS3bAJ8:3SlHZoMhtZk:F7zBnMyn0Lo"&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i=fwjXlS3bAJ8:3SlHZoMhtZk:F7zBnMyn0Lo"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자로 경험한 이야기</category>
			<category>book review</category>
			<category>금단의 팬더</category>
			<category>미스터리</category>
			<category>일본 소설</category>
			<category>타쿠미 츠카사</category>
			<author>(익살)</author>
			<guid>http://story.isloco.com/2304594</guid>
			<comments>http://story.isloco.com/2304594#entry2304594comment</comments>
			<pubDate>Fri, 12 Jun 2009 11:36: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f. 인사동, "살롱 드 언니네 이발관"</title>
			<link>http://story.isloco.com/2304595</link>
			<description>제목에 언니네 이발관이 붙었는데, 왜 음식 이야기일까 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언니네 이발관이라는 게 멀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다. 언니네 이발관, 나는 고등학교때부터 듣던 좋은 밴드이지만 그렇게 유명세를 탄 밴드는 아니다. 물론 인디 중에서 이 정도면 정말 유명한 편에 속하겠지만 말이다. 그 언니네 이발관이 운영하는 가게가 살롱 드 언니네 이발관이다. 홍대에도 있다던데 홍대에서는 못가봤고, 쌈지길에 있길래 베로랑 돌아다니다가 들어갔다.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01724151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47" width="520" /&gt;&lt;p class="cap1"&gt;입구 &lt;/p&gt;&lt;/div&gt;&lt;br&gt;지하 1층, 반지하 정도라고 하는 것도 괜찮겠다. &lt;br&gt;지하로 내려가는 느낌은 그렇게 나지 않으니까. 밖에서 보기에도 상당히 특이한 느낌이고, 홍대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든다.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405995567.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47" width="520" /&gt;&lt;p class="cap1"&gt;키친&lt;/p&gt;&lt;/div&gt;&lt;br&gt;내부의 구조는 상당히 아방가르드 하다. 여러 가지 종류의 의자들과 테이블들이 배치되어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디자인이고, 어울린다. 나는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146389825.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02" width="431" /&gt;&lt;p class="cap1"&gt;궁중 떡볶이 &lt;/p&gt;&lt;/div&gt;&lt;br&gt;간장소스로 만든 궁중 떡볶이. &lt;br&gt;메뉴판에 이 집의 hot 메뉴라고 적혀 있었다. 깔끔한 맛이지만, 사실 그렇게 특색있는 맛은 아니었다.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21246266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18" width="520" /&gt;&lt;/div&gt;&lt;br&gt;해물+마늘 볶음밥? &lt;br&gt;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 볶음밥인데, 괜찮긴 했는데 이것 역시 좀 평범했다 *-_-*&lt;br&gt;경진이가 맛있게 먹었냐고 물어보길래, "왠지 집에서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느낌의 요리었다. 물론 맛이 없었다는 건 아니고, 그냥 요리의 느낌이 그랬다고. 둘다 그런 느낌이었는데 일부러 컨셉을 그렇게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lt;br&gt;&lt;br&gt;음악도 편안하고 오랫동안 수다를 떨 수 있는 곳이었는데, 흡연을 할 수 있어서 담배를 피는 사람이 있으면 그렇게 오래 있을 수는 없겠더라. &lt;br&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fnbtVgpar8Y:rsHHRcF54QY: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fnbtVgpar8Y:rsHHRcF54QY:F7zBnMyn0Lo"&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i=fnbtVgpar8Y:rsHHRcF54QY:F7zBnMyn0Lo"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음식과 함께 하는 이야기</category>
			<category>food</category>
			<category>쌈지길</category>
			<category>언니네 이발관</category>
			<category>인사동</category>
			<author>(익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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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tory.isloco.com/2304595#entry2304595comment</comments>
