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팔릴 책보다 필요한 책을 먼저 생각하는 에이콘


블로터닷넷'뚝심의 사나이' 권성준: 에이콘출판사 사장의 출판사 경영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저희 에이콘 사장님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권 사장은 스스로를 '뚝심의 사나이'라 표현할 만큼 출판에 대한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좋은 기획과 양질의 콘텐츠는 기본이었습니다. 이에 더해 그는 "잘팔릴 것 같은 책보다는 필요한가를 먼저 묻고 그렇다는 대답이 나오면 뚝심으로 밀어부친다"는 게 '에이콘 스타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얼마 전 명망높은 개발자 한 분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분은 에이콘에 대해서 "열린 출판사, 진실하고 믿을 수 있는 출판사'로 브랜드 이미지가 각인되어 가고 있는 좋은 회사라는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그저 저희는 열심히 했을 뿐인데 몸둘 바 모를 정도의 극찬을 듣고 보니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맴돌더군요.

저희가 오를 산은 아직도 멀고 험하겠지만, 지금의 에이콘이 있기까지 변하지 않는 신념으로 회사를 이끌어 오신 저희 사장님의 "꾸미지 않은 진솔한 이야기"에 한번 귀기울여 주세요. 마치 사석에서 사장님을 만나 그간 지내온 이야기를 듣는 듯 편한 느낌이어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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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랭이| Mar 22, 2007

    블로터에서 기사 보고 깜짝 놀랐네요.
    기사도 기사지만 실물 보다는 째굼 덜 나왔지만
    너무 머찌게 잘 나온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오던데요.
    역시 사장님은 출판계 보다는 예술쪽에 더 어울리시는 외모가 아닌가도 생각해 보았네요.
    에이콘의 무서운 질주가 황치규 기자님의 레이더에 잡힌 모양이군요.
    에이콘 파이팅입니다.

  • 에이콘| Mar 22, 2007

    ^^* 감사합니다. (사장님을 대신해서)

  • 大山| Mar 22, 2007

    권사장님, 에이콘 출판사 화이팅입니다! :)

  • 에이콘| Mar 22, 2007

    대산님의 댓글에 힘을 얻네요! 고마워요~!

  • YOUNG| Mar 22, 2007

    든든한 사장님이 계셔서 모든 직원들이 재밌게 열심히 일하는 지금의 에이콘이 있는거죠 ^^

  • 양군| Mar 22, 2007

    매일 뵙는 얼굴이신데 기사에서 보니까 또 느낌이 다르네요~ ㅎㅎ
    암튼 기사를 보니 힘이 납니다~~

  • 지영| Mar 22, 2007

    호랭이// ㅎㅎ 사장님이야 항상 멋쟁이시죠. ^^

  • 홍스| Mar 22, 2007

    악수하면 손에 전해오는 그 느낌 만으로...
    평생 기억에 남으실 분입니다.
    ☞☜☞☜☞☜☞☜☞☜☞☜☞

  • | Mar 22, 2007

    제가 임베디드 프로그래머로 첫 발을 디딘 것도 에이콘 출판사의 임베디드 시리즈 덕분이었습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임베디드 프로그래머의 꿈을 키우게 되었죠. 에이콘 출판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정말 필요한 책' 부탁드립니다.

  • 에이콘| Mar 22, 2007

    민님, 따뜻한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
    모두들 열심히 합시다요!

  • kenu| Mar 23, 2007

    축하합니다.
    기자님이 생각을 쏙쏙 빼갔을텐데 잘 읽겠습니다.
    좋은 인터뷰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에이콘| Mar 24, 2007

    어제 서프라이즈(!) 방문 즐거웠어요. ^^*
    저도 kenu님 블로터 인터뷰 기사 잘 읽었습니다. 늘 감동 주시는 kenu님~!

  • 송성근| Apr 12, 2007

    벌써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인터뷰 기사를 통해서도  참 멋진 철학을 가지신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지만, 직접 뵈면 그러한 생각은 이내 "확신"이 됩니다.  처음 뵐 때부터 믿음을 주시는 그 모습이,  에이콘출판사의 책에 그대로 묻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나중에 맛있다고 하셨던 냉면, 꼭 사주셔야 합니다(^^)

  • bliss| Apr 12, 2007

    송과장님,
    요새 부쩍 저희 사장님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에서 팬클럽 모집해야 할듯해요.
    냉면 드시러 갈 때 저도 낄게요! ^^

  • 송성근| Apr 18, 2007

    댓글이 늦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제 슬슬 냉면이 생각나고 있습니다. 5월이 되면 사장님께 냉면 사달라고 조를 생각입니다. 부사장님 냉면도 사달라고 제가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ㅋㅋㅋ). 그럼, 오늘도 수고하세염~

  • bliss| Apr 18, 2007

    송 과장님 덕분에 저도 냉면 한그릇 얻어 먹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곧 뵈어요!