			<pubDate>Fri, 05 Jun 2009 11:1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b. 허버트 마이어스, 리처드 거스트먼 "크리에이티브 마인드"</title>
			<link>http://story.isloco.com/2304593</link>
			<description>&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38292344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47" width="520" /&gt;&lt;/div&gt;&lt;br&gt;각각 자기 분야에서 유명한 20명의 사람들에게 creativity 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하고, 그것을 책으로 남겼다. 책 내용은 거의 인터뷰가 아니라, 각각의 사람들이 짧게 자기 이야기를 써서 준 것을 가지고 저자들이 편집한 것처럼 보이는데 인터뷰를 했다고 써있으니 그런가보다 -_-a 허버트 마이어스랑 리처드 거스트먼이라는 이 두 사람은 사실 난 처음 들어봤는데, &lt;a href="http://www.interbrand.co.kr/intro/main.asp" target="_blank"&gt;인터브랜드&lt;/a&gt;라는 다국적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며 꽤나 큰 회사라고 한다. 회사 역시 처음 들어봤는데 국내에도 지사가 있다. &lt;br&gt;&lt;br&gt;창의성, creativity 에 대해서는 연구를 직접 한 승화나 성택이가 할말이 많겠지만, 나도 나름대로 ideation 분야에서 수업 준비를 하면서, 트리츠를 공부하면서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있었다. 나는 알트 슐러가 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방법론을 통해서 창조성이라는 것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의 20명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유전자, 배경, 교육, 환경을 통해서 얻었다고 표현하더라. &lt;br&gt;&lt;br&gt;미래에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읽은 학부모가 있다면, 아마도 책을 읽고 좌절했을 것 같다. 일단 자신의 직업부터 예술가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번역에도 실수가 몇 가지 있고, 번역 자체도 별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상당히 삐딱한 사고를 가지고 책을 봤는데 그래도 읽을만한 구절이 있어 몇 개 옮겨본다. &lt;br&gt;&lt;br&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에드워드 올비 극작가&lt;/span&gt;&lt;br&gt;p.43 나는 한 희곡에 대해 줄곧 생각해왔다는 걸 어느 날 문득 깨닫는다. 상당히 오랫동안 무의식에서 그것을 생각해왔던 것이다. 그러다 느닷업이 그 생각이 의식의 영역으로 전이된다. 무의식에서 진행되던 생각을 포착해서 의식의 영역으로 옮기는 것, 그것이 내 창조 과정이다. 나에겐 이 방법이 효율적이고, 그걸 특별히 대수롭게 여기지도 않는다. 사고 과정은 상당 부분 직관적이다. 그 과정에는 두 가지 일이 일어난다. 작품의 직관적인 전개는 대체로 무의식에서 일어난다고 나는 확신한다. 하지만 극적인 효과를 높일 목적으로 미학과 주제를 통제하는데는 고도의 '의식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그래야 무의식과 의식 양쪽이 서로 열띤 반응을 일으킨다. &lt;br&gt;&lt;br style="color: rgb(23, 127, 205);"&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다니엘 리베스킨트 건축가 - 현대 아이파크 건물 설계 &lt;/span&gt;&lt;br&gt;p.72 나는 여전히 창조성은 자유와 관계있다고 믿는다. 물론 스스로 자유롭다고 생각한다고 실제로 자유를 누리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자유로워지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이며 그게 바로 창조성의 핵심이다. &lt;br&gt;&lt;br&gt;p.81 합의에 대한 믿음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나는 프로젝트가 변모해가며 생명을 얻는 과정을 즐긴다. 베를린 유대박물관은 비용을 비롯한 온갖 문제들로 변모 과정을 겪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프로젝트에 생명을 준다고 생각한다. &lt;span style="color: rgb(212, 26, 1);"&gt;처음부터 끝까지 드로잉에 변화가 없는 프로젝트는 싫다. 그건 너무 이론적이고, 별로 좋은 프로젝트가 아니다.&lt;/span&gt; 물론 그래도 자기 신념과 비전만큼은 고수해야 한다. 프로젝트에 아이디어와 창조성이 풍부하다면 영혼은 그대로 머물러 있을 것이다. &lt;br&gt;&lt;br&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에리카 종, 작가&lt;/span&gt;&lt;br&gt;p.98 창조적인 사람들은 가족으로 모이는 경향이 있다. 보통 부모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내가 아는 건 내 부모뿐이다. 어머니는 화가고 아버지는 음악가셨다. 나는 다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음악을 연주하는 집안에서 자랐고, 내게는 그런 분위기가 평범하기만 했다. 내 가족들은 스케치를 하고 그림을 그린다. 전문 작가는 아니어도 늘 뭔가를 쓴다. 멋진 편지를 보내고, 생일이면 서툴지만 재기 발랄한 시를 적어 선물하고, 취미 삼아 노랫말을 쓴다. 그걸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다들 책을 읽는다. &lt;br&gt;&lt;br&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줄리테이머, 연출가 - 라이온킹 &lt;/span&gt;&lt;br&gt;이전부터 내 포부는 사람들을 감명시키는 것이었다.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돌아보고, 감동과 영감을 얻고, 재미와 환희를 느끼게 하고 싶엇다.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것, &lt;span style="color: rgb(212, 26, 1);"&gt;한순간 혹은 한두 시간동안 그들을 다른 공간으로 이동시켜 경의로움과 경외감을 느끼게 하는 것. 그것은 지금도 나의 꿈이다. &lt;/span&gt;&lt;br&gt;&lt;br style="color: rgb(23, 127, 205);"&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스티브 워즈니악 &lt;/span&gt;&lt;br&gt;p.162 &lt;span style="color: rgb(212, 26, 1);"&gt;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다. 뭔가를 생각해냈는데 옆에서 "아니지, 아니야. 그 방법은 틀렸어" 라며 고개를 젓더라도 그 사람들 말에 개의치 말고 혼자 힘으로 진실에 도달할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lt;/span&gt; 사람들은 나를 평가할 때 남다른 사고방식을 지닌,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인 엔지니어라고 한다. 나는 늘 유용하고 실용적이면서도 값은 아주 싼 물건을 만드는 걸 최대 목표로 살아왓다. 그리고 PC 가 우리의 생산성을 올려주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더 행복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사람들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걸어가는 길고 구불구발한 여정에서 다만 한 점에 불과할 뿐이다. &lt;br&gt;&lt;br&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롤란드 하일러 - 포르쉐 디자인 그룹 &lt;/span&gt;&lt;br&gt;p.170 우리들이 작업하는 절차는 무척 독특하다. 새로운 의뢰를 받으면 나를 포함한 디자인팀 전원이 모여 브레인스토밍을 한다. 프로젝트에 접근할 방법을 놓고 수많은 가능성을 타진한다. 제작 초기에 최대한 많은 사람이 의견을 개진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lt;br&gt;제품 개발과 수정에 이어 완성에 이르는 후반 과정에서는 참여 인원 수를 줄일 수 있다. &lt;span style="color: rgb(212, 26, 1);"&gt;하지만 시작 단계에서는 제아무리 창조성이 뛰어난 인재라 해도 한 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lt;/span&gt;&lt;br&gt;&lt;br&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밀튼 글레이저 - i love newyork &lt;/span&gt;&lt;br&gt;1. 대상을 명확히 정할 것 &lt;br&gt;2. 메시지를 명료하게 다듬을 것: 대상에게서 어떤 행동을 이끌어내고 싶은가 &lt;br&gt;3. 어떤 스타일과 기술, 그리고 매개 수단이 그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결정할 것 &lt;br&gt;&lt;br&gt;* 재미있는 관련 링크 &lt;br&gt;&lt;a href="http://spacus.egloos.com/1275215" target="_blank"&gt;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아이파크 타워&lt;br&gt;&lt;/a&gt;&lt;br&gt;&lt;br&gt;&lt;br&gt;&lt;div class="feedflar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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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자로 경험한 이야기</category>
			<category>book review</category>
			<category>creativity</category>
			<category>창의성</category>
			<category>창조성</category>
			<author>(익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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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9 May 2009 13:2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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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국제 도서전, 요시다 슈이치 &amp; 백영옥</title>
			<link>http://story.isloco.com/2304592</link>
			<description>&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042561327.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60" width="450" /&gt;&lt;p class="cap1"&gt;요시다 슈이치, 백영옥&lt;/p&gt;&lt;/div&gt;&lt;br /&gt;지난 번에 갔다 와서 정리하려고 했는데, 인터뷰 전문이 담겨져 있는 기사를 찾았다. 그래서 의욕을 잃고 잊고 있다가 다시 정리해본다. &lt;br /&gt;&lt;br /&gt;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은 한 4-5 권 정도를 읽었다. 그 중에 내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퍼레이드, 그리고 경진이가 좋아하는 소설은 7월 24일 거리다. 7월 24일 거리가 좀 더 정적이며, 퍼레이드는 좀 더 역동적이다. 직접 본 요시다 슈이치의 느낌은 소설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소설 자체가 그렇게 신기한 소설을 쓰는 작가는 아니지만, 자신의 소설보다 훨씬 더 FM 스럽다고 할까? abnormal 한 구석이 별로 없는 이야기를 쓰긴 쓰지만, 작가는 정말 normal 해보였다. &lt;br /&gt;&lt;br /&gt;물론 그 전날 봤던 에쿠니 가오리와 정이현의 대담에서는 아예 질문 자체, 이야기 진행 자체에 실망했었는데, 이번에는 백영옥씨가 직접 질문을 하고 요시다 슈이치가 대답하는 구조여서 훨씬 좋았다. 질문을 나름대로 신경써서 만들고 재미있는 대담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하신 것 같았는데, 요시다 슈이치는 너무 normal 한 답변만을 내놓았다. 다른 나라에 와서 다른 나라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라 그런걸까? 너무 공식적인 대답만을 늘어놓는 것 같아서 나는 별로 재미가 없었다. &lt;br /&gt;&lt;br /&gt;그나마 재미있고, 인상적이었던 것을 옮겨본다면,, &lt;br /&gt;&lt;br /&gt;&lt;div style="padding: 10px; background-color: rgb(228, 228, 228);"&gt;&lt;strong&gt;백&lt;/strong&gt;: 요구는 하지 않지만 바라는 배우는 있다. 이번이 한국의 세 번째 방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인상적인 한국 독자가 있는지, 일본 독자와 한국독자의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lt;br /&gt;&amp;nbsp;&lt;br /&gt;&lt;strong&gt;요시다&lt;/strong&gt;: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독자와 일본독자의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한국작가들이 사인회 할 때 같이 사진 찍자고 할 때 놀랐다. 그리고 낭독회를 가진 적이 있는데 독자가 그 작가의 책을 읽어 주는 것이 감동적이었다.&lt;br /&gt;&lt;br /&gt;&lt;strong&gt;독자1&lt;/strong&gt; : 요시다 슈이치에게 묻고 싶다. 본인이 쓴 소설 중 가장 자기와 닮았다고 하는 등장인물이 있나.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lt;br /&gt;&amp;nbsp;&lt;br /&gt;&lt;strong&gt;요시다&lt;/strong&gt;: 기본적으로 내 소설에서는 나 자신을 모델로 쓴 주인공은 없다. 하지만 대학생활을 돌이켜 보면『퍼레이드』에서 제일 먼저 등장하는 주인공이 날 닮지 않았나 싶다.&lt;br /&gt;&lt;br /&gt;&lt;div style="text-align: right;"&gt;독서 신문 기사에서..&lt;/div&gt;&lt;/div&gt;&lt;br /&gt;이 밖에 어떤 분께서 요시다 슈이치에게 글이 잘 써지지 않을때는 어떻게 하냐? 라고 물어봤었는데, 요시다 슈이치가 정말 단순하게 &lt;strong&gt;잘 써지지 않으면 쓰지 않는다.&lt;/strong&gt; 라고 대답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백영옥씨에게도 그걸 물어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앞에 가서 사인을 받을 땐 ㄷㄷㄷ 하고 있어서 질문을 못했다. &lt;br /&gt;사인을 받으러 쪼르르 가서 싸인을 받았는데, yes24 에서 연재하고 있는 다이어트의 여왕에 리플을 남기시냐고 물어보셔서 정말 급 당황했다. 보고 있기는 한데, 감질맛 나게 보고 있자니 먼가 책을 보는 느낌이 아니어서, 책으로 그냥 사서 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리플을 직접 달아주신다고 하시니 ㅋㅋ 연재를 챙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lt;br /&gt;&lt;br /&gt;패션 쪽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오는데, 원래 취미도 그 쪽이신지 머 이런 것들이 궁금했는데 *-_-* 역시 사인을 받을 땐 ㄷㄷㄷ 해서 어쩔 수 없었다. &lt;br /&gt;&lt;br /&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016901260.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47" width="520" /&gt;&lt;p class="cap1"&gt;스타일에 받은 사인 &lt;/p&gt;&lt;/div&gt;&lt;br /&gt;서울 국제 도서전은 그 다음날 온다리쿠 사인회 날도 갔었는데, 온다리쿠 사인회는 -_ㅠ 완전 사람이 많아가지고 전혀 받을 수가 없었다. GG 치고 웨쥬랑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는데, 도서전 자체는 정말 별로 볼게 없더라. 나는 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나조차도 이렇게 볼 게 없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대담자리를 이렇게 만들어주신 건 정말 감사! 하지만 말이다. &lt;br /&gt;&lt;br /&gt;&lt;br /&gt;PS. 경진이 졸업 논문 덕분인지 몰라도 나는 작가가 글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참 많다. 언젠가는 작가들을 인터뷰해서 인물과 인물 사이의 관계를 정리하는 법과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김탁환 교수님을 인터뷰하러 갔을 때, 그때 들었던 내용이 아직도 인상 깊게 남아있다. &lt;br /&gt;&lt;br /&gt;* 관련 링크 &lt;br /&gt;요시다 슈이치의 &lt;a href="http://story.isloco.com/390" target="_blank"&gt;7월 24일 거리&lt;/a&gt; &lt;br /&gt;요시다 슈이치의 &lt;a href="http://story.isloco.com/377" target="_blank"&gt;랜드마크&lt;/a&gt;&lt;br /&gt;요시다 슈이치의 &lt;a href="http://story.isloco.com/342" target="_blank"&gt;퍼레이드&lt;/a&gt;&lt;br /&gt;백영옥 &lt;a href="http://story.isloco.com/2304507" target="_blank"&gt;"스타일"&lt;/a&gt;&lt;br /&gt;독서 신문의 &lt;a href="http://www.readersnews.com/sub_read.html?uid=14629&amp;amp;section=sc1" target="_blank"&gt;인터뷰 전문&lt;/a&gt; &lt;br /&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s2WdTFIxkTY:4HTF4jCRsf4: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s2WdTFIxkTY:4HTF4jCRsf4:F7zBnMyn0Lo"&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i=s2WdTFIxkTY:4HTF4jCRsf4:F7zBnMyn0Lo"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문자로 경험한 이야기</category>
			<category>백영옥</category>
			<category>서울 국제 도서전</category>
			<category>요시다 슈이치</category>
			<author>(익살)</author>
			<guid>http://story.isloco.com/2304592</guid>
			<comments>http://story.isloco.com/2304592#entry2304592comment</comments>
			<pubDate>Wed, 20 May 2009 22:15: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서울 국제 도서전, 에쿠니 가오리 &amp; 정이현</title>
			<link>http://story.isloco.com/2304591</link>
			<description>좀 여유있게 도착해서 앞에 자리하고 싶었지만, 조금 늦게 도착했다. &lt;br&gt;에쿠니 가오리는 물론이고, 정이현도 참 좋아하는 작가인데 한일작가 대담이라고 해서 이렇게 자리를 만들어놓으니 안가볼 수가 없었다. &lt;br&gt;
&lt;br&gt;
진행은 번역된 일본 소설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유명한 김난주씨, 사진 왼쪽에 마이크를 들고 있는 사람이 에쿠니 가오리, 오른쪽에 초록색 옷을 입은 단발머리하신 분이 정이현씨다. &lt;br&gt;
&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068767396.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13" width="520" /&gt;&lt;/div&gt;&lt;br&gt;전체적인 진행이 조금 아쉬웠다. 정이현씨 글이 일어로 번역된 것이 없어서 그럴까?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그랬을까? 작가 둘이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면 좋았을 것을 것 같은데 김난주씨가 가운데 있어서 나는 먼가 아쉬웠다. 그리고 중반쯤에 에쿠니 가오리의 새 책에게 초점이 맞춰져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는데, 그것보다는 그냥 에쿠니 가오리라는 사람 자체에, 아니면 작가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서 진행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다. 물론 정이현씨에게도 마찬가지.&lt;br&gt;불만 사항을 조금 접어두고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적어본다.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103925802.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81" width="450" /&gt;&lt;/div&gt;&lt;br style="color: rgb(51, 51, 51);"&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이번 소설에 대해서... &lt;/span&gt;&lt;br&gt;이번 소설에서 주인공 여자의 일생을 길게 담았는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긴 일생을 다루면서 중간에 있는 한 순간이나 습관에 대해서 집중하였다. &lt;br&gt;&lt;br style="color: rgb(23, 127, 205);"&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에쿠니 가오리에게 50살이란? &lt;/span&gt;&lt;br&gt;특별하게 그 나이를 소설에서 설정한 것은 아니지만, 50이라는 나이는 그 후에도 무언가를 충분히 겪을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설정하였다. &lt;br&gt;&lt;br style="color: rgb(23, 127, 205);"&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에쿠니 가오리에게 거짓말이란? &lt;/span&gt;&lt;br&gt;거짓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거짓말을 하는 것이 진실이다. (응? 번역 이거 맞아?) &lt;br&gt;&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088052631.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04" width="450" /&gt;&lt;/div&gt;&lt;br&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정이현에게 30살이라는 나이란? &lt;/span&gt;&lt;br&gt;30살의 나이, 특히 여자분의 30살 나이는 부럽다라는 표현으로 말을 시작했지만, 자신은 자신의 지금 나이가 참 좋다 (참고로 정이현씨는 72년생). 30 이라는 나이에서는 나이를 더 먹으면 자신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지금의 정이현은 나이 50이 되어도 내가 흔들릴 것이라는 것, 혼자 어디선가 눈물을 흘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좋다고.. &lt;br&gt;&lt;br&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정이현에게 거짓말이란? &lt;/span&gt;&lt;br&gt;어렸을 적 국어 시험의 4지선다 문항에서 소설은 무엇이냐? 라는 문제에 답을 틀린적이 있다. 답은 거짓말이었는데, 소설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lt;br&gt;&lt;br&gt;&lt;span style="color: rgb(23, 127, 205);"&gt;삼풍백화점은 자전적 소설? &lt;/span&gt;&lt;br&gt;(참고로 삼풍백화점은 '낭만적 사랑과 사회'안에 있는 단편을 이야기함) &lt;br&gt;문학동네에서 신인작가에게 자전적 소설을 써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있어서 그 때 그 소설을 썼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쓸까 많이 고민하다가 그 주제를 잡았고, 그 소설을 썼을 무렵 직업이 없는 백수였고, 삼풍 백화점이 무너지기 전 30분 전에 그 곳에서 나왔다. 물론 붕괴 사건에 대한 경험을 100% 한 것은 아니지만.. &lt;br&gt;&lt;br&gt;&lt;br&gt;에쿠니 가오리의 모습은 약간 상상한 것과 같은 이미지였다. 자신의 소설에서 담고 있는 사람의 삶을 자신이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었는데, 정말 그럴 것 같다. 나한테 질문을 할 기회가 있다면 정말 작가 자신이 목욕을 좋아하고 여유로움을 좋아하고 그러냐고.. 그런 걸 묻고 싶었는데 방청객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하나 밖에 주어지질 않더라. &lt;br&gt;&lt;br&gt;정이현씨의 모습은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더 아름다우셨다 *_*. 말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차분하면서도 상당히 친근하고 귀여운 말투를 가지셨더라. 대담 내용이 전반적으로 정이현씨보다는 에쿠니 가오리에게 맞춰져서 진행되었는데, 많이 아쉬웠다. &lt;br&gt;&lt;br&gt;글로 본 것이 아니라, 듣고 넘어가는 것일뿐만 아니라, 중간에 번역이 하나 껴있으니까 이야기가 나한테 잘 와닿지 않고 저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캐치하기도 어려웠다. 동영상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았으니 그 분들이 동영상을 올려주시면, 다시 한번 내용을 반복해서 보고 싶다. &lt;br&gt;&lt;br&gt;PS. 끝나고 사인회가 열렸는데 오래 서있을 수가 없어서.. 사인을 받지 못했다. 김난주씨에게도 사람들이 사인을 받으려고 많이 그랬는데, 어휴~ 왜 나한테~ 라는 표정으로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주시더라. 나도 거기가서 좀 받고 싶었지만 앞이 너무 혼잡해서 T_T &lt;br&gt;&lt;br&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oD-WcdWsPf0:ER4dUEGrD18: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oD-WcdWsPf0:ER4dUEGrD18:F7zBnMyn0Lo"&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i=oD-WcdWsPf0:ER4dUEGrD18:F7zBnMyn0Lo"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밖에서 놀았던 이야기</category>
			<category>서울 국제 도서전</category>
			<category>에쿠니 가오리</category>
			<category>정이현</category>
			<author>(익살)</author>
			<guid>http://story.isloco.com/2304591</guid>
			<comments>http://story.isloco.com/2304591#entry2304591comment</comments>
			<pubDate>Thu, 14 May 2009 18:25: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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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f. 전주 콩나물국밥</title>
			<link>http://story.isloco.com/2304590</link>
			<description>녹턴 29로 안드로메다 여행을 하고 난 다음, 우리는 콩나물 국밥집을 찾아헤매기 시작했다. 근처에 유명한 삼백집이라는 국밥집이 있지만 우리가 영화를 보고 난 시간에 삼백집이 하는지 안하는지 알수가 없어서 다른 집을 찾아다녔다. &lt;br&gt;&lt;br&gt;&lt;a href="http://map.naver.com/?lat=35.8190623&amp;amp;lng=127.1426786&amp;amp;level=2&amp;amp;mapMode=1" target="_blank"&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401746571.pn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55" width="392" /&gt;&lt;/div&gt;&lt;/a&gt;&lt;br&gt;다가교 사거리라고 적혀있는 곳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그곳에 대고, 그 옆에 전주 남문 시장으로 들어갔다. 시장 밖에는 생선, 과일 같은 것들을 팔고 있고 국밥집은 잘 보이질 않는다. 과감하게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보았다. 미로처럼 좁은 시장에 콩나물국밥집이 군데 군데 보였다. 그 중에 한 곳에 들어갔다. &lt;br&gt;&lt;br&gt;음식점에 들어서니 메뉴판도 없고, 주문도 받질 않는다. 가만히 있으니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시면서 반찬을 가져다 주시더라. 사람이 들어오고 나서야 파와 고추를 써시는 듯 했다. 열심히 칼질을 하시더니 콩나물국밥 2개와 함께 수란이라고 계란을 반에 반쯤 익힌 상태로 그릇에 하나 담아주셨다. &lt;br&gt;&lt;br&gt;깜빡 잊고 수란을 찍질 못했는데,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검색해보시길. &lt;br&gt;웨쥬의 조언대로 수란에 콩나물국밥 국물을 몇 숫갈 넣어 비벼서 먹어보았다. 요묘한 맛인데 담백하고 고소하다.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37351122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47" width="520" /&gt;&lt;/div&gt;&lt;br&gt;그리고 콩나물국밥과 함께 김을 가져다 주셨다. &lt;br&gt;자, 얼굴에 집중하시지 말고 보면 사진 오른쪽 아래에 김이 있다. 우린 절대 5명 이상 단체로 간 것이 아니다. 딱 두 명이 앉아서 먹을 뿐인데 김을 한 팩을 다 주셨다 ㅋㅋㅋ 큰 김을 통채로 주시면서 손으로 접어서 적당히 구분선을 만들어서 잘라 먹을 수 있게 주신 아주머님의 손이 신기해서 쳐다보고만 있었다. &lt;br&gt;&lt;br&gt;오른쪽에 아래에 있는 김을 잘라서 콩나물국밥에 얹어서 떠먹으면 된다. &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isloco.com/attach/1/1162803834.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86" width="450" /&gt;&lt;/div&gt;&lt;br&gt;콩나물국밥은 생각보다 약간 매콤했다. 코끗이 찡하다.&amp;nbsp; &lt;br&gt;방금 다듬은 파와 고추가 들어서 싱싱했고, 더 맵게 먹을 수도 있는 것 같았는데 그것만으로도 매콤했다. 영화를 보며 안드로메다로 갔던 정신이 돌아오는 느낌이랄까. &lt;br&gt;&lt;br&gt;내가 이번 여행 동안 먹은 전라도 음식은 그렇게 강한 맛이 아니었다. 이 콩나물국밥도 마찬가지. 맛이 강한 음식이 기억에 남게 마련이지만, 여기 음식은 강한 맛이 아니었는데도 기억에 남았다. 부드러우면서도, 매콥한 음식으로. &lt;br&gt;&lt;br&gt;&lt;div class="feedflare"&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lZjqbMFo1mQ:ypfY4LISVxU:yIl2AUoC8zA"&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d=yIl2AUoC8zA" border="0"&gt;&lt;/img&gt;&lt;/a&gt; &lt;a href="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a=lZjqbMFo1mQ:ypfY4LISVxU:F7zBnMyn0Lo"&gt;&lt;img src="http://feeds.feedburner.com/~ff/storylog?i=lZjqbMFo1mQ:ypfY4LISVxU:F7zBnMyn0Lo" border="0"&gt;&lt;/img&gt;&lt;/a&gt;
&lt;/div&gt;</description>
			<category>음식과 함께 하는 이야기</category>
			<category>전주</category>
			<category>콩나물국밥</category>
			<author>(익살)</author>
			<guid>http://story.isloco.com/2304590</guid>
			<comments>http://story.isloco.com/2304590#entry2304590comment</comments>
			<pubDate>Wed, 13 May 2009 10:04:4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